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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MWC 2021에서 갤럭시 S21 울트라로 '최고의 스마트폰'

갤럭시 S21 울트라 /삼성전자 갤럭시S21이 또다시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등극했다. 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1에서 갤럭시 S21을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최고의 스마트폰은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진행하는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bal Mobile Awards)'를 통해 진행됐다. 모바일 전 분야의 뛰어난 혁신·하드웨어·소프트웨어·서비스를 선정해 최고 제품으로 발표하는 자리로, '최고의 스마트폰'은 성능 뿐만 아니라 디자인, 혁신, 사용 편의성, 사용자 경험, 신뢰성, 가성비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심사위원들은 갤럭시 S21 울트라 5G가 놀라운 AMOLED 디스플레이, 동급 최강의 카메라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역대 삼성 스마트폰 중 최고라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아울러 최종 후보에는 '갤럭시 S20 FE'이 포함되기도 했따. 120Hz 주사율의 부드러운 디스플레이·AI 기반의 카메라 등으로 더 많은 소비자에 최고의 성능을 제공한 모델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최승은 전무는 "삼성전자는 모바일 혁신을 선도해왔으며 현재 뿐 아니라 미래의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기를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역동적인 니즈를 가지고 있는 소비자들로부터 계속해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7-01 10:47:0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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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회생지원協, 오마이컴퍼니와 재도전기업 지원한다

포괄적 사업제휴…설립 투자조합 통해 오마이컴퍼니 지분 10% 확보도 회생기업·중소기업·스타트업 발굴…크라우드펀딩으로 '마중물' 역할 (사)한국기업회생지원협회가 오마이컴퍼니와 손잡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재도전 기업 발굴·지원에 나선다. 한국기업회생지원협회는 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오마이컴퍼니와 포괄적 사업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으로 크라우드펀딩대회 프로그램을 처음 창안하기도 한 오마이컴퍼니는 임팩트플러스 사모펀딩 서비스, 로컬펀딩, 개인펀딩 서비스 등을 하고 있다. 특히 기업회생지원협회는 참여 기업들이 십시일반 모은 자금으로 코코타투자조합을 설립하고 1호 펀딩으로 오마이컴퍼니 지분 10%도 확보했다. 회생기업, 유망기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양측이 더욱 전략적으로 협력해나가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 사항에는 ▲회생기업, 중소기업 등 유망 기업의 발굴 및 추천 ▲재무진단 및 기업 맞춤형 컨설팅 지원 ▲자금 조달 교육 및 컨설팅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자금조달 지원 ▲유망 중소기업에 투자하는 엔젤투자자 모집과 육성 ▲개인투자조합 모집 또는 직접 투자 지원 등의 내용이 두루 포함돼 있다. 키코(KIKO) 피해기업, 재도전 기업 등 살아남기 위해 도전하는 다양한 기업들의 풀(pool)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회생지원협회가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사업성, 미래가치 등 성장성을 보고 투자 대상을 선정하면 오마이컴퍼니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해 자금을 유치해 기업에게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현재 투자 대상으로는 바이러스 퇴치용 공기청정기 제조기업, 전기배터리 제조 관련사, 자동차부품사, 수소발생기 제조사, 생수회사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기업회생지원협회 조붕구 회장은 "협회와 오마이컴퍼니는 이번 전략적 협력을 통해 회생기업에 대한 신속 지원 및 부담완화를 위해 융자, 보증 약정 등 제출 서류를 최소하화고 기업 평가 및 지원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하는 등 미래 성장성 높은 기업들이 재도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또 협회는 회생자금을 지원하는 것 외에도 회생컨설팅을 통해 회생절차 개시 결정부터 회생 인가 단계까지 회생계획서 작성 등 절차 대행, 전문가 자문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변호사, 회계사, 기업인, 투자전문가, 경영컨설턴트, 교수 등이 전문가로 참여하고 있다. 조붕구 회장은 "최근 정부의 스타트업 지원 무게 중심이 초기 스타트업에서 더 큰 스타트업으로 옮겨가고 있는 만큼 이번 협력을 통해 초기 스타트업 지원에도 힘쓰겠다"며 "아울러 투자자들을 적극 육성하고 투자자 모집을 통해 회생기업 등 유망기업이 좌절하지 않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1-07-01 09:57: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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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수주 컨설팅社 쉬플리코리아 흡수 합병

