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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구조적·혁신적 변화 필요"…'딥 체인지' 가속화 표명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24일 폐막한 '2017 이천포럼'에서 "SK가 존경받는 기업,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려면 한층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했다"며 '딥 체인지' 가속화 의지를 밝혔다. SK그룹은 지난 24일 '2017 이천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이번 포럼에서 얻은 통찰을 경영에 접목시켜 미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포럼을 더욱 진화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포럼 마무리 발언을 통해 "'딥 체인지'에 대한 내부 이해도와 변화 수준이 충분치 못하다는 생각에서 세상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지를 알아보는 포럼을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최 회장은 "바꾸는 시늉만 해서는 안되고 완전히 새로운 변화, 구조적 프레임을 바꾸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뒤 앞으로 '이천포럼'을 '딥 체인지'의 동력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드러냈다. 우선 최 회장은 "세상의 변화를 읽고 통찰력을 키우자면서 1년에 한번 모여 포럼을 개최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이천포럼'의 분야별 하위(Sub) 포럼을 만들어 연중 수시로 공부하고 토론하는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또한 각 관계사가 포럼에서 논의된 ▲기술 변화 ▲사회적 가치 창출 ▲글로벌 이슈 등 다양한 영역의 변화추진 과제를 경영과 접목시키는 방안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이천포럼'의 외연을 확장해 외부 인사들도 참여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해 보자"고 제안했다. SK 관계자는 "향후 '이천포럼 운영기획단'을 발족시켜 차기 포럼 의제 등을 미리 발굴하는 한편, 포럼 참여 대상을 외부 협력업체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이천시 SKMS연구소에서 '딥 체인지의 이해'를 주제로 열린 이천포럼에는 과학·기술·정치·외교·경영·사회 등 각 분야의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 50여명이 연사 및 토론자로 참여했다. SK에서는 최태원 회장과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과 각 위원회 위원장, 관계사 CEO 등 최고위 경영진과 임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2017-08-25 10: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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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재판] "JY, 정치음모 휘둘려" "일본기업에 기회"…외신이 본 삼성재판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가 외신들의 호평 속에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공개됐다. 절치부심 끝 선보인 제품인 만큼 잇단 호평에서 삼성전자도 안도를 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이재용 부회장의 1심 선고가 하루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삼성 내부 분위기는 극도의 긴장감을 넘어 사뭇 비장하다. 장기간 총수부재 상태로 새로운 대규모 투자 등 전략적 경영판단 기능을 상실한 삼성으로선 내일 선고결과에 따라 최대 위기를 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재계 한 관계자는 "이 부회장이 세세한 일까지 신경 쓰지 않는다고 해도 임기가 있는 전문경영인이 몇 년 뒤를 내다보고 과감한 의사 결정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해외 외신들 역시 재계의 생각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 부회장의 경영 공백은 삼성은 물론 우리나라 경제에 큰 위기를 발생시킬 것이라는 우려다. 미국 유력 경제지인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재판의 판결로 이 부회장이 복귀할 지 여부가 결정될 것이며, 결과에 따라 삼성 제국에 거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 창립자의 손자인 이 부회장의 장기결석이 길어질 경우 삼성은 스마트폰은 물론, 바이오 약품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사업 분야에서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호주 매체인 IT와이어는 '이번 주에 삼성전자 갤노트8과 이 부회장의 재판이 열린다'는 기사에서 "갤노트8은 애플이 다음 달 새로운 단말기를 선보이기 전에 삼성전자가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을 받을 올해 마지막 기회"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만약 이 부회장이 구속된다면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어떤 기쁨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포브스 미디어 그룹 회장인 스티브 포브스는 최근 '너무 많은, 너무 빠른 변화는 한국경제를 해칠 수 있다'는 기고문에서 "현재의 기업 리더들이 과거에 정해진 기준을 따른다고 심판(judge)하고, 그런 행동을 한 회사들을 