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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그룹 회장 "올해 현금 확보 노력…인수합병·해외 진출·인재 확보 등에 재투자"

LS그룹 구자열 회장이 새해 첫 날 신년사를 통해 "각 계열사가 추진해 온 내실 경영을 체질화하고 운전 자산의 효율적 운용을 통해 현금을 확보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그렇게 확보되는 자원은 다시 인수합병(M&A)이나 해외 진출, 인재 확보 등 그룹의 미래 준비에 재투자돼야 할 것"이라고 2일 말했다. 이날 구 회장은 "올해는 국내외 경기가 지난해보다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며 "신흥국과 내수에 기반을 둔 우리 사업에 매우 힘든 한 해가 될 게 분명해 보인다"며 올해 경기 전망에 대해 진단했다. 구 회장은 LS그룹의 '새해 3대 중점 추진 과제'로 ▲주력사업 경쟁력 확보를 통한 실행력 강화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 제고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을 제시했다. 특히 올해가 불확실성이 큰 해 임을 감안해 현금으로 확보되는 자원을 M&A나 해외 진출, 인재 확보 등 그룹의 미래 준비에 재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침체기가 지난 후에는 호황기가 있듯이 지금의 위기 이후에는 반드시 기회도 찾아올 것"이라며 "그런 사이클 전환기에 대비해 판을 바꿀 만한 충분한 역량과 강인한 기업 체질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라고 그룹 차원의 엄중한 준비 태세를 주문했다. 이 외에도 그는 '행하는 것이 없으면 돌아오는 것도 없다'는 의미의 사자성어 '공행공반(空行空返)'을 인용한 뒤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해서 적극적으로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2019-01-02 16:32:4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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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도 힘 실어준 中企, 올해 현안·이슈는?

정부가 주최하는 신년회가 2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리고,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힘을 실어준 가운데 올 한해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을 둘러싼 이슈가 적지 않은 모습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최저임금 문제다. 우선 지난해 시간당 7530원이었던 최저임금은 올해로 넘어오면서 지난 1일부터 전년보다 10.9% 오른 8350원이 적용된다. 금액이야 그렇다치더라도 정부는 지난달 31일 국무회의를 통해 최저임금에 주휴수당을 포함시키는 내용이 담긴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를 놓고 아예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하기도 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관련 논평에서 "개정안 통과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이번 개정안은 행정부가 사법부와 입법부를 경시하고, 삼권분립 원칙을 위배하는 등 위헌적인 요소가 있다"고 꼬집었다. 앞서 대법원은 '주휴수당에 관계된 근로시간은 최저임금 월 환산 계산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판례를 내놓은 바 있다. 정부가 대법원 판례와는 다른 결정을 내려 시장에 혼란을 부추기고, 사용자들의 부담만 늘어나게 됐다는 것이 관련 업계의 주장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도 당일 입장 자료를 내고 "새로운 시행령은 기업의 어려운 경영 현실과 절박성이 반영되지 못했다"고 유감을 표시하고 조속히 보완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해 마지막날 중소기업 및 전통시장 현장을 찾아 최저임금 제도 개선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활용해 지원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혁신'도 큰 과제다. 문 대통령도 이날 신년회에서 "'혁신'이 있어야 경제의 역동성을 살피고, 저성장을 극복할 새로운 돌파구를 열 수 있다"면서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산업의 전 분야에서 혁신이 필요하다"며 "(정부도)기업의 혁신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정부는 현재 ▲스마트공장 3만개 보급 ▲스마트산단 및 스마트시티 모델 조성 ▲혁신성장 예산 본격 투입 등을 진행하거나 추가로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선 '혁신성장'을 바라보는 곱지 않은 시각도 있다. 중소기업계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현 정부의 '혁신성장'이 자칫 지난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와 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선 현장 곳곳의 목소리를 반영해 보다 세밀한 정책을 짜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할 필요가 있다"면서 "현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공장도 갯수만 늘리기보다는 제대로된 성공사례를 만들어 전파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앞서 중소기업연구원은 ▲스마트공장 확산을 통한 중소 제조기업의 위기 극복 ▲중소기업형 남북경협의 정체성 확립 ▲해외 중소기업의 유턴 활성화 ▲대중소기업의 공정경쟁 기반 강화 ▲대기업과의 격차 줄이기 등을 '2019년 중소기업 관련 정책 이슈'로 꼽았다.

