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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팩 CEO "귀로만 듣는 음악은 가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CJ E&M 음악부문이 14일 서울 강남구 CGV청담씨네시티 '서브팩관'에서 서브팩 론칭 간담회를 열고 사업 전략을 밝혔다. 서브팩은 등에 가방처럼 착용하거나 의자에 설치해 사운드의 진동을 온 몸으로 느끼는 장치다. 음악, 영화, 게임 등에 있는 오디오 주파수에 따라 진동을 뿜어낸다. 진동막과 촉각 변환 장치, 디지털 신호 처리 장치 등이 사용됐다. 이 자리에는 서브팩 CEO 토드 체르네키가 참여해 서브팩 시연을 보였다. 그는 서브팩이 진짜 소리를 체험하게 만드는 기계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운드에는 물리적인 파장이 있지만 현재의 기기들은 그것을 구현하지 못하거나 청각에 손상을 입을 정도로 베이스를 크게 키워야 느낄 수 있다"며 "서브팩은 소리가 가진 진동을 몸으로 직접 전달해 진짜 소리를 느끼게 해준다"고 밝혔다. 토드 체르네키에 따르면 서브팩은 소리와 소리의 진동을 동시에 제공해 사용자의 몰입도를 크게 높여준다. 음악 산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에게는 보다 정교한 소리를 들려주고 일반 사용자에게는 언제 어디서나 클럽 또는 콘서트 장과 같이 생생한 음악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CJ E&M은 서브팩을 게임, 영화,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산업에 접목시키는 한편 자동차 등 B2B 시장도 개척할 방침이다. CJ E&M 안석준 음악부문 대표는 "2010년 비츠 헤드폰을 런칭하며 프리미엄 제품 시장을 개척했고 2016년 초 온쿄를 런칭하며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는 수준 높은 음악 환경을 만들고자 했다"며 "이번에는 음악이 게임, 영화 등 여러 형태의 산업과 결합해 시장을 확대시키려고 한다"고 말했다. 서브팩은 자율주행차 보급과 맞물려 차내에서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글로벌 완성차 제조업체들과도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푸조는 콘셉트카 프랙탈의 좌석에 서브팩을 내장했다. CJ E&M은 해외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온다면 국내 완성차 제조회사들도 서브팩을 활용한 신차 연구에 나설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브팩은 가방처럼 등에 착용하는 형태의 'M2(62만9000원)'와 의자에 장착하는 'S2(57만9000원)'로 출시된다.

2016-07-14 15:21:0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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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피트니스 최적화 코드프리 ‘기어 아이콘X’ 출시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피트니스에 최적화된 신개념 코드프리 이어셋 '기어 아이콘X'를 국내 출시한다. 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선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진 혁신적 디자인의 '기어 아이콘X'는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공개된 이후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 왔다. '기어 아이콘X'는 블랙, 블루, 화이트 3가지 색상이며 출고가는 22만원이다. 블루 색상은 8월중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기어 아이콘X' 블랙 색상을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2시간 동안 '삼성WA닷컴'에서 우선 판매한다고 밝혔다. 삼성WA닷컴은 삼성전자가 지난 4일부터 새롭게 오픈한 웨어러블 기기과 모바일 액세서리 전용 온라인 편집숍이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15일 삼성WA닷컴에서 제품을 우선 구입하는 고객 3000명에게 5만5000원 상당의 급속 인&아웃 배터리팩(5100mAh)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 오는 16일부터는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도 '기어 아이콘X'를 구입할 수 있다. '기어 아이콘X'는 피트니스에 최적화된 코드프리 디자인으로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게 특징이다. 연결선을 없애 긴 머리카락이나 옷에 엉킬 염려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3가지 사이즈의 윙 팁과 이어 팁을 제공해 운동이나 레저 활동 시에도 안정감 있는 착용감을 준다. 또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동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운동 중 스마트폰 없이 음악 감상이 가능한 단독 뮤직 플레이어로도 사용할 수도 있다. 약 3.5GB의 자체 내장 메모리를 탑재해 최대 1000곡의 음악을 저장할 수 있으며, 기어 매니저를 통해 PC와 스마트폰의 음원을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기어 아이콘X'는 피트니스 특화 기능도 대거 탑재했다. 가속 센서와 심박 센서 탑재로 스마트폰 없이도 걷기와 달리기 운동 시간, 거리, 칼로리 소모량을 측정해 음성으로 안내한다. 고강도 운동 구간을 음성으로 안내하고, 외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주변 소리듣기 모드도 지원해 야외 활동 시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어 아이콘X'는 간편한 인케이스 충전을 지원한다. 충전된 전용 케이스에 제품을 넣어두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인케이스 수납으로 제품 분실이나 파손도 예방할 수 있다. 쉽고 편리한 터치 컨트롤 기능을 제공해 간편한 터치 동작만으로 통화, 음악 재생, 음량 조절 등의 주요 기능을 쉽게 제어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기어 아이콘X'와 '기어 핏2' 출시를 맞아 15일부터 사흘 간 여의도 IFC몰에서 트렌디한 피트니스 센터 콘셉트의 이색 론칭 이벤트를 운영한다. 