교육·컨설팅 사업 시너지 창출 '기대' 휴넷이 글로벌 수주 컨설팅 기업 쉬플리코리아를 흡수 합병했다. 1일 휴넷에 따르면 이번에 흡수 합병한 쉬플리코리아는 세계적인 수주 컨설팅 회사인 '쉬플리'의 한국지사로 창립 이후 13년간 고객 수주 성공률 87%의 성과를 거뒀다. 쉬플리코리아는 선제안 영업, 제안 영업 교육, 국내외 제안서 개발, 경쟁 프레젠테이션 등 수주에 필요한 전 분야 컨설팅을 제공한다. 휴넷은 이번 합병으로 교육과 컨설팅 사업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기업교육 선도 기업으로서 확고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넷과 쉬플리코리아는 지난 2018년 4월에 인수합병(M&A)을 진행한 뒤 양사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매출 신장 및 사업 확장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합병을 준비해왔다. 쉬플리코리아는 합병 후 김용기 대표가 사업부 대표직을 유지한다. 김용기 대표는 "휴넷의 디지털 역량과 쉬플리의 영업 솔루션이 합쳐져 한국 기업의 세일즈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쉬플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휴넷과 고객사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휴넷과 쉬플리코리아의 합병은 휴넷이 창립 이래 M&A를 성장의 축으로 활용한 첫 사례"라며 "수주 영업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쉬플리코리아와 교육 전문성을 갖춘 휴넷의 합병을 통해 기업의 성공파트너로 더 크게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2021-07-01 09:00: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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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진원, 창업 지원에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도입

창업자 서류 제출 방식 간소화등 신속 서비스 제공 창업진흥원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입해 창업자의 창업 서비스 이용 편의를 강화한다. '공공 마이데이터'란 행정·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고객 정보를 데이터 형태로 받아 본인이 직접 다양한 공공·민간 서비스 수혜 등을 목적으로 활용하는 데이터 유통 서비스를 말한다. 창진원은 공공 마이데이터와 연계해 서류 제출 방식을 데이터 처리방식으로 전환, 창업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신속한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엔 창진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 신청을 위해선 국세청, 특허청 등 여러 곳의 행정기관에서 창업자가 직접 증빙서류를 발급받아 온라인으로 제출해야했다. 그러나 이번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흩어져있는 행정정보를 시스템에 연계해 정보 이용 동의만으로 휴·폐업사실증명, 사업자등록증명 등 10여 종의 서류를 대체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지원사업 자격 및 실적 확인 등을 위해 업무 담당자가 제출된 서류를 검토하는 검증시간이 줄어들게 됨에 따라 사업 담당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진원은 오는 9월까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 준비과정을 마치고 창업기업 확인 신청 서비스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부터 창업지원사업 신청 서비스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김용문 창진원장은 "공공 마이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창업자의 제출서류 간소화를 통해 정책 수요자가 만족하는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1-07-01 08:37: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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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6회 연속 '소비자 중심 경영 인증' 획득

CCM 인증 2011년부터 2년마다 재인증 받아 경동나비엔이 고객만족을 향한 노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경동나비엔은 소비자 중심 경영 인증제도인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6회 연속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CCM 인증은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보일러 업계 최초로 2011년 CCM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2년마다 실시하는 재인증 평가를 모두 통과해 6회 연속 CCM 인증을 받게 됐다. 이는 보일러 업계에서 '최초'이자 '유일'한 성과다. 특히, 경동나비엔은 보다 편리하게 고객이 보일러를 구입하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일러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자사 공식 온라인 쇼핑몰 '나비엔하우스'를 통해 운영 중인 보일러 구입 지원 서비스다. 나비엔하우스를 통해 고객이 직접 선호하는 보일러 종류와 주요 기능, 거주 주택의 난방 평수, 온수 사용량을 선택하면 보일러 구매 및 설치 예상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자사의 인공지능(AI) 기술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나비엔 AI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는 보일러 구매 상담부터 제품 이상에 대한 자가 진단, A/S 접수에 이르기까지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보일러 구동에 문제가 생겼을 때도 나비엔 AI 서비스를 통해 제품 에러코드를 인식하면 자가 진단 방법을 안내 받을 수 있고, A/S 접수도 간편하게 진행 할 수 있다. 이밖에도 경동나비엔은 카카오톡을 통한 상담 채널을 운영하고, 보일러 고장 시 활용 가능한 간단한 자가 조치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제공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경동나비엔 전양균 서비스본부장은 "경동나비엔은 꾸준하게 고객에게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목소리를 무엇보다 우선하는 가치로 삼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 활동을 진행하면서 고객에게 만족을 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1-07-01 08:27: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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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대세'…경제단체들 ESG경영 지원 '박차'