처벌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서는 "정치적 음모에 휘둘렸다"면서 "현 정부의 재벌에 대한 통제 정책은 국제 사회에서 한국의 경쟁력을 떨어뜨리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지 앨런 전 미국 버지니아주지사도 최근 워싱턴타임스에 삼성과 관련된 기고를 통해 "삼성의 경우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이어진 스캔들에 연루된 탓에 후계자가 구속되는 등 불안정한 리더십 상황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기업의 밀접한 관계는 한국 문화의 일부였으나, 많은 이들은 이 부회장이 국가적인 중요도로 인해 열성적인 검찰의 타깃이 됐다고 믿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의 경우 삼성전자의 경영에 그림자를 드리울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일본에 기회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닛케이 신문은 "이건희 부회장이 와병 중인 가운데 삼성이 최고경영자를 잃어 경영침체가 우려된다"고 보도했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삼성 위기가 일본 기업들에게는 절호의 기회"라고 전했다. 실제로 삼성은 이 부회장의 공백으로 인해 막대한 경영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초대형 투자은행(IB) 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던 삼성증권의 발행어음사업 인가 심사는 대주주인 이 부회장의 재판 절차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전면 보류했다. 또 이 부회장은 지난 3월 중국 하이난섬에서 열린 아시아판 다보스포럼 '보아오포럼'에 불참한 데 이어 4월 글로벌 카메이커 이탈리아 엑소르(Exor)사의 차기 이사진에서 배제됐다. 삼성 한 관계자는 "삼성의 현 상황은 앞날을 예측하기 힘든 절체절명의 위기"라며 "하루 빨리 정상화되기만을 바랄 뿐"이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진동)는 25일 오후 2시30분 이 부회장 등에 대한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2017-08-24 14:03:08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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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업계, 4차 산업혁명 경쟁력 위해선 '규제 개혁' 절실 한 목소리

【서귀포(제주)=김승호 기자】대한민국 벤처업계를 이끌고 있는 대표들이 한 목소리로 '규제 개혁'을 주문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대기업의 '효율'과 벤처기업의 '혁신'이 효과적으로 융합해 한국 경제의 쌍두마차가 되기 위해선 규제 타파가 가장 중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아울러 이노비즈협회 등 혁신단체와 벤처단체가 힘을 모아 방향을 공동 모색하기 위해 '혁신벤처단체협의회'도 출범하기로 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인선 과정에서 또다시 불거진 '백지신탁제도' 문제에 대해선 이참에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내놨다. 벤처기업협회 주최로 제주 서귀포 하얏트리젠시 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제 17회 벤처썸머포럼'에서 이민화 벤처협회 명예회장은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4차 산업혁명의 가장 중요한 연결고리인 클라우드와 데이터의 통제가 가장 큰 문제"라면서 "지금은 금융, 교육, 헬스케어 등 여러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올려놓고 이를 마음껏 활용해 산업간 융합을 시도해야하는데 제한적으로만 가능할 뿐 칸막이가 너무 많은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클라우드에 저장된 데이터를 마음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헬스케어와 통신이 융합하고, 로봇이 수술을 하는 등 산업 융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 명예회장은 "KTX도 사전에 표 검사를 하기보단 사후 규제를 통해 공짜 승차시 수 십배의 벌금을 물리는 것과 같이 규제도 사전 규제보단 사후 규제, 포지티브 규제보단 네거티브 규제로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산업 발전을 위해 규제를 고치기 위해선 비용과 편익을 고려해 시대에 맞는 옷을 입히면 그것이 바로 규제 개혁이라는 것이다.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은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가 과거와 비교해 비약적으로 발전했지만 다른 나라 상황에 비춰보면 (양적으로)같은 수준이거나 더딘 느낌"이라면서 "오히려 정부의 가이드라인과 규제 때문에 핀테크나 P2P금융, 비트코인, 우버, 원격진료 등의 발전이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네이버 문제로 불거진 지배구조 이슈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가 오갔다. 이상규 인터파크 대표는 "그동안의 기업 지배구조 문제는 권력과 재벌간에 주고받는 유착관계, 즉 권력의 부패와 재벌이 부도덕하게 이익을 가져가는 구조가 계속 이어진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기업은 글로벌하게 사업을 잘 하면 되는데 그동안의 재벌 구조는 사회적으로 굉장한 비효율성과 부도덕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런 차원에서 큰 회사든, 작은 회사든 거버넌스 구조를 투명하게 가져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배구조와 관련해 벤처업계는 나름의 이상적 안을 모색,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은 "벤처회사는 일반 재벌기업이나 중견그룹하고는 태생적 차이가 있다. 