조깅 트랙과 함께 흥미로운 피트니스 공간으로 구성된 체험존에서는 '기어 아이콘X', '기어 핏2'와 함께 스쿼트, 런지, 크런치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심으뜸, 양호석 등 유명 피트니스 강사의 코치를 받으며 피트니스와 제품을 경험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2016-07-14 14:27:00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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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세리프TV’ 美 시장 공식 론칭…세계 12개국 확대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13일(현지시간) 뉴욕현대미술관(MoMA·모마)에서 세리프TV를 미국 시장에 공식 론칭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삼성 세리프TV를 디자인한 세계적 가구 디자이너 에르완 부훌렉을 비롯해 유명 패션·인테리어 매거진, 업계 주요 인사, 미국 현지 기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세리프TV가 기술과 디자인이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미국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모마(MoMA)에서 공식 론칭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뉴욕 맨해튼 중심가에 위치한 모마는 근 현대 예술 거장들의 작품이 총망라돼 있는 미술관으로, 뉴욕 최고 명소 가운데 하나다. 특히 모마 스토어는 모마의 전문 큐레이터가 아름다운 디자인의 제품을 직접 선정해 판매하는 스토어로 잘 알려져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세리프TV 론칭으로 모마 스토어에서는 최초로 TV를 판매하게 된다. 모마 스토어 판매 총괄 엠마뉴엘 플랫은 "세계적 디자이너 로낭&에르완 부훌렉 형제의 작품인 세리프TV는 모마가 선보이고자 하는 우수한 제품의 표본으로 개념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력이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삼성 세리프TV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실제 지난 5월 뉴욕 현대가구 박람회(ICFF)에서 선보인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비트라와 부훌렉 디자인의 가구 콜렉션에서 삼성 세리프TV가 함께 전시돼 호평을 받았으며 방문객들로부터 구입 문의가 쇄도했다. 미국 소비자들은 삼성전자 미국 공식 웹사이트 삼성닷컴을 포함해 뉴욕 소재 모마 스토어 세 곳과 온라인 스토어, 비트라에서 삼성 세리프TV를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향후 미국 주요 고급 백화점으로도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미국법인 홈엔터테인먼트 담당 임원 데이브 다스는 "최근 소비자들은 삼성TV의 뛰어난 화질뿐만 아니라 생활공간의 미적가치를 높여주는 디자인 요소에도 큰 기대를 하고 있으며, 부훌렉 형제는 이 같은 기대에 부응하는 제품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삼성 세리프TV는 세계적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 2016 금상', 영국 월간지 '월페이퍼 어워드 2016 최고 가정적 디자인상'을 수상하는 등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삼성 세리프TV는 지난해 9월 유럽에 먼저 출시돼 현재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태리, 한국 등 1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미국 시장에는 13일 부터 40형 화이트·다크블루 색상이 판매에 들어갔다. 이 모델은 캐나다에도 오는 25일 출시돼 세리프TV 판매 지역은 전 세계 12개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2016-07-14 14:26:13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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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러시아 뇌질환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웃음 선물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전자가 러시아에서 뇌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웃음을 모아 선물했다. LG전자는 최근 러시아에서 뇌암 등 뇌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500만루블(약 9000만원)을 하벤스키재단에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후원금은 LG전자가 지난해 10월부터 실시한 '웃음 콘테스트'와 제품 판매 금액 일부를 적립해 모았다. '웃음 콘테스트'는 고객이 웃고 있는 사진을 LG전자 홈페이지에 올리면 회사가 사진 1장당 100루블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LG전자에 따르면 어려울 때일수록 웃음을 잃지 말자는 의도로 기획된 이 행사에는 약 5000명의 러시아 고객들이 참여했다. LG전자는 이 밖에 TV, 냉장고, 세탁기, 휴대폰 중에서 매월 한 제품씩을 선정해 판매 제품 1대당 10루블씩도 적립했다. 이번 후원은 LG전자가 러시아에서 실시하고 있는 '언제 어디서나 당신 생각' 캠페인의 일환이다. '언제 어디서나 당신 생각'은 경제, 건강, 문화, 취약 계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지 주민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형 감성 캠페인이다. 하벤스키재단은 러시아 유명 배우인 콘스탄틴 하벤스키가 지난 2008년 설립한 어린이 뇌질환 치료 재단이다. 콘스탄틴은 아내가 출산 후 뇌암에 걸려 사망하게 되자, 재단을 설립하고 지금까지 뇌 관련 질병에 걸린 어린이들의 수술과 재활 치료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콘스탄틴 하벤스키는 "LG전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뇌질환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 러시아법인은 헌혈, 환경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9년부터 러시아 정부 최초의 헌혈 파트너 기업으로서 헌혈 캠페인을 적극 펼쳐왔다. 현재까지 대규모 헌혈 행사만 80여회 개최해 약 2만5000여명과 사랑을 나눴다.

