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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대학생 서포터즈 '행복한 중기씨' 21기 출발

'행복한 중기씨 블로그' 운영…온·오프라인서 활동 중소기업중앙회가 대학생 서포터즈 '행복한 중기씨' 21기 발대식을 가졌다. 24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행복한 중기씨'는 지난 2010년부터 중소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을 위해 괜찮은 중소기업 일자리 정보를 찾고 알리는 대학생 서포터즈다. 서포터즈는 뉴미디어 매체를 활용해 중소기업 인식개선 콘텐츠 제작 및 '행복한 중기씨 블로그'를 운영한다. 2010년 개설된 '행복한 중기씨'는 약 2000여개 자체 제작 콘텐츠를 바탕으로 최근까지 679만명 이상이 방문한 중소기업 분야 대표 블로그다. 이날 출범한 제21기 '행복한 중기씨'는 온·오프라인에서 ▲중소기업 인식개선 콘텐츠 제작 ▲괜찮은 일자리 발굴과 소개 ▲청년지원정책 정보 제공 ▲중기중앙회 주관 행사 참여 및 홍보 등 다양한 중소기업 인식개선 활동을 펼친다. 중기중앙회는 서포터즈에게 중소기업 바로 알기, 소통 리더십, 디지털 스토리텔링 등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중기중앙회 이태희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행복한 중기씨는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해 활동한다는 점에서 하나의 상징적인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에 선발한 제21기가 남다른 사명감을 갖고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을 펼쳐 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2022-02-24 12:00: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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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프로야구 3개 구단, 스타트업 풀 숙제 냈다

중소벤처기업부,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시작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 참여 3개 과제 해결할 스타트업, 3월25일까지 접수 대기업 계열 프로야구 구단인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가 스타트업과 협업하기 위해 등판했다. 대기업이 등이 낸 과제를 스타트업이 해결하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을 통해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들 3개 구단이 낸 '스마트 스타디움'을 시작으로 올해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롯데 자이언츠는 '다이나믹 프라이싱 결정 알고리즘 소프트웨어 개발'을 과제로 냈다. 야구를 비롯한 스포츠 관람 분야는 현재 좌석을 위한 적정 가격 산정 시스템 없이 전통적인 방법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따라 로우(Raw) 데이터를 분석해 경기, 좌석별 권장가격을 산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롯데 자이언츠는 일정, 성적, 매치업 등 팀의 퍼포먼스 데이터와 날씨, 사회적 이슈, 좌석점유율 등 기타 요인 데이터를 산출 시스템에 올리고, 인공지능(AI)·프로그램이 데이터 학습을 해 일정 시간마다 권장가격을 산출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과제로 제안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고객과의 소통 및 마케팅 강화를 위해 가상 치어리더를 과제로 내놨다. 이에 따라 3차원(3D) 모델링 기술 등을 활용해 가상인간 제작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과제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 라이온즈는 가상 치어리더를 구장 전광판과 홈페이지 등에 활용해 관객들과 교감을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한화 이글스는 야구장에서 나오는 PET병 등 플라스틱을 효과적으로 수거해 재활용하는 시스템 개발이 필요하다. 2017년 기준으로 야구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은 연간 2203톤(t)에 달한다. 한 경기당 발생 폐기물 약 3.4t 가운데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은 17%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를 위해 플라스틱을 수거하기 위한 하드웨어 장치 뿐만 아니라 티켓, 상품 할인 등 보상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과제로 던졌다. 중기부 관계자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을 통해 대기업은 외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해 신시장과 신사업 창출의 새로운 계기가 되고, 스타트업은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들 프로야구 구단이 제시한 과제를 풀 아이디어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은 '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을 통해 3월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중기부는 이같은 '과제출제형' 외에도 올해엔 대기업 등이 모집 분야를 설정하고, 스타트업이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제시해 협력할 수 있도록 하는 '협력제안형'도 같이 진행할 계획이다. 여기엔 ▲SK텔레콤(트루이노베이션 액셀러레이터) ▲롯데벤처스(L-CAMP) ▲SK에코플랜트(SK 에코 이노베이터)가 각각 제안했다. 중기부 노용석 창업진흥정책관은 "최근 산업재해에 대한 중요성과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문제, 디지털 공간(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면서 기업의 협업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현장의 수요를 바탕으로 이젠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을 대기업과 스타트업간 상생협력을 촉진하는 대표정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2-24 12:00: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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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세종시에 세종지역본부 추가 개소

