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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대표 스타트업 축제 '컴업 2020' 조직위 본격 출범

11월29~21일 서울 DDP서 개최…비대면·온라인 중심 행사 계획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컴업(COMEUP) 2020' 성공을 위한 조직위원회가 20일 출범했다. 컴업은 국내 최고의 권위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혁신벤처,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킹 행사로 올해는 11월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에서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부터 '벤처창업 페스티벌'에서 핀란드의 슬러시(Slush), 미국의 테크크런치(Tech Crunch) 등과 같은 세계적 스타트업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로 '컴업(COMEUP)' 브랜드를 론칭했다. 중기부는 20일 서울 서초 한화드림플러스 강남에서 '2020 컴업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과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가 공동위원장직을 맡고, 이들 위원장을 포함해 총 22명으로 꾸려진 조직위는 올해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6개월 간의 준비 일정에 돌입한다. 컴업의 올해 슬로건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혁신 벤처와 스타트업이 맞이할 가까운 미래를 한발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Meet the Future-Post Pandemic'으로 정했다. 아울러 사회 시스템(Social System), 일(Work), 삶(Life)의 대주제를 중심으로 4개씩의 섹션을 구성해 이를 통해 코로나 이후의 시대를 스타트업 눈으로 조망할 계획이다. 특히 중기부는 코로나19 상황을 염두해 비대면·온라인 중심으로 행사를 치르되 오프라인 모임도 겸할 예정이다. 컴업 행사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은 퓨처플레이 류중희 대표, 스파크랩 김유진 대표, 매쉬업엔젤스 이택경 대표, 플래너리 이나리 대표 등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민간지원기관, 정부기관 등이 두루 참여한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이날 출범식 축사에서 "우리나라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세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에는 혁신벤처와 스타트업이 핵심 주역으로 활약해야한다"면서 "올해 컴업을 언택트 시대에 최적화된 주제와 방식을 통해 성공적으로 개최한다면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의 모범적 성공모델로 빠르게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0-05-20 14:00: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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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진주시와 '진주형 내일채움공제 업무협약'

진주 소재 내일채움공재 가입社 공제금 일부 3개월 지원등 약속 경남 진주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진주시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의 고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진주형 내일채움공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중진공과 진주시는 코로나19 대응 진주형 내일채움공제사업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진주시는 전국 최초로 지역에 있는 내일채움공제 가입 사업주가 납부한 공제부금 일부를 3개월간 지원하기로 했다. 중진공은 사업주 발굴과 홍보를 담당한다.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근로자와 사업주가 자기부담금을 내고, 오는 25일부터 진주시로 신청하면 중진공의 확인절차를 거친 후 사업자 부담분의 50%를 진주시에서 사업주에게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조규일 진수시장이 지난달 말 발표한 코로나19 지역경제 활성화 2차 긴급대책 중 '진주형 고용안정화 특별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에게는 노무비용 절감과 핵심인력 이탈방지, 핵심인력 근로자에게는 안정적 고용보장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사업의 총 예산은 2억1500만원으로 두 기관은 사업자 부담금 지원사업 종료 이후 내일채움공제 신규 가입 지원을 비롯해 지역 소재 중소벤처기업 지원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다. 진주시 조규일 시장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던 중소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붕괴위기에 몰렸다"면서 "이번 지원사업이 관내 기업의 인력 유출을 방지하고 핵심인력들의 고용유지에 대한 깊은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시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취임 첫 날 어려워진 경영환경에서도 고용을 유지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을 방문했다"면서 "앞으로 진주시와 함께 힘을 모아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고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사업주와 핵심인력이 일정비율로 공제금을 공동으로 적립하고, 핵심인력이 5년 이상 장기재직 할 경우 적립금을 성과보상금으로 지급하는 정책성 공제사업이다.

