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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우리카드·신한카드·NH농협카드

우리카드가 소비자들을 위해 '가성비' 한 끼를 제공한다. ◆ 도시락 30% 할인…3000원대 우리카드는 이마트24와 '우리도시락' 총 6종을 출시하고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우리도시락'은 ▲반반고기정찬 ▲맛밤떡갈비옆고추장불고기정찬 ▲알찬8찬도시락 ▲남도식떡갈비도시락으로 구성했다. 해당 도시락을 우리카드로 결제하면 10월 말까지 30%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을 적용하면 4000원이 넘지 않는 가격으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추가로 이마트24 제휴 통신사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 이달 말 비빔밥을 포함한 도시락 2종을 추가해 고객들이 다양한 메뉴의 도시락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이인복 우리카드 가맹점 영업본부장 상무는 "지난달 우리카드 독자가맹점망 오픈을 기념해 더욱 많은 고객이 우리카드 혜택을 누리도록 방문객이 많은 편의점 협업을 통해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고자 정찬 도시락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에 속도를 높인다. ◆ 데이터 활용해 제주도 관광 사업 활성화 신한카드는 가명 정보를 활용한 첫 번째 데이터 결합 사례를 제주관광공사의 정책 수립 과정에 활용된다고 2일 밝혔다. 제주관광공사에는 인구통계학 데이터와 SK텔레콤 이용자의 유동인구, 모바일 콘텐츠 이용 정보 등을 제공한다. 제주 관광 정책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통계청과 제주관광공사는 ▲제주도 한 달 살기 연구 ▲실버 관광객 수요 예측 ▲가구 유형별 관광 패턴 연구 등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주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가명정보 결합 사례를 발굴ㆍ지원하고, 민간기업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활용을 지원해 국내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 프로 당구팀, '그린포스' 선수 직접 가입 NH농협카드는 농협카드 본사에서 프로당구팀 '그린포스(Green Force)'와 함께 '지금(zgm).고향으로'카드 가입행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그린포스 소속 선수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금.고향으로카드에 가입했다. 선수들은 총 7명으로 22/23 시즌 개인리그에서 통산 5회 우승하는 등 상위권 성적을 거두고 있다. 조재호 선수는 "지금.고향으로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일정 금액이 공익기금으로 적립되고, 지역 경제를 위해 쓰인다는 게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윤상운 NH농협카드 사장은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그린포스 선수들이 23/24 시즌에도 좋은 경기력으로 당구 팬 분들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8-02 09:58:4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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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삼성카드·현대카드

신한카드가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고금리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 ◆ 매월 15만원 이상 사용 시 특별보상 신한카드는 '우체국 신한우정적금'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적금의 납입기간은 최대 12개월이다. 월납입 한도는 30만원이다. 기본금리는 연 2.7%로 책정했다. 자동이체 및 카드 이용 조건을 충족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와 우대금리를 합치면 최대 연 10.15%의 금리를 적용한다. 우대금리는 이벤트 신용카드를 신규로 발급받거나 최근 6개월간 신한카드 이용실적이 없는 소비자가 이벤트 응모 후 매월 15만원 이상 사용하면 된다. 우체국 창구 및 온라인채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우체국 신한우정적금은 지난 2020년과 2022년에도 한시적으로 출시해 출시 이틀 만에 1만명이 응모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렸다"며 "고객 호응에 힘입어 한층 강화된 혜택으로 다시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카드가 갤럭시 Z플립5, Z폴드5 출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 최대 24개월 무이자할부 삼성카드는 예약 구매 고객에게 5% 결제일 할인을 최대 50만원까지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Z플립5, Z폴드5 구매 고객에게 적용한다. '삼성스토어 베네핏 삼성카드'로 결제 시에는 전월 실적에 따라 추가로 3% 할인을 최대 3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 행사는 오는 7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카드 홈페이지와 앱, 삼성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갤럭시 Z플립5, Z폴드5 출시를 기념하여 삼성닷컴 사전예약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전기차 구매 예정인 소비자를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 ◆ 충전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혜택 현대카드는 현대자동차·현대캐피탈과 함께 충전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담은 'E-파이낸스'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코나 일렉트릭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충전 크레딧'을 제공한다. 1충전 크레딧은 1원으로 환산한다. 프로모션 이용 조건에 따라 최대 160만 크레딧까지 지급한다. 이달 해당 전기차를 출고한 소비자에게는 80만 크레딧을 선물한다. 차량 구매 시 ▲현대 EV카드 ▲현대 모빌리티 카드 ▲제네시스 카드로 1000만원 이상 결제하면 '세이브-오토'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40만 크레딧을 추가로 준다. 충전 크레딧은 현대차 '마이현대(myHyundai)'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발급하는 E-파이낸스 충전카드를 통해 받을 수 있다.

