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기사사진
홈앤쇼핑, 간편결제 서비스 '팡팡' 200만명 돌파

홈앤쇼핑은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팡팡페이'가 이용자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홈앤쇼핑 팡팡페이의 약진은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포털 및 소셜플랫폼 계열 간편 결제서비스가 아닌 순수 홈쇼핑 업계에 특화된 간편 결제수단의 성과로는 눈에 띄는 수준으로 그동안 홈앤쇼핑이 '모바일서비스 차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결과다. 팡팡페이는 국내 시중은행 20개사 등과 연계된 은행계좌 기반의 현금 간편 결제서비스로 최초 등록만하면 이후 결제 시엔 공인인증서 없이도 6자리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결제할 수 있어 간편하다. 또 금융권의 정기 점검시간 중에도 '예약주문'을 통해 중단없이 결제를 진행할 수 있으며 실시간 관제 시스템을 통해 안전거래를 목적으로 이상거래를 탐지하고 있다. 이같은 편리함과 안정성이 이용자수 200만명을 돌파한 결정적인 요소라는 판단이다. 신규 가입고객 대상으로 팡팡페이 결제시 사용할 수 있는 '첫 구매 쿠폰', 상품평 작성 등으로 확보한 쇼핑포인트의 2배 금액을 팡팡페이 전용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는 기능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접목해 홈앤쇼핑의 대표 결제수단으로 자리잡게 됐다. 최근 정부의 선결제, 선구매를 통한 내수 보완 시책에 따라 6월까지 현금 소득공제율이 60%로 2배가량 상승해 현금 이체를 기반으로 하는 팡팡페이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더욱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팡팡페이 서비스는 재이용 빈도가 높은 결제수단"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편리함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홈앤쇼핑을 대표하는 결제 시스템으로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2020-04-29 09:03:0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벤츠, 지상 10층 규모 고양 전시장 오픈

메르세데스-벤츠 고양 전시장. /벤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고양전시장을 확장이전했다고 28일 밝혔다. 서비스센터도 신규 오픈한다. 고양 전시장은 총 29대의 차량을 동시에 전시할 수 있다. 연면적 1만8328㎡에 지상 10층 및 지하 1층으로 수도권 최대 규모다. 삼송과 원흥지구 및 창릉지구 인근에 위치해 우수한 접근성과 편의성도 장점이다. '익스클루시브 라운지'를 마련해 마이바흐 고객을 위한 독립 공간도 제공한다. EQC 등 체험 및 구매도 가능하다. 전문 테크니션 및 서비스 어드바이져가 상주해 차량 점검 및 관리에서까지 지역 내 EQ 브랜드 차량 고객의 편의를 대폭 늘렸다. 뿐만 아니라 전시장 곳곳에 설치된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 스크린 및 최신 음향 설비 등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의 다양한 라인업과 옵션을 경험할 수 있다. 새롭게 마련된 메르세데스-AMG 차량 전용 전시공간인 'AMG 퍼포먼스 센터'로 퍼포먼스 체험도 가능하다. 아울러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서비스 프로그램을 도입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정기 점검, 일반 정비 등 효율적인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그밖에메르세데스-벤츠 카페, 키즈룸, 액세서리 & 컬렉션 샵 등도 함께 갖췄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4-28 16:48:12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코오롱, 코로나19 빠진 어린이에 '마음 드림팩' 선물

코오롱사회봉사단은'마음 드림팩'을 제작해 40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코오롱그룹 코오롱그룹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어린이들을 돕고 나섰다. 코오롱사회봉사단은 28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위생용품과 심리지원 물품이 담긴 '마음 드림팩'을 제작해 40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마음드림팩은 지역아동센터 운영 중단으로 돌봄사각지대에 놓인 전국 초등학생 700명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마스크와 휴대용 손세정제 등 위생용품과 간식, 놀이용품 등 10가지 물품을 담았다. 특히 코오롱그룹이 운영하는 친환경 에너지 학교 '에코 롱롱'이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과학키트도 온라인 콘텐츠와 함께 제공한다. 각 가정에서 학습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코오롱그룹이 코로나19 피해 이웃을 돕고자 지난달부터 전사적으로 진행 중인 '더하고 곱하고 나누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코오롱 임직원들은 '마음 더하기' 성금으로 이번 물품마련 재원을 보탠 것을 비롯해 '12,438개 손길 곱하기' 소상공인 홍보, '체온 나누기' 헌혈 등 적극적으로 동참해왔다. 한편 코오롱사회봉사단은 소외 청소년들의 꿈을 찾고 키워주는 사회공헌 캠페인 '헬로 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2012년부터 매년 모든 신입사원이 신학기 용품으로 드림팩을 제작해 소외 아동들에 전달하는 등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4-28 15:56:40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모태펀드, 1조841억으로 2조4798억 벤처펀드 조성