2016-07-14 14:25:28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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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TV, 유럽 곳곳에서 문화의 품격 높인다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전자 올레드 TV가 유럽 문화의 품격을 높인다. 유럽 곳곳에서 문화 행사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LG 올레드TV를 디스플레이로 선택한 것. LG 올레드TV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빛을 내기 때문에 작품들을 실제 현장에서 보는 듯한 생생함을 느끼게 해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전자가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헝가리국립오페라하우스에 77형(모델명: 77EC98), 55형(모델명: 55EA98) 올레드TV를 설치하고, 유명 뮤지컬 '빌리 엘리엇'을 소개한다. LG전자는 헝가리국립오페라하우스가 격조 높은 문화공간을 연출하기 위해 LG 올레드TV를 선택했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오페라하우스 측은 이번 공연에서 올레드TV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어 향후 공연하는 작품들도 LG 올레드 TV로 소개하기로 결정했다. 헝가리국립오페라하우스는 130여년의 역사를 지닌 대표적인 19세기 건축물로 연간 40만명 이상이 찾는 문화유산이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4월부터 헝가리국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피카소 전(展)'에 LG 올레드 TV를 설치하고 피카소의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전시회는 이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터키에서 유네스코와 함께 세계 유산의 소중함을 LG 올레드TV로 알리고 있다. LG전자는 이달 10일부터 오는 20일까 터키 수도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제40회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이사회 총회'에 65형 LG 시그니처 올레드TV(모델명: OLED65G6), 55형 LG 울트라 올레드TV(모델명: OLED55E6)를 설치했다. LG 올레드TV는 세계 각국의 대표 20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기후 변화로 파괴될 위험에 처한 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있다. 인류가 지켜온 유산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동시에 자연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는 평가도 받았다. LG전자는 또 지난해부터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아야소피아' 박물관에도 올레드TV를 설치하고 종교, 예술, 문화 등 터키의 역사를 알리고 있다. 영국에서는 LG전자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자연사박물관과 손잡고 역사 속 색(色)의 미학을 알리는 전시회를 진행한다. LG전자는 이달 15일부터 11월 초까지 4개월 간 런던에 위치한 영국 자연사박물관에서 열리는 '색과 시각' 전시회를 후원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65형 곡면 울트라 올레드 TV(모델명: 65EG960V) 6대, 55형 평면 울트라 올레드 TV(모델명: 55EF950V) 6대 등 올레드 TV 12대를 설치하고 눈으로 보는 색의 아름다움을 전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지구상에 존재해 왔던 다양한 색을 소개하며 교육적 정보와 시각적 즐거움을 동시에 전달한다. 예를 들어 지층의 다양한 색깔, 곤충과 동물의 보호색 등 자연에서 볼 수 있는 색부터 도시의 화려한 네온사인까지 자연과 인류가 만들어 온 색의 아름다움을 소개한다. 영국 자연사박물관은 연간 방문객이 600만명에 이르는 영국의 관광명소다. 자연의 역사를 담은 표본만 4억 점 이상 보유하고 있다. 한편 LG전자가 이달 20일부터 아이슬란드에서 진행할 '오로라 캠페인'은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공개한 티저 영상은 유튜브, 페이스 북 등을 통해 1000만뷰를 넘어섰다. 