2019-01-02 16:03: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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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현대제철 부회장 "변화위해 세 가지 전략으로 나아갈 것"

김용환 현대제철 부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중장기 전략 실행체계 구축, 글로벌 사업기반 강화, 신뢰와 소통의 문화 확산을 새해 세 가지 전략 방향으로 제시했다. 김 부회장은 "2019년은 '실질적 변화를 통한 사업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자 한다"며 "변화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하자"고 밝혔다. 그는 "현재 사업 부문별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며 "비전과 연계한 중장기 전략 수립이 완료되고 전략과제가 확정되면 이를 실질적으로 실행하고 관리, 평가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강재 기술 역량 강화와 고객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자동차 강판 판매를 확대해야 한다"며 "또한 특수강 사업을 완전 정상화함으로써 자동차 소재의 국제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앞서 언급한 두 가지 전략 방향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안정된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한 신뢰와 소통의 문화가 확립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 미중 무역전쟁, 국내경제 침체, 주력산업 경쟁력 저하 등으로 대내외 경영여건이 쉽지 않을 것으로 봤다. 그는 "여기에 2기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행 및 미세먼지 규제 강화, 탈 원전에 따른 전기요금 인상 압력, 안전사고에 대한 원청기업의 책임 강화, 일감 몰아주기 및 대기업 부당행위에 대한 제재 등 우리를 둘러싼 외부적 요인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부회장은 마지막으로 "과거 지시받은 사항을 이행하는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모든 조직과 구성원들이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인식하고 자율적으로 일하고 변화를 실행해 나가는 자율성 기반의 변화를 추구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9-01-02 15:35:2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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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 "2030년 영업이익 1조 기반 구축이 목표"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종합사업회사로의 끊임없는 전진을 위해 '트레이딩 사업모델 혁신을 통한 2030년 영업이익 1조 기반 구축'을 목표로 사업군별 차별화 실행 전략을 실천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날 김 사장은 "철강부문과 가스전의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곡물이나 화학, 자동차부품, 그리고 프로젝트 사업 수주와 같은 새로운 핵심 사업을 조기에 육성해야 한다"며 "신성장동력이 될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핵심사업인 밸류체인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에너지사업 분야에서는 기존 가스전의 안정적인 수익창출과 동시에 2단계 개발을 적기 수행하고 LNG 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식량사업 분야에서는 터미널에서의 안정적인 물량확대를 통해 흑해산 조달기반을 구축하고, 생산법인 운영에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사업 모델 개선으로 트레이딩 수익성을 제고할 것"이라며 "철강은 시장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고도화하여 내수판매기반 강화에 주력하고전력에너지 사업은 대형 민자발전(IPP) 사업개발 중심 체제로 전환하면서 신재생 IPP개발도 추진코자 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자동차부품의 경우 반조립제품(K/D) 부품시장에 지분 투자를 활성화해 수익기반을 강화하고, 미래차 관련 부품 사업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철은 원료공급과 2차전지 분야 협업 등 그룹사와의 연계진출 강화를 모색하고, 화학은 신성장 품목과 복합거래를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글로벌 사업역량 제고를 위한 경영인프라 구축에 주력해야 한다"며 "투자전문인력을 확충하고, 우수 글로벌 인재 확보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기존 해외법인 자체사업 비중을 늘리고 아프리카 등 신규 전략국가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김사장은 마지막으로 '선작 오십가자 필패'(先作五十家者必敗), 유리함에 취한 나머지 방심하면 반드시 패배하게 된다는 뜻의 바둑용어를 설명하며 "올 한해도 그 동안의 성과에 안주하거나 자만하지 말고 이를 발판으로 더 큰 목표를 향해 모두가 힘을 모아 함께 나아가자"고 밝혔다.

