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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V30에 올레드 풀비전 적용"

LG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30에 올레드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LG전자는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에 18:9 화면비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는 오는 31일 독일에서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30을 공개할 예정이다.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G6에 채택된 바 있는 풀비전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베젤(테두리)을 최소화해 한 손에 쥘 수 있는 크기의 스마트폰에 대화면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또한 동영상 감상에 최적화된 18:9 화면비를 지원한다. LG전자는 V30에 V 시리즈 가운데 최초로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레드 풀비전에 대해 LG전자는 "명암비가 뛰어나 깊고 생생한 화면을 구현한다"며 "명암 차이를 극대화한 'HDR 10'을 지원하기에 HDR 영상 콘텐츠를 그대로 감상할 수 있으며 일반 영상 콘텐츠도 명암을 개선해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올레드 풀비전은 응답속도가 LCD보다 수십 배 빠르기에 움직임이 많은 동영상이나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을 할 때 잔상 없이 박진감 넘치는 화면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갖는다. V30에 적용되는 올레드 풀비전 디스플레이는 QHD+(1440X2880) 해상도로 약 415만개 화소가 생생한 화질을 구현한다. 최적화된 화질 알고리즘을 적용한 덕에 △사진과 인터넷 컬러 규격인 sRGB 기준 148% △디지털 시네마 컬러 규격인 DCI-P3 기준 109% 등 현존하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가운데 가장 높은 색재현율을 갖췄다. 어떤 색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V30은 화면 크기도 전작 V20에 비해 0.3인치 커진 6인치다. 하지만 상단과 하단 베젤을 각각 20%, 50% 줄여 제품 크기는 더 작아졌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제품 하단부 회로와 절연막들을 패널 뒤로 휘어 넘긴 '베젤 벤딩' 기술을 적용했다. 통상 제품 전면 하단에 위치하던 LG 로고도 후면으로 보내 깔끔함을 더했다. LG전자는 V30에 대해 "올레드 풀비전은 플라스틱 OLED(P-OLED)를 기반으로 하기에 유리 기판 디스플레이에 비해 충격에 강하다"며 V30이 높은 내구성을 갖췄다는 점도 강조했다. V30은 전면 디스플레이 위에 최신 강화유리 '고릴라 글라스 5'를 적용했고 유리가 깨졌을 때 유리가루가 날리는 것을 막아주는 비산 방지 기술도 탑재됐다. 화소에 공기가 닿지 않게 보호막을 씌우는 '봉지 기술', 전력 소모량을 줄여주는 '화소 스캐닝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며 OLED 디스플레이에서 자주 나타나는 번인 현상도 최소화했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LG 올레드 TV에서 검증된 세계 최고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총 집약해 스마트폰의 품격 높은 디자인과 차원이 다른 화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8-03 16:53:25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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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 렉스턴·쏘렌토·싼타페·캡티바 7인승 SUV 돌풍속 강자는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 7인승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국내 자동차 시장은 소형 SUV의 흥행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대형 SUV로 인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현대·기아차와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대형 SUV 라인업을 강화하며 소비자 선택폭을 넓히고 있다. 현대차 싼타페와 기아차 쏘렌토, 한국지엠 캡티바에 이어 쌍용차도 G4 렉스턴 7인승을 출시했다. ◆ 크기는 G4 렉스턴 압승 현대차 싼타페와 기아차 더 뉴 쏘렌토, 한국지엠 캡티바, 쌍용차 G4 렉스턴 등 국산 7인승 SUV의 크기를 비교해보면 길이, 너비, 높이와 휠베이스 등 모든 면에서 G4 렉스턴이 우수하다. 단순히 차체 크기를 살펴보면 G4 렉스턴이 가장 크다. 이어 더 뉴 쏘렌토와 싼타페, 캡티바 순이다. G4 렉스턴과 캡티바를 비교하면 차체 길이는 160㎜가량 차이가 난다. 쏘렌토는 올 뉴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더 뉴 쏘렌토를 출시하면서 차량의 길이를 20㎜ 늘리며 싼타페와 100㎜로 차이를 줄였다. 쌍용차 관계자는 "최적의 공간 설계로 동급 최대 2열 다리공간을 비롯해 넉넉한 실내공간 및 동급 최고 수준의 적재공간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 연비 싼타페 우수…가격은 캡티바 가격과 고효율 연비 등 경제성 면에서는 현대차 싼타페가 경쟁 차종을 압도한다. 싼타페의 복합 연비는 13.8 km/L로 가장 높은 반면 G4 렉스턴은 복합 연비 10.5km/L로 경쟁 차종에 비해 가장 취약하다. 더 뉴 쏘렌토는 13.1km/L로 싼타페와 비슷한 수준이며 캡티바는 11.8km/L다. 성능면에서는 싼타페와 더 뉴 쏘렌토, G4렉스턴에 비해 캡티바가 가장 부족하다. 싼타페와 쏘렌토는 최대토크 41.0kg.m, 출력 186hp이며 G4렉스턴는 최대토크 42.8kg.m 출력 187hp이다. 반면 캡티바는 최대토크 40.8kg.m 출력 170hp으로 가장 낮다. 가격적인 부분에서는 캡티바(2.0디젤)가 3405만원으로 가장 저렴하다. 이어 쏘렌토 3625만원(2.0디젤), 싼타페 3825만원(2.0디젤)이다. 단 쌍용차 G4 렉스턴은 2.2 디젤이라는 점에서 가격은 올라갈 수 밖에 없다. [!{IMG::20170803000079.jpg::C::480::한국지엠 캡티바.}!]

