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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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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R&D에 올 4360억 투자…1060억은 4차 산업분야에

한국전력이 올해 연구개발(R&D)을 위해 총 4360억원을 쏟아붓기로 했다. 이 가운데 1060억원 가량은 에너지플랫폼 등 4차 산업분야와 에너지 신사업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470억원은 외부 전문기관에 R&D를 맡기는 '오픈(Open) R&D' 사업에 쓰기로 했다. 1일 한전에 따르면 향후 전력산업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전력설비 운영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동시에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날에는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한전 광주전남본부에서 전자통신연구원, 계열사인 한전 KDN, 한국광기술원 등과 함께 관련 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이날 조환익 한전 사장은 "인공지능 기술은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로 나타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에 미칠 잠재력이 매우 클 것"이라며 "전력산업이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고 생태계를 주도할 수 있도록 전력산업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에 투자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ICT 융복합 등 신에너지 분야의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산학연 전문기관과 공동 R&D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기능이 구현된 R&D 통합 플랫폼을 외부 개발자들에게도 개방해 전력분야의 다양한 소프트웨어 개발·표준화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고장을 미리 인식하거나 자동복구 등을 위한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 제어시스템 구축', 신재생 발전원과 전기저장장치(ESS)를 활용한 '배전급 에너지관리스템(EMS) 개발', 실시간 계통진단을 위한 전력정보 시각화를 이용한 '송변전 종합 예방진단시스템 개발', 빅데이터 처리와 AI를 활용해 고장 및 수명 예측 등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GE Predix 기반 설비 최적 운영 기술 개발' 등도 추진하고 있다. 또 데이터 기반 에너지 신서비스 개발을 위한 '빅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과 IoT 기술 기반의 전력설비 고도화 및 공공서비스 개발을 위한 'IoT 전용 인프라 (네트워크) 구축'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개발 중이다. 외부에 연구개발을 100% 위탁해 핵심기술을 확보하는 개방형 기술혁신, 즉 'Open R&D'도 본격 추진한다. 이는 전력산업계의 요구에 부응하는 R&D 과제를 발굴하고, 산학연 등 사회전문기관에 위탁해 한전에서 연구비를 지원하고 핵심기술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개방형 R&D는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했다. 2년차인 올해엔 우수 연구과제 6개에 대해 위탁개발을 우선 추진키로 했다. ▲전자파 플라즈마 토치를 이용한 청정발전시스템 개발(아주대) ▲태양광 폐모듈 자원화기술 개발 및 Biz 모델 실증(원광전력) ▲해수전지 20Wh급 각형 Unit Cell 개발(울산과학기술원) ▲그래핀 섬유·금속전선을 이용한 22.9kV급 전력전송용 케이블 개발 ▲전력데이터의 실시간 지능적 분석을 위한 'POBIC' 개발(아이티언) ▲가상현실(VR)을 활용한 교육훈련 시뮬레이터 및 시스템 개발(테크빌교육) 등이다. 이를 위해 앞서 이들 6개 전문기관과 R&D 협약을 맺기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2019년까지 총 164억원을 투자해 협약기관의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에너지신산업, 전력망 효율화, ICT 융복합 등 신에너지 분야의 핵심기술을 확보해나간다는 것이다.

2017-02-01 16:53: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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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급한 석유公, 사옥 2200억에 매각…노조는 '발끈'

목돈 마련이 급한 한국석유공사가 울산광역시에 있는 본사 사옥(사진)을 2200억원에 팔았다. 하지만 노조는 사옥을 매각하는 대신 매년 85억원의 임대료만 물게 됐다며 발끈했다. 석유공사는 지난달 31일 코람코자산신탁과 '사옥 매각 및 임차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코람코가 설립 운용하고 있는 부동산리츠가 사옥을 사들였다. 매매금액은 2200억원으로 석유공사는 매각 후 임차보증금 220억원과 매년 85억원 가량의 임대료를 주고 사옥을 그대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5년 이후엔 사옥을 다시 사들일 수 있는 세일앤리스백(Sale & Leaseback) 형태로 계약을 맺었다. 울산 우정동에 위치한 석유공사 본사는 지하 2층, 지상 23층에 연면적 6만4923㎡ 규모로 2014년 완공됐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현금 유동성 확보가 시급했다. 이번 사옥 매각을 통해 약 1980억원의 현금이 유입됨에 따라 부채비율이 약 13.8%포인트 줄어드는 등 재무구조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석유공사 노조는 반대하고 나섰다. 향후 15년간 220억원의 임차보증금과 연간 85억원에 달하는 임대료를 지급키로 하면서 투기자본에 거액의 임대료 수익만 안겨주게됐다고 지적하면서다. 5년 후 사옥을 다시 사들인다고 하더라도 그 사이 426억원 정도의 현금을 임대료로 지급해야 해 결국 현금흐름에 악영향을 준다는게 노조의 판단이다. 석유공사측은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게다가 사옥을 매각하지 않았다면 공사채 추가 발행 등을 통해 현금을 조달해야하는데 이렇게 되면 채권 이자로 어차피 적지 않은 돈이 나갈 것이기 때문이다. 석유공사는 사옥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과 비핵심 자산 추가 매각을 통해 그동안 유동성 부족으로 미뤄졌던 광구의 추가 개발 투자 및 신규 지분 확보 등에 사용해 수익성을 개선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해 말에도 미국 이글포드 세일가스 생산광구를 유동화해 JB-하나 컨소시엄 등 국내 주요 금융사들로부터 4526억원을 조달받아 부채비율을 약 72%p 줄인 바 있다.

