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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 시장 역대 최고 점유율…4년 연속 1위 행진

삼성전자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역대 최고 시장 점유율로 1위를 사수했다. 5일 시장조사업체 트랙라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 생활가전 시장에서 브랜드별 점유율 20.5%를 기록했다. 4년 연속 1위다. 4분기에는 분기 최고치를 경신한 21.5%로 15분기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갔다. 제품별로는 삼성건조기가 20.8% 점유율로 3년 연속 1위를 지켜냈다. 4분기에만 봐도 점유율이 21.5%로 가장 높았다. 세탁기도 연간 및 4분기 점유율 20.5%로 4년 연속 1위였다. 그 중에서도 드럼 세탁기는 연간 29%, 4분기 27.5%로 압도적인 차이를 유지했다. 지난해 신제품이 새로운 색상과 빠른 세탁 및 건조 시간, 높은 에너지 효율 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냉장고도 연간 23.7%, 4분기 25.5%라는 높은 점유율로 4년 연속 최고 자리를 지켜냈다. 프리미엄 제품군인 프렌치도어 냉장고가 연간 32%, 4분기 34.9%로 11년이나 1위를 수성했다. 전자레인지도 14.5%, 상단에 쿡탑, 하단에 오븐을 탑재한 레인지도 17.5%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최익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신제품에 지속 반영하는 노력을 통해 미국 주요 가전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일 수 있었다"면서 "올해도 미국에서 1위 가전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05 11:00: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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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건강한' 대형 올레드 패널 검증…블루라이트 방출량 기준치 50%

LG디스플레이 올레드 패널이 블루라이트 감소 능력을 인정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글로벌 안전과학기업 UL로부터 대형 올레드 패널에 대해 '낮은 블루라이트 디스플레이' 검증 마크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UL은 국제적으로 공인된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평가법을 따라 블루라이트 방출량을 측정해 대형 올레드 패널에 검증 마크를 부여했다. LG디스플레이 올레드 패널은 IEC 무해성 기준보다 50%나 낮은 수준으로 측정됐다. 동일한 크기 LCD TV와 비교해도 60%에 불과하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검증마크 획득을 통해 올레드 TV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올레드 TV 고객사와 유통업체에 검증 마크를 활용할 수 있게할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 TV사업부장 오창호 부사장은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패널이 시청자의 눈 건강에 합리적인 디스플레이임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OLED TV를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UL 글로벌 어카운트를 담당하고 있는 미르코 바우츠 부사장은 "UL은 시험 평가 분야에 있어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갖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이다"라며, "LG디스플레이의 OLED가 차세대 디스플레이로서 국제 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20-02-05 10:00: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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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최양하 한샘 전 회장, 한샘이펙스 안고 독자 경영 나선다