중기부등 8개 부처 '1차 출자' 자펀드 선정 완료 조성되는 펀드 총 81개…2차 출자도 곧 진행키로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정부가 1차로 1조841억원의 모태펀드를 출자해 총 2조4798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한다. 이를 통해 조성하는 펀드는 81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8개 부처는 '2020년 모태펀드 1차 출자사업의 자펀드 선정'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선정 결과 당초 결성 목표였던 2조2225억원을 훌쩍 뛰어넘었고, 지난해 1년 간 모태펀드가 출자해 선정한 2조4130억원도 초과하는 액수다. 이번에 조성된 펀드엔 제4차 비상경제회의에서 발표된 '벤처투자 촉진제도'가 첫 적용된다. 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 펀드 결성금액에 20% 이상 투자를 집행하면 모태펀드가 투자 손실액을 우선 충당하는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운용사들이 펀드 결성액의 70%만 확보해도 펀드를 결성하고, 투자를 시작할 수 있는 패스트 클로징(Fast-Closing) 제도가 도입된다. 부처별로는 중기부가 스타트업 분야에 38개 펀드 7051억원, 스타트업 성장을 돕는 점프업 분야에 13개 펀드 1조2725억원을 조성했다. 올해 첫 도입된 점프업 분야는 당초 결성목표인 9500억원을 초과하는 민간자금이 투자됐다. 또 문체부 소관의 문화콘텐츠·영화·관광·스포츠 분야는 17개 펀드 3364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과기정통부는 VR(가상현실)·AR(증강현실)·홀로그램 등 실감 콘텐츠 분야에서 총 321억원 규모 디지털콘텐츠 펀드 2개를 조성했다. 환경부 주도의 미래 혁신 녹색기술·산업과 미세먼지 배출저감 등에 투자하는 펀드도 2개 354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해수부는 첨단해양장비·해양레저관광 등 해양 신산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올해 2개 약 300억원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토지·건축·도로 등에 관련된 중소벤처기업 투자 펀드를 1개 170억원 규모로 만든다. 교육부는 교수·대학원생 등의 창업을 지원하는 대학창업펀드를 6개 200억원 규모로, 고용부는 사회적경제기업에 투자하는 사회적기업 펀드를 1개 58억원으로 각각 조성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창업 초기 이후 후속 성장 단계에 대규모 자금 공급이 가능한 1000억원 이상의 중대형 펀드도 4개, 5860억원이 조성됐다"면서 "'K유니콘 프로젝트'와 연계해 도약·성장기업에 원활한 자금 공급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기부는 곧 모태펀드 2차 출자사업도 진행한다. 2차 사업은 특허청, 복지부, 문체부, 해수부, 과기정통부 5개 부처가 835억원을 출자해 3300억원 결성을 목표로 한다.

2020-04-28 14:24:4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동반위, 위원들 진용 꾸려 '5기 위원회' 본격 출범

