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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기협력재단, '기술보호 온라인 교육' 실시

6개 전문 교육기관과 협력, 中企에 확인증 발급 자료 :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중소기업의 핵심기술 보호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술보호 온라인 교육'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오프라인으로 해오던 기술보호 교육을 온라인 컨텐츠로 구성해 중소기업 임직원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협력재단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 등 6개 전문 교육기관과 협력해 해당 교육기관에 온라인 교육 과정을 신설하고, 교육을 이수한 중소기업에 이수 확인증을 발급한다. 교육 과정은 기술보호의 필요성, 실무적인 보안기법 등 중소기업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컨텐츠로 구성했으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영상과 웹툰을 활용해 제작했다. 상시 제공되는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 임직원에게 기술보호 인식을 높이고 보안 역량을 강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은 핵심기술 보호를 위한 전략과 내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강화해 기술유출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협력재단에 따르면 기술유출 사고는 보안관리 체계 미흡(44.4%), 임직원 보안의식 부족(35.9%) 등이 주된 이유로 나타났다. 또 기술유출 피해기업의 44.5%가 인력관리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기술 유출자는 전·현직 직원이 70.6%를 차지해 보안교육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협력재단 김순철 사무총장은 "온라인 교육은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효율적인 지원이 될 것"이라며 "올해 안에 협력기관을 10개 내외로 늘리고 온라인 교육 컨텐츠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0-06-04 09:25: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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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건자재유통 '상생 경영'으로 파고 넘는다

납품 협력사 265곳중 85%가 중소기업 작년 매출 2540억, 1분기 550억 선방 유진기업의 직원들이 중소 협력사에서 철근 제품의 품질을 검수하고 있다./유진기업 유진그룹의 모회사인 유진기업이 건자재 유통사업에서 '상생 경영'을 무기로 코로나19 여파에서도 순항하고 있다. 4일 유진기업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부터 중소 제조업체들과 협력해 건자재 상품을 개발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목창호, 강마루, 빌트인가구 등의 공동기획 제품을 출시한데 이어 협력개발 품목을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다. 우수한 중소 협력사 제품을 유진기업의 브랜드로 보증하는 유통 전략이다. 유진기업은 건자재 유통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돕는 동반성장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유진기업에 건자재를 납품하는 협력업체 265개 중 85%에 이르는 225곳이 중소기업이다.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도 건설사에 납품할 기회를 찾지 못하는 중소업체에 유진기업의 건자재 유통사업이 판로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최종 납품처인 건설사에도 편익이 있다. 레미콘 사업으로 검증된 유진기업의 브랜드 신뢰도를 근거로 다양한 라인업의 건자재를 일괄 공급받을 수 있어 구매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진기업이 중소 제조업체와 건설사간 동반성장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유진기업은 지난해 건자재 유통부문에서 25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도 대비 28.7% 늘어난 수치다. 게다가 유진기업 전체 매출에서 건자재 유통이 차지하는 비중도 처음으로 30%대를 넘어선 31.5%를 기록했다. 다만 올해 들어 1·4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4.8% 줄어든 550억원을 기록했지만 이는 코로나19가 초래한 전방위적인 시장 충격을 감안하면 선방했다는게 자체 평가다. 취급 품목도 다종다양해졌다. 2013년 철근 단일품목으로 사업을 시작한 유진기업의 건자재 유통사업은 현재 단열재, 형강, 석고보드 등 31개 품목을 중심으로 약 2800여 종에 이르는 자재들을 건설현장에 공급하고 있다. 기존의 주력사업인 레미콘과 더불어 '건자재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이른 셈이다. 계열사인 동양과의 협력도 활발해 시너지를 이루고 있다. 지난해 건자재 유통사업에 첫 발을 디딘 동양과 시장 및 제품정보, 영업 노하우 등을 수시로 공유하고 있다. 특히 양사의 주력 권역이 각각 수도권과 영남권으로 구분되는 덕분에 전국망 영업을 위한 시너지가 크다는 평가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2013년 당시 네 명의 직원으로 시작한 건자재 유통사업이 최근엔 다섯 개 팀에, 세 개의 지역거점 영업소로까지 확대됐다"면서 "경쟁력 있는 중소 협력사를 꾸준히 발굴하고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건축자재 최신 트렌드에 발맞춘 사업 전략을 통해 코로나19로 위기가 상시화 된 시장 환경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6-04 09:13: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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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인천 남동공단서 '현장 소통' 행보

