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만 대변인 임명…중소벤처부, 장관·실장급 3명 인사만 남겨둬
중소벤처기업부 첫 대변인에 백운만 전 경영판로국장(사진)이 임명됐다. 4일 중기부에 따르면 신임 백 대변인은 지난 7월 말 중기부 출범과 더불어 대변인 직무대리 업무를 수행해왔다. 화공사무관 출신으로 노동부 산업안전국에서 공직을 시작한 백 대변인은 중기청에선 창업제도과장, 기업금융과장, 벤처정책과장 등을 거쳐 대통령실 중소기업비서관실 근무와 중소기업비서관도 역임했다. 이후 본청으로 돌아와 창업벤처국장과 경영판로국장 등 요직은 거쳤다. 지난해 7월부터는 1년간 고용휴직을 하며 충남 순천향대에서 창업 관련 강의를 하며 후학을 양성하기도 했다. 중기청 시절 대변인을 맡았던 권영학 대변인은 홍보담당관으로서 백 대변인과 함께 홍보업무를 함께하게 된다. 중기부는 이번에 대변인까지 결정됨에 따라 이젠 초대 장관과 1급인 세 명의 실장 자리를 임명하면 주요 요직 인사를 모두 마무리짓게 된다. 앞서선 중기청 차장 출신으로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을 역임했던 최수규 차관이 중기부의 첫 차관에 임명됐다. 또 중기청 차장이었던 정윤모 차장이 수평 이동해 1급인 기획조정실장으로, 그리고 국장급인 서승원 정책기획관, 김병근 중소기업정책관, 이상훈 성장지원정책관, 변태섭 창업진흥정책관, 이재홍 벤처혁신정책관, 조주현 기술인재정책관, 권대수 소상공인정책관 등과 나머지 지방중기청장 전보 인사도 단행했다. 이런 가운데 초대 중기부 장관은 빠르면 내주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또 중기부로 격상된 후 생긴 1급 네 자리 가운데 기획조정실장을 제외한 중소기업정책실장, 창업벤처혁신실장, 소상공인정책실장은 타부처나 외부 공모를 통해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