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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국제유가 6%대 급락…국내 휘발유값은 7주째 하락세

국제유가가 6% 넘게 급락하는 가운데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이 7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휘발유는 전국 평균 판매가가 1400원대 초반까지 떨어지면서 2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당분간 계속 하락할 것으로 보여 조만간 1300원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됐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셋째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1ℓ당 평균 25.3원 내린 1426.5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7주간 무려 263.6원이나 하락하면서 지난 2016년 11월 다섯째주(1424.2원) 이후 약 2년 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셈이다. 일간 기준으로는 지난 20일 1417.5원까지 하락했다. 자동차용 경유는 한주 만에 20.7원 하락한 1320.4원으로 지난해 11월 넷째주(1318.6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가 적용되지 않은 실내용 경유도 8.5원이나 내린 979.0원을 기록하면서 5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1ℓ당 평균 24.9원 하락한 1398.8원에 판매되면서 1400원 선이 무너졌다. 가장 비싼 SK에너지는 1443.2원으로 한주만에 또다시 24.6원이나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1535.1원으로 전주보다 17.6원 내렸지만 전국 평균보다는 108.6원 높았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평균 21.5원 하락한 1385.0원으로 1300원대에 진입하기도 했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및 공급과잉 우려 지속 등으로 하락했다"며 "국내 제품 가격도 국제유가 하락 및 유류세 인하 효과로 인해 하락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2.9달러나 내린 56.4달러에 거래됐다. 한편 현재 국제유가는 뉴욕증시 하락 영향으로 6% 넘게 급락하면서 계속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3.06달러(6.7%) 내린 42.5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6월21일 이후 최저치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2월물 브렌트유는 3.32달러(6.20%) 내린 50.50달러를 기록했다.

2018-12-25 11:03:4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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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2019년 정기 임원 인사 마무리…성과주의·미래동력 확보 중점