2017-08-03 16:18: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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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철권 월드 투어 스폰서로 참여…'QLED TV·QLED 게이밍 모니터' 공급

삼성전자가 오는 6일 열리는 대전 격투 게임 대회 '철권 월드 투어 코리아(TEKKEN WORLD TOUR KOREA)'에 QLED TV와 QLED 게이밍 모니터를 공급해 공식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철권 월드 투어는 플레이스테이션4(PS4), 엑스박스 원(Xbox One), 스팀(Steam)용 '철권7'의 발매를 기념해 글로벌 게임 생중계 플랫폼 트위치(Twitch)와 철권 시리즈의 퍼블리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가 파트너십을 맺고 진행하는 국제 게임 대회다. 총 20만 달러(한화 2억2460만원)를 넘는 상금이 걸고, 지난 달 1일 태국 대회를 시작으로 이달 한국을 포함해 11월까지 세계 각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철권 월드 투어 한국 대회는 사전에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한 256명의 게이머들이 삼성전자 65형 QLED TV 6대와 27형 QLED 게이밍 모니터 20대가 설치된 게임존에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한국 대회에는 상금 총 1만달러(한화 약 1123만원)가 걸려 있다. 게임 애호가들은 현장에서 무료로 대회 관람이 가능하며, 트위치(Twitch) 공식 채널을 통해 대회 생중계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 QLED TV와 QLED 게이밍 모니터는 메탈 퀀텀닷 기술로 다채롭고 풍부한 컬러 볼륨과 빠른 반응 속도, 장시간 사용해도 번인 현상 없는 내구성으로 고성능 게이밍 플랫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QLED TV는 20ms(millisecond, 0.02초) 초반의 인풋렉(Input Lag, 입력 지연)으로 순간의 차이가 승패를 가르는 대전 게임에서도 뛰어난 게임 성능을 보여준다.

2017-08-03 10:02:51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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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대만서 '갤럭시탭 S3'로 스카이 아트 선보여

