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기사사진
기보, 신규보증 비대면 서비스 이용률 73% 기록

1월4일부터 전자약정 플랫폼 도입…비대면 혁신 성공 기술보증기금은 올해 1월4일부터 도입한 전자약정 플랫폼을 통해 대면 중심의 기존 업무처리 방식에서 보증업무 전반에 걸쳐 비대면 혁신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기보는 디지털 지점을 통해 ▲보증상담신청 ▲고객정보활용동의 ▲스크래핑을 통한 자료제출 자동화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약정 등 비대면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후 기보를 이용한 중소벤처기업들의 신규보증 비대면 서비스 이용률은 1월 31%에서 6월 73%로 빠르게 증가했다. 2021년 상반기 5318개 기업에 약 1조9000억원의 신규보증 지원을 비대면으로 처리하며 보증업무 전반의 비대면 전환을 실현했다. 기보는 ▲비금융 기술평가로 비대면 서비스 대상 확대 ▲모바일 디지털 지점 오픈 ▲공공부문 간편인증 서비스 도입 ▲데이터 기반 비대면 업무 자동화 ▲비대면 취약계층 지원 강화 등 비대면 프로세스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대고객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비대면 중심의 금융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07-06 10:17:5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교원라이프, 네이버페이와 함께 MZ세대위한 상조상품 출시

매달 납입금 중 1만원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최대 60만원 혜택 교원그룹 상조회사 교원라이프가 MZ세대로 고객층을 넓히기위해 상조 납입금의 최대 60만원을 네이버페이로 돌려주는 상품을 내놨다. 교원라이프는 네이버페이와 제휴해 합리적인 요금으로 상조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동시에 네이버페이 적립 혜택을 추가로 누릴 수 있는 'N라이프 380' 상조상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N라이프 380'은 네이버페이와 제휴를 통해 매월 납입금액 중 1만원을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적립 혜택은 최대 30개월까지 제공한다. 적립된 포인트는 네이버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MZ세대를 공략한 제품인 만큼 판매 채널도 온라인 전용으로 선보인다. 교원라이프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 가능하며 1인당 2구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2구좌 가입 시 최대 60만원의 네이버페이 적립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N라이프 380' 상품은 장례전문 의전팀 지원부터 장례용품, 빈소, 리무진, 행정서비스 등 토털 상조서비스를 제공한다. 상조 외 장지 및 웨딩, 크루즈 여행, 어학연수, 건강관련 상품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으며, 교원그룹의 대표 교육상품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교원라이프 회원만을 위한 특별 할인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호텔은 물론 다양한 문화·레저시설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교원그룹의 '더스위트호텔'을 특별 우대가로 이용할 수 있으며 켄싱턴 호텔, 금호리조트 등 전국 제휴 호텔 이용 시 최대 85%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교원라이프 관계자는 "소비 주류로 떠오르는 MZ세대를 적극 공략하기위해 디지털 환경에서 편리하게 이용하며 보다 풍부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N라이프 380'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에 중점을 둔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06 06:10:4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기부, 전자기술硏·과학기술원 '소부장 전략협력' 운영기관 선정

총 9곳 신청…기업 협력 과제에 최대 3년, 12억 지원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소부장 전략협력 기술개발' 사업 운영기관으로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원을 선정했다. 6일 중기부에 따르면 '소부장 전략협력 기술개발'은 올해 새로 도입되는 기술개발 지원사업이다. 소재, 부품, 장비 분야의 기술, 인프라, 인력을 보유한 대학·연구기관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해 소부장 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운영기관과 소부장 기업의 협력 과제에 최대 3년, 12억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선정은 연구기관 6곳, 대학 3곳 등 총 9곳이 신청해 이들을 대상으로 사업역량과 운영전략 등을 평가해 최종 2곳을 뽑았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우수한 내부 인적·물적 인프라와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기여 역량에서, 한국과학기술원은 과제기획을 위한 전담 인력의 전문성과 후보과제 발굴역량에서 각각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 기관은 시장에 필요한 기술을 직접 발굴해 기술제안요청서를 기획하고, 중소기업과 공동 연구개발 등 기술개발 플랫폼으로써 기술개발 수요에 따라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중기부 차정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 "급변하는 소부장 분야에서 기술 자립도 향상과 미래 신산업 창출을 위해서는 산·학·연 협력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 발굴과 개발이 필수적"이라며 "올해 '소부장 전략협력 기술개발'을 '플랫폼 협력 기술개발' 형태로 시범 운영하고 향후 이를 확대해 지속가능한 소부장 기술개발 협력생태계 조성과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운영기관 협약이 끝나는 대로 올해 소부장 전략협력 기술개발 지원과제를 선정하기 위한 후속 절차를 조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2021-07-06 06:00:1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한샘, 하나은행과 손잡고 '인테리어 대출 서비스' 내놔