한샘이 보유했던 한샘이펙스 지분 최근 매입, 51% 이상 확보 한샘이펙스 2대 주주서 최대주주로…사무가구시장 본격 공략 CEO 25년등 40년간 업계서 잔뼈 굵어 경영 수완 발휘 '관심' 사무가구전문 퍼시스 손동창 명예회장과 경쟁도 관전 포인트 최양하 한샘 전 회장(사진)이 한샘 계열사인 한샘이펙스의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단독 경영에 나선다. 한샘이 갖고 있던 한샘이펙스 주식을 최양하 전 회장이 매입, 1대주주가 되면서다. 지난해 말 최 전 회장이 25년간의 최고경영자(CEO) 활동을 마치고 한샘을 은퇴할 당시 업계에선 자신이 2대 주주로 있는 한샘이펙스의 경영권을 확보해 독자적으로 가구회사 운영을 시작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었다. 1978년 설립된 한샘이펙스는 사무용가구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최 전 회장이 한샘에서 독립, 한샘이펙스를 이끌게 됨에 따라 같은 사무가구 전문회사인 퍼시스 등과 경쟁에 본격 돌입할 전망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 전 회장은 한샘이 보유하고 있던 한샘이펙스 지분을 최근 매입, 경영권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관련 공시는 오는 4월에 나갈 예정이다 한샘은 기존에 한샘이펙스 지분 38%를 보유한 최대주주였다. 최 전 회장은 한샘에 이어 한샘이펙스의 지분 25.6%를 갖고 있었다. 한샘 창업주이자 오너인 조창걸 명예회장의 장녀 조은영씨도 한샘이펙스 지분 22%를 보유하고 있다. 조 명예회장 자신도 한샘이펙스 지분 3.1%를 갖고 있다. 또 현 강승수 한샘 회장도 5.3%를 보유하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최 전 회장께서 한샘이펙스의 지분 51% 이상을 확보해 대주주가 된 것은 맞다"고 전했다. 한샘이펙스는 2019년 당시 1408억원의 매출(연결기준)을 기록했다. 사무가구 외에 주방 상판에 주로 쓰는 인조대리석, 주방기기 사업 등을 함께 영위하고 있지만 매출 대부분은 사무가구 분야에서 나온다. 이처럼 최 전 회장이 한샘이펙스의 대주주가 돼 경영 전반에 나서면서 연간 1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사무가구 시장 재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전문경영인으로 25년간 한샘을 이끌면서 2조원대 회사로 키운 장본인인 최 전회장의 능력이나 경영 수완 등을 볼 때 동종업계에 있는 퍼시스 등 사무가구 전문회사들이 긴장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퍼시스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퍼시스는 2018년 기준으로 315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사무가구 부문 '톱 3'로 불리는 현대리바트(1311억원), 코아스(1085억원)를 크게 앞지르는 수준이다. 이들 3개 사 중 점유율도 퍼시스가 56.9%로 압도적이다. 퍼시스는 퍼시스홀딩스가 31.72%로 대주주다. 2대 주주는 16.73%의 지분을 보유한 퍼시스 창업주 손동창 명예회장이다. 여기에 최 전 회장이 이끄는 한샘이펙스까지 본격 가세하게 됨에 따라 향후 사무가구 시장은 '4파전' 양상이 펼쳐질 전망이다. 아울러 업계에선 퍼시스 오너인 손 명예회장과 전문 경영인 출신인 최 전 회장의 경쟁도 관전 포인트로 보고 있다. 손 명예회장은 1983년 당시 한샘공업(현 퍼시스)을 창업, 사무가구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후 회사명을 퍼시스로 바꾸고 현재는 퍼시스 뿐만 아니라 일룸, 시디즈 등의 브랜드도 두고 있다. 나이는 48년 생인 손 명예회장이 49년 생인 최 전 회장보다 한 살 더 많다. 한샘이펙스에는 최 전 회장의 장남 우혁씨도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최 전 회장은 한샘 주식 3.31%(77만9730주)도 보유하고 있다. 최 전 회장은 1979년 한샘에 입사한 이후 작년 말 퇴임할 때까지 25년간의 CEO 기간을 포함해 총 40년간 한샘에 재직했다. 최 전 회장이 보유한 한샘 지분은 조창걸 명예회장(15.45%)을 제외하고는 특수관계인 중에선 한샘드뷰연구재단(5.52%)에 이어 두번째로 많다. 지난 3일 종가기준(7만1000원)으로 최 전 회장이 보유한 한샘 지분 가치만 554억원에 달한다. [!{IMG::20200204000199.jpg::C::540::}!]

2020-02-04 15:39: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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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노란우산공제 가입자 1041명에 여행상품권등 증정해

중소기업중앙회는 소기업소상공인공제인 노란우산 가입자 1041명을 추첨해 국내외 여행상품권과 블루투스이어폰, 문화상품권 등을 지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노란우산 재적 가입자 120만명 달성을 기념하고 가입 촉진을 위해 지난해 10~11월 사이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발했다. 경품은 400만원 여행상품권 2명, 100만원 여행상품권 3명, 50만원 6명, 30만원 10명에게 각각 지급하고 블루투스이어폰(15만원 상당) 20명, 문화상품권(1만원권)을 1000명에게 각각 선사했다. 노란우산은 2007년 9월 첫 출범후 12년 만에 누적가입자가 164만여 명에 달하고, 재적 가입자는 122만4000여 명을 기록했다. 이 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의 퇴직금(목돈) 마련을 위한 지원제도로 중기중앙회가 운영하고 정부(중소벤처기업부)에서 관리 감독한다. 특히 납입한 부금에 대해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소득공제와 연복리 이자가 지급되고, 납입부금은 법률에 의해 수급권(압류금지)이 보호돼 생활안정 및 사업재기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가입자에게 상해보험 무료가입, 무료 경영자문, 재기·노후준비 무료교육, 휴양시설 할인이용, 건강검진 할인 등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이원섭 공제사업단장은 "노란우산이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사회안전망이라는 인식이 많이 확산되었는데 앞으로도 신규 서비스 제공과 제도개선을 통해 소기업·소상공인들이 가입하고 싶어 하고, 가입하면 큰 도움이 되는 제도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2020-02-04 12: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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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성공 창업 위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205명으로 이달 28일까지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전국 9개 지역에서 신사업 분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체계화된 창업교육을 통해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중기부와 소진공은 신사업 아이디어로 창업하려는 예비 창업자를 선발해 1개월간의 창업교육과 체험점포에서 4개월간 실제 점포경영 등 총 5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지원한 후 우수 졸업생을 대상으로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패키지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성장세가 가파른 온라인 마케팅에 적합하고, 혁신성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소상공인 육성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오프라인 점포 중심으로 운영되던 방식을 카카오메이커스, 쿠팡 등 IT플랫폼 기업과 연계해 디지털 역량 교육, 코칭 프로그램 및 입점을 지원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융합한 플랫폼 방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창업자 발굴 및 사업 시작단계부터 MD 전문가를 활용해 상품·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고, 쇼케이스 데이를 열어 자금 유치와 판로 확보 기회도 제공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2015년부터 123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 가운데 787명이 성공적으로 창업에 성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에는 기존 9개에 더해 3개 사관학교를 추가할 예정이다. 사관학교 체험점포 중 일부점포(2개점포)를 기존 점포체험 외에 상품화, 기술교육, 네트워킹, 상담 등이 가능한 시설로 구축할 계획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 지원해 창업의 꿈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02-04 12: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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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 고객 편의성 강화한 홈페이지 새로 오픈

