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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의인상 첫 번째 수여자로 故 정연승 상사 선정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LG복지재단(대표 구본무)이 지난 8일 교통사고를 당한 여성을 구하려다 신호 위반 차량에 치여 숨진 고(故) 정연승(35) 특전사 상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가족을 돕기 위해 1억원의 위로금을 전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위로금 전달은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구본무 회장과 LG 차원의 뜻을 담은 것이다. LG복지재단은 그 일환으로 올해 'LG 의인상'을 신설하고 첫 번째 수여자로 故 정 상사를 선정했다. 육군 특수전사령부 9공수여단 소속 정 상사는 이른 아침 출근길에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은 여성을 발견하고, 곧바로 달려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하던 중 신호를 위반해 달려 오던 트럭에 치여 끝내 목숨을 잃었다. 정 상사는 그간 열정적이고 솔선수범의 자세로 복무해 부대원들의 귀감이 되어왔으며, 평소에도 장애인 시설과 양로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또 결식 아동과 소년소녀 가장을 후원하는 등 처지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을 주저 없이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족으로 아내와 여덟 살, 여섯 살의 어린 두 딸이 있어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2015-09-10 14:45:45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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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점자도서 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

SK네트웍스, 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점자도서 전달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SK네트웍스(대표이사 문종훈)는 12권의 서적을 점자도서와 음성파일 등 대체자료로 제작해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SK네트웍스 임직원 100여명이 자원봉사를 통해 원고입력을 비롯한 점자도서 제작에 직접 참여했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부터 시각장애인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이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박성수 SK네트웍스 홍보실장은 "시각 장애인들에게 정보를 줄 수 있는 자료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 속에서 사내 구성원들의 협력으로 이처럼 양질의 시각 대체자료를 만들어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독서의 계절을 맞아 많은 시각 장애인들이 마음을 더욱 살찌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석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장은 "SK네트웍스가 지난해부터 도움의 손길을 보내와 이제 이 회사 구성원들이 만들어 준 점자도서가 22권이 됐다"며 "SK네트웍스의 지원 속에 그 수량이 100권, 200권으로 늘어나고, 그만큼 시각 장애인들의 행복도 더해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적은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과 협의를 통해 경제·경영, 인문, 문학, 학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됐다. 이번에 기증한 대체자료는 전국 점자도서관 40곳, 맹학교 13곳 등 시각 장애인 관련 기관 7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SK네트웍스는 시각 장애인들의 수요가 특히 많은 학습 및 수험 관련 자료 제작 검토에 나서는 등 향후 대체자료 제작을 정기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SK네트웍스는 시각 장애로 활동량이 부족한 아동들의 야외활동을 돕고 있으며 전국 지사별로 노인 복지시설에 도시락을 배달하고, 지역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학교 벽화 그리기에 나서는 등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저개발 국가의 열악한 학습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게 학용품을 지원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드림 패키지'를 펼쳐가고 있다.

2015-09-10 11:22:20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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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갑질 대기업 1위…공정위 제재 최다

삼성, 갑질 대기업 1위…공정위 제재 최다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삼성이 국내 대기업 중 불공정하도급거래로 인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가장 많이 제재를 받고, 가장 많은 과징금을 부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준 의원이 공정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삼성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불공정하도급거래로 인해 삼성전자, 제일기획,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등 계열사가 총 10건의 제재조치를 받았다. 이중 시정명령은 7건, 과징금 부과는 3건이다. 갑질의 대가로 부과된 과징금은 약 144억원이다. 이는 10대 기업에 부과된 불공정하도급거래 관련 과징금이 약 270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절반 이상에 해당한다. 현대자동차는 시정명령 5건, 과징금 부과 4건으로 총 9건의 제재조치를 받았으며, 1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이어 롯데 7건, 두산 5건, 한화 4건 순으로 불공정하도급거래 관련 제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롯데는 불공정하도급거래로 인해 과징금 부과 건수가 가장 많은 기업으로 나타났다. 롯데는 대홍기획, 롯데쇼핑 등 계열사가 7건에 대해 약 9억6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김 의원은 "원도급자와 하도급업체는 상호 보완하며 균형 있게 발전을 도모해야 하는 관계이다"며 "대기업이 하도급업체를 쥐어짜는 것은 최소한의 사회적, 윤리적 책임도 이행하지 않는 폭력"이라 말했다. 또 "삼성전자와 대홍기획 같은 기업은 반복해 제재를 받았다"며 "공정한 하도급 질서 확립을 위해 공정위가 철저하게 감시해야 할 것"이라 전했다.