중기중앙회, 7월부터 ESG전담팀 꾸려…ESG위원회도 예정 대한상의, 앞서 'ESG경영팀' 만들고 관련 포럼만 4회째 열어 경총도 상장사協등과 협약…벤처協은 나이스평가와 '맞손' 대한상공회의소는 30일 서울 남대문로 상의빌딩에서 제4차 ESG 경영포럼을 열었다. 포럼 참석자들이 대화를 하고 있다. /대한상의 경제단체들이 미래 생존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더욱 고삐를 죄기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자체적으로 전담팀을 꾸려 급속한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할 준비를 하거나, 관련 포럼 또는 기관간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위한 해답 찾기, 시너지 모색에 나서면서다. 30일 관련단체에 따르면 중소기업중앙회는 ESG경영체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혁신성장본부내에 ESG전담팀을 7월1일부로 신설한다. 올 초부터 최태원 SK 회장이 새로 이끌게 된 대한상공회의소도 산업조사본부내에 있던 기업문화팀을 ESG경영팀으로 바꾸고 조직을 강화한 바 있다. 4대 그룹 총수로는 처음으로 대한상의 회장이 된 최태원 회장이 취임을 전후해 ESG경영을 거듭 강조했고, 이를 재계 전반으로 확산시키겠다는 의지에 따른 것이다. 중소기업계 '맏형'인 중기중앙회도 ESG전담팀 구성을 계기로 내달 중 대기업 협력사·수출기업 등 관련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한 '중소기업ESG위원회'를 꾸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애로 청취 및 개선방안을 논의해 향후 정부와 국회에 건의해 대세가 되고 있는 ESG가 중소기업 전반에도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건의 내용에는 최근 정부에서 개발하고 있는 ESG평가지표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의 밑거름이 되고, 중소기업에게는 표준화·최소화된 가이드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포함될 예정이다. 전날 동반성장위원회는 올해부터 대기업 등의 동반성장지수 평가에 협력사에 대한 ESG 지원 노력을 평가 요소로 추가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중기중앙회 정욱조 혁신성장본부장은 "ESG 경영 흐름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으로 귀결될 것"이라며 "ESG가 이미 생존 문제로 다가온 만큼 중소기업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체질개선이 필요한 동시에 이를 위해 기업들이 새로운 체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시장 변화 속도에 맞춘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이 필수"라고 전했다. 이와 별도로 대한상의는 이날 오전에 ESG경영포럼을 열었다. 관련 포럼만 벌써 4번째다. 대한상의는 지난 4월 중순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법무법인 화우, 법무법인(유) 세종, 그리고 이날은 법무법인 율촌과 함께 ESG 관련 주요 이슈를 놓고 포럼을 진행했다. 네번째 포럼 주제는 'ESG시대 리스크 관리 및 신사업 창출 방안'으로 율촌 이영상 변호사의 'ESG 관련 법집행 및 소송 동향', 성균관대 문철우 교수의 'ESG가 기업 주가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대한상의 우태희 상근부회장은 "현재 기업들이 ESG경영을 도입하면서 신사업 창출보다는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패러다임 전환 시대를 맞아 우리 기업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선 신사업 진출 등 경영전략에 ESG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중견기업들도 ESG 경영 필요성에 대해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최근 내놓은 조사 자료에 따르면 중견기업의 78.2%가 'ESG 경영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다만 60.4%가 ESG 경영 준비 수준이 '보통 이상'이라고 답했지만 ESG 경영으로 인한 업무 및 비용 증가, 관련 규제 강화 등에 대해선 우려가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중견기업들은 ESG 경영 도입시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적 인센티브나 공신력있는 평가·공시 기준 확립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도 최근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와 '기업 ESG 정책 수립 및 지원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상장기업의 관련 애로를 최소화하고 정책 대응능력을 공동으로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또 국내 ESG 평가기준 마련에 대한 대정부 의견 제시 뿐만 아니라 기업이 자발적으로 실사할 수 있는 매뉴얼 마련 등 공통과제도 적극 수행키로 했다. 벤처기업협회도 지난달 나이스평가정보와 업무협약을 맺고 회원사인 벤처기업들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2021-06-30 15:12: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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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갤럭시 언팩, 노트 잊게할 폴더블·워치 온다