삼성전자가 대만의 아름다운 하늘을 '갤럭시탭 S3'와 S펜으로 독특하게 재현한 스카이 아트 작품을 대만서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프랑스 유명 스카이 아트 작가 토마스 라마디유는 갤럭시탭 S3로 대만 전역을 여행하면서 하늘과 건축물을 촬영하고 그 자리에서 바로 S펜으로 순간의 영감을 그려 작품을 완성했다. 작품에는 대만 특유의 분위기가 S펜 놀림으로 아름답게 담겼다. 토마스 라마디유는 "이전에는 사진 촬영 후 컴퓨터로 작품 작업을 해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며 "멋진 풍경을 볼 때마다 갤럭시탭 S3를 꺼내 다양하고 창의적인 각도에서 사물을 포착했고 덕분에 마법 같은 순간들을 아름답고 영원한 기억으로 바꿀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갤럭시탭 S3는 4K 영상 재생, 자연 그대로의 색을 표현하는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최상의 시각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 태블릿 최초로 4개의 스테레오 스피커도 탑재했다. 특히 갤럭시탭 S3의 S펜은 0.7㎜ 펜촉, 4096단계 필압을 인식해 정교하고 섬세한 표현이 가능하다. 펜대의 두께는 약 9㎜로 일반 필기구 같은 필기감을 제공하며 별도 충전도 필요하지 않다. 원하는 부분을 확대하는 '돋보기', 사진과 동영상에서 원하는 부분을 잘라 저장하는 '스마트 셀렉트' 등 혁신적인 기능들도 담겼다.

2017-08-02 20:24:32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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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60 카세트'로 동남아 에어컨 시장 인기몰이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원형 시스템 에어컨 '360 카세트'로 동남아 프리미엄 B2B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나이트 사파리로 유명한 싱가포르 동물원,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18개 커피빈 매장에 360 카세트를 공급했다고 1일 밝혔다. 360 카세트는 기존 제품과 달리 어느 공간에서나 조화롭게 어울리는 원형 디자인, 찬바람이 직접 사람에게 닿는 것을 최소화하고 냉기를 균일하게 퍼지도록 하는 기류제어 기술이 적용됐다. 일반적인 시스템 에어컨이 송풍구 블레이드로 풍향을 조절하는 것과 달리 360 카세트는 부스터 팬을 적용해 기류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사각지대 없는 냉방을 구현한다. 또한 시스템 에어컨은 쇼핑몰·사무빌딩·매장 등에 설치돼 하루 종일 사용되기에 에너지 소비 효율이 중요한데, 360 카세트는 동급 시스템 에어컨 중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자랑한다. 필리핀 커피빈 매장에서는 360 카세트 설치 후 커피가 빨리 식지 않고 소비자는 보다 쾌적하게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고 제품을 호평했다. 싱가포르의 경우 유명 식당 체인인 헤리스,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탄종파가(Tanjong Pagar)지역 식당들을 중심으로 360 카세트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동남아는 사시사철 무더위가 지속돼 공공시설·빌딩·쇼핑몰 등에서 건물 자체는 물론 주요 이동 통로에 에어컨을 필수로 설치하기 때문에 다른 지역 대비 B2B 수요가 매우 높다. 삼성전자는 2011년 동남아 B2B 에어컨 시장에 본격 진출한 이후 매년 약 1.5배씩 매출 성장을 지속하는 중이다. 삼성전자 이상철 동남아총괄 부사장은 "동남아 시스템 에어컨 시장은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 다양한 혁신 제품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프리미엄 B2B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17-08-01 17:20:28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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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코드제로 A9'으로 청소 봉사 나서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으로 임직원 봉사활동에 나섰다. LG전자는 한국영업본부 소속 임직원 20여명이 최근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구세군 후생원을 방문해 코드제로 A9으로 실내 곳곳을 청소하고 제품을 기증했다고 1일 밝혔다. 구세군 후생원은 영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7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구세군 후생원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국영업본부 사원협의체 대표 박수원 선임은 "회사에서 내놓은 뛰어난 제품으로 아이들을 위해 직접 청소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봉사활동에 대해 LG전자 관계자는 "호흡기가 약한 어린이와 청소년이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이달 말에는 인천 서구에 위치한 함사랑지역아동센터에서 코드제로 A9을 이용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가 지난달 선보인 코드제로 A9은 비행기 제트엔진보다 16배 더 빠르게 회전하는 '스마트 인버터 모터 P9'을 탑재해 상중심 무선청소기 중 세계 최고 수준인 140와트(W)의 강력한 흡입력을 갖췄다. '5단계 미세먼지 차단 시스템'으로 빨아들인 초미세먼지가 제품 밖으로 배출되지 않도록 99.9% 차단해준다. 알러지를 일으키는 물질도 제거해 영국알러지협회(BAF)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았다.

