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철강/중공업
기사사진
KG동부제철, 전기로 매각 작업 속도

KG동부제철이 열연설비(전기로) 매각 작업에 속도를 낸다. KG동부제철은 "지난 7월 전기로 매각 절차를 개시해 예비입찰제안서를 제출한 4개 업체가 이달 말 현장실사를 진행한다"며 "4개 업체를 적격 매수자로 선정해 다음달 초 입찰제안서를 받은 뒤 같은 달 중순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충남 당진공장의 전기로는 옛 동부제철이 원료 자립을 위해 2009년 7월 준공했지만, 전 세계 철강 공급과잉으로 2014년부터 공급을 멈춘 상태다. KG동부제철은 지난 9월 KG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경영체질 개선, 석도강판 및 컬러강판 등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기로 매각을 추진해왔다. 계획대로 추진되면 연내 최종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있다. KG동부제철은 전기로 매각이 완료되면 추가적인 차입금 상환을 통해 부채비율을 축소하는 등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핵심 생산기지인 당진공장 내에 컬러강판, 석도강판 등 추가 투자를 위한 부지를 확보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겠다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지난 9월 KG동부제철은 중장기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충남 당진공장에 1200여억원을 투자해, 연산 60만톤 규모의 칼라강판 생산라인 4기를 신설한다는 투자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2019-10-28 15:48:12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웹케시·케이뱅크 MOU 체결…'경리나라'에서 케이뱅크 쓴다

웹케시와 케이뱅크는 경리나라 제휴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리나라 고객에게 더 편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케이뱅크와 공동 마케팅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리나라와 케이뱅크의 협약으로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를 주 거래처로 사용하는 기업도 경리나라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경리나라 내에서 거래처 송금·대금결제 등 은행 업무가 가능하며, 케이뱅크를 통한 경리나라 가입도 할 수 있다. 경리나라는 웹케시가 출시한 국내 최초 경리업무 전용 소프트웨어로, 소기업·소상공인의 경리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프로그램 내에서 증빙·영수증 자동수집과 인터넷뱅킹의 조회·이체 기능이 합쳐져 경리업무를 덜어주고, 초보 경리담당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경리나라는 ▲증빙·영수증관리 ▲통합계좌관리 ▲급여·명세서관리 ▲거래처 관리 ▲결제·송금 ▲스마트 비서 ▲지출결의서 관리 ▲외상 관리 ▲부가세 신고 준비 ▲시재·영업 보고서 등 소기업·소상공인 경리 업무에 반드시 요구되는 핵심 기능만 담아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제공한다. 또한 지난해 경리나라의 핵심 기능을 모바일에서 조회할 수 있는 경리나라 모바일 버전이 출시됐다. 웹케시 강원주 부사장은 "24시간 기업계좌 비대면 개설 및 은행 수수료 평생 무료 혜택 등을 내세운 케이뱅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케이뱅크와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젊은 스타트업 기업 및 청년 창업자,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경리나라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10-28 14:43:05 배한님 기자
기사사진
8월 창업기업 전년 동월比 7.7%↓…"부동산, 제조업 감소 영향 커"