2020-05-20 10:00: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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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유통센터, 국민연금과 손잡고 '동반성장몰' 오픈

국민연금, 임직원들 中企 제품 적극 구매 독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국민연금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연금공단 동반성장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중소기업 판로지원 전문기관인 중기유통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동반성장몰은 우수한 제조역량에도 불구하고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온라인 쇼핑플랫폼이다. 중기유통센터는 국민연금공단 임직원 전용 동반성장몰을 구축하고, 이용자가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기유통센터와 국민연금공단은 중소기업의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 국민연금공단 임직원들은 적극적으로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하고, 중소 협력사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동반성장몰 활용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중기유통센터 정진수 대표는 "동반성장몰은 중소기업에 판로개척의 지름길을 제시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앞으로 중기유통센터와 국민연금공단은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가장 빠른 지름길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0-05-20 09:00: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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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코로나19 음성 판정 후 귀가…2주간 '능동 감시 대상자'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귀가했다. 업무에 복귀할 수는 있지만 일정 기간 감시를 받아야 한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19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한 직후 경기도 김포 마리나베이 호텔 임시생활시설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이 부회장은 이곳에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가, 오후 9시경 최종 음성 판정을 받고 집으로 돌아갔다. 일단 이 부회장은 20일부터 업무에 복귀할 수 있다. 한중 기업인 입국절차 간소화 제도인 '신속 통로' 합의에 따라 자가 격리를 면제받았기 때문이다. 단, 2주간 휴대전화에 설치한 '모바일 자가 진단앱'으로 건강 상태를 입력하고 방역 당국 관계자와 전화 통화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능동 감시 대상'으로 분류된다. 이 부회장은 앞서 17일 중국 출장을 떠나기 전에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었다. 한중 기업인 입국절차 간소화 제도인 '신속 통로'를 활용하기 위해서다. 출국 전 14일간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기도 했다. 중국 입국 후에도 다시 한 번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한편 이 부회장은 지난 중국 출장에서 산시상 시안 반도체 공장을 둘러보고, 현지 고위 관계자를 만나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귀국길 취재진들로부터 미중무역분쟁 관련 미국 오스틴 공장 증설 계획 질문을 받았지만, 별다른 답변을 내놓지는 않았다.

2020-05-19 22:27:3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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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프로젝트 전면 보장" JY, 중국 산시성 고위 관계자 면담

시안 반도체 공장을 방문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중국 시안 반도체 공장이 있는 산시성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협력 의지를 다졌다. 19일 중국 산시성 당기관지인 산시 일보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18일 중국 서안에서 후허핑 서기와 류궈중 산시성장 등 고위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성상임위원회 왕하오와 리밍웬 서안시장 등도 함께했다. 산시성은 삼성전자 시안 반도체 공장이 있는 곳으로, 최근 코로나19 방역에 중요한 성과를 얻어내며 양호한 경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후허핑 서기는 이 부회장을 환영하며, 삼성이 코로나19 초기 방역물자를 지원한데 대해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 부회장도 삼성의 전염병 예방과 통제에 도움을 받았다며 화답했다.이어서 후허핑 서기는 삼성과의 우정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산시성에서 삼성의 프로젝트를 전면적으로 지지하고 보장할 것이라며, 낸드플래시 메모리 등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공동 발전과 상호 이익을 증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양국간 우호 관계도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이 문재인 대통령과 공동 방역 노력을 실천하고 한중 관계를 더 높은 수준으로 도달하도록 이끌어야 한다며, 내륙개혁개방 의지를 전면 실행하고 외자 기업 조업 재개와 생산 복귀 강화 및 '방역 일상화' 조건 하에서 물류와 인력 왕래에 도움을 주겠다고도 다짐했다. 이 부회장도 삼성의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 협력 분야를 넓히고 교류와 왕래를 이어가면서 새로운 시대를 만드는데 긍정적 기여를 하겠다고 답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5-19 15:28:5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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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전 차관, 중진공 이사장 취임…朴 장관과 '케미' 살아나나