인천 지역 중소벤처기업인들과 간담회 개최 중진공은 김학도 이사장 등이 3일 인천 남동공단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들과 현장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앞줄 왼쪽 4번째)이 기업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진공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중진공은 김 이사장이 3일 인천 남동공단에 있는 코로나19 피해기업 등 인천 지역 중소벤처기업과 현장 간담회를 열고 애로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현장 간담회에는 김 이사장, 중진공 최학수 기업지원본부장을 비롯해 김동훈 엠에스씨 대표, 서동만 대림글로벌 대표, 김대유 탑에이테크놀로지 대표 등 인천 지역 중소벤처기업인 10명이 참석했다. 김 이사장은 기업별로 애로사항을 듣고 중진공 지원 사업과 유관기관지원 정보를 함께 안내하면서 코로나19 위기 극복 방향을 제시했다. 코로나19로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은 주거래 완성차 업체의 생산 중단에 따른 공장가동율 저하부터 해외 경기둔화와 수출 감소로 인한 인건비 부담 증가, 수출 물류비용 증가까지 다양했다. 아울러 김 이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중소기업 정책지원 방향을 소개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현실적인 지원 방안도 모색했다. 특히, K-방역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바이오 분야에 정책자금 지원 시 의약품 제조업 제한 부채비율을 현실화하는 규제개선 의견과 언택트 소비 확대에 따른 물류 산업 성장에 대비해 물류 장비 제조 기업 기술력 확보를 지원하는 방안 등 구체적인 의견들도 나왔다. 김동환 화동하이테크 대표는 "국내외 물류산업의 지속적 발전에 비해 국내 물류장비 제조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사업성은 여전히 낮다"면서 "해당분야 기업 간 기술협업을 지원하는 방안 등 국내 물류장비 제조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중소기업이 대기업 제품 품질을 담보하는 중요한 조력자로서 역할을 했다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미래신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주인공이 될 것"이라며 "중진공은 중소기업 현장에서 함께하며 어려울 때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고, 혁신을 위해 도전할 때는 아낌없이 지원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2020-06-03 16:46: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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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계열사들과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펼쳐

