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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동물 표정 인식 기술 발표…영상 콘텐츠 등에 유용 기대

인공지능이 반려동물 표정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엔비디아는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컴퓨터비전학회에서 'GANnimal' 애플리케이션과 관련한 논문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애플리케이션은 동물 사진을 보고, 표정이나 포즈를 다른 동물로 똑같이 구현할 수 있는 기능을 한다. 사람뿐 아니라 동물 표정까지 인공지능이 정확하게 인식하게 된 것. 단순히 기술 발전뿐 아니라,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데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개를 촬영해 호랑이 등 맹수로 바꿔 넣는 등이다. 엔비디아는 생성적 적대 신경망(GAN)이라는 새로운 인공지능 기술로 앱을 개발했다. 두개 네트워크로 구성한 심층 뉴럴 네트워크 구조로, 서로 경쟁하는 방식이다. '푸닛'이라는 알고리즘도 사용됐다. 사진 한 장으로도 이미지를 변환할 수 있는 기능이다. 엔비디아 푸닛 기술 개발팀 리우 밍유 수석 컴퓨터 비전 연구원은 "각각의 작업에서는 무작위로 선정된 소스 동물을 임의로 선정된 타겟 동물 이미지들을 사용해 그 타겟 동물로 변환시키고, 네트워크는 다양한 이미지 변환 작업을 처리하면서 기존의 동물 모습을 일반화해 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동물의 이미지로 변환할 수 있게 된다"고 기술을 소개하며 "새로운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 기술과 사회를 발전시키는 길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19-10-30 10:05:0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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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퀄컴, 차량용 '웹OS 오토' 플랫폼 개발 맞손

LG전자가 퀄컴과 손잡고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확대에 나선다. LG전자는 29일 서울 서초R&D 캠퍼스에서 퀄컴과 웹OS 오토 연구개발과 생태계 확대를 위한 사업협력(MOU)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웹OS 오토는 커넥티드카용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이다. 리눅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LG전자는 퀄컴과 이번 MOU를 통해 웹OS 오토 플랫폼 개발과 공동 마케팅을 함께 전개하고, 상용화와 생태계 강화 등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퀄컴이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개발플랫폼을 제공하고, LG전자가 이를 기반으로 퀄컴의 최신 5G 네트워크 솔루션과 서비스를 웹OS 오토 플랫폼에 적용하는 내용이다. LG전자는 내년 1월 열리는 CES2020에 웹OS 오토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며, 앞서 개발자사이트에 웹OS 오픈 소스 에디션 2.0도 공개해 개발자들이 미리 새 플랫폼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퀄컴 짐 캐시 글로벌 사업총괄 사장은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양사의 협력은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차세대 전장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양사의 경험과 전문성은 고객들에게 최고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은 "이번 퀄컴과의 협업으로 webOS Auto 플랫폼의 생태계가 한층 확장됐다"며 "5G 네트워크, 멀티미디어 등 퀄컴의 최신 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은 커넥티드 카 내에서도 집과 동일한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9-10-30 10:00:00 김재웅 기자
30만 외국인 근로자 '최저임금 차등화' 현실되나