중진공 18대 이사장에…3년 임기 시작 박영선 장관과 중기부서 11개월 한솥밥 중기부 산하 최대 기관으로 역할 막중해 '디지털' 중무장해 '포스트 코로나' 준비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1년 가까이 보폭을 맞췄던 김학도 전 차관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으로 돌아왔다. 이에 따라 박영선 장관과 김학도 신임 중진공 이사장의 '케미'가 어떻게 살아날지 관심이 쏠린다. 중진공은 제18대 김학도 이사장이 19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41년간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온 역사를 이어받아 중진공을 대한민국 최고의 중소벤처기업 서비스 지원 기관으로 이끄는 견인차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이 중진공을 향후 3년간 이끌어가게 됨에 따라 박 장관과 정책 공조를 통해 중소벤처분야에서 어떤 결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18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중기부 차관을 역임했던 김 이사장은 지난해 4월 취임한 박 장관과는 11개월 가량 중기부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중진공은 중기부 산하 최대 공공기관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맡고 있는 소상공인 영역을 제외한 스타트업, 소기업, 중소기업, 벤처기업들의 자금, 판로, 인력, 수출 등 대부분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때문에 박 장관이 틈만나면 강조하고 있는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 대한민국으로의 대전환'을 위해선 중진공의 역할이 막중할 수 밖에 없다. 박 장관은 최근 산하기관장들이 모여있는 '단톡방'(단체카톡방)을 통해서도 '디지털' 관련 화두를 자주 던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진공 사정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당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기업들의 대응이 중요하겠지만 뒤이어선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것이 (기관의)큰 미션이 될 것"이라면서 "더 나아가선 (장관이 강조하는)'DNA 코리아'를 통해 결국 중소벤처기업이 생존하고, 경쟁력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관건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실제 김 이사장은 이날 취임하면서 ▲스마트화·디지털화를 통한 제조혁신과 일자리 창출 ▲사업 효과성·효율성 강화로 혁신성장기업 육성 ▲전문역량 강화를 통한 서비스 질 및 조직성과 향상 ▲현장소통 강화를 통한 고객중심 경영을 중진공의 4대 혁신방안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친환경 분야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AI, 빅데이터, 스마트제조 등 신산업 분야를 업종별로 집중 지원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나겠다는 청사진도 밝혔다. 김 이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중소기업이 나아갈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선 사업, 고객서비스, 조직·인사 등 전 분야의 혁신이 필요하다"면서 "전문성과 효율성을 기반으로 한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조직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를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전담반을 꾸려 '100일 혁신방안'도 신속히 마련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김 이사장은 이날 경남 김해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인 아스픽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것으로 취임 첫 일정을 시작했다. 아스픽은 코로나19로 매출이 35%나 감소하는 등 경영이 급격히 악화된 상황에서도 직원 120명을 그대로 유지하고, 유연근무제와 일학습병행제 등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수기업이다. 이 자리에서 김 이사장은 아스픽 이가상 대표에게 "코로나19로 수출이 급감한 상황에서도 고용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계셔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앞으로 현장소통을 강화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고, 고객이 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사업과 서비스로 실현해내겠다"고 약속했다. 김 이사장은 행시 31회 출신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직을 시작해 대변인, 신산업정책관, 통상교섭실장, 에너지자원실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중기부 차관 부임 직전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을 맡았었다.

2020-05-19 15:22: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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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세이브더칠드런과 ICT 소외계층 지원 강화 약속

서보국 SK네트웍스 정보통신사업부장(오른쪽)과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네트웍스 SK네트웍스가 정보통신기술(ICT) 소외계층 지원을 더 강화키로 했다. SK네트웍스는 19일 서울 마포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2020 ICT 꿈나무 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보통신사업 브랜드 민팃과 에이프릴스톤 등 기부 연계 프로그램으로 ICT 취약계층 아동들의 IT 기기 구매 및 교육 프로그램 활동 등 지원을 확대 하는 내용이다. 앞서 SK네트웍스는 지난해부터 자사 사업을 활용한 세이브더칠드런 연계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민팃 ATM에는 중고폰 기부 기능을 통해 2500만원 기부금을 마련했고, 지난해 말에는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에이프릴스톤 a20'을 세이브더칠드런 에디션으로 2000개 한정 제작해 2000만원을 추가 기부했다. SK네트웍스는 앞으로도 세이브더칠드런 기부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해 비즈니스 모델을 활용한 이웃돕기 등 사회적 가치 창출 확대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민팃 ATM으로 보다 쉽고 편리한 기부환경을 조성하고, 고객과 함께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에이프릴스톤의 새로운 SV(사회적 가치)에디션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정보통신 등 회사의 모든 브랜드를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5-19 14:16:5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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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협동조합 지자체 조례, 광역 넘어 기초까지 '확산'

