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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세계 최초 개발한 '1차 안전밸브'로 고로 유해가스 원천 차단

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 고로에 1차 안전밸브(사진 속 노란색 파이프)를 설치해 재송풍 공정에서 배출되는 유해물질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게 됐다./현대제철 현대제철이 고로에서 나오는 대기 오염물질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게 됐다. 세계 최초다. 현대제철은 22일 가스청정밸브인 1차 안전밸브로 고로 정기 보수 후 고열의 바람을 다시 불어넣는 재송풍 작업시 고로 내부에 남아있는 유해가스를 정화해 배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제철은 지난해 3월 고로 브리더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논란이 발생하자 즉시 유럽 전문 엔지니어링 기술회사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3개월여 기술 검토를 거쳐 세계 최초로 고로 브리더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가스청정밸브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유럽 특허 출원을 마치고 1차 안전밸브로 명명했다. 1차 안전밸브는 직경 1.5m에 길이 223m 파이프로 이뤄지며, 올해 1월 3고로에 우선 설치해 휴풍시 성공적인 테스트 결과를 얻고, 상반기 모든 고로에 설치를 완료했다. 현대제철은 이를 이용해 상반기에는 휴풍(고로 정비에 앞서 고열의 공기 주입을 멈추는 작업)에 이어 재송풍 과정에서도 가스청정밸브가 성공적으로 작동시켜 기존 고로 브리더보다 배출 가스 불투명도를 현저히 개선하는 결과를 얻었다. 지난달 3일에는 2고로를 시작으로 24일 1고로 재송풍까지 가스청정밸브를 활용해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는데 성공했다. 이날 충청남도 환경 관계자가 현장을 방문해 재송풍 정상가동 상황을 확인했다. 또 지난 10일에는 환경부에서 당진제철소를 방문해 3고로 재송풍시 가스청정밸브 정상가동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배출가스 불투명도를 확인해 긍정적 결과를 보기도 했다. 현대제철은 이를 통해 환경단체로부터 지적 받아온 고로 대기오염물질 배출문제를 해결하고, 제철소 건설 때부터 지향한 친환경 제철소 입지를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당진제철소 관계자는 "현대제철의'1차 안전밸브'는 조업안정성까지 확보한 환경·안전설비인 만큼, 국내외 제철소에서 설치를 원할 경우 적극적으로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현대제철은 고로 잔류가스를 정화해 배출하는 설비 및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적용한 만큼 향후 모든 제철소의 고로 브리더와 관련한 대기오염물질 배출 논란을 종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간환경감시센터 등 지역사회와 소통을 통해 상호 시너지를 모색하고 환경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당진 민간환경감시센터의 유종준센터장은 "지역사회 환경을 위해 현대제철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왔으며, 특히 이슈가 됐던 고로 브리더 문제를 현대제철이 세계 최초로 '안전밸브'를 설치해 공정을 개선한 것은 기업과 민간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환경개선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 10년간 환경 관련 분야에 투자한 금액은 1조원에 달한다. 2016년부터 올해까지만 5100억원을 투자했다. 지난 10월에는 당진시와 제철소 온실가스 저감 및 환경개선을 위해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제철소 온실가스 저감 및 환경개선에 2021년부터 5년간 49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하기로 했다. 특히 2025년까지 코크스 건식소화설비(CDQ)를 설치함으로써 코크스 냉각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해 이를 증기 및 전력으로 재생산하는 방식을 통해 50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2-22 16:11:5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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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반대 목소리 높여