올해 8월 창업기업이 지난해 8월에 비해 7.7% 감소했다. 부동산업과 제조업 창업의 감소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그뿐만 아니라 11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보이던 기술창업도 줄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8일 발표한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2019년 8월 창업기업은 9만7428개였다. 이는 10만5520개였던 2018년 8월 창업기업수보다 8092개 줄어 전년 동월 대비 7.7% 감소한 수치다. 2019년 8월 창업기업 감소는 부동산업과 제조업 창업의 감소가 주요 원인이다. 올해 8월 부동산업 창업은 1만9621개로 2만4162개였던 전년 동월 대비 18.8% 줄었다. 제조업도 15%로 크게 감소했다. 부동산업 창업 감소에 대해 중기부 관계자는 "지난 2017년 12월 시행된 임대주택등록 활성화 방안 지난해 꾸준히 증가했던 부동산업이 감소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제조업 감소의 영향으로 기술창업도 지난해 9월 이후 11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2019년 8월 기술창업은 1만7236개로 전년 동원 대비 3.5% 줄었다. 기술창업 중 정보통신업과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은 지난해 8월보다 각각 9.7%, 12.5% 증가했으나, 제조업과 교육서비스업은 각각 15.0%, 13.1% 감소했다. 제조업 중에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의 업황 부진으로 인한 전기·전자·정밀기기가 22.4% 줄어든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그 외에 도·소매업은 전년 동월 대비 0.1% 늘어 소폭이나마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숙박·음식점업은 지난해 8월에 비해 3.7% 감소했다. 조직형태별로 살펴보면, 8월 법인 창업기업은 8796개로 전년 동월 대비 1.1%(94개), 개인 창업기업은 8만8632개로 전년 동월 대비 8.3%(7998개) 감소했다. 법인창업은 8.4% 줄어든 도·소매업, 67.4% 줄어든 전기·가스·공기공급업을 중심으로, 개인창업은 21.3% 감소한 부동산업, 32.8% 감소한 전기·가스·공기공급업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성별로는 여성 창업기업이 전년 동월 대비 7.6%(3727개) 감소한 4만5298개, 남성 창업기업은 전년 동월 대비 7.7%(4373개) 감소한 5만2071개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12.3%↓)와 50대(9.7%↓)의 감소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크게 나타났다. 부동산업과 교육서비스업 창업의 부진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기술창업의 경우 40대에서 전년 동월 대비 13.2% 감소했지만 30세 미만과 60세 이상에서는 각각 15.6%, 8.2%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전북, 경북 순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며, 수도권 창업기업은 5만3884개로 전체 창업기업의 55.3%를 차지했다.

2019-10-28 12:00:00 배한님 기자
기사사진
술 없는 회식, 80분 점심시간…대한상의, 일하기 좋은 中企 선정

대한상의, 639개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선정 8개 테마에서 각각 최우수 기업 인증패 수여 "인력 미스매치에 도움 주고자 사업 시작해" 대한상공회의소는 한국고용정보원·한국기업데이터·사람인·잡플래닛과 함께 올해의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639개를 28일 발표했다. 100% 정규직, 80분 점심시간, 음주 없는 문화 회식 등 숨어있는 좋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은 근무환경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신용등급 BB 이상, 최근 2년간 매출액 증가, 전년도 수익률 순증가 등 조건을 갖춘 중소기업의 참가 신청을 받아 재직자 평점 상위 30% 기업을 선별한다. 대한상의는 8개의 테마별로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청년이 선호하는 CEO 비전·철학 ▲성장가능성 ▲직원추천율 ▲임원 역량 ▲워라밸 ▲사내문화 ▲승진기회·가능성 ▲복지·급여 등이다. 각 테마에서 일하기 좋은 최우수 중소기업도 선정됐다. 반도체 부품제조사 코미코는 '승진기회 및 가능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 직원이 정규직 직원으로 구성됐고, 4개국 5개의 해외법인을 운영 중으로 해외 경험 기회가 열려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직원 평균연령이 30대로 낮아 수평적인 기업문화를 갖고 있다. 복지·급여 테마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모바일 액세서리 제조사 슈피겐코리아는 점심시간을 60분에서 80분으로 늘리고 조기 퇴근제도를 월 1회에서 2회로 늘렸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여가와 자기계발을 시간을 갖고 싶단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서다. 그뿐만 아니라 자율복장제, 사옥 내 문화공간 운영 등으로 사내 복지가 훌륭하다 평가받았다. 공정 모니터링 업체 위드텍은 가족들을 초청하는 직원 행사와 출산 경조금 지급, 자녀 졸업식 경조금 등 가족 친화적인 복지혜택을 갖춰 '직원 추천율'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사내문화 테마에서 진명홈바스, 워라밸에서 테키스트, 임원역량에서 승진엔지니어링, 성장가능성에서 리스너, CEO비전·철학에서 로쏘 등이 최우수 기업으로 뽑혔다.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은 지역별로 서울(337), 경기(163), 대전(27), 경남(17), 인천(15), 충북(14), 충남(14), 경북(13), 대구(10), 광주(7), 부산(7), 전남(4), 강원(4), 제주(3), 전북(2), 울산(2) 순으로 많이 분포했다. 업종별로는 제조·화학(227), IT·웹·통신(198), 유통·무역·운송업(71), 미디어·디자인(45), 서비스업(43), 의료·제약(24) 순이었다. 한편, 대한상의는 이날 최우수 기업 인증식을 열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8개 테마별 최우수 기업 대표에게 '일하기 좋은 기업 최우수 기업' 인증패를 수여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청년들의 구직난과 중소기업들의 구인난이 동시에 발생하는 인력 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을 시작했다"며 "지난 1년여간 보니 알려지지 않은 우수 중소기업들이 많고, 직원들의 성장과 기업문화에 관심 높은 중소기업에 청년들도 취업을 희망하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2019-10-28 11:28:40 배한님 기자
기사사진
먼슬리키친, 내년 초 식품제조공장형 공유주방 연다

