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철강/중공업
기사사진
이재용 부회장, 인도 총리 만나 “인도를 전략 거점으로 성장시킬 계획”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5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만나 삼성의 인도 사업 추진 현황과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고,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16일 삼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자리에서 "삼성은 인도의 '메이크 인 인디아', '디지털 인디아'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도정부와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인도를 전략 거점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삼성은 지난 1995년 인도에 처음 진출한 이래 지난 20년간 판매와 생산, 연구개발, 디자인 등에 꾸준히 현지 투자를 진행해 왔다. 이와 관련, 삼성은 현재 인도에서 삼성전자 서남아총괄과 판매법인, TV와 생활가전,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생산법인(첸나이, 노이다), 기술개발(R&D) 센터와 디자인센터 등을 운영 중이다. 특히 최근엔 인도에서 삼성전자의 '리버스 이노베이션(Reverse Innovation)'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리버스 이노베이션은 신흥 시장에서 혁신을 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진국으로 다시 가져가는 전략이다. 삼성전자 '애벌빨래 세탁기'는 당초 인도 내수시장을 위해 개발된 모델이었지만 현재는 전 세계에서 판매되고 있다. 또 삼성전자 외에도 델리의 고층 건물로 손꼽히는 '월리타워'와 델리 지하철 일부 구간은 삼성물산이 건설했다. 최근에는 삼성중공업이 인도의 조선소와 협업을 통해 LNG 운반선 건조를 계획하는 등 동반자로서의 관계를 강화해가고 있다. 이 부회장은 "삼성은 단순한 외자기업이 아닌 인도 로컬기업으로서 인도의 미래를 같이 고민하는 동반자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인도 청소년 대상 교육 분야를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공부하는 '나보다야 스쿨'에 2013년부터 '삼성 스마트 클래스(Smart Class)'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금까지 20만명의 학생들이 이러닝(E-Learning)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삼성은 테크니컬 스쿨(Technical School)을 통해 지금까지 1850명 이상의 고교 졸업생들에게 전자회로 수리 등을 교육시키고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6-09-16 11:37:05 나원재 기자
기사사진
명절 맞아 조카에게 줄만한 선물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골드 앤트(Gold Aunt)족'의 조카 선물 고민이 한창이다. 골드 앤트족이란 결혼연령이 늦어지고 독신자들이 증가하며 '골드 미스'의 골드와 이모(고모)를 합쳐 생긴 신조어다. 이들은 결혼을 하고 자녀를 낳는 대신 조카를 자식처럼 아끼며 물질적, 정신적 지원을 마다하지 않는 특징을 보인다. 한 오픈 마켓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 어린이날 선물 대상으로 자녀(36%)보다 조카(39%)가 오히려 많았다. 조카를 위해 흔쾌히 지갑을 여는 골드 앤트족이 늘어나며 아동 선물 시장규모는 2012년 27조원에서 2015년 39조원까지 확대됐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추석을 맞아 골드 앤트족의 눈높이에 맞춘 상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어린 조카와 이모(고모)가 안전하게 놀이를 하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실용성 높인 유모차형 다기능 세발자전거 돌이 갓 지난 조카에게는 유모차와 자전거가 결합된 실용성 있는 유모차형 세발자전거가 선물로 적합하다. 아이의 성장에 맞춰 부품을 탈착하면 유모차를 세발자전거로 변형해 사용할 수 있다. 오랜 기간 사용이 가능해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천리자전거의 '쥬시'는 폴딩 시스템이 적용돼 승용차 트렁크나 뒷좌석에 싣기 간편하다. 알루미늄 소재를 활용해 내구성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살렸고 ▲유모차 ▲보호자 어시스트 세발자전거 ▲독립형 세발자전거 총 세 단계로 변형할 수 있다. ◆놀이도 수납도 가능한 승용완구 조카와 어떻게 놀아줄지 고민이라면 층간 소음 걱정 없이 실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승용완구 선물이 적합하다. 수납공간까지 마련되어 있다면 일석이조가 될 것이다. 유아용품 전문기업 이폴리움의 승용완구 브랜드 본토이가 출시한 '본토이 트레블러'는 붕붕카에 유아 여행 가방 기능을 접목한 제품이다. 엘라스토머 재질의 바퀴로 층간 소음 걱정 없이 집에서 즐길 수 있다. 17리터에 달하는 본체 수납공간은 장난감 보관함으로 사용할 수 있어 아이가 정리하는 습관을 갖도록 도와준다. 전면을 라운드형으로 설계해 모서리에 긁힐 염려가 없으며 무독성 소재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제품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강아지'를 모티브로 한 '달마시안'과 '비글' 2종류로 구성됐다. ◆오감자극 장난감, 레고 듀플로 시리즈 직접 손으로 만지고 느끼는 오감을 활용한 놀이 활동은 성장기 아이들의 창의력과 두뇌 발달에 큰 영향을 끼친다. 아이의 흥미를 유발하는 재미요소와 더불어 교육적 효과까지 겸비한 레고 듀플로 시리즈는 이번 추석 조카와 함께 놀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선물로 제격이다. 듀플로 시리즈는 만 18개월에서 5세까지의 어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레고의 유아용 브랜드다. 일반 레고에 비해 2배 이상 큰 블록으로 구성돼 손이 작은 어린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에 편하다. 선명한 컬러와 디테일, 다양한 테마가 특징으로 아이들이 사물의 모양과 색상을 이해하고 구분하는 사물 인지능력과 운동능력을 발달시켜준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최근 만혼과 비혼이 만연해지고 저출산이 심화됨에 따라 조카를 자신의 아이처럼 귀여워하고 지출을 아끼지 않는 싱글족이 증가하고 있다"며 "추석 시즌을 맞아 유아용품 업계는 조카 선물을 고민하는 골드 앤트족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2016-09-14 22:17:27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LG복지재단, 호흡곤란 산모 길 터준 시민에게 ‘LG의인상’