오로라 캠페인은 올레드TV의 화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벤트다. LG전자는 뮤직밴드 콘서트, 자연 풍경 사진전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LG전자 HE해외영업그룹장 박형세 전무는 "차원이 다른 올레드TV로 인류가 만들어온 문화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07-14 14:24:39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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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올레드로 게임 판 바꾼다”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디스플레이 미래의 큰 축은 올레드(OLED)TV와 플라스틱 올레드(POLED)로, 올해부터 2018년까지는 사업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미래 기술개발 투자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 12일 파주 공장에서 열린 CEO 만찬회에서 "올레드로 게임의 판을 바꾸자는 방향은 변함이 없고, 투자도 여기에 맞춰 진행 하겠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LG디스플레이가 올레드에 모든 걸 걸었다. 이날 한 부회장은 "중소형 올레드가 상대적으로 TV에 비해 늦춰지고 있다는 건 맞다"며 "결국 패널 메이커 입장에서는 고객에 따라 바뀌기 때문에 투자 시기는 고객 구조와 연동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중소형에 들어가는 POLED는 투자비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시장성과 고객 포트폴리오를 보고 단계적으로 투자하고, 스마트폰은 아직 성장하는 시장이라 단가보다 생산능력(CAPA·케파)나 제품개발에 게을리 하지 않겠다는 게 한 부회장의 복안이다. 그는 또 POLED는 '메가 시장'이라 따라간다는 건 부인하지 않지만 케파를 밝히긴 어렵다고 부연했다. 한 부회장은 "다만 우리는 아직까지 LCD에 의존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게 솔직한 생각이다"며 "LCD로 경쟁력 있는 수익을 창출해야 미래 올레드에도 투자를 지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오는 2019년이나 2020년이 돼야 올레드와 LCD의 밸런스가 잡힐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 부회장은 "지난해 4/4분기부터 가격 등 직격탄을 맞은 건 패널업계 모두가 마찬가지고,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상황이 어렵다"며 "올레드TV는 중국 등 여러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를 둬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POLED로 할 수 있는 건 시계 정도로 현재 그 정도 범위에서 양산이 되는 걸로 알고 있다"며 "최근 사드가 이슈로 떠올랐지만 사실 브렉시트가 더 걱정이다"고 말을 이었다. 한 부회장은 디스플레이 메인인 TV는 주로 패널을 공급하고 중국에서 가져다가 모듈공정을 거치기 때문에 사드 배치에 따른 보복무역 등은 크게 연결고리가 없다는 생각이다. 한편 한 부회장은 이날 경쟁사의 퀀텀닷LED(QLED)에 대한 생각도 꺼냈다. 그는 "일각에서 경쟁사가 대형 OLED는 하지 않겠다는 얘기를 했지만 공식적으로는 올레드를 안 하겠다는 얘기인지는 모르겠다"며 "경쟁사가 기술개발을 할지 안 할지는 제가 말할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한 부회장은 "칼라필터 사이에 재료 등 물질을 넣는 기술 등 모든 건 LCD다"며 "LCD는 장점도 있지만 시야각 등의 단점도 있다 있을 수 있고, 이 또한 맞고 틀림을 말할 수는 없다"고 조심스레 말했다. 그는 갤럭시S7과 G5의 비교하는 일부 질문에 대해선 "저도 G5를 사용하고 있지만, 디스플레이만 놓고 보면 뒤처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힘을 줘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올레드 패널 확대를 위해 지난해 7월 구미시와 1조500억원, 올 상반기 4500억원 규모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지난 6일엔 구미시 E5 공장에 POLED 생산장비 반입식을 열었다. LG디스플레이는 구미공장을 중소형 POLED 패널 전진기지로 키워 2017년부터 제품을 양산할 계획이다.