2015-09-09 14:23:40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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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수출입은행과 전략사업 금융 업무협약

현대그룹(회장 현정은)은 9일 한국수출입은행(행장 이덕훈)과 전략적 금융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 회장과 이 행장은 이날 서울 반얀트리호텔에서 만나 상호간 전략사업에 대한 정보교환 및 맞춤형 금융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현대그룹과 수은은 그동안 해운물류, 항만인프라, 해외투자, 남북경제협력사업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수은은 국제물류, 수출입·해외투자사업 및 남북경제협력사업 등 현대그룹의 핵심전략사업에 대해 사업추진 초기단계부터 포괄적·효율적 협의를 거친 후 신속히 금융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유망사업 공동 발굴 및 사전 협의, 금융자문 제공, 재무구조 개선 지원 등 보다 적극적인 상호 협력체제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현대그룹과 수은은 업무협약 내용을 구체적으로 실행할 정례적 협의채널을 구축하고, 필요시 사업별 태스크포스도 설치할 계획이다. 현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그룹은 전략 추진 사업에 대해 수은의 협력적 금융지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보다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행장은 "해운물류분야의 경쟁력 제고 및 남북경제협력을 위한 지원 등을 통해 현대그룹이 우리나라의 무역확대에 기여하고 남북경제교류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 수은이 든든한 금융파트너가 되겠다"고 답했다. [!{IMG::20150909000152.jpg::C::480::}!]

2015-09-09 14:09:07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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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한상호 대표, 금탑산업훈장 서훈

한상호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39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유공자 부문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사측에 따르면 20여년간 승강기 산업에 종사해온 한 대표는 현대엘리베이터 최고경영자로 취임한 이후 매출 145%, 영업이익 482% 성장을 이끌었다.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 '3BY3 운동'을 추진해 노동생산성 44%, 총 생산량 41% 증대의 성과를 거뒀다 또 창조경제의 동력인 고용창출 정책에 동참해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최근 5년간 고용증가율 152.5%를 달성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한 대표는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승강기 산업 발전에 공헌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13년부터 260개 협력사와 협약을 맺고 '동반성장 펀드 조성', 협력사 경영 애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 닥터제' 시행, 중소기업 전문 기술인력 양성 및 채용 연계를 위한 '기술교육원' 설립 등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 대표는 "오늘 서훈은 개인이 아닌 한국 승강기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주어진 것이라 생각한다"며 "우리나라 승강기 산업이 세계 일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09-09 13:16:34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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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직무적합성평가, 서류전형 부활 아니다"