2019년 정기 임원인사가 대부분 마무리된 재계의 인사 키워드는 '젊음', '안정', '미래준비' 등으로 요약된다. 현대자동차그룹과 LG그룹은 올해부터 경영권을 잡게 된 3세들이 각자의 현 상황에 맞는 첫 대규모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취임 후 첫 정기인사를 진행한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쇄신에 무게를 싣고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2월부터 경영에 복귀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안정적인 회사 운영과 젊은피를 전면에 내세웠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사장단 인사에서 휴대폰 사업의 성장을 이끈 노태문 IM(IT&모바일)부문 무선사업부 개발실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올해 50세인 노 사장은 2010년 만 52세로 삼성전자 최연소 사장에 선임된 김기남 부회장보다 2년 빠른 나이에 사장단에 합류하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선임된 김기남(DS·부회장)·김현석(CE·소비자가전)·고동진(IM·이상 사장) 부문장 등 삼두 마차 체제가 그대로 유지됐다. 올해 사상 최대 연간 실적을 달성이 사실상 확정됐음에도 전년대비 임원 승진 인사(221명→158명)폭을 줄이는 등 변화를 최소화했다. 다만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반도체가 주력인 DS부문에서 역대 최대인 임원 12명이 발탁돼 적극적인 젊은 피 수혈에 나섰다. DS 부문에서만 총 80명의 임원 승진자가 나오는 등 성과주의 인사원칙도 재확인할 수 있었다. 현대차그룹 인사는 정몽구 그룹 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3세인 정의선 부회장이 올해 9월 총괄 수석부회장에 오른 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임원인사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됐다. 정 부회장의 시대가 개막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은 정몽구 회장의 '복심'으로 불려온 김용환 부회장(그룹 기획조정)이 계열사인 현대제철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는 점이다. 또 그룹 내 R&D(연구개발)를 총괄해 온 양대산맥 양웅철(연구개발총괄) 부회장과 권문식(연구개발본부장) 부회장도 동반 퇴진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연구개발 부문 인사는 더욱 파격적이다. 양웅철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담당 부회장과 권문식 연구개발본부장 부회장은 자문으로 위촉하고, 신임 연구개발본부장에 알버트 비어만 현대기아차 차량성능담당 사장을 외국인 최초로 임명했고, 조성환 현대오트론 부사장을 부본부장으로 발령했다. 세대교체의 원칙도 뚜렷했다.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은 현대로템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생산품질담당 여승동 사장, 임영득 현대모비스 사장, 조원장 현대다이모스 사장, 강학서 현대제철 사장, 김승탁 현대로템 사장 등을 고문에 위촉하고, 오창익 현대엔지비 전무를 자문에 위촉하여 다음 세대 경영진을 위해 자리를 양보하게 했다. LG그룹은 지난달 28일 진행된 정기임원인사에서 ㈜LG를 비롯해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유플러스, LG생활건강 등 핵심 계열사의 대표이사 부회장이 모두 유임돼 아직 노련함이 부족할 젊은 총수의 아쉬움을 보완하고, 성급한 혁신보다 안정을 중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에 2004년 GS그룹 등과 계열분리를 완료한 이후 최대 규모인 134명의 상무 승진자를 발표했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인재를 조기에 발굴, 육성하여 미래 대표이사 풀을 키우겠다는 미래지향적인 의도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또 30대 산업공학 전문가를 임원으로 발탁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외부 인재를 거침없이 영입한 것도 이번 인사의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다. 홍범식 베인&컴퍼니 코리아 대표가 ㈜LG 공동 대표이사로 영입됐고, 김형남 전 한국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부사장으로, 김이경 전 이베이코리아 인사부문장을 상무로 발탁했다. 앞서 LG화학의 새로운 수장으로 3M 수석부회장 출신의 신학철 대표이사 부회장을 영입했다는 것도 젊은 총수답게 '순혈주의' 원칙에 구애받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정우 회장이 이끌고 있는 포스코는 젊은 인재 발굴을 통한 쇄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포스코의 이번 정기 인사는 외부 인재를 대거 영입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기존 철강부문을 철강과 비철강, 신성장 등 3개부문으로 확대 개편하고 신성장 부문장에 오규석 전 대림산업 총괄사장을 앉혔다. 비철강부문은 대우·건설·에너지·ICT 및 국내 비철강 그룹사의 성장 전략 수립과 사업관리를, 신성장부문은 그룹 차원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2차전지 소재사업 등 미래성장동력 발굴과 육성을 맡는다. 신성장부문 산하에는 벤처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한 '산학연협력실'을 신설해 박성진 포스텍 기계공학과 교수를 실장으로 선임했다. '포피아(포스코+마피아)'란 말이 있을 정도로 순혈주의가 강한 포스코에서 외부 전문가가 영입된 것은 이례적이다. 오 부문장의 이력에서는 포스코 사업과 마땅히 겹치는 부분이 없다.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 씨앤엠(C&M) 등 통신 및 유선방송 분야에서 12년을 일한 이후 7년간 대림산업에서 몸을 담았다. 포스코경영연구원 원장으로 선임된 장윤종 신임 원장도 산업연구원 출신으로, 1982년 한국개발연구원에 입사해 산업연구원으로 자리를 옮긴 뒤 경제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했다. 재계 관계자는 "젊은 총수가 전면에 나서면서 기존보다 인사폭이 커지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순혈주의를 과감히 버리고 젊은 인재를 적극 영입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 연말 임원인사의 경우 발표가 나기 직전까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는 것도 변화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8-12-24 06:00:00 양성운 기자
정유업계, 4분기도 PX 효과 기대…"내년에는 中에서도 가동"

정유업계의 알짜 수익사업인 파라자일렌(PX)이 올해 4·4분기 실적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PX는 원유의 부산물인 나프타를 아로마틱 설비에 투입해 생산, 합성섬유의 중간 원료로 쓰이는 물질이다. 페트(PET)나 폴리에스테르 섬유의 기초 원료로 쓰인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10월과 11월 톤 당 PX 스프레드(제품과 원료값 차이)는 각각 604달러, 57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3분기에 이어 4분기까지 PX 스프레드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앞서 지난 3분기 정유업계는 PX 사업을 필두로 실적을 견인했었다. PX 스프레드는 올 상반기 300~400달러대에서 머무르다 지난 8월부터 오르기 시작했다. 9월에는 평균가격이 631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PX는 올해 중국 정부가 환경 보호를 이유로 폐플라스틱 수입을 금지하면서 중국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했다. 또 중국·베트남·인도 등에서 설비 문제로 PX 생산이 지연돼 공급이 타이트해진 점도 국내 PX 사업의 실적을 끌어올렸다. 지난 12일 기준으로 이달 평균 PX 스프레드는 551달러를 기록했다. 4분기에도 국내 정유사들이 PX 사업으로 호실적을 보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KB증권 백영찬 연구원은 올 4분기 정유사의 매출 전망에 대해 "정제마진 급락과 더불어 국제유가 하락에 의한 큰 폭의 재고평가 손실이 불가피하다"면서도 "4분기 평균 PX가격은 3분기와 유사함에 따라 Naphtha 기준 스프레드도 전분기와 유사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이 PX 대규모 설비 증설을 통해 내년부터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PX 중국 수출 전망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산업은행 중국리서치팀 장링 연구원은 "중국은 2020년 이후 PX 생산능력이 4400만t으로 내수 소비량(2850만t)을 크게 웃돌 것"이라며 "중국 수요 감소에 대비 국내 정유화학 업계가 수출시장 다변화 모색과 생산 조정을 통해 공급과잉에 선제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018-12-23 13:30:2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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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생활환경 문화 담은 '매거진 N' 선봬