2017-08-01 13:15:11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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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친환경 정책 앞장… 갤럭시S8 미국 친환경 스마트폰 최고 등급 획득

삼성전자 갤럭시S8 시리즈가 미국에서 친환경 스마트폰으로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 시리즈가 미국 전자제품 친환경 인증제도 EPEAT에서 최고 등급인 골드(Gold) 등급을 취득하며 친환경 스마트폰으로 인정받았다. EPEAT는 미국 녹색전자제품협회(GEC)와 안전규격 기관인 UL이 공동으로 인증하는 제도로 유해물질 사용금지, 에너지 효율성, 제품과 포장재의 분해·재활용 용이성,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한다. EPEAT는 미국 정부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 자격이기도 하다.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인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 갤럭시S8과 갤럭시S8 플러스는 충전기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이어폰 케이스, 충전기 하우징에 소비자가 사용하고 버린 플라스틱을 재사용한 PCR(Post-Consumer Recycled) 소재를 사용했다. 이러한 친환경 노력을 통해 최고 등급인 골드 등급을 받았다. 갤럭시S8 시리즈는 지난 6월 미국 국립표준협회 'ANSI/UL 110 규격 휴대전화 지속 가능성 규격'에 따른 친환경 인증 '에코로고'를 받은데 이어 이번 EPEAT 골드 인증을 받으며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 갤럭시S8 시리즈는 이 외에도 탄소 감축 인증에서 권위 있는 영국의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탄소배출량 인증을 받았고 러시아 생태연합으로부터 생명의 잎 환경마크도 받아 최고의 친환경 스마트폰으로 인정받았다. 브라질 기술표준기관(ABNT)의 콜리브리(Colibri) 마크 인증도 추진 중이다. 환경을 생각하는 삼성전자의 노력은 지난해 출시·단종된 갤럭시노트7 사례에서도 잘 드러난다. 삼성전자는 회수한 갤럭시노트7을 그대로 폐기할 경우 막대한 환경오염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주요 부품을 분리·재생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갤럭시노트7에 사용된 OLED 디스플레이 모듈, 메모리 반도체, 카메라 모듈 등 재사용이 가능한 주요 부품은 서비스 자재로 활용하거나 매각해 최대한 재활용하기로 했다. 나머지 부품들도 재생 전문 업체들과 협력해 제품에 포함된 금, 은, 코발트, 구리 등의 광물을 추출한다. 미처 고객에게 판매되지 않았던 갤럭시노트7은 배터리 안전성을 높여 '갤럭시노트FE'로 재탄생 시켰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조치들에 대해 전자 부품의 친환경적 처리를 통해 산업폐기물을 줄이고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 개발 노력을 지속해 업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제품 출시를 확대하겠다"며 "노후 제품 수거와 처리에도 친환경적 방식을 지속 확대해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 분야에서도 업계 전반을 리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7-08-01 13:14:45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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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 공개되는 V30, 위기의 LG전자 구할 수 있을까

