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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제주FC와 마케팅 '맞손'

바디프랜드가 K리그 클래식 제주유나이티드FC와 마케팅을 위해 손을 잡았다. 23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헬스케어 그룹으로서 건강하고 활기찬 이미지가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 스포츠인 축구와 잘 어울린다는 판단에 따라 프로축구 구단과 처음으로 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바디프랜드는 제주지역 축구팬들은 물론 스포츠를 좋아하는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제주FC는 바디프랜드에 '명칭사용권(네이밍 라이츠)을 제공하고, 제주월드컵경기장 내 주니어 풋살파크의 명칭을 '바디프랜드 주니어 풋살파크'로 하기로 했다. 양사는 또 향후 풋살파크를 이용하는 유소년들을 후원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도 실행해 나갈 방침이다. 바디프랜드는 제주월드컵경기장 매표소 옆 공간을 활용해 파라오, 팬텀 등 프리미엄 헬스케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한다. 이곳에서 제주FC 홈경기 입장객들은 제품 체험은 물론, 특별한 혜택으로 렌탈과 구매도 할 수 있게 된다. 제주FC의 홈경기가 열릴 때는 관중들을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해 안마의자와 탄산수기를 증정한다. 더불어 제주FC 소속 선수들이 경기 전후 피로 회복과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단에 안마의자를 제공했다. 바디프랜드 박상현 대표이사는 "스포츠는 바디프랜드의 '건강을 디자인하다'라는 기업 이념과 부합하는 분야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와의 적극적인 제휴, 협력으로 고객 건강을 이롭게 하는 헬스케어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7-23 06: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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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로봇 사업 인천국제공항서 본격 시작

LG전자는 21일 인천국제공항에 청소로봇과 안내로봇 각각 5대를 배치하고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LG전자의 안내로봇과 청소로봇이 공항 곳곳을 돌아다니며 공항 이용객들에게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실내 공간을 청소한다. 이번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이 실시하는 스마트공항 서비스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지난해 7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로봇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 2월부터 자체 개발한 로봇들을 공항에 투입해 현장테스트를 진행해왔다. 로봇들은 지난 5개월간 소음, 장애물, 돌발 상황 등의 변수에 적응하고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을 거쳤다. 안내로봇은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음성인식 플랫폼을 탑재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를 인식한다. 이 로봇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중앙 서버와 연동하는 방식으로 공항 이용들에게 항공편 정보를 비롯해 탑승구, 편의 시설, 매장 등의 위치를 안내한다. 특히 고객들은 필요한 경우 공항 내 가고자 하는 목적지까지 로봇의 에스코트를 받을 수 있다. 청소로봇은 가정용 LG 로봇청소기의 청소능력, 자율주행, 장애물 회피 기술 등을 적용하고 공항 환경에 맞춰 최적화됐다. 이 로봇은 공항 내에 청소가 필요한 구역의 지도를 데이터베이스에 담아 복잡하고 넓은 공항에서도 가장 효율적인 동선을 스스로 찾아 깨끗하게 청소한다. LG전자는 공항 로봇을 시작으로 상업용 로봇 사업을 적극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초에는 로봇 사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LG전자는 로봇 사업을 ▲스마트 가전과 연동하는 허브 기기, 가정용 로봇청소기와 같은 가정용 로봇과 ▲공항, 은행 등 공공 장소에서 고객의 편의를 돕는 상업용 로봇으로 구분해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인천국제공항 로봇 시범서비스를 시작으로 로봇 사업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17-07-21 10: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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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IT리뷰] 가성비 뛰어난 샤오미 '홍미 노트 4X'… 국내 제조사들 긴장해야