2019-01-02 15:27:1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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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조현준 "절체절명의 위기상황…기회로 만들자"

조현준 효성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백년기업' 효성을 만들 것"이라고 2일 말했다. 조 회장은 올해 경영 전망과 관련해 "글로벌 경기 둔화와 미중 무역전쟁 등으로 한 치 앞을 가늠하기 어렵다"며 "회사 실적은 악화하고 경쟁은 유례없이 치열해지고 있다. 어떻게 생존할지 고민되는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해답은 고객에게 있다"며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이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기업이 존재할 수 없으므로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는 게 모든 일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그는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피터 드러커가 '비즈니스의 목적은 고객을 발굴하고 유지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고객을 중심에 두고 기술과 제품을 개발해야 우리 비즈니스의 가치를 고객에게 제대로 전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조 회장은 "고객의 소리를 듣고 각자의 자리에서 실천하는 사람만이 진정한 효성인"이라며 "고객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효성인들의 의지가 하나하나 모여서 변화를 주도할 때 비로소 고객과 함께 항상 승리하는 회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01-02 15:19:1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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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2018년 올해의 태광인’ 시상식 개최

태광산업은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동호로 본사에서 일년 동안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 및 공적을 쌓은 부서를 포상하는 '2018년 올해의 태광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의 태광인은 임직원 사기 진작과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연말에 운영하는 제도로, 2016년에 시작해 이번이 3회째다. 태광산업 임직원이라면 팀 또는 개인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태광산업은 심사의 공정성을 위하여 별도의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1차 전형으로 추천서 내용 심사를 진행했으며 2차로 후보자 공적발표회를 열어 프레젠테이션 내용을 종합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에는 홍현민 대표 및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의 태광인상은 생산공정을 개선해 원가절감에 성공한 프로필렌 생산팀이 선정돼 상장과 함께 포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우수상은 과산화수소 영업팀 김달순 차장, 아크릴 생산팀 박재완과장 등 3명이 수상했으며 장려상은 AN영업팀, 생산관리팀 송태훈 과장 등 6개 팀 및 직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 대표로 참석한 프로필렌 생산팀 김종헌 과장은 "많은 연구와 시도 끝에 반응기 촉매 교체에 성공해 올해의 태광인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팀원 모두 한 마음으로 원가 절감, 공정 안정화를 위한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현민 대표는 "수상자뿐 아니라 전 임직원이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2018년도에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세계 경제 불황이라는 난제가 다가오지만 지금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충실히 해낸다면 2019년에도 주어진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2019-01-02 13:58:3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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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그룹 회장 "새해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할 것"

"우리가 경쟁에서 이기고 앞서가기 위해서는 남이 모방할 수 없는 우리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2일 서울 논현로 GS타워에서 열린 '2019년 GS신년모임'에서 이같이 말하며 새해 경영 계획을 제시했다 허 회장은 "올 한해도 미·중 무역분쟁, 신흥국 금융불안 등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유가, 금리, 환율 등 거시 경제지표의 변동성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대내적으로도 경제성장률이 둔화되는 가운데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일자리를 창출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어 올해의 경영 여건이 결코 녹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허 회장은 "지금 일하는 방식이나 관행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말고 새로운 관점과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우리의 제품과 서비스가 미래에도 차별화된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지 냉철하게 봐야 한다"고 했다.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허 회장은 지속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혁신 기술이 어떻게 시장과 사업모델을 바꾸어나갈지 눈과 귀를 열고 변화의 맥락을 짚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부단히 학습하고 준비해 변화를 읽어내는 통찰력을 기반으로 미래 사업 기회를 발굴해 나가야 한다"며 "위험이 있더라도 우리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에 과감히 투자해 오늘의 사업과 미래의 사업이 보완하고 균형을 이뤄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지속가능한 사업포트폴리오와 더불어 조직문화 혁신을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선결조건으로 꼽았다. 허 회장은 "우리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도를 장려하는 조직문화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업무를 통해 습득된 기술과 노하우를 조직이 공유해 구성원들의 집단지성으로 발현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허 회장은 "GS는 그동안 투명한 지배구조, 상생펀드 조성, 중소기업 판로 개척 등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실천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시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양질을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9-01-02 13:01:0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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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3억 기부'로 새해 첫 업무 시작