LG복지재단(대표 구본무)이 지난 6일 울산광역시에서 퇴근길 정체로 인해 호흡곤란이 온 산모 이송에 곤란을 겪고 있던 구급차의 진로를 확보해준 시민 최의정(31·여)씨에게 '모범 시민 표창'과 상금 1000만원을 전달키로 했다. 13일 재단에 따르면 유제품 배달 일을 하는 최씨는 오토바이를 타고 신삼호교를 건너던 중 정체된 도로에서 사이렌을 울리는 구급차를 보고 앞으로 나서 구급차 앞을 막고 있던 차량들의 문과 트렁크를 일일이 두드리며 운전자들에게 구급차량에 길을 양보해줄 것을 요청했다. 최씨의 요청에 차량들이 길을 터줘 구급차의 진로를 확보한 덕분에 병원으로 도착한 산모는 무사히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현직 소방관의 부인인 최씨는 "남편이 소방관으로 근무하다 보니 평소 사이렌이 울리면 급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차들이 조금만 비켜줘서 빨리 병원에 구급차가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밝혔다. LG 관계자는 "산모와 태아 모두 위험해질 수 있었던 상황에서 기지를 발휘한 최의정씨가 있어 구급차의 신속한 통행이 가능할 수 있었다"며 "최씨의 용기 있는 시민정신과 미담이 많이 퍼져 우리사회가 좀 더 성숙하고 아름다운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차원에서 표창키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LG는 지난 2월 지하철 승강장에서 선로에 추락한 시각장애인을 구한 최형수 해병대 병장을 대학 졸업 후 특별 채용키로 하고, 최 병장의 소속부대에는 감사패와 격려금 3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또 지난 6월에는 서울시 교대역 인근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을 막은 시민 5명 등 의로운 행동으로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된 모범 시민들에게 표창과 상금을 수여했다. 한편 LG복지재단은 지난해부터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구본무 LG 회장의 뜻을 반영해 'LG의인상'을 제정해 수여하고 있다. 재단은 지난해 9월 교통사고를 당한 시민을 구하려다 차량에 치여 희생된 고 정연승 특전사 상사와 10월 장애 청소년을 구하다 순직한 고 이기태 경감, 12월 서해대교 화재로 순직한 고 이병곤 소방령, 올 3월 아파트 화재현장에서 어린이를 구한 이재덕씨 등 4명에게 'LG의인상'을 수여했다.

