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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 멋진 사진으로 남기려면?

서울 밤하늘이 3만발의 불꽃으로 뒤덮일 예정이다. 화려한 불꽃축제를 아름다운 사진으로 남겨 추억하려는 이들의 고민도 시작됐다. 2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이날 밤 9시에 롯데월드타워 그랜드 오픈을 기념한 불꽃축제가 11분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이번 불꽃축제는 새해맞이 불꽃 쇼로 유명한 대만 타이베이 101 타워(5분),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10분)보다도 길고 지난해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60억원)에 맞먹는 40억원이 투입돼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강에서 폭죽을 공중으로 쏘아 올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와 달리 이날 불꽃축제는 롯데월드타워 외벽에서 불꽃을 쏠 예정이기에 서울 전역에서 관측 가능하며 약 100만명이 이 장면을 지켜볼 것으로 예상된다. 두 눈에 화려하게 수놓은 하늘을 담고 추억하는 것도 좋지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멋진 사진을 찍어 올릴 수 있다면 다른 이들과 이 순간을 공유할 수 있다. 때문에 많은 이들이 사진 촬영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불꽃 사진은 어떻게 찍어야 할까. 높이가 555m에 이르는 롯데월드타워 외벽에서 불꽃을 쏘는 만큼 촬영장소 선정에 제약은 없다. 다만 장비에는 신경을 써야 하는데 스마트폰 카메라의 경우 불꽃이 터지며 순간적으로 나오는 밝은 빛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기에 멋진 사진을 남기기에는 부적합하다. 세밀한 설정이 가능한 카메라와 카메라를 고정할 삼각대, 흔들림 없는 촬영을 도와주는 릴리즈가 있다면 기본 준비는 마친 셈이다. 삼각대에 카메라를 단단히 고정하고 사진을 찍을 준비가 됐다면 이제 설정을 맞춰야 한다. 사진의 감도인 ISO는 100에 고정하고 시험 삼아 사진을 찍어본 뒤 필요하다면 200이나 400정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ISO 수치를 자동으로 설정하거나 지나치게 높인다면 하얀 빛 덩어리만 찍게 되니 주의해야 한다. 빛이 한 번에 들어오는 양을 조절하는 조리개는 F6~14 사이가 적합하다. F6에 가까울수록 불꽃이 굵게 표현되며 사진이 밝아진다. F14에 가깝다면 불꽃이 가늘게 찍히고 배경이 어두워지며 셔터스피드도 길어진다. 카메라가 쉽게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이라면 조리개 값을 낮추고 셔터스피드를 줄여야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초점은 수동으로 설정해야 불꽃이 터지는 순간을 포착할 수 있다. 초점을 자동에 두면 불꽃이 터지는 순간 카메라가 초점을 잡기 위해 움직이느라 사진을 찍지 못하기 때문. 초점은 롯데월드타워 건물을 기준으로 맞춘 뒤 고정하는 편이 좋다. 제품이나 렌즈 각도에 따라 초점이 변할 수 있으니 셀로판테이프로 렌즈 초점링을 고정하면 불상사를 막아준다. 촬영모드는 벌브로 3~8초 사이를 권장한다. 활짝 펼쳐진 불꽃을 찍으려면 불꽃이 터지는 소리가 난 직후에 셔터를 누르고 다 펼쳐진 순간 닫는 것이 적당하다. 셔터를 누를 때의 충격으로 카메라가 흔들리면 손으로 휘저은 것 같은 사진이 나오니 셔터는 릴리즈를 사용하는 편이 현명하다.

