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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MZ세대위해 모바일 앱 편의성 강화

회원가입, 로그인 간편하게…주문·결제 절차도 홈앤쇼핑, 모바일 앱 편의성 강화 화면. 홈앤쇼핑이 MZ세대를 공략하기위해 모바일 앱 편의성을 강화했다. 홈앤쇼핑은 간편하고 편리한 것에 익숙한 MZ세대들을 위해 모바일 앱을 방문, 처음 이용하는 회원가입 및 로그인(Log-in) 기능과 구매과정에서 최종적으로 경험하게 되는 주문·결제 절차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고 5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지난 5월부터 지속적으로 신규 모바일 앱 방문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 서비스를 강화해 오고 있다. 이번 개선을 통해 홈앤쇼핑은 회원가입 과정상의 각종 동의 및 입력절차에서 불편요소를 발견하고 이를 제거했으며 가격비교 등 외부채널에서 재방문한 고객들이 로그인 등 접속 과정에 애로사항이 없도록 '원터치 로그인'기능도 도입했다. 또한 주문결제 화면에서 최근 결제수단 및 배송지 선택 화면을 간결하게 개편하고, 청구할인·무이자할부 등 결제과정에서 고객이 인지해야하는 각종 혜택을 일목요연하게 배치해 고객들이 주문·결제 진행 과정에서 해당되는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하게 안내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서비스 개선을 진행하는 시점마다 사용성 검증 테스트를 기반으로 실제 사용하는 고객들의 눈높이에서 접근하고 있다"며 "고객 경험의 관점에서 소비자에게 번거로움을 주지 않는 연속성 있는 서비스를 실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7-05 08:57: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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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치안문제 해결하자'...과기정통부,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과학기술로 치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이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찰청은 '제7회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5일부터 8월 27일까지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해결방안'과 '문제제안' 두 유형으로 나눠 접수한다. 중복 응모도 가능하다. '해결방안' 은 범죄예방, 사이버 및 교통안전, 치안장비, 과학수사, 대테러 등 경찰 활동 전 분야에서 과학치안을 구현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대상이다. 국민안전 확보나 불편 해소를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문제는 '문제제안'에서 다룬다. 해결방안 부문은 국민과 경찰관으로 나눠 각각 8개, 총 16개 우수 작품을 선정한다. 최우수는 과기정통부 장관상, 경찰청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여한다. 문제제안은 일정 기준(100자 이상)을 충족하면 제안자 전원에게 모바일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과학치안 정책 수립과 신규 연구개발(R&D) 과제 기획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와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서도 치안 현장 강화와 국민안전 제고에 보탬이 되는 우수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접수 및 세부사항은 과학치안진흥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7-04 13:49:50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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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지역특화·유망산업 일자리 박람회 열어

5일부터 23일까지…130여개社 참가, 440명 이상 채용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역 일자리 활성화에 나섰다. 중진공은 5일부터 이달 23일까지 'KOSME 내일愛(애)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 세 번째 테마인 지역특화·유망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KOSME 내일愛(애)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중진공이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비대면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신규 일자리 지원 사업이다. 올해 6개 테마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세 번째 테마인 지역특화·유망산업 일자리 박람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 촉진을 위해 준비한 것으로, 지역별 특화산업 영위기업 등 130여개사가 참가해 440명 이상의 구직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참가기업 확인과 입사지원은 5일부터 KOSME 내일애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 전용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기업인력지원처에 문의하면 된다. 중진공은 지역특화산업에 대한 콘텐츠를 제공해 구직자의 이해를 돕고, 현직자 카운슬링을 통해 지역내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의 궁금증 해소를 도울 예정이다. 또 지난 차수와 동일하게 인공지능(AI) 모의면접, 인성·직무능력검사, 경품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박람회 기간 중 매칭이 이뤄지지 않은 구직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중진공 기업인력애로센터의 취업매칭 전문 상담사를 활용해 일자리 매칭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중진공 김형수 일자리본부장은 "KOSME 내일애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우수한 역량을 갖춘 지역인재와 성장유망 지역중소벤처기업이 매칭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7-04 12:00: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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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KRT, 여행브랜드 '여행다움'서 여행 이벤트