원 UI 워치 /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가 더 강력해진다. 새로운 기술은 물론, 수준 높은 연결성으로 생태계를 확대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8월 초 하반기 언팩 행사를 열고 새로운 갤럭시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 갤럭시워치4 공개가 유력하게 점쳐진다. 당초 삼성전자는 하반기 언팩에서 노트 시리즈를 발표해왔지만, 이번에는 노트 대신 폴더블 제품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재편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일정은 8월 11일로 좁혀지는 분위기다. 인도 한 매체를 통해 유출된 마케팅용 이미지에 8월 11일이 나타나있었기 때문. 이번 유출 이미지는 일부 트위터리안에 의해 유출됐던 이미지와 같은 형태로 신빙성이 높다는 평가다. 유출된 갤럭시 Z플립2는 전작과 비슷한 디자인이지만, 베젤을 줄이고 화면을 키우면서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퀄컴 스냅드래곤 888을 탑재하는 등 성능도 강화할 예정이다. 갤럭시Z폴드3도 해외 여러 트위터리안과 매체들을 통해 유출본이 떠돌면서 윤곽이 드러난 상태다. S펜 수납공간을 내장하고, 카메라를 디스플레이 안에 숨기는 'UDC' 기술을 적용했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인도 기즈넥스트에서 공개한 삼성전자 갤럭시 Z플립3 이미지 /기즈넥스트 캡처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새로운 폴더블폰 가격을 낮출 것으로 보고 있다. 출고가를 20% 가량 낮춰 노트시리즈를 대체하게 할 수 있다는 것. Z플립3는 100만원대 초반, Z폴드3는 100만원대 후반으로 예상된다. 특히 폴더블폰 가장 큰 약점인 주름을 해결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기대감은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 트위터리안 아이스유니버스가 주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언급하면서다. 구체적으로 어떤 기술이 적용될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삼성전자가 미국 코닝으로부터 새로 공급받는 초박막강화유리(UTG)가 핵심일 것으로 추정된다. 갤럭시 연결성도 이번 언팩을 통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이번 MWC에서 공개된 '원 UI 워치'를 탑재할 새로운 워치 시리즈를 통해서다. 원 UI 워치는 갤럭시 워치에 탑재될 새로운 UI로, 구글과 협업을 통해 스마트폰과 연결성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기를 연결해 두기만 하면 스마트폰에서만 업데이트나 설정을 변경해도 모든 기기에 적용할 수 있는 것. 서드파티 지원도 확대해 새로운 앱들도 대거 지원하게 됐다. 스마트싱스 업그레이드도 기대해볼만한 부분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새로운 갤럭시 북에서도 스마트싱스를 지원한 바 있다. 때문에 이번 갤럭시워치 신제품에서도 스마트싱스를 지원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30 15:10:0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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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부동산투자사 SK리츠 상장 추진 결의…투자자·계열사 '윈윈'

서린빌딩 /뉴시스 SK리츠가 하반기 코스피 상장을 위한 작전을 시작한다. SK㈜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SK리츠 상장 추진을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SK리츠는 SK그룹의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로, 이번달 영업인가를 획득한바 있다. SK서린빌딩과 주유소 등 SK그룹 부동산 자산을 운영하며, 초기 자산 규모가 2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SK그룹 관계사들이 장기 임차할 예정이어서 높은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SK관계사도 부동산 자산을 SK리츠에 매각해 자산 효율화와 성장 투자 재원 마련이 가능하다. SK는 SK리츠운용에도 리츠 추진 업무를 담당한 신도철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자산운용사와 회계법인 등 전문가 영입도 끝냈다. SK리츠는 영업인가 직후 국내 기관투자자 대상 투자 유치에 돌입했으며, 모집금액(약 1550억원) 목표 달성과 함께 5년 이상 장기 투자 수요가 대거 몰리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SK리츠는 7월 초까지 주요 자산 매입을 마무리하고 3분기 공모 절차를 계획하고 있다. 공모 규모는 2000억~3000억원수준으로 전망된다. SK㈜ 관계자는 "SK리츠는 SK그룹 핵심 연계 자산을 중심으로 빠르고 견고한 성장이 예상된다"며 "향후 글로벌 자산에도 투자해 안정성과 성장성을 고루 갖춘 아시아 최대규모 복합리츠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30 14:15:35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