중기중앙회, 경총, 대한상의, 전경련 등 입장문 밝혀 단체들 "경영계 생각에 매우 감당하기 힘든 과잉 입법" 경제단체들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멈춰달라고 목소리를 더욱 높였다. 경영자들이 안정적으로 경영에 전념, 일자리를 만들고 기업을 성장시켜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이유에서다.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중견기업연합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건설협회는 2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경제단체는 이날 입장문에서 "기업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일자리 창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중단해주실 것을 호소드린다"면서 "사람의 생명과 안전은 소중하며 이를 위해 중대재해 사고를 예방해야한다는 데는 우리 경영계도 깊이 공감하고 있지만 중대재해처벌법안은 경영계가 생각하기에 매우 감당하기 힘든 과잉 입법"이라고 토로했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초 강화된 산업안전보건법으로 사업주가 지켜야하는 의무조항은 1222개에 달한다. 이때문에 산재사고 발생 책임을 모두 경영자에게 돌리고 ▲대표자 형사 처벌 ▲법인 벌금 ▲행정제재 ▲징벌적 손해배상 등 4중 처벌을 규정하는 것은 과도하다는게 경영계 입장이다. 입장문에서 "시행중인 산업안전보건법상으로도 대표를 7년 이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는데 이번에 발의된 법안들은 과실범임에도 불구하고 최소 2년에서 5년까지 징역하한을 두고 있다"면서 "이는 6개월 이하 징역형인 미국, 일본보다 높고 특히, 중대재해법의 모태인 영국 법인과실치사법에서 사업주 처벌이 아닌 법인 벌금형을 부과하고 있는 것과 비교해도 너무 가혹하다"고 덧붙였다. 문제는 현재 정치권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오너와 경영자가 대부분 같은 중소기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경우 99%가 오너 경영체제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안의 최대 피해자는 663만 중소기업이 될 것"이라면서 "법안이 시행된다면 원하청 구조, 열악한 자금 및 인력사정 등으로 인해 중소기업 사업주가 범법자로 내몰릴 수밖에 없으므로 이러한 중소기업의 현실을 고려한 입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제단체는 "산업재해 문제는 처벌만 한다고 해결되지 않는 만큼 기업현장의 특성을 이해하고, 원인에 맞는 해법을 제시해야 한다"면서 "현재 처벌 위주로 돼 있는 산업안전 정책을 계도와 예방 중심으로 바꾸는 것이 급선무로 우리 경영계도 산업안전에 관심과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0-12-22 15:10: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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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비상장 벤처위해 '복수의결권 제도' 도입한다

국무회의 열고 벤처기업법 통과…올해 안에 국회에 제출 예정 1주에 의결권 최대 10개까지 가능…창업주 경영권 방어 효과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서울-세종 영상으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벤처기업계의 숙원이었던 복수의결권주식 제도가 도입된다. 이에 따라 창업주가 경영권을 효과적으로 방어, 경영에 전념해 기업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정부는 22일 국무회의를 통해 비상장 벤처기업 주식 1주에 의결권을 최대 10개까지 주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벤처기업법)'을 통과시켰다. 복수의결권은 비상장 벤처기업 창업자나 대주주가 적은 지분으로도 경영권을 방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의결권이 한주당 2개 이상인 복수의결권 주식을 발행할 수 있도록 허용해 이들 기업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면서도 지분 희석 우려를 덜고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 스타트업, 즉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게 돕자는 취지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벤처기업법 개정안은 ▲적대적 인수합병 위협에 노출된 비상장 벤처기업에 경영권 방어 안전장치를 둬 벤처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공개(IPO)를 통한 회수시장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미국에서는 복수의결권이 허용돼 구글, 페이스북을 비롯한 주요 기업이 수혜를 받았지만, 국내에서는 현행법상 이 제도가 허용돼지 않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다만 복수의결권제도 남용을 막기 위해 ▲1주당 의결권 한도는 10개로 제한(존속기간 최대 10년 이내)하고 ▲주주총회 특별결의(발행된 주식 총수의 4분의3 동의)로 정관을 개정해 발행하도록 했다. 또 ▲복수의결권 주식을 상속·양도하거나, 발행기업이 공시대상기업집단에 편입되는 경우에는 보통주식으로 전환하도록 규정했다. 아울러 ▲벤처기업이 상장되면 복수의결권 주식을 보통주식으로 전환되도록 하되, 3년간 유예기간을 부여하고 ▲감사와 감사위원의 선임·해임, 이익배당, 자본금 감소, 해산 결의 등 주요사안의 경우 1주당 1의결권으로 복수의결권 행사를 제한하는 내용을 개정안에 포함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국내 창업·벤처 업계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창업-성장-유니콘-회수(IPO)에 이르는 선순환 구조의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다"며 "복수의결권 도입으로 혁신적인 벤처기업이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이 같은 내용의 벤처기업법 개정안을 올해 중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벤처업계는 환영했다. 벤처기업협회는 이날 논평을 내고 "'비상장 벤처기업 복수의결권 도입'이 시행되면 창업자가 안정적인 경영권을 기반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가 정신을 발휘할 수 있게 돼 벤처기업이 대규모 투자를 받아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혁신에 기반한 벤처창업을 적극 육성하고 신속한 디지털경제전환을 이루어내야 하며 이를 위해 이번 복수의결권 도입방안이 국회 입법과정에서도 조속하게 통과되고 이후 시행을 위한 하위법령 마련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0-12-22 14:07: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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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코로나19 재확산에 중환자 전담 병상 대폭 확대

