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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社告]'제2회 뉴테크포럼-모든 기술이 시작되는 곳, 인공지능(AI)

[社告]'제2회 뉴테크놀로지포럼-모든 기술이 시작되는 곳, 인공지능(AI)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프로그램 알파고와 세계 최고의 바둑기사 이세돌 간의 세기적인 바둑대결에서 알파고가 이세돌을 4대 1로 이겼던 2016년 3월은 인류에게 커다란 충격을 주기도 했지만 인공지능의 수준을 다시 한 번 평가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가 됐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후 인공지능은 인류의 곁에 성큼 다가왔습니다. IBM의 인공지능 왓슨은 환자들을 진료하기 시작했으며 금융 분야에서는 로보 어드바이저란 이름으로 투자자들에게 투자를 조언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외국어를 번역해줄 뿐 아니라 사람 말을 알아듣고 집안의 가전기기들을 제어하기도 합니다. 인공지능과 로봇이 결합해 공항에서 길 안내를 해주는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메트로신문은 지난해 인공지능 시대가 본격 개막할 것으로 보고 '제4차 산업혁명의 꽃, 인공지능'이란 포럼을 개최한 바 있습니다. 이후 인공지능 기술은 급속도로 발전해 1년이 지난 지금은 가전제품에, 자동차에, 스피커에, 로봇에 인공지능이 결합하면서 인류에게 새로운 기회와 숙제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메트로신문은 올해에도 다시 한 번 인공지능의 세계를 독자 여러분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인공지능의 세계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앞으로 어떤 길을 가게 될지, 인공지능과 결합하는 신기술은 어떤 게 있는지를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인공지능의 시대를 메트로신문 독자들이 주도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독려 바랍니다. ■일시: 2017년 11월 21일(화) 09:00~14:30 ■장소: 서울 여의도동 콘래드호텔 3층 ■주제: 모든 기술이 시작되는 곳, 인공지능(AI) ■주최: 메트로신문 ■주요 프로그램 -개막식 -기조강연(조성배 연세대 컴퓨터과학과 교수) -제1세션: 더 똑똑해진 인공지능 -제2세션: 더 넓어진 인공지능 ■참가비: 사전 참가신청자 무료 ■참가신청: 제1회 뉴테크놀로지포럼 사무국 -전화: 02-721-9800 -이메일: forum@metroseoul.co.kr

2017-11-01 06:13:36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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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조 '강성파' 박근태 후보 당선…노사 관계 풀릴까?

2013년 말 강성 노조가 집행부를 장악한 이래 매년 파업을 이어오고 있는 현대중공업에 올해도 강성 노조가 집권을 이어간다. 4년째 이어지고 있는 파업 속에서 현대중공업의 노사 관계가 계속해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31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장을 뽑는 결선투표에서 '사람이 희망이다! 절망의 공장을 희망의 공장으로!' 슬로건을 내세운 기호1번 박근태 후보가 당선됐다. 지부 선관위에 따르면 강성 노선의 기호 1번 박근태 후보와 중도 성향으로 분류되는 기호 2번 황재윤 후보가 맞붙은 결선개표결과 전체조합원 1만2873명 가운데 1만1093명(투표율 86.17%)이 투표했다. 그 중 6908표(62.27%)를 득표한 박근태 후보가 4065표(36.64%)를 득표한 황재윤 후보를 많은 표차로 누르고 금속노조 10기 현대중공업지부 다음 지부장으로 당선됐다. 박 당선자는 현 집행부를 배출한 현장조직 '분과동지회' 소속으로 수석부지부장 황종민, 부지부장 김철우, 사무국장 조경근 당선인과 함께 다가오는 12월1일부터 2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이 협력적 노사 관계를 구축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현대중공업은 2013년 말 정병모 위원장이 당선되면서 다음 해 20년 만에 파업을 했다. 정 위원장은 당선된 후 2년간 13차례 파업을 진행했다. 정 위원장에 이은 백형록 지부장(금속노조 가입으로 위원장에서 지부장으로 명칭 변경) 또한 계속해 파업을 이어가며 사측과 날을 세우고 있다. 박 당선자는 공약대로 투쟁 강도를 더 높일 가능성이 높다. 2년째 표류 중인 단체교섭의 연내 타결은 사실상 어려울 전망이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초 사업부 분할에 이어 현재는 순환휴직·휴업 등으로 노사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5월 시작된 2016년도 임단협을 마무리하지 못해 올해 6월부터 2017년 임금협상과 통합해 진행 중이지만 별다른 성과 없이 표류하고 있다.

2017-10-31 19:51: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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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악재' 현대重, 수주절벽 여파 3분기 실적 부진…강경 노조 새 위원장 강경파

