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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이엔씨, 해양 방사능 실시간 감시장비 '맘모스' 개발

日 오염수 방류에 안전 우려 확산…센서·검출 하한값 등 성능 우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로 인해 국민 우려가 심화되는 가운데 해양 방사성 물질을 현장에서 감시하는 '해수 방사능 종합 감시 장비'가 나왔다. 원자력 전문 기술서비스 회사 오리온이엔씨는 자사의 특허 장비인 '아라모스(ARAMOS, 실시간 수질 방사능 측정 장치)'를 기반으로 바다에 띄워 방사능 오염을 실시간 검사하는 장비 '맘모스(MAMMOTH: Marine Measurement & Monitoring Technology)'를 개발·특허출원했다고 25일 밝혔다. '맘모스'는 실시간 해양 방사선 검출과 실시간 측정데이터 자동 전송 등이 가능한 무인 측정·감시하는 장비다. 양식장 등 해상 전기 사용이 가능한 지역에서 작동하며 부표 등을 이용해 태풍 등 외부 환경에도 안전하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는 원거리 통신망을 통해 '맘모스'가 측정·감시한 방사능 오염 신호를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로 받을 수 있다. '맘모스'는 장비 센서와 검출 하한값, 핵종 분석 등 기본 요소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어 방사능 검사 신뢰도가 높다는 평가다. 또한 간단한 사용법으로 전문가가 아닌 일반 수산업 종사자들이 사용하기에 편리하고 유지 관리비가 낮아 비용 부담도 적다.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물질이 수증기와 태풍 등을 타고 육지로 넘어올 수 있어 바다와 댐, 호수, 하천 등 다양한 지역의 수질을 감시하는데 효과적인 장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리온이엔씨 이운장 대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국민의 가장 큰 우려는 오염된 어족 자원을 먹을 수도 있다는 것"이라며 "감시 장비를 통해 먹거리 안전을 보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온이엔씨는 국내 원자력 분야 최초로 제품화 개발과 엔지니어링, 제작 및 건설을 일괄 진행할 수 있는 강소기업이다.

2023-08-25 12:17: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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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이 중요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천포럼에서 '딥 체인지'와 구성원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강조했다. SK그룹은 지난 24일 폐막한 이천포럼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딥 체인지'(근본적 혁신)와 행복의 시작점으로 구성원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강조했다고 25일 밝혔다. 최태원 회장은 이천포럼의 핵심 키워드로 '스피크 아웃'을 제시했다. 그는 "'딥 체인지'는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며 "구성원들이 계속 목소리를 내고 소통하며 전에 없던 변화 과제를 도출하고 방향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스피크 아웃'은 최태원 회장이 지난 2019년 구성원들과 100번의 행복토크를 추진하며 가장 많이 당부한 말이다.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야 올바른 혁신의 방향을 찾을 수 있고, 구성원의 성장과 행복 증진도 담보할 수 있다는 것이 최태원 회장의 생각이다. 이날 최태원 회장은 "이천포럼 등을 통해 구성원이 어떤 변화를 원하는지 파악해 10월에 여는 최고경영자(CEO) 세미나의 경영 과제를 도출하는 과정에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견해도 밝혔다. 최태원 회장은 또 "세상의 변화가 너무 빨라 회사도 과거의 성장 공식이 통하지 않고, 개인의 성장 방법도 정해진 답을 구하기 어려워졌다"며 "이제는 성장 방법을 스스로 찾아야 하고, 주어진 일을 잘하는 사람보다는 스스로 할 일을 찾는 사람이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포럼의 한 주제인 '커스터머 스토리'에 대해서는 "고객은 계속 관계를 이어갈 스토리를 만들어 주지 않으면 떠나버린다"며 "탄소제로 제품이 비싸도 '가치' 때문에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니 이제는 물건이 아니라 가치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SK그룹을 대표하는 지식 경영 플랫폼인 이천포럼은 경영진 학습 포럼 형태로 출발했으나, 코로나 시기에 언택트 방식이 더해지면서 구성원들도 참여하는 집단지성 플랫폼으로 확장됐다. SK그룹 관계자는 "이천포럼에서 모인 구성원들의 목소리가 '딥 체인지' 실천 가속화의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며 "조직별로 최적의 방안을 디자인해 적극 실행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3-08-25 11:12:2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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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홀딩스, 코리안투어 공식 'LX챔피언십' 개최…총상금 6억