삼성이 생활치료센터로 지원한 삼성물산 국제경영연구소. /삼성전자 삼성이 코로나19 재확산에 다시 한 번 대대적인 의료 지원에 나선다. 삼성은 삼성의료원 산하 상급종합병원들의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전담치료병상 확보가 절실해진데 따른 조치다. 삼성서울병원은 앞으로 20개 병상을 운영해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에 대응하게 된다. 현재 8개에서 12개 병상을 추가했다. 전체 병상 1985개 중 1% 수준이다. 현재 17개인 음압병상을 늘리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이동형 음압기 설치 공사를 진행 중이다. 강북삼성병원도 기존 4개 병상에서 3개 병상을 추가해 7개 병상을 코로나19 중증 환자 치료용으로 쓴다. 전체 병상은 689개다. 아울러 삼성서울병원과 강북삼성병원은 코로나19 병상을 늘리면서도 중환자 의료인력 재배치와 효율적인 운용 계획을 통해 일반 중환자와 응급치료 및 중증환자 수술에 문제가 없도록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한정된 의료진과 한정된 병상으로 새롭게 입원하는코로나19 중증환자를 집중 치료하면서 일반 중환자 치료에도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하는 만큼 어려움이 크지만 가용한 모든 역량을 쏟아 난관을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지난 3월에도 삼성인력개발원 영덕연수원을 코로나19 경증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고 의료진을 파견한바 있다. 지난 8월에도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와 삼성물산 국제경영연구소 등 사내 연수원 2개소를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기도 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2-22 14:00:2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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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데뷔한 최태원, '서번트 리더십' 정석 보여줬다

대기업 회장님이 진짜 유튜버로 데뷔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주인공. 직접 요리를 하고 직원들과 편하게 대화를 나누며 '서번트 리더십' 진가를 보여줬다. SK그룹은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행복정담 : SK와 인생'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 영상은 약 20분 분량으로 최 회장이 직접 요리를 해 직원들과 나누는 모습을 담았다. 지난달 말 촬영해 직원들에 공유했으며, 이날 유튜브를 통해 대중에도 공개됐다. 촬영 장소에는 SK하이닉스 입사 2년차 김상휘 TL이 요리보조로 참여하고, 근무 기간이 평균 30년에 달하는 전현직 임직원 5명이 초대를 받았다. 최 회장은 미국 유학 시절 자취를 하며 만들어낸 자신만의 조리법을 총동원해 모듬 수육과 수원식 육개장 등 조리, 직원들에 대접했다. 특히 수원식 육개장은 SK그룹 기반인 수원 지역 음식으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최 회장은 직원들에 음식을 대접하면서도 말을 최대한 아끼고 직원들 말을 경청하는데 집중했다. 술잔이 비면 바로 따라주면서 섬기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 음식이 짜다는 지적에는 술을 곁들여 먹으면 된다고 일러줬다. 직원들과 눈을 맞추고 이름을 불러주며 안부를 묻고, 직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웃음으로 화답하기도 했다. 이른바 '서번트 리더십'이다. 직원들을 존중하고 성장을 도모하며 신뢰를 높이는 방식으로, 최 회장은 오랜 기간 서번트 리더십을 통해 임직원들과 성장을 지속해왔다. 영상에서도 직원들은 편하게 이야기를 풀어내며 회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초대받은 직원들도 다양했다. 30년차를 앞둔 워킹맘, SK 글로벌 사태를 겪었던 직원 등이 각자 이야기를 풀어냈다.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을 지냈던 직원은 최 회장에 편지를 보냈던 기억을 꺼내기도 했다. 그 밖에도 다양한 경험을 최 회장과 회고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SK 경력이 오래된 분들을 초대해 정성이 담긴 음식도 대접하고, 30년의 인생 이야기 속에서 SK가 어떤 모습이었는지 회상하는 시간을 갖고 싶었다"면서 코로나로 힘든 한 해를 보낸 직원들에게 공감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는 후문이다.