김기문 회장 추진…충북서 시작해 광역 15곳 제정 기초지자체에선 전남 여수서 처음, 지원 발판 다져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사진)이 지난해부터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조례 제정이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광역지자체 뿐만 아니라 최근엔 기초지자체에서도 관련 움직임이 나타나는 등 중소기업 협동조합이 지역 경제 활성화 주체로 탄탄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발판이 조성되고 있는 것이다. 19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중기협동조합 조례를 제정한 광역지자체는 현재까지 총 15곳에 이른다. 지난해 8월 충북이 처음으로 조례를 제정한 이후 광주, 대구, 서울, 강원 등도 잇따라 조례 제정을 마무리지은 것이다. 첫 테이프를 끊었던 충북의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는 1961년 중소기업협동조합법이 제정된 이후 58년 만이다. 충북은 김기문 회장의 고향이기도 하다. 조례를 근거로 중기 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실질적 사업도 나타나고 있다. 부산시의 경우 이달 1일 '부산시 제1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여기엔 ▲중소기업 협업촉진센터 설치 ▲중기협동조합간 거래 지원 ▲컨설팅지원단 운영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신규 지원사업 14개가 포함돼 있어 현장의 기대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의 이같은 움직임 역시 관련 조례를 근거한 것으로 중앙정부가 아닌 지자체 차원에서 활성화계획을 수립한 것 역시 중기 협동조합 역사상 최초다. 부산시에 이어 지난 8일에는 제주도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활성화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역시 뿐만 아니라 기초지자체 중에선 지난 8일 전남 여수시가 처음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를 만들었다. 여수시의 경우 산업단지, 전통시장, 상점가 등이 위치해 있다. 여수시 조례를 대표 발의한 송하진 여수시의회 의원은 "중기협동조합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조직화해 개별 기업이 추진하기 어려운 각종 공동사업을 수행하는 경제주체"라며 "60년간 축적한 네트워크와 경영노하우를 활용하면 지방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례제정 추진 배경을 밝혔다. 김 회장은 "중기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지원이 전국 각지로 확대되는 만큼 조합 스스로가 혁신성장과 협업강화에 대한 자발적인 노력과 의지를 더한다면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지자체 조례가 '씨앗'이라면, 이를 근거로 마련된 지원사업은 '열매'와도 같은 만큼 중기협동조합은 열매인 지자체의 각종 지원사업 활용을 통해 성장해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 도모, 지역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공헌 등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05-19 13:46: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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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벤처인증 담당 '민간 벤처확인기관' 모집

하반기께 '벤처기업 확인위원회' 구성해 제도 시행 준비…3년마다 재지정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벤처인증을 담당할 민간기관을 모집한다. 중기부는 민간주도의 벤처기업 확인제도 개편을 담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과 관련 시행령이 내년 2월12일 전면 시행될 예정임에 따라 민간 벤처확인기관을 오는 6월9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벤처기업 확인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선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에 의해 ▲민법에 따른 민간 비영리법인 ▲전담조직을 갖추고 최근 3년 이상 계속해 벤처기업 지원 관련 업무를 수행 ▲상시근로자를 20명 이상 보유(전문인력 5명 이상 포함) 요건을 모두 갖춰야한다. 벤처기업 확인기관은 '혁신성과 성장성'을 판단하기 위한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벤처기업확인위원회를 개최해 벤처기업 확인을 위한 사무를 처리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지정된 기관에 대해선 3년 마다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중기부는 접수된 단체 또는 기관 중 자격요건을 검토한 이후 6월 중순께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벤처기업 확인기관'이 지정되면 중기부는 해당 기관과 함께 올해 하반기에 '벤처기업 확인위원회'를 구성해 평가모형 설계, 전산업무 시스템 구축 등 개편된 제도를 추진하기 위한 장치도 올해 안에 끝낸다는 계획이다. 중기부 이옥형 벤처혁신정책과장은 "민간 주도의 벤처기업 확인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선 민간의 우수한 기관 또는 단체가 벤처확인기관으로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면서 "변화되는 벤처기업 확인제도에 대해 많은 기업이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5-19 12:00:0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