이달 31일부터 9월3일까지 안산 '더 헤븐CC'서 LX홀딩스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공식대회 'LX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LX홀딩스는 오는 31일부터 9월3일까지 경기 안산 '더 헤븐CC'에서 'LX 챔피언십 2023'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KPGA 코리안투어 공식대회 LX 챔피언십은 LX홀딩스가 주최하고, 한국프로골프투어가 주관한다. 147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LX 챔피언십 2023 대회의 총 상금은 6억원 규모로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2000만원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LX 챔피언십의 초대 우승자인 서요섭을 비롯해 올 시즌 상반기 우승자로 이름을 올린 이재경(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최승빈(KPGA 선수권대회), 정찬민(GS칼텍스 매경오픈) 등이 참가한다. 이외에도 아시아 최초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랭킹 2위를 기록한 이병호가 추천선수 자격으로 국내 프로대회에 첫 출전한다. 선수들을 위한 홀인원 상품은 LX하우시스 'LX Z:IN 인테리어 상품권(5000만원 상당)'과 선인모터스 '포드 익스플로어'로 12번, 15번 홀에서 각각 첫 번째 홀인원을 기록하는 선수에게 제공한다. 대회 코스 최저타를 최초 기록한 선수에게는 현금 300만원이 돌아간다. 우승자에게는 '77형 LG 올레드 TV'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LX홀딩스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완성도 높은 운영을 통해 선수들에게는 물론 국내 골프 팬들에게도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를 알리고 지역민과 지역 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는 대회로서 한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8-25 08:53: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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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롯데百 인천점서 창립 60주년 테마 팝업스토어

다음달 7일까지…베스트셀러 제품, 프리미엄 매트리스등 선봬 에이스침대가 브랜드 창립 60주년 테마 팝업스토어를 롯데백화점 인천점 5층에서 다음달 7일까지 단독으로 진행한다. 25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선 올해 60주년을 맞은 에이스침대의 베스트셀러 제품과 프리미엄 매트리스 등 다양한 라인업을 경험할 수 있다. 행사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제품을 비교 체험하면서 자신의 취향과 수면습관에 맞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에이스침대의 침대과학 기술력을 집약해 새롭게 선보이는 60주년 한정판 매트리스 'Royal Ace 60th Limited'를 실물로 만나볼 수 있어 특히 기대를 모은다. 달라진 한국인의 체형적 특성을 분석해 개발한 이 매트리스는 글로벌 15개국 특허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을 비롯해 다양한 신기술과 첨단소재를 조합해 뛰어난 부드러움을 자랑한다. 또한 지난해 말 리뉴얼 출시 직후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로얄에이스'의 인기 제품(ROYAL ACE 90s, 80s, 90h, 80h)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그동안 꾸준한 사랑받아 온 에이스침대 대표 제품들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날개형 헤드보드로 유려한 곡선이 아름다운 '자나(ZANA)', LED 조명으로 감성적인 무드를 연출하는 아트월 컨셉 침대 '루체-Ⅲ(LUCE-Ⅲ)',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아르노-Ⅱ(ARNO-Ⅱ)'를 비롯해 '에르바(ERBA)', '플렉스(FLEX)' 등 다양한 인기 프레임을 선보인다. 에이스침대가 독점 수입·유통하는 노르웨이 명품 리클라이너 브랜드 '스트레스리스(Stressless)'의 1인 리클라이너와 쇼파도 현장에서 체험 가능하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에이스침대가 '좋은 잠' 목표 하나로 60년의 긴 시간 동안 갈고 닦은 침대과학 기술력과 개발 노하우를 직접 제품을 통해 경험하며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된 행사"라며 "어느 때보다 다양하게 라인업을 구성한만큼 고객 여러분 개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3-08-25 08:52: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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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기업, 국립산림과학원과 '목조주택 시범사업' 참여