현대L&C는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해 새로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고 인테리어 팁, 국내외 인테리어 전시회 리뷰 등 인테리어 관련 정보를 고객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개인 SNS 계정을 통해 로그인할 수 있는 '마이로그' 기능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로그인한 고객들은 홈페이지 제품 소개 코너에서 마음에 드는 제품을 '마이로그'에 담아 해당 제품 정보를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공유할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이 리모델링 예상 견적을 확인할 수 있는 간편견적 기능도 추가했다. 고객들이 제품과 공간(집 전체나 방)의 면적을 입력하면 예상 시공 비용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아울러 상담신청 기능을 통해 리모델링 전문 상담도 바로 예약할 수 있다. 현대L&C 관계자는 "새로운 공식 홈페이지는 소비자들에게 인테리어 관련 정보를 손쉽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현대L&C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L&C는 오는 23일까지 홈페이지 리뉴얼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여 명에게 현대백화점 상품권, 스타벅스 음료 기프티콘 등을 선사한다.

2020-02-04 09:55: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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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에도 中 조업 못하면 어쩌나" 현장간 중기부 장관에게 中企 애로 호소

박영선 장관, 신종코로나 영향 점검차 경남 중소기업 방문 김경수 지사 동행…中 기업 조업 차질에 韓 기업들 악영향 "우리나라에 대한 일본의 수출규제는 아무것도 아니다. (신종코로나)로 2차 피해, 3차 피해가 (기업들에게)발생할 수 있다. 우린 중국에서 원자재 가져와 부품 만들어 중국을 포함해 다른 나라에 수출하는데 이미 중국 수출 부문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런 상황이면 협력업체들도 같이 조업을 중단해야하는 것 아닌가 싶다. 다른 회사들도 부품 수급 안돼 공장 가동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경남에 있는 A 중소기업 대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에 따른 중소기업, 소상공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3일 경남지역을 찾았다. 박 장관의 이날 현장 방문엔 김경수 경남도지사, 여영국 정의당 의원 등도 함께 했다. 창원국가산업단지내에 있는 태림산업에서 열린 박 장관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경남지역 중소기업들을 신종코로나 여파가 언제까지 이어질 지 예단할 수 없는 가운데 중국으로부터의 원자재 수급 불안, 제품 생산 차질, 자금 부족 문제 등에 대한 다양한 애로를 쏟아냈다. 특히 우리 기업들은 중국 정부가 현지 기업들에게 정상 근무를 권고한 오는 10일을 분기점으로 보고 있는 분위기다. 중국의 춘절 영향으로 지금까지는 공장 가동에 필요한 원재료를 확보해 놓아 버틸 수 있지만 10일 이후에도 신종코로나 확산이 계속되고, 이때문에 중국 기업들의 공장 가동이 여의치 않을 경우 직격탄을 한국 기업들이 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 상하이, 둥관 등에 있는 현지 기업과 거래하는 B중소기업 관계자는 "보통 (춘절이 끝나는)2월5일 정도 되면 중국 업체가 다시 재료를 준비해 우리에게 보내야하지만 중국 정부가 인력 이동을 막고 있어 자칫 이달 말까지 원재료 준비가 불가능할 수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다"면서 "2월10일에 맞춰 짜야할 계획을 장기 계획으로 돌려야 하는 상태이고, 당초 중국에 수출하려던 계획도 문제가 생겨 회사 매출에 악영향이 있을 것 같다"며 걱정했다. 박 장관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매출감소, 부품조달 지연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긴급자금 융자 및 특례보증 등을 약속했다. 박 장관은 "지난 주말 중국쪽(기관·기업등)과 직접 통화를 해 본 결과 10일 조업재개가 관건이었는데 막상 현장에 와 보니 기업들도 10일에 중국 기업들이 정상적으로 조업을 시작할지를 가장 우려하고 있는 모습이었다"면서 "지금까지도 굉장히 힘든 시기였지만 10일 이후의 시나리오를 대비해 정부가 더 착실하게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아울러 신종코로나 확산과 관련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응반을 꾸리고 지방청 수출지원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에 피해접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박 장관은 간담회 후 진주 중앙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도 "신종 코로나 확산에 따른 불안 심리로 관광객 감소, 외부활동 자제 등 소비위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전통시장, 관광지 등에서 소상공인들의 영업 활동에 어려움이 예상돼 위기극복을 위해 다양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0-02-03 15:57: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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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中企중앙회장 "상생협력 모델위해 필요하면 10대그룹 총수 만나겠다"

