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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한·EU기술협력 컨퍼런스…'러브콜' 쇄도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중소·중견기업과 유럽연합(EU) 산학연간 기술협력 수요 발굴을 위해 한·EU 기술협력 컨퍼런스'Korea Eureka Day'를 20일~22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3년간 유럽 현지에서 개최되었으나 유럽 측 기업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 증가, 국내 기업의 참여 기회 확대 등을 고려해 올해는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내 기관 300여개, EU기관 150여개가 참가를 신청했으며 사전 매치메이킹 신청이 130여건에 달한다. 국내외 참여기관의 50% 이상이 기업으로 특히 국내 중소기업과 EU 강소기업의 참여율이 높은 편이며 독일, 프랑스, 스위스, 네덜란드, 스페인, 덴마크 등 다양한 국가에서 참여를 신청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은 4가지 기술테마를 중심으로 1:1 매치메이킹, 기술세미나, 한·EU 우수 협력사례 공유, EU 연구개발(R&D) 사업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내 기관에 유레카(EUREKA), 유로스타2(EUROSTAR2) 등 EU의 대표 R&D 사업에 대한 소개 및 지원 노하우 설명을 EU 사업 담당자가 직접 진행할 예정으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EU R&D 사업 참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는 국내 산학연이 다양한 국가와 기술교류 활동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쌓고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국제교류행사, 국제공동연구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2015-05-06 11:00:00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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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국내 최대 화학산업 전시회 개최

누구나 화학원료부터 촉매·첨가제, 공정장치·기계를 비롯해 최근 그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험인증 서비스 등 화학산업의 모든 것을 관람할 수 있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9일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전시장 A, B홀에서 국내 유일 의 화학산업분야 종합 전시회인 '2015 대한민국화학산업대전'을 개최한다. 'KEY to success in CHEMistry'(화학(산업)의 성공 열쇠)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전시회에는 LG화학, 금호석유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등 국내 대표 석유화학기업들과 전기·전자, 자동차, 건설, 섬유 등 후방업체 150개기업, 중국, 일본, 동남아 등 15개국 50개 해외기업이 참가해 참석하는 회사가 자랑하는 최첨단·고부가가치 화학소재·응용제품 등을 선보인다. 전시회 개최기간 동안 '최근 아시아 석유시장 마케팅 전망'을 비롯한 최근 화학산업분야에 이슈가 되고 있는 '화평법 및 화관법 대응방안'에 대한 관련 세미나도 부대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총 40개국 약 1300여명의 석유화학 관계자가 참가하는 세계 3대 석유화학 컨퍼런스인 '2015 아시아석유화학회의'와 동시에 열린다. 이에 따라 아시아석유화학회의 참가자를 비롯한 유럽, 아시아, 북미, 중동, 아프리카 등 최소 40개국 1500여명 이상의 해외바이어가 방한할 예정으로 이번 전시회가 화학산업분야를 총 망라한 국내 최대의 비즈니스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개막식 행사에서 "이번 전시회와 아시아석유화학회의가 국내 화학산업의 우수성을 대내외 알리고 아시아 화학산업계가 공동 발전할 수 있는 해결책을 함께 고민해 좋은 결실을 맺는 성공적인 행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015-05-06 06:00:00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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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FTA정식서명…양국 교역확대 기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부 휘 황(Vu Huy Hoang)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은 하노이에서 응웬 떤 중(Nguyen Tan Dung) 총리 임석 한 가운데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에 5일 서명했다. 한.베트남 FTA는 우리나라가 타결한 15번째 FTA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일환인 전략적 FTA 네트워크 추진의 중요한 성과다. 윤 장관은 서명식 계기 인사말을 통해 "한.