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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롯데카드·KB국민카드·NH농협카드

롯데카드가 캐시백 및 엘포인트를 추가 적립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 결제 금액 10% 캐시백…최대 20만 포인트 롯데카드는 '환승프로젝트 더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달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100만원 이상의 상품을 구입하면 결제 금액의 10%를 매일 15만원 한도로 1회 캐시백 한다. 이어 100만원 이상의 상품을 결제한 횟수에 따라 최대 20만 엘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한다. 명품 전용관인 '럭셔리관'을 개설했다. 입점 브랜드는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 ▲프라다 ▲구찌 ▲미우미우 ▲버버리 등이다. 30개월의 이용 기간 동안 상품가 일부는 나눠 내고, 남은 금액은 이용 기간 종료 후 납부할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더블 할인 이벤트는 고가의 상품 구매 계획이 있는 고객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스마트 경비 처리지원이 필요한 기업을 정조준한 신상품을 출시했다. ◆ 중소기업 전자상거래 우대포인트 KB국민카드는 기업의 경비 처리를 지원하는 'KB국민 스타비즈 오토빌 기업카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업종 우대포인트를 제공한다. 스마트 경비 처리 시스템 및 세무 지원을 통해 회계 처리 효율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결제 시 기본 포인트 0.1%를 적립한다. 전자상거래 업종에서는 0.3%를 추가 제공해 최대 0.4%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특화 서비스인 오토빌서비스와 세무지원서비스는 NICE디앤알 전용 홈페이지에서 별도로 가입해야 이용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기업카드 경비 처리시스템 도입이 필요한 사업자라면 본 상품을 발급받아 업무 효율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추석 맞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 행사상품 및 추석선물세트 최대 50% 할인 NH농협카드는 개인카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행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달 30일까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내 마이캐치(My Catch)로 ▲전통시장 ▲백년가게 등 혜택 담기 후 가맹점을 이용하면 최대 30%까지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국 지역축제 방문객 1515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한다. 오는 10월 4일까지 추석선물세트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하나로마트에서는 행사상품 구입 시 최대 40% 할인하거나 농촌사랑상품권을 제공한다. 농협몰에서는 행사상품2 최대 20% 즉시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농협몰 신선플러스에서는 추석선물세트 선착순 5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지출이 늘어나는 명절을 대비하여 합리적인 소비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8-30 10:05:5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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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우리카드·KB국민카드·비씨카드

우리카드가 배구 꿈나무들을 위해 '당신의 꿈에 스파이크(Spike Your Dream)' 캠페인을 진행한다. ◆ 배구 유소년…"꿈을 향해 스파이크" 우리카드는 '우리원(WON) 프로배구단'이 장충체육관에서 유소년 클럽 대상으로 배구 교실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 맑은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15명을 구단 훈련장인 인천 송림체육관으로 초청했다. 이어 스포츠클럽을 운영하는 학교에 방문해 배구 교실을 운영했다. 서울시설공단과 함께한 이번 배구교실에는 오재성, 송명근, 마테이, 박준혁, 한태준 등이 일일 코치로 참여했다. 서울시 유소년 클럽 선수 50명을 대상으로 배구 기본기를 전수했다. 우리카드 배구단 관계자는"학생들에게는 배구를 통해 더 큰 꿈을 펼치길 응원하고, 유소년 꿈나무들에게는 유스클럽 확대 운영을 통해 많은 배구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개인사업자 맞춤 혜택을 위해 동국제강과 협업에 나섰다. ◆ 스틸샵 이용 금액의 0.5% 무제한 적립 KB국민카드는 '스틸샵(steelshop)'회원을 위한 'KB국민 스틸샵 기업카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스틸샵에서 사용한 금액의 0.5%를 무제한 적립한다. 적립한 포인트는 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다. 3만점 이상 적립하면 결제계좌로 환급신청도 가능하다. 비접촉결제서비스 기능을 탑재했다. 