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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이인용 사장,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 팀장으로…마하경영 강화

삼성그룹이 '마하경영'으로 대변되는 현장경영 강화를 위해 다음달 1일자로 미래전략실 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기존 미래전략실 소속 임원들이 대거 계열사로 자리를 옮겼다. 우선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 팀장인 이인용 사장은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 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 자리에는 이준 삼성전자 기획팀 전무가 선임됐다. 또 정금용 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팀장 부사장은 삼성전자 인사지원팀장에, 김상균 준법경영실장은 삼성전자 법무팀장에 선임됐다. 육현표 기획팀장 부사장은 경제연구소 전략지원 총괄 사장으로 승진 이동했다. 공석이된 미래전략실에는 계열사 임원들이 들어왔다. 전략 2팀장에 부윤경 삼성물산 기계플랜트사업부 부사장이 발탁됐고, 인사지원팀장에 정현호 경영진단팀장 부사장이 선임됐다. 기획팀장에는 이수형 준법경영실 부사장, 경영진단팀장에는 박학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지원팀장, 준법경영실장에는 성열우 준법경영실 부사장, 비서팀장에는 이승구 삼성전자 상무가 선임됐다. 김준식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 팀장 부사장은 해외 연수 절차를 밟는다. 삼성은 이번 인사가 이번 인사는 삼성그룹이 추진중인 마하경영의 효율적 실행을 위해 미래전략실 팀장급 전진배치로 현장을 강화하고, 권한을 위임하기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영인프라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미래전략실 인사, 커뮤니케이션, 법무 인력을 전진배치했고 전무급과 신임 부사장급 인력을 미래전략실 팀장으로 선임해 현장 지원에 충실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2014-04-30 10:25:24 김태균 기자
취업고시 뚫고 대기업 입사해도 근속연수 10년 못 채워

30대 그룹 근속연수 9.7년…공기업·은행 14~15년 '장수' 바늘구멍 뚫기만큼이나 어려운 500대 대기업에 입사해도 근속연수는 10년을 턱걸이 하는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30대 그룹 계열 대기업의 직원 근속연수는 10년에 못 미쳐 30대 그룹 이외 중견 그룹사 대기업보다 짧았다. '신의 직장'을 반증하듯 공기업 직원의 근속연수는 15년을 넘어 긴 반,면 유통·식음료·서비스 업종은 6~7년 수준으로 절반에도 못 미쳤다. 30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지난 2011~2013년 3년간 국내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50개 사를 대상으로 근속연수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직원 평균 근무기간은 10.32년으로 나타났다. 2011년 9.98년과 비교하면 0.34년(약 4.2개월) 늘어난 수치다. 500대 기업 중 30대 그룹 계열 169개 사로 범위를 좁혀보면 직원 평균근속연수는 9.70년이었고, 2년 전과 비교해도 전체 평균보다 낮은 0.22년 늘어나는데 그쳤다. 반면 30대 그룹을 제외한 나머지 181개 사의 평균 근속연수는 10.90년으로, 대기업 그룹사보다 1.20년이 길었다. 3년 전과 비교해도 근속연수가 0.46년 늘어 평균치를 상회했다. 이처럼 재벌그룹 소속 대기업 직원들의 근속연수가 상대적으로 짧은 것은 500대 기업에 한국전력, 수력원자력 등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공기업이 14개 포함됐기 때문이다. 이들 14개 공기업의 지난해 직원 평균근속연수는 15.04년으로, 500대 기업내에서 가장 길뿐 아니라 '철밥통'이라 불리는 은행권(14.17년)보다도 1년이나 더 길었다. 하지만 공기업을 제외해도 재벌 그룹사에 속하지 않는 기업의 근속연수는 10.55년으로, 30대 그룹보다 0.85년(약 10개월)이 길었다. 업종별로 공기업(1위), 은행(2위)에 이어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이 13.83년으로 3위, 통신이 13.07년으로 4위, 석유화학이 13.04년으로 5위였다. 직원 평균근속연수가 10년 이상인 업종은 철강(12.50년), 조선·기계·설비(11.41년), 에너지(11.09년) 등이었다. 반면 유통(6.53년), 상사(6.93년), 서비스(6.93년) 업종은 7년 미만으로 공기업 근속연수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고, 여신금융(7.58년)과 증권(8.07년)도 은행의 절반 수준을 갓 넘었다. 500대 기업에 속하는 30대 그룹 중 근속연수가 가장 긴 곳은 대우조선해양(16.90년)이었고, 에쓰오일(14.92년), 동국제강(13.64년), LS(13.46년), 현대중공업(13.44년) 등 중후장대형 업종 영위 그룹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어 KT(12.85년), 금호아시아나(11.94년), 한진(11.27년), 효성(11.20년), SK(10.60년)가 '톱10'에 포함됐다. 반면 신세계와 CJ는 5.41년과 5.78년으로 근속연수가 500대 기업 평균의 절반에 불과했고, 현대백화점(6.60년)→대우건설(7.62년)→OCI(7.71년)→GS(7.75년)→영풍(7.94년)→동부(8.13년)→LG(8.38년)→롯데(8.42년) 순으로 근속연수가 짧았다. 또 미래에셋(8.68년), 대림(9.03년), 코오롱(9.31년), 삼성(9.47년)도 10년을 넘지 못했다. 기업별로 나일론 원료 제조업체인 카프로가 22년으로 2012년(21.2년) 2위에서 1위로 올랐다. 이어 한국프랜지공업(21.2년), 서울메트로(21년), S&T중공업(20.9년), 전주페이퍼(20.6년), 조선내화(20.2년), KT(19.9년), 한국철강(19.8년), 여천NCC(19.4년), 대원강업(19.2년) 등 주로 중후장대형 기업들이 '톱10'에 포진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11.01년으로 여성(6.93년)보다 4년 이상 길었다.