삼성 "직무적합성평가, 서류전형 부활 아니다"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삼성그룹이 공채 전형 중 직무적합성평가가 사실상 서류전형의 부활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부인했다. 7일 서울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사장단 회의 브리핑 회의 직후 이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직무적합성평가에 대해 서류전형이 부활됐다고 표현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선을 그었다. 이 팀장은 직무적합성평가는 스펙 중심으로 걸러내는 서류전형과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서류전형은 학교, 학점, 지역, 나이 등 스펙을 보는 것"이라며 "삼성의 직무적합성평가는 그런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또 "직무별로 그 사람이 얼마나 노력과 준비를 했고, 적합한 경험을 하고 있는지 등을 봐서 적합한 사람들에게 시험 기회를 주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종, 사실상 서류전형이라 표현하는 것은 과거로 회귀하는 느낌"이라며 "인사팀이 채용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 업그레이드한 제도"라고 밝혔다. 아울러 직무적성평가(GSAT) 응시 규모가 2만여명이라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지원자와 채용 규모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며 "2만명이라 못 박을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 삼성그룹 대졸 신입사원(3급) 공채는 '직무적합성 평가-GSAT-실무면접-창의성면접-임원면접'의 5단계로 개편됐으며, 지난 7일 접수가 시작됐다. 삼성은 직무적합성평가에서 지원자의 전공과목 이수내역, 활동경험, 에세이 등을 평가해 GSAT 응시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2015-09-09 11:08:25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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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창조센터, 동남아 '농업 한류' 시발점 되나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세종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동남아 국가 주요인사의 핵심 방문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농업과 정보통신기술( ICT)을 접목한 첨단 '스마트 팜'을 직접 둘러보고, 자국 농업에 접목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서다. 9일 세종센터에 따르면 전날 오전 베트남 정부 고위공무원 22명이 방문해 세종센터 곳곳을 둘러본데 이어 스마트 팜이 설치된 세종시 연동면 토마토 농가도 방문했다. 중앙공무원교육원 초청으로 8월말부터 2주간 한국에서 '핵심지도자 역량 강화' 연수를 받고 있는 이들은 베트남 감사원 부원장, 공안청장, 공군 부사령관, 지역 인민위원회 부 위원장 등 차관급 인사만 10명에 이른다. 나머지도 각 부처에서 손꼽히는 엘리트 실무 요원들로 베트남 정부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지는 핵심 인사들로 꼽힌다. 세종센터에 도착한 이들은 우선 ICT 기술과 빅 데이터를 농업에 적용한 '신(新) 농사직설' 시범사업 관련 설명을 들었다. 방문단은 스마트 팜 설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기대효과를 묻는 등 큰 관심을 표했다. 센터 측은 지난해 10월 SK그룹이 세종시 연동면에 스마트 팜 시범 사업을 시작한 이래 생산성은 22.7% 증가한 반면 노동력과 생산 비용은 각각 38.8%와 27.2% 줄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마트 팜이 농업 뿐 아니라 향후 수산업(양식), 축산업(양돈 양계), 임업 등으로 확장 가능하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방문단은 이어 세종시 연동면 스마트 팜 시범마을을 방문, 첨단 ICT와 전통 농업이 접목된 현장을 둘러봤다. 방문단 단장을 맡고 있는 부 하이 산 소장(국방부 제3군사지역 부사령관·차관급)은 "스마트 기기로 비닐 하우스 실내 온도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 랍다"고 말했다. 베트남 고위공무원단 방문과 별도로 9일에는 베트남 농업지도 관련 공무원 8명이 세종센터를 찾았다. 한국과 베트남은 지난해 1월 농업 협력을 위한 양국 장관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농업부문 개발·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0일에는 '한-아세안센터' 초청으로 방한중인 태국 공무원들과 기업인 20여명이 세종센터를 방문한다. 태국 투자청 국장을 포함한 고위 공무원과 태국에서 손꼽히는 유명 벤처기업인등이 포함됐다. 태국은 농업 비중이 큰 국가로서, 세종센터가 진행중인 최첨단 스마트 팜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소프트웨어 산업은 올해 전년대비 11% 성장할 정도로 성장세가 가파르다. 시장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정보기술(IT) 강국들이 태국 시장 선점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번 방문단에는 태국에서 내로라 하는 IT 기업인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ICT를 기반으로 한 창조경제 모델의 태국 진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센터는 지난 6월말 개소이래 각계 각층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개소 석 달이 채 안된 9월 8일 현재 1300명이 넘는 인원이 센터를 찾았다. 농업 종사자를 비롯해 해외에서 대규모 농장을 운영중인 전문업체, 농촌연구원, 지방자치단체, 벤처투자 기업체, IT업체, 초·중·고 대학생 등 각계 각층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길성 센터장은 "박근혜 대통령도 신년 기자회견 등을 통해 농업분야를 중국, 동남아를 넘어 할랄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는 수출산업으로 키워나가겠다는 말씀을 하셨다"며"세종센터가 국내 스마트 농업의 메카뿐 만 아니라 농업 한류를 이끄는 전진 기지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2015-09-09 09:22:45 조한진 기자
'바뀐 삼성 채용' 취준생들 "까다롭다"