내년 초 문 여는 4호점에 2개 HRM 생산라인 도입 제품의 B2B 납품 위해 ICT 규제 샌드박스 신청 예정 김혁균 대표 "글로벌 시장 넘볼 프렌차이즈 만들 것" 공유주방에 가정간편식(HRM) 등 식품 완제품을 만들어 판매할 제조공장이 생긴다. 먼슬리키친이 내년 상반기 문을 열 4호점에 식품제조공장형 공유주방을 열기 때문이다. 식품제조공장형 공유주방은 먼슬리키친이 지향하는 완성형 공유주방 모델이다. 먼슬리키친은 내년 초 관련 규제 샌드박스도 신청할 계획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먼슬리키친은 오는 11월 말 송파에 약 495㎥(150평) 규모의 3호점을, 내년 상반기 서초나 삼성에 4호점을 연다. 먼슬리키친이 준비 중인 4호점에는 1, 2호점처럼 홀과 배달이 결합된 딜리버리형 공유주방에 HRM 식품제조라인이 더해진다. 지상층에는 공유주방과 푸드코트가, 지하에는 2개의 생산라인이 들어선다. 제조 라인에서는 베이커리부터 한식까지 다양한 HRM 제품을 만들 수 있다. 먼슬리키친은 식품제조공장형 공유주방으로 입점자들이 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돕는다. 김혁균 먼슬리키친 대표는 이것이 "유튜브와 같이 푸드앤베이커리(FNB)업계의 플랫폼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HRM 제품으로 지역 기반으로 판매되던 제품을 서울 전역, 전국, 나아가 글로벌 시장으로 판매하는 것이다. 김 대표는 "할머니의 비법이 담긴 떡볶이 등 요식업 창업자들이 가진 창의적인 메뉴를 프랜차이즈 모델로 바꿔주면 어떨까 생각하게 됐다"며 "입점자들이 먼슬리키친을 통해 글로벌시장에 진출한다면 국내에서 공유주방을 사용할 때와 같이 한달 200만원으로 해외에서도 매장을 내 줄 계획이다"고 밝혔다. 먼슬리키친은 4호점 운영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ICT 규제 샌드박스도 신청할 계획이다. 먼슬리키친 이재석 본부장은 "현재 B2B 납품을 해도 강남구, 서초구 등 한 구 밖을 넘어 제품을 판매할 수 없기 때문에 규제 샌드박스를 신청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식품제조공장형 공유주방에서도 입점자은 먼슬리키친이 제공하던 구독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메뉴 구성부터 위생관리, 자동후기댓글서비스까지 창업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한 달 단위(먼슬리)로 구독하면서 요식업자로 성공할 수 있게 돕는다. 김혁균 대표는 "먼슬리키친은 철저하게 입점자들이 성공할 방법을 고민하는데, 이는 가맹비 없이 미국식 프랜차이즈처럼 매출을 기반으로 한 로열티를 받기 때문"이라며 "입점자들이 망하면 저희도 임차료를 못 받고 매출을 올릴 수 없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를 통해 건강한 요식업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10-28 11:27:25 배한님 기자
기사사진
에이스침대, 신세계百 영등포점 매장 새로 오픈

