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철강/중공업
기사사진
한샘, '2017 드림딜 시즌2'로 클래식 부엌 선보인다.

한샘이 올해 마지막 온·온프라인 연계 이벤트 '한샘 드림딜 시즌2'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는 '로맨틱 클래식', '모던 클래식', '프렌치 클래식' 등 3종 부엌 스타일을 선보인다. 지난 달 모던 스타일 부엌 3종을 제안한 데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벤트다. '로맨틱 클래식'은 파스텔톤 분홍색 도어에 포인트를 준 공간을 연출한다. '모던 클래식'은 회색과 검은색 가구들로 깔끔한 느낌이다. '프렌치 클래식'은 전체적으로 흰색 가구 부엌과 갈색 바닥재를 이용해 심플한 분위기로 꾸민다. 키친&바스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스타일을 선택한 후 상담신청이 가능하다. 전문 키친디자이너가 직접 방문해 실측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도어 색상과 재질도 고객이 원하는대로 선택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 상담신청 후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10% 할인 혜택도 준다. 또 한샘과 대명라이프웨이가 만든 '대명 한샘기프트 100'에 가입하면 100만원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클래식 스타일 부엌 '키친바흐 맨하탄'의 경우, 올해 3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배 증가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며 "최근 클래식 스타일 부엌을 선호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고,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온·오프라인 연계 이벤트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2017-10-25 17:38:49 임현재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 포스코센터 로비서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콘서트 개최

포스코가 오는 28일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로비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는 포스코가 후원하는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대한봅슬레이켈레톤연맹 등 대회 관계자 80명이 참석한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과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은 올림픽 성공 기원 메시지를 발표한다. 공연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가수 인순이가 무대에 오른다. R&B 혼성그룹 어반자카파와 신인 가수 치즈도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포스코는 이날 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내용의 영상도 소개한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철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인간에게'라는 메시지가 담긴 이 영상은 다음 달 1일부터 유튜브 등으로 공개된다. 이 외에도 포스코는 올림픽 성공 응원 문구를 배너로 제작해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4월 조직위와 후원 협약을 맺고 철강 부문 공식 파트너사가 됐다. 이와 별도로 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도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신소재인 고망간 방진강, 고강도 마그네슘 합금 등을 적용한 한국형 경량 썰매를 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에 기부했다.

2017-10-25 17:26:0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홍종학 중기부 장관 후보자, 中企정책 '혁신성장·경제민주화'서 답 찾나

"하늘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혁신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혁신가는 혁신을 위해 끝없이 공부한다. 역사적 사례와 필요한 이론을 모두 공부하고, 심지어 과거 주목받지 못한 아이디어도 다시 검토한다. 새로운 것을 창조하겠다는 열정으로 그 모든 것이 축적되었을 때, 비로소 혁신가의 '쿠도에이'(불어로 새로운 것을 찾아내는 시선을 뜻함)가 가능해진다."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홍종학 전 의원이 지난 20일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홍종학 경제정책연구소)의 글 '홍종학의 혁신경제 6-슈퍼마켓에서 배운 혁신'에서 언급한 내용이다. 홍종학 장관 후보자는 블로그에 자신을 '경제민주화를 위해 19대 국회에서 비례대표로 활동'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무사히 통과하고 현 정부의 첫 중기부 장관이 될 경우 홍 후보자가 '혁신'과 '경제민주화' 등을 중심으로 중소·벤처·소상공인 정책을 펴 나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예상케한다. 홍 후보자는 올해 8월부터 블로그에 '혁신경제 시리즈'를 연재했다. ▲왜 독일군 전차부대는 덩케르크 앞에서 멈췄을까 ▲패튼, 사고뭉치인가 혁신적 전술가인가 ▲세기의 혁신가, 나폴레옹 ▲생존을 위한 혁신-이스라엘 ▲세상을 바꾼 기업, 도요타 ▲슈퍼마켓에서 배운 혁신 등 후보자로 지명되기 직전까지 총 6회가 올라와 있다. 홍 후보자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후보자 지명 소감을 밝히면서 '혁신성장'을 재차 강조했다. 홍 후보자는 "대선과정에서는 많은 분과 함께 일자리, 소득주도, 동반, 혁신성장의 네 바퀴 성장론을 구상하고,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를 신설해야 한다는 공약을 만들면서 가슴 벅찼던 기억이 난다"고 적었다. 특히 "교수, 시민단체 활동가, 정치인으로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발전해야 한국경제가 재도약한다고 주장해 왔다"고 강조, 장관 취임 후 중기부의 정책도 이를 중심에 두고 펴 나갈 것임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대·중소기업간 임금 격차 심화, 원청업체의 납품단가 후려치기,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탈취,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범 등 중소·벤처·소상공인을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각종 이슈에 대해 '경제민주화' 관점에서 풀어나가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홍 후보자는 시민단체인 경제정의실천연합(경실련)에서 재벌개혁위원장, 정책위원장, 경제정의연구소장을 두루 맡으며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에 앞장서기도 했다. 다만 그는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이 있는 서울 여의도 출근길에서 이날 기자들을 만나 "중소벤처기업부를 살리고 중소기업, 벤처기업, 자영업자를 꼭 발전시키겠다"고 말하면서도 "재벌개혁과 중소기업 정책에 관한 입장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밝히겠다"면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홍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오는 11월 7일 또는 9일이 유력한 가운데 국회는 26일 4당 간사회의에서 청문회 날짜를 확정할 계획이다.