2014-04-30 09:04:25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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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5월 경기전망 '쾌청'

수출 호조·경기회복세 원인…中 경기둔화 위험요소 중국 경기둔화 우려와 국내 내수시장 위축 등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재계가 5월 경기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1분기 경기가 회복세를 띄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 5월 종합경기 전망치는 101.7을 기록했다. BSI는 경기동향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예측·계획의 변화추이를 관찰해 지수화한 지표다.주요 업종의 경기동향과 전망, 기업 경영의 문제점을 파악해 경영계획 및 경기대응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이용하기 위한 것으로, 다른 자료와 달리 기업가의 주관적이고 심리적인 요소까지 조사가 가능해 경제정책을 입안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지수가 100 이상이면 경기가 좋고, 100 미만이면 경기가 안 좋다고 판단한다. 재계가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는 요인으로, 수출 호조에 따른 무역수지 흑자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3월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2% 증가한 497억6000만 달러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무역수지는 41억9000만 달러 흑자로, 26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또 1분기 우리나라 경제가 뚜렷한 경기 회복세 국면을 타고 있다. 1분기 실질 GDP는 전년 동기 대비 3.9% 성장해 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건설투자오 지식재산생산물 투자 역시 각각 전기대비 4.8%, 7.5% 증가했다. 위험요소도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지난 1일 현재 종가 기준 원달러 환율은 1036.0원으로, 5년8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중국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다. 중국의 1분기 GDP는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로, 2분기 연속 증가폭 하락 및 연간 성장 목표치인 7.5%를 하회했다. 김용옥 경제정책팀장은 "무역수지, 국내총생산 등 국내 거시경제 지표가 개선세를 이어가 기업의 경기전망도 완만하게 개선되고 있다"면서도 "환율 변동과 중국의 경기 동향에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세월호 사고의 영향으로 내수 위축이 우려되는 만큼, 내수활성화와 규제개혁 정책이 차질없이 추진돼 경기 회복의 모멘텀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각 부문별로 전망치를 살펴보면 내수(103.8)·수출(101.0)은 긍정적으로, 투자(99.4)·자금사정(98.5)·재고(103.5)·고용(97.5)·채산성(99.6)은 부정적으로 전망됐다. 업종별로 경공업(109.5)의 경우, 섬유·의복 및 가죽·신발(115.0), 음식류(111.1)를 중심으로 전월 대비 호조세를 띌 것으로 전망됐다. 비제조업(102.7)의 경우에도 도·소매(114.9), 지식 및 오락서비스업(114.3), 운송업(110.3)을 중심으로 같은 전망이 나왔다. 반면 중화학공업(98.7)은 석유정제 및 화학제품(93.0), 자동차·트레일러 및 기타운송장비(81.8)를 중심으로 전월 대비 부진할 것으로 예측됐다.

