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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민 깨끗한나라 회장, 제지자원진흥원 이사장에 취임

폐지 품질관리 강화 '단체표준인증' 취득 독려등 추진키로 깨끗한나라는 최병민 회장(사진)이 재단법인 한국제지자원진흥원 제4대 이사장에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제지자원진흥원은 제지자원(폐지)의 안정적인 수급과 선진화된 유통 관리 시스템 도입을 위해 제지업계와 제지원료 업계, 정부가 공동으로 설립한 재단으로 현재 128개 제지·원료 기업이 회원사로 등록돼 있다. 최병민 이사장은 폐지 품질 관리 강화를 위한 '단체표준인증' 취득 독려와 순환자원 사용 촉진을 위한 '순환자원인정제도' 준수 장려를 2020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순환자원인정제도'는 종이를 연간 1만 톤 이상 생산하는 제지업체가 순환자원으로 인정받은 폐지를 5% 이상, 2021년에는 10% 이상 사용해야 하는 제도이다. 이에 제지자원진흥원은 제지업종 사업자가 순환자원 사용 촉진 지침을 잘 이행하도록 장려하고 제지원료 업체(폐지 압축장)의 순환자원인정제도 취득도 독려할 계획이다. 신임 최병민 이사장은 "국내외로 제지자원과 관련해 크고 작은 이슈들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제지자원진흥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산업부와 제지업체, 제지원료업체 간 화합과 발전을 이끌어 국산 폐지 수급 안정과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0-05-06 14:17: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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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주간행사 11월부터…대·중기 납품단가 조정委 '출범'

중기중앙회등 16개 단체 전국적으로 40여개 행사 진행 코로나19 생활방역 감안, 대규모 인원 동원 행사 최소화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일감을 주고 받는 기업간 납품단가 조정을 담당할 민간 자율조정기구가 생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1일부터 일주일간 열릴 '제32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첫날 오픈 행사로 '중소기업 납품단가 조정위원회'를 출범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당·정·청이 중기중앙회에 납품단가조정협의권을 부여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발족키로 한 것이다. 아울러 중기중앙회는 올해 치러질 중소기업주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는 최소화해 중소기업 위기극복과 경제 활력회복을 위해 약 40여 개의 행사를 11일부터 15일까지 전국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정부가 이날부터 생활방역으로 전환하기로 함에 따라 매년 5월 셋째주에 치르는 중소기업주간 행사를 올해엔 조촐하지만 알차게 진행키로 한 것이다. 다만 주간 행사에 맞춰 열렸던 중소기업 유공자 표창 등을 하는 '중소기업인대회'는 오는 9월로 미뤘다. 행사 이튿날에는 서울 마포 망원월드컵시장에서 '민생경제회복을 위한 중소기업계 캠페인추진 발대식'도 열린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민생경제가 크게 위축돼 중소기업계가 선제적으로 캠페인을 전개, 국내 경제심리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했다"면서 "중소기업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3대 소비촉진 과제, 4대 경영정상화지원 과제를 실천하고 정책 소통 채널을 가동해 현장애로를 수시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13일에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소기업간 연결의 힘으로'라는 주제의 포럼을 통해 중기협동조합법과 다른 협동조합법을 비교 분석하고 중기협동조합의 중소기업자 지위인정 방안을 발표한다. 또 14일 열리는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과 지속성장 토론회'에선 코로나19로 인해 전래 없는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효과성 있는 단기 대책과 중장기적 정책 대안도 모색한다. 중소기업주간 행사는 중기중앙회 뿐만 아니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소상공인연합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이노비즈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등 16개 단체가 공동 주최한다.

2020-05-06 14:08: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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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대표들,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동참'

