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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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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실사 '일단락'…한국조선해양, 최대관문 결합심사 주력

한국조선해양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기 위한 실사를 일단락하고 국내외 기업결합심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15일 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실사의 마지막 절차인 옥포조선소 현장실사가 노조의 저지로 무산된 이후 무리하게 재개하는 대신 최대 관문인 기업결합심사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현장실사는 이번 실사 기간에 할 수 없었지만, 인수 절차를 마무리 짓기 전까지 산업은행과 협의해서 차후 현장실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실사의 주요 목적은 한국조선해양과 산업은행이 대우조선 인수의 마지막 절차인 지분교환 때 정확한 교환비율을 산출하기 위한 것이다. 양측은 회계·법무법인을 자문사로 계약해 문서를 통한 실사는 진행했으며 양측 조선소의 시설·장비 등의 상태가 문서와 일치하는지 현장실사를 통해 확인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매각에 반대하는 대우조선 노조와 물적분할에 반발하는 현대중공업 노조의 저지에 따라 현장실사는 기업결합심사 이후로 미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은행 측도 현대중공업 울산공장에 대한 현장실사를 하지 않았으며 한국조선해양과 추후 일정을 협의하기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 모두 상장기업으로 외부회계감사를 받아왔고 동종 업종으로 서로를 잘 안다는 점에서 실사 절차가 본계약 이행에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한국조선해양은 실사보다 시급한 기업결합심사에 주력할 방침으로 다음 달 초 공정거래위원회에 결합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순차적으로 유럽연합(EU)과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등 해외 9개 경쟁당국에 신고한다는 계획이다. '최대 난관'인 EU의 심사는 '사전 접촉' 절차가 있어 한국조선해양은 자문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4월부터 EU와 실무접촉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조선해양 조영철 부사장은 지난 4월 개최한 애널리스트 간담회에서 "내부적인 검토 결과 충분히 결합심사를 통과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올해 말에 심사를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전문가들은 해외 기업결합 심사에 6개월 이상 걸릴 것으로 예측했지만, 승인 여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글로벌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시장은 현대중공업그룹과 대우조선, 삼성중공업 등 국내 '빅 3'가 장악하고 있고, 현대중공업그룹과 대우조선의 점유율은 63%에 달해 선종별 독과점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반면 조선산업은 선주(발주처)가 우위를 점하는 업종이라는 특성에 따라 수주기업의 독과점 상황은 일반적인 기업결합과 다르다는 점에서 심사를 통과할 것이란 전망도 있다. 국내외 결합심사는 내년 초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며 통과가 결정되면 산업은행은 보유 중인 대우조선 주식을 한국조선해양에 현물 출자하고, 1조2500억원 규모의 우선주와 보통주(지분율 약 7%)를 받아 한국조선해양의 2대 주주가 된다. 아울러 한국조선해양은 자회사로 편입하는 대우조선의 차입금 상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대우조선에 1조5000억원을 투입하면 인수 절차는 마무리된다.

2019-06-15 12:01:2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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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 서울보다 비싸다?" 휘발유 가격 2주째 하락