현대중공업이 지난해 수주 절벽 여파로 3분기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또 다시 강경 노조가 들어서면서 경영위기가 악화될 상황에 처했다. 현대중공업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 935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전 분기 대비 38.4%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20.8% 줄었다. 매출은 3조804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7.8% 감소했고, 전년 동기보다는 27.3% 줄었다.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13조2414억원, 영업이익은 4087억원, 순이익은 4021억원을 각각 나타냈다. 현대중공업은 조선부문의 건조물량 감소와 해양·플랜트부문 대형공사 완료로 매출이 전 분기보다 줄었으나, 선제적인 경영개선 노력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흑자기조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분기와 비교해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160.1%에서 144.2%, 차입금비율은 68.9%에서 57.9%로 각각 낮아지는 등 재무건전성이 강화됐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선제적인 경영개선계획 실시를 통해 흑자를 지속할 수 있었다"며 "일감 부족에 따른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체질개선을 통한 위기극복과 수주경쟁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현대중공업노조는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노조위원장 선거를 통해 강경파인 박근태 후보를 새 위원장으로 선정하면서 임금 협상의 난항을 예고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의 새 노조 집행부에 또 다시 강경 노조가 들어서면서 경영난은 더욱 심화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 대체적인 견해다. 이미 현대중공업은 강도 높은 자구책에 대한 노조의 잇따른 반발로 내우외환을 겪고 있는 상태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2014년 강경노조가 들어선 이후 매년 파업을 지속해왔다. 올해도 사측이 내놓은 구조조정안에 반발해 지난 2월 세 차례 전면파업, 6월 두 차례 부분파업, 8월에도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노사는 지난해 임단협에도 실패해 협상에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중공업이 조선업황과 회사경영이 동시에 악화된 상황에서 최근 5000명 유휴 인력 문제로 20% 임금반납을 요구했지만 노조의 반대로 무산돼 결국 순환휴직을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른 조선사의 경우 무급휴직 등 강도 높은 고통분담도 동참하는데 현대중공업 노조는 사측의 요구안에 반발하면서 교섭이 별다른 성과없이 장기 표류되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날 현대로보틱스, 현대오일뱅크 등 주요 계열사의 잠정실적도 발표했다. 현대로보틱스(정유부문, 분할 신설법인 포함)는 매출 4조4158억원과 영업이익 5552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정제마진 강세 지속과 석유화학 분야 수익 확대로 매출 3조3392억원, 영업이익 2747억원을 나타냈다. 현대건설기계는 매출 6132억원, 영업이익 442억원을, 현대일렉트릭은 매출 4691억원, 영업이익 303억원을 각각 나타내며 분할 이후 안정적 실적을 이어갔다.

2017-10-31 19:33: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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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펀딩社 '펀딩포유', 중소기업 숨통 연다.

최근 은행 대출을 대신해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 대안으로 민간을 통한 직접 투자가 주목받고 있다. 그 중 크라우드 펀딩 회사 펀딩포유가 중소기업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 눈길을 끈다. 펀딩포유는 2015년 지역 건설사 펀딩을 목적으로 설립돼 지금은 증권형 펀딩 13개, 후원형 펀딩 38개를 운용 중이다. 증권형 펀딩은 2016년부터 시행돼 개인이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제도다. 개인투자자는 같은 기업에 최대 200만원씩, 연간 총 500만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 펀딩포유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청약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낸 해 10월 닭가슴살 전문 '허닭'은 최초로 조기 상환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투자원금과 이자를 지급했다. 3개월 만에 손익분기점에 도달해 투자자들에게 조기 상환이 가능했다. '허닭'은 개그맨 허경환이 공동대표로 있다. 올해 1월에도 2차 프로젝트를 진행해 청약률 100%를 달성했다. 또 지난 9월에도 게임 플랫폼 회사 '시냅스게임즈'의 1000만원 규모 증권형 프로젝트를 첫날 조기 마감했다. 현재 시냅스게임즈는 중국과 인도네시아 법인을 설립하는 등 11개국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펀딩포유의 프로젝트 성공 요인에는 중소기업 전문 컨설팅 회사들과 꾸준한 업무협력이 꼽힌다. 지담랩, 리치인터네셔널, 한국벤처경영원 등으로부터 중소기업 이해도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펀딩포유 관계자는 "증권형 펀딩은 중소기업 자금 조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다만 규모를 키우기에는 개인 투자금이 적어 상향 조정이 꼭 필요하다. 또 정부 기관과 공조에도 어려움이 있다. 현재 주무 부처인 금융위원회는 감독 기관이라 크라우드펀딩 발전에 한계가 있다. 중소기업들에 직접 투자 하는 만큼 중소기업벤처부로 옮겨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7-10-31 16:56:37 임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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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전기차 핵심소재 공급 본격 준비나서

포스코가 미래차로 각광 받고 있는 전기차에 필요한 핵심소재 공급을 위한 준비에 본격 나섰다. 포스코는 31일 인천 송도 포스코 글로벌 R&D센터에서 현재까지 구축된 전기차 관련 사업 포트폴리오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키워나가기 위한 '글로벌 전기차소재 포럼 2017'을 개최했다. '전기차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외 150여 개 전기차소재 고객사 3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인 포스코와 계열사 임직원들이 포스코의 전기차 관련 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특히 '경량소재' '구동모터' '배터리' 등 3개 분야로 나눠 고객사의 연구원 및 개발담당 임원이 전기차 관련 고객사들의 니즈와 시장 동향, 개발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는 주요 발표주제였던 '전기차 경량화 시대를 여는 포스코 기가스틸 및 이용솔루션' '구동모터 개발 동향' '전기차 배터리 기술 동향' 등과 관련된 실제 제품들을 포럼장 내 함께 전시하여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현재 포스코는 기존 자동차강판보다 더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훨씬 높은 '기가스틸'을 개발하여 차체 경량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그동안 수입에만 의존해왔던 전기차 배터리용 리튬을 국내 최초로 상업생산 중이다. 오인환 포스코 사장은 "포스코는 고품질의 전기차용 소재와 고객가치를 높이는 솔루션을 통해 전기차 생태계 조성에 적극 참여하여 전기차 시대에도 변함없는 고객 여러분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017-10-31 16:20:1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