최근 스마트폰 사양이 상향평준화되며 저렴한 가격에 합리적 성능을 갖춘 보급형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가성비'를 앞세운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의 약진도 눈에 띈다. 가성비를 앞세운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가운데서도 샤오미의 약진은 크게 두드러졌다. 샤오미는 지난해 스마트폰 판매량이 크게 줄어 중국 시장에서 5위로 밀려났지만 올해 2분기 판매량이 1분기 대비 70% 증가한 2316만대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올해 1분기 성능과 품질을 끌어올린 보급형 스마트폰 '홍미 노트 4X'와 프리미엄 스마트폰 '미6' 등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 효과다. 레이 쥔 샤오미 CEO는 올해 스마트폰 1억대를 판매하고 매출 1000억 위안(약 16조8751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애플의 판매량 2억1188만대의 절반 수준이다. 어느 정도의 가격 경쟁력을 갖췄기에 이런 자신감이 나오는 걸까. 기자가 샤오미에서 올해 선보인 홍미 노트 4X를 직접 구매해 사용해봤다. 홍미 노트 4X는 스냅드래곤 625프로세서와 헬리오X20 프로세서를 교차 탑재하며 5.5인치 풀 HD 디스플레이, 4100mAh 대용량 배터리, 1300만 화소 카메라를 지원한다. 세부 모델에 따라 3~4기가바이트(GB) 메모리와 16~64GB 저장 공간도 갖췄다. 샤오미 스마트폰은 국내 공식 출시되지 않았기에 제품 구매는 해외 직구 사이트를 통해야 했다. 기자가 구입한 모델은 스냅드래곤 625와 3GB 메모리, 16GB 저장 공간을 가진 제품이다. 스펙만 따졌을 경우 국내 제조사들이 40만~50만원대 보급형 스마트폰과 비슷하거나 보다 뛰어난 수준. 기자가 구입한 사양의 홍미 노트 4X의 공식 가격은 799위안(약 13만원)이지만 할인이 적용되며 실제 구매가는 11만원대에 그쳤다. 같은 사양의 32GB 모델도 직구 사이트에서 16만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었다. 국내 제조사들의 보급형 스마트폰을 사는 가격이면 비슷한 스펙으로 2~3대를 구매할 수 있는 차이다. '싼 게 비지떡'이라는 속담처럼 제품이 실망스러울 수 있다는 우려를 했지만 홍미 노트 4X는 기대 이상의 성능을 보여줬다. 제품 디자인과 그립감은 나무랄 데 없었으며 5.5인치 FHD 디스플레이가 보여주는 화면도 생각보다 준수했다. 동영상 보는 경우 다소 QHD를 지원하는 스마트폰과 차이가 느껴졌지만 그 외에는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었다. 지문인식 기능도 깔끔하게 작동했다. 퀄컴의 중·고급형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스인 스냅드래곤 625를 채택한 덕에 게임 역시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했다. PC게임을 모바일 화면에서 컨트롤하는 팀뷰어를 사용하기도 편리했다. 다만 '리니지M' 같은 최신 고사양 게임에서는 약간의 버벅임이 느껴졌다. 홍미 노트 4X의 최대 강점 가운데 하나는 매일 충전하지 않아도 되는 작동시간이었다. 홍미 노트 4X의 배터리 용량은 4100mAh로 일반적인 스마트폰보다 1000mAh 가량 크다. 대용량 배터리에 저전력 설계가 적용된 스냅드래곤 625와 소비 전력이 적은 FHD 디스플레이를 결합한 덕에 1회 완충 시 스마트폰을 최대 4일까지 사용할 수 있었다. 하루 종일 스마트폰을 사용하기에 매일 충전할 뿐 아니라 보조배터리를 3~4개씩 들고 다니던 기자에게 스마트폰을 이틀에 한 번 충전하는 경험은 매우 신기했다. 다만 복잡한 초기 설정과 카메라 성능, 통화 품질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제품을 구입하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스마트폰과 달리 홍미 노트 4X는 초기에 다양한 소프트웨어 설정이 필요했다. 중국 버전 운영체제가 아닌 글로벌 버전 운영체제를 설치해야 하며, 한글 키보드를 사용하려면 구글 마켓에서 관련 앱을 다운받아야 했다. 카메라의 경우 국산 스마트폰에 비해 화질이 떨어졌는데 어두운 환경에서 찍는 야간 사진의 경우에는 피사체를 알아보기 어려운 수준까지 악화됐다. 통화 시 음감도 국산 스마트폰에 비해 부족했다. 전자업계 한 관계자는 "카메라 성능, 통화 품질 외에도 AS 문제 등은 명확한 단점"이라면서도 "중국 스마트폰이 국내 제조사들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은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국내 제조사들이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려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고민이 팔요하다"고 당부했다. [!{IMG::20170720000091.jpg::C::480::홍미 노트 4X로 그림을 찍은 사진. 홍미 노트 4X로 찍은 사진의 일부(왼쪽)를 크롭해 같은 조건에서 LG전자 G5로 찍은 사진과 비교할 경우 화질 차이는 보다 크게 드러났다. /오세성 기자}!]

2017-07-20 16:44:58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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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LG전자,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휩쓸어