에이스침대는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매장(사진)을 새로 단장해 문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신세계 영등포점 생활전문관 4층 프리미엄 베드존에 18평 규모로 리뉴얼 오픈한 에이스침대 영등포점에서는 일부 매장에서만 선보이고 있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프레임 'REGINA'를 비롯해 에이스침대의 대표 모델 'LUNATO-Ⅲ', 박보검 침대로 불리는 신제품 'OPALO' 등을 배치했다. 또 에이스침대의 인기 매트리스 라인 '하이브리드 테크(Hybrid Tech)'와 최고급 매트리스 라인 '로얄 에이스(ROYAL ACE)' 등 프리미엄 매트리스들도 체험해볼 수 있다. 하이브리드 테크와 로얄에이스에는 세계 15개국에서 특허를 받은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이 적용돼 꺼짐·소음·빈틈·흔들림·쏠림이 개선된 최적화된 수면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에이스침대가 수입·유통하는 노르웨이의 명품 리클라이너인 '스트레스리스(Stressless)'도 선보여 수면뿐만 아니라 휴식을 추구하는 소비자들까지 만족할 수 있도록 제품을 구성했다. 에이스침대는 이번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매장 리뉴얼을 기념해 침대 구매 고객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베게속통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에이스침대가 예비 부부를 위해 운영하는 멤버십 서비스 '에이스 웨딩멤버스'를 가입하면 더욱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별로 300만원 이상 구매 시 내셔널지오그래픽 20인치 캐리어를, 20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백팩을 증정한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5일 영등포점 B관을 생활전문관으로 리뉴얼하며 건물 한 동 전체를 생활전문관으로 꾸민 바 있다.

2019-10-28 09:58:2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삼표시멘트, 삼척서 어린이 200여명 참석 백일장 개최

삼표시멘트는 강원 삼척시 삼표시멘트 공장에서 '제3회 파란하늘! 파란꿈! 어린이 백일장'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백일장에는 삼척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200여 명이 참가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삼척지역 어린이들에게 글쓰기 즐거움과 함께 상상력을 키워주기 위해 기획했다. 한국문인협회 삼척지부가 주관하고 삼척시청, 강원도삼척교육지원청이 후원했다. 글짓기 대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가을', '우리 가족', '나의 꿈', '지난 여름' 등의 주제에 맞춰 시와 수필을 지었다. 대회가 갈수록 커지면서 삼표측은 수상작을 지난해 23개에서 39개로 대폭 늘렸다. 이날 심사위원은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10편 등 39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해당 학생에게 상장과 상품을 수여했다. 대상은 정라초등학교 2학년 김현서 학생에게 돌아갔다. 아울러 행사에선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최신 영화 관람, 사진 인화기 체험, 보드 게임, 전문 강사의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주최측인 삼표시멘트는 홍보관을 운영하며 시멘트 제조공정, 순환자원 활용 등을 소개하고 학생들에게 공장도 오픈했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쳤기를 바란다"며 "삼척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19-10-28 09:50:0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정유업계, 3Q19 실적 연이어 발표 앞둬…반면 리스크 많아 '우려가 현실되나'