2023-08-01 13:14:1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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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상반기 순익 22%↓…계절 특수도 '부진'

상반기 카드사 5곳의 실적이 일제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 비용과 연체율이 오르는 등 업황이 악화했기 때문이다. 계절별 소비자 공략 또한 예상보다 부진한 모습이다. 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카드사 5곳(신한·삼성·KB국민·우리·하나카드)의 상반기 순이익이 모두 공개됐다. 순위별로 살펴보면 ▲신한카드(3169억원) ▲삼성카드(2906억원) ▲KB국민카드(1929억원) ▲우리카드(819억원) ▲하나카드(726억원) 순이다. 현대·롯데·비씨카드의 경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카드사 5곳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총 9550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1조2270억원보다 22.2% 줄었다.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곳은 우리카드다. 전년 동기(1340억원) 대비 521억원(38.9%) 줄었다. 이어 하나카드가 461억원(38.8%) 감소했으며 신한카드 958억원(23.2%), KB국민카드 528억원(21.4%), 삼성카드 253억원(8.0%) 순으로 감소세를 기록했다. 카드업계의 업황이 나빠진 배경에는 조달 비용 상승과 연체율 상승이 함께 자리 잡고 있다. 올해 여신전문금융회사채의 금리가 진정세를 되찾고 있지만 여전히 연 4%선에 머물고 있다. 지난해 1분기 연 2%대 금리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던 신용카드사 입장에서는 비용 부담이 가중됐다는 의견이다. 연체율 또한 실적 반등에 발목을 잡았다. 상반기 0%선에 머물던 5곳 신용카드사의 연체율이 나란히 1%대로 진입했다. 연체율은 한 번 오르면 가속화 되는 성격이 있어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아울러 최근 은행권이 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어 카드론, 현금서비스,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리볼빙) 등 금융서비스로 저신용자의 수요가 쏠리고 있다. 하반기 대손충당금을 추가로 쌓아야 할 우려도 커진 것이다. 문제는 하반기 순이익 확대 방안이 마땅치 않다는 점이다. 그간 카드업계는 금융상품 판매를 통해 수익고를 올렸는데 금융 당국의 건전성 관리 기조가 지속하는 상황에서 관련 마케팅을 늘리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소비자들의 지출 수준이 떨어지는 탓에 카드수수료를 통한 부수입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상반기 가정의 달 특수 또한 업계의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신금융협회가 공개한 '5월 카드승인실적'에 따르면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102억60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99억3000만원) 대비 3.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 카드승인실적이 7~8%씩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아쉬운 결과라는 해석이다. 일각에서는 하반기 휴가·명절·연말특수에 몰두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함께 등장한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상반기 카드사들이 기대한 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며 "하반기 '신규고객 유입'과 '연체율 관리' 조율에 성공해야 실적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8-01 07:45:0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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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NH농협카드·신한카드

KB국민카드가 해외 출장 특화 카드를 공개했다. ◆ 항공, 철도, 렌터카, 숙박, 골프 등 혜택 KB국민카드는 해외 이용 및 출장 업종에 특화된 기업 상품인 '원(ONE) KB국민 글로벌(global) 기업카드'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의 핵심 기능은 ▲기본 포인트 0.2% 적립 ▲해외 이용, 출장·골프 업종 이용 시 0.5%의 포인트 적립 등이다. 해외 이용 적립은 외국 사이트 온라인 결제를 및 가맹점 이용을 모두 포함한다. 비접촉결제서비스 기능을 탑재해 해외 출장 시 편의성을 높였다. 후불 교통카드로도 발급이 가능하다. 매월 적립한 포인트를 결제계좌로 환급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증가하는 국내외 출장 수요에 맞춰 외부 활동이 많은 기업에 도움이 되는 신상품을 출시했다"며, "해외 이용, 출장 시 포인트 적립 혜택을 꼭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소상공인·예비창업자를 위한 소비 현황 데이터를 무상 지원한다. ◆ 지역·일자별 소비 현황 분석 자료 제공 NH농협카드는 데이터 활용 편의성을 제고를 위해 금융데이터거래소에서 소비 현황 분석 데이터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최근까지의 시도별, 개인·법인별, 일자별 소비 현황을 시계열로 제공한다. ▲카드이용건수 및 이용금액 ▲코로나19 전후 일자별 소비현황 ▲개인·법인 고객 소비 성향 ▲시도별 소비현황 등을 비교 분석할 수 있다. 김용환 NH농협카드 카드디지털사업부장은 "농협카드의 데이터를 통해 많은 고객들의 사업 운영에 도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신규 비즈니스 발굴 및 누구나 활용 가능한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골목상권·소상공인 지원 프로젝트를 단행한다. ◆ 소규모 상권 대상 캐시백 쿠폰 발행 신한카드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통해 소외 상권 발굴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서울특별시 25개 자치구별로 소규모 상권을 하나씩 발굴한다. 약 5000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캐시백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김승영 서울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 윤승원 신한카드 플랫폼 비즈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향후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그동안 쌓은 3천만 고객 기반의 데이터 능력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지원책들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7-31 11:10:5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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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비씨카드