전국 휘발유 가격이 2주 연속 하락세다. 하락 폭도 ℓ당 1.2원에서 7.4원으로 늘어 가팔라졌다. 국제유가가 국내에 반영되기까지 통상 2∼3주 걸리기 때문에 최근 유조선 피격사태에 따른 중동발 위기는 휘발윳값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7.4 내린 1527.7원이었다. 지난주 휘발윳값이 4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해 상승세가 꺾인 이후 그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서울 지역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10원가량 하락한 1613.0원을 기록해 '최고가 지역' 자리를 제주에 내줬다. 제주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0.1원 내린 데 그친 1615.5원이었다. 최저가 지역인 광주는 전주보다 ℓ당 9.7원 내린 1505.1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는 가장 비싼 SK에너지가 ℓ당 1540.5원을 기록했고 가장 저렴한 알뜰주유소는 1504.2원이었다. 경유 가격 또한 ℓ당 1389.6원으로 전주 대비 7.2원 내렸다. 마찬가지로 액화석유가스(LPG) 차 연료인 자동차용 부탄도 ℓ당 0.05원 내린 851.8원이었다. 반면 한국이 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는 전주 대비 배럴당 0.7달러 소폭 오른 60.8달러였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유가는 호르무즈해협 인근 유조선 피격 발생 등 중동 위기 재점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5월 원유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3일 오만해를 지나던 유조선 2척이 습격당하면서 국제유가는 한때 4%대로 급등했다. 하지만 미국의 원유 재고가 증가하면서 유가 상승 폭을 제한했다. 정유사가 국제유가를 반영하는 데 일주일 정도가 걸리고 주유소 재고소진에는 1∼2주가 걸리기 때문에 국제유가 움직임이 국내에 영향을 미치기까지는 통상 2∼3주가 걸린다

2019-06-15 11:45:3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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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소기업·소상공인 법률·세무 등 자문서비스 이용 ↑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 가입 소기업·소상공인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복지서비스가 '자문서비스'라고 14일 밝혔다. 전문 자문위원에게 법률, 세무, 노무 등 내용을 상담할 수 있어 호평이라는 의견이다. 중기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 가입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단체 상해보험, 휴양시설, 건강검진, 법률자문, 복지몰, 힐링캠프, 홈페이지 제작 교육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가운데 소상공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복지서비스는 법률, 세무, 노무 등 자문 서비스다. 2016년 서비스 시작 이후 이용률이 매년 55% 증가했다. 2018년에는 온라인상담, 지역순회 설명회와 현장상담까지 합쳐 총 7300여 명의 소기업·소상공인이 자문서비스의 도움을 받았다. 중기중앙회의 자문 서비스는 금융기관 등 시중의 다른 무료 자문과는 다르게 전문 자문위원을 대한변호사협회, 한국세무사회 등 관련 기관으로부터 230여명을 추천받아 위촉 운영하고 있다. 자문과 더불어 소장·의견서 등 서면작성까지 지원한다. 최저임금, 상가임대차보호법 등 최신 이슈에 대한 교육과 일대일 현장 상담까지 제공해 소상공인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자문서비스 다음으로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는 휴양시설로서 대명리조트, 한화리조트, 알펜시아, 롯데리조트 등 리조트 시설을 회원가로 켄싱턴리조트, 금호리조트 등 90여개 제휴시설을 평균 40% 할인된 제휴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중기중앙회는 올해부터 '소상공인 희망리턴패키지' 재기 지원 교육과 연계해 노란우산공제 가입자인 소상공인에게 소상공인 재기와 전직 지원 무료교육도 실시한다. 총 3500명이 교육 혜택을 받는다. 지속적인 내수 부진과 생계형 창업 증가에 따른 과다경쟁 등으로 폐업위기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들의 재기를 돕고, 취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의 전직을 지원하기 위한다는 취지에서다. 교육과정은 사업정리, 폐업절차, 전직스쿨 등 재기지원을 위한 '노란우산희망지킴' 과정과 지원정책 안내, 경영전략, 성공사례 공유 등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노란우산미래지킴' 과정이다. 건강검진 서비스는 아직 많은 소상공인이 이용하지 않지만, 소상공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올해 중점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건강검진 서비스는 대학병원, 전문검진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건강검진 시 10~70%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올해부터 소상공인 노후 준비 교육 및 컨설팅도 지원한다. 소상공인의 행복한 노후준비를 위해 마련된 교육 및 컨설팅 지원 서비스는 2018년 9월 국민연금공단과 업무협력을 맺어 지난 12월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노란우산공제에서는 별도의 복지플러스+ 홈페이지를 운영하여 실시간 복지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노란우산공제 월간 웹매거진을 통해 최신화된 복지서비스 정보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학생 서포터즈를 발족해 블로그, SNS 등을 통해서도 복지 정보 제공에 힘쓴다. 박영각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소상공인이 복지 사각지대를 벗어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9-06-14 15:28:20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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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스, 셀프 미용 위한 프리미엄 스펙 이발기 출시