2016-09-13 15:16:59 나원재 기자
역대 최대 규모 지진 발생…주요 산업 생산 차질은 없어

지난 12일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에 산업계가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됐지만 주요 업종의 생산 차질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는 일부 공장을 일시 중단하고 현대차 울산공장은 점검차 잠시 중단 후 재가동에 나서는 등 대응은 차분했다.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13일 오전 7시30분 주형환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진대응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상황을 재점검했다. [b] ◆공장 일시 중단도…안전점검 후 재가동 [/b] 산업부는 이날 에너지 기반시설과 주요 기업별 피해 상황을 점검했지만 일시 중단 이후 재가동 또는 정상 가동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에너지 기반 시설은 발전소와 변전소가 각각 한 곳씩 가동이 중단됐지만 복구됐다. 동서발전 울산 LNG복합화력의 경우 12일 1차 지진 이후 13일 오전 1시경에 완전히 복구됐고, 한전 울주변전소 3번 변압기도 1차 지진 때 정지된 후 오후부터 다시 가동됐다. 이외 산업계에선 11개 공장이 설비 가동을 일시 중단했지만 재가동에 들어갔고, 인적·물적 피해 규모는 미미한 수준으로 파악됐다. 울산석유화학 현재 정상 가동 중이며 철강도 전기설비 이상으로 고로와 제강 설비가 일시적 장애를 보였지만 현재는 본 모습을 되찾았다. 반도체 분야도 진동에 민감한 일부 장비가 있지만 현재는 정상 가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b]◆주요 기업도 현재 제자리 찾아[/b] 주요 기업들도 현재는 제자리를 찾았다.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구미공장, SK하이닉스 청주·이천 공장 일부는 일시 중단됐지만 현재 재가동 중이다. 삼성전자는 12일 구미 휴대폰 공장 일부가 잠시 멈췄지만 생산라인이 아닌 금형정밀 라인이라 제품 생산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차 발생 후 점검 차원에서 공정을 잠시 멈춘 것이다"며 "휴대폰 라인이 아닌 케이스 부품 일부라 차질은 없다"고 전했다. LG디스플레이 구미 LCD 패널 공장도 자동센서가 지진을 감지해 잠시 멈췄지만 바로 재가동에 들어갔다. SK하이닉스 청주와 이천 공장 역시 노광장비 일부가 중단됐지만 현재는 문제없다. 현재차의 경우 울산공장의 생산라인을 멈추고 안전점검을 위해 이상 여부를 따졌지만 문제가 없어 재가동에 들어갔다. 현대모비스 울산공장도 함께 생산을 잠시 중단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했지만 별 다른 이상은 없었다. 또 포항제철소는 지난 밤 자체 비상대책반을 꾸려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 했지만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렸고,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도 별다른 피해 없이 정상근무 중이다. 이동통신사도 일부 장애가 발생했을 뿐, 현재는 정상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각 이통사들은 지진 발생 후 통화량이 평소 대비 20배가 넘어서며 접속 지연이 발생했지만 현재는 정상 서비스 중이다. 특히 지난 밤 카카오톡 사용자들은 접속 장애를 겪었다. 이에 대해 카카오 측은 서버가 파손된 게 아니라 트래픽 과부하에 따른 장애라고 설명했다.