해외 출장에서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전자상거래업종과 일반업종에서는 각각 0.3%, 0.1%를 적립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고객 맞춤형 철강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동국제강과 손잡고 스틸샵 전용 기업카드를 출시해 철강이라는 새로운 영역의 지급결제 시장에 진출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신용카드 배송 서비스 제휴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카드 배송 및 플랫폼 업무 '맞손' 비씨카드는 에이치와이(hy)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사는 ▲카드 배송 서비스 제휴 ▲양사 플랫폼 기반 B2C 마케팅 강화 ▲법인 특화 결제 서비스 ▲추가 시너지 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을 위해 협력한다. 에이치와이가 보유한 전국 550여곳 영업점 및 1만1000여명의 '프레시 매니저'를 바탕으로 카드 배송 업무를 위탁한다. 주택가부터 업무지구까지 카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 플랫폼 간 협력을 통해 소비자 혜택을 강화한다. 금융과 헬스케어의 시너지를 통해 생활영역 혜택을 보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박복이 비씨카드 상무는 "에이치와이와의 협력은 양사 고객에게 더욱 강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8-29 09:56:4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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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롯데카드·삼성카드·KB국민카드

롯데카드가 해외 출장 빈도가 높은 법인에 꼭 맞는 신규 상품을 출시했다. ◆ 포인트, 법인 계좌에 적립 롯데카드는 무기명 법인카드로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을 적립할 수 있는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 롯데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국내외 이용금액 3000원당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을 무제한 적립한다. 법인등록번호 기반 적립으로 임직원 다수가 이용해도 법인계정 1개로 적립해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적립한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은 소속 임직원들의 대한항공 보너스 항공권 구매 및 좌석 승급에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 조회·사용 및 유효 기간은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기업 차원에서 법인 크레딧을 모아서 관리하고, 법인 소속 임직원들이 필요할 때 대한항공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카드가 생태계 보전을 위해 신상품을 선보인다. ◆ 재활용 소재로 만든 선불카드 삼성카드는 국립생태원과 협업을 통해 '멸종위기종 기프트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의 디자인은 삼성카드와 국립생태원이 함께 선정했다. ▲호랑이 ▲수달 ▲나도풍란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3종을 담았다. '지구를 위해, 우리를 위해(FOR EARTH, FOR US)'를 전면에 배치했다. 플레이트는 재활용 플라스틱(R-PVC)을 활용했다. 자원의 선순환을 위해서다. 아울러 '모니모'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매월 국립생태원이 선정한 멸종위기종 콘텐츠를 제공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멸종위기종을 알리고, 생태계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취지에서 '멸종위기종 기프트카드'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과 호캉스를 선물한다. ◆ 헤리티지 카드 이용 고객 대상 경품 KB국민카드는 가을을 맞아 해외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 국내 특급호텔 이용권 등을 선물하는 호캉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달 13일까지 헤리티지 리저브와 스마트카드를 발급하면 추첨을 통해 마카오 여행을 선사한다. 카드 발급 후 10만원 이상 사용 시 추첨을 통해 25명을 선정한다. 당첨자에게는 ▲마카오 왕복 항공권(2인) ▲마카오 갤럭시 호텔 숙박(2박) ▲식음료 바우처 ▲그랜드 리조트덱 워터파크 입장권(2인) 등을 제공한다. 일정은 오는 10월 27일에서 29일까지 2박 3일로 지정된 일자만 참여 가능하다. 추가로 리저브 회원 대상 행사를 준비했다. 이용금액 50만원 이상인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5명에게 신라호텔 숙박권을 준다. KB페이로 1건 이상 결제를 해야 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늦은 바캉스를 준비하거나 가을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8-28 10:12:0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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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우리카드·비씨카드