조아스는 뛰어난 성능과 편리하고 다양한 사양을 갖춘 프리미엄 전기이발기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기이발기는 사용자 측면에서 필요한 사양을 최대한 반영한 데다 스마트한 기능까지 더한 프리미엄급 이발기다. 전기이발기의 빗살 캡은 길이 조절용뿐 아니라 좌·우 귀밑머리용과 숱치기 전용까지 총 7종으로 구성돼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작동 속도도 5000rpm에서 7000rpm까지 조절할 수 있어 아이들의 얇은 모발부터 성인의 두꺼운 모발과 곱슬머리까지 커트할 수 있다. 기존 이발기보다 소음 및 진동을 최소화해 머리를 깎고 다듬는 데 민감한 유아들을 위한 전용 이발기로 사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LCD 창을 통해 배터리 잔량과 속도를 확인할 수 있다. 일정 시간 사용 시 오일 주입이 필요하다는 표시등도 떠, 날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전용 거치대에서의 보관 및 충전이 가능해 파손 위험 또한 줄었다. 또한 고성능 리튬 이온 배터리를 적용해 완충 시 4시간까지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완충 시 배터리에 흐르는 전류를 차단하는 과충전 보호회로가 내장돼 있어 안전성도 높였다. 조아스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의 경우 기존 이발기에서 갖추지 못한 성능과 사양 등을 반영한 진정한 프리미엄 이발기"라며 "다양한 스타일을 추구하기 위해 머리를 직접 다듬는 셀프미용족들의 기대치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2019-06-14 15:27:47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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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라클라우드 밀라노·원목 프레임 출시

바디프랜드는 이탈리아산 100% 천연 라텍스 침대 '라클라우드(La Cloud)'의 밀라노 및 원목 프레임을 출시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바디프랜드의 라클라우드는 총 12종의 침대 프레임 라인업을 갖췄다. 신제품 밀라노 프레임은 긁힘과 마찰, 오염에 강한 기능성 소재로 제작됐다. 프레임 섬유층은 3단으로 쌓아 내구성은 물론 방수능력도 갖춰 수분에 의한 표면 손상을 막았다. 얼룩과 같은 간단한 오염은 물로 닦아내면 된다. 표면은 스웨이드 느낌의 소재를 적용했다. 색상 구성은 프러시안 블루, 프렌치 그레이, 오렌지 등 3가지다. 원목 프레임은 원목 특유의 특징을 살려 자연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담았다. 단단하고 피톤치드 함유량이 높은 뉴질랜드산 소나무 뉴송 원목으로 제작했다. 라클라우드의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를 받치는 플레이트에 갈빗살 받침을 사용해 매트리스를 단단히 잡아줘 외형상 흐트러짐이 없도록 하면서 공기 순환을 원활하게 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라클라우드 밀라노, 원목 프레임은 최고급 소재와 기술로 편안함과 편리함에 초점을 맞춰 제작했다"며 "새 프레임은 탄성과 통기성, 항균성이 뛰어난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와 함께 침실의 품격을 높여줄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14 15:27:10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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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자주도하장비·경장갑차 국산화 나서