베트남 FTA로 한국기업의 베트남에 대한 투자가 확대돼 베트남의 경제발전을 돕고 양국간 무역도 증가하는 등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상생형 FTA의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정은 최초의 업그레이드형 FTA로서 한-아세안 FTA 보다 상품 자유화 수준을 제고하고 무역 촉진적인 규범을 도입했다. 한.베트남 FTA는 우리 기업의 소재.부품 등 중간재와 중소기업 품목의 수출 증가 효과, 베트남의 해외 투자 유치 확대 및 경제 활성화 효과를 갖는 상생형.친중소기업형 FTA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의 베트남 주요 수출 품목인 섬유.직물 뿐 아니라, 최근 우리 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가전.화장품.자동차부품 등의 관세철폐를 통해 베트남에 대한 수출과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 분야에서는 건설, 도시계획?조경, 기타기계?장비임대 분야를 추가 개방해 베트남의 도시화 및 경제발전에 따른 건설시장 진출에 유리한 여건을 확보했다. 양국은 한.베트남 FTA의 조속한 발효를 위해 국회 비준동의를 포함한 후속절차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현재 한.베트남 FTA 협상 결과를 반영한 영향평가를 진행중이며 관계 부처 협의 아래 국내 보완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2015-05-05 12:00:00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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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17년까지 징검다리 프로젝트에 1천억원 투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조업 혁신 3.0 전략 실행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산업엔진 프로젝트'의 성과를 조기에 창출하기 위해 12개 징검다리 프로젝트에 올해부터 2017년까지 약 1100억원을 투자한다고 5일 밝혔다. 징검다리 프로젝트는 산업엔진 프로젝트를 달성하기 위해 연구개발(R&D) 과정 중 중간결과물을 활용해 시장에 기술·제품을 출시하는 계획이다. 산업부는 징검다리 프로젝트가 현재 시장의 수요가 가시화되고 있는 니치마켓(Niche market,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것으로 단기적인 R&D를 통해 기술개발 성과를 조기에 산업화하는 데에 목적이 있으며, 올해는 원양 어선 어군탐지용 무인기, 병원물류로봇, 플라스틱 기반 자동차 튜닝 제품 소재 등에 약 310억원 규모의 R&D를 신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플라스틱 기반 자동차 튜닝부품분야를 보면 고성능을 요구하는 자동차용 플라스틱 소재를 만들기 위해 요구성능이 상대적으로 낮은 프리미엄 초소형 전동차(어린이용 승용완구 등) 소재를 개발하고, 징검다리 프로젝트를 통해 실차 적용에 가능한 성능으로 개선하여 자동차 튜닝부품에 우선 적용·상품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어군 탐지용 무인항공기분야는 민간 무인기 운항제도 수립 이전(~2020년), 공해상에서 제도와 상관없이 운용할 수 있는 원양 어선의 어군을 찾는 무인기를 개발하여 시장을 선점하고, 이후에 최종 목표인 불법 어로 감시, 군 정찰, 재난재해 감시 무인기 등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병원·물류로봇분양의 경우, 의료기기로 분류되지 않아 인허가가 필요 없고, 최종 간병?원격진료 로봇을 위한 중간 개발 기술을 활용하는 프로젝트로 1차적으로 국내외 병원 혹은 요양원에 개발된 병원·물류로봇을 적용해 보고, 2차적으로 호텔 및 대형창고로 확대하여 최종적으로 간병로봇이나 원격진료 로봇으로 개발하겠다는 방침이다. 차동형 산업부 산업기술정책관은 "12개 징검다리 프로젝트를통해 새로운 시장 창출 이외에 기술개발 중간에 성과를 점검하고 관련분야에 적용해 봄으로써 최종 목표 달성의 위험요소를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5-05 11:00:00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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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보호예수 종료 D-10, 이재용 그룹승계 '시동'

삼성SDS의 의무보호예수(지분매각 제한) 기간이 곧 종료됨에 따라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보유 지분을 현금화해 승계를 위한 상속제 재원을 마련할 가능성이 높게 전망되면서다. 4일 업계와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오는 14일 삼성SDS 총 발행주식의 60.6%인 4688만1198주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보호예수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대주주 등의 지분 매매를 일정 기간 제한하는 것이다. 이번에 해제되는 주식은 지난해 삼성SDS 상장 이후 6개월간 보호예수로 묶인 최대주주 물량이다. 삼성전자(22.58%), 삼성물산(17.08%), 이재용 부회장(11.25%),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3.09%),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3.09%) 등이다. 지난 1985년 설립된 삼성SDS는 그룹 총수의 자산을 확대하는 '키' 기능을 했다. 1990년대 초반부터 그룹 내 전산실 업무를 맡기 시작했고 이 부회장은 1996∼1999년 이 삼성SDS 지분을 대량 매입하면서 대주주가 됐다. 