-정유업계 첫 타자 '에쓰오일', 3분기 실적 나아졌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 -내년 IMO 2020 시행…정유사들 실적 개선 효과로 '빛' 볼 수 있을까 에쓰오일을 시작으로 3분기 실적 발표를 연이어 앞두고 있는 정유업계에 우려가 현실이 됐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 23일 공시된 에쓰오일의 올해 3분기 실적은 전 분기 대비 개선됐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여전히 낮은 수준을 보였다. 정유사의 수익성을 판가름하는 지표인 정제마진이 연일 하락세를 보이며 실적 발표를 앞둔 정유업계 전체에 위기감이 고조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중국 해운사 제재 등으로 탱커 운임비가 급등하고, 중국의 정제처리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정제마진의 감소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경기의 둔화로 수요가 부진한 것도 정유사의 부담을 더 증가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대표 정유사인 에쓰오일은 올해 3분기 매출 6조2345억원, 영업이익 2307억원, 당기순이익 51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7조1879억원) 대비 13.3% 줄어들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3157억원보다 26.9%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2299억원에서 516억원으로 77.6% 하락했다. 에쓰오일의 영업이익이 전 분기 905억원 적자에서 3분기 흑자전환한 것은 사실이지만 낙관만 하고 있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여전히 한참 낮은 수치를 밑돌고 있기 때문. 올해 3분기 실적 공시를 앞둔 대부분의 정유사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인 것으로 파악돼 업계 전체에 위기감이 고조된다.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는 정제마진은 정유사들의 수익성에 '경고등'이 켜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배경이 되고 있다. 각 정유사마다 다르지만 정제마진은 통상 4~5달러를 손익분기점으로 본다. 그런데 지난 10월 셋째주 기준 국내 복합정제마진은 3.8달러를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을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제마진은 지난 9월 8.9달러로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10월 둘째주 5.6달러로 떨어졌고 급기야 적자로 돌아선 것이다. 정제마진이 줄어든 배경에는 다양한 대내외 리스크가 상존한다. 미중 무역분쟁 등의 영향으로 국내·외 경기가 부진해 수요가 낮아진 것은 물론, 중국의 신규 설비 가동에 따른 정제처리량의 사상 최대치 경신 등 공급이 외려 늘고 있기 때문. 뿐만 아니라 미국의 중국 해운사 제재로 인해 원유의 주요 운송 수단인 탱커의 운임비가 한 달새 6배가량 급등하며 운송비의 비중이 늘어난 것도 정제마진을 자연스레 감소시키는 요인이 됐다. 정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급등한 탱커 운임비가 정제마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 당장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내년에 시행되는 IMO2020의 효과에 기대를 거는 모습도 보인다. 한 국내 정유업계 관계자는 "최근 유가의 변동성이 높아진 것이 주요 원인이지만 미중 무역분쟁 등 글로벌 경기 자체가 부진해 역내 수요가 높지 않은 것도 문제다"면서도 "그럼에도 4분기에는 많이 나아질 것이라고 본다. 내년에 IMO2020이 시행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선사에서 원료 교체와 자사의 재고를 움직이려고 하는 노력이 보인다. IMO2020으로 인해 정제마진이 오를 것이라고 이미 많이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9-10-27 15:44:55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홈앤쇼핑, 프롬바이오와 모바일 기획전 펼쳐

홈앤쇼핑은 28일부터 건강기능식품 전문브랜드 '프롬바이오'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모바일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28일 하루특가를 시작으로 7일간 진행한다. 특히 기획전 기간 동안 두 번의 하루 특가 및 증정 행사와 함께 최대 71%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혜택을 확대했다. 먼저 28일 하루 특가에서는 프롬바이오의 매출 1위 상품인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와 국내 유통 중인 매스틱 제품 중 유일하게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받은 '위건강엔 매스틱' 을 판매한다. 이어 진행되는 11월2일 하루 특가에서는 다이어트 제품인 '맞춤형 다이어트 굿모닝홍'을 선보인다.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기획전 동안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7개월)' 또는 '위건강엔 매스틱(5개월)'을 구매하는 전 고객에게는 '눈건강엔 루테인(1개월)'을 추가 증정한다. 또한 총 구매금액 3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위건강엔 매스틱(1개월)'을 선사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외부활동이 줄어들고 건강관리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환절기를 맞아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기획하고 있다"며"이번 기획전에서는 구매혜택을 확대한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0-27 12:06:5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