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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신입사원에 "최고 전문가 되어 달라"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이 2017년 상반기 입사자 360여명과 만남을 가졌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0일 이천 본사에서 '경영진과의 대화'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입사원 교육과정의 일환인 경영진과의 대화는 경영진이 직접 신입사원들을 만나 비전을 공유하고 조직문화를 설명하는 소통의 장으로 매년 상·하반기 실시된다. 이번 행사에는 박성욱 부회장 외에 김준호 경영지원총괄 사장, 이석희 사업총괄 사장 등 각 부문의 경영진 전원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박 부회장은 신입사원들에게 "회사생활 시작하고 처음 몇 년 동안의 태도와 습관이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 지금 여러분의 빛나는 눈에서 보이는 열정을 잊지 말고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경쟁력의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것은 자기 전문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겠다는 마음가짐이다. 스스로 타협하지 않는 높은 패기를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한 신입사원이 반도체 국가대표인 SK하이닉스에 입사하여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밝히자 박 부회장은 "회사가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 회사를 구성하고 있는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소중하다"며 "SK하이닉스의 위기극복 정신 등 전통을 계승하고 언제나 배우는 자세로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을 가져달라"고도 강조했다. 이어진 경영진들과의 질의응답에서는 공정 미세화의 한계 극복, 차세대 메모리 개발 등 기술경쟁력, 엔지니어에게 필요한 인문학적 소양과 딥 체인지 철학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통해 반도체 전문가이자 선배 직장인으로서 경험을 신입사원들에게 전수했다. 토크쇼 형태로 진행된 행사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즉석 현장 투표와 질문을 하고 '좋아요' 투표로 공감도 형성 등 젊은 세대 문화에 맞춰 활기찬 분위기로 진행됐다. 경영진은 직접 준비한 소장 도서를 신입사원들에게 선물하며 회사 생활의 멘토가 되어줄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제조/기술부문 신입사원인 임현성 선임은 "새로운 시작을 하며 갖게 된 불안과 고민이 여러 선배님들의 경험과 조언을 들으며 미래에 대한 확신으로 바뀌었다"면서 "기술중심 회사인 만큼 엔지니어로서 열심히 실력을 쌓아 언젠가 저 자리에서 후배들을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7-02-12 11:01:1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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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나노셀 기술 적용한 3세대 LCD TV 출시

LG전자가 독자적인 '나노셀' 기술을 적용한 LCD TV를 선보인다. LG전자는 3세대 '슈퍼 울트라HD TV'(UJ9400/UJ7800 시리즈)를 국내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약 1나노미터(㎚) 크기의 미세 분자구조를 활용한 '나노셀' 기술로 색 정확도와 색 재현력을 높였다. 패널 위에 극미세 분자를 덧입혀 색의 파장을 더욱 정교하게 조정하는 이 기술은 이전 1, 2세대와 달리 패널에 직접 적용됐다. 나노셀을 적용한 슈퍼 울트라HD TV는 사용자가 화면을 정면에서 볼 때와 60˚ 옆에서 볼 때 색상의 차이를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시야각이 뛰어나다. TV 화면에 반사되는 빛의 양도 기존제품 보다 30% 이상 줄였다. 나노셀은 외부에서 LCD로 들어오는 빛을 흡수하기 때문에 거실에 밝은 등이 켜져 있더라도 사용자는 화면에 비치는 불빛에 방해 받지 않고 TV를 시청할 수 있다. 슈퍼 울트라 HD TV 신제품 출하가는 모델별로 240만~580만원이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을 시작으로 다양한 슈퍼 울트라HD TV 시리즈를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 손대기 한국HE마케팅FD 담당은 "2017년형 슈퍼 울트라HD TV는 나노셀 기술로 기존 LCD TV의 한계를 뛰어넘은 제품"이라며 "슈퍼 컬러, 슈퍼 사운드, 슈퍼 스마트 기능을 앞세워 울트라HD TV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7-02-12 10:19:56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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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기어VR, 지난해 세계 시장서 압도적 1위