대기업 위원에 KT 새로 참가, 신성이엔지도 명단에 오프셋인쇄업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추천도 동반성장위원회는 28일 서울 반포동 쉐라톤 팔래스호텔에서 61차 회의를 갖고 '5기 동반성장위원회'를 본격 출범했다. (앞줄 왼쪽부터)지앤비밴딩 윤영발 대표, 강릉초당두부 최선윤 대표, 숭실대 최자영 교수, 더수빈수 오세희 대표, 한국맥널티 이은정 대표,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덕성여대 김경묵 교수, 신성이엔지 이지선 대표, 포스코 장인화 대표, 쉬엔비 강선영 대표, 코사마트 임원배 대표 등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반위 동반성장위원회가 참여 위원 진용을 새로 꾸리고 5기 위원회를 본격 출범했다. 대기업 위원에 KT가 새로 추가된 가운데 재생에너지 분야 중견기업인 신성이엔지도 위원 명단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또 중소기업 위원으로 강릉초당두부, 한국맥널티, 코사마트 등이 참여해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대변한다. 이런 가운데 동반위는 '기타인쇄물(오프셋인쇄업)'을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을 지정될 수 있도록 관련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에 추천키로 했다. 동반위는 28일 서울 반포동 쉐라톤서울팔래스호텔에서 제61차 회의를 열고 제5기 동반성장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은 이날 5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면서 "제5기 동반위가 대·중소기업간 민간 자율 사회적 합의체로서 구심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 및 유관기관들로부터 추천을 받아 대·중견기업 10명, 중소기업 10명, 공익위원 9명, 그리고 위원장까지 총 30명으로 구성된다. 대기업 위원에는 이번에 처음 참가한 KT를 비롯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수펙스추구협의회, LG전자, 포스코, CJ제일제당, 롯데홈쇼핑, GS리테일이 포함돼 있다. 또 중소기업 위원에는 한호산업, 쉬엔비, 남성레미콘, 더수빈스, 지앤비벤딩, 자연과환경, 한국맥널티, 텔스타홈멜, 코사마트, 강릉초당두부가 이름을 올렸다. 또 공익위원으로는 덕성여대 김경묵 교수, 인하대 김진방 교수, 법무법인 정행 서정배 변호사, 법률사무소 화수 유진희 변호사, 서울대 이동기 교수, 중소기업연구원 이병헌 원장, 서강대 임채운 교수, 산업연구원 장지상 원장, 숭실대 최자영 교수가 포함돼 있다. 5기 동반위는 이날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오프셋인쇄) 추천 의결하고 사무국으로부터 5개 안건에 대해 보고받는 등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생계형 적합업종은 소상공인단체가 추천하면 동반위가 의결을 거쳐 주무부처인 중기부에 추천하고 중기부는 심의위원회를 열고 최종 확정, 장관이 고시하는 절차를 밟는다. 지정기간은 5년이다. 이런 가운데 동반위는 직전 연도를 기준으로 평가, 매년 이듬해 6월에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도 올해는 9월로 연기, 공표하기로 했다. 동반성장지수 평가 대상 대기업은 200곳이다. 또 내년에 발표하는 '2020년도 동반성장지수'에는 일본의 수출 규제 및 코로나19 감염 사태로 인한 기업의 자발적인 동반성장 노력을 반영할 수 있는 평가지표도 새로 포함시키기로 했다. 권기홍 위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도 경제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이 지속돼어야 한다"면서 "5기 동반위도 대·중소기업간 임금격차 해소 운동을 지속 추진해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4-28 14:10:5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등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선정…'친환경 경영' 인정받아