2017-02-01 15:46:10 김승호 기자
광해관리公, 광산보안기사등 시험접수 시작

한국광해관리공단은 '2017년도 광업자원분야 국가기술자격 검정시행계획'에 따라 광산보안기사 및 광산보안산업기사에 대한 필기시험 인터넷 원서접수를 2일부터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원서접수는 공단 국가기술자격검정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8일까지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3월18일 서울 대방동에 위치한 서울공업고등학교에서 실시한다. 필기시험 합격 여부는 4월12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기시험 인터넷 접수는 4월17~20일까지다. 실기시험은 5월15일에서 6월4일 사이 실시할 예정이다. 광해관리공단 안종만 자격검정센터장은 "공단 국가기술자격 검정은 연 1회 시행되므로 일정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며 "올해부터 광산보안기사·산업기사·기능사의 작업형 실기시험 방법이 변경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홈페이지를 참고해 시험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해관리공단은 올해 총 2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광산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오염수질개선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올 사업대상은 전국 16개 시·군 40개 폐광산으로 사업이 시급한 광산을 우선 추진한다. 사업비 214억원은 전년의 175억원 대비 23% 늘어난 액수다. 공단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간담회 및 지역주민 대상 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협업과 소통을 통한 사업추진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공단 남광수 수질지반실장은 "수질개선사업은 자연환경을 복원함과 동시에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장기화되고 있는 대형 사업의 추진을 가속화 해 지역 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2-01 14:10: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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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 휴게공간·라운지 조성 돕는 제품 선봬

퍼시스는 휴게 및 라운지 공간 조성을 위한 제품 라인을 강화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퍼시스의 다목적 소파 시리즈 '스톤(STONE)', 'CS7500', 'CS7600' 3종은 휴게 공간과 외부인 접객 공간, 공용 공간 등 이른바 '어메니티 공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오피스 환경을 반영해 편안한 공간 연출을 지원한다. 1·2인용 소파 및 암체어 시리즈로 구성돼 있어 휴게 및 접객 공간에 포인트로 배치하기 쉬우며 캐주얼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탈리아의 거장 디자이너 클라우디오 벨리니가 디자인한 '스톤' 시리즈는 1인용 소파와 오토만(ottoman)으로 구성돼 공간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며, 자연스러운 곡선형 디자인과 따뜻한 분위기의 색상이 공간을 한층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CS7500'과 'CS7600'은 원목의 무늬결을 살리고 고급 천으로 마감해 편안한 분위기의 공간 연출을 돕고, 복원력이 우수한 좌판의 쿠션 스폰지를 적용해 오랜 시간 사용에도 눌리지 않는 최적의 착좌감을 제공한다. 아울러 CS7400, CS7700 등의 어메니티 시스템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퍼시스 관계자는 "퍼시스 사무환경 기획팀의 연구 결과 전체 오피스 면적에서 휴게 및 라운지 공간이 차지하는 면적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사무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트렌드를 선도하고 진보적이며 효율적인 사무공간을 구현할 수 있는 오피스 솔루션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17-02-01 09:34: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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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업계, 실적 호황타고 채용도 확대