중기중앙회, 회장단·이사·지역회장단 솔선수범 김기문 "십시일반 힘모아 위기극복에 작은 기여" 중소기업중앙회는 회장단, 이사, 지역회장단이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에 동참한다고 6일 밝혔다. 김기문 회장(왼쪽 4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중소기업계 대표들이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운동'에 나섰다. 업계 맏형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을 비롯해 이사, 지역회장단이 가장 먼저 동참했다. 우선 63명이 솔선수범하기로 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6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이 어려울 때마다 정부와 국민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던 만큼 이제는 중소기업이 화답할 차례라고 생각한다"면서 "특히, 기부금은 고용보험기금에 적립돼 고용불안 해소와 일자리 안정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중기중앙회 회장단 등이 긴급재난지원금 자발적 기부 운동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긴급재난지원금 기부가 가능한 시기인 7월말까지 관련 운동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다만 기부가 '자발적'인 만큼 액수나 기부자 등 목표는 따로 정하지 않았다. 김 회장은 "기부금을 일자리 안정, 소상공인 지원 등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한다는 정부의 계획을 이해한다면 최소한 중소기업 사업자 정도는 자발적 기부에 동참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자발적 기부운동이 조금이나마 상황이 나은 기업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중기중앙회는 코로나19 초기에 건물주가 임차인들의 임대료를 낮춰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도 전개한 바 있다. 김 회장은 "운동의 취지를 이해한 임대인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물론 착한 임대인 운동의 취지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어 적극 홍보하고 있지만 임대료를 내지 못해 깎아달라고 하는 임차인을 뻔히 보면서도 깎아주지 않는 것도 야속한 일"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많은 중소기업이 아직 어려운 상황임을 잘 알고 있지만, 십시일반으로 힘을 모은다면 위기를 극복하는데 작으나마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5-06 13:31: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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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중견기업 사업전환 '본격 지원'

11월30일까지 '사업전환 지원사업 사전 컨설팅' 참가 신청받아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중견기업의 사업 전환을 본격 지원한다. 중견련은 6일부터 '중견기업 사업전환 지원사업 사전 컨설팅'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제조업 또는 서비스업으로 전환을 모색하는 3년 평균 매출액 3000억원 미만의 비상장, 업력 3년 이상 계속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2018년 결산 기준 3년 평균 매출액 3000억원 미만 비상장 중견기업은 전체 중견기업(4635개)의 47.2%인 2192개에 달한다. 컨설팅은 약 3개월 간 진행하며 기업 당 최대 1500만원의 비용을 정부가 전액 지원한다. 사업전환 지원 컨설팅은 중견기업이 사업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의 사업전환 계획 진단·분석 및 실효적인 대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사업 모델 기획 ▲신시장 진출 전략 수립 ▲사업구조 개편 등을 면밀히 분석해 신산업 진출이나 사업 재편을 희망하는 중견기업들이 구체적인 사업 전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접수 마감은 11월30일까지 중견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컨설팅 사업 참가 기업은 정당한 사유가 없다면 반드시 사업 전환 계획 승인 신청을 해야한다. 중견련 박종원 사업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의 도전에 직면한 많은 중견기업이 기존 사업 부문에서 축적한 수준 높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사업 진출을 통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참가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지고, 성공적인 사업전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0-05-06 10:01: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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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포터블 인덕션 '더 플레이트' 1구 모델 출시

삼성 인덕션 더 플레이트 1구.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6일 포터블 인덕션 '더 플레이트' 1구 모델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더 플레이트는 별도 설치가 필요없고 이동이 간편한 포터블 인덕션이다. 지난해 10월 출시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밀레니얼 소비자들에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최근 '집콕족' 증가로 월 평균 40% 가량 증가를 보이기도 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모델은 기존 2구 모델보다 작은 사이즈로, 협소한 주방 공간이나 혼밥을 하는 1인 가구에서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은 ▲화력을 1~10단계로 섬세하게 조절하거나 타이머를 설정할 수 있는 아날로그 감성의 다이얼과 ▲잔열 경고 표시, 과열 방지, 어린이 안전 장치, 자동 팬 인지와 같은 유용한 안전 기능을 대거 적용했다. 아울러 일체감 있게 디자인된 전용 용기(팬)가 함께 출시된다. 인덕션 본체에 고정되는 구조로 조리 중 밀리거나 흔들리지 않아 안전하며, 용기 앞부분에는 조리된 음식을 타지 않게 보온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삼성 더 플레이트 1구 모델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25만원이다. 전용 용기는 출고가 10만원으로 별도 구매가 가능하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더 플레이트는 집에서 요리나 모임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조리 경험을 전달해 호응이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가전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 플레이트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0', 미국 'CES 2020혁신상' 등을 수상하며 해외에서도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5-05 11:00: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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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경북지역 제품·수산물 특별 기획 판매전