지난해 세계 가상현실(VR) 기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기어VR가 압도적인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시장조사업체 슈퍼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는 기어VR를 시장에 451만대 공급했다. 이는 같은 기간 세계에 판매된 VR기기 630만대의 71.6%에 해당한다. 소니 플레이스테이션VR가 75만대 팔려 2위를 차지했고 HTC 바이브가 42만대로 3위, 구글 데이드림이 26만대로 4위를 기록했다. VR 시장 개척을 견인한 오큘러스 리프트는 24만대 판매에 그쳐 5위에 올랐다. 지난해는 VR기기가 본격적으로 보급된 첫 해였다. 삼성전자는 2015년 11월 페이스북 자회사인 오큘러스와 손잡고 기어VR를 개발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해 2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갤럭시S7을 공개하며 기어VR를 적극 내세웠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도 갤럭시S7 공개 행사에 직접 참석해 삼성과의 협력을 강조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를 예약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기어VR를 무료로 제공하며 VR 생태계 조성에도 힘썼다. 그 결과 기어VR는 오큘러스, 구글, HTC, 소니 등을 합친 것 보다 많은 양의 기기를 팔며 VR 대중화를 이끌었다. 갤럭시 스마트폰과 호환되는 범용성, 99달러(약 11만원)라는 합리적인 가격, 활발한 마케팅, 다양한 콘텐츠 등이 주요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일례로 PC와 연동되는 대표 VR 기기인 HTC 바이브는 기기 가격만 800달러(약 92만원)에 달한다. 원활한 사용 환경을 제공하는 PC, 바이브 주변기기 등의 가격까지 포함할 경우 소비자가 들여야 할 가격은 수백만원을 웃돌기에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부담스러운 것이 현실이다. 공격적인 콘텐츠 확대도 기어VR의 강점이다. 올해 초 미국에서 열린 CES 2017 현장에서 팀 박스터 삼성전자 미국법인 최고운영책임자는 "기어VR의 누적판매량이 500만대를 넘어섰고 소비자가 VR 영상을 본 시간도 1000만 시간에 달했다"며 소비자가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영화, 게임, 스포츠뿐 아니라 음악 페스티벌과 교육 콘텐츠, 뉴스 등으로 기어VR 콘텐츠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 NBC 방송과 제휴를 맺고 리우 올림픽을 VR로 중계했다. 로이터와 뉴스 콘텐츠 제작에도 나섰고 뮤지션들의 뮤직비디오를 VR로 제작해 서비스하기도 한다. 오는 24일에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울트라 아프리카' 뮤직페스티벌 공연 실황을 VR콘텐츠로 제작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을 출시하며 신형 기어VR도 선보였다. 렌즈를 키우고 시야각을 넓히는 방법으로 기존 기어VR 대비 어지럼증을 줄인 이 제품은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착용한 사진으로 유명세를 얻기도 했다. 세계 VR기기 시장을 조사한 슈퍼데이터는 "지난해 세계 VR 기기 시장 전체 매출은 18억 달러(약 2조600억원)으로 많이 판매되진 않았지만 널리 알려졌다"며 관련 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7-02-09 16:49:3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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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QLED TV, '컬러볼륨 100%' 검증

삼성전자는 CES 2017에서 선보인 QLED TV가 세계 최초로 '컬러볼륨 100%'를 검증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삼성 QLED TV는 메탈 퀀텀닷 소재를 적용해 컬러볼륨 100%와 HDR 1500~2000니트 수준의 밝기, 깊은 명암비, 각도에 따른 왜곡 없는 색상 등을 구현한 차세대 TV다. 삼성은 QLED TV에 대해 독일의 세계적인 규격 인증기관 VDE로부터 컬러볼륨을 검증 받았다. 이번 테스트는 컬러볼륨에 대해 전문 인증기관에서 진행한 최초의 검증이다. 1893년 독일에서 설립된 VDE는 오디오와 비디오기기, 가전제품, 각종 신기술 등을 검증해 인증하는 기관으로 유럽의 시험·인증·표준 등을 선도한다. 업계에서는 TV가 표현할 수 있는 밝기 범위가 점차 늘어나며 색을 유지하는 것이 문제로 떠올랐다. 화면이 밝아지면 선명한 빨간색이 다홍색으로 바뀌는 등 색 표현력이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고안된 것이 컬러볼륨 개념이다. 컬러볼륨은 영상을 만든 원작자가 표현하고자 한 색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밝기를 올릴 수 있는 범위로 이해할 수 있다. 컬러볼륨 100%는 인간이 인지할 수 있는 모든 밝기와 색상을 의미하기에 QLED TV는 인간이 볼 수 있는 모든 밝기의 색을 낸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 삼성에 따르면 QLED TV는 컬러볼륨 100%를 약간 초과한다. 삼성전자 한종희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QLED TV를 통해 디스플레이가 표현할 수 있는 색의 한계를 극복했다"며 "이번 검증을 통해 입증된 QLED TV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11년 연속 세계 TV시장 1위 기업만의 혁신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09 11:00:58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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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7년형 '액티브워시' 신제품 출시