지난해 8조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정유업계가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대폭 늘린다. 31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4사는 대졸 신입사원 채용규모를 올해 330명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 250명에서 32% 늘어난 수치다. 이번 채용 인원 증가는 SK이노베이션이 이끌었다. 올해 신사업에 3조원을 투자하는 만큼 이를 위한 인력을 충원하기 때문이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대졸 신입사원을 100명 이상, 경력·기술직 신입사원도 120명 이상 채용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충남 서산 배터리 공장에 4호기를 증설하고 충북 증평공장에 배터리 분리막 설비 10~11호 라인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 올해도 배터리 5, 6호기 증설을 추진하며 향후 5년간 총 1200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올해 신규 인력 역시 배터리 사업에 배치될 전망이다. 현대오일뱅크도 채용을 전년 대비 늘린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지난해 말 현대케미칼 공장을 가동하며 신규인력이 필요해졌다"고 설명했다. 현대케미칼은 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이 각각 60%, 40%씩 투자해 만든 생산업체다. 하루 초경질원유 13만 배럴을 정제하고 매년 혼합자일렌(MX) 100만톤을 생산한다. 합성섬유와 플라스틱의 원재료인 혼합자일렌은 현대코스모와 롯데케미칼에 각각 50톤씩 판매된다. 지난해 현대오일뱅크는 자회사 40명 등 총 115명을 채용했다. 올해는 현대오일뱅크 95명, 자회사 45명 등 140명을 뽑을 방침이다 지난해 채용인원을 크게 늘린 에쓰오일은 올해도 늘어난 채용규모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에쓰오일은 매년 30명 정도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했지만 2015년 총 149명을 채용했고 지난해도 대졸 33명과 생산직 220명을 뽑은 바 있다. 올해는 생산직 규모를 줄이고 대졸 신입사원을 40명 이상 뽑는다. 에쓰오일이 채용규모를 확대한 것은 울산 온산공장에서 진행 중인 고도화 석유화학 복합시설(RUC?ODC) 프로젝트 때문이다. 원유 정제과정에서 나오는 찌꺼기 잔사유를 재활용 시설과 올레핀(에틸렌·프로필렌)을 생산 시설을 짓는 이 프로젝트는 4조8000억원이 투입돼 오는 2018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GS칼텍스는 아직 채용 계획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지난해와 비슷한 인원을 고용할 전망이다. 지난해 GS칼텍스는 40명 이내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한편 정유4사는 지난해 8조원에 약간 못 미치는 7조6162억원에서 7조8462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2011년 거둔 역대 최대 영업이익 6조8135억원을 1조원 이상 넘어선 액수다.

2017-01-31 16:28:28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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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신입사원 봉사단, 소외 계층 어르신 봉사활동

SK케미칼 신입사원들이 소외 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SK케미칼은 2017년 상반기 신입사원 봉사단이 경기 성남에 위치한 중탑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설거지·청소 등 복지관 환경 미화를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입사원 30여명은 복지관 환경미화 외에 떡국 떡과 생필품이 담긴 선물을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해 복지관을 찾지 못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도시락을 배달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IT기획팀 신입사원 지수아 주임은 "추운 날씨 때문에 어르신들께 드리는 도시락이 식을까 마음을 졸였다"며 "고생이 많다며 사탕을 손에 쥐어 주신 할머니 모습을 보고 마음이 짠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혁 SK케미칼 기업문화실장은 "SK케미칼의 인재상인 따뜻한 프로페셔널은 실력과 인성을 함께 갖춘 인재를 지향한다"며 "신입사원 때부터 행복 나눔과 이웃 사랑 실천을 생활화 하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K케미칼은 지난 2004년부터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행복나눔 자원봉사단'을 발족, 14년간 지역 사회 공헌에 나섰다. 2011년부터는 본사와 전국 15개 사업장·지점에 있는 전 구성원이 14개 지역 복지관과 자매결연 하고 지역 저소득층 노인과 어린이를 돕고 있다.

2017-01-31 16:15:15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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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북미 시장 추가 공략 박차

경동나비엔이 북미 시장 추가 공략을 시작했다. 경동나비엔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 위치한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2017 AHR EXPO((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에 참가했다고 1월31일 밝혔다. 미국 냉동 공조학회(ASHRAE) 주최로 2월1일까지 열리는 '2016 AHR EXPO'는 올해 87회째로, 냉난방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 동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북미 최대 규모의 냉난방 설비 박람회다. 매년 20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참석 인원도 6만명에 이른다. 경동나비엔은 10년 연속으로 참가해 북미 시장 No.1 콘덴싱보일러 및 온수기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자신감 있게 선보였다. 특히 '에너지로 삶을 변화시키는 생활환경 솔루션 기업'을 컨셉으로 콘덴싱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에너지솔루션 제품을 내놨다. 이를 위해 미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리미엄 콘덴싱 가스온수기 NPE와 콘덴싱보일러 NCB, NHB를 전시했다. 또한 전 세계에서 4번째로 개발된 전기발전보일러 나비엔 하이브리젠SE 등 콘덴싱 기반의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기기를 선보였다. 아울러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보일러, 온수기를 연결해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 인터넷 제어 툴 나비링크(NavLink) 등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생활을 선사하는 제품들도 새롭게 소개했다. 또 상업용 시설의 새로운 에너지솔루션으로 주목 받고 있는 캐스케이드 시스템도 소개해 주목받았다. 캐스케이드 시스템이란 콘덴싱 온수기 및 보일러를 병렬로 연결해 기존 중대형보일러를 대체하는 효율적인 에너지기기를 말한다. 설치 현장에 따라 약 20~40%의 가스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작은 면적에 설치할 수 있어 공간을 최고 60%까지 절약할 수 있다. 북미 시장에서는 이미 프린스턴 대학 및 메리어트 호텔 등 미국 내 주요학교와 주요 상업시설에 설치해 그 효율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경동나비엔 홍준기 사장은 "북미 시장에서 경동나비엔은 콘덴싱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에 친환경, 고효율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행복한 온도를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를 중심으로 더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선보임으로써 소비자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락한 생활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01-31 15:47:2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