2017-10-25 16:37:1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한화L&C, 새 디자인 공유 세미나 '인트렌드' 27일 개최

한화L&C는 제8회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 '인트렌드(intrend)'를 오는 27일 서울 중구 더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건설사, 인테리어 설계사 등 업계 전문가 및 학계전문가들을 초청해 최근 디자인 트렌드를 공유한다. 이번 세미나는 주제는 라틴어원인 'Habitus(습관)'로 정했다. 작은 습관들을 변화 시켜 큰 흐름을 창도한다는 전제를 뒀다. 올해 제안하는 4가지 테마인 ▲Grow Room(재배실) ▲Wonder Lab(실험실) ▲Monastery(수도원) ▲Crossroad교차로)를 선보인다. 최근 출시한 신제품을 비롯해 주력 제품을 이용한 테마 공간도 구성한다. 특히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김건희 교수 연구팀과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활용한 트렌드 분석 결과도 발표한다. 소셜미디어 및 인테리어 사이트의 이미지를 수집 및 분석해 최근 소비자들의 선호하는 스타일과 반응을 살 필 계획이다. 한화L&C 관계자는 "올해는 디자인 트렌드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 소셜미디어 및 인테리어 전문사이트의 데이터를 분석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트렌드를 알아보는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업계에서 처음 시도한 이번 연구를 통해서 소비자들이 공간을 꾸미고 구성하는데 있어서 어떤 컬러와 콘셉트를 선호하는지 등 보다 유익하고 신뢰도 높은 분석 결과를 세미나 참석자들에게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7-10-25 16:34:10 임현재 기자
기사사진
삼성엔지니어링 글로벌 임직원, 재활원 봉사활동 펼쳐

삼성엔지니어링은 글로벌 임직원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3일 서울 강동구 주몽재활원에서 봉사활동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글로벌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의 소외이웃과 교류하며 나눔과 사랑의 의미를 느끼게 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미국, 폴란드, 인도, 파키스탄 등 총 5개국 글로벌 임직원들은 이날 재활원 아동들과 함께 액자 시계를 만들고 저녁식사를 도우며 따뜻한 정을 선물했다. 봉사활동이 열린 주몽재활원은 2014년 삼성엔지니어링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지금까지 250여 명의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글로벌 임직원이 참여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이날 행사 후 삼성엔지니어링은 자매마을에서 구매한 농산품도 재활원에 기증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글로벌 임직원은 "서로 눈빛과 몸짓으로 소통하며 재미있게 어울릴 수 있었다"며 "몸이 불편하지만 환하게 웃는 아이의 미소를 통해 행복해지는 법을 배웠다.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0일부터 4주간 '글로벌 자원봉사 대축제'를 진행 중이다. 이번 봉사활동을 포함해 찾아가는 환경교실, 청년드림 강동캠프, 헌혈캠페인, 해외 도서기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고 임직원들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앞으로도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

2017-10-25 15:30:07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중견기업 세아등 참여한 '민·관 공동투자 협력펀드'100억 추가 조성