단순 지원 탈피해 어려운 이웃 돕기 위한 노력 계속 유진기업이 아동복지시설에 지원한 마스크. 유진기업이 단순한 지원에서 탈피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3일 유진기업에 따르면 계열사인 이에이치씨(EHC)가 운영하는 에이스 하드웨어는 코로나19로 마스크 공급부족 사태가 일어나자 계열사들의 지원을 받아 아동복지시설에 마스크를 기부했다. 여기에는 동양, 유진투자증권, 유진저축은행이 힘을 보탰다. 아울러 유진그룹의 주거환경 개선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찬가 프로젝트'에도 계열사들이 참여해 사회복지단체의 공간을 수리해 주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경로당을 비롯해 보육원과 장애인시설, 한부모가족시설에 주방과 욕실들을 새로운 제품으로 바꿔주고 있다. 유진기업의 레미콘 믹서차량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도 화제다. 유진기업은 자사에 소속된 레미콘 믹서차량 1000여대가 전국에서 활동하는 점에 착안해 차량에 희망 나눔 캠페인을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해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는 연말에 집중되는 나눔을 연중 이어가자는 의미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하는 것으로 올해 신년 첫 공식일정을 시작하기도 했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임직원들과 함께 희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전사적인 프로그램들을 펼쳐나가고 있다"면서 "그룹의 희망나눔위원회를 중심으로 사업 전문성에 기반을 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6-03 16:33: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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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경영 공백 우려에 수사심의위에 '구조신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달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던 도중 고개를 숙이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 합병·승계 의혹' 과 관련해 기소 여부를 다시 판단해 달라고 나섰다. 사법 당국이 여전히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음에도 주요 경영진에 대한 무리한 압박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 대내외 위기에 맞서 경영을 정상화하기 위한 마지막 'SOS'를 보낸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전날 서울중앙지검에 수사심의위 소집 신청서를 제출했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등 사건에 대해 기소·불기소 여부를 심의해 달라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서울중앙지검은 조만간 검찰시민위원회를 열고 안건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위가 소집을 결정하면 대검찰청 검찰수사심의위가 소집되고, 외부 전문가들에 의해 관련 사건 신병처리와 기소 여부가 다시 결정될 전망이다. 검찰수사심의위는 2018년 도입된 제도로,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거나 사회적 이목이 집중된 사건 수사 과정을 심의하고 수사 결과 적법성을 평가하는 역할을 한다. 수사 계속 여부와 기소 여부, 구속영장 청구 및 재청구 여부를 판단하는 등이다. 재계에서는 이같은 삼성의 조치가, 수사 당국이 그동안 특별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부회장을 무리하게 기소할 것을 우려한 선제적 대응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가 코로나19와 미중무역분쟁으로 대내외 경영 불안에 빠져있는 상황. 사업지원TF 주요 경영진에 이어 이 부회장까지 자리를 비우면 '반도체 비전 2030' 등 전략에 심각한 차질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앞서 여러 전문가들은 검찰이 오랜 기간 수사에도 그렇다할 혐의점을 확인하지 못했다며, 검찰이 일부 여론에 떠밀려 과도한 표적수사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이어온바 있다. 실제로 검찰은 1년 8개월여간 수사를 이어오는 동안 이 부회장이 승계 작업을 지시했다는 증거를 전혀 찾지 못한 상태다.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장 등 당시 주요 경영진은 물론이고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 TF장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등 현직 주요 경영진까지 100여명까지 1000여회에 걸쳐 소환했음에도 그렇다. 일반적인 수사였다면 이미 종결됐을 거라는 게 전문가들 입장이다. 해당 사건이 수사할만한 사안도 아니라는 주장도 나온다. 검찰은 당시 삼성물산이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 가치를 부풀렸다며 문제를 제기해왔지만, 단순히 회계 기준을 GAAP에서 IFRS로 변경하면서 생긴 방식의 차이일 뿐이라는 것이다. 합병 자체가 정상적인 주주총회를 통해 결정한 사안이라며 수사 자체 당위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시각도 있다. 당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은 합병과 관련해 주주총회를 열고 3분의2로부터 찬성을 받았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03 14:27:1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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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硏, 21대 국회 강력한 '규제 혁신' 나서야

규제 철폐를 위한 입법 신속 추진해야 '강조' 조속한 재입법 위해 규제혁신기구 만들어야 비대면 분야 혁신 산업 육성, 한국판 뉴딜정책의 성공, 제조업 경영 정상화 등을 위해 21대 국회가 강력한 '규제 혁신'에 나서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타격을 입은 제조업 등 주력산업을 되살리기 위해서도 규제 혁신을 위한 입법을 신속하게 추진해야한다는 조언이다. 중소기업연구원은 3일 펴낸 중소기업 포커스 '포스트 코로나 대비 규제혁신 : 21대 국회의 역할' 보고서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21대 국회가 비대면 경제 활성화를 위해 규제혁신 입법과제를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데이터,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반산업 구축을 위한 법안을 다시 추진해야한다고 전했다.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기 위해 중소제조업의 비대면 생산·효율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공장 법제화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일괄담보제'를 도입해 동산·채권 담보법의 신속한 개정을 통해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한 환경 조성 필요성도 강조했다. 중소제조업의 기초체력 회복과 리쇼어링(reshoring) 활성화를 위해 국내 공장 신·증설 투자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공장 입지규제도 개선해야한다는 지적이다. 연구원은 "정부 차원의 규제혁신만으론 포스트 코로나 대응에 한계가 있는 만큼 21대 국회는 최우선 규제혁신 과제의 조속한 재입법 및 처리를 위해 '규제혁신기구'를 구성해야 한다"면서 "이와 함께 국회의 규제혁신 효과 극대화를 위해 정부는 국회에서 통과된 입법의 신속한 하위법령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전했다. 한편 연구원은 지난 20대 국회가 신기술·신산업 분야 규제개혁을 위해 다수의 법률을 가결하며 의미 있는 규제혁신을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그 결과 규제 샌드박스 제도, 데이터 3법, 온라인 투자 연계 금융업법(P2P 법) 등이 도입되고, 공인인증서 제도 폐지 등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다만 일부 핵심규제 법안이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폐기된 것은 아쉽다고 전했다. 신사업과 중소기업 규제 법안 중 29.6%가 국회의 문을 넘지 못하고 임기가 끝났기 때문이다.