그런 면에서 벤처업계가 선진적인 좋은 지배구조를 먼저 제안하고 고민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중기벤처기업부 장관 인선이 지연되고,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백지신탁제도 개선 목소리에 대해서 안 회장은 "훌륭한 벤처기업가나 일반 기업가들이 많다. 물론 정부 부처내에서도 실력있는 공무원들이 많고, 국가 경제와 벤처 생태계에 대한 의식 수준도 높다. 장관을 빨리 뽑는 것보단 신중하게 뽑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안 회장은 "백지신탁문제는 이번 기회에 깨끗하게 짚고 넘어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새로 출범하는 '혁신벤처단체협의회'는 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 여성벤처협회 등 총 7개 단체가 우선 참여하기로 했다. 안 회장은 "업계의 공통 목소리가 분명 필요한데 중소기업이나 벤처업계를 대표하는 단체는 눈에 띄지 않는 것이 사실이었다. 협의회를 꾸린 이유도 이때문이다. 협의회는 2~3개월에 한번씩 정책 발표, 정책 제안, 정책 토론회 등을 통해 업계의 목소리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17-08-24 11:11: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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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매각에 공장폐쇄까지?… '설상가상' 동부대우전자

동부대우전자가 진퇴양난에 빠졌다. 동부대우전자의 재무적투자자(FI)들은 최근 지분 매각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지난 2013년 동부그룹이 인수 당시 내걸었던 약속을 지키지 못하자 재무적투자자(FI)들이 실력행사에 나선 것이다. 매각 위기에 내몰리자 광주공장 폐쇄설이 불거지면서 직원들의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23일 투자 업계와 동부그룹에 따르면 동부대우전자의 재무적투자자(FI)인 KTB프라이빗에쿼티(PE), 한국증권금융, SBI인베스트먼트 등은 동부대우전자의 지분 100%를 매각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매각 대상은 FI들의 지분(45.8%)와 동부그룹 지분(54.2%) 전량이다. 인수 당시 3년 내 순자산 1800억원 이상을 유지하고, 2018년까지 기업공개(IPO)를 하지 못할 경우 FI들이 동반매도청구권(드래그얼롱)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포함시켰다. 동부그룹은 그간 동부대우전자의 기존 FI를 대체할 투자자로 중국 국영 가전기업 오크마를 꼽아 협상을 벌여왔다. 그러나 오크마와의 협상은 사드 여파로 오랫동안 결론을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투자 유치가 미뤄지자 FI 투자자들은 매각주관사로 NH투자증권를 선정하고 최근 투자설명서(티저레터)와 투자안내서(IM)를 전략적투자자(SI) 등에 보내며 경영권 매각이 본격 나서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광주지역 안팎에서는 공장 폐쇄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FI의 뜻대로 제3자가 지분을 인수할 경우 빚어질 수 있는 공장 매각, 구조조정에 대한 우려에서다. 동부대우전자 노동조합과 동부대우전자 서비스노조는 광주시의회에서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공장 폐쇄를 부르는 회사 매각에 절대 반대한다"며 "매각이 지지부진하면서 장기화하거나 실패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여곡절 끝에 회사가 매각되더라도 외국 업체에 인수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며 광주 공장의 미래는 암울하다고 내다봤다. 동부그룹은 공식 입장 표명을 자제하고 있다. 하지만 김준기 회장의 전자 사업에 대한 의지는 확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 회장은 2013년 대우일렉트로닉을 인수하며 종합전자회사라는 자신의 오랜 꿈을 강조한 바 있다. 당시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지 5개월 만에 대우일렉트로닉 인수를 마무리할 정도였으며, 이를 위해 김 회장은 250억원의 사재도 출연했었다. 동부대우전자 광주공장 노동조합 역시 동부그룹 차원에서 자본을 조달해 회사를 자체 경영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동부그룹 고위 관계자는 "동부대우전자에 대한 그룹의 애정은 남다르다"며 "의지 없었다면 사재까지 출연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4년 내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내는 것은 쉽지 않다"며 "전자 사업에 대한 의지가 강한 만큼 다양한 방향에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7-08-24 06:00:00 정은미 기자
