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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스트레스, 아내를 위한 '스트레스 프리' 아이템

며느리도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트레스 프리 아이템을 소개한다. 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뜻깊은 자리 설날을 앞두고 다양한 아이디어 가전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명절을 맞아 며느리들의 고민은 당연히 음식과 설거지겠다. 더군다나 일가 친척들이 다 모인다면 음식과 설거지거리는 엄청나게 많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수북이 쌓인 설거지거리를 바라보는 주부들의 마음을 위해 대형 식기세척기가 눈길을 끊다.14인용의 식기를 한방에 세척할 수 있어 종갓집 며느리들이 반길법한 식기세척기다. 지멘스 식기세척기는 큰 냄비나 용기의 세척도 용이하다. 또한 젓가락 투입함이 별도로 설치돼 있다. 기름진 설날 음식을 담았던 식기도 거뜬하다는 평이다. 설명절 남은 음식물 쓰레기 처치가 곤란하다면 음식물 처리기도 명절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소비자물가가 오르면서 지방자치단체들도 음식 쓰레기 봉투 가격 인상을 추진 중이다. 이에 장기적인 관점으로 봤을 때 음식물 처리기 구입도 고려해볼만하다. 성능도 많이 좋아졌다. 악취도 줄이고 음식물 쓰레기 부피도 5분의 1로 크게 줄여주는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린나이코리아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는 소요되는 전기가 전등(95W)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비용도 경제적이다. 또한 작동 중에도 추가로 음식물 쓰레기를 투입할 수 있다. 명절에 많은 음식을 먹어서 살이 졌다며 투덜대는 시누이 아이템도 나왔다. 조금만 먹어야지 다짐해도 자꾸만 손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늘어난 몸무게는 누가 책임져주지않는다. 그렇다고 전문숍에서 관리를 받는다는 것은 큰 비용 때문에 더더욱 어렵다. 집에서 손쉽게 몸속 지방의 연소를 돕는 제품도 있어 꾸준한 몸 관리를 할 수 있다. 고주파와 레드 라이트, 프락셔널 열 에너지를 이용해 지방 연소를 가속화 시켜주는 고주파 바디 관리기를 이용해 늘어난 몸무게와 피부관리까지 할 수 있다. 고주파 바디 관리기인 실큰의 '실루엣'은 바이폴라 고주파(RF) 에너지와 레드 라이트 테라피, 프락셔널(IR) 열에너지까지 총 3가지 기능을 선보인다. 바이폴라 고주파 에너지는 10MM의 깊은 피부층까지 균일하게 침투해 피부에 열을 발생시켜 피하 지방을 관리해준다. 프락셔널 열 에너지는 신진대사를 높여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며 LED 레드라이트는 울퉁불퉁한 피부 결을 탄탄한 피부로 개선시켜준다.

2017-01-26 14:05:1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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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지역사회 행복나눔기금 30억원 전달

SK하이닉스는 26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행복나눔기금' 30억원을 경기·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이사와 이천노동조합 허정우 위원장, 청주노동조합 강국모 위원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근홍 배분분과실행위원장,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후영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행복나눔기금은 SK하이닉스가 지난 2011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통해 조성해온 기금이다. 올해는 구성원이 기부한 15억원에 회사 측에서 매칭그랜트로 15억원을 더해 총 30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이로써 SK하이닉스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140억원의 기금을 지역사회를 위해 기탁하게 되었다. 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이사는 "SK하이닉스 고유의 나눔 문화로 정착한 행복나눔기금은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기에 더욱 특별한 가치가 있다"며 "위기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의 의지가 원동력이 되어 지금까지 발전할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의 크기가 더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30억원의 기금을 바탕으로 이천과 청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기초복지 및 인재육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새롭게 실시한 '국가유공자 100세누리'사업과 '기억장애 수호천사(행복GPS)' 사업을 안착시키고 수혜 대상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신규사업 추진을 강화할 방침이다.