2017-04-02 16:50:01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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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업계, S8·노트7 소식에 프로모션 강화

삼성전자의 갤럭시S8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가자 LG전자, 화웨이 등이 판매량 유지를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다. 갤럭시S8 구매 수요를 자사 제품으로 돌리기 위해 소비자를 위한 혜택을 강화하고 나선 것이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8 시리즈는 이달부터 전국 3000여 곳의 삼성 모바일 전문 체험형 매장 'S존'에 전시된다. 전국 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전자랜드, 이동통신사 대리점 등에 마련되는 S존에서는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의 베젤리스 디자인,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전국 핫플레이스 40곳에 프리미엄 라운지 스타일로 차별화된 체험존도 운영한다. 체험존은 5월까지 전국 80개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50여개의 전국 주요 은행 지점에서도 금융거래에 최적화 된 갤럭시S8 시리즈의 홍채인식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갤럭시S8의 사전판매는 7일 시작되며 사전판매 제품은 공식 출시일인 21일 이전에 개통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하반기 플래그십 제품으로 출시했던 갤럭시노트7도 리퍼비시로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노트7 리퍼폰을 국내 선보일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삼성전자가 회수한 갤럭시노트7은 306만대에 이른다. 업계는 삼성전자가 배터리 용량을 기존 3500㎃h에서 3000~3200㎃h로 줄이고 5월까지 준비를 마쳐 이르면 6월 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갤럭시S6, 갤럭시노트4 등을 리퍼폰을 내놓으며 30~50% 할인가를 적용했다. 갤럭시노트7 가격은 50만~60만원대가 될 것"이라며 "이제 와서 갤럭시노트7로 수익을 내는 것은 삼성전자에게도 큰 의미가 없는 만큼 30~50% 할인율을 적용해 회수한 재고를 처리하는데 의의를 둘 것"이라고 내다봤다. 갤럭시S8과 갤럭시노트7 리퍼폰 출시가 다가오자 스마트폰 업계는 기존에 출시한 제품 가격을 낮추거나 사은품을 추가로 증정하면서까지 대응에 나섰다. 제품 판매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지난달 출시된 LG G6는 출시 이틀 만에 3만대가 판매되는 등 초반 흥행에서 전작에 비해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에는 하루 판매량이 5000대 미만으로 떨어졌다. 한 이동통신사 대리점 관계자는 "최신폰인 G6는 지난주 들어 한 대도 팔리지 않는 날이 생기기 시작했다"면서 "반면 갤럭시S8은 사전예약을 문의하는 고객들이 늘어났다. 비교적 고령층인 70~80대 고객들은 아예 접수가 시작되면 연락 달라며 원하는 색상과 전화번호까지 남기고 가는 상황"이라고 급변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LG전자는 이달 G6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신 스마트워치 1000대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사은품으로 증정되는 스마트워치는 45만원 상당의 'LG워치 스포츠'로 지난 2월 처음 공개된 신제품이다. 최대 2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4월 말까지 연장 진행한다. G6 구매 고객은 '톤플러스(HBS-1100)', '롤리키보드 2'와 '비틀 마우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해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하반기 아이폰8 출시가 예정된 애플도 아이폰7 레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며 갤럭시S8 견제에 동참했다. 애플은 아이폰7 레드를 선보이며 판매액 일부는 에이즈 감염 예방과 치료 등에 사용된다고 공익 목적을 내걸었지만 출시시기는 갤럭시S8을 겨냥했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지난해 말 국내 출시된 화웨이 P9 시리즈는 출고가가 22만원 인하됐다. P9는 59만9500원에서 37만9500원으로, P9 플러스는 69만9600원에서 47만9600원으로 내려갔다. 지난해 4월 글로벌 출시 당시 해외 판매가가 각각 75만원, 94만원 수준이던 것을 감안하면 1년 사이 반값이 된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S8에 밀리지 않으려는 업계의 프로모션이 이어지고 있지만 지나친 사은품이 제품의 가치를 떨어뜨릴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며 "소비자 입장에서 90만원에 스마트폰을 구매해 40만원대, 20만원대 사은품을 받으면 스마트폰 가치는 30만원으로 인식될 수 있다. 이는 장기적으로 좋은 전략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2017-04-02 15:32:2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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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톤 플러스’ 글로벌 누적 2000만대 판매