삼성전자가 애벌빨래부터 본 세탁까지 한 번에 끝내는 전자동 세탁기 '액티브워시'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2015년 2월 첫 출시한 삼성 액티브워시는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350만대 이상 판매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세탁기 윗면에 적용된 일체형 세탁조 커버 '빌트인 싱크'와 전용 급수 시스템인 '워터젯'을 적용해 허리를 굽히지 않고도 손쉽게 애벌빨래나 소량의 손빨래를 할 수 있는 모델이었다. 2017년형 액티브워시는 더욱 깊고 커진 '빌트인 싱크' 로 더 많은 용량의 애벌빨래와 불림 작업이 가능해졌다. 빌트인 싱크를 들지 않아도 세제함을 열 수 있어 세제 투입도 편리해졌다. 또 기존 모델보다 먼지 채집 면적이 약 49% 커진 '제 2세대 다이아몬드 필터'를 적용해 세탁 중 발생하는 먼지 또는 보풀을 걸러내는 능력도 27.6% 향상됐다. 전용세제 없이도 오염물을 제거하고 녹농균을 99% 살균하는 '무세제 통세척' 코스를 제공하며 세탁이나 탈수 시 흔들림을 잡아주는 '4중 진동 제어 시스템'으로 작동 소음과 잔고장을 잡았다. 인체공학 디자인을 적용한 '미드컨트롤' 조작부로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디자인이 기존 21㎏, 19㎏제품에서 17kg까지 확대 적용돼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혔다. 삼성 액티브워시 신제품은 블랙캐비어 색상의 21·19·17·16kg 4모델, 실버 색상의 16·15kg 2모델, 화이트 색상의 15kg 1모델로 총 7종이며 출고가는 82만9000~142만9000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액티브워시는 편리한 사용성과 뛰어난 세탁력으로 세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작은 불편사항도 해결해줄 수 있는 제품들로 세탁기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09 11:00:2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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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창사 이후 최대 실적…지난해 매출 4692억

SK매직이 지난해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거뒀다. SK매직은 기존 동양매직에서 지난해 말 간판을 바꿔달았다. SK매직은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4692억원의 매출과 317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0년 목표한 '1조원 매출'에 반걸음 정도 다가갔다. 이같은 실적은 1년새 매출이 20%, 영업이익은 9% 각각 늘어난 성과다. 회사의 양대 사업인 렌탈과 가전사업 모두 매출, 수주, 신규 계정수 등에서 목표 이상의 실적을 올린 결과다. 특히, 렌탈사업은 직수형 정수기 시장에서 40%가 넘는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 자리를 확고히하며 신규계정 38만개, 누적계정 100만개를 기록했다. 가전사업도 가스레인지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등 주력 품목이 선전했다. 빌트인 시장서도 1000억원 가량을 수주하는 성과를 창출하며 사업 구조를 더욱 탄탄하게 했다. 강경수 SK매직 대표이사는 "SK매직은 외적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의미있는 성장을 지속해왔으며 이런 성과는 히트상품 개발, 운영품목 효율화, 직접 영업채널 확대, 브랜드·전산·물류·서비스 등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SK 네트웍스 및 SK관계사와 다각도로 협업해 사업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고 브랜드 디자인, R&D, 제조 등 핵심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사업목표를 필히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SK매직은 지난달 3일 진행한 공식 출범행사에서 '제조를 넘어 서비스로,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0년까지 ▲매출 1조 원 ▲ 영업이익 1300억원이라는 새로운 사업 목표를 발표했다. 이를 위해 회사측은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제품과 새로운 라이프케어(Life-Care) 서비스로 정수기 렌탈 1위 달성과 SK네트웍스의 다양한 해외거점을 활용한 글로벌 사업 확대, 패기 있게 일할 수 있는 조직 문화 구축을 핵심과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17-02-09 10:26: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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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계 최초 안드로이드2.0 스마트워치 출시