목조 주택용 판상형 재료 적용해 주거 성능 평가 동화기업이 국립산림과학원과 (사)한국목조건축협회가 실시하는 '목조주택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25일 동화기업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국립산림과학원이 2020년부터 수행해 온 '목조주택용 구조벽 최적 설계 및 목질 판상재의 성능 개선 연구'의 일환이다. 최근 개발한 목조 주택용 판상형 재료를 시범 주택에 적용해 주거 성능을 평가하는 것이 목적으로, 상업화 직전의 단계다. 동화기업은 이번 시범 사업에서 '구조용 파티클보드'와 '고성능 구조용 파티클보드'를 제조·공급하고, 제조 기술과 연구개발 역량을 제공한다. 주택용 판상형 재료의 성능과 시공성을 최종 평가한 뒤 이후 상업화에 나섬으로써 목조 주택 확산에 기여할 전망이다. 시공 경험도 공유한다. 동화기업은 그동안 ▲더원하우징 ▲투마이홈 ▲시스홈종합건설 ▲꿈꾸는목수 등 민간 건설 업체와 협력해 '구조용 파티클보드'를 적용한 시범 주택 10여 채를 성공적으로 준공한 바 있다. 동화그룹 김정수 중앙연구소장은 "성공적인 연구 협력으로 수입에 의존하던 목조 주택용 판상 재료의 국산화에 성공했다"며 "시공성 등 제품 성능 측면에서도 현장의 긍정적 반응을 얻어낸 만큼 향후 시장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화기업과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2020년 협약을 맺고 목조 주택용 건축 재료에 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초 구조용 파티클보드의 공동 개발 및 특허 출원을 마쳤다.

2023-08-25 08:52: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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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화재사고 지난해 115건 급격 증가… 안전주의보 발령

전동킥보드 화재사고가 지난해 전년대비 3배 가까이 급증해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은 24일 전동킥보드 화재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하고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만화를 8월 정기 반상회를 통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에 따르면, 전동킥보드 화재사고는 2019년 10건에서 매년 증가 추세로, 특히 지난해는 115건으로 급격하게 증가했고, 올해는 상반기까지 35건의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화재사고 원인을 분석해보니, 대부분 전동킥보드에 내장된 리튬배터리로 인한 화재였고, 24개사에 이르는 다양한 제조사 제품에서 화재사고가 일어났다. 소방청이 제공한 107건의 화재사고 자료 중 과충전 등 배터리 원인이 87.8%, 비정품 충전기 사용 등 사용자 부주의 4.7%, 내부 배선 합선 등 기타 원인이 7.5%로 분석됐다. 국표원은 지난해 화재사고가 수차례 발생한 4개사 제조사 전동킥보드 5개 모델을 대상으로 사고조사를 실시한 결과, KC인증 당시와 달리 부품을 무단 변경하는 등 조사대상 제품에서 불법사항을 확인했다. 이에 한국제품안전관리원에 불법제품 조사를 의뢰, 현재 시중 판매 중인 14개사 15개 모델에 대해서도 안정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국표원 관계자는 "리튬배터리는 과충전으로 인해 화재나 폭발이 발생할 수 있어 완충되면 반드시 충전기 코드를 뽑아야 하고, 만약 화재가 발생해도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출입구 근처에서는 전동킥보드를 충전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8-24 16:11:1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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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분야 입찰담합 감시 확대… 지방공기업 등 725곳 추가