중소기업중앙회, '2020년 신년기자간담회' 개최 21대 총선 대비 '9대 분야·260건 정책과제' 발굴 규제 철폐·대중기 상생·中企 협동조합 활성화등 중기단체協 명의로 정치권에 전달, 직접 설득도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사진)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모델 확산을 위해 필요할 경우 10대 그룹 총수들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오는 4월15일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이 차기 국회에서 입법 등을 통해 실현될 수 있도록 본인을 포함해 중소기업단체협의회 소속 16개 단체장들이 정치권을 직접 만나 설득하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이런 가운데 중기중앙회는 이번 21대 총선을 앞두고 9대 분야에 걸쳐 총 260건에 달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과제를 발굴했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반 마련 ▲대·중소기업 상생 및 공정경제 확립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강화 등이 9대 분야에 두루 포함돼 있다. 아울러 중기중앙회 내부적으론 정책 역량 강화, 협동조합 활성화 및 공동사업 확대, 조직문화와 체질개선 등을 올 한 해 주요 정책 과제로 꼽았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3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신년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는 중소기업에게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한 해"라면서 "신종 코로나 발병과 내수침체 장기화, 급격한 노동환경 변화 등 곳곳에서 위기상황이 예상되지만 21대 총선이 있어 중소기업 현안을 효과적으로 대변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중소기업간 격차 해소 및 상생 ▲중소기업 관련 규제 철폐 ▲협동조합 활성화 기반 마련을 우선적으로 언급했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이 땀 흘린 만큼 제값 받을 수 있는 건강한 경제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이는 강제성 있는 법보단 민간차원의 자율적 상생협력을 통해 격차를 해소해나가야 하는데 이런 민간주도의 상생협력 모델이 10대 그룹부터 정착돼야한다"고 덧붙였다. 10대 그룹부터 관련 모델이 선례가 돼야 20대, 30대 그룹 등으로 점차 확산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김 회장은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과 혁신성장본부장을 앞세워 이들 대기업과의 협력 모델 만들기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되 필요하면 자신이 직접 그룹 총수들을 만나겠다는 뜻도 전했다. 김 회장은 또 "중소기업을 옥죄는 규제 철폐도 꼭 해결됐으면 하는 핵심 정책 과제"라면서 "그 중 대표적인 것이 화평법인데 기업들이 1월부터 신규화학물질을 0.1톤 제조하거나 수입할 때는 신고·등록해야하는데 우리도 국제기준에 맞춰 등록대상을 1톤으로 완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유럽연합(EU)과 일본은 1톤 이상, 미국은 10톤 이상을 등록대상으로 하고 있다. 화평법 개정 전과 비교하면 등록물질 수는 평균 10.6개에서 31.4개로 3배 가량 늘었고, 등록비용도 4600만원에서 6억8300만원으로 15배 가량 늘어 기업들의 부담이 크게 증가했다는게 중소기업계의 불만이다. 중기중앙회를 구성하는 중소기업 협동조합 활성화를 통해 기본으로 돌아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중기중앙회의 당초 명칭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다. 김 회장은 "지금은 협동조합의 절반 가량이 고사 직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일단 제도 개선을 통해 협동조합이 중소기업과 같은 지위를 가질 수 있게 돼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만큼 공동사업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불확실한 담합 적용 기준을 명확히해야 할 필요가 있고, 지역협동조합 육성을 위해 14개 광역시도가 마련한 협동조합 육성 조례도 기초지자체 지방조례까지 확대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중기중앙회는 또 중소기업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내에 협동조합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기획재정부 소관인 중소기업·소상공인 관련 사업자 협동조합 관련 사무도 중기부로 이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 온라인시장의 공정성 확립을 위해 대규모유통업법 적용 대상을 '통신판매업자' 뿐만 아니라 '통신판매중개업자'까지 확대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공정거래위원회 내에 온라인 유통 전담 부서 신설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온라인 유통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빈익빈 부익부 현상도 심화되고 있다. 한때 백화점에 입점하려고 줄을 섰다면 지금은 오히려 퇴점하려고 줄을 서는 등 유통시장의 대변혁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이런 생태계속에서 온라인에서도 중소기업이 인정받을 수 있는 시장을 확보하자는 차원에서 공정 거래 기반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0-02-03 14:49: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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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제일제면소에 클로이 서브봇 도입