삼성SDS의 지난해 매출액에서 그룹 물량이 차지하는 내부거래 비중은 73%였다. 지난해 11월 상장 이후 이 부회장의 삼성SDS 지분 가치는 수조원대로 급상승했다. 이제 관심은 이 부회장이 삼성SDS지분 매각을 통해 확보한 실탄을 어디다 쓰느냐다. 우선 이 부회장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지분을 물려받아 그룹 전체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삼성SDS 지분을 활용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삼성SDS 주가는 현재 25만6000원(지난달 30일 종가 기준)이다. 이 부회장은 지분(11.25%)의 현재 가치는 약 2조2283억원이다. 이건희 회장은 삼성전자 3.38%, 삼성생명 20.76%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른 상속세만 해도 6조∼7조원 안팎으로 추정된다. 이 부회장은 삼성SDS 지분을 직접 팔아 이에 대한 자금을 마련할 가능성이 있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S는 보호예수 종료 이후 현물로 상속세 납부 등 여러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삼성SDS 주가가 최근 하락하고 있어 단시간 내에 이 부회장이 삼성SDS 지분을 팔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삼성그룹도 "오너 일가가 단기간에 삼성SDS 지분을 팔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이 회장이 그룹 주력사인 삼성전자나 삼성생명 지분을 취득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당장 몇조원대의 이 부회장 지분을 매각하는 것은 쉽지도 않고 인수대상을 찾기도 힘들 것"이라며 "이 부회장이 어떻게든 삼성SDS지분을 활용해 그룹지배력을 늘리는데 주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15-05-04 08:00:49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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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올해 에너지 신사업 7대 신규과제 선정

산업통상자원부는 ICT(정보통신기술)와 체계적인 관리기법을 활용하는 에너지관리시스템(EMS) 확산을 위해 'ICT기반 ESCO(Energy Service Company) 사업' 신규과제 7개를 선정하고 올 한해 16억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산업부는 에너지 사용이 집중되는 공장과 빌딩의 전력피크 대응, 수요관리 효율화 등에 주력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에너지관리시스템' 모델과 '단일 공장 에너지관리시스템(FEMS, Factory EMS)' 모델 등 두 분야의 7개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클라우드 기반 에너지관리시스템 모델은 에너지 사용현장과 떨어져 있는 원격관리센터에서 인터넷을 통해 여러 곳의 에너지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냉난방기, 조명 등 각종 기기들을 최적상태로 조절하도록 알려주는 모델이다. 이 방식은 투자비 부담과 전문인력 부족으로 에너지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형 공장과 건물주들도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 에너지관리시스템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에너지관리시스템 보급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제이환경산업(대표이사 박현철)'의 과제는 중소병원, 휴게소, 극장, 리조트 등 100여개 건물의 시스템에어컨을 원격에서 모니터링·제어함으로써 개별 건물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고 수요감축 자원으로 활용도 가능하다. '전라북도청'은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의 컨벤션 센터, 체험관 등을 대상으로 무선통신망 기반의 통합관리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구축하여 공공시설에 대해 체계적인 에너지관리를 해나갈 예정이다. '에스에이치글로벌(대표이사 유승훈)'은 전국에 흩어져 있는 자동차 내장재 생산공장 등 5개 공장의 생산설비에 스마트센서를 설치하고 클라우드를 활용해 원격으로 관리함으로써 에너지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식회사 테이펙스(대표이사 서광벽)'의 과제는 5개 국내공장과 1개의 해외공장에 설치된 보일러, 공기압축기, 냉방기 등을 클라우드로 통합 관리하는 모델이며, 해외공장을 운영하는 국내 제조사에게 좋은 벤치마킹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단일 공장 EMS 모델은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기계, 철강, 반도체 공장을 대상으로 하는 모델로서, 적용기술은 향후 동종업종에 바로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덕산업㈜(대표이사 주종대)'의 비드와이어 공장은 철판을 통과시켜 얇은 철사를 만들어내는 신선기 설비에 최적운영시스템을 도입해 최대부하 예측 및 피크시 가동정지, 최적운영속도 제어 등을 통해 에너지를 절감한다. '주식회사 인터플랙스(대표이사 이광식)' 과제는 반도체 공장 클린룸의 온도, 냉각수 공급량, 전기·가스·스팀 사용량 등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자동 제어를 통해 에너지를 절감하는 내용이다. '두산인프라코어㈜(대표이사 이오규)'의 과제는 주물공장(인천) 집진기 설비의 전력, 공기유량, 압력, 온도 등 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자동운전, 순차정지 등 가동시간을 최적화해 에너지 낭비요소를 사전에 관리하는 시스템이 설치된다. 