2020-06-03 13:19:10 김승호 기자 2020-06-03 13:19:1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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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스마트공방 사업 참여 소공인 20곳 선정

수작업 위주의 제조 공정 개선…6개월간 최대 5천만원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공방' 시범사업에 참여할 20개사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공방 시범사업은 기존 소공인 대상의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개편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소공인의 스마트기술 도입과 부분 자동화, 생산관리시스템 도입 등 기존 수작업 위주의 제조 공정 개선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길 원하는 소공인 40개사가 지원해 스마트 공장 전문가의 사전 컨설팅과 서류·현장 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선정됐다. 스티로폼 대체재인 에어셀을 제조하는 A사는 품질검사 장비(H/W)와 품질관리시스템(S/W)을 구축해 검사 속도를 향상시키고 품질데이터를 확보하는 한편, 바코드를 활용한 재고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두유와 콩국수 등에 쓰이는 콩국을 제조하는 B사는 콩 세척, 콩 불리기, 분쇄하기, 포장하기 등 수작업 공정을 고객이 주문한 제품별로 자동 생산과 생산데이터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이번에 뽑힌 20곳에는 금속가공(5개사), 식료품(2개사), 섬유(2개사), 인쇄(2개사) 등 다양한 업종의 소공인이 포함됐다. 이들에겐 앞으로 6개월 간 최대 5000만원 한도에서 스마트기술 도입 비용을 지원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중기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소상공인의 디지털화, 온라인화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소공인 스마트공방 시범사업을 통해 소공인 맞춤형 스마트화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소규모 제조업체의 스마트 기술 도입을 전폭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0-06-03 12:39: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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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중견기업 핵신인재 육성 아카데미' 진행

해외 주재원 파견자 교육 등 6~12월까지 진행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020년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달 11일 '해외 주재원 파견자 교육'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진행한는 아카데미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속성장 기반 구축 지원을 목표로 경영 전략 수립부터 부문별 실무 노하우를 포괄하는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지역 중견기업은 최대 100%, 다른 지역 소재 기업은 최대 80%까지 교육비를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6년 당시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 출범한 아카데미는 국내 유일의 중견기업 및 중견기업 후보기업 임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798개 기업, 총 3109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새로 생긴 ▲해외시장 개척 ▲글로벌 인재 역량 강화 ▲지식재산권 역량 강화 ▲준법경영 실무 역량 강화 등 총 네 개 부문으로 구성했다. 해외시장 개척 과정에선 기업별 역량 진단에 바탕한 실효적인 해외 시장 개척 전략을 모색한다. 6월부터 12월까지 격월마다 총 4회를 진행하는 글로벌 인재 역량 강화 과정은 해외 파견 예정자를 대상으로 주재원의 역할, 효과적인 현지 사업 관리 방안 등 현장 업무 역량 제고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또 지식재산권 관리 역량 진단을 토대로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지식재산권 역량 강화 과정은 최신 사례 중심의 '사례실습형'과 전문가 코칭에 따라 당면 과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형'으로 구분해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현직 변호사가 진행하는 준법경영 실무 역량 강화 과정에선 급변하는 법·제도 환경에 대한 이해도와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공정거래법, 하도급법, 노동법, 부정경쟁·영업비밀 등 관련 법률 현안을 망라한 현장감 있는 강의를 제공한다. 중견련 박종원 사업본부장은 "첨단 테크놀로지의 향연인 4차 산업혁명의 복판에서도 결국 기업의 성패를 가르는 경쟁력의 핵심은 사람의 역량"이라면서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중견기업이 위기 극복과 재도약의 발판을 구축할 수 있도록 '아카데미'의 내실을 더욱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2020-06-03 12:09: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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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위해 'MLC 사업부' 신설