경동나비엔은 생활환경 문화를 담은 '매거진 N'(사진)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매거진 N은 '독자의 삶에 함께하는 매거진'을 목표로 '함께'를 의미하는 영단어 'AND'와 경동나비엔 사업의 지향점 중 하나인 환경(Nature), 'N'의 의미를 중의적으로 담았다. 기존 경동나비엔의 프리미엄 리빙매거진 형식의 사외보 'NAVIEN'을 전면적으로 개편했으며, 책의 크기나 콘텐츠 구성 등도 바꿨다. 매거진 N은 매 호마다 일정한 하나의 주제로 모든 콘텐츠를 심도 있게 소개하는 '원 테마 북'형식을 도입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리뉴얼 첫 호의 주제는 '먼지'로 실내 공기질 관리법, 미세먼지와 반려견 산책 등 먼지에 얽힌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넓고 깊게 파헤쳤다. 매거진 N은 겨울호 주제인 '에너지'에 이어 이후 '흙', '물' 등 우리 사회와 인간의 삶에 있어 의미 있는 키워드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면서도 독자들의 생활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서겠다는 계획이다. 경동나비엔 마케팅본부장 김시환 상무는 "기업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하는 일반 사외보와는 다르게 독자들이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면서 "독자들의 마음에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바탕으로 읽고 싶은 사외보, 찾아보는 사외보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거진 N은 지난 9월 발간된 리뉴얼 첫 호 이후 3개월 단위로 발간되는 계간지로 '에너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겨울호는 12월 초 발간됐다. 매거진 N은 전국 대리점 및 특화점 등에서 무료 배포하고 있으며, 국공립도서관, 키즈카페, 독립서점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2018-12-23 09:58: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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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망, 제조 中企는 '그럭저럭' 서비스 中企는 '실망'

제조를 하는 중소기업들은 내년에 수출 여건 악화, 주력 산업 성장세 약화 등으로 큰 기대를 하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서비스 분야 중소기업들은 내수 부진 등의 영향을 받아 올해보다 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중소기업 관련 정책 이슈로는 ▲창업국가 실현을 위한 혁신 쓰나미 창출 ▲스마트공장 확산을 통한 중소 제조기업의 위기 극복 ▲규제자유특구를 활용한 지역특화발전 가속화 ▲해외 중소기업의 유턴 활성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다변화 ▲혁신형 소상공인 정책의 본격적 시행 ▲대중소기업의 공정경쟁 기반 강화 ▲대기업과의 격차 줄이기 ▲자영업 부채 리스크 대비 ▲중소기업형 남북경협의 정체성 확립 등이 꼽혔다. 중소기업연구원이 23일 펴낸 '2019년 중소기업 경기전망 및 정책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중소기업 제조업 생산은 올해 -1.6%(추정)로 뒷걸음쳤지만 내년엔 0.9%로 다소 상승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016~2017년과 2018~2019년(전망)을 비교했을 땐 평균 2.4%에서 -0.4%로 크게 떨어지면서 제조 중소기업들의 올해와 내년 상황이 만만치 않은 모습이다. 게다가 중소기업 서비스업 생산은 지난해 1.6%에서 올해 2.1%(추정)로 반등하는 듯 했지만 내년엔 다시 1.9%로 하락할 전망이다. 중기연구원은 "IT 업종이 양호해지고 조선 등도 개선 가능성이 있지만 자동차, 석유화학, 섬유 등이 부진하면서 중소 제조업은 예년 증가율 수준에 못 미칠 것"이라면서 "임금 개선 등에도 불구하고 고용 여건 악화, 인구구조 변화, 내수경기 둔화 등으로 중소 서비스업 생산은 올해에 비해 증가세가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비스업 중에서도 자영업 부문의 구조조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수 경기에 대한 민감도가 크고 영세사업체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숙박음식 등이 고전할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7.5% 상승할 것으로 추정되는 중소기업 수출은 내년엔 다소 주춤해 4.6% 증가하는데 그칠 전망이다. 중국과 미국의 무역마찰, 중국의 성장세 위축 등이 부정적 영향을, 유망소비재 경쟁력 강화, 수출 다변화 노력 등이 긍정적 영향을 각각 미치면서다. 미국이나 유럽연합(EU) 등 선진국 수출보다는 신흥국 수출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관광객 증가, 아시아 및 원자재 수출국의 성장세, 신남방정책 추진 등이 주요 이유다. 중소기업 고용은 그나마 양호해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확장적 일자리 대책, 1~4인 소규모 사업체 부문의 기저효과 등 때문이다. 다만 인구 증가율 둔화, 내수경기 악화, 자영업 구조조정 지속 등으로 300인 미만 중소기업의 취업자 증가세는 둔화될 것이란 분석이다.