2016-07-13 18:06:39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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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상덕 LG디스플레이 사장 “4차 산업혁명, 최적의 디스플레이는 올레드”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DOT(Display of thing·사물디스플레이)를 들어보셨습니까. 두 달 전 제가 중국에서 처음 사용했어요.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제4차 산업혁명이 시작됐다고 합니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DOT 시대 최적의 디스플레이는 올레드(OLED)입니다." 여상덕 LG디스플레이 OLED 사업부 사장이 지난 12일 파주 공장에서 열린 CEO 만찬행사 중 단상에 나서 올레드의 경쟁력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여 사장은 "올레드는 디스플레이의 다양한 형태가 가능하다"며 "LCD와 완전히 다른 혁신 기술로, 유기물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최고의 화질과 자유로운 형태의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여 사장에 따르면 DOT 디스플레이는 에브리웨어(everywhere), 애니폼(anyform), 보더리스(Borderless)를 지향한다. 이날 여 사장은 자리에서 올레드TV 출시 후 하이엔드TV 시장의 마켓쉐어(MS)가 대폭 증가됐다고 밝혔다. 올레드를 확신하고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대목이다. 그는 "올레드는 이미 5만시간 이상의 수명을 확보해 LCD와 동등한 수준이다"며 "이는 하루 8시간 TV를 시청 시 17년 이상 사용 가능한 수준이다"고 말했다. 특히 여 사장은 세계올레드협회장의 말을 인용해 "장기적으로 따져볼 때 퀀텀닷TV의 전망은 먹구름이 낀 상태로, 올레드보다 색 재현율이 더 넓다는 말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고 꼬집었다. 여 사장은 이어 "퀀텀닷LED(QLED)는 솔러블(soluble)와 유사하고, 자발광으로써 올레드의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퀀텀닷 재료 개발과 소자 신뢰성 확보, 솔러블 프린틴 공정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며 "현재 R(red), G(green) 재료 개발 초기 단계로 최소 5년 이상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여 사장은 전 세계 유명 CMR 평가기관은 LG 올레드 기술에 최고의 평가를 부여하고 있다고 말을 이었다. 미국 컨슈머리포트는 역대 최고점인 84점을 부여했고, 이외 독일과 일본 전문지와 소비자기관 등에서도 역대 최고점을 받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여 사장은 "최고의 화질과 자유로운 디자인도 올레드의 경쟁력이다"고 말을 이었다. 특히 그는 "올레드TV 출시 후 북미 65인치 3000달러 이상의 고가 시장에서 LG전자의 점유율은 5~6% 올랐고, 2000달러 시장에서도 51%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 사장의 이날 설명은 경쟁사의 퀀텀닷 기술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기도 했다. 핵심은 퀀텀닷의 색재연력 향상은 장점이지만, 퀀텀닷 시트 방식의 TV는 기본적으로 LCD TV로 한계가 있고, QLED도 올레드를 기본 인프라로 하기 때문에 동일한 방식이라는 것. 여 사장은 "QLED는 올레드 대신 퀀텀닷 물질을 사용하면 된다"며 "아주 작은 입자이기 때문에 증착이 어려워 잉크젯 방식만 가능하고 솔러블 올레드와 유사하지만, 현재단계는 초기라 양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고 말했다.

2016-07-13 18:05:40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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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이 눈앞에…8월 온·오프라인 언팩 행사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하반기 전략폰 갤럭시노트7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8월2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1시 뉴욕에서 갤럭시노트7 언팩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6시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개발자에게 초청장을 발송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언팩 행사 시간에 맞춰 런던과 리오데자네이루에서도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갤럭시노트7은 시장의 예상대로 올 상반기 출시된 갤럭시S7과 S7 엣지와의 시너지를 고려해 노트6을 건너뛴 노트7으로 정해졌다. 삼성전자는 두 시리즈의 숫자가 달라 생길 수 있는 소비자들의 혼동을 최소화하고, 모바일 기술이 집약된 최신 제품을 보다 쉽게 알린다는 취지로 이름을 갤럭시노트7로 결정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노트7은 S펜과 대화면의 사용성이 강화되는 등 더욱 새로워진다. 스마트폰을 통해 더 많은 것들을 성취하고, 자신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유저에게 제격이다. 앞서 폰아레나 등은 갤럭시노트7에 대해 갤럭시S7과 S7엣지와 같이 디스플레이가 평평한 플랫형과 엣지형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 밖에도 갤럭시노트7은 방수 기능과 4000밀리암페어(mAh) 배터리, 듀얼카메라 외 홍채인식 센서 등의 새로운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언팩 행사는 삼성전자 뉴스룸과 삼성전자 홈페이지 생중계로 볼 수 있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갤럭시노트의 기능이 많이 좋아졌고 소프트웨어도 더 안정화 됐다"며 "소비자들이 사용할 때 불만 안 나오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2016-07-13 16:43:21 나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