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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비씨카드·현대카드

신한카드가 국방부 알림 서비스 신청 고객을 모집한다. ◆ 예비군 소집통지서 참여 고객에게 커피 쿠폰 신한카드는 '신한플레이 전자문서'와 '국방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내달 31일까지 예비군 소집통지서 수신 동의와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이 대상이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수신한 문서를 열람한 이용자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all) 쿠폰을 지급한다. 신한플레이 전자문서는 아파트관리비, 세금고지서, 범칙금 등 정부·공공기관 또는 금융사가 발송하는 종이우편을 받아볼 수 있다.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을 획득해 운영 중이다. 비씨카드가 긴급 구호 활동을 단행한다. ◆ '빨간밥차' 지역사회 상생을 적극 실천 비씨카드는 데이터 기반 이재민 긴급구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 데이터 기반 긴급상황 예측 ▲관제 및 현장 데이터 공유 위한 핫라인(Hot-line) 구축 ▲지원금 조성 및 배분 협력 등에 힘을 합친다. 향후 공익단체 및 재난 대응 기관과 함께 긴급상황 발생 가능성을 감시한다. 재난 발생 즉시 '빨간밥차'와 함께 활용 가능한 이동식 급식차량 및 봉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최원석 대표이사 사장, 우상현 부사장, 김재록 서울사랑의열매 지회장,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최 사장은 "앞으로도 BC카드는 범사회적 상생 활동에 앞장서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성하는 데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전기차 구매를 돕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 EV9, EV6, 니로EV, 니로플러스, 봉고EV 적용 현대카드는 기아 EV9 출시를 기념해 전기차 전용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인 '기아멤버스 전기차 신용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아 전기차 구매 시 '기아멤버스 전기차 신용카드'로 1000만 원 이상 결제하면 차량용 굿즈를 증정한다. 굿즈는 차종에 따라 2종류로 구성했다. 우선 EV9 구매 고객에게는 'EV9 브랜드컬렉션'을 제공한다. 해당 컬렉션은 EV9 시트에 적용된 바이오 인조가죽과 동일한 소재로 제작했다. 머리받이 목쿠션, 선바이저 포켓, 휠 디자인 디퓨저 등 6종이다. EV6, 니로EV, 니로플러스, 봉고EV 구매 고객에게는 스타벅스와 협업해 제작한 굿즈 세트를 선물한다. 보스턴백과 파우치, 다회용컵 등이다. 행사는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기아 홈페이지 및 '마이기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6-20 10:37:5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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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PLCC 열풍…생활 영역 할인 '집중'

카드업계가 잇따라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를 선보인 가운데 지난해와 달라진 분위기다. 작년에는 여가생활에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는 생활영역 할인에 무게를 두고 있다. 생활영역 중심 카드를 통해 PLCC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2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달 신한·삼성·KB국민카드 등 세 곳에서 PLCC를 출시했다. 각각 통신사 및 정유회사와 손을 잡았다. PLCC카드란 특정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혜택을 집중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특정 기업과의 제휴를 맺는 만큼 충성심 높은 소비자를 확보할 수 있다. 한 해 사이 PLCC출시 성향에 변화가 감지된다. 최근 카드사는 통신, 공과금, 주유 등 필수 생활 영역의 할인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PLCC는 항공, 놀이공원, 여행 등 여가생활에 초점을 두고 출시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및 해외여행 재개 등으로 막혔던 여행 및 문화생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제휴 기업 또한 대한항공, 롯데월드, 요기요 등이었다. 최근에는 경기침체 여파를 반영했다는 분석이다. 이자 부담 및 소비자 물가 상승 등 소비 패턴이 보수적으로 바뀌어 기초 생활 영역 할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간 PLCC가 가진 단점 또한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PLCC는 제휴사와의 협업을 통해 일반적인 신용카드 대비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유행이나 인기가 식었을 때 사용자 이탈 또한 빠르다. 이른바 '휴면카드' 생산을 부추긴다는 지적을 받은 것이다. 업계에서는 기초 생활 영역에 할인 혜택을 집중시킨 만큼 경기가 회복하는 시기에도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휴면카드란 1년 이상 사용 실적이 없는 카드다. 카드사의 판관비 등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손꼽힌다. 악성재고로 카드사 입장에서는 휴면카드 발생을 최소화하는 게 실적에 바람직하다. 이달 PLCC카드를 첫 출시한 곳은 KB국민카드다. 통신 3사(SKT, KT, LG U+)와 제휴를 통해 'T라이트 KB국민카드', 'KT 할부 Plus KB국민카드', 'LG U+ 라이트할부II KB국민카드' 등 3종을 출시했다. 이용 실적 30만원 이상일 경우 최대 1만4000원까지 통신 요금을 할인한다. 