2018-12-23 09:46: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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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16개 우수 협력사 대표 '초청 간담회'

공영쇼핑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사옥에서 16개 우수 협력사 대표를 초청해 '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한 해 동안 우수 판매 성과를 거둔 협력사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우수 실적 노하우를 공유해 공영쇼핑이 중소기업 및 농어업기업 판로로 지속 성장하기 위한 취지도 담았다. 이날 참여한 협력사는 올해 분야별 판매 1위를 기록했거나, 공영쇼핑 입점을 계기로 눈에 띄는 매출 신장을 거둔 곳들이다. 공산품 회사로는 ▲금성침대(금성침대) ▲우림컴퍼니(주방용품 파뷔에) ▲네오킴(의류 마담엘레강스) ▲다이아물산(의류 미넴옴므) ▲은성월드(귀금속 오로젬) ▲기베스트(이미용품 나인테일즈 링클세럼) ▲에버홈(믹서기 에버홈 짤스믹) ▲라이온그룹코리아(제우스TV) 등이 뽑혔다. 또 식품업체로는 ▲서일농원(서일농원 청국장) ▲제이피앤씨(샤인머스켓) ▲미트프라자(고기명가) ▲에스피엔지(임성근 전설의 육개장) ▲트루나스(자연조미료 자연한알) ▲GN2(손질 통 오징어) ▲엔에스티바이오(발효노니주스) ▲글로벌비엠에스(원방 침향원) 등이 참석했다. 최창희 공영쇼핑 대표는 "협력사의 우수 상품 개발 노력에 힘입어 공영쇼핑이 새로운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었다"며 "협력사 의견 및 제안을 반영해 공영쇼핑이 우수 중소벤처기업과 농어업기업의 확실한 판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12-23 09:44: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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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노란우산공제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 제도 홍보와 소상공인 인식 개선을 위해 '노란우산공제 대학생 서포터즈' 1기를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노란우산공제 대학생 서포터즈는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노란우산공제 제도의 특징과 운영 성과, 가입 및 대출이용, 복지 서비스, 고객 애로사항 등을 공유해 고객과의 소통과 공감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소상공인 경영정보와 성공사례 전파, 지역 소상공인 탐방취재 등으로 소상공인 경영활동 지원과 대국민 인식개선도 담당할 계획이다.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소상공인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소셜네트워크에 공유하게 되며 서포터즈에게는 매달 활동 수당과 활동비가 지급되고 중기중앙회 포상, 중소기업관련 행사 참여기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 자격은 금융·경제와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중기중앙회 정욱조 노란우산본부장은 "서포터즈는 소상공인들의 현장을 파악하고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면서 "온라인 콘텐츠 제작에 열정적인 끼를 갖고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8-12-23 09:43: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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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초중학교 발명 글짓기ㆍ만화 공모전 시상식 개최

포스코가 협찬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는 '제42회 전국 초등학교·중학교 발명 글짓기·만화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0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렸다. 21일 포스코에 따르면 발명 인재 양성과 논리적·창의적 사고력 함양을 위해 지난 1975년 처음 개최된 발명 글짓기·만화 공모전은 올해로 42회째를 맞았다. '나만의 상상 속 발명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9월 시작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426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 가운데 194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번 시상식에서 상위 74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글짓기 부문에서 박근영(대전삼천중)·김난희(대전월평중)·박준희(경인교육대부설초) 학생이 각각 교육부장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만화 부문에서는 황준규(남양주신촌초)·차한빛(한밭여자중)·박주은(구월여자중) 학생이 각각 교육부장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연우(구월여자중) 외 7명은 특허청장상을, 장슬기(무지개초) 외 19명은 포스코 회장상과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외에도 우수 지도교사와 우수 단체학교에 특허청장상, 발명진흥회장상, 포스코 회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이덕락 포스코 기술경영실장은 "포스코가 지난 2009년부터 협찬해온 전국 초등학교·중학교 발명 글짓기·만화 공모전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청소년의 발명에 대한 관심과 탐구 활동을 증진시켜 창의적 발명 인재 양성에 기여해왔다"며 "포스코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성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12-21 17:38:43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