중기중앙회, 신외국인력 제도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 의뢰 이달부터는 외국인력 제도 개선 위한 지역별 순회 간담회도 용역 결과에 현장 목소리 반영해 내년 총선등 적극 활용 예정 6개국 노동자에 대한 '국민연금 의무가입'등도 개선 목소리 약 30만명(E-9비자 기준)에 육박하는 단순노무직 외국인 근로자에게 최저임금을 내국인보다 덜 주는 차등화가 현실화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 사업주가 국민연금을 의무적으로 납입하도록 하는 제도 역시 그동안 산업 현장에서 줄기차게 요구해온 개선 과제다. 가뜩이나 경기가 침체되고, 내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8590원으로 1만원을 향해가며 기업들의 부담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최저임금 등 외국인에게 적용할 고용제도를 이참에 뜯어고쳐야한다며 중소기업계가 더욱 목소리를 높일 채비를 갖추면서다. 29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중앙회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신외국인력 제도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의 가닥이 잡히는 대로 현장 목소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외국인력제도 개편 방안을 마련해 올해 안에 정부와 국회에 이를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31일부터는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외국인력제도 개선을 위한 지역별 순회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중기중앙회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많이 활용하고 있는 뿌리산업 등에서 최근 경영여건이 악화되고 있어 지금을 외국인력제도 개선을 위한 절호의 기회로 보고 있다. 당장 내년 4월 총선이 있고, 2022년에는 대선이 예정된 만큼 정치권과도 제도 개선을 위한 교감을 극대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장에서 요구하는 외국인력제도 개선을 위한 가장 핵심은 생산성에 따른 최저임금 구분적용, 즉 '최저임금 차등화'다. 앞서 한국경영자총협회를 중심으로 한 경영계도 내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제시한 최저임금 5대 제도개선안에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합리적인 최저임금 적용'을 주요 내용으로 포함시킨 바 있다. 중소기업계는 외국인근로자의 경우 언어소통 애로 등으로 노동생산성이 내국인의 86.1%(중기중앙회 외국인력 종합애로 실태조사)수준에 불과한데 급여수준은 96.4%로 큰 차이가 없어 영세기업들이 큰 부담을 지고 있다는 점을 제도 개선 이유로 꼽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선 최저임금 기준으로 1년차 70%, 2년차 80%, 3년차 100% 등으로 차등해야한다는 것이다. 국회도 거들고 나섰다. 이완영 의원등 14인은 '외국인근로자 입국 후 최초 근로 시작 시점부터 1년 이내엔 최저임금액의 30% 이내 감액, 1년 경과 시점부터 1년 이내에는 20% 이내 감액' 등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최저임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올해 2월 발의하기도 했다. 중기중앙회 고종섭 외국인력지원부장은 "최저임금 차등 적용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차별'이 아니다. 문화, 언어, 적응 기간 등에 대해 차이가 있으니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선 내국인과 다른 임금체계를 적용해야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3개월의 수습기간동안 외국인에게 임금을 10% 덜 주는 현행 제도도 아예 수습기간을 1년까지 늘리고, 임금을 20% 감액하도록 하는 등 개선해야한다는 의견도 있다.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국민연금 의무가입으로 사업자 부담이 큰 현행 제도도 고쳐야한다는 지적이다. 현재 외국인 근로자가 들어오는 나라는 16곳으로 이 가운데 국가상호주의가 인정되는 몽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라오스, 중국, 키르기스스탄, 태국, 필리핀 등 6개국 출신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선 국민연금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줘야한다. 이때는 근로자가 4.5%, 사업주가 4.5%를 각각 부담한다. 그런데 이들 외국인 근로자들은 기본 3년+1년10개월 근무가 끝난 후 퇴직금과 별도로 국민연금까지 받아 귀국하기 때문에 '노후보장'과는 별개라는게 업계의 지적이다. 한 중소기업 대표는 "외국인과 내국인은 일의 숙련도 차원에서 분명 차이가 있다, 외국인의 경우 제대로 일하기까진 적지 않은 기간이 걸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똑같이 임금을 주라는 것은 문제가 있다. 지금과 같이 경기가 나쁘고, 기업들의 생존이 걸린 비상 시국이라면 더욱 그렇다"고 토로했다.