3·4분기에 출시되는 V30이 LG전자 MC사업본부를 구원해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8월 31일 LG전자가 공개하는 V30은 MC사업부의 향후 사업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V30은 흥행 여부에 따라 8분기 연속된 MC사업본부의 적자행진을 끊는 스마트폰이 될 수도 있고 반대로 MC사업본부에 대한 비난 여론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LG전자도 V30의 중요성을 감안해 제품 공개행사를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가전박람회(IFA)로 정했다. LG전자가 자사 스마트폰은 IFA에서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다 큰 국제무대에서 신제품을 발표해 세계적인 흥행몰이에 나서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다양한 시도도 이뤄졌다. LG전자 스마트폰들은 QHD IPS 액정표시장치(LCD)를 사용해왔지만 V30은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P-OLED)를 적용했다. 화면 크기도 전작 V20보다 0.5인치 커진 6.2인치에 달한다. 기존 V 시리즈와 달리 배터리도 일체형을 사용해 방수·방진 기능을 갖췄다.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한 V 시리즈답게 ESS의 신형 쿼드 DAC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예약판매도 V 시리즈로는 처음 실시한다. LG전자가 V30에 힘을 쏟는 이유는 스마트폰 사업을 맡는 MC사업본부에게 분위기를 반전시킬 히든카드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MC사업본부는 스마트폰 사업을 시작한 이래 누적 적자 2조원을 앞두고 있다. 스마트폰 부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2조원대 누적 적자가 발생하는 모습은 LG전자가 가장 피하고 싶은 상황이다. 차기 스마트폰을 성공시켜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누적 적자에 대한 주주들의 불만도 잠재울 수 있다. LG전자는 2010년 3월 '싸이언 안드로-1(LG-KH5200)'을 출시하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그해 6월에는 옵티머스Q를 공개하고 스마트폰 브랜드를 '옵티머스'로 일원화했다. 세계시장 점유율 10%를 목표로 내걸고 야심차게 뛰어들었지만 상황은 녹록치 않았다. LG전자 MC사업본부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든 2010년 6704억원에 달하는 적자를 냈다. 2011년에도 적자 2812억원을 기록했고 2012년에는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영업이익이 600억원에 그쳤다. 2013년 1분기 옵티머스G·넥서스4 출시로 영업이익 1328억원을 기록하는 성과를 냈지만 하반기에는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2014년 4월 출시한 G3는 LG전자에게 행운의 여신 같은 존재였다. G3는 시장에 출시되자마자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고 출시된 2분기에만 1450만대가 판매됐다. 경쟁사 제품의 디자인이 구설에 오르고 G3 파생 모델의 인기도 높게 유지되며 판매량은 3분기 1680만대로 늘어났다. G3가 출시된 2014년, LG전자 MC사업본부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출시한 이래 최대 수익인 연간 영업이익 3119억원을 달성했다. 이 해 LG전자는 연간 영업이익 1조8286억원을 기록하는 기염도 토했다. G3가 시장의 호평을 한 몸에 받았지만 차기작 G4는 그렇지 않았다. 후면 커버에 가죽을 씌운 참신한 디자인은 스마트폰 과열로 이어졌고 성능 논란까지 발생했다. 1분기 729억원이던 영업이익은 G4의 부진으로 2분기 2억원까지 줄었고 3분기에는 779억원 적자로 전환됐다. 그해 MC사업본부는 486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는 적자 폭이 더 커졌다. 1분기 G5, 3분기 V20을 선보였지만 시장 흥행에 실패하며 MC사업본부는 1조2591억원에 달하는 적자를 냈다. 스마트폰에서 막대한 적자가 발생한 탓에 LG전자의 2016년 4분기 영업이익도 352억원 적자로 전환됐다. MC사업본부의 적자행진은 올해도 진행 중이다. MC사업본부는 1분기 적자 규모를 2억원으로 줄였지만 2분기에는 1324억원으로 적자가 확대됐다. 스마트폰 사업을 시작한 이후 MC사업본부의 누적 적자는 1조9491억원으로 3분기 500억원대 적자를 낼 경우 누적 적자 규모가 2조원을 넘게 된다. LG전자 윤부현 MC사업본부 기획관리담당 전무는 "G6 초기 판매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며 "G4, G5와 달리 주문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어 이를 고무적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어 "유통구조와 제품군이 변화해 매출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매출이 1조원 이하로 줄더라도 흑자를 낼 수 있도록 원가와 전체 비용 절감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2017-07-31 19:01:2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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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6개 주파수 묶는 차세대 LTE모뎀 기술 개발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6CA를 지원하는 모뎀 기술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CA(Carrier Aggregation)는 복수의 주파수 대역을 하나로 묶어 광대역폭을 실현하는 기술이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개발한 6CA 모뎀 기술은 6개의 주파수 대역을 하나로 묶을 수 있어 빠르고 안정적인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올해 2월 엑시노스 8895를 출시하며 업계 최초로 5CA를 지원하는 1Gbps 모뎀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6CA모뎀 기술을 개발하며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확보했다. 통신 계측기 전문 업체 장비로 측정한 결과 삼성전자의 6CA 기술은 기존 대비 20% 향상된 최대 1.2Gbps(Cat.18)의 다운로드 속도를 기록했다. 1.2Gbps는 2시간짜리 HD급 영화를 약 10초 만에 내려 받는 속도다. 모뎀 성능이 향상되면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에서 고화질 영상 통화와 실시간 방송 시청 등의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데이터 전송속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지국과 단말기에 각각 4개의 안테나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4×4 MIMO 기술'과 주파수 변복조 방식을 기존의 6비트 단위(64QAM)에서 8비트로 처리하는 '256QAM' 기술을 적용했다. 다운로드뿐만 아니라 업로드에서도 와이파이, 블루투스와 같은 비면허대역 주파수 일부까지 활용할 수 있는 eLAA기술을 적용해 통신사업자가 보유한 기존 주파수와 장비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삼성전자 허운행 시스템LSI사업부 개발팀 상무는 "고품질 데이터 컨텐츠 서비스 확대로 고성능 LTE 모뎀에 대한 시장의 요구는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라며 "이번 6CA 1.2Gbps LTE 모뎀 기술은 향후 5G 시장 선점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삼성전자는 6CA 1.2Gbps LTE 모뎀기술을 올해 말 양산이 시작되는 모바일 프로세서에 적용할 예정이다.