금호타이어 채권단, 더블스타 요구에 매각가 8천억원으로 인하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더블스타의 요구에 매각가를 8000억원으로 낮추기로 했다. 매각가 조정에 따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게 우선매수권이 다시 부여되는 만큼 채권단은 박 회장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에 나설 수 있도록 허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23일 주주협의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으로 금호타이어 매각 가격 인하 등에 대한 입장을 정리했다. 앞서 더블스타는 최근 금호타이어의 실적이 약속한 것보다 더 나빠졌다며 매각가격을 종전 9550억원에서 8000억원으로 16.2% 낮춰달라고 요구했다. 일단 채권단은 더블스타의 요구대로 매각가를 낮추기로 했다. 대신 향후 영업손실에 대해선 이의를 제기할 수 없도록 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대규모 영업손실에 따라 1500억원 인하해주는 대신 앞으로는 금호타이어 영업손실 관련해선 더 이상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며 "계약서 변경시 영업손실 관련 조항 자체를 삭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더블스타와 채권단이 맺은 계약에 따르면 종결 시점인 9월 23일 기준으로 금호타이어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5% 이상 감소하면 더블스타가 가격인하를 요청하거나 매매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다. 매각가 조정으로 박 회장의 우선매수권은 다시 살아났다. 채권단은 박 회장의 컨소시엄 구성에 대해서는 허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다만 계열사 부당지원이나 과거 그룹 전체의 부실을 야기했던 '풋백옵션' 등을 활용한 컨소시엄 구성은 제외한다. 채권단은 주주 승인을 마치면 더블스타와 계약을 변경한 뒤 박 회장에게 우선매수권 행사 여부를 묻는 통지서를 발송한다. 박 회장은 한 달 안에 우선매수권 행사 여부를 확정하고, 자금조달 계획과 컨소시엄 구성 방안, 계약금 10%(800억원)를 채권단에 제출해야 한다.

2017-08-23 21:20:1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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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벤처가 끌고, 후배 스타트업이 밀고…'벤처스타트업委' 본격 출범

【서귀포(제주)=김승호기자】민간 중심의 탄탄한 벤처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선배 벤처기업과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만나 '벤처스타트업위원회'를 꾸렸다. 선배 벤처기업가들은 사업 노하우와 애로사항을 청취, 규제 개선 등을 건의하고 회사를 갓 차린 후배들은 새로운 기술 트렌드와 신선한 아이디어로 선배들을 밀어주기 위해 뜻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벤처기업협회는 23일 제주 서귀포 하얏트리젠시 제주에서 '제17회 벤처썸머포럼'을 개최하면서 벤처스타트업위원회 출범을 공식화했다. 위원회는 업계 현안, 정책 제언, 규제개선 사항 등을 발굴해 정부나 국회에 건의하는 창구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또 선·후배 기업인간 고민을 나누고 해법을 공동 모색하기 위해 ''벤처 O. N .E' 포럼도 별도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위원장은 '스마트 줄자'를 개발한 베이글랩스 박수홍 대표가 맡았다. 위원회는 성장벤처 및 스타트업 대표, 지원기관을 중심으로 20명 내외로 구성키로 했다. 특히 내년부터는 사물인터넷(IoT), 바이오·헬스케어, 인공지능(AI)·로보틱스,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핀테크 등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내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분과 모임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벤처기업협회가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성장 벤처기업인 등 90명을 대상으로 인식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로는 선배들의 경우 ▲비즈니스 모델·혁신 필요성 ▲판로 확대와 기업가 정신 ▲우수 인재의 필요성 등이, 후배들은 ▲성공과 실패 스토리 ▲판로확대와 해외시장 진출·투자유치 ▲조직문화 구축·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주로 꼽았다. 또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요소로는 지속성장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도전하는 기업가정신, 자금 및 투자유치 등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은 "벤처스타트업 위원회는 우리 벤처스타트업의 새로운 미래를 확인하는 변화와 혁신의 현장이자, 새로운 물결이 시작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주에서 개막한 벤처썸머포럼에는 200여 명의 벤처·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해 2박3일동안 학습, 네트워킹, 재충전 등을 위한 시간을 갖는다. 안 회장은 포럼 개회사에서 "벤처는 그간 어려운 경기여건 속에서도 뜨거운 열정과 기업가정신으로 끊임없이 도전하며 성장하고 있다"면서 "늘 그래왔듯이 벤처와 스타트업 본연의 문화인 자율과 창의를 토대로 벤처스타트업 생태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가치와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실제 협회에 따르면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고용증가율은 벤처기업이 9.1%로 일반중소기업(2.7%), 대기업(2.1%)에 비해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럼 첫 날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국가와 산업 차원을 넘어 개별 기업 차원에서 4차 산업화할 수 있는 혁신 모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포럼 이튿날에는 한비야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장이 전하는 '무엇이 벤처의 가슴을 뛰게하는가' 등 벤처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여러 강연과 여러 프로그램들이 이어진다.