올해 선정된 이들 과제는 향후 6개월간의 구축·운영단계를 거친 후에 성과를 검증할 계획이고, 향후 ICT 기반의 에너지 절감사업을 수행하게 될 에너지 사용자 및 사업자와 ICT를 활용한 에너지 절감방법,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가이드라인을 제작·보급하고 성과보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에너지관리공단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주관기관, 참여기관이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ICT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관리시스템이 널리 보급되고 에너지 신산업으로 사업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5-05-04 06:00:00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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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어린이집 사업지 선정 내일부터 공모

전국경제인연합회가 4일부터 2015년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사업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저출산 문제와 여성고용 확대를 위해 시작돼 올해로 7년차를 맞이하는 경제계 공동 보육지원 사업은 보육환경이 취약한 서민층과 맞벌이부부 밀집지역, 농어촌 산간 등을 우선으로 선정한다. 공모에 신청을 희망하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는 건립부지 등을 마련하여, 다음 달 5일까지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이후 현장실사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어린이집 건립 대상 사업지 12곳을 선정하고 오는 가을에 건립 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이다. 선정된 부지에 건립된 어린이집은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 되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운영된다. 한편, 올해 사업을 위해서 삼성, 현대차, LG, SK, 포스코, 롯데, GS, 한진, 한화, 코오롱, 효성, KB국민은행, 삼양 등 13개 기업이 기금을 조성했다. 2010년 4월 경기 안산시에 첫 번째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이 탄생한 이래 현재까지 76개의 어린이집이 선정됐으며 2016년까지 100개소 건립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200여 가정이 보육 혜택을 누리고 있으며, 약 600명의 보육교직원 일자리도 창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용우 전경련 사회본부장(상무)는 "경제계 공동 보육사업은 국가적 현안인 저출산 해결과 여성인력 활용도 제고를 위해 경제계와 지자체가 함께하는 모범적인 민관 협력 사례"라며 "우리나라 미래를 위한 가치 있는 투자에 올해도 많은 지자체들이 호응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5-05-03 14:43:42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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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지각변동...대한상의 '뜨고' 전경련 '지고'

재계 지각변동...대한상의 '뜨고' 전경련 '지고' 재계를 대표하는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의 위상이 요동치고 있다. 대정부 소통과 상생을 강화한 대한상의의 위상이 커지는 반면 전경련은 일방적으로 대기업을 옹호하는 단체로 전락하고 있는 것이다. 전경련에서 대한상의로 중심 이동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이다. 1일 재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올해 들어 대한상의는 전경련보다 앞서서 청와대와 정부, 정치권과 접촉했다. 대한상의는 대통령 초청 경제계 신년인사회(1월 6일).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경제계 간담회(1월 26일) 등 굵직한 행사를 주도했다. 또 지난 2월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경제계와 소통하는 창구로 대한상의를 선택한 데 이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도 3월 대한상의를 찾았다. 반면 김 대표는 전경련을 4월에 찾았다. 이 마저도 전경련이 여당에 간담회를 먼저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 경제사절단 명단도 대한상의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준다. 1번이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었고 2번과 3번은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과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같이 대한상의의 위상 제고 배경에는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의 리더십이 자리하고 있다는 시각이 많다. 