'바뀐 삼성 채용' 취준생들 "까다롭다"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 2014년 1월. 취업준비생 A씨는 낮은 성적을 받았던 강의를 재수강해 학점을 3.0(4.5만점)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게 이번 계절 학기의 목표다. 학점 3.0을 넘고 영어회화 자격증 기준만 충족하면 삼성그룹의 공채 전형 중 직무적성평가(GSAT·옛 SSAT)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학점과 어학 성적만 충족하면 SSAT를 볼 수 있었던 것은 지난 상반기가 마지막이었다. 전면 개편된 삼성그룹의 올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3급) 공채가 지난 7일 시작됐다. 올 하반기 삼성 공채는 '직무적합성 평가-GSAT-실무면접-창의성면접-임원면접'의 5단계로 바뀌었다. 취준생들은 바뀐 삼성그룹의 채용제도가 낯설고 까다롭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한다. 이전까지 직무적합성 평가는 학점과 계열사·직군별 어학 성적 기준을 충족하면 누구나 SSAT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그러나 올 하반기부터 삼성은 직무적합성평가에서 지원자의 전공과목 이수내역, 활동경험, 에세이 등을 평가해 GSAT 응시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학점 제한이 없어졌다. 지원자들은 회사와 직무에 관계없이 동일한 주제로 에세이를 작성한다. 에세이 항목은 삼성취업을 선택한 이유와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꿈(700자), 본인의 성장과정(1500자), 최근 중요한 사회이슈와 이에 대한 견해(1000자) 등 총 세 가지다. 삼성의 에세이 문항에 대해 취준생 이재호씨(가명)는 "다른 기업의 자소서 문항과 비슷한 것 같다"고 말했다. 취준생 김민지씨(가명)는 "생각보다 어렵고 글자 수가 많다"며 "사회적 이슈를 묻는 문항의 경우 면접에서 나올 만한 문제 같다"고 밝혔다. 또 "예전에는 한 학기에 1번은 인적성을 볼 기회가 있었지만 지금은 직무적합성평가를 통과해야 볼 수 있어 주위에서는 못 볼 까봐 불안해하는 친구들이 있다"며 "굳이 GSAT로 인적성 공부를 해야 하는지 하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이전에는 SSAT 응시 기회가 사실상 모두에게 열려 있어서 취준생들 사이에서 SSAT는 인적성 공부의 시작과도 같았기 때문이다. 삼성그룹은 "(직무적합성 평가를 통해 GSAT 응시 인원을 선발하는 것과 관련) SSAT를 운영하면서 행시·사시처럼 준비하거나 관련 학원이 생기는 등 사회적 비용을 많이 들었다"며 "시험 보는 대상을 정하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2015-09-09 03:00:00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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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더 챌린지' 장충체육관서 열려…아이유·혁오 출연

'플레이 더 챌린지' 장충체육관서 열려…아이유·혁오 출연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삼성은 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플레이 더 챌린지'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수 아이유, 로봇공학자 데니스홍 교수, 前 국가대표 체조선수 신수지, 탐험가 제임스 후퍼와 신태균 삼성인력개발원 부원장이 무대에 올랐다. 이날 아이유는 방송 '무한도전'에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민 방송인 박명수와 재회했다. 두 사람은 아이유의 '현재진행형' 도전에 대해 토크쇼 형식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현장에서 아이유는 싱어송라이터가 되기 위해 노력해온 자신의 도전기와 함께 자신의 곡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 다른 강연자로 나선 신 부원장은 세상을 바꾼 10가지 도전 사례를 통해 역사 속 도전의 가치를 전하고 대구지역의 작은 기업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삼성그룹의 도전을 언급했다. 로봇공학자인 미국 UCLA 기계항공공학과 데니스홍 교수는 로봇 개발에 얽힌 자신의 도전 스토리를 소개했다. 또 그와 산학협력을 맺고 있는 로봇동호회 '로보티즈'들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로봇 퍼포먼스와 로봇과의 대화를 선보였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도전 트레이너'들이 진행한 인터렉티브 형식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도전 트레이너'는 각 분야에서 자신의 도전에 성공한 이들이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개인 도전자들을 응원하고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선정된 각 분야의 대표적인 명사들이다. 현재 '플레이 더 챌린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승부 트레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신수지는 도전의 기본 요소인 건강한 기초체력 기르기를 주제로 무대에 섰다. '모험 트레이너' 제임스 후퍼는 자신의 도전을 함께해 온 자전거를 가지고 무대에 올랐다. 그는 자신의 탐험 도구와 이에 얽힌 탐험 스토리를 밝히고 초보자들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모험 코스를 추천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조유진(25)씨는 "그간 접해본 토크콘서트와 달리 무대에서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져 세 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출연한 명사들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며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특히 도전 트레이너들이 도전을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생활 속 실천 방안을 소개해줘 도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해소된 느낌"이라고 밝혔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밴드 혁오가 공연을 펼쳤다. 한편 다음 '플레이 더 챌린지'는 오는 18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다.

2015-09-08 18:04:05 임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