신한카드가 자사 플랫폼에 세금 납부 서비스를 추가했다. ◆ 추첨 통해 마이신한포인트 증정 신한카드는 신한플레이 전자문서에서 국세청 모바일 안내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근로장려금 ▲종합소득세 ▲국세환급금 등 120종의 국세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불특정 다수가 발송기관을 사칭해 메시지를 보낼 수 없어 보안을 강화했다. 체납, 안내문 분실 등의 불편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오는 9월 말까지 모바일 안내문 수신 동의와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문서 수신 후 열람 완료 시, 2000포인트를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만 진행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1000포인트를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올 상반기부터는 국방부 예비군훈련 소집통지서와 신한투자증권 안내문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카드가 리그 오브 레전드 사용자를 정조준한 신규 플레이트를 출시했다. ◆ 국내 5만원 이상 이용…1만원 캐시백 우리카드는 롤 챔피언십 코리아(LCK)의 신규 스킨 디자인을 적용한 '카드의정석 LCK 우리체크'의 혜택을 강화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신규 스킨 디자인을 적용했다. 새로운 업데이트 테마인'소울 파이터'의 신규 스킨을 출시한 챔피언 중 '럭스'와 '세트' 2종으로 구성했다. 전월 실적 및 적립 한도 없이 국내외 가맹점 이용 금액의 0.2%를 적립할 수 있다. ▲공연티켓 ▲놀이공원·물놀이장 ▲영화관 ▲여행 등 4개 업종에서는 최대 1만원까지 특별적립이 가능하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LCK 우리카드가 더 강력한 혜택과 디자인으로 다시 돌아왔다"며, "내달 아시안게임 일정에 맞춰 신용카드도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경상지역 관광경기 활성화에 나섰다. ◆ 국내 내수 회복 앞장 비씨카드는 대구은행 및 하나투어와 관광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호정 비씨카드 상무, 성태문 대구은행 상무, 류양길 하나투어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주요 관광지에서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도록 구상할 예정이다. 성수기 및 비성수기에 국내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관광 형태 및 동선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관광상품 개발을 지원한다. 신규 사업에 대한 협업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라는 설명이다. 김호정 비씨카드 상무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데이터 기반의 핀셋 마케팅 혜택 제공은 물론,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형태의 상품 개발 및 출시 지원을 통해 대구 및 경상지역으로 보다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8-27 11:07:5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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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채 반년만에 연 4.5%...카드론·리볼빙 수요↑

여신전문금융회사채 금리가 7개월 만에 또다시 연 4.5%선에 진입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인상했기 때문이다. 카드론과 리볼빙(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 수요가 증가하면서 저신용차주의 이자 부담이 확대될 전망이다. 27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여전채(AA+/3년물) 금리는 연 4.51%를 나타냈다. 여전채 금리가 연 4.5%선에 진입한 것은 지난 1월 이후 처음이다. 올해 하단인 연 3.8%와 비교하면 5개월 사이 0.71%포인트(p) 오른 수치다. 올해 여전채 금리는 연 3% 후반까지 하락지며 안정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하반기 새마을금고 사태 및 한·미 기준금리 격차 등에 따라 상승세로 전환했다. 통상 신용카드사는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3~4개월 전 사전 조달한다. 여전채 금리가 오르면 3~4개월 뒤 신용카드사가 취급하는 금융 상품의 대출 금리도 함께 오른다는 의미다. 문제는 최근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이 카드론과 리볼빙으로 몰리고 있다는 점이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 신용카드사 8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NH농협카드)의 카드론 잔액은 35조3952억원으로 집계됐다. 한 달 사이 5500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리볼빙 잔액은 410억원(0.55%) 감소했지만 지난해 동기(6조7400억원)와 비교하면 10% 가까이 상승했다. 카드사의 금융상품 수요가 증가한 배경에는 같은 2금융권인 저축은행이 대출 문턱을 높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상반기 금융당국은 저축은행권의 연체율 상승에 대해 관리를 요구했다. 