2017-01-26 12:54:22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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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실적발표, 5분기 만에 영업이익 1조 재진입

SK하이닉스가 2015년 3분기 이후 5분기 만에 영업이익 1조원대로 복귀했다. SK하이닉스는 2016년 4분기 매출 5조3577억원, 영업이익 1조5361억원, 순이익 1조6286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이며 영업이익도 5분기만의 최대치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4조2436억원에서 26.3%, 영업이익은 7259억원에서 111.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5977억원에서 172.4%로 대폭 늘어났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17조1980억원, 영업이익 3조2767억원, 순이익 2조9605억원을 달성했다. 4분기 실적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수요 강세와 가격 상승, 환율 영향 등을 주 요인으로 꼽았다. 4분기 D램 출하량은 서버와 모바일 수요 강세로 전 분기 대비 13% 늘었고 평균 판매가격은 14% 상승했다. 낸드플래시는 전 분기대비 출하량이 3% 줄었지만 가격 프리미엄이 있는 eMCP 제품 판매 증가로 평균판매가격은 14%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도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모바일과 서버에서 D램 수요를 견인하고 엔터프라이즈 SSD와 모바일 기기에서 낸드플래시 수요도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업체들이 낸드플래시 투자에 집중하면서 D램 공급 부족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낸드플래시 또한 3D 제품 공급 증가가 제한적이기에 올해 상반기 공급 부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올해 역대 최대인 7조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기술 중심 회사로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4분기 약 1조7000억원을 투자로 집행했고 작년 총 투자금액은 6조원을 소폭 상회한다"면서 "올해 투자금액은 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해 7조원 수준이 될 것이다. M14(이천공장) 2층 클린룸(3D 낸드플래시) 투자도 포함된 금액"이라고 말했다. 20나노 초반급 D램 공정전환 가속과 10나노급 D램도 양산 시작으로 수익성을 강화하고 4세대(72단) 3D 제품도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48단 낸드 플래시 제품 출하를 개시했다"면서 "72단 제품 개발은 상반기 중으로 완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17-01-26 12:05:11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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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협력사와 상생협력 성과 공유

코웨이는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협력업체 임직원들을 초청해 '2017 트러스트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트러스트 파트너스 데이는 지난 한 해 동안 코웨이와 협력사 간 상생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를 비롯해 협력사 임직원 140여 명이 참석했다. 코웨이는 행사에서 '코웨이 트러스트 위드 파트너스(COWAY TRUST WITH PARTNERS)'를 2017년 동반성장 슬로건으로 공표했다. 슬로건은 협력사와 함께 코웨이 트러스트 정신을 실천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또 코웨이는 1·2차 협력사 150개사와 지속 가능한 제조 생태계 조성 및 정착에 대한 내용의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했다. 코웨이는 지난해 '상생펀드' 운영을 통해 협력업체의 재무 안정성 향상을 지원했으며 '착한믿음협의회 2.0' 활동으로 협력사의 성장을 이끌었다. 상생펀드는 코웨이 협력사의 자금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실시해왔다. 금융기관과 연계해 200억의 자금을 조성했으며 협력사가 자금이 필요할 경우 저리로 대출해주는 금융 지원 제도이다. 코웨이는 대표 상생 프로그램 '착한믿음협의회 2.0'을 바탕으로 협력사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주요 활동은 협력사 대표들을 대상으로 연 4회가량 국내외 스마트 공장 전문가 특강을 제공하는 '스마트 팩토리 교육과정'과 협력사 자체적으로 1년에 2가지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과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설비투자 및 자체 컨설팅을 지원하는 '상생 리노베이션' 활동 등이 있다. 코웨이는 협력업체 경영자들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CEO MBA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 비전과 경영 전략·성과·혁신·구성원과의 커뮤니케이션까지 기업 경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매년 2차례씩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98개사 대표가 본 과정을 수료했다. 최영진 코웨이 SCM부문장은 "당사는 협력사의 발전이 곧 코웨이의 발전이라는 믿음으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동반성장 프로그램들을 통해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더욱 굳건히 하고, 사회에서 동반성장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2017-01-26 06: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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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4분기 영업익 적자전환...TV·가전에서 벌고 스마트폰에서 잃고