2020-12-22 13:57:1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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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홈앤쇼핑, 올해 우수 中企 139개사 발굴 '홈쇼핑 판로 지원'

홈쇼핑 통해 누적 총 매출 147억 기록…HIT 중소기업상품 시상식도 개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왼쪽 4번째)이 '올해의 HIT 중소기업상품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와 홈앤쇼핑이 올 한해 139개사의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 이들이 홈앤쇼핑을 통해 총 147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중앙회와 홈앤쇼핑은 2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올해의 HIT중소기업상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선 ▲퓨어랩 박한영 대표 ▲케이앤씨푸드 김용태 대표 ▲제이에스코리아 고장석 대표가 중기중앙회장표창을, ▲아리울마켓 윤현식 대표 ▲강순의명가 이점희 대표 ▲안동맛자반 김성년 대표가 홈앤쇼핑대표이사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런 가운데 올해 방송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누적매출액을 달성한 업체는 아리울마켓으로 '굳지 않는 떡' 아이템으로 올해 홈앤쇼핑 방송으로만 작년 업체 전체 매출액(약 30억원)의 80%에 달하는 24억원을 올렸다. 우수 지자체 부문에선 경기도가 중기중앙회장표창을 받았다. 경기도는 2012년부터 '우수 중소기업 발굴 TV홈쇼핑 방송입점 지원'에서 올해 총 23개사를 론칭시키는 등 타 지자체 평균(7.2개사) 대비 많은 중소기업을 지원한 것이 높게 평가받았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코로나로 비대면·언택트 소비가 일상으로 자리잡으면서 중소기업에게 있어 TV홈쇼핑을 통한 판로가 더욱 각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기중앙회는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TV홈쇼핑을 통해 더 많은 성공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지원사업으로 860여개의 중소기업 상품을 론칭해 민간 중소기업 판로지원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며 "향후 지원사업 확대는 물론 모바일 라이브방송 등 유통채널 다양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TV홈쇼핑 입점 문턱을 더욱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12-22 13:54: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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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구축 '中企 컨소시엄' 지원한다

3년간 최대 64억…네트워크 통해 공동·자재관리, 유통·마케팅등 지원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정부가 스마트공장을 갖춘 중소기업끼리 협업을 도모하는 컨소시엄에 3년간 최대 64억원을 지원한다. 개별공장 중심의 지원을 넘어 스마트공장간 데이터·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공동·자재관리, 수주 및 생산, 유통·마케팅 등 시너지효과 창출을 돕기 위해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공장 기반의 '선도형 디지털 클러스터'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23일부터 내년 2월1일까지 희망사업자를 신청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선 혁신 선도기업을 비롯한 협업 중소·중견기업 등 15개사 이상의 제조기업과 체계적인 전략 수립을 지원할 기획기관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해야 한다. 컨소시엄은 전후방 가치사슬 중심으로 유연하고 최적화된 협업체가 구성될 수 있도록 공정 중심의 제조기업 뿐만 아니라 설계·판매·AS 등 제조 전반에 걸친 연계 기업 참여가 가능하다. 산업·경제적 파급효과, 상생협력과 혁신성 등을 중심으로 총 3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총 3년간 최대 64억원을 투입해 협업 비즈니스 모델(BM) 사업화를 지원한다. 첫 해에는 체계적인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을 지원하고, 2·3차년도는 온라인 기반의 ▲통합관리솔루션 ▲플랫폼 ▲기업 간 연계 활용이 가능한 스마트디바이스, 네트워크 등 컨소시엄의 특성을 반영해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클러스터 개별 참여기업들은 데이터 기반의 공정혁신을 위해 스마트화 목표수준에 따라 ▲7000만원 ▲2억원 ▲4억원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금도 추가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비 지원 외에도 협업기업 간 공정성·투명성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사업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전문기관을 통해 합리적 이익 배분, 의사결정과 기술보호 등 상호협력에도 정책적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중기부 김일호 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은 "급변하는 제조산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가치사슬 전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으로 기업 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한 제조 시너지 창출이 중요한 때"라면서 "이번 사업은 디지털 제조혁신을 개별공장 중심에서 생태계 측면으로 확장해 스마트공장 보급의 질적 고도화를 더욱 확산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2020-12-22 12:01: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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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시그니처 앞세워 첫 아트갤러리 오픈