신한카드 또한 통신영역 할인을 선보인다. SK텔레콤과 맞손을 잡고 'T 멤버십 라이프 신한카드'를 출시했다. T맴버십 이용자의 소비패턴을 분석해 외식, 생활편의 업종에서 수요가 높은 제휴처의 혜택을 제공한다. 외식 부문에서는 월 최대 4만 2000포인트를 돌려받을 수 있다. 생활 영역에서는 사용 금액의 5%를 최대 1만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최근 신상품을 선보인 곳은 삼성카드다. 에쓰오일과 제휴를 통해 '마이 에쓰오일 카드'를 공개했다. 에쓰오일에서 주유 시 주유금액의 10%를 결제일에 할인한다. 이어 주자장, 대리운전, 고속도로 통행료 등을 10% 추가 할인한다. 월 최대 3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실적이 30만원으로 낮은 것 또한 장점이다. 또한 주유금액 또한 실적에 포함해 부담을 낮췄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한동안 생활영역 할인 카드가 지속 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통상 카드상품 출시를 위해 3~6개월의 준비 기간이 필요한 데 연초에 기획한 상품들이 등장할 시기라는 것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금리인상기를 시작으로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이 안 좋아졌다. 카드사들 또한 관련 수요에 맞춰 기초 생활 영역에 무게를 둘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6-20 08:49:3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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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비씨카드·롯데카드·KB국민카드

비씨카드가 지난 5년간 영화관 및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공연장 등에서 발생한 매출을 분석했다. ◆ OTT서비스 중장년 늘고, MZ세대 감소 비씨카드는 중장년층 고객의 OTT 사용이 연평균 60%씩 증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9년 당시 OTT를 이용하는 MZ세대 소비자 비중은 72%에서 55%까지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중장년층 비중은 45%까지 올라섰다. 지난 5년간 중장년층 매출액은 7.7배 상승했다. 반면 MZ세대 매출액은 3.7배 오르는 데 그쳤다. 한편 비씨카드는 이달 마이태그 고객 대상으로 OTT서비스 및 영화관 업종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김용일 비씨카드 상무는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마케팅을 기반으로 내수 경기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카드가 고가의 가전제품 및 골프용품 등을 구입하고 교체해주는 '환승프로젝트'를 진행한다. ◆ 최대 50개월 이용 후 제품 반납도 앱으로 롯데카드는 디지로카앱 띵샵에 카드이용실적에 따라 환승프로젝트 월 이용료를 캐시백해주는 '로카 환승카드'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폰, 가전, 카메라, 오디오, 골프용품 등 결제 시 상품가 일부는 최대 50개월 동안 분할 결제가 가능하다. 이어 제품 반납을 위한 수거,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고 상품 상태에 따라 이용 기간 종료 후 남은 납부 금액 전액 또는 일부를 차감한다. 서비스 이용 후 새 제품 교체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반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기간 종료 1~3개월 전부터 가능하다. 월 최대 5만원까지 캐시백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환승프로젝트에서 일상을 바꾸는 프리미엄 제품들을 매월 저렴한 요금으로 구매하고 간편하게 바꿔 쓰는 새로운 경험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헤리티지 익스클루시브 및 리저르 회원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 '헤리티지'회원 대상 멤버십 제공 등 마련 KB국민카드는 와인 전문 기업인 와인나라와 손잡고 와인바 이용 예약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헤리티지 익스클루시브 카드 고객에게는 와인나라에서 운영하는 프라이빗 파인다이닝 '르몽뒤뱅(Le Monde Vin)'의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한다. 헤리티지 리저브 고객은 무스서울 및 사브 서울의 우선 예약 서비스를 오는 8월부터 제공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와인나라와 업무 제휴를 통해 프리미엄 라인업인 헤리티지 서비스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6-19 11:11:2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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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독주 서막?…결제망 해외 진출 소식에 '화색'