현대로템이 방산부문 차세대 제품군을 선보였다.. 현대로템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종합학술대회에 참가해 자주도하장비를 비롯해 경장갑차, 차륜형지휘소용차량 등 향후 선보일 방산부문 신제품들의 모형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국방과학연구소 및 아주대학교에서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40여 개 방산 기관 및 업체가 참가했다 자주도하장비란 전차, 장갑차 등 기동부대가 작전중단 없이 곧바로 하천을 건널 수 있게 하는 차량이다. 여러 대를 연결해 교량처럼 활용할 수도 있고 차량 개별적으로 기동부대를 싣고 수상 이동도 가능한 강습도하 지원 장비다. 우리 군에는 현재 운용중인 자주도하장비가 없는 상태다. 현대로템은 글로벌 방산업체인 영국 BAE 시스템스의 미국 법인과 터키 FNSS가 함께 만든 자주도하장비 AAAB를 개량 및 국산화할 예정이다. AAAB는 4계절이 뚜렷하고 하천, 산지 등 지형환경이 국내와 유사한 터키에서 안정적으로 전력화돼 운영 중인 모델로 군에서 운영하기 최적화된 차량이다. 현대로템이 개발에 나선 자주도하장비는 무한궤도가 아니라 바퀴가 달린 8x8 차륜형 차량이다. 펑크가 나도 주행 가능한 런플랫 타이어와 지형에 따라 바퀴 공기압을 자동 조절할 수 있는 공기압자동조절장치(CTIS), 운용 지형에 따른 맞춤형 차량 높이 조절장치, 수상 주행간 360도 회전이 가능한 펌프젯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야지 기동 및 수상 운용 성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자주도하장비 외에 현대로템이 전시한 경장갑차는 승용차 정도의 작은 크기를 가진게 특징이다. 항공기 탑재로 공중수송이 가능하며 신속한 기동 능력을 겸비한 차량이다. 차륜형이 아닌 무한궤도로 움직이며 목적에 따라 기관총, 포탑 등 다양한 무장을 탑재할 수도 있다. 현대로템은 자주도하장비와 같이 해외 기술의 국산화로 경장갑차를 만들 계획이다. 이외에도 현재 양산 중인 차륜형장갑차 계열인 차륜형지휘소용차량도 전시됐다. 네트워크 기반 전투지휘체계 운용 능력을 갖춘 이동식 전투지휘 차량으로 지난 2016년 수주해 내년 체계개발이 완료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자주도하장비를 비롯한 차세대 제품들을 선보이고 향후에도 꾸준히 경쟁력을 알릴 계획"이라며 "방산부문 기술 및 제품 개발에 정진해 글로벌 선두 방산기업으로서 시장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14 11:49:5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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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백두산·상하이 여행상품 16일, 20일 방송

공영쇼핑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및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백두산과 상하이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백두산 4박 5일 여행은 16일, 상하이 3박 4일 여행은 20일 각각 방송한다. 백두산 여행은 서파, 북파 코스로 천지를 2회 등정할 수 있다. 높이 60여 미터의 장백폭포, 동양의 알프스 고산화원, 북한과 중국을 가르는 37호 경계비까지 민족의 영산 백두산을 두루 감상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 또한 고구려의 기상이 느낄 수 있는 광개토왕릉비, 동양의 피라미드라 불리는 장수왕릉 등 고구려 유적지 관광과, 압록강 유람선 탑승 일정도 포함됐다. 이번 백두산 여행은 6월 20일부터 출발하는 일정이며 가격은 출발일에 따라 49만9000원에서 79만9000원까지다.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상하이 여행은 100년 전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코스로 기획됐다.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는 물론 윤봉길 의사의 역사적인 거사 장소인 홍구공원, 독립운동가들의 묘가 있는 만국공묘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이밖에도 중국 10대 명승지로 손꼽히는 항주의 서호유람, 화황관어, 육화탑을 비롯해 동양의 베네치아라 불리는 주가각, 상해 야경 감상 코스 등도 포함돼 있다. 상하이 3박4일 여행은 6월30일부터 출발하는 일정이며 가격은 39만9000원부터 57만9000원까지다. 이번 여행상품을 기획한 박진옥 MD는 "관광과 동시에 역사적 의미도 되새길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께 추천한다"며 "휴식과 동시에 공영쇼핑의 공공성을 살린 의미 있는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19-06-14 10:28: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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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이천 시몬스 테라스서 서핑+예술 접목 '리얼리티 바이츠' 전시