KB국민카드가 티맵모빌리티와의 협업을 통해 신상품을 출시했다. ◆ 대리운전 기사 맞춤 혜택 '집중' KB국민카드는 생활편의 영역에서 월 최대 5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KB국민 티맵&로지 행복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기사님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대리기사와의 상생 강화를 위해 티맵과 로지의 대리운전 기사 맞춤형 혜택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커피, 편의점, 대중교통, 이동통신 등의 할인 혜택을 담았다. 전월 이용실적 20만원 이상 시 ▲CGV 35% ▲스타벅스 20% ▲아웃백, 빕스 20% ▲GS25 5% ▲교보문고 5% ▲이동통신 2500원 ▲대중교통(지하철,버스) 10% ▲에버랜드, 롯데월드 50% 할인 등을 지원한다. 오는 9월 20일까지 티맵과과 로기의 대리기사를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2만원 이상 이용 시 2만원 캐시백 또는 포인트를 지급한다. 카드를 KB 페이에 등록하면 5000원 캐시백 또는 포인트를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상품은 대리운전 기사들을 위한 혜택을 담은 상품으로 기사님들이 즐겨찾는 업종인 커피, 편의점, 대중교통 등 관련 업종에서 할인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패턴 분석에 나섰다. ◆ 베트남 출신 관광객 '큰손' 등극 비씨카드는 외국인 관광객 120만명의 결제 데이터 분석 결과 베트남 관광객의 수도권 외 지역 소비가 과반수를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베트남 관광객 결제건수가 300% 이상 증가한 지역은 서울, 제주, 경기, 부산, 전남 순이다. 대한민국 동서를 가로지르는 등 여행 패턴을 나타냈다. 주목할 관광명소는 제주 서귀포시 예래생태공원이다. 예래생태공원은 한국의 사계절에 맞춰 조성해 관광 수요가 높아졌다는 의견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중구 명동 ▲강남구 코엑스 ▲제주공항 면세점 ▲김포시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등에 수요가 집중됐다. 우상현 BC카드 부사장은 "올해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다양한 소비 데이터 기반으로 외국인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7-30 11:37:1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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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삼성카드·비씨카드·KB국민카드