'하나 인테리어 대출' 서비스 본격 시행 최대 3000만원까지 최장 60개월 할부로 한샘의 인테리어 서비스 이용 고객들이 수 천만원에 달하는 리모델링 비용을 나눠낼 수 있게 됐다. 한샘은 하나은행과 손잡고 금융 대출로 구매할 수 있는 '하나 인테리어 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리모델링 공사를 저리의 은행 대출로 구매할 수 있어 집 전체 리모델링부터 부엌 및 욕실 공사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하나 인테리어 대출' 금융 서비스는 한샘 리하우스 '스타일 패키지(Style Package)' 상품과 '키친바흐(Kitchen Bach)', '유로(Euro)' 등 부엌, 욕실 제품에 적용된다. 30평형대 아파트를 평당 100만원대의 한샘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로 리모델링한다고 가정했을 때 약 3000만원의 공사비용이 든다. 공사비용 전체를 '하나 인테리어 대출'로 마련한다면 최장 60개월 동안 3000만원 대출 금액대의 최저 금리 2.6%를 적용하면 고객은 매달 53만원의 비용으로 집 전체 리모델링을 할 수 있다. '하나 인테리어 대출' 서비스는 비대면 온라인(모바일) 대출로 이뤄진다. 재직 기간이 2년 이상 된 근로소득자 또는 사업 영위 기간이 2년 이상 된 개인사업자이면서, 본인 명의의 아파트 소유자(소유예정 및 공동소유 포함)를 대상으로 받을 수 있다. 고객들은 하나은행을 통해 비대면으로 한도확인, 계약 증빙서류 제출 등의 과정을 거쳐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은 공사 계약서에 명시된 한샘 리모델링 상품 금액에 맞춰 가능하며 최대 3000만원까지 고객의 신용평점으로 산출된 서울보증보험의 보증한도 내에서 받을 수 있다. 상환방식은 거치기간이 없는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며 최소 12개월에서 최대 60개월 동안 분할 상환 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우대조건에 따라 최저 2% 중반대의 저리로 가능하다. 다만, 금리는 대출금액 및 대출기간과 기준금리 변동에 따라 달라진다. 또, 개인별 신용대출 한도와는 별도로 대출이 가능하며 한도는 서울보증보험 자체 심사 및 'DSR규제(총 부채 원리금 상환비율)' 적용에 한도가 결정되고 서울보증보험 담보 100%로 진행된다. 한샘리하우스 사업본부장인 안흥국 사장은 "자동차 구매는 할부 금융이 보편화돼있지만 이보다 더 많은 금액이 들 수 있는 리모델링은 금융 혜택을 받기 어려웠다"며 "이제 리모델링 공사도 제1금융권의 금융 서비스로 초기자금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1-07-06 05:10:3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中企단체협 "최저임금 결정시 '지불능력' 우선 감안해야"