비씨카드의 주력 사업인 해외 결제망 구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금융위원회가 여신전문금융회사의 결제 시스템 신흥국 진출 지원을 시사했기 때문이다. 비씨카드는 지난해부터 결제 시스템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1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지난 14일 진행한 '여신전문금융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세미나'에서 수익창구 확대의 일환으로 국내 여전사의 결제 시스템 수출을 언급했다. 여전업계에 새 판로가 열린 것이다. 그간 금융당국은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을 장려했다. 지난 1월 금융감독원은 인도네시아 진출 지원 설명회를 한 차례 진행했다. 당시 비씨카드는 인도네시아 시장 관련 노하우 공유를 발표했다. 비씨카드 입장에서는 때아닌 호재다. 비씨카드의 주 사업 방향이 금융위의 경쟁력 강화 구상안과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현재 비씨카드 이외에도 신한·KB국민·롯데·우리카드 또한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베트남 시장 등에 진출했다. 그러나 해당 카드사 모두 현지 회사와의 합병을 통해 금융상품 판매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현재 비씨카드는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등에 진출한 상황이다. 국가 간 결제망 구축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은 물론 제휴 국가 간 결제 호환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진출 국가 중 인도네시아와 키르기스스탄 진출은 국책사업이다. 결제망 사업자로서 공신력을 인증받은 셈이다. 중국 시장은 '유니온페이'와 협업했다. 큐알(QR)코드 기반 결제망 협업을 단행했다. 중국의 결제 시장은 실물카드 대비 QR코드 사용 비중이 높은 만큼 결제망 구축 사업 경험을 쌓기에 최적의 환경이라는 평가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중국의 경우 길에서도 QR코드 기부가 가능할 정도로 QR결제가 보편화된 국가다. 인구와 국토 규모가 전 세계 최고 수준인 만큼 경험치를 빠르게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카드사를 중심으로 결제망 사업 확대가 예고된다. 여전업계의 결제망 해외 구축 사업은 수익성 다각화의 초석으로 자리 잡을 수 있어서다. 카드사의 경우 신용카드, 수수료, 금융상품에 집중된 사업 모델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의견이다. 디지털전환이 숙제로 자리 잡은 만큼 규제 완화 및 사업지원이 예고된 부문의 진출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확률이 높은 것. 결제망 구축 능력은 국내 시장에서도 여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실물카드 대비 간편결제 비중이 높아지는 등 관련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모바일기기 등을 이용한 결제 규모(13.9%)는 실물카드를 활용한 결제규모(7.8%)보다 더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금융산업이 규제산업인 만큼 판로 적극적인 판로 확대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결제망은 금융사업 내에서도 뿌리에 가까운 만큼 당국이 인허가를 돕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6-18 14:14:5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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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롯데카드

신한카드가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 지역 경제 상생 위해 정책 수립 신한카드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물가 안정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243개 지자체와 연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소상공인 마케팅 플랫폼인 '마이샵 파트너(MyShop Partner)'를 활용해 착한가격업소의 마케팅 및 매장 관리 등도 지원한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와 각 지자체가 지난 2011년부터 선정했다. 전국 착한가격업소는 약 6000곳이며,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와 협력해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방향인 친환경, 상생, 신뢰를 토대로 소상공인, 전통시장의 부흥을 비롯, 지역 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당사가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카드가 롯데백화점과 손을 잡고 행사를 단행한다. ◆ 품목별 최대 15% 상품권으로 환급 롯데카드는 롯데백화점 전 지점에서 '로카 로카 페스타(LOCA LOCA FESTA()'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계절가전 단일 브랜드에서 100 이상을 결제할 때 결제금액의 최대 11%를 롯데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오는 25일까지 컨템포러리 단일 브랜드에서 60만원 이상 결제하면 10%, 홈데코 브랜드에서 20만원 이상 구매하면 최대 15%를 롯데상품권으로 돌려준다. 행사 대상 카드는 ▲롯데백화점 롯데카드 ▲리빙바이롤라카드 ▲롯데백화점 플렉스(Flex)카드 ▲롯데아울렛 롯데카드 ▲롯데백화점 아비뉴엘(AVENUEL) 카드 등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의류, 가구, 가전, 주얼리 등 다양한 상품군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이번 페스타를 활용해 결제 부담을 낮추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6-18 10:56:2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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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삼성카드·KB국민카드·비씨카드