공공분야 입찰담합 감시를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입찰 관련 정보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기관이 대폭 늘어난다. 공정위는 24일 최근 개정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의 시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담은 시행령 개정안을 8월25일~10월4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개정 공정거래법은 지난 5월 국회를 통과해 오는 12월 21일 시행 예정이며, 공정위가 공공분야 담합 감시를 위해 입찰 관련 자료 제출 및 협조를 요청할 수 있는 대상기관이 추가됐다. 공정위는 개정 법률 취지에 맞춰 시행령이 규정하는 입찰정보 의무 제출 대상기관 범위에 준정부기관 55개, 기타 공공기관 260개, 지방공기업 410개 등 총 725개를 추가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시행령 개정안을 만들었다. 또 입찰정보 제출 대상기관이 조달청의 조달시스템뿐만 아니라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자산매각시스템으로도 자료를 제출 할 수 있도록 입찰정보 제출 대상 기관의 업무 편의성도 제고하기로 했다. 개정안에는 분쟁조정 사건의 수소법원(受訴法院) 소송중지 제도가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관련 통지 절차 등을 마련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는 분쟁조정이 신청된 사실을 수소법원이 알지 못해 소송절차 중지 여부를 판단하는 기회가 상실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분쟁조정과 소송절차가 동시 진행되는 경우 분쟁 조정협의회가 조정 신청 사실 등을 수소법원에 통지하게 하고, 통지받은 수소법원이 소송절차를 중지하는 경우 분쟁조정협의회가 조정절차를 진행해 이에 따른 조정 결과가 나오면 분쟁조정협의회가 그 즉시 수소법원에 해당 결과를 통지하게 된다. 아울러 개정안은 시정조치 이행 여부 점검 및 그 이행에 관련된 자료 제출 요청 업무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위탁하도록 규정하고 이행관리 업무의 위탁 절차 등 세부사항은 공정위가 정해 고시할 수 있게 했다. 공정위는 "입찰정보 의무 제출 대상 기관이 확대돼 공공분야에서의 입찰 담합에 대한 감시가 강화되고, 분쟁 조정 제도 관련 절차가 정비됨에 따라 불공정 거래행위로 피해를 입은 사업자에 대한 구제가 보다 원활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8-24 15:40: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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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가구·인테리어 축제 '코펀' 개막

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15개국, 250여社 참여 국내 최대의 가구·인테리어 축제가 열렸다.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는 24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제34회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코펀·KOFURN)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코펀은 대한민국 대표 가구 전시회로 이날부터 27일까지 4일간 15개국 250여개사 130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개막식에는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심승일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이병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 등 주요 인사 16명이 참석했다. 코펀에서는 리빙 가구 및 사무용 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 가구 전 품목을 만나볼 수 있다. 원부자재 및 목공기계 등 가구 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품목군도 대거 참가한다. 특히 국제 전시회의 위상에 맞게 독일, 덴마크, 미국,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중국, 홍콩 등 전 세계의 가구 기업이 참가했다. 에몬스가구, 시몬스, 템퍼, 디쟈트 등 유명 가구 브랜드도 함께 한다. 전시회에서는 일반 전시제품 외에도 창의적이고 미학적인 감성이 가득한 아트퍼니처도 만나볼 수 있다. 원로 가구 디자이너와 신진 디자이너가 함께하는 작품전과 가구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약 70여점의 디자인 가구를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대한민국 목재산업 박람회'와 동시 개최된다. 코펀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된다. 구매 고객에게는 기아자동차(레이)와 제주도 항공권을 추첨 제공한다. 전시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매트리스, 소파. 건강침대, 시스템행거, 턴테이블 등 경품 이벤트도 연다. 이순종 가구연합회장은 "엔데믹 후 첫 전시회 개최인만큼 해외 기업의 참가 규모가 대폭 늘었다"며 "국내외 기업의 참가를 더욱 활성화 해 코펀이 국제 위상에 맞는 전시회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4 15:09:2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