애플리케이션 통해 모바일 라이브 방송등 플랫폼 구축 공영쇼핑은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MLC사업부'를 신설했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소비가 지속됨에 따라 언택트 고객시대와 동영상 콘텐츠 확대 등 오픈마켓형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의 수요가 커지는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MLC사업부는 우선적으로 '모바일 라이브 플랫폼 구축'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결성했다. 이는 공영쇼핑 애플리케이션 내 모바일 라이브 운영 화면 및 모바일 라이브 스트리밍 등 플랫폼 인프라 구축이 주요 목표다. 이를 통해 한정된 시간과 스튜디오 공간 등의 제약 없이 판매 방송이 가능해진다. 또한 고객과 쌍방향으로 소통하고, 모바일에 최적화된 세로형 컨텐츠로 고객에게 더욱 높은 친밀도를 제공할 수 있다. MLC사업부는 모바일 플랫폼에서 소개할 차별화된 상품을 준비하기 위해 'MPD' 제도를 운영한다. MD(상품기획자)와 PD(방송제작자)를 동시에 수행하는 MPD는 원스톱 상품 소싱 및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새롭게 시도하는 MPD는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된다. 이밖에도 모바일 라이브에 참여하는 협력사에 촬영, 쇼호스트, 교육 등을 지원하고, 공익 관련 공공 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 채널과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시청부터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연결되는 편의성, 판매자와 구매자 간 양방향 소통, 실시간 콘텐츠 제공 등 다양한 선택지를 통해 높은 구매를 기대할 수 있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공영쇼핑은 TV홈쇼핑, 온라인몰, 모바일 라이브까지 3개 플랫폼의 유기적인 시너지를 이끌어낼 수 있다"며 "MLC를 통해 우수한 우리 중소기업 및 농축수산 제품을 보다 빨리 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6-03 11:53: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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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소외계층 대상 산림치유 '온드림 숲 속 힐링교실' 7년간 지속 운영

소외계층 대상 산림치유 프로그램인 '나의 꿈을 찾는 온드림 숲 속 힐링교실' 현대차 정몽구재단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나의 꿈을 찾는 온드림 숲 속 힐링교실' 1회차 운영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협력해 진행되는 '온드림 숲 속 힐링교실'은 보호대상아동, 교통사고 피해가정, 순직·공상 소방관 및 경찰관 가정, 북한이탈 청소년을 대상으로 산림청 산하 숲체원, 치유원에서 2박3일간 운영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약 3000명을 대상으로 19회차로 진행된다. 당초 2월부터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 5월말부터 진행하게 됐다는 것이 재단 측 설명이다. 2014년부터 시작하여 7년차를 맞은 '온드림 숲 속 힐링교실'은 소외계층 대상 산림치유·비전찾기·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으로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아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6년간 1만7000여명이 참여했고 재단 사업비 약 32억원이 투입됐다. 1회차 프로그램은 경북 영주 산림치유원에서 2박3일간 진행됐다. 전국 아동복지센터의 보호대상아동 80여명이 참여해, 숲의 생애를 이해하고 치유인자를 오감으로 느끼며 자아성찰, 긍정적 인식관을 확립함과 동시에 심리적 안정을 찾는 숲체험 프로그램과 놀이를 통해 나의 꿈을 찾는 비전찾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 숲 속 무대에서 펼치지는 먼나라 이웃나라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며 별 밤 클래식과 함께 문화예술의 선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올해 진행되는 '온드림 숲 속 힐링교실'은 교통사고 피해가정, 순직·공상 소방관 및 경찰관 가정, 북한이탈 청소년으로 대상을 확대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서는 소외계층 대상 장학사업을 운영 중이며, 다양한 계층의 수혜자들이 산림체험을 통해 치유받을 수 있도록 '온드림 숲 속 힐링교실' 참여 대상 범위를 넓혔다. 이에, 6월 5일부터는 교통사고 피해가정 대상으로 횡성숲체원에서 2회차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2020-06-02 14:42:1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