지난해 4분기 LG전자가 TV와 생활가전에서 선전했지만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G5' 판매 부진의 여파로 352억원의 적자를 냈다. LG전자는 25일 매출 14조7777억원, 영업손실 352억원의 2016년 4분기 확정실적을 발표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13조2243억원에서 11.7%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은 2832억원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이 14조5601억원에서 1.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490억원에서 적자 전환됐다. LG전자의 2016년 연간 매출은 55조3670억원이며 영업이익은 1조337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2015년 56조5090억원 대비 2.0%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조1923억원 대비 12.2% 증가한 수치다. 사업본부별로는 냉장고·세탁기 등을 판매하는 H&A사업본부와 TV를 판매하는 HE사업본부 실적이 악화된 가운데 스마트폰을 맡은 MC사업본부와 전장사업을 담당하는 VC사업본부가 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MC사업본부의 대규모 적자는 4분기 LG전자의 영업손실에 영향을 미쳤다. LG이노텍 실적을 제외할 경우 LG전자의 4분기 적자는 1674억원으로 확대된다. ◆TV,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에서 고군분투 4분기 H&A사업본부는 매출액 4조433억원, 영업이익 1501억원을 기록했다.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매출은 전 분기 4조2712억 원 대비 5.3% 줄었으나 트윈워시, 디오스 얼음정수기 냉장고 등 주력 제품 국내 판매가 늘며 전년 동기 3조8295억원 에 비해서는 5.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초(超)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마케팅 비용 확대로 전년 동기 2148억원 대비 30.1%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HE사업본부는 TV 성수기 진입과 올레드 TV, 울트라HD TV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증가로 매출 4조7933억원, 영업이익 1640억원을 달성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4조1415억원에서 15.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마케팅 비용 증가와 패널 가격 상승으로 전 분기의 3815억원에서 57.0% 줄었다. MC사업본부는 매출 2조9036억원, 영업손실 4670억원을 기록했다. 북미 시장에서 지난해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20' 판매량이 늘며 매출액은 전 분기 2조5170억원 대비 15.4% 늘었다. 하지만 G5 판매 부진 지속과 V20 마케팅 비용 증가, 사업구조 개선활동 등의 비용으로 적자가 7분기 연속 이어졌다. 지난 한 해 동안 MC사업본부에서 발생한 적자는 총 1조2591억원에 달한다. VC사업본부는 매출 8657억원, 영업손실 145억원으로 인포테인먼트 분야, 전기차 부품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선행투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소폭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G6로 MC사업부 턴어라운드 하겠다" LG전자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는 MC사업본부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LG전자 관계자는 "스마트폰 사업에 뒤늦게 뛰어들어 연구개발(R&D) 인력을 급속히 충원하는 과정에서 부담이 컸다"며 "지난해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했고 이제 마무리 단계에 있는 만큼 MC사업부가 내년엔 턴어라운드를 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LG전자는 MC사업부 구조조정을 월 매출 1조원 수준에서도 수익이 발생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2014년 매출 14조원이 넘자 수익이 발생했는데 인력과 유통구조 개선이 마무리되고 있다"면서도 "MC사업본부 흑자 전환 시점에 대해서는 말하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내달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기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에서 LG전자의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G6'가 공개된다. 회사 관계자는 "G6는 무리한 차별화보다 다수 고객들에 필요한 품질과 LG만의 가치를 완성도 높게 제공할 것"이라며 "LG스럽지 않은 참신함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G5를 내놓을 때 모듈 디자인으로 초기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수율이 불안정해 공급에 차질을 겪으며 판매를 이어가지 못했다. 고객에게 보편적 가치를 완성도 있게 제공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달아 만든 것이 G6"라고 덧붙였다.

2017-01-25 17:21:18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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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2017 동반성장 새해모임' 개최