총 100억원 규모의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가 추가로 조성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견기업인 세아(12억원), 오텍캐리어(20억원), 공기업인 한국동서발전(10억원)이 각각 출자한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를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중기부도 58억원을 보탰다. 기술개발 협력펀드는 중기부와 투자기업이 각각 1대1(중견기업은 6대4) 매칭해 펀드를 조성, 공동으로 중소기업 기술개발에 투자한 뒤 성공한 개발제품을 투자기업이 구매하는 조건으로 운영하는 구조다. 이번에 새로 참여한 세하는 산업용지, 백판지 제조 회사로 관련 제품 생산을 위한 장비개발, 친환경 제지제품 개발 분야 중소기업과의 기술개발 협력과제를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오텍캐리어와 한국동서발전은 기존 펀드에 참여했던 투자기업이다. 오텍캐리어는 2013년 10월부터 3회에 걸쳐 조성한 144억원의 펀드로 18개의 중소기업 기술개발을 지원했다. 이번에 4차 협약을 통해 총 50억원 규모의 펀드를 추가 조성, 산업 및 가정용 공조장치 관련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동서발전은 2009년 12월부터 5회에 걸쳐 총 172억 원의 펀드를 조성, 39개의 중소기업과 공동기술개발과제를 수행한 바 있다. 동서발전 역시 펀드 추가 조성을 통해 관련 중소기업이 발전소 시설 개발, 장비 및 시스템 국산화 등을 할 수 있도록 돕고 향후 구매를 통해 판로를 지원키로 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2008년부터 조성된 기술개발 협력펀드는 이번 협약으로 참여기업만 66개사, 펀드 규모는 누적으로 총 7890억원에 달했다"면서 "대기업, 중견기업,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튼튼한 기술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민간 투자 확대를 통해 올해 말까지 총 82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10-25 12:00:0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침체된 조선업 '활기' 찾나…내년 발주 전망 소폭개선

바닥을 찍은 조선업 침체가 다시 활기를 찾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조선 업황이 나빠지면서 선박 발주 물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올 하반기 들어 살아날 조짐을 보이면서 내년도 선박 발주 전망치도 소폭 개선됐다. 그러나 위기가 오기 전인 2015년 이전과 비교해 여전히 낮은 수준이며, 2021년이나 돼야 과거 20년 평균치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은 지난달 펴낸 '신조선 시장 2017∼2029년' 보고서에서 올해와 내년도 발주 전망을 6개월 전보다 상향 조정했다. 클락슨이 예상한 올해와 내년의 신조선 발주 척수는 각각 890척, 1134척이다. 올해 예상 발주량은 전년 대비 59% 많다. 발주 규모로 환산하면 올해는 2320만CGT(표준화물 환산톤수), 내년은 2780만CGT다. 이는 지난 3월에 전망치로 제시한 2140만CGT, 2560만CGT보다 각각 높여 잡은 것이다. 반년 사이 선박 발주 시장이 조금 살아났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클락슨은 "세계 경제 성장이 개선되고 해상수송 거래가 견고한 증가세로 돌아선 것, 낮은 신조선가 등을 반영해 단기 발주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1996년부터 2016년까지 지난 20년간 연평균 선박 발주가 3780만CGT였던 것과 비교하면 내년 발주 규모는 평년의 약 74%가 된다. 선종별로 보면 VLOC(초대형 광석운반선)와 포스트 파나막스급을 중심으로 다수의 벌크선 발주가 내년까지 이뤄질 전망이다. VLCC(초대형 원유운반선)와 MR탱커(중형 유조선) 등 유조선은 올해 추가 발주가 있겠지만, 내년에는 공급과잉 우려와 운임 약화로 인해 수요가 다소 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발주가 미미했던 컨테이너선은 네오 파나막스급 위주로 내년까지 다소 살아나겠으나 여전히 역대 최저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이며, LNG(액화천연가스)선은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 견고한 수요를 유지할 것으로 분석됐다. 클락슨은 중장기(2019∼2026년)적으로 글로벌 선박 수요가 꾸준히 늘어 발주가 개선되더라도 호황기 때만큼 회복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6개월 전 전망치를 유지했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연평균 발주물량은 1706척으로 예상했다. 이는 2002∼2016년 연평균 2389척의 71% 수준이다. 또 과거 20년 평균 연간 발주량(3780만CGT) 수준을 회복하는 시점은 2021년(3840만CGT)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현대중공업과 대한조선은 최근 잇따라 대규모 수주에 성공하면서 일감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해운사 폴라리스시핑으로부터 8억달러(약 9050억원) 규모의 광물운반선(VLOC) 10척을 수주했고, 이날 같은 회사로부터 4억달러 규모의 32만5000톤급 초대형 광석운반선 5척을 추가로 수주했다. 대한조선도 올해 상반기에 7억2000만달러 규모의 선박 18척 계약을 따냈다. 이 외에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도 최근 수주 물량이 늘면서 수주잔량도 한 두달 사이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다.

2017-10-24 17:19:3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