LG전자는 아트갤러리를 열고 시그니처와 예술 작품들을 소개한다. /LG전자 LG전자가 온라인 갤러리를 열고 시그니처 예술적 가치를 알리고 나섰다. LG전자는 21일 시그니처 아트갤러리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온오프라인에서 LG전자가 갤러리를 오픈한 것은 처음이다. 아트갤러리는 시그니처와 국내외 작가들의 특별 전시로 구성한 온라인 전시회다. 시그니처관과 기획전시관으로 구성했으며, 설계와 디자인은 홍익대학교 유현준 교수가 맡았다. 시그니처관은 냉장고, 세탁기, TV, 에어컨 등 각각의 제품을 전시한 4개 존으로 나눴다. 각각의 존은 제품에서 영감을 받은 전시 디자인과 예술적 퍼포먼스가 제품과 어우러져 LG 시그니처의 예술적 가치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고객들은 화면을 360도로 회전시키며 다양한 각도에서 전시를 즐길 수 있다. 기획전시관에서는 국내외 작가들의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소개하는 전시를 주기적으로 진행하며 고객들에게는 예술문화를 선도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기획전시의 총감독은 문화역서울 284(구 서울역사)의 운영위원이자 아트스페이스 휴 대표인 김노암씨가 맡았다. 첫 기획 전시는 21일부터 내년 3월 14일까지 열리는 故 김환기 화백 특별전 '다시 만나는 김환기의 성좌'다. 작품 10점과 뉴욕 아틀리에를 재현한 가상공간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LG전자는 온택트 시대에 걸맞은 아트플랫폼을 만들어 많은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예술작품과 LG 시그니처를 감상할 수 있도록 LG 시그니처 아트갤러리를 조성했다. 아트갤러리가 고객에게 LG 시그니처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초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축가 유현준 교수는 "가전의 본질에 집중한다는 LG 시그니처의 철학처럼 LG 시그니처 아트갤러리는 건축의 본질인 공간에 집중했다"며 "LG 시그니처 아트갤러리 공간은 LG 시그니처에서 영감을 받아 최소한의 곡선과 직선의 구조, 절제의 미학을 담아 설계했다"고 말했다.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박경아 상무는 "새로운 예술문화를 선도하는 공간인 LG 시그니처 아트갤러리가 고객들의 품격 있는 비대면 문화생활과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2-22 10:00: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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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안전경영' 대외신뢰도 확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은 안전보건체계 인증제도로서 사업주와 근로자의 참여를 바탕으로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계획수립, 실행, 성과평가를 통한 지속적인 개선 활동 전반을 평가한다. 중진공은 체계적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을 중심으로 경영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전환한 것을 인정받아 이번에 안전인증을 획득해 안전경영 체계의 대외적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지난 5월 취임 즉시 기관의 안전경영 체계 전면 개편을 통한 '안전 최우선의 경영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임직원과 도급사업 근로자, 중소벤처기업, 국민의 안전보건관리를 위한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수립해 공표하고, 전 부서에 관리감독자 및 안전관리자를 지정해 안전관리 책임 제도를 운영했다. 또한 안전전담조직을 통해 안전관리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토록 하고,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기준에 부합한 매뉴얼, 절차서, 지침서를 제정하는 등 안전경영이 시스템적으로 관리,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중진공은 정부에서 지정한 안전관리 중점기관은 아니지만 중소벤처기업 종합 서비스 지원기관으로 연수원,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역본지부 등 현장조직을 이용하는 고객이 많아 안전사고 예방이 필수적이다. 김학도 이사장은 "직원들에게는 안전한 근로 환경을 제공하고, 고객들은 안심하고 중진공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기관을 운영할 것"이라면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 조성, 중소벤처기업 안전경영문화 확산, 선도적인 국민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2020-12-22 09:29: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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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테크닉스, 협력사 기술지원·임금격차 해소 나서

동반위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 참여 한솔테크닉스가 협력사를 위한 기술 지원, 임금격차 해소에 나섰다. 동반성장위원회는 한솔테크닉스와 21일 충북 청주 제이원호텔에서 협력 중소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솔테크닉스는 협력사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임금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향후 3년간 총 141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공동기술개발 지원(70억원) ▲생산설비지원(30억원) ▲생산성 향상 지원(4억원) ▲복리후생 지원(1억원) ▲직접금융지원(15억원) ▲조기결제(20억원) 등이 두루 포함됐다. 또 한솔테크닉스와 거래하는 중소기업은 협력기업 간 거래에서도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 준수 ▲R&D, 생산성향상 등 혁신 노력 강화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 및 가격경쟁력 제고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 및 신규 고용 확대 노력 등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동반위는 한솔테크닉스와 협력 중소기업의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 및 동반성장 활동이 제대로 실천될 수 있도록 기술 및 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하는데 적극 협력하고 우수사례를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다. 권기홍 동반위원장은 "그동안 한솔테크닉스가 지속적으로 좋은 실적을 달성한 데에는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과의 상생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들에게 코로나19 극복의 불씨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12-21 16:00:1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