중기중앙회 등 14개 단체, 공동 입장문 밝혀 노동계 주장 '가구생계비' 감안 인상과 대립 단체들, 내년 최저임금 '최소한 동결'도 주장 "최저임금(결정)은 월급을 주는 기업, 소상공인의 '지불능력'을 먼저 감안해야한다." 경영계인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 관련 단체가 최저임금위원회의 내년 최저임금 결정 과정에서 이구동성으로 강조한 말이다. 경영계는 또 앞서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와 같은 8720원으로 '동결'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와 달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앞서 2022년 최저임금을 올해의 8720원보다 23.9% 높은 1만800원을 요구하면서 주장의 근거로 '가구생계비'를 꼽았다. 최저수준의 임금을 보장해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선 노동자와 그 가족의 생활이 최저임금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어야한다는게 노동계의 입장이다. 이에 따라 6일과 8일에도 전원회의를 통해 최저임금을 논의할 최저임금위원회는 경영계가 주장하고 있는 '지불능력'과 노동계의 '가구생계비' 사이에서 첨예하게 맞설 전망이다. 특히 경영계와 노동계의 내년 최저임금 최초 제시액 격차만 2080원으로 어느때보다 간극이 커 공익위원들의 '마음'이 더욱 중요하게 됐다.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중소기업단체협의회(중단협) 소속 14개 단체는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2년 최저임금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 발표에서 "내년 최저임금은 최소한 동결돼야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중단협 소속 단체들은 입장문에서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68.2%가 현재 경영상황이 코로나 전보다 나빠졌고, 40.2%가 정상적 임금 지급이 어렵다. 최저임금의 가파른 인상에 이은 코로나 충격으로 지난해엔 11년 만에 처음으로 중소기업 일자리 30만개가 사라졌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최저임금이 또 인상된다면 기업 경영 부담은 물론이고 어려운 일자리 사정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중단협은 임금을 주는 주체들의 '지불능력'을 내년 최저임금 결정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한다고 밝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최근 기업인들을 만나보면 많은 하소연을 한다. 5인 이상 기업에 대해 이달부터 주52시간제가 계도기간없이 시행됐고, 8월부터는 대체휴일제도 적용된다. 여기에 중대재해법까지 시행이 예정돼있어 살얼음판이다. 이런 상황에서 최저임금의 업종별 구분적용이 무산돼 실망이 큰데, 내년 최저임금까지 오르면 기업인들은 회사를 어떻게 경영할지 막막해하고 있다. (최저임금위원회는)최저임금을 결정할때 지불능력을 감안해 합리적 균형점을 찾아야한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가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10년간 연평균 경제성장률은 2.54%에 그쳤는데 최저임금은 연평균 7.35% 올랐다. 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9개 회원국 가운데 지난해 기준 중위임금 대비 최저임금은 62.4%로 한국이 콜롬비아, 터키, 칠레, 뉴질랜드, 포르투갈에 이어 6위로 높은 편이다. 특히 올해 최저임금에 따른 시급 8720원에 주휴수당을 포함하면 시간당 임금은 1만464원으로 1만원을 넘고, 주 40시간 기준 월급여액은 182만2248원, 그리고 여기에 다시 4대 보험료, 퇴직금 등을 추가하면 근로자 1명당 월 인건비는 최소 월 227만원이라는게 중기중앙회의 설명이다. 아울러 지난해 최저임금을 받지못한 근로자는 전체 근로자 대비 15.6%인 319만명에 달하고, 그중에서도 5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36.3%가 최저임금을 받지못하는 등 규모별, 업종별 편차도 큰 실정이다. 또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들의 경기 회복에 대한 체감도가 낮다는 것도 내년 최저임금에 대해 '최소 동결'을 주장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김기문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중소기업에 대해 6개월간의 대출 연장 조치를 벌써 3번이나 했고, 소상공인들은 운영자금이나 생계형자금을 빌려 연명하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 최저임금은 이같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현실을 충분히 감안해 결정해야한다"고 덧붙였다.

2021-07-05 14:20:0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기부, 대기업·창업기업 협업 프로그램 참여社 모집