5월 말까지 온라인몰 및 모바일앱 통해 판매 공영쇼핑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지역 제품과 수산물을 5월 한 달간 온라인몰 및 모바일앱에서 특별 기획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경북세일 페스타'에선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을 판매한다. 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약 100여개 업체의 우수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4일부터 시작한 '대한민국 수산대전'에선 고등어, 전복, 멍게, 갈치 등 국내산 우수 수산물 약 200여개 품목을 최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소비가 위축된 우리 수산물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TV 판매방송은 시간이 한정돼 있지만 공영쇼핑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은 구매시간 제약없이 많은 제품들을 소개해 판매할 수 있는 만큼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지역과 수산물 제품들을 집중소개 및 판매하는 온라인 기획전을 마련했다"면서 "공영쇼핑은 공공기관으로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속적인 다양한 소비 촉진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영쇼핑은 이날까지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소비 촉진을 위한 '7일간의 가치삽시다'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중소기업과 농어민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2020-05-05 09:29: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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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장관 "K바이오등 스케일업, 정부가 적극 뒷받침"

방역·진단·언택트 기업과 간담회 갖고 코로나 이후 대응 모색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K바이오, 브랜드-K 등을 적극 활용해 국내외 마케팅을 대폭 강화하는 등 유망한 R&D 기업이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4일 오후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방역·진단·언택트 분야의 기술벤처기업들과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자리는 코로나19 이후 급격한 환경변화에 따른 중소벤처기업의 역할과 대응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멕아이씨에스, ㈜웃샘, ㈜다우코리아, ㈜링크플로우, ㈜살린, 테크하임㈜, ㈜옵토레인, ㈜인테라 등 8개 기업이 참석했다. 세계적으로 공급이 부족한 인공호흡기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발 생산하며 20년간 외길을 걸어 온 멕아이씨에스 김종철 대표는 고(故)이민화 회장이 창업한 메디슨에서 연구수석을 역임한 의료기기 개발전문가다. 지난달 미국 FDA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외국 정부와 수백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그동안 연구로 축적된 기술력을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또,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개발에 착수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음압캐리어의 국산화에 성공한 웃샘 이명식 대표는 최근 지자체, 소방방재청, 일선 보건소에 음압캐리어 500여대를 공급하는 등 전략물자로서 방역물품 개발 생산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정확도가 높은 디지털 기반 바이러스 정량검출기(리얼타임 PCR)를 개발해 유럽 인증(CE-IVD)을 획득한 옵토레인 이도영 대표, 플라즈마 바이오 살균기를 개발해 의료기관과 구급차량에 공급한 다우코리아 배준형 대표, 대기업에서의 백신개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 백신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인테라 최덕영 대표도 자리를 함께 해 그동안의 경험과 애로를 공유했다. 이외에 코로나로 인해 급변하는 사회환경 변화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고 있는 언택트분야 유망 중소벤처들도 함께 했다. 링크플로우 김용국 대표는 360도 VR 전송이 가능한 웨어러블 카메라를 개발해 중국 우한의 코로나 병상에서 의료진이 원격 환자 회진에 사용해 비대면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살린 김재현 대표는 VR을 이용한 교육용 증강현실 플랫폼을 개발해 일본 소프트뱅크의 이노베이션 프로그램(Innovation Program) VR 부분에 선정되기도 했다. 테크하임 이원용 대표는 진단 장치로 촬영한 영상을 디지털로 전송해 원거리에서 신속하게 판독·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전국 의료기관에 공급 중이다. 박영선 장관은 "코로나 위기로 인한 디지털경제로의 급격한 변화는 도전정신과 신속한 적응력을 DNA로 탑재한 우리 중소벤처기업들이 글로벌 주인공으로 도약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05-04 14:00: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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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확인제도, '양'보다 '질'로 바뀐다