유진그룹이 2019년 새해 첫 업무를 기부로 시작했다. 유진그룹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고 있는 '희망2019나눔캠페인'에 3억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사회복지기관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찾아 희망을 전달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최종성 유진기업 대표이사는 "나눔의 실천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하고 직원들에게는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면서 "지역사회와 고객, 협력업체 등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고민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도 신년사를 통해 "고용유발 계수가 큰 서비스업 투자를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협력회사와 상생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야한다"며 "사업의 전문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전했다. 유진그룹은 지난해 11월부터 주거환경개선 사회공헌캠페인인 '희망찬가'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홀트일산복지타운과 요양원을 비롯해 이에이치씨(EHC)가 에이스 홈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경로당 두 곳을 선정해 노후된 시설물들을 개선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바 있다. 기부금 전달에 앞서 유진그룹 주요 경영진들은 형식적이고 딱딱한 시무식 대신 새해 첫 날 출근하는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덕담을 나누는 전통을 올해도 이어갔다.

2019-01-02 10:48: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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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 2019년 시무식 개최…"다시 태어나는 각오로 전진하자"

코오롱그룹은 마곡 코오롱 One&Only타워에서 사장단과 팀장급 이상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통합 시무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말 이웅열 회장이 퇴임함에 따라 그룹의 주요 사장단으로 구성된 협의체 One&Only(원앤온리)위원회가 주관해 열린 첫 시무식이다. 코오롱그룹은 위원회 명의로 발표한 신년사에서 'REBIRTH(리버스) 2019'를 올해 경영지침으로 선언했다. 'REBIRTH 2019'는 다시 태어나는 각오로 성공을 거머쥐기 위해 힘찬 도약을 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안병덕 코오롱그룹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변화를 위해 퇴임을 자처한 회장님의 결단의 의미를 되새겨야 한다"며 "혁신의 빅뱅을 통해 우리 스스로를 완전히 바꾸어 강한 코오롱, 전진하는 코오롱을 일궈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위원회는 여러 회사의 경영현안을 조율하고 성장의 방향을 제시하며 미래를 위한 과감한 투자에 머리를 맞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주회사를 중심으로 그룹이 보다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대안을 제시할 것임을 위원회측은 강조했다. 위원회는 변화를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와 함께 실천방향도 제시했다. 우선 개인, 사업부, 회사 모두 성공 스토리를 완성하기 위해 고객과 시장 환경에 대한 치밀한 분석과 디테일한 실행계획을 발 빠르게 실천할 것을 주문했다. 일하는 틀을 새로 짤 것도 임직원에게 요청했다. 보고체계, KPI 등 기존 업무 시스템의 변화를 꾀하고 PI(Process Innovation)를 경쟁 우위에 서기 위한 실질적 무기로 삼아 임직원 각자가 최적의 프로세스를 치열하게 고민해 지속적으로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직급과 나이를 불문하고 소통하는 코오롱만의 기업문화인 CFC(Cross Functional Communication)의 확장도 강조했다. 공자조차도 아낙네에게 구슬 꿰는 방법을 배운다는 공자천주(孔子穿珠)의 마인드로 안으로는 아래로부터 배우는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을 정착시키고 밖으로부터 적극적으로 배우고 조언을 구하는 자세를 갖출 것을 주문했다. 또 코오롱그룹은 올해도 전 임직원에게 경영지침을 담은 배지를 나눠주며 7년째 배지경영을 계속해서 이어갔다. 올해 경영지침인 'REBIRTH 2019'은 역기를 번쩍 들고 있는 아기인 슈퍼 베이비를 형상화한 배지와 미래의 성공을 위해 힘차게 내딛는 첫 발걸음을 상징하는 신발모양의 배지를 제작해 배포했다.

2019-01-02 10:46:38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