세종, 공주·부여·청양·보령·서천등 中企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정부종합청사가 밀집해 있는 세종특별자치시에 지역본부를 추가로 열었다. 중진공은 24일 오후 세종시 나성동에서 세종지역본부 개소식을 갖고 세종, 충남중부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밀착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세종지역본부는 앞으로 세종과 공주·부여·청양·보령·서천 등 충남 중부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한다. 특히 중소벤처기업 현장 최일선 접점에서 정책자금 융자, 수출·인력·스마트공장 보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올해는 중소벤처기업의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과 ESG 경영 확산 등 경제구조 전환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의 사업전환·노동전환·디지털 전환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구조혁신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이 신산업의 혁신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산업 혁신 플랫폼도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위기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이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과정에서 중진공 세종지역본부가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세종지역본부가 지역산업 발전과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세종시, 유관기관 그리고 기업인들과 적극 소통해 지역혁신을 이끌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2022-02-24 11:36: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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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영국에서도 '더 프리스타일' 호평 릴레이

더 프리스타일 /삼성전자 삼성전자 더 프리스타일이 영국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영국 트러스티드 리뷰는 "더 프리스타일은 뛰어난 화질과 음질을 자랑하며 언제 어디에서나 쉽고 빠르게 대형 스크린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감각적이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 ▲180도까지 자유자재로 회전해 공간 제약 없는 스크린 구현 ▲타이젠 OS 지원으로 넷플릭스ㆍ삼성 TV 플러스 등 다양한 OTT 서비스 제공 ▲HDR 영상 지원과 선명하면서도 디테일한 화질 구현 ▲DLP(Digital Light Processing) 프로젝터로 반응 속도가 빠른 점에 주목했다. 테크레이더도 더 프리스타일이 휴대용 프로젝터를 주류 시장에 편입시켰다고 평가했다. ▲1080p 고해상도의 뛰어난 화질 ▲미니멀한 사이즈에 원통형 모양으로 휴대성을 높인 감각적 디자인 ▲다양한 스마트 기능과 수평 자동 조정 기능을 특히 높게 평가했다. 포켓린트 역시 ▲미니멀한 디자인을 적용해 휴대성을 높인 디자인 ▲화면의 수평과 초점ㆍ상하좌우 화면 비율을 정확하게 자동으로 맞추는 기능 ▲영화모드에서의 선명하면서도 디테일한 화질 구현을 극찬했다. 더 프리스타일은 삼성전자가 지난 CES2022에 처음 공개했으며, 북미를 시작으로 아시아와 유럽 등에 순차 예약판매를 통해 1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최근에는 제페토에 간접 경험 공간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더 프리스타일은 최근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진행한 예약판매에서 연달아 완판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전문가들로부터 제품력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하기 쉽고 즐거움까지 줄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24 11:21: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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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사내 이사에 신임 사장 2인 추가…4인 체계로 개편