탄소뿐 아니라 수자원 등 다양한 환경 분야에서 노력해 온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28일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CDP한국위원회 주관 '2019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국내 다수 기업이 친환경 경영 활동을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SK하이닉스와 현대·기아차, LG디스플레이, LG전자가 물경영, 기후변화대응 등 부문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CDP는 2000년 설립돼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비영리 기관이다. 92개 국가 주요 상장기업들의 기후변화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노력 등을 공개해, 기업에 투자하는 금융기관에게 기후변화와 관련된 기회와 위험 요인을 투명하게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현대·기아차가 '탄소경영 아너스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LG전자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탄소중립 2030'을 선언한 바 있다. 또한 LG디스플레이는 제조공정에서 사용되던 온난화지수가 이산화탄소보다 큰 육불화황(SF6)가스를 분해할 수 있는 감축설비를 설치하거나, 온난화지수가 더 낮은 가스로 대체함으로써 연간 120만톤이 넘는 온실가스를 감축시켜 3년 연속 선정될 수 있었다. 현대·기아차도 이번 평가에서 ▲수소전기차·전기차 등 친환경차 개발 및 보급 ▲사업장별 온실가스 고효율 감축 설비 도입 등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철저한 수자원 관리를 통해 '물 경영' 부문에서도 국내 다수 기업이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SK하이닉스는 2018년부터 '2022 에코 비전'을 발표하는 등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해 물 경영 부문에서 처음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받았다. 또한 현대차도 올해 수자원 관리 부문에 처음으로 참여해, 최고 등급인 리더십A를 획득하며 지속가능경영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LG디스플레이도 효율적인 수자원관리 강화 노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얻으며 물 경영 우수 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한편 SK하이닉스는 기후변화 부문에서 최고 수준인 명예의 전당 플래티넘 클럽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5년 연속 탄소 경영 최우수 그룹에 선정되어야 오를 수 있는 명예의 전당은 헌액된 이후에도 최고 수준에 준하는 평가를 지속해야 자격이 유지될 수 있다. 2007년부터 CDP에 참여한 SK하이닉스는 기후변화 대응에 꾸준히 노력한 업적을 인정받아, 2013년 국내 기업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진입했고 사상 최장 기간인 7년간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2020-04-28 14:00:14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코로나19'에 수출 中企, 예상보다 타격 컸다

중기중앙회 조사, '수출 30% 이상 감소 답변' 3월엔 25%, 4월엔 47.4% 10곳 중 8곳은 4월 이후 수출 여건 '악화 전망'…27%는 인력감축 계획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당초 예상보다 중소기업들의 수출에 더욱 악영향을 미쳤다. 게다가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은 향후 수출 여건도 나빠질 것으로 내다봤다. 지금과 같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될 경우 10곳 중 6곳 가량은 6개월 이상을 버티기 힘든 것으로 파악됐다. 이런 가운데 10곳 중 3곳은 인력 감축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전국의 수출 중소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영향 조사'를 실시, 28일 내놓은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47.4%는 1·4분기 수출액이 전년 동기에 비해 '30% 이상 줄었다'고 답했다. 지난 3월 조사 당시 30% 이상 감소했다는 답변은 25%에 그쳤었다.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1분기 수출 실적을 집계하면서 당초보다 '감소했다'는 답변이 한 달새 22.4%포인트(p)나 급증한 것이다. 이는 기업들의 주요 수출국인 미국, 유럽 등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며 소비가 위축됐고, 이런 현상이 우리 중소기업들 수출에 직격탄이 됐기 때문이다. 4월 이후의 수출 전망에 대해선 응답기업의 78.7%가 '악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 이유(복수응답)로는 ▲수출국의 수요감소로 신규 주문 축소와 기존 수주물량 납품연기(69.5%) ▲수출국의 입국금지조치로 해당국가 내 영업활동 제한(50%) ▲해외전시회 취소로 수주기회 축소(25.4%) 등을 많이 꼽았다. 또 지금과 같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될 경우 감내할 수 있는 기간은 '3~6개월'이 30%, '1~3개월'이 26%로 이를 합하면 56%의 기업들이 6개월을 버티기 힘들다고 답했다. '1년 이상'을 버틸 수 있다는 기업은 16.3%에 그쳤다. 아울러 73%의 기업은 현재의 인력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답했지만 나머지 27%는 감축 계획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력감축 시에는 '10% 이내(37.0%)'가 가장 많았으며, '20~30%(23.5%)', '10~20%(18.5%)', '40%이상(12.3%)', '30~40%(8.6%)' 순이었다. 자금 사정도 녹록치 않았다. 응답기업의 68%가 1분기에 자금사정이 '악화됐다'고 답했다. 그 사이 외부자금을 조달한 중소기업은 22.7%였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수출 중소기업들은 인건비 등 운영자금 지원 강화, 선적·결제 지연 등의 지원대책 마련을 가장 많이 희망하고 있다"면서 "한국경제를 이끄는 수출 중소기업이 큰 위기에 직면한 만큼 운전자금 지원, 주요 교역국 전세기 투입 등 이미 마련된 수출 정책을 신속하게 집행하는 동시에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대책을 종합적으로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0-04-28 12:00:1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