2019-10-29 16:00: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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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中企업계, '특허침해 손해배상액 현실화' 강력 요청

12개 단체 참여해 국회에 특허법 개정안 조속 통과 요구 소상공인업계, '국민취업지원제도' 관련 법안도 처리해야 정기국회 등 20대 국회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계가 중소기업들의 특허침해에 대한 손해배상액 현실화가 필요하다며 특허법 개정안 조속 통과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아울러 소상공인업계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명시한 구직자 취업 촉진 및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법률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신속하게 통과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벤처기업협회 등 중소기업 11개 관련 단체들과 함께 특허법 개정을 통한 특허침해 손해배상액 현실화를 요구하는 공동성명을 29일 발표했다. 단체들은 공동성명에서 "일본의 수출규제를 이겨내고, 나아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기업들은 한마음으로 기술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국회도 기업이 힘들게 개발한 기술을 보호하는 특허 손해배상 현실화 법안을 연내에 통과시켜 기업들에게 힘을 보태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의 특허침해에 대한 손해배상액 중앙값은 6000만원으로 GDP 차이를 고려하더라도 미국의 9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면서 "현행 특허법은 특허권자의 생산능력에 의해 손해배상액이 제한돼 있어 규모가 크지 않은 기업은 특허를 침해당해도 충분한 배상을 받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업계에 따르면 박범계 의원 등 10인은 앞서 특허침해로 입은 손해에 대한 배상 뿐만 아니라 취득한 이익액 전부에 대해 반환청구가 가능하도록 하고, 취득한 이익의 반환 소송시 입증책임도 침해자에게 부담하도록 하는 '특허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정부는 관련법 개정 공청회를 열어 반대 의견이 만만치 않은 현실을 감안해 개정안보다 다소 완화된 수정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정부 제시안의 경우 '특허 침해로 입은 손해의 배상 및 취득한 이익의 반환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의 개정안에 더해 '다만, 본문의 규정은 특허권 또는 전용실시권의 정당한 행사가 아닌 경우에는 적용하지 아니한다'는 조항 등을 넣은 것이 대표적이다. 중기중앙회 정욱조 혁신성장본부장은 "현행 특허법은 미약한 보호 장치로 인해 특허침해 유혹이 상존하고 있다"면서 "지난 여름부터 치열한 기술 전쟁을 치르고 있는 현실에서 이러한 보호장치는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질적 성장을 촉진시킬 장치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해 이번 공동성명 발표에 많은 중소기업 단체가 동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별도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9월 중순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국민취업제도가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국회가 '구직자 취업촉진 및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안을 이번 정기국회내에 신속하게 처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기존의 고용보험제도가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겐 '그림의 떡'인 만큼 새롭게 도입하는 국민취업제도가 소상공인을 비롯한 취약 근로계층을 보호하는 실질적인 정책이 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바뀌는 제도에 따르면 64세까지 기준 중위소득 50%이하의 구직자에게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 지급되는 구직촉진수당을 비롯해 체계적인 취업 지원서비스를 폐업한 영세 자영업자들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성명서에서 "'국민취업제도'가 소상공인들을 위한 체계적인 사회안전망 구축의 계기를 열 것으로 본다"면서 "소상공인들을 단순히 취업지원의 대상으로 규정하는 것을 넘어 우리 경제의 주요 경제 주체로 인정하고 중장기적인 발전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소상공인기본법'을 비롯한 소상공인 현안들도 시급히 국회에서 처리돼야한다"고 밝혔다.