SK하이닉스 곽노정 사장 SK하이닉스가 새로운 사내이사진을 꾸린다. SK하이닉스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새로운 사내이사 2인을 추천했다고 24일 밝혔다. 곽노정 안전개발제조총괄 사장과 노종원 사업총괄 사장이 주인공이다. 이번 임원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책임에 맞는 역할을 받게 됐다. 곽 사장은 개발과 제조 분야 통합 관리 및 전사 안전 보건 업무를, 노 사장은 트렌드를 파악하고 경영 환경 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업무를 맞고 있다. SK하이닉스 노종원 사장 이에 따라 SK하이닉스 사내이사는 박정호 부회장과 이석희 사장, 곽 사장과 노 사장 4인으로 꾸려진다.오종훈 부사장은 임기 만료로 사내 이사에서 물러나게 됐다. SK하이닉스 측은 "후보자들이 맡은 중책에 맞는 역할을 부여하기 위해 신규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며, "사내이사 선임을 통해 곽 사장은 최근 중요성이 커진 안전 업무에서 책임감 있게 역할을 수행하고, 노 사장은 회사의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력을 높여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다음달 30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이를 포함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사외 이사진은 종전과 같이 6명으로 유지하는 가운데, 하영구 이사만 재선임 투표를 진행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24 10:37:5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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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사내벤처 톡크 '웹소설 플랫폼' 공식 론칭

Z세대 타깃…성인 웹소설 플랫폼과 차별화 모색 모바일 앱 통해 이용…청소년 대상 공모전 개최 교원그룹 1호 사내벤처 '톡크(TOCK)'가 Z세대를 위한 웹소설 플랫폼을 선보이며 공식 출범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웹소설 플랫폼 명칭은 사명과 같이 '톡크(TOCK)'로 정했다. 이는 Z세대를 주요 타킷으로 한 국내 유일의 '멀티미디어 플랫폼'으로, 기존 성인 대상의 웹소설 플랫폼과 차별화 전략을 꾀한다. 24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웹소설 플랫폼 '톡크'는 10대들의 콘텐츠 소비 형태를 고려해 기존 텍스트 중심에서 벗어나 청각, 시각적인 변화로 박진감과 몰입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채팅형 소설 컨셉트는 물론 동작인식 영상미디어 기반의 실감형 콘텐츠를 결합해 '멀티미디어 웹소설'을 제공한다. 신진 작가의 인큐베이터 역할도 수행한다. 역량 있는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스타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10대 청소년들의 창작 열망과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톡크 플랫폼은 누구나 자유롭게 작품을 연재할 수 있다. 10대는 물론 웹소설 작가를 지망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회원에 가입하면 참여할 수 있다. 웹소설 플랫폼 톡크는 모바일 앱(App)으로 이용 가능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현재 자체 기획·제작한 톡크 오리지널 작품 13개와 공모전 수상작 11개의 작품이 연재되고 있다. 출판사 등 웹소설 콘텐츠공급자(CP)와의 협약을 통해 30여편의 인기 작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연내 500여명의 신인 작가를 발굴해 1000여편의 연재 작품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톡크는 론칭 기념 및 신인 작가 발굴을 위해 오는 3월1일부터 '제 2회 웹소설 공모전'도 진행한다. 대한민국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4월9일까지 톡크 앱을 통해 자유연재로 작품을 등록하면 자동 응모된다.

2022-02-24 09:16: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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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락고재와 지역공동커뮤니티 활성화 '맞손'

가회동 '더 리빙룸' 공간 공동 연출…가구·소품 무상 지원도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가 럭셔리 한옥 스테이 브랜드 '락고재 한옥 컬렉션'을 운영하는 락고재와 지역공동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4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을 대표하는 한옥마을 '북촌'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한옥의 우수성과 문화적 가치를 공유, 확산해 나가는데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신세계까사는 오는 3월 락고재가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 문을 여는 지역공동커뮤니티 라운지 '더 리빙룸' 공간을 공동 연출하고 가구·소품 등을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 '옛 것을 누리는 맑고 편안한 마음이 절로 드는 곳'이란 뜻을 품은 락고재는 130년 역사를 지닌 고택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럭셔리 한옥 스테이 '락고재 서울 북촌 한옥마을', 조선시대 사랑방 콘셉트로 우리 차와 식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락고재 컬쳐 라운지' 등을 북촌서 운영하고 있다. 3월 선보일 '북촌빈관'도 가회동 주민들의 거주 지역에 함께 자리하며 북촌 일대의 지역공동커뮤니티 성격을 갖췄다. 지역주민 및 관광객 등이 모두 쉴 수 있는 커뮤니티 라운지 '더 리빙룸'과 방문객을 위한 숙소로 구성됐으며, 신세계까사는 커뮤니티 라운지의 가구 및 소품과 숙소의 침구류를 제공한다. 신세계까사는 더 리빙룸이 안락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구름 위에 앉은 듯한 착석감의 패브릭 모듈 소파 '캄포'를 비롯한 까사미아를 대표하는 인기 가구들을 배치했다. 또, '라메종' 등 프리미엄 디자인 가구를 대폭 지원해 한국 고가구와의 조화를 보여주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를 향유하는데 함께 할 수 있게 돼 뜻 깊고, 락고재가 운영하는 모든 곳이 지역의 공동체적 가치와 한옥의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되새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어우러지는 신세계까사만의 '씬'을 지속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02-24 09:02: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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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판로지원사업 참여 소상공인협동조합 모집