LG전자가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TONE+)' 시리즈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2000만대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2010년 6월 첫 선을 보인 톤 플러스 시리즈는 빠른 속도로 판매량 기록을 경신해 왔다. 출시 5년 만인 2015년 6월 1000만대 판매를 돌파했고 그로부터 21개월 만인 올해 3월 2000만대 돌파를 달성했다. 특히 세계 최대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인 미국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데, 미국 시장조사기관 NPD에 따르면 톤 플러스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연속 미국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에서 판매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미국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은 440만대 수준에서 1200만대로 3배 가까이 성장했고 톤 플러스 시리즈는 매년 30% 이상의 점유율을 지키고 있다. 톤 플러스 시리즈의 인기 비결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뛰어난 음질이다. LG전자는 톤 플러스 전 모델의 넥밴드에 형상기억합금을 적용하며 내구성과 휴대성을 높이는 한편 무게는 줄인 고유의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 'HBS-1100'에는 퀄컴 aptX™ HD 오디오 코덱을 탑재해 블루투스 헤드셋 최초로 24비트 하이파이 음원을 손실 없이 원음에 가깝게 재생하며 최고의 음질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올해 차별화된 컨셉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 CES 2017과 MWC 2017에서 ▲4개의 외장 스피커로 풍성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HBS-W120(톤 플러스 스튜디오)' ▲무선 이어폰 모듈로 선 없이 사운드를 즐기는 'HBS-F110(톤 플러스 프리)' ▲메탈 소재 진동판으로 깨끗한 음색을 구현하는 'HBS-920' 등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한 바 있다.

2017-03-30 18:39:54 오세성 기자
이젠 전기 상담도 인터넷·휴대폰으로 '스마트'하게

요금 납부나 정전 등 전기 상담도 '스마트'하게 바뀐다. 한국전력은 오는 4월1일부터 인터넷이나 이메일·채팅·문자 등 모바일을 활용한 양방향 실시간 상담이 가능한 '스마트고객센터'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한전은 기존 전화 위주의 상담에서 벗어나기 위해 스마트고객센터를 구축,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해왔다. 센터 상담 서비스는 인터넷 '사이버지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스마트한전', 그리고 휴대폰 단문서비스(SMS)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휴대폰은 회원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지역번호-123'에 SMS를 보내는 방식으로 전 국민 누구나 상담이 가능하다. 인터넷은 개인용 PC에서 한전 사이버지점에 접속, 회원 가입 후 이메일과 채팅 상담을 하면 된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요금 납부 마감일과 정전사고 시 고객센터의 전화 상담이 폭주해 상담원 연결이 지연되는 불편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만 65세 이상은 올해 1월부터 시행한 '실버고객 바로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상담사와 통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7-03-30 17:36: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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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몰라도… "갤럭시S8 사전예약 예약할게요"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8이 공개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는 30일 국내에서도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삼성 딜라이트홀과 서울 종로구 KT스퀘어, 삼성디지털프라자 홍대점, 관악점 등에 체험존을 마련하고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를 전격 공개했다. 평일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딜라이트홀은 갤럭시S8 시리즈를 구경하기 위해 방문한 소비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점심시간을 이용해 딜라이트홀을 찾은 직장인들은 기기를 직접 만져보기 위해 점심도 거른 채 20분 이상 기다리는 열정도 보였다. 이곳에서는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를 카메라, 홍채인식,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등 특화 기능 하나씩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이 마련돼 방문객들은 각 코너마다 줄을 서가며 제품 기능을 직접 사용해봤다. 다만 빅스비 음성인식 기능은 아직 지원되지 않아 방문객들의 아쉬움을 샀다. 강남역 인근의 직장에 근무하는 강의준(38, 남) 씨는 "딜라이트홀에 갤럭시S8이 오늘 전시된다는 기사를 보고 점심시간을 이용해 왔다"며 "(갤럭시S8이)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잘 나왔다. 대화면임에도 한 손에 쥐기에 편하다"고 평한 뒤 그 자리에서 사전예약 등록을 접수시켰다. 갤럭시노트4를 쓰고 있다는 유승호(31, 남)씨도 "갤럭시S8은 베젤이 아예 없는 것 같다. 빅스비나 안면인식, 덱스(스마트폰을 PC처럼 쓰게 해주는 기능) 등 신기술이 많이 들어간 것도 마음에 든다"며 현장의 딜라이트홀 직원에게 사전예약을 신청했다. 갤럭시S8을 본 소비자 상당수는 남은 기기 할부원금과 갤럭시S8 가격 등에 개의치 않고 구매 의향을 밝혔다. 딜라이트홀 직원은 "공식적인 사전예약은 내달 7일부터 시작된다"면서 "아직 기기 가격과 지원금, 사은품 등이 정해지지 않았음에도 사전예약을 문의하는 고객이 많아 응대가 어렵다"고 말했다. 현재 딜라이트홀에서 받는 예약은 사전예약의 예약 개념으로 원하는 기종과 통신사, 요금제 등을 접수받아 사전예약이 시작되는 7일 예약을 해주는 일종의 서비스다. 이날 예약을 신청한 고객은 7일 이후 매장을 다시 방문해 사전예약을 진행해야 하지만 매장을 두 번 방문하는 불편함에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예약 신청을 마친 유승호씨는 "갤럭시S8 사전예약을 하면 공식판매 이전에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고 들었다"며 "정확한 제품 가격은 7일 이후에 알려진다 하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8은 혁신적인 기능으로 해외 유력 매체들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미국 CNBC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8은 빅스비를 통해 전화기 그 이상으로 거듭났다"며 "빅스비는 휴대폰뿐만 아니라 가전제품까지 사물인터넷(IoT)으로 묶어주는 장점이 있다"고 분석했다. 포춘지는 "유저의 질문에 답하는 것은 경쟁 서비스에서도 제공한다"며 "스마트폰에 저장된 파일을 다른 사람에게 보내는 등 더욱 빛나는 모습을 보인다"고 호평했다. 위버기즈모는 "갤럭시S8으로 삼성전자는 대화면 스마트폰 시장에서 명백한 선두를 차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내달 1일부터 갤럭시S8 사전 체험 공간을 전국 3500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지난해 3월 출시된 갤럭시S7 체험존이 2200여곳, 8월 갤럭시노트7 체험존은 2800여곳이었던 것에 비해 크게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공식 출시일은 내달 21일로 예정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8과 갤럭시 S8플러스가 새로운 디자인, 새로운 소통방식으로 소비자들에게 모바일 라이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라며 "지난해 입은 오명을 씻고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를 되찾겠다"고 자신했다. [!{IMG::20170330000073.jpg::C::480::30일 삼성 딜라이트홀에서 한 소비자가 갤럭시S8플러스를 체험하고 있다. /오세성 기자}!]