통상 2금융권 대출은 상대적으로 신용등급이 낮은 중저신용 차주의 이용률이 높은 만큼 카드론과 리볼빙으로 눈길을 돌린 것이다. 금융권에서는 카드업계가 하반기에 건전성 리스크 줄이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저신용차주를 흡수하는 만큼 연체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연말에 가까워질수록 소비·지출이 늘어나는 만큼 관련 금융 서비스 이용률이 상승할 우려도 존재한다. 지난해 4분기 리볼빙 잔액은 3개월 연속 상승한 바 있다. ▲10월(7조1630억원) ▲11월(7조3020억원) ▲12월(7조3570억원) 순이다. 특히 리볼빙 잔액 줄이기가 최우선 과제라는 지적이다. 카드론의 경우 납입 기간을 최대한 길게 책정해 상환 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지만 리볼빙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카드업계에서는 중저신용차주를 흡수할 대출 창구를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카드사가 저신용차주를 흡수하는 만큼 불법사금융으로 빠지는 것을 막고 있는 '완충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사의 금융상품이 늘어나는 것은 그만큼 자금이 부족한 서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며 "2금융권과 대부업권이 저신용자를 흡수할 방안이 나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8-27 09:30:3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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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롯데카드·현대카드·KB국민카드

롯데카드가 '로카(로카)' 시리즈 3주년 맞이 기념 전시회를 개최한다. ◆ 디지로카앱 사진전 롯데카드는 '갤러리 인사1010'에서 사진전 '뉴욕을 걷다' 사진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의 주제는 '뉴욕의 일상에 로카를 담다'로 선정했다. 최초의 신용카드가 탄생한 지역인 뉴욕을 담은 사진 작품 145점을 전시한다. 사진 촬영은 뉴욕에서 10년 이상 활동한 오필환 작가가 나섰다. 관람객 전원에게 작품 사진이 담긴 엽서와 북마크를 선물한다.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특별 기념품 신청도 가능하다. '방문 전 스페셜 굿즈 신청하기'와 터치(TOUCH) 쿠폰 '신청하기'까지 마친 애플리케이션 화면을 현장에 보여주면 된다. 사진 행사도 열었다. 뉴욕 여행 사진 콘셉트의 인증 사진 촬영 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면 된다. 응모 고객 중에서 심사를 통해 미국 뉴욕 왕복 항공권과 라이카 카메라 등을 증정란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고객의 성원에 감사를 전하고 '고객의 편리함'이란 신용카드의 본질로 돌아가겠다는 철학을 나누는 자리인 만큼, 많은 고객께서 갤러리를 찾으셔서 롯데카드와 함께 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미셸 바스키아와 앤디 워홀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 두 예술가의 작품 33년 만에 국내 진출 현대카드는 크리스티와 함께 '헤즈 온: 바스키아 & 워홀(Heads On: Basquiat & Warhol)' 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현대카드 스토리지(Storage)'에서 개최한다. 미술품 경매업체인 크리스티가 엄선한 장 미셸 바스키아와 앤디 워홀의 작품들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작품은 총 10여점을 마련했다. 2000억원을 넘는 규모다. 대표작으로는 장 미셸 바스키아가 1982년 작업한 '전사(Warrior)'와 앤디 워홀의 상징적인 작품으로 잘 알려진 '자화상(Self-Portrait)' 등이 있다. 두 화가의 작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전시는 지난 1991년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등에서 열린 '워홀과 바스키아의 세계' 이후 33년 만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크리스티와의 협업으로 마련한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두 거장 바스키아와 워홀의 전시를 통해 미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미술을 향유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협업을 위한 스타트업 발굴을 모두 마쳤다. ◆ 714개 지원 기업 중 13곳 선정 KB국민카드는 '퓨처나인(FUTURE9)' 7기에 참여할 13개 기업을 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급결제(Payment) ▲금융서비스 ▲챗GPT·AI ▲플랫폼·콘텐츠 ▲컨슈머테크 등 9개 영역에서 혁신적인 기술, 제품, 서비스 역량 등을 보유한 714개 지원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시장성, 사업성, 경쟁력, 협업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올해는 본업 경쟁력 강화 및 현업부서의 현안을 함께 해결할 기업을 발굴하는데 집중했다. 전문 벤처캐피탈 심사역 외에도 90여명의 임직원이 총 4단계의 심사 과정에 참여했다. 협업 희망 분야로는 데이터 영역이 20.9%로 가장 많았다. 이어 KB페이 콘텐츠 제휴 및 페이먼츠 서비스·기술 도입 등 플랫폼 분야(17.9%) 등이 차지했으며 카드 상품 및 신규 서비스 제휴(15.9%) 가 뒤를 이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위축된 벤처 스타트업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데이터 마케팅, 공동 플랫폼 구축 등 스타트업에 대한 차별화된 지원 프로그램과 퓨처나인(FUTURE9)에 대한 높은 인지도로 올해도 스타트업의 참여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2023-08-24 11:31:2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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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베트남 법인 '비상?'…2030년 도심 이륜차 통행 전면 금지