2019-10-29 14:19: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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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 90번째 행복토크… 구성원들과 격의없는 소통자리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다시 한 번 구성원들과 행복해지는 방법을 논의했다. SK는 28일 저녁 서울 광화문에서 '번개 행복토크'를 두 차례 연이어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복토크는 최 회장이 사내 게시판을 통해 모집한 구성원 140여명과 함께 진행됐다. 구성원들과 소박하고 진솔한 대화를 갖고 싶다는 최 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최 회장은 오후 5시쯤 을지로의 한 모던 한식주점을 찾아 첫번째 행복 토크에 참여했다. 캐주얼한 복장을 한 최 회장은 구성원들에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자리에 입장했다. 그 다음에는 광화문 인근 국밥집으로 이동해 90번째 행복토크를 이어갔다. 당초 약속했던 100회까지 10회만 남았다. 최 회장은 구성원들에게 행복 스킨십을 강화하는 자리라며, 오늘 행복을 위해 무슨 일을 했는지 얘기해보자는 행복 퀴즈를 냈다. 정답을 맞춘 구성원에는 여행상품권과 포상휴가 등을 선물했다. 최 회장을 향한 질문도 이어졌다. 행복을 어떻게 정의하는지부터 건강 관리 등을 묻는 내용이었다. 최 회장은 스포츠와 영화, 음악을 삶의 소소한 행복이라고 대답하며, 웨이트와 걷기를 많이 한다고 소개했다. 최 회장은 대화를 끝내고는 테이블을 돌며 함께 사진을 찍거나 건배를 했다. 인생 고민이나 회사 미래를 주제로 구성원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어서 마이크를 잡고 행복하면 성공할 확률도 높아진다는 소신을 밝히며, 우리가 행복해지면 '수펙스(수퍼 엑셀런트)'한 회사가 될 것이라며 격려했다. 구성원 행복추구의 전제조건이 이해관계자의 행복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최 회장은 90회째 행복토크를 진행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구성원들과 행복토크를 하면서 저 스스로 더 행복해졌다"며 "그 동안의 행복토크를 통해 구성원 여러분이 행복에 더욱 전념하고 헌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0-29 14:07:1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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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公, 인천·전주·창원에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추가 오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새로 설치한 인천, 전북 전주, 경남 창원에서 '2019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10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기존에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경기 등 6개 광역지역에서 소상공인 창업을 지원해왔다. 그러다 타 지역에 거주하는 예비창업자들의 수요가 많아 올해부터 3곳을 추가했다. 아울러 2022년까지 전국에 있는 17개 광역시도로 확대해 설치할 계획이다. 새로 문을 연 3곳의 올해 교육생은 총 79명으로 이들은 앞으로 4주간의 이론교육 및 16주간의 점포경영체험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우수한 졸업생을 대상으로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연계해 지원한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소진공의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아이템을 중심으로 예비창업자의 준비된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들의 창업 및 초기 성장을 돕고 있다. 올해까지 총 109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졸업생 중 약 70%(2015~2018년)가 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신규지역 신설로 해당지역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면서 "신사업창업사관학교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성공창업의 꿈을 실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0-29 12: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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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엔티, 엠디이 인수…글로벌 자율주행 기업으로

에이치엔티가 엠디이(MDE)를 품는다. 에이치엔디는 최근 미국 자율주행 전문기업 우모를 인수한 데 이어, 국내 자율주행 기업 엠디이까지 합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이치엔티는 자율주행 플랫폼 기술과 네트워크를 확보하면서 글로벌 자율주행 산업 거점기지를 마련하게 됐다. 에이치엔디는 지난 18일 엠디이 전환사채 약 80억원을 취득하고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엠디이는 전장과 하네스, 무선통신 장비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지난해 자율주행 서비스 개발사업부를 신설하고 개발에 뛰어든 바 있다. 자율주행차 실증사업과 셔틀서비스 개발사업 등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제주와 세종시에서 실증에도 성공했으며, 지난 2월 중국 남경시에서 최초로 시연하고 3월에는 국회청사에서도 기술을 뽐냈다. 4월에는 자회사 '오토모스'를 설립하고 '유로모터스포츠'와 고속 자율주행차량 개발 협약도 체결했다. 에이치엔티는 엠디이와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자율주행차 관련 선두 주자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이다. 에이치엔티 관계자는 "이번 엠디이 인수는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미래차 선도 기업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이루어졌다"며 "에이치엔티는 AI 전문 자회사 '팬옵틱스 인더스트리'와 미국 자율주행 전문 기업 '우모(UMO)'와 함께 엠디이가 보유한 기술력을 결합해 사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자율주행 거대 인프라를 구축해 산업을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28 19:06:36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