초기→성장→도약 단계별 지원…온·오프라인 구분도 *자료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협동조합 판로지원사업'에 참여할 협동조합을 모집한다. 24일 소진공에 따르면 25일부터 참여 조합을 모집하는 소상공인협동조합 판로지원사업은 소상공인협동조합 매출 확대와 자생력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소진공은 올해부터 협동조합의 업력·규모·매출·고용 기준에 따라 초기→성장→도약의 성장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해 조합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조합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구분한다. 온라인은 플랫폼 입점과 관련한 판로교육, 라이브커머스 지원, 해외 플랫폼 진출 등을, 오프라인은 유명 박람회 입점, 판로 컨설팅, 바이어 유통 상담회 등을 각각 지원한다. 이외에도 해외수출 특화사업을 추진해 협동조합의 수출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콘텐츠 제작 지원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소진공은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엔 총 200개 조합을 지원했다. 특히 전복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A조합은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해 DA(Display Ad)광고 등을 지원받아 인지도를 향상시켰으며, 전용 기획전(프로모션 지원)참여로 매출이 2020년 14억원에서 지난해엔 20억원으로 크게 성장하는 효과를 거뒀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협동조합 판로지원사업은 조합의 유통 채널을 확장해 온·오프라인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라며 "소상공인협동조합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판로지원사업은 오는 3월1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2022-02-24 08:49: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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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드비젼, TUV 라인란드 'ISO 26262 기능 안전 관리' 인증 획득

스트라드비젼 김준환 대표(가운데 왼쪽)와 TUV 라인란드 코리아 프랭크 주트너 대표(가운데 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스트라드비젼 스트라드비젼이 안전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스트라드비젼은 최근 TUV 라인란드로부터 자동차 기능 안전 국제 표준인 'ISO 26262 기능 안전 관리' 인증을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은 ADAS 및 자율주행 AI 기반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국내 스타트업이다. ISO 26262는 차량에 탑재되는 전기·전자 시스템의 오류로 인한 사고 방지를 위해 2011년 ISO에서 제정한 자동차 기능 안전 국제 규격으로, 스트라드비젼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SVNet의 개발 및 관리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ISO 26262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글로벌 고객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기능 안전을 갖춘 소프트웨어 공급사임을 인정받았다. 스트라드비젼의 김준환 대표는 "자동차 산업은 전통적인 제조업의 형태를 벗어나 모빌리티와 운송, 자동차 안에서 영위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로 진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의 핵심은 다름 아닌 소프트웨어에 있다. 이번 ISO 26262 인증을 통해 스트라드비젼이 미래 자동차의 핵심 요소인 소프트웨어 부문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TUV 라인란드 코리아 프랭크 주트너(Mr. Frank Juettner) 대표이사는 "스트라드비젼은 자동차 기업들의 기능 안전 요건에 부합하는 객체 인식 소프트웨어 개발 및 관리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라며, "향후 자동차 산업의 기능 안전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차량용 객체 소프트웨어의 ISO 26262 인증을 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23 16:15:48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