베트남에 진출한 신용카드사의 수익성 악화가 예상된다. 베트남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자국 내 주요 도시에서 이륜차 운행을 중단할 계획을 수립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베트남 진출 카드사가 이륜차 할부·리스 상품을 취급하고 있는 만큼 수익성 다각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전업카드사들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 국내 결제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성장 속도가 가파른 동남아로 무대를 옮기는 것이다. 이들 카드사 중 베트남으로 진출한 곳은 신한·롯데·비씨카드 등 세 곳이다. 매년 현지화 속도를 높이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신한카드의 베트남 법인인 신한베트남파이낸스의 장부가액은 1702억원으로 카자흐스탄(166억원) 및 인도네시아(352억원) 법인 대비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 해외법인에서 벌어들인 당기순이익 151억원 중 베트남 법인에서 101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은 상반기 28억7300만원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97억79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적자 폭이 개선됐다. 롯데카드의 해외 법인은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이 유일하다. 지난 2019년을 시작으로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6% 이상을 기록하고 있어 전망이 밝다는 분석이다. 문제는 오토론 상품이다. 베트남 정부가 오는 2030년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도시에 이륜차 통행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주요 대도시를 중심으로 이륜차 수요 감소가 예고되는 만큼 관련 금융 상품 또한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 신한카드는 직장인 및 우량고객 추가 대출 등을 통해 수익을 올리고 있다. 비대면 대출 플랫폼 개발 등 디지털 전환 사업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내구재, 이륜차, 신용카드 사업을 추가 론칭했지만 특정 부문의 수익성이 떨어져도 유지될 수 있도록 사업다각화에 매진하고 있다. 롯데카드는 아직까지 오토론은 취급하지 않고 있다. 선구매후결제(BNPL) 사업을 주력으로 현지 적응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시스템 투자, 영업점 확충 등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흑자전환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베트남 오토론 시장이 급격하게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도 등장한다. 베트남 정부의 이륜차 운행 금지가 환경정책의 일환인 만큼 전기이륜차의 수요가 커질 것이란 예측이다. 베트남 전기 오토바이 시장은 지난 2017년 30% 가까이 성장했으며 이후에도 매년 20%씩 커지고 있다. 한 여전업계 관계자는 "베트남의 경우 세계 이륜차 소비 5위권 내에 꾸준히 들어가는 나라다"라며 "이륜차 통행을 금지한다고 하더라도 전기이륜차 등으로 대체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8-24 08:06:5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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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하나카드

KB국민카드가 자사 페이 애플리케이션에 신규 콘텐츠를 탑재했다. ◆ 쇼핑·여행 서비스 추가 KB국민카드는 KB페이 '라이프'탭에 쇼핑·여행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라이프 탭에서 숙소를 예약하면 국내외 호텔을 대상으로 10% 할인한다. 이어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하면 호텔 10%를 추가 할인한다. 항공권 발권일 후 3영업일 이내에 확인할 수 있다. 쇼핑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대상으로는 골드바를 증정한다. KB페이 쇼핑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골드바 10돈(1명)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주중 숙박권(10명) ▲KB페이 쇼핑 1만원 쿠폰 등을 선물한다. 22일부터 3일간 '100원딜 특가행진'행사도 마련했다. 100원딜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LG전자 스탠바이미 GO ▲종근당 아임비타 멀티비타민 1박스 ▲네스프레소 버츄오팝 커피머신 ▲ 롯데시네마 영화예매권 2매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지역화폐 결제 이용 리뷰를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3000포인트를 지급한다. 