2017-03-30 16:05:0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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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8' So Hot!..'200(매출)-40(영업이익)' 클럽에 눈앞

[!{IMG::20170330000064.jpg::C::480::삼성전자 실적 및 밸류에이션 자료=메리츠종금증권] 삼성전자가 더 강해진다. 스마트폰 '갤럭시 S8'(연간 판매량 6000만대, 유진투자증권 추정치)을 기반으로 2·4분기에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인 '마(魔)의 13조 원' 벽을 뚫을 수 있다는 장밋빛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다. 그만큼 실적 전망이 밝기 때문이다. 또 전망이 현실화한다면 올해 삼성전자가 최대 40조 원대 영업이익을 올려 '연매출 200조 원·영업이익 40조 원' 시대에 진입하는 해가 될 것이라는 핑크빛 전망까지 나온다. 30일 메리츠종금증권은 삼성전자가 갤S8 효과로 2·4분기에 13조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의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는 10조1600억 원(2013년 3분기)이다. 김선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갤럭시 노트7 소손 이후 대기수요의 이월효과에 기반한 갤럭시S8의 구조적인 성공을 예상한다"면서 "분기배당 1조원을 감안하고도 연말 순현금 81조원을 예상하며 중기적으로 삼성전자의 주주환원정책 역시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KB증권은 삼성전자가 공개한 새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 출하량을 4600만대로 추정하고 2·4분기 IT·모바일(IM) 사업부문의 영업이익이 3조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2·4분기 전체 영업이익도 12조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미국 시각으로 지난 29일 공개된 갤럭시S8이 내달 21일 정식 출시되면 올해 하반기 예정인 아이폰8 출시 전까지 프리미엄 폰 대기수요를 선점할 것"이라며 "삼성전자가 올해부터 휘어지는(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풀 스크린을 최초 탑재해 스마트폰 시장의 디자인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장의 예상대로라면 연간 영업이익도 사상 첫 40조원대에 진입한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예상치로는 작년보다 각각 14%와 64% 증가한 230조원과 48조원을 유지했다. 시장에서는 '갤S8'이 4차 산업혁명의 아이콘으로 떠오를 것으로 본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8에서 주목할만한 기능은 삼성 자체 인공지능, 빅스비(Bixby)의 탑재"라면서 "이는 기존 터치 인터페이스에 음성 인터페이스가 추가돼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시킬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인공지능을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스마트워치와 스마트가전, 자율주행차 등에도 적용해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빅스비는 삼성전자와 비브랩스(Vivlabs)의 기술이 집약된 인공지능 비서 솔루션이다. 갤럭시S8 연간 판매량은 약 6000만대로 예상했다. 시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리더십'과 전략 변화에 주목한다. '1등 주의'를 외쳐 온 이건희 회장과 달리 선택과 집중의 전략을 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애플의 시총을 누를 날도 머지않아 보인다는 게 시장 평가다. "'애플 효과'는 있는데 '삼성효과'는 왜 없냐(?)"는 비아냥까지 들었던 삼성전자가 바이오에 이어 인공지능(AI)의 주도권을 쥔다면 주가도 애플과 차별화를 보일 것이란 것. 증권가 한 전문가는 "4차 산업혁명에 열정을 쏟아온 이 부회장의 부재는 삼성그룹에 적잔은 영향을 주고 있다. 현재 삼성그룹 입장에서 컨트롤타워 부재 속에 할 수 있는 일은 글로벌 1위가 될 만한 기업인 삼성전자에 집중하는 일이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선택과 집중' 분위기를 감지한 글로벌 투자자들이 서둘러 삼성전자 주식을 확보하고 있다.