2017-07-31 17:47:47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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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서 하만 오디오 판매… 유통망 통합 시작

삼성전자가 8월부터 세계적인 오디오 브랜드 '하만(Harman)' 제품들의 국내 판매와 A/S를 맡는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인수합병을 마친 하만의 오디오 제품들을 국내에 직접 유통한다고 31일 밝혔다. '하만'은 커넥티드카 등 전장 사업 분야 리딩 기업일 뿐 아니라 70년 역사의 오디오 전문 기업으로, 지난 3월 삼성전자와의 인수합병 절차를 완료했다.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하만카돈, JBL, AKG 등 일반 소비자용 오디오 브랜드 40개 모델이다. JBL 스피커 8종, 하만카돈 스피커 5종, JBL 이어폰·헤드폰 17종, AKG 이어폰·헤드폰 6종, 사운드바 4종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유통망과 마케팅부터 A/S까지 직접 제공해 국내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강남본점·강서본점 등 전국의 주요 삼성 디지털프라자 30개점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하이마트 등 국내 모든 가전 매장으로 유통망을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 디지털프라자는 '숍인숍' 형태로 제품을 전시하고 매장에 따라 별도 청음 공간을 마련해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한다. 백화점에는 삼성 프리미엄 TV와 모바일 제품을 연계해 통합된 제품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사후지원을 위해서는 하만 오디오를 위한 전문 A/S 체계를 구축하고 전국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서 서비스 접수를 받기로 했다. 컨슈머 오디오 전문 컨설턴트를 육성하고 복합쇼핑몰을 중심으로 전문 매장을 열어 오디오 사업 역량을 확보하기로 했다. 다만 당분간 소비자 혼란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하만은 국내에서 하만코리아를 통해 제품을 유통해왔다. 하만코리아는 브랜드 스토어와 직영 스토어, 대리점 등 전국 19개 오프라인 매장을 가지고 있다. 온라인으로도 제품을 판매해왔고 A/S도 맡아왔다. 유통망과 사후지원 등이 일원화되지 않는다면 소비자에게 의도치 않은 피해가 돌아갈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일반 소비자를 위한 국내 하만 오디오 판매와 A/S는 삼성전자에서 맡을 예정이고 하만코리아의 오프라인 매장 정리에 대해서는 차후 협의가 진행될 것"이라며 "국내 정식 유통된 하만 제품에 대한 A/S도 삼성전자에서 맡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만코리아는 이에 대한 별도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2017-07-31 14:11:15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