LG전자가 차세대 스마트워치 'LG 워치 스포츠'와 'LG 워치 스타일'을 공개했다. 이 제품들은 구글의 최신 스마트워치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웨어 2.0'을 세계 최초로 탑재한 스마트워치다. LG전자는 안드로이드 웨어 2.0 공개 직후인 10일(현지시간) 미국에 차세대 스마트워치 2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시작으로 영국, 아랍에미리트, 대만, 러시아, 캐나다 등 글로벌 시장에 스마트워치 신제품을 순차 출시할 예정이며 한국에는 3월 출시된다. 안드로이드 웨어 2.0 환경에서는 사용자가 스마트워치에 직접 앱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할 수 있다. 기존 스마트폰 앱에 연동되던 것에서 벗어나 스마트워치를 독립적인 기기로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워치 사용이 어려웠던 iOS 이용자들도 모든 안드로이드 웨어용 앱을 독자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구글의 인공지능(AI) 비서 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와 피트니스 플랫폼 '구글 피트'도 제공된다. 사용자들은 음성으로 날씨 등 궁금한 것을 물어봐 확인하거나 음악 재생 등 기능을 작동시킬 수 있다. 스마트워치 화면에 키보드를 띄워 문자를 입력하거나 화면에 직접 쓴 손글씨를 문자로 전환하는 등 다양한 입력 방식도 추가됐다. LG 워치 스포츠는 스마트폰 없이도 단독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워치다. LTE를 포함한 자체 통신으로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워치에서 앱을 다운받을 수 있으며 즉시 위치를 확인하고 길 안내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GPS칩을 내장했다. 1.38인치 원형 플라스틱 OLED(P-OLED) 디스플레이와 퀄컴의 최신 웨어러블 전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 웨어 2100'을 탑재했다.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도 앱을 찾거나 콘텐츠를 스크롤할 수 있는 회전식 사이드 버튼을 장착해 사용성도 높였다. 고급 시계 소재인 '스테인레스 스틸 316L'과 '고릴라 글래스3' 강화유리를 사용해 내구성도 뛰어나며 IP68 등급 방수방진 기능과 심박센서 등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기능성도 갖췄다. 티타늄과 다크블루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LG 워치 스타일는 세련된 디자인에 편의성을 담아 스마트한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두께가 10.79㎜에 불과해 소매 있는 옷에도 무난하게 매치되며 스트랩을 교체할 수 있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LG 워치 스포츠와 동일한 AP, 소재, 회전식 사이드 버튼을 채택했으며 1.2인치 P-OLED 디스플레이와 IP67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췄다. 블루투스와 와이파이도 지원한다. 실버, 티타늄, 로즈골드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이번 스마트워치 2종은 LG전자와 구글이 협력해 안드로이드 웨어 2.0 시대를 여는 차세대 웨어러블 기기"라며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하면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선택의 폭을 넓힌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7-02-09 10:00:3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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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6, 2017 MWC 주인공 오를 수 있을까