2017-03-30 16:00:2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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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IT리뷰]갤럭시S8 만져보니… '대화면·사진 만족', 빅스비는 '아직'

"예쁘긴 진짜 예쁜데요. 본선인 성능이야 실사용을 해봐야 알 수 있다지만 예선은 쉽게 통과했네요!" 삼성전자가 30일 국내 주요 매장에 갤럭시S8 시리즈를 공개했다.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위치한 삼성 딜라이트홀에서 갤럭시S8플러스를 만져본 다른 매체 기자는 "외관만으로도 예선은 쉽게 통과했다"며 디자인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삼성 딜라이트홀 갤럭시S8 체험존은 홍채인식, 카메라, 빅스비, 덱스,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등 특화된 기능을 하나씩 확인할 수 있게 구성됐다. 기자가 직접 만져본 갤럭시S8의 첫 느낌은 6.2인치 화면도 한 손에 들어온다는 것이었다. 기자가 쓰는 스마트폰은 5.3인치 제품으로 케이스를 씌우면 한 손에 쥐기 힘들다는 느낌을 받곤 한다. 특히 스마트폰을 옆으로 뉘어 동영상을 볼 때 금방이라도 떨어뜨릴 것 같은 불안감을 느끼곤 하는데 1인치 가까이 큰 갤럭시S8은 안정적으로 받친 채 영상을 즐길 수 있었다. 화면 비율도 18.5:9(2.05:1)로 영화관에서 보는 것(영화관 스크린 표준 비율 2.2대 1)에 더욱 가까워졌고 슈퍼아몰레드의 화질 역시 나무랄 데 없었다. 이는 베젤(주변 테두리)을 최소화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덕분이다. 갤럭시S8은 전면의 83%를 디스플레이로 채우고 대화면으로 뛰어난 몰입감을 제공하지만 기기 너비는 되레 줄어들었다. 5.3인치임에도 너비가 73.9㎜인 기자의 스마트폰과 비교해 5.8인치 갤럭시S8은 68.1㎜에 불과하다. 전작인 5.1인치 갤럭시S7(69.6㎜)과 비교해도 더 작다. 6.2인치 갤럭시S8플러스의 너비도 73.4㎜에 그친다. 사진 품질도 만족할만 했다. 후면 1200만 화소 카메라로 화소 수는 약간 낮지만 조리개 값이 F1.7에 불과하기에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사진은 빛을 충분히 모아야 찍을 수 있는데 조리개값이 낮을수록 카메라는 한 번에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인다. 가령 1장의 사진을 찍을 때 100 만큼의 빛을 모아야 한다면 조리개 값이 F1.7인 카메라는 0.00025초 만에 사진을 찍고 F2.8인 카메라는 0.001초 만에 사진을 만들어내는 식이다. 찰나의 순간에도 움직이는 애완동물이나 어린아이 사진을 찍어본 이들은 흔들린 사진을 찍은 경험이 많을 텐데, 갤럭시S8에서는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셈이다. 다만 체험존에서 기대를 모았던 빅스비 보이스(음성인식) 기능은 사용해볼 수 없었다. 빅스비는 ▲비전 ▲보이스 ▲리마인더 ▲홈 등 총 4가지 기능을 제공하는데 현장에서는 비전 기능만 사용할 수 있었다. 삼성 딜라이트 관계자는 "아직 빅스비 보이스 체험은 제공하지 않는다"며 "이제 제품을 갓 들여왔기에 언제부터 체험이 가능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내달 1일부터 갤럭시S8 사전 체험 공간을 갤럭시S7 2200곳, 갤럭시노트7 2800곳에 비해 크게 늘어난 3500곳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7일 사전예약이 시작되며 공식 출시일은 21일로 예정됐다.