2017-08-23 17:01: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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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형·프랜차이즈형 소상공인조합에 88억 투입 '경쟁력 ↑'

정부가 선도형 소상공인협동조합과 프랜차이즈 협동조합을 키우기 위해 8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대기업이나 대자본이 상권을 잠식하고, 경영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협업을 촉진,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기 위한 취지에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선도형에 60억원, 프랜차이즈형에 28억원을 각각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선도형이란 '조합원 15개사 이상 소상공인협동조합 또는 10개사 이상 협동조합들의 연합회'를 말한다. 이들에게는 유망아이템에 대한 사업추진과 사업성장에 필요한 공동장비를 지원한다. 유망아이템의 경우 2억원(자부담 30% 이상), 공동장비는 3억원(자부담 30% 이상)씩 돌아간다. 프랜차이즈형은 '가맹본부·가맹점으로 구성된 프랜차이즈 경영방식을 채택하는 소상공인협동조합'을 의미한다. 꽃집, 제과점 등 도·소매업, 서비스업 등 프랜차이즈 방식이 적합한 업종의 경우 관련 사업을 통해 시스템구축 및 마케팅(1억원·자부담 20% 이상), 공동장비(2억원·자부담 30% 이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협동조합 사업은 2013년부터 시작했다. 특히 지난해 조사 결과 조합원수는 12.6명에서 13.6명으로, 매출액은 2억4700만원에서 3억4500만원으로, 고용은 2.3명에서 3.3명으로 늘어나는 등 긍정적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조합원 규모와 관계없이 조합당 1억원 내에서 지원하다보니 조합원 규모가 5개사 위주로 머물러 자생력을 갖출 만큼 규모화에 이르지 못했다는 평가가 많았다. 실제 올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1145개의 소상공인협동조합 가운데 회원사가 30개 이상인 조합은 18곳, 50개 이상인 조합은 22곳에 그쳤다. 나머지 966개 조합은 회원사가 5~9개 수준이었다. 중기부 권대수 소상공인정책관은 "소상공인협동조합은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제고를 위한 우수한 협업화 모델"이라고 평가하며 "이 사업을 통해 성장잠재력을 갖춘 규모화된 협동조합들을 집중 육성해 소상공인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업신청은 이달 23일부터 9월15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와 소상공인포털을 참고하면 된다.