삼성카드가 에쓰오일과 협업을 통해 주유특화 카드를 출시했다. ◆ 전월실적 30만원으로 부담 낮춰 삼성카드는 에쓰오일 주유 결제 및 자동차 이용 생활에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 에쓰오일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주유 결제금액에 따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유금액을 포함해 전월실적 30만원 이상이면 결제일에 주유금액의 10%를 할인한다. 월 최대 3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에쓰오일 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별도의 포인트 카드가 불필요한 것이다. 멤버십 등급에 따라 리터당 최대 4에쓰오일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자동차와 관련된 생활 영역 할인 혜택도 담았다. ▲주차장 ▲대리운전 ▲고속도로 통행료 결제금액의 10%를 각각 월 최대 5000원까지 할인해 준다. 이어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이용금액의 30%는 월 최대 5000원까지 할인을 적용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비자) 모두 2만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에쓰오일과의 협업을 통해 에쓰오일 주유 금액은 물론, 자동차이용 생활에 큰 혜택을 주는 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카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신규 광고와 신규 표어를 공개했다. ◆ SNS통해 '되 되는' 결제서비스 강조 KB국민카드는 '다 되는 페이, KB페이'를 슬로건으로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결제 상황에서 KB페이로 해결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속모델 박서준이 광고 모델로 참여했으며 결제 상황을 통해 KB페이의 범용성과 확장성을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본편 광고에 앞서 촬영현장의 모습을 공개했다. 본편에 관한 흥미와 기대감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KB국민카드 담당자는 "이번 광고를 통해 고객이 페이 서비스가 필요한 순간 'KB Pay는 다 됩니다'라는 메시지가 떠오를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지난 5월 황금연휴 기간 여행업종 매출을 분석했다. ◆ 숙박·운송 매출 전월 대비 각각 15%, 13% 상승 비씨카드는 연휴 및 이른 무더위 영향으로 여행관련 매출이 급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달 발행한 ABC리포트 5호에 따르면 지난 5월 국내 주요 업종 매출은 전월 대비 소폭 증가한 0.8%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매출은 2.5% 감소했으며 지난 2020년 5월 대비 매출은 4.2% 증가했다. 여행과 관련 업종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숙박 업종과 항공, 철도 및 렌터카 등이 포함된 운송 업종의 매출이 전월 대비 각각 15%, 13%씩 올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각각 1.8%, 14.7%씩 증가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오프라인 업종을 찾는 고객들이 몰린 것도 확인됐다. 오프라인 쇼핑 업종 매출은 전월 대비 8.6% 상승했다. 이어 식당과 음료 업종 매출 역시 3.2%, 5.3%씩 증가했다. 우상현 비씨카드 부사장은 "소비 데이터와 외부 통계자료를 접목한 다각적 분석을 통해 정부정책과 지자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의미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6-15 10:35:4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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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KB국민카드

신한카드가 얼굴인식을 활용한 비대면 실명인증 시스템을 도입한다. ◆ 라이브니스 검사법 적용…보안 강화 신한카드는 모바일 앱에서 카드를 신청할 때 얼굴을 통해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얼굴인식 비대면 실명인증'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비대면 실명인증 서비스는 신분증 확인 이후 '얼굴인증'을 선택하면 이용 가능하다. 준비 과정 없이 핸드폰 카메라를 통한 얼굴 영상만으로 본인 인증을 할 수 있다. 얼굴을 촬영할 때 간단한 동작을 지시한다. 실시간으로 촬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라이브니스 검사법' 기술과 신분증 확인을 결합해 보안성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얼굴인증 등 생체 인증 방식은 도용이 어렵고 인증수단을 별도 소지할 필요가 없어 비대면 금융거래에 최적화한 방식이다"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캐릭터를 활용한 신규 카드 플레이트를 선보인다. ◆ '토심이와 토뭉이'·'즐거운 토심이' KB국민카드는 '토심이와 토뭉이' 디자인을 담은 'KB국민 마이 위시(My WE:SH)카드'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MZ세대 소비자의 수요가 높은 '토심이와 토뭉이' 캐릭터 디자인을 카드 전면과 후면에 반영했다. ▲토심이와 토뭉이 ▲즐거운 토심이 중 하나의 디자인을 선택해 발급할 수 있다. 출시 기념행사도 준비했다. 토심이 디자인 카드로 KB페이 1건 이상 결제 시'마이위시X토심이' 이모티콘을 제공한다. 이모티콘은 선착순 3만명에게 지급한다. '마이 위시카드'는 전월 이용실적 40만원 이상이면 가맹점 이용금액 10%, 음식점, 편의점 업종 이용금액 10% 할인 혜택 등을 담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캐릭터 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해 인기 캐릭터를 선호하는 고객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감각적인 디자인을 카드에 담았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6-14 10:43:5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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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애플페이 서비스 추가 진입…현대카드 점유율 위협?