2014-04-29 11:00:00 김태균 기자
재계, "영유아보육법 개정안 철회"

재계, "영유아보육법 개정안 철회" 직장어린이집 미설치시 강제금 부과…산업현장 혼란 지난 28일 국회 법사위를 통과한 '영유아보육법 일부 개정안'에 대해 재계가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냈다. 개정안에는 기업의 직장어린이집 설치 대체수단인 보육수당을 폐지하고, 미설치 사업장에 대해 거액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개정안의 국회 법사위 통과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조속히 철회해 달라"고 요구했다. 현행 우리나라의 직장어린이집 제도는 일정 규모 이상의 모든 기업에게 일률적으로 설치 의무를 부과하도록 했다. 재계는 그간 이런 제도가 전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강력한 규제라고 주장해 왔다. 이로 인해 많은 기업이 기업내 보육수요가 미미함에도, 근로자 수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어린이집 설치를 강요받으며 경영상 막대한 부담을 안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더해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을 통해 과도한 규제를 더욱 강화하는 법안이 공청회 등 심도있는 당사자 의견수렴 절차도 없이 입법절차를 진행한 것에 대해 재계는 유감의 뜻을 표하고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관계자는 "국회는 보육수당의 폐지가 기업 보육지원 제도의 다양성을 저해하고, 획일적인 사내 보육만을 강요하는 비현실적인 조치임을 명확히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현실적으로 보육수당은 근로자의 절반 이상이 '가장 선호하는 기업 보육지원 제도'로 꼽을 만큼 수요가 높다"며 "이는 근로자들이 자녀를 직장 보육시설에 맡기는 것 보다는 수당을 통해 개개인의 편의에 맞는 보육서비스를 선택하길 원하는 선호가 반영된 결과인데, 이런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국회가 '보육수당' 제도를 일방적으로 폐지한다면 근로자의 반발과 산업현장의 혼란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4-04-29 09:31:00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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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제7회 삼성기능경기대회'서 종합우승 차지

삼성그룹 고유 기술 경연 대회인 '제7회 삼성기능경기대회'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삼성그룹은 지난 23~25일 한국기술교육대학 제1캠퍼스와 삼성중공업 거제 기술연구원에서 '제7회 삼성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중공업, 삼성테크윈 등 6개 계열사와 중국, 인도, 헝가리 등 6개국 11개 해외 법인, 7개 국내 협력사에서 총 131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특히 올해는 1차 협력사뿐 아니라 2차 협력사까지 참여 대상이 확대됐으며, 해외 법인 참가자도 지난해 16명에서 23명으로 늘었다. 삼성기능경기대회는 삼성의 기술 중시 경영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행사로, 우수한 기능인을 발굴해 육성하는 삼성 고유 기술 경연의 장이다. 삼성은 계열사별로 진행하던 대회를 2008년부터 삼성기능경기대회로 통합해 확대 운영하고 있다. 대회 종목은 메카트로닉스, 기계설비CAD, 전기설비, 용접 Ⅰ/Ⅱ/Ⅲ 등 6개 직종으로, 용접 직종 경기는 거제에서 개최했고, 나머지 3개 직종 경기는 천안에서 진행했다. 대회 결과 올해 종합 우승은 가장 많은 수상자를 낸 삼성디스플레이가 차지했다. 한편 삼성은 지난 7년간 기능경기대회 출신 인재 760여명을 채용하고, 우수 기능인력에 대해 발탁 승진과 포상을 실시했다. 아울러 2007년부터 국제기능올림픽과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삼성중공업·삼성테크윈은 기능훈련센터를 두고 국가대표 등 우수 기능인력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2014-04-27 11:00:00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