2017-08-22 12: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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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강남훈式' 인사 혁신 실험 시작

강남훈 홈앤쇼핑 사장(사진)이 인사 혁신 실험에 나섰다. 평직원이 직접 면접장에 들어가 신입사원을 뽑고, 회사 경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히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22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지난 18일 70명의 인턴을 최종 채용하면서 1·2차 면접 과정에 평직원들이 팀장,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참여해 인재를 골랐다. 홈앤쇼핑은 2년에 한번씩 인턴을 채용, 한 달 간 영업 등 실무에 투입해 평가를 거쳐 이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있다. 지난 1~3기의 경우 80~90% 가량이 정규직원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4기를 뽑는 과정에서도 평직원들은 본부장들과 함께 면접에 참여해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 ▲도전·목표의식 ▲창의성 ▲열정 ▲성실성 ▲협력 ▲리더십 ▲면접태도 등을 평가했다. 홈앤쇼핑은 2015년부터는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한 바 있다. '평직원 면접위원 참여'와 함께 홈앤쇼핑의 채용문화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평직원의 경영 참여 기회도 확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홈앤쇼핑은 조직구성원 자율 협의체인 '평직원 협의체'도 구성한 바 있다. 협의체는 평직원의 직선투표를 통해 꾸려진다. 투표에서 뽑힌 직원은 본부장, 팀장 등 보직자와 같은 자격으로 각종 경영협의체에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협의체를 통해 평직원들은 회사의 중요 이슈 및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태스크포스(TF) 등에 직접 참여해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홈앤쇼핑은 자유게시판, 건의·제안 등 최고경영자(CEO)와 소통을 넓혀나가기 위해 'CEO 사랑방'도 새로 만들었다.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조직·계층별 CEO 런치미팅, 호프데이 등의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가는 등 소통채널 다양화를 통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더 많이 경청하고 소통을 강화해 지속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7-08-22 09:51: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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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미래엔 사회적 가치 창출이 기업의 원천 될 것"

"미래에는 사회적 가치 창출이 존경 받고 사랑 받는 기업의 원천될 것입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1일 '딥 체인지(Deep Change)의 이해'를 주제로 열린 제1회 이천포럼에서 '사회혁신과 기업의 역할' 세션, 패널로 참여해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내 기업 최초로 세계적 석학과 그룹 임원들을 한 자리에 모아 최신 기술·사회·국제동향에 대해 토론하며 비즈니스 통찰력을 키우는 대규모 심포지움 형태로 열린다. 이날부터 24일까지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과 경기도 이천시 SKMS연구소에서 개최된다. 최 회장은 이날 개막 세션 중 '사회혁신과 기업의 역할'에서 김용학 연세대 총장, 염재호 고려대 총장, 이재열 서울대 교수(사회학) 등과 함께 기업이 사회와 공생하며 혁신을 이끌어 내기 위한 방안에 대해 2시간여 동안 토론했다. 최 회장은 토론에서 "급변하는 시대에 심화하는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제품과 서비스에 사회적 가치를 더하지 않고는 더 이상 생존이 어려운 시대"라고 말했다. 이어 "SK의 경우 통신 정유에서 반도체로의 사업 진출을 확신하지 못한 구성원도 있었으나, 누군가의 확신과 앞선 준비로 미래 먹거리를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SK는 이 같은 변화에 대비해 경영철학(SKMS)과 경영평가 항목에 '사회적 가치 창출'을 반영하고, '공유 인프라' 개념을 도입 중이라고 최 회장은 소개했다. 최 회장은 또 "좀 더 변화에 민감하고, 변화를 유연하게 받아 들이고, 앞서 변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금 이 순간 각자의 자리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고민하는 변화의 선도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SK는 이번 포럼에 과학·기술·정치·외교·법률·경영·경제·사회 등 각 분야의 내로라하는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 50여명을 연사와 주제 발표자 등으로 참여시켰다. ▲과학기술 혁신(Scientific Innovation) ▲사회 혁신(Social Innovation) ▲지정학적 위기(Geopolitical Risk) 등 3개 분야 1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이날 개막 세션과 22일 과학기술 혁신 분야 세션에는 아시아계 최초의 예일대 학장인 천명우 교수(신경과학)와 한국인 최초의 블룸버그 석좌교수인 하택집 존스홉킨스대 교수(물리학), 한국인 최초의 하버드대 종신교수인 박홍근 교수(화학) 등 해외 대학에 재직 중인 유명 석학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신경경제학의 개척자'로 불리는 이대열 예일대 교수(신경과학), 뇌과학 분야의 스타 학자인 이진형 스탠포드대 교수(생명공학), 미국 백악관이 '촉망받는 젊은 과학자'로 선정한 박지웅 시카고대 교수(화학) 등도 특별 초빙됐다. SK는 "급변하는 경제 사회 환경 아래서 기업이 '서든 데스'하지 않기 위해서는 임원들이 최신 과학기술 흐름과 기업에 대한 사회의 요구, 지정학적 국제 관계 등을 이해하고 통찰력을 키워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포럼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SK는 이번 포럼의 모든 세션의 강연 등을 온라인 교육 콘텐츠로 만들어 임원 외 모든 그룹 구성원들에게 공유할 계획이다.