2017-03-30 15:41:26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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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직수형 '수퍼아이스·슈퍼S에디션 정수기' 새로 출시

SK매직이 직수형 정수기 시장 1위 자리를 확고히 하기 위해 혁신적인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SK매직은 국내 최초로 직수로 깨끗한 얼음을 만들 수 있는 '슈퍼아이스'와 스와로브스키 적용으로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한 '슈퍼S에디션'정수기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 슈퍼아이스는 스테인리스 에바를 적용해 중금속 검출 걱정이 없고, 국내 최초로 아이스룸을 하루에 2 번 3시간 동안 UV로 99.9% 살균해 주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물과 함께 즐기기에 최적화된 투명하고 단단한 얼음을 취향에 맞게 큰 얼음(11g)과 작은 얼음(8g)으로 사이즈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또, 가정용 중 최대인 약 100여개의 얼음을 보관할 수 있는 아이스룸을 채용했고, 빠른 얼음 생성 속도로 하루에 600개 이상의 얼음을 만들 수 있다. 신제품 슈퍼S에디션 정수기는 디자인과 살균력을 강화했다. 오스트리아 명품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의 크리스탈을 취수구(코크)에 적용해 디자인이 한층 고급스러워졌으며 2시간마다 1번씩, 하루에 12번 UV로 살균해줘 취수구쪽 세균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또, 분유 타기에 알맞은 50도의 유아수 추출 기능과 어린아이 전용버튼을 전면에 채용해 키가 작은 아이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IoT) 기능으로 제품 이상시 사용자 스마트폰 앱으로 상태를 알려주고, 상담실에서 제품 제어 및 치명적 불량 시엔 A/S기사 출동이 가능하다. SK매직 이복수 렌탈마케팅실장은 "국내 직수형 정수기 시장 개척을 한 슈퍼정수기 출시에 이어서 슈퍼아이스와 슈퍼S에디션 출시로 시장 1위 자리를 더욱 더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혁신적인 신제품 출시와 함께 소비자 접점의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국내 최고의 렌탈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3-30 14:58: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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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귀환"… 갤럭시S8, 뉴욕·런던서 드디어 첫 공개