LG전자 로봇이 제일제면소에서도 근무한다. LG전자는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제일제면소 서울역사점에 LG 클로이 서브봇 1대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클로이 서브봇은 CES2020에서 처음 선보인 제품이다. 실내 자율주행과 장애물 회피 기술을 탑재해, 음식을 고객이 있는 테이블까지 전달해주는 임무를 맡는다. 트레이 3개를 끼우면 최대 4칸에 음식 여러개를 담을 수 있으며, 식사를 마친 고객 테이블에서 빈 접시도 회수할 수 있다. 특히 클로이 서버봇은 뜨겁거나 무거운 그릇도 무리 없이 옮길 수 있다. 때문에 LG전자와 CJ푸드빌은 직원들이 고객을 더 세심하게 응대하는 등 더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클로이 서버봇은 고객을 소중히하는 능력도 있다. 화면에 다양한 얼굴 표정을 띄워 고객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고, 고객을 맞딱뜨리면 '죄송합니다. 잠시만 지나가도 될까요?'라며 피해가기도 한다. 노래를 재생해 고객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배려도 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11월 빕스 등촌점에 클로이 셰프봇을 도입해 주방 업무 일부를 로봇에 위임한 바 있다. 이번에는 서빙에도 로봇을 도입하며,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새로운 고객 가치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 노진서 전무는 "올해 CES에서 선보인 셰프봇, 서브봇 등 여러 로봇들이 점차 현실에 도입되고 있다"며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로봇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사람과 로봇이 협력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03 10:00: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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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公, '자사 쇼핑몰 육성사업' 55곳 적극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7일까지 '2020년 자사 쇼핑몰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55곳을 선정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쇼핑몰로 집중 육성·지원할 계획이다. 분야는 ▲의류 ▲화장품 ▲생활용품 ▲농수산식품 ▲의약품 등 5대 핵심 소비재다. 신청 대상은 외국어로 구축돼 있고 결제, 배송, 교환·반품, 고객 응대 서비스까지 제공 가능한 자사 쇼핑몰을 보유한 기업이다. 올해는 해외 현지 쇼핑몰 개설 및 운영 비용을 지원하는 '온라인지사화' 분야도 새로 모집한다. 참여 기업에게는 자사 쇼핑몰 홍보·마케팅 비용과 쇼핑몰 리뉴얼 비용 등을 온라인수출 성장 단계별로 차등해 총 사업비의 70% 이내 최대 1억원까지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하반기 평가를 통해 수출 성과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지원금의 100%를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추가 프로모션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한편, 중진공은 지난해 70개의 자사 쇼핑몰을 육성해 311억원의 온라인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아이돌 굿즈와 한류 음반 등을 수출하는 에이치엠인터내셔날의 경우 관련 사업을 통해 K-pop 온라인몰 리뉴얼,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를 활용한 한류 마케팅 지원을 받았다. 사업 참여 이후 세계 240여개 국가로 수출을 확대하는 등 수출 실적이 2017년 당시 320만 달러에서 지난해엔 1580만 달러까지 늘어났다. 중진공 온라인수출처 반정식 처장은 "세계로 확산 중인 한류와 급성장하는 전자상거래 시장은 소비재 수출을 주도하는 우리 중소벤처기업에 있어 새로운 성장 키워드"라며 "특히, 5대 핵심 소비재 중심으로 온라인수출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참여신청은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2020-02-03 09:58:2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