2017-08-21 17:35:08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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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인선은 언제…늦춰지는 文 대통령의 '中企 컨트롤타워'

문재인 대통령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컨트롤타워가 새 정부 출범 100일이 훌쩍 넘도록 '오리무중'이다. 정부 조직개편과정에서 유일하게 격상한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 인선은 계속 미뤄지고, 청와대 경제수석실내 중소기업비서관 자리도 새 인물을 찾지 못한 채 비어있는 상태다. 1장관·1차관·4실장 등의 조직편제를 갖춰놓은 중기부도 미완의 조직으로 '불안한 동거'가 계속되고 있다. 중기부는 현재 새 정부가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일자리 창출 문제뿐만 아니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경쟁력 강화, 혁신과 창업을 통한 탄탄한 산업 생태계 구축 등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갈 길이 먼 상황이다. 장관 인선이 미뤄지면서 중기부는 22일부터 시작하는 22개 부처의 대통령 첫 업무보고에서도 빠져 9월에나 별도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청와대 관계자는 중기부 장관 인선에 대해 "(발표가)이번주도 쉬워보이질 않는다"면서 "국회의 인사청문회 기준이 엄격해지다보니 더 높은 기준으로 후보자를 찾는 것이 사실 쉽지는 않아보인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중기부 장관을 놓고 중기부와 업계 안팎에선 정치인, 기업인, 교수 등이 폭넓게 거론돼왔다. 강한 추진력을 갖춘 중량급 정치인, 중소기업계 현안에 대한 이해와 행정 경험이 풍부한 교수, 성공한 중소·벤처 기업인 등이 대표적 유형이었다. 하지만 회사의 주식을 갖고 있는 오너 출신 기업인은 '백지신탁제도' 때문에 줄줄이 고사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초대 중기부 장관을 놓고 청와대가 인물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곳곳에서 제기돼 왔다. 업계 사정에 밝은 관계자는 "인선이 계속 늦춰지다보니 중소기업에 무한한 애정을 갖고 장관급 부처까지 만들어놓은 문 대통령이 자칫 '장고 끝에 악수'를 두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와 중기부간 가교로 정책을 조율하는 역할을 하는 중기비서관도 공석이다. 당초 중기비서관에는 한국개발연구원(KDI) 출신의 임모 교수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종 단계에서 임명이 취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MB나 박근혜 정부 시절 중기비서관은 중기청 출신이 맡았었다. 중기비서관을 거쳐 1급인 본청 차장으로 승진하는 것이 관례처럼 굳어졌었다. 장관이 없는 중기부도 빈자리가 쌓여있기는 마찬가지. 현 최수규 차관이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에서 친정으로 복귀, 자리를 채운 것을 제외하면 기존 중기청 차장에서 수평 이동한 정윤모 기획조정실장을 제외하고 중소기업정책실장, 창업벤처혁신실장, 소상공인정책실장 등 1급 자리 4개 중 3개가 비어있는 상태다. 이 가운데 창업벤처혁신실장은 현재 민간과 공무원 등이 경합하는 개방형 직위로, 중기정책실장은 공무원끼리 경쟁하는 공모직위로 각각 채우기로 하고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창업벤처실장, 중기정책실장 모두 중기부내 공무원도 지원할 수 있지만 민간이나 타 부처 등에 관련 전문가가 많은 만큼 모집 결과와 최종 임명이 어떻게 될 지는 두고 봐야 알 것"이라면서 "다만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중기부 내 인물로 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선장이 없는 와중에도 중기부는 내년 예산 편성 과정에서 나름 선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전 중기청 시절 배정받은 올해 예산은 약 8조2000억원 수준이다. 여기에 중기부가 되면서 산업통상자원부, 미래부에서 조직이 넘어오면서 더해진 예산까지 포함하면 8조6000억원 가량으로, 이와 비슷한 수준에서 현재 내년 예산이 편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새 정부의 복지 및 일자리 창출 예산 증가 등으로 산업부, 국토교통부 등이 올해보다 내년 예산이 대거 깎인 현실에 비춰볼 때 수성했다는 게 내부 평가다.

2017-08-21 16:57:1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