창업기업 50개 모집…SK이노베이션, 네이버클라우드, CJ와 협업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대기업의 도움을 받아 추가 성장을 도모하는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도약기 창업기업 지원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6일부터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SK이노베이션(친환경), 네이버클라우드(클라우드, 인공지능), CJ(식품기술·물류·콘텐츠)와 협업해 중기부의 사업화 자금과 대기업의 인프라를 활용한 종합 지원을 통해 창업 3년 이상 7년 이내의 도약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올해 시범 운영하는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에그 프로그램'(SK이노베이션 협업), '이웃 프로그램'(네이버클라우드 협업), '씨앗 프로그램'(CJ 협업)으로 구성됐다. 에그프로그램은 SK가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한 시험분석 지원, 교육과 컨설팅, 협업모델 발굴과 기술 자문, 투자, 국내외 세미나 참가 지원 등을 통해 플라스틱, 배터리, 탄소 포집 등 친환경 분야 창업기업을 육성한다. 네이버클라우드와 진행하는 이웃 프로그램을 통해선 최대 2000만원 상당의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료 제공, 클라우드 교육, 기술개발 1대1 컨설팅, 마케팅 세미나, 사스(SaaS·Software as a Service) 상품화와 판로개척, 투자유치, 홍보 등을 통해 클라우드, 인공지능 분야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각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플라스틱, 배터리, 탄소 포집 등) 20개사, 클라우드·인공지능 20개사, 식품기술(푸드테크)·물류·콘텐츠 분야 10개사 등 창업기업 총 50개사를 지원한다. CJ와 함께하는 '씨앗 프로그램'에선 전문인력이 창업기업의 책임 멘토가 돼 기술 조언, 연계사업 발굴, 보유데이터 제공, 연구소 등 인프라를 활용한 현장 시험, 투자유치, 홍보 등을 통해 푸드테크, 물류, 콘텐츠 분야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선정된 창업기업은 중기부의 사업화 자금 최대 3억원과 대기업의 성장지원 패키지(교육·컨설팅, 인프라, 판로, 투자유치 등)를 지원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가지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해 'K-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2021-07-05 12:00:4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기부, 11월 열릴 '컴업 스타즈' 참여 스타트업 모집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 대상 72개 선정 예정…8월5일까지 접수 중소벤처기업부와 컴업 조직위원회는 '컴업 스타즈(COMEUP STARS)'에 참가할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 72개사를 6일부터 8월5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컴업(COMEUP)'은 혁신 벤처와 스타트업을 위한 국내 최고의 권위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로 올해는 11월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컴업(COMEUP)'은 전 세계 스타트업 생태계가 코로나19로 인해 커다란 변화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지난해 비대면·온라인 행사의 표준모델로 성공적으로 열렸다. 올해는 오프라인(현장)을 한층 강화한 온·오프라인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 '컴업 스타즈'는 글로벌 생태계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스타트업을 선발해 기업투자설명회(IR) 영상 제작과 멘토링 등 사전 지원과 비즈니스 미팅, 피드백 캠프 등 현장지원, 비공개 기업투자설명회 등까지 지원한다. 또 인공지능 등 신산업과 신기술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로켓리그(36개사)'와 '루키리그(36개사)'로 구분해 공모(추천)와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9월에 최종 72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외부 전문가와 컴업 조직위원으로 8월까지 평가위원단을 꾸리고 1차 평가(서면평가)와 2차 평가(온라인 발표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컴업 민간조직위원장인 안성우 직방 대표가 평가위원장으로서 평가위원들과 함께 1·2차 평가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중기부 차정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최종 선정된 컴업 스타즈는 컴업을 대표하는 스타트업"이라면서 "컴업을 통해 전 세계 투자자에게 기업홍보와 사업모델을 소개할 최고의 기회"라고 밝혔다.

2021-07-05 12:00:0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사물인터넷·블록체인 등 ICT 고급인재 키운다’ 과기정통부, 대학 ICT연구센터 신규과제 8개 선정

2021년도 대학ICT연구센터 선정대학 / 과기정통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디지털 뉴딜을 견인할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인재 양성에 나섰다. 과기정통부는 ICT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도 '대학ICT연구센터(ITRC)' 신규 지원과제 8개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학ICT연구센터'는 국내 대학의 유망 정보통신기술 분야 연구센터를 선정해 ICT 분야 석·박사급 고급 연구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ICT 산업현장의 인력 수요가 높은 유망 기술 분야(차세대통신, 사물인터넷 등)와 국내 기술 수준 향상이 시급한 분야(디지털콘텐츠, 블록체인 등)를 중심으로 8개 과제를 선정했다. 차세대통신 분야에선 서울대와 경희대가, 사물인터넷은 세종대, 블록체인은 광주과학기술원 등이 선정됐다. 이번 지원과제에서 학생 320여명이 지원받을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대학이 첨단 ICT 분야 연구를 수행하고 고급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최대 8년 간 매년 8억원 수준(1차년도 4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키로 했다. 기업가 정신 교육과 ICT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기술 창업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대학 ICT연구센터 지원사업은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1만5800여명의 ICT 산업 분야 고급인재를 양성했다. 국내·외 특허등록 5300여건과 SCI 논문 1만2600여건 창출하는 등의 성과를 내기도했다. 이승원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그동안 대학ICT연구센터에서 연구 하던 학생들이 오늘날 디지털 뉴딜의 주역으로서 우리나라 ICT 산업 성장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를 많이 배출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1-07-05 12:00:07 김순복 기자
기사사진
과기정통부, 연구실안전법 하위법령 개정 국민의견 듣는다