보증·대출 유형 없애고 투자·R&D 유형 집중 벤처기업 유효기간 2→3년…확인기관도 선정 기술보증기금 등으로부터 보증을 받았다고 해서 벤처기업 인증을 주던 기존 벤처확인제도가 확 바뀐다. 보증·대출 유형을 폐지하고 벤처캐피탈(VC)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거나 연구개발(R&D) 중심의 벤처인증을 대폭 확대하면서다. 벤처기업 유효기간도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난다. 그동안 기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벤처캐피탈협회가 별도로 수행했던 벤처 확인 업무도 민간 공모를 통해 벤처확인기관 1곳을 선정, 업무를 통합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기업 확인제도'를 민간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이 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월11일 벤처기업확인 업무를 민간에게 넘기는 특별조치법을 개정한 바 있다. 이번 시행령 개정까지 마무리하면서 제도는 내년 2월12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우선 기존의 ▲벤처투자 ▲연구개발 ▲보증·대출 유형 가운데 보증·대출 유형을 없앤다. 지난 3월 기준으로 벤처기업 3만7216개 가운데 보증·대출유형은 86.2%로 절대적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벤처투자자로부터 5000만원 이상 & 자본금의 10% 이상 투자 유치'를 받은 벤처투자 유형과 '연구개발비 연 5000만원 이상 & 매출액 대비 5% 이상 & 사업성 우수'한 연구개발 유형의 벤처인증만 가능하다. 그러면서 '벤처투자자'의 범위를 기존 13개에서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크라우드펀딩 ▲농식품투자조합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 ▲공공연구기관첨단기술지주회사 ▲신기술창업전문회사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8곳을 더해 21곳으로 늘렸다. 또 연구개발 유형의 경우엔 관련 조직 범위를 기존 기업부설연구소에 더해 ▲기술개발전담부서 ▲기업창작연구소 ▲창작전담부서까지 4개로 늘렸다. 민간 중심의 '벤처확인기관'을 별도로 선정해 벤처확인위원회를 통해 벤처인증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확인기관의 구체적 요건은 ▲민법에 따른 비영리 법인일 것 ▲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전담조직을 갖추고 최근 3년 이상 계속해 벤처기업 지원 업무 수행한 실적이 있을 것 ▲상시 고용인력을 20명 이상 보유하고, 그 중 전문인력을 5명 이상 보유할 것 등이다. 중기부는 올 하반기에 공모를 통해 '벤처확인기관'을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벤처기업 확인위원회'의 구성, 평가모형 설계, 전산업무시스템 구축 등 개편된 제도를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올해 내 끝낼 계획이다. 중기부 박용순 벤처혁신정책관은 "벤처기업 확인제도 개편을 통해 우수한 혁신성과 높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이 벤처기업으로 확인받을 수 있는 새로운 벤처생태계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5-04 11:40: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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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려동물 전용 '펫케어' 공기청정기 출시

/삼성전자 삼성전자도 반려동물 전용 공기청정기를 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 펫케어 공기청정기 라인업은 삼성 독자의 전문 필터 기술을 통해 반려동물의 털과 냄새를 말끔히 제거해 준다. 특히냄새를 99% 이상 제거해 주는'탈취 전문필터'를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반려동물과 생활할 때 발생하는 냄새 성분을 정밀 분석한 결과, 메틸 메르캅탄, 이소발레르알데히드, 노나날 등 불쾌감을 주는 성분을 확인했다. 반려동물의 체취, 대변 냄새, 사료 냄새와 관련이있는 물질이다. 삼성 펫케어 공기청정기에는 특허 받은 활성탄 촉매 기술을 적용해 반려동물로 인해 발생하는 세가지 성분의 가스에 대해 99%의 탈취 효율을 구현하는 탈취 전문 필터를 탑재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계적인 제품 시험·인증 기관인 인터텍에서 인증 받았다. 암모니아, 초산, 아세트알데하이드 등 생활 유해가스도 제거해준다. 활성탄이 가스와 접촉하는 면적을 기존 대비 3배 이상 늘려 누적 정화량을 약 3배 증가시켰다. '이중 펫 극세 필터'도 탑재해 반려동물의 털과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도 있다. 이중으로 걸러 줘 털이 많이 날리는 털갈이 기간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물 세척이 가능해 위생적이고 교체도 간편히 할 수 있다. '펫 전용 모드'는 풍량을 증가시켜 공기 중에 날리는 털을 효과적으로 집진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0.3 ㎛(마이크로미터) 의 먼지까지 99.9 % 제거하는 미세먼지 집진필터 ▲레이저 광원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지름 0.3㎛ 크기의 미세한 입자까지 감지하는'레이저 PM 1.0 센서' ▲직바람과 소음 걱정 없는 '무풍청정' 등 기존 삼성 공기청정기만의 차별화된 기술도 그대로 적용했다. 삼성 '무풍큐브 펫케어'는 2모델(청정면적 90㎡·94㎡)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각각 110만원과 130만원이다. 6월에는 무풍큐브 펫케어에 이어 '블루스카이 펫케어(청정면적 57㎡)'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기호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상무는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생각하는 '펫팸족'을 위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온 삼성 공기청정기에 반려동물에 특화된 기술을 적용했다"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은 물론, 반려동물과 관련된 연구를 지속해 더욱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5-04 11:00:05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