백신 접종 확인증 지참 고객에 백화점 상품권등 증정 교원그룹 계열인 교원KRT가 시니어 전문 여행 브랜드 '여행다움'을 통해 여름맞이 '백신백세' 이벤트를 진행한다. 4일 교원KRT에 따르면 여행다움은 코로나 백신 접종 장려와 '백신 접종 후 건강하고, 즐겁게 여행하자'는 의미를 담아 2가지 작은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백신 접종한 사람 여행가고 선물받고' 이벤트는 여행 당일 백신 접종 확인증을 지참한 여행객 중 총 300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 여행 출발일 기준 1차 이상 백신 접종여행자를 대상(모바일 또는 지류 확인증 지참)으로 매월 선착순 100 명에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행다움은 이달 10일까지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댓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백신 접종 후 제일 먼저 가고 싶은 국내외 지역명과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이벤트 종료 후 100 명을 추첨해 일회용 마스크 1박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교원KRT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백신 접종으로 보다 안전한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여행다움이 마련한 재밌는 이벤트와 함께 건강하고 즐거운 여행 다녀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원KRT는 지난해 시니어 전문 여행 브랜드 '여행다움'을 론칭, 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는 한국의 인구 추세에 따라 시니어들의 주도적이고 자유로운 여행 경험 지원에 나섰다. 특히 시니어 계층이 경제적·시간적 여유를 기반으로 여가 생활을 즐기며 여행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들의 관광 형태를 심층적으로 분석해 시니어에 특화된 맞춤 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2021-07-04 06:03: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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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국내 3대 신평사서 A0(안정적) '호평'

한기평도 최근 정기평가서 한 단계 상향 조정…국내 시멘트社중 유일 쌍용C&E가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신용등급 'A0(안정적)'를 받았다. 이는 국내 시멘트업계에서 유일하다. 쌍용C&E는 최근 한국기업평가가 시행하는 정기평가에서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이 A-(긍정적)에서 A0(안정적)로 한 단계 상향 조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운영효율 개선을 통한 영업현금흐름 창출 규모의 꾸준한 성장 ▲우수한 영업수익성을 바탕으로 한 재무안정성 ▲사업환경 개선과 경영효율 제고에 따른 수익 창출력 향상 전망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쌍용C&E는 지난 5월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A0(안정적) 신용등급을 받은 후 이번 한국기업평가까지 신용등급이 상향되면서 국내 시멘트업계에서 유일하게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이 상향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쌍용C&E는 최근 화석연료인 유연탄을 대체하기 위해 순환자원 사용량 확대를 위한 설비의 신·증설, 관련 인프라 구축 등을 마무리했다. 또 폐열발전설비,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제조원가 절감과 탄소배출량 저감을 위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를 토대로 2020년 연결기준 17%의 영업이익률과 2502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으며 상각전영업이익(EBITDA) 규모도 4253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쌍용C&E는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신용등급도 지속 상향 중이다. 지난 2015년 BBB+ 등급 평가를 받은 데 이어 2017년 A- 등급, 그리고 올해 A0 등급까지 대외 신용등급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 쌍용C&E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원가절감과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한 과감한 투자를 바탕으로 한 쌍용C&E의 성장가능성과 우수한 수익성 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경영 실천과 친환경 투자를 통한 사업다각화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7-04 05:03: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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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그램, 컨슈머리포트 노트북 평가 1위 휩쓸었다…휴대성 '올백'

/LG전자 LG그램이 컨슈머리포트에서도 호평을 이어갔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는 최근 노트북 평가를 실시하면서 LG그램 14~17형 제품을 모두 1위로 선정했다. 컨슈머리포트는 미국 최대 소비자단체 소비자연맹에서 창간한 전문지다. 신뢰도 높은 평가 정보로 해외 소비자 구매 결정에 영향력이 크다. 평가 기준은 소비자 설문조사 및 전문 평가단의 테스트 등이다. LG 그램은 ▲신뢰성 ▲휴대성 ▲성능 ▲디스플레이 등 4개 평가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휴대성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초경량 노트북 시장 리더십을 확인했다. 앞서 그램 14는 지난달 컨슈머리포트 '최고의 노트북 배터리 수명' 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컨슈머리포트는 "LG 그램 14는 지금껏 테스트한 제품 중 최고"라며 "27시간 동안 배터리로만 사용 가능하다는 건 업무시간 기준으로 3일간 별도의 전원공급 없이 사용 가능하다는 의미"라며 가벼운 무게 대비 긴 배터리 사용 시간을 극찬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교육, 재택근무 등의 확산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노트북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해외에서도 LG 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LG 그램은 차별화된 혁신을 앞세워 국내외 고객을 모두 사로잡을 것"이라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7-02 14:24:0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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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행안부와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업무협약' 맺어