정부를 향해 규제개혁 등 강한 목소리를 내면서 정부도 우선적으로 찾는 재계의 소통 채널이 됐고 그 만큼 재계의 이목도 쏠리는 분위기다. 실제로 박 회장은 기존 부회장단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이만득 삼천리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등을 새로 끌어들이면서 상의 회장으로서 의욕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박 회장은 1주일에 2∼3차례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대한상의로 출근해 직접 현안을 챙기고 보도자료 하나라도 모두 직접 결제를 하는 스타일로 전해졌다. 박 회장은 특히 정부와의 소통을 강화하면서 최근 재계의 숙원인 '사업재편지원특별법'(일명 원샷법) 제정을 위한 건의문을 정부와 국회에 제출했다. 원샷법은 중소·중견기업이 공동으로 대기업 사업부문을 인수하거나 중소기업이 연합형태로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는 등 사업재편에 대한 지원을 주목적으로 한다. 박 회장의 지시로 대한상의는 원샷법이 시행되거나 적용되는 구체적인 사례를 찾아 건의문에 함께 담았다. 그래야 법안 제정의 필요성을 설득하는 데 유리하다는 본 박 회장의 판단 때문이다. 실제 건의문에는 일본기업의 사업재편에 따른 최근 2년간 628건의 지원사례 등이 수록됐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박 회장이 평소 '팩트'를 중시하기 때문에 어떤 주장이나 제안에 대해 반드시 관련 사실아니 원인, 판단이유를 밝혀야 한다"며 "원샷법은 이미 정부와 연초부터 긴밀히 소통해온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대한상의의 위상 제고와 맞물려 전경련은 위상이 하락하고 있다. 전경련이 정부, 노동계 등 사회 각계 각층과 맞닿은 정책이나 갈등 상황에서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한다는 비판이 재계에서 끊이지 않고 제기되면서 회장직 기피현상까지 생겨났다. 전경련 회장은 영광보다는 피곤하고 힘든 자리가 도니 것이다. 특히 삼성 현대차 SK LG 등 4대그룹 총수들이 계속 회장 자리를 기피한 것도 영향력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부회장단 구성만 봐도 전경련의 위상하락을 엿볼 수 있다. 과거 50대 그룹으로 한정됐던 부회장단은 최근 재계 700위권까지 떨어졌다. 역시 기업인들의 고사 때문이다. 현재 부회장단에 합류한 이장한 회장의 종근당은 자산 기준으로 재계 700위권 밖이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상의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아우르고 있다는 평가가 강해 정부와 정치권이 대화파트너로 더 찾는 것 같다"며 "전경련은 외연을 확대하고 개방적 체질개선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5-05-02 08:00:00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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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종합화학·한화토탈로 내달부터 재출범

오늘 양사 임시주총…사명변경·등기임원 안건 상정 위로금 협상 노사간 이견 여전한 듯 삼성의 석유화학 부문 계열사인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이 각각 한화계열사인 한화종합화학, 한화토탈로 사명을 바꿔 재출범한다. 30일 한화관계자에 따르면 삼성종합화학과 삼성토탈은 비공개로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10명 안팎의 임원만 참석해 사명(상호) 변경과 신규 등기임원 승인 안건을 처리한다. 두 회사는 새 상호 등록 절차만 남겨둬 사실상 내달 1일부터 한화그룹 품으로 넘어간다. 이로써 지난해 11월 삼성과 한화가 유화부문인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과 방산부문인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를 1조 9000억 원에 매각·인수하는 빅딜에 합의한 지 약 5개월 만에 유화부문의 양수도 절차가 마무리된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삼성토탈 8조7913억 원, 삼성종합화학 1조730억원이며 직원 수는 삼성토탈 1727명, 삼성종합화학 350명이다. 한화그룹에서는 2000명 안팎의 유화 부문 직원이 늘어나고 매출도 10조 원 가까이 증가하게 된다. 한화토탈 신임 대표이사에는 김희철 한화 유화부문 PMI(인수후합병) 팀장(부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유성 삼성종합화학 대표도 교체가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토탈 노사는 위로금 문제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로 이동하는 삼성 계열사 4개사 임직원 수는 8000여 명으로 1인당 6000만 원의 위로금을 지급하면 총액이 5000억 원에 달한다. 한화 관계자는 "이사회 승인에서 다룰 것들은 사명 변경과 신규 등기임원 건이다"며 "위로금 문제는 삼성 측에서 다룰 일이라 한화는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2015-04-30 14:53:45 정용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