시몬스는 경기 이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에서 'Reality Bites: 리얼리티 바이츠' 전시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몬스 침대는 시몬스 테라스에서 세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 서핑을 주제로 '유스 컬처(Youth Culture)'를 소개한다. 젊음과 반항을 상징하는 서핑과 1960~70년대 자유분방한 히피 문화가 어우러진 전시로 서핑 관련 머천다이징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 공간 연출은 캘리포니아의 서핑 및 문화 예술을 대표하는 유명 서프 숍인 '말러스크 서프 숍(Mollusk Surf Shop)'과 함께 진행한다. 말러스크 서프 숍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서핑 용품 등을 판매하던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단순한 매장을 넘어 아티스트들의 창작공간이자 패션 브랜드로 성장했다. 전시 음악은 전자음악가 '키라라'의 바다에 대한 동경을 담은 곡 'Virtual Surfing'을 사용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현재 키라라는 제 58회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전시에도 참여 중이다. 'Reality Bites: 리얼리티 바이츠' 전시에서는 서핑 보드, 티셔츠, 포스터 등 서핑 관련 상품들은 물론, 서핑을 비롯해 당시 문화를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서프 뮤직(Surf music)'으로 시대를 풍미한 밴드 '비치 보이즈(Beach Boys)', 캘리포니아와 하와이를 중심으로 서핑 풍경을 포착하던 거장 포토그래퍼 '르로이 그래니스(LeRoy Grannis)', 세계 서핑 챔피언 출신의 뮤지션이자 영화 감독인 '잭 존슨(Jack Johnson)'의 작품, 포토그래퍼 이차령의 연작 'The Coldest Day Of My Life'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가 진행되는 '라운지' 외에도 시몬스 테라스 내 잔디밭 위에 서핑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이국적인 느낌의 백사장도 마련했다. 마치 캘리포니아 해변가에서 촬영한 듯한 인증샷까지 남길 수 있는 또 하나의 포토 스팟으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Reality Bites: 리얼리티 바이츠' 전시는 이천에 위치한 시몬스 침대의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에서 10월20일까지 진행되며, 시몬스 테라스 방문객은 모두 무료 관람할 수 있다.

2019-06-14 10:14: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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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상공인희망재단, 구로 '점프업허브' 입주 소상공인 모집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은 소상공인 전용 사무공간인 '소상공인 점프업허브' 입주 신청을 이달 21일까지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소상공인들을 위한 점프업허브는 오는 8월 서울 구로구에 오픈한다. 점프업허브 입주사에 선정되면 관리비 수준의 월 사용료로 사무공간 및 지원시설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2년간 ▲맞춤형 컨설팅 ▲입주사 교육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전시 및 판로지원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점프업허브는 소상공인들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독보적으로 수행하는 지원 공간으로 지상 6층, 지하2층, 연면적 약 1800평 규모로 꾸며지며 회의실, 제품촬영실, 동영상스튜디오 등 입주사 지원을 위한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희망재단은 '점프업허브' 입주 소상공인을 위해 매출확대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교육,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입주 신청 자격은 창업 5년 이내 소상공인으로 입주 및 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심사해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희망재단 홈페이지와 희망재단 공식SNS채널 소리소문 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희망재단 이윤재 이사장은 "희망재단은 소상공인들이 우리 사회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위해 설립된 민간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온라인 분야 교육과 오프라인과 연계한 O2O 플랫폼에 강점이 있다"며 "소상공인 전용공간인 허브에서 소상공인 각자가 성공 방식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으로 소상공인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희망재단은 중소상공인과 관련 네트워크 간의 상생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네이버가 전액 출연해 2014년 2월 설립한 순수 민간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상공인의 자생력 제고를 위한 온라인마케팅 및 경영활성화 교육, 컨설팅, 소상공인 O2O플랫폼 입점지원 등의 상생 및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19-06-14 09:57:4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