하나카드가 '트레블로그' 가입자 200만명 달성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 환율 우대 기간 연말까지 연장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 출시 1년여만에 200만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지난 5월 가입자 수 100만명을 기록했다. 이후 3개월만에 100만명의 신규 고객을 유치했다. 100만명 돌파에 10개월 걸렸던 점과 비교해 볼 때 가파른 성장세란 설명이다. 가입자수 200만명을 기념해 18종 모든 통화의 '환율 100% 우대' 기간을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 내달 1일부터는 면세점&통신 혜택 등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 트래블로그 이용자의 소비 데이터도 분석했다. 지난 5~7월 해외 오프라인 실적을 분석한 결과 아시아에서 가장 많이 방문한 도시 상위 7곳은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다낭 ▲싱가포르 ▲방콕 ▲홍콩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유럽 상위 7곳은 ▲파리 ▲런던 ▲로마 ▲바르셀로나 ▲밀라노 ▲빈 ▲인터라켄 순이다. 이석 하나카드 디지털금융그룹 그룹장은 "200만 돌파는 손님의 니즈를 충족시킨 결과라고 생각한다. 하반기 8종의 환종을 추가해 총 26종으로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3-08-23 10:32:4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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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시장 20% 차지 '법인카드'…마케팅은 '글쎄'

지난해 법인카드가 전체 카드승인금액의 20%를 차지했지만 카드사의 마케팅은 적극적이지 않다.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2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카드 승인금액은 202조원으로 전년(173조) 대비 1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카드승인금액이 12.3%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증가폭이 크다. 법인카드 이용금액은 지난 2019년을 시작으로 매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법인카드 신용판매 비중도 해마다 늘고 있지만 카드업계는 관련 마케팅 확대에 소극적인 모습이다. 카드사가 자체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홍보 방안이 한정적인 데다 지난 2021년 이후 경쟁력 제고 방안이 대폭 축소됐기 때문이다. 기업의 경우 통상 여신, 퇴직연금 관리 포트폴리오 등을 선순위에 두고 금융회사를 선택한 뒤 법인카드를 함께 사용한다. 법인카드 혜택을 따져보고 선택하는 경우는 드물다. 지난 7월 신용카드사 8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NH농협카드) 중 승인금액 상위 5곳은 모두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가 차지했다. 카드사의 자체적인 경쟁력 확보도 사실상 불가능하다. 지난 2021년 7월 금융당국이 경제적 이익제공 제한법령을 시행하면서 법인카드에 관한 혜택을 규제하면서부터다. 해당 법령 시행 이후 신용카드업자는 법인카드 회원에게 제공하는 혜택을 연간 법인카드 이용 총액의 0.5%를 초과할 수 없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경제적 이익제공 제한법령 시행 이후 카드사 자체적으로 법인카드 영업을 확대하는 것이 비효율적으로 변했다"고 했다. 지난 7월 기준 법인 신용카드 승인금액(일반)이 가장 높은 곳은 KB국민카드다. 8조5900억원으로 업계에서 유일하게 8조원을 돌파했다. 이어 ▲신한카드(7조7600억원) ▲농협카드(7조5200억원) ▲하나카드(6조6900억원) ▲우리카드(6조2000억원) 순이다. 비금융지주 계열 카드사의 경우 상대적으로 승인 금액이 저조하다. ▲삼성카드(6조4000억원) ▲현대카드(4조9600억원) ▲롯데카드(3조6600억원) 순으로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의 뒤를 잇는다. 지난해 동기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성장한 곳은 하나카드다. 지난달 6조6900억원의 승인금액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5조2900억원) 대비 26.4% 증가했다. 하나카드는 법인카드 성장 배경에 이호성 대표이사의 영업력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한다. 아울러 하나금융지주가 기업금융 부문 투자를 확대하면서 법인카드 승인금액도 함께 증가했다는 해석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법인카드의 경우 각 사별 취급 정책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며 "한동안 업계 내 순위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8-22 11:35:47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