LG디스플레이가 협력사들과 함께 동반성장을 결의하는 새해 모임을 가졌다. LG디스플레이는 24일 저녁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한상범 부회장을 비롯해 여상덕 최고마케팅책임자(CMO·사장), 신상문 최고생산책임자(CPO·부사장), 강인병 최고기술책임자(CTO·전무) 등 회사 주요 경영진과 국내외 100여 개의 협력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동반성장 새해모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LG디스플레이의 경쟁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LG디스플레이가 협력사가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한 ▲열린소통 ▲기술협력 ▲상생지원 등의 3가지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이를 바탕으로 사업의 동반자인 협력사와 함께 2017년 시장선도를 위한 발걸음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LG디스플레이는 2016년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며 시장 선도에 앞장선 동우화인켐, 탑엔지니어링, 이데미츠코산, 히로세코리아, 니치아, 캐논, 야스 등 총 7개의 부품 및 설비 협력사에 베스트 파트너 어워드와 함께 55인치 UHD OLED TV를 수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본 행사에 앞서 '4차 산업혁명과 한국의 미래'를 주제로 임채성 건국대 경영대학 교수의 특강을 들었다. LG디스플레이 최영근 구매그룹장(상무)이 올해 LG디스플레이 설비·부품 구매 계획을 협력사들에 공유하기도 했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급변하는 시대에 영속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상생을 위해 파트너십과 고객관점을 바탕으로 2017년에도 동반성장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2017-01-25 15:25:28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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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벽걸이형 무풍에어컨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삼성전자가 벽걸이형 무풍에어컨을 글로벌 출시하며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25일 2017년형 '무풍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신규 라인업을 출시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에어케어 솔루션을 선보였다. 세계 시장에 판매할 수 있도록 벽걸이형 제품을 추가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월 세계 최초로 바람 없이 실내 온도를 쾌적하게 유지해 주는 '무풍에어컨' 스탠드형을 국내에 출시해 큰 인기를 끌며 25만대를 판매한 바 있다. 2017년형 '무풍에어컨'은 기존 대비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더욱 스마트하게 진화했다. 또한 침실과 같은 개인 공간에서 쾌적한 무풍 냉방을 즐기고 싶다는 글로벌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벽걸이형이 출시되며 홈멀티 구성도 가능해졌다. 한국·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은 스탠드형을 대신해 벽걸이형 에어컨이 주류로 자리매김한 상태다. 이 때문에 지난해 내놓은 스탠드형 벽걸이 에어컨도 국내에서만 판매됐다. 무풍에어컨 벽걸이형은 올해 1월 미국에서 개최된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스탠드형 대신 벽걸이형을 선호하는 글로벌 소비자 요구에 따라 출시된 이번 제품은 한국 뿐 아니라 유럽·미국·동남아 등 세계 각지에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최구연 전무는 "국내 시장에서 스탠드와 벽걸이 각각 30만대, 해외 시장에서 10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강력한 '스피드 냉방' 기능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온도까지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낮춰준다. 이후 에어컨 전면에 있는 2만1000개의 '마이크로 홀'로 냉기를 균일하게 뿌려 효과적으로 쾌적한 온도를 구현한다. 또한 무풍에어컨은 낮에는 '스마트 쾌적', 밤에는 '무풍 열대야 쾌면' 모드로 이상적인 실내 환경을 자동 제공한다. 스탠드형 제품에서 제공되는 스마트 쾌적 모드는 실내 온도·습도·청정도 등을 감지해 냉방·청정·제습·무풍 기능을 바꿔가며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한다. 무풍 열대야 쾌면 모드를 사용하면 입면-숙면-기상의 3단계 수면 패턴에 맞는 온도와 기류를 자동으로 맞춰준다. 불필요한 전력 소모도 없고 밤새 에어컨을 조작할 필요가 없어 쾌적한 수면을 즐길 수 있다. 무풍 냉방을 적용하면 일반 냉방에 비해 스탠드형은 최대 90%, 벽걸이형은 최대 72%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삼성 무풍에어컨 스탠드형은 냉방면적 52.8㎡·58.5㎡·65.9㎡·81.8㎡의 4가지에 메탈 화이트·메탈 골드·메탈 티타늄 등 3가지 색상으로 총 12모델이 출시된다. 세련된 메탈 계열 컬러 덕분에 인테리어 요소로도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단품 기준 278만원에서 543만원, 홈멀티 세트 기준 320만원에서 585만원이다. 무풍에어컨 벽걸이형은 18.7㎡·24.4㎡·29.3㎡의 3개 용량에 총 4개 모델로 구성되며 출고가는 단품 기준 90만원에서 100만원이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 원형 시스템에어컨으로 화제가 되었던 '360 카세트' 에도 무풍 컨셉을 도입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직접 닿는 바람 없이 쾌적한 냉방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시리즈도 출시했다. 가습과 공기 청정이 가능한 '6000', 거실과 주방을 한꺼번에 정화할 수 있는 대용량 '7000', '이지 무빙휠' 채용으로 이동이 간편한 '5000', 아기방에 적합한 '3000' 시리즈 등이다. 특히 블루스카이 6000 시리즈는 초미세먼지와 0.02㎛ 크기의 나노 입자까지 걸러주는 강력한 공기청정기능 외에도 가습 기능이 더해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존 제품은 주 2~3회 청소를 해야 했지만 블루스카이 6000은 물을 순환시키고 전기분해까지 하기에 6개월에 1회 청소면 충분하다"며 "가습기 사용자들의 가장 큰 불만요소였던 위생관리 문제를 해결했다"고 강조했다. 블루스카이 출고가는 32만원에서 100만원이다.

2017-01-25 11:04:36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