애플페이 제휴 카드사가 늘어남에 따라 현대카드의 '애플페이 특수'가 이어질 지 주목된다. 그간 현대카드는 애플과의 우선 계약을 통해 애플페이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신규 고객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1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KB국민·우리카드가 애플페이 서비스를 시작한다. 해당 카드사 관계자들은 "공식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오는 9~10월 상용화될 것에 무게를 두고 있다. 과거 현대카드 또한 애플페이 서비스 출시 예상이 등장했을 당시 애플과의 '비밀 유지 조항'을 지키기 위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못했다. 그간 카드사들은 애플페이 진입 여부를 놓고 셈법이 복잡했다. 결제 금액의 0.15%를 수수료로 내야 하는 만큼 수익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한 것이다. 현재 신용카드사들은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사업자의 경우 결제 금액의 0.5%를 수수료로 받고 있다. 애플페이를 도입할 경우 결제수수료의 30%를 페이사용료로 지불할 가능성이 커진다. 업계에서는 카드사들이 수수료 부담을 감수하면서 애플페이에 진입하는 배경으로 삼성전자와의 갈등이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올해 현대카드가 애플페이 서비스에 진입한 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 유료화를 시사했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 출시 8년만에 각 카드사에 '개별계약' 방침을 제안했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애플페이 론칭과 관련해 아무것도 정해진 것은 없다. 삼성페이와의 협의가 우선이 될 것 같다"고 귀띔했다. 애플페이에 신규 카드사가 진입하면 현대카드의 '두 달 연속 신규 가입자 1위' 타이틀 또한 위협할 가능성이 높다. 단기간 독점을 통해 신규 가입자를 가파르게 늘린 만큼 가입자 이탈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이다. 현대카드는 지난 3월과 4월 각각 20만3000명, 16만6000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아직까지 현대카드는 점유율을 지키기 위해 별도의 전략은 수립하지 않은 상황이다. 후발주자의 진입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섣불리 움직일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다. 다만 현대카드는 애플페이 행사를 진행하는 등 맞춤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달 애플페이를 통해 쇼핑을 하면 최대 2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각 항목별로 차이는 있지만 통상 5~20%의 할인 및 캐시백을 지원하고 있다. 백화점, 쇼핑, 마트 등에서는 최대 1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어 롯데호텔, 그랜드 하얏트 인천 등에서는 2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을 돌려준다. 커피전문점에서는 결제금액 1만원 이상이면 2000원의 캐시백이 주어진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아직까지는 애플페이 관련 행사를 지속하는 것 이외에는 방향성의 변화는 없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6-14 07:58:1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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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NH농협카드·현대카드·KB국민카드

NH농협카드가 골프레슨 이벤트를 진행했다. ◆ 프로 레스너와 동반 라운딩 NH농협카드는 '일타프로와 함께하는 지금 라운딩(zgm.rounding) 이벤트'를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6일까지 진행한 '일타프로와 지금 라운딩 이벤트'의 당첨자를 초청해 프로골퍼와 라운딩을 함께했다. 현장에서 교정해 주는 맞춤형 필드레슨도 진행했다. 박하림, 김가형 프로가 참석해 이벤트 당첨자와 식사 및 기념사진을 찍었다. 한 참가자는 "평소 존경하던 골프 레스너들과 대화하고 동반 라운딩도 하게 되어 꿈만 같은 시간이었다"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준 농협카드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골프 관련 상품과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문화 공간에 소비자들을 초대한다. ◆ 브루노마스, 미야자키 하야오 전시회 현대카드는 공연·전시회를 통해 문화 활동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7일을 시작으로 이틀간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Bruno Mars)'를 개최한다. 대중성과 음악성 모두 호평받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이라는 설명이다. 이태원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6월 한 달간 '이미지 오브 더 퓨처(Images of the Future)' 전시를 진행한다. 잉카 제국을 연상시키는 선베어(Sunbear) 파라오 석상 및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Earth, Wind & Fire)의 '레이스(Raise!) 