삼성전자와 LG전자 대표 가전제품들이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시상식에서 각종 상을 휩쓰는 영예를 차지했다. 20일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 20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무풍에어컨'으로 에너지 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시스템 에어컨 '360 카세트'는 에너지 기술상,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는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했다. '무풍에어컨'은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적용한 신형 열교환기 기술과 초절전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사용면적 58.5㎡급에서 국내 최고 에너지소비효율을 달성, 일반 정속형 에어컨 대비 전기요금을 8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제습 운전 시에도 무풍제습 기능으로 일반제습 운전 대비 소비전력을 최대 40%까지 절감했다. 시스템 에어컨 360 카세트는 세계 최초로 블레이드가 없는 기류 제어 기술을 적용해 천정형 냉난방기 제품 중 국내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자랑한다. 셰프컬렉션 패밀리 허브 냉장고는 듀얼 컴프레서와 트리플 쿨링 사이클 기술로 냉장실의 냉각 효율을 기존 대비 45% 개선시켰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기준 회사 전체적으로 제품의 에너지 효율을 2008년 대비 49% 향상시키는 등 제품의 에너지 효율과 친환경성 향상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총 5개의 상을 수상한 가운데 3개의 대상을 휩쓸며 업계에서 가장 많은 대상을 받았다. 퓨리케어 슬림 업다운 정수기,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 트롬 건조기 등 3개 제품이 에너지 대상을 수상했고, 디오스 냉장고,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슈퍼5' 등 2개 제품이 에너지위너상을 받았다. 회사측은 "이번 수상 제품은 모두 LG전자만의 차별화된 인버터 기술이 탑재된 제품"이라며 "인버터는 가전제품을 작동시키는 핵심부품인 모터와 컴프레서가 꼭 필요한 만큼만 작동하도록 운동 속도를 조절해주는 기술이며 가전제품의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높여준다"고 말했다. 직수 방식의 퓨리케어 슬림 업다운 정수기는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와 인덕션 히팅 기술을 탑재해 꼭 필요한 만큼만 물을 차갑게 해 주고, 빠른 시간 안에 40℃, 75℃, 85℃ 등 3단계 맞춤형 온도로 물을 데워줘 전력 소모량을 낮췄다.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한 휘센 제습기는 실내 습도에 따라 컴프레서 속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해 동급의 정속형 제습기 보다 제습 속도는 30% 빠르고 전기 사용량은 43.5% 줄였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LG만의 차별화된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 친환경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20 14:45:3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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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킨,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나겠다" 포부 밝혀

스마트폰 액세서리 브랜드 벨킨이 20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10년 만에 간담회를 열고 스마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983년 개인 회사로 설립된 벨킨은 스마트 디바이스 충전 케이블 브랜드로 널리 알려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벨킨 한국 법인장인 김대원 벨킨 아시아 총괄 본부장은 "벨킨은 2002년 애플과 파트너 관계를 맺고 아이팟 액세서리를 선보인 이후로 제품의 디자인과 품질을 중요하게 여기기 시작했다"며 "2011년 갤럭시S2가 출시될 때는 삼성전자와도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회사 이력을 소개했다. 그는 "이제 벨킨은 사람과 기술의 격차를 줄이는 일에 집중할 것"이라며 "단순한 액세서리를 만들기보다 사용자의 생활·사용 환경에 부합하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벨킨은 대표적인 사례로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 '벨킨 썬더볼트3 익스프레스 독 HD'를 제시했다. 벨킨 썬더볼트3 익스프레스 독 HD는 애플 맥북 전용 올인원 도킹 솔루션이다. 애플의 신형 맥북 프로에는 새로운 인터페이스인 썬더볼트3만 채택됐으며 기존 USB 단자는 제공되지 않는다. 썬더볼트3 단자는 초당 데이터 5GB를 전송하고 100w의 전력을 공급하는 동시에 영상, 소리, 인터넷 등 다양한 전송 기능을 제공한다. 과거에는 각각의 단자가 필요했던 것이 썬더볼트3 하나로 통합된 것이다. 김대원 본부장은 "케이블을 하나만 사용하면 되도록 기술이 편리해졌지만 아직 소비자가 구입하고 사용하는 대부분의 저장장치 등은 다양한 규격의 단자를 사용한다"며 "때문에 USB, 이더넷, 디스플레이 포트 등 다양한 구형 단자를 썬더볼트3 단자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도킹 솔루션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벨킨은 향후 USB-C 타입을 지원하는 도킹 솔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 본부장은 "벨킨은 앞으로도 소비자 편의와 니즈에 부응하는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썬더볼트3, USB-C타입 단자가 새로운 규격으로 자리 잡으며 생긴 안전성 문제에 대한 우려도 다뤄졌다. 신형 단자들은 전송하는 전력량이 구형 단자에 비해 늘어나 케이블 성능이 스마트폰 등 디바이스 안전성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한국 벨킨 안정환 차장은 "USB-C타입을 지원하는 케이블이 다수 출시되는 상황이지만 검증된 제품은 부족하기만 하다"며 "아직 휴대용 기기들이 고전압을 요구하지 않으니 큰 문제가 없지만 불량 케이블을 사용하면 폭발 등의 사고가 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저가 케이블은 전압 조절을 위한 마이크로칩 등의 부품을 사용하지 않는다"며 "가격이 비싸더라도 USB협회(USB IF) 인증을 획득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당부했다. [!{IMG::20170720000083.jpg::C::480::'벨킨 썬더볼트3 익스프레스 독 HD'에 다양한 기기가 연결된 모습. /오세성 기자}!]

2017-07-20 14:44:54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