행안부가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소상공인 지원에 활용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경숙 상임이사(왼쪽)와 행정안전부 정선용 디지털정부국장이 지난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행정안전부와 지난 1일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행안부는 공공 마이데이터를 소진공에 제공하고, 소진공은 이를 활용해 소상공인 지원 서비스 이용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기관 간 필요한 정보 교류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공공 마이데이터'란 정보주체인 국민이 행정·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본인정보를 컴퓨터 등 정보처리장치로 판독이 가능한 형태로 받아 본인이 직접 다양한 공공·민간 서비스 수혜 등을 목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에 마이데이터를 제공받기로 한 사업은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이다. 그동안 소상공인이 본 사업에 신청하기 위해선 ▲소상공인확인서 ▲국세·지방세 완납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며, 소상공인확인서를 제출할 수 없는 경우에는 추가로 ▲사업자등록증명원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원(또는 표준재무제표증명)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최대 7종류의 제증명 서류를 직접 발급받아 제출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의 마이데이터 정보이용 동의만으로 사업 신청에 필요한 상기 7종의 제출 서류 정보를 활용할 수 있어 신청 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소진공은 올해 하반기 활용 시스템 구축 작업을 완료해 내년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신청·접수부터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소진공 김경숙 상임이사는 "그동안 소상공인이 지원사업에 신청하기 위해서는 직접 준비하고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많아 노력과 시간이 소요되었는데 이번 업무협약으로 불편함이 대폭 해소될 것"이라면서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비대면 환경에 발맞추어 공단도 소상공인이 더욱 편리하게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7-02 13:28: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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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열어

기관혁신·ESG 분야…대상에겐 100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오는 8월31일까지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2일 소진공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제시한 아이디어를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관 혁신과 ESG 경영에 반영해 급변하는 경제·유통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는 기관혁신 분야의 경우 ▲공공서비스 혁신 ▲사업구조 혁신 ▲경영 효율화, ESG경영 분야는 ▲환경책임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로 각각 나눴다. 세부 분야 중에서 주제를 정해 소진공의 역할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내·외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등 총 4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대상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상금으로 수여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소상공인 관련 소진공 혁신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마감일까지 소진공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 국민생각함'을 통해 공모 상세 내용 확인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소진공 조봉환 이사장은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정책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혁신과제를 발굴하여 추진할 예정이다."라면서, "소진공이 국민과 함께하는 혁신성장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국민의 의견을 기관 운영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2021-07-02 06:43: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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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참여 수요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참여할 수요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 2일 중기부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수요기업을 모집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는 중소기업에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 6개 분야의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당 지원 한도는 신청기업의 자부담(10%)을 포함해 최대 400만원이다. 사업에 신청이 가능한 기업은 세금 체납, 유흥업종 등 지원 제외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모든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다만 지난해 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기업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한다. 그러나 지난해 지원을 받았더라도 비대면 서비스 지원 필요성이 높은 장애인기업과 여성기업은 올해 지원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14일부터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기업의 대표자나 직원이 직접해야하고 제3자를 통해 대리 신청을 하는 경우에는 바로 탈락된다. 중기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640개의 공급기업이 화상회의와 재택근무 등 지원 서비스 분야별로 총 2486개 서비스 상품을 플랫폼에 등록해 제공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수요기업은 신청 전이라도 플랫폼에 등록된 서비스 상품들의 내용을 확인해 기업에 필요한 서비스 상품을 미리 찾아볼 수 있다. 올해 2160억원의 예산으로 6만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지난 2월에 수요기업을 모집한 결과 바우처 예산을 초과하는 총 6만6098개사가 신청해 심사를 거쳐 4만5457개사가 선정됐다. 중기부는 바우처 예산 규모와 지원 목표, 신청기업의 심사 탈락 상황 등을 고려해 이번에 3만개사 내외를 예산 소진시까지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기업의 요건, 필요한 서류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부나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K-스타트업 누리집에 공지된 사업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중기부 김주화 비대면경제과장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의 비대면 업무환경 구축과 디지털 전환으로의 첫 걸음을 돕는 사업"이라며 "사업의 내용을 잘 이해하고 비대면 서비스를 활용할 의지와 계획이 있는 중소기업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7-02 06:00:2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