세계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신제품을 선보이며 경쟁을 벌이는 '2017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전시회는 업계 1, 2위 제조사인 삼성전자와 애플이 사실상 불참하며 MWC의 주인공은 'LG스럽지 않은 비장의 무기'를 준비하고 있는 LG전자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2017 MWC는 LG전자와 소니, 화웨이, 레노버, 오포 등이 플래그십 모델을 가지고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S8' 공개를 MWC 이후로 미뤘고, 애플은 관례대로 MWC에 불참한다. ◆'LG G6' MWC 왕좌 노린다 이번 행사를 가장 벼르고 있는 곳은 LG전자다. LG전자는 지난해 G5와 V20의 부진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출하량 8위를 기록했다. 전년 6위에서 두 계단 떨어진 수치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G5의 판매량을 350만대, V20은 70만대 수준으로 추정한다. G5의 흥행 실패 이후 LG전자는 혁신에서 안정으로 노선을 변경해 G6를 준비했다. G5는 파격적인 모듈형 스마트폰으로 조명을 받았지만 G6은 'LG답지 않은' 스마트폰으로 나올 예정이다. G6은 5.7인치 18:9 QHD+(2880×1440) 화면을 채택했다. 전면이 모두 디스플레이로 채워지는 '풀비전'도 도입됐다. 일체형 배터리를 채택해 방수·방진 기능을 제공하며 구글의 인공지능(AI) 비서 '어시스턴트'가 탑재된다. 발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히트파이프도 들어갔다. 고기능 지원을 위해 퀄컴의 신형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 835'를 사용할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모바일결제시스템인 'LG페이' 탑재 여부는 불확실하다. 근거리무선통신(NFC) 방식을 추진하다 기술 구현에 실패한 LG전자는 지난해 10월 말 마그네틱 전송(MST) 방식으로 LG페이 개발 노선을 선회했다. 연구·개발시간 부족으로 G6에 탑재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과 V20에 이어 G6에도 선보이지 못하면 LG페이 흥행이 어려울 수 있는 만큼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이 엇갈린다. ◆글로벌 제조사들도 총출동 세계 3위 스마트폰 제조사인 중국의 화웨이는 MWC에서 플래그십 모델 'P10'을 공개한다. P10은 지난해 1000만대가 판매된 플래그십 '모델 P9'의 후속작이다. 5.5인치 QHD(2560×1440)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 기린 960 프로세서, 6GB 램, 64GB 내장메모리, 지문인식 홈 버튼 등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P9와 마찬가지로 120만 화소 라이카 듀얼 카메라가 채택됐다. 갤럭시S7엣지와 마찬가지로 양쪽에 엣지 스크린이 탑재된 'P10 플러스'도 함께 선보일 전망이다. 샤오미는 이번 MWC에 참가하지 않는다. 대신 중국에서 신성으로 부상한 오포와 비보가 MWC에서 기술력을 뽐낼 예정이다. 비보는 지난달 전면에 20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V5 시리즈를 발표했다. MWC 기간 이 제품을 글로벌 이동통신 사업자들에게 알려 프리미엄 시장 입지를 다진다는 구상이다. 중국 오포는 MWC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작을 공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일본 소니는 4K 해상도를 갖춘 신형 엑스페리아(코드명 요시노)를 공개할 계획이다. 신형 엑스페리아는 5.5인치 4K 디스플레이(3840x2160), 스냅드래곤 835, 4GB 또는 6GB LPDRR4 램, IMX400 이미지 센서가 채용된 카메라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정이 연기될 수 있다는 의혹도 제기된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8을 준비하며 퀄컴의 스냅드래곤 835 초도물량을 대부분 가져간 것이 소니에게 부담이 됐다는 해석이다. 레노버는 모토로라 브랜드의 중저가 스마트폰 '모토G5 플러스'를 공개한다. 이 제품은 지난해 공개된 모토G4 플러스의 후속으로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625를 탑재했을 것으로 예측된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과 삼성의 신제품 출시가 예정보다 늦어진 만큼 나머지 스마트폰 제조사가 반사이익을 얻게 됐다"며 "이번 MWC는 업계 3위를 가리는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LG에게 그간의 부진을 역전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예측했다.

2017-02-08 23:58:4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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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찾아가는 삼성 광고 영상, 인도서 선풍적 인기

제일기획 인도법인이 만든 삼성전자 광고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8일 제일기획에 따르면 인도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당신이 어디에 있든지 삼성이 찾아갑니다(We will take care of you wherever you are)'라는 광고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했다. 지난해 10월 삼성전자가 인도에서 출시한 '찾아가는 고객 서비스'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제작된 영상이었다. 인도에 3000여개 서비스 네트워크를 보유한 삼성전자는 교통이 불편해 찾아오지 못하는 고객을 위해 방문 서비스를 도입했다. 약 4분 길이의 영상은 밴을 탄 삼성전자 엔지니어가 서비스를 위해 고객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산간 지역에 고객에게서 TV를 고쳐달라는 요청을 받은 엔지니어 아밋은 서비스 밴을 타고 산비탈의 좁은 도로를 아슬아슬 지나간다. 나무와 양 떼가 길을 막아서지만 아밋은 가까스로 7시까지 도착해달라는 고객의 요청을 맞춘다. 아밋이 도착한 곳은 교사와 아이들이 지내는 맹아원이다. 이들은 같은 맹아원 친구가 출연하는 노래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TV 수리가 끝나자 맹아원 친구의 노랫소리가 흘러나오고 모두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춤을 춘다. 제일기획 인도법인이 만든 이 영상은 40일 만에 8400만 건에 달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는 역대 인도 온라인 광고 동영상 가운데 가장 많은 조회 수다. 현재도 매일 100만 건 인상 조회 수가 늘고 있어 이달 내 1억 건을 돌파할 전망이다. 유튜브에서 조회 수 1억 건이 넘는 광고 영상은 세계적으로 1년에 3~4편에 불과하다. 이 광고는 미국의 유력 광고전문지 애드위크가 '오늘의 광고'로 선정하기도 했다.

2017-02-08 18:24:30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