삼성전자가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과 런던에서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을 공개하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 화려하게 복귀했다. 갤럭시S8은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소손 이후 처음으로 내놓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이자 전작 갤럭시S7을 내놓은 지 1년 만에 나오는 후속작이다. 삼성전자는 미국 뉴욕 링컨센터와 영국 런던 히어이스트에서 동시에 갤럭시S8을 공개하며 갤럭시노트7 소손으로 입은 그간의 오명을 씻는다는 방침이다. 갤럭시S8은 5.8인치 일반형과 6.2인치 대화면을 갖춘 플러스 모델 2종으로 출시된다. 갤럭시S8 시리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18.5:9 화면비의 QHD+(2960x1440) 대화면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 테두리(베젤)를 최대한 얇게 만드는 방식으로 디스플레이 크기를 키웠고 전면 상단의 'SAMSUNG'로고를 지웠다. 물리적인 홈버튼을 없애고 터치식 가상 홈버튼을 도입하는 한편, 전면 베젤에 블랙 색상을 적용해 스마트폰 전면부 전체가 디스플레이인 것 같은 일체감을 준다. 두 모델 모두 듀얼 엣지를 채택했으며 지문인식 기능은 스마트폰 후면으로 위치를 옮겼다. 스마트폰 성능은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가 좌우하는데 삼성전자는 갤럭시S8 출시를 위해 10㎚(나노미터) 핀펫 공정으로 신형 AP 엑시노스9(8895)를 개발했고 퀄컴의 스냅드래곤 835 생산도 담당했다. 갤럭시S8은 한국에는 엑시노스9, 북미 등지에는 스냅드래곤835를 탑재하고 출시되는데 신형 AP들은 스냅드래곤821 등 기존 14㎚ 공정 AP 대비 성능은 27% 향상되고 소비전력은 40% 줄어들었다. 스마트폰에서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원활하게 실행하려면 고용량 메모리가 필요하다. 최신 게임이나 인공지능(AI) 비서 앱을 사용한다면 고용량 메모리는 더욱 필수적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에 한국과 중국은 6GB(기가바이트) 메모리를, 그 외 국가에는 4GB 메모리를 탑재해 출시한다. 용량은 갤럭시노트7과 마찬가지로 64GB를 기본으로 하며 일부 모델에 128GB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안전성에 무게를 두며 배터리 용량은 약간 줄어들었다. 배터리 내장 공간을 넉넉하게 마련한 탓에 갤럭시S8은 3000mAh, 갤럭시S8 플러스는 3500mAh 배터리가 들어간다. 5.7인치 갤럭시노트7에 3600mAh 배터리가 들어간 것에 비하면 적은 용량이지만 소비전력이 줄어든 만큼 실사용에는 불편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카메라는 후면 1200만 화소, 전면 800만 화소로 전작과 동일하다. 갤럭시노트7에 처음 탑재돼 호응을 이끌었던 홍채인식 기능은 갤럭시S8에도 탑재된다. 삼성페이와의 연동도 지원해 더욱 높은 수준의 보안성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더해 안면인식 기능도 추가됐다. 다만 잠금 화면 해제 등 활용 범위는 아직 제한적인 편이다. 기대를 모았던 인공지능(AI) 비서 '빅스비'는 전화, 메시지, 설정 등 삼성 자체 애플리케이션에 우선 적용된다. 빅스비는 음성, 터치, 카메라 등 다양한 입력 방식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사용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딥러닝 기술이 적용돼 사용하면 할수록 더 사용자를 이해하고 영리해진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에 빅스비 작동을 위한 별도의 버튼을 마련했고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6~7개 언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빅스비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이 적어 실사용에 부족함이 있다"면서도 "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 개발도구(SDK)를 공개하는 등 지원 앱 확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들은 30일부터 삼성디지털프라자 등 주요 삼성전자 직영매장에서 갤럭시S8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그는 “공개 직후인 30일부터 체험행사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위치한 딜라이트에서 먼저 선보인 뒤 4월에 전국 대리점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갤럭시S8은 내달 7일부터 열흘 동안 국내에서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미드나이트 블랙, 오키드 그레이, 아크틱 실버, 코랄 블루, 메이플 골드 등 총 5가지 색상이 준비됐고 21일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번들 이어폰으로는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 이어폰이 제공된다. 국내 출고가는 갤럭시S8이 99만원, 갤럭시S8플러스가 111만원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2017-03-30 03:40:15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