연구실안전법 하위법령 개정을 위한 대국민 온라인 공청회 포스터 /과기정통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7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 하위법령 개정(안)' 마련을 위한 대국민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전국대학 연구실안전환경관리자 협의회 등 관련 토론자 10명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공청회는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하며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공청회에선 우선 지난해 개정된 연구실안전법 주요 내용 및 21년 하위법령 개정(안)을 안내한다. 이어 토론 참석자가 의견을 발표하고 연구실안전관리사 시행기준, 치료비 보상기준 상향, 점검·진단 실시기준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하위법령 개정(안)에 반영해 올해 안에 법령을 개정할 계획이다. 강상욱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안전이 우리 사회 최대 화두로 떠오른 만큼 연구 현장의 안전성을 더욱 제고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번 공청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하위법령 마련 및 안전한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2021-07-05 12:00:06 김순복 기자
기사사진
기보, 창투사·VC 빠른 펀드 결성 돕는다

'VC벤처펀드 특별보증' 신설…8월2일까지 모집 기술보증기금이 'VC벤처펀드 특별보증'을 신설했다. 기보는 정부의 복합금융 지원방안 후속조치로 만든 VC벤처펀드 특별보증 지원대상 벤처캐피탈을 5일부터 오는 8월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VC벤처펀드 특별보증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기술기반 벤처·스타트업 복합금융 지원방안'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창투사)와 유한책임회사(LLC)형 벤처캐피탈(VC)의 신속한 펀드 결성을 지원하는 특별보증 프로그램이다. 최근 벤처투자가 활성화됨에 따라 펀드 결성 증가와 더불어 펀드 운용사인 벤처캐피탈의 출자금 부담도 증가하고 있어 신속한 펀드 결성을 촉진하기 위해 벤처캐피탈의 출자금 용도로 전액보증 지원 상품을 만든 것이다. 기보는 한국모태펀드 출자사업 운용사로 선정된 창투사, LLC형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투자현황, 투자능력, 벤처투자시장 활성화 기여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선정된 벤처캐피탈에 대해 최대 50억원 한도로 보증을 지원한다. 특별보증을 지원받은 벤처캐피탈은 기보 보증서 담보 대출 전액을 벤처펀드 출자금으로 납입하고, 벤처캐피탈은 이를 바탕으로 벤처기업에 투자해 혁신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기보는 벤처캐피탈의 원활한 투자금 조달을 위해 ▲보증비율 상향(85→100%) ▲고정보증료율 1% 적용(평균보증료율 1.2% 대비 0.2%p↓) ▲펀드당 30억 원 이내에서 운용사 출자 예정 금액의 80%까지 보증 지원 등의 우대조치를 적용한다. 한편, 기보는 벤처투자 활기를 이어가기 위해 보증지원 후 투자로 전환하는 투자옵션부 보증,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유치한 벤처기업에 대한 VC투자매칭 특별보증 등 다양한 투·융자 복합금융지원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제1벤처붐 당시 창투사의 투자재원 확충을 지원하기 위해 창투사 특례보증과 창투사 CLO보증을 운용한 경험이 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기술기반 벤처·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벤처투자가 촉진될 수 있도록 VC벤처펀드 특별보증을 적극 지원하여 우수 기술혁신기업이 보다 많은 투자와 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며 제2벤처붐 확산과 벤처 4대강국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1-07-05 09:19:5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