등을 만날 수 있다. 언더스테이지에서는 아벨 콰르텟의 공연이 펼쳐진다. 아벨 콰르텟은 2015년 요제프 하이든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한국인 현악 사중주단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 미야자키 하야오(Miyazaki Hayao)의 필모그래피와 콘티집을 전시한다. 현대카드의 6월 문화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DIVE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카드가 자사 페이를 통해 행사를 마련했다. ◆ 첫 결제 5000원 캐시백 KB국민카드는 KB페이를 이용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KB페이에서 '푸시(PUSH) 알림' 동의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명품 가방(1명) ▲2등 특급호텔 숙박권(3명) ▲3등 에어팟 맥스(6명) ▲4등 신세계 상품권(이마트) 2만원권(1000명) ▲5등 GS25 상품권 3000원(9990명) 등 총 1만1000명에게 제공한다. 추첨 기회는 최대 6번까지다. 이어 '브랜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쇼핑, 생활, 여행·보험 업종에서 브랜드별 결제 금액에 따라 혜택을 제공한다. 별도 응모 없이 결제만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내달 '자랑해 줘 프로젝트, 7월 고양이 자랑 특집'을 진행한다. 이벤트 응모 후 '사연 보내기'를 통해 반려묘의 사연을 제출하면 된다. 행사별 일정 및 조건은 KB Pay 이벤트 메뉴 '카드혜택' 탭의'브랜드 할인'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6-13 13:14:4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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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와 손잡는 카드사…해외 여행객 붙잡을까?

카드사가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MOU)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내수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에 발벗고 나선 셈이다. 정부 또한 올 1분기 국내 관광 시장에 600억원의 재정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시장에선 해외로 향하는 여행객을 얼마나 잡을 수 있을 지 주목하고 있다. 카드사들은 전통시장 인프라 확대를 꾀하고, 국내 숙소 캐시백 혜택 등을 제공하며 소비자를 유인 중이다. 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1분기 관광수지 적자액은 32억3500만달러 규모다. 3년 6개월만에 최대폭을 기록했다. 1분기만 놓고 비교하면 2018년 1분기(-53억1400만달러) 이후 최대다. 카드사는 지자체와의 MOU를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성과 제고 ▲지역단위 프로젝트 진입 등을 꾀하고 있다. 우선 ESG경영 동참이다. 지난 2021년을 기점으로 국내 금융회사들이 ESG보고서 등을 발간해 소비자들에게 공개하기 시작한 만큼 관련 활동의 중요도가 높아졌다. 아울러 ESG활동은 상표가치 제고 또한 노릴 수 있어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MOU를 체결한 지자체와 지역 단위 프로젝트를 이어가는 데 유리한 위치를 확보한다는 의미도 있다. 이를테면 지역 주민들의 충성도가 높은 지역화폐 사업 등에 단독 사업자로 참여할 수 있는 것.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지자체와의 협력이 직접적인 수익창구는 아니지만 좋은 관계를 맺으면 차후 프로젝트 시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귀띔했다. 신한카드는 올해 부산광역시와 손을 잡았다. 카드소비 데이터와 공공분야 데이터를 결합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정책 연구를 시행한다. 지역 소비 모니터링을 통해 ▲관광객 유치 ▲전통시장 활성화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시정 수립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롯데카드는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부울경)와 특화 카드를 선보였다. 로카 인 메가시티(LOCA in MEGACITY)는 부울경 지역 테마파크 및 롯데자이언츠 입장권, 지역 쇼핑 할인 혜택 등을 담았다. 비씨카드는 올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MF) 티켓 50% 할인을 시행하면서 관광 문턱을 낮췄다. 지난달 19일을 시작으로 2주간 외식, 공연, 숙박 업종에서 최대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일각에서는 카드사들의 협업 프로젝트와 함께 지자체들의 노력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최근 일부 지역 축제의 '바가지요금'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소비자들의 빈축을 산 바 있다. 관광지에서의 과도한 요금 부과는 여행객들의 발길을 해외로 돌리게 만든다는 지적이다. 또 다른 카드업계 관계자는 "지역 중심 업무 협약은 동반 성장 및 마케팅 세분화 등을 위해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6-13 09:12:25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