삼성카드가 GS리데일과 협업을 통해 특화 상품을 출시했다. ◆ '우리동네GS 삼성카드' 삼성카드는 편의점, 동네 마트 이용에 익숙한 MZ세대를 위해 '우리동네GS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GS25에서 이용한 금액을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10%까지 할인한다. 앱을 활용한 결제도 동일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편의점 할인 한도는 월 1만원이다. 할인 한도를 초과하면 1% 할인을 무제한 제공한다. GS 더 프레시에서 이용한 금액도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10% 할인한다. 한도 또한 월 1만원이며 1% 무제한 할인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GS리테일의 멤버십 서비스인 '팝서비스'도 준비했다. 팝카드를 제시하지 않아도 행사상품 즉시 할인 및 GS리테일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GS리테일과의 협업을 통해 동네 마트는 물론, MZ세대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영역에서도 큰 혜택을 주는 카드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시각장애인의 여름휴가에 동행했다. ◆ 여름 별미 도시락 및 간식 지원 비씨카드는 양양 큰바다해수욕장에서 진행한 '제30회 서울시 장애인 해변캠프'에 빨간밥차를 파견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 장애인 해변캠프는 서울특별시, 양양군 등이 매년 장애인의 여름휴가를 지원하기 위해 펼치고 있는 지역상생 프로그램이다. 시각장애인 가족 및 봉사자 180명을 대상으로 도시락과 간식을 제공했다. 지난 2019년을 시작으로 매년 서울시 장애인 해변캠프에 빨간밥차 지원을 단행했다. 도시락을 제공해 휴가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우상현 비씨카드 부사장은 "앞으로도 비씨카드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있어 기업과 사회가 상생하는 '소셜셰어링(Social Sharing)'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는 자사 웹예능의 네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 '저스트절크' 출연으로 이목 집중 KB국민카드는 '내가만난쿠키 에피소드4'를 제작해 유튜브채널에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내가만난쿠키는 사내크리에이터 '쿠키즈'가 유명 인사를 만나 체험활동을 하는 내용을 담았다. 체험활동과 함께 신용카드 업무를 소개한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카드 발급 프로세스 관리 ▲리스크 관리 ▲사내 시스템 전산 개발 등의 담당자가 출연했다. 저스트절크로부터 경직된 몸을 풀어줄 수 있는 춤을 배웠다. 저스트절크는 2018년 평창 올림픽 개막식 단독공연, 2023년 엠넷(Mnet) '스트릿 맨 파이터' 우승 등의 이력이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기본편에 이어 내가만난쿠키 에피소드4 저스트절크편 심화편도 공개했다"며 "저스트절크와 쿠키즈가 한 팀을 이뤄 벌이는 치열한 댄스 배틀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7-27 10:43:2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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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특수…현대카드, 업계 3위 '정조준'?

카드사의 상반기 성적표가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가운데 현대카드가 업계 3위에 올라설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현대카드는 상반기 애플페이 단독 계약을 통해 신규 가입자 확보에 속도를 높였다. 2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와 KB국민카드의 상반기 실적이 모두 공개됐다. 삼성카드는 2분기 1451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상반기 누적 290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3159억원) 대비 8% 감소한 수치다. KB국민카드는 2분기에 110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상반기 순익은 총 192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2457억원) 대비 21.5% 감소했다. 지난 1분기 삼성카드와 KB국민카드는 각각 업계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두 카드사의 1분기 순이익 격차는 635억원이다. 상반기 실적을 모두 놓고 보면 977억원의 차이를 보인다. KB국민카드가 업계 2위의 입지를 위협하기에는 역부족이란 의견이다. 반면 KB국민카드와 현대카드의 경쟁 구도는 상대적으로 치열하다. 1분기 양 사의 순이익 격차는 112억원으로 2분기 실적에 따라 판도를 뒤집을 수 있다는 해석이다. 1분기 신용카드사의 실적은 전년 대비 평균 23% 감소했다. 반면 현대카드의 순익은 8% 줄어드는데 그쳐 실적방어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 바 있다. 애플페이 단독 제휴를 이어간 탓에 신규 가입자를 확보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지난 4월과 5월 신규 가입자 수 부문에서 업계 1위를 기록했다. 각각 16만6000명, 14만5000명씩 모집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 기준 현대카드의 전체 회원 수는 1179만명으로 ▲신한카드(1431만2000명) ▲삼성카드(1276만2000명)에 이어 업계 3위에 위치한 상태다. 신용판매와 잔액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1분기 현대카드의 신용판매 잔액은 15조29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올랐으며 취급액은 4조7000억원 상승했다. 신규 회원 유치를 통해 취급 금액을 늘린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금융상품 판매가 부진한 것은 실적에 악영향을 준다. 지난 6월 카드론 취급액은 2조3735억원으로 업계 5위 수준이며 리볼빙 이월 잔액 또한 마찬가지로 업계 5위다. 금융권에서는 현대카드의 금융상품 판매 저조 영향으로 애플페이 특수를 꼽았다. 20~30대 회원의 비중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며 신용카드사의 금융서비스를 사용하기에는 소비수준이 중장년층 대비 뒤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중심의 상품 구성 또한 부메랑 효과를 일으킬 우려가 있다. 유행에 민감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의 특성상 지속적인 혜택 강화가 없으면 소비자 이탈 여부가 고개를 든다. 아울러 애플페이에 신규 카드사가 진출할 경우에는 회원을 빼앗길 가능성도 있다는 설명이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기간을 예측할 수는 없지만 애플페이 단독 제휴는 언젠가는 반드시 깨진다. 업계 내 입지를 높이고 싶다면 회원 구성의 다원화는 물론 신용판매 및 금융서비스 확대의 균형을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3-07-27 09:31:41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