2016-09-13 15:16:13 나원재 기자
기사사진
이찬열 의원,' 부실 철강 퇴출법 '발의…부실 자재 국내 반입 막아 국민 안전 사수

이찬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수원 장안)이 철강 시장 유통의 혼란을 막기 위해 대응 방안을 내놨다. 이찬열 의원은 인증이 취소된 부실 철강제품의 국내 반입을 제재하기 위한 '부실 철강 퇴출법' 산업표준화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실 철강 퇴출법' 개정안은 품질 결함 등으로 인증이 취소된 자는 인증이 취소된 날부터 1년 이내에 인증이 취소된 제품·서비스와 동일한 경우 인증받은 자의 지위를 승계할 수 없도록 기준을 강화했다. 이 같은 개정안이 통과되면 인증이 취소된 업체가 인증을 받은 다른 업체를 양수하더라도 인증 제한기간 중에는 제품을 국내로 반입할 수 없게 된다. 철강 등 건설자재의 안전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찬열 의원은 "법의 사각지대를 이용해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는 저가의 중국산 철강이 물밀듯이 들어오고 있어 철강 산업의 위기를 가중시키고 있다"며 "소비자를 기만하는 '꼼수 수출'을 강력히 규제해 부실 자재의 국내 반입을 막아 국민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철강업계와 한국표준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품질 결함이 드러나 KS 인증이 취소된 중국 타이강강철은 철근 KS 인증을 받은 다른 업체를 인수하면서 인증을 함께 넘겨받았다. 그 결과 해당 업체의 철근 4000~5000t이 국내로 반입된 것으로 드러났다. KS 인증이 취소된 업체는 1년 동안 재인증을 받을 수 없지만, 현행법상 인증의 양도·양수를 막을 수 없다는 허점을 이용한 것이다. 철강업계에서는 이에 따른 건설 자재의 안전성 우려를 제기해왔다. 한편 이찬열 의원은 지난 6월에도 건설공사 현장 및 공사 완료시 게시·설치하는표지판에 주요 건설자재·부재의 원산지 표기를 의무화하여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삼풍 참사 재발방지법''건설산업기본법'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2016-09-13 14:37:50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LG하우시스, 단열·디자인 '두 마리 토끼' 잡은 복합창호 선봬

LG하우시스는 단열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잡은 알루미늄-PVC(AL-PVC) 일체형 복합창호 'HS-Plus창'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HS-Plus창'은 창 내측엔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하고, 창 외측에는 PVC 소재를 적용한 일체형 복합창호로 알루미늄 소재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 PVC소재의 뛰어난 단열성능도 갖췄다. 특히, 기존에 외부엔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하고 내부에는 PVC 소재를 적용한 복합창호가 있었지만 'HS-Plus창'은 복합창으론 처음으로 소재를 반대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실내에서 보이는 내부 알루미늄 창틀은 은색, 회색 등의 금속 느낌의 색상부터 빨강색, 노랑색 등의 개성 있는 원색까지 다양해 소비자가 취향에 따라 색상을 선택 할 수 있고 알루미늄 소재 특성상 장시간 뒤에 변색될 우려도 적다. 또한, 외부 창틀에는 PVC소재를 적용해 기존 알루미늄 창호 대비 단열성능을 대폭 개선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LG하우시스 AL사업담당 이은철 상무는 "뛰어난 단열성능을 확보하면서도 소비자가 원하는 디자인을 구현하는 복합창호를 지속적으로 개발·출시할 것"이라며 "향후 'HS-Plus창'을 비롯한 다양한 고급 창호 제품군을 앞세워 강남 대규모 아파트 재건축 단지 등 고급 신축 및 개보수용 창호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수퍼 단열 AL LS창'이 지난 4월말 국내 알루미늄 LS창(Lift&Slide, 들림 미서기창)으로는 최초로 패시브 하우스 국제인증기관인 독일 패시브 하우스 협회(PHI)의 '패시브 하우스 인증'을 획득하는 등 PVC창과 함께 알루미늄 창에서도 국내 최고 수준의 단열 성능을 확보해 가고 있다.

2016-09-13 06:00:0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일반인, 환경 문제 심각 '인지', 친환경 소비는 '인색'(더블에이 설문)

일반인들이 환경 문제에는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지만 환경을 위한 소비에는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사용지 전문기업 더블에이가 최근 환경 문제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관심도를 알아보기 위해 10~40대 이상 남녀 20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3일 내놓은 결과 전체 응답자 중 92.1%가 최근 발생하는 환경 문제에 대해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었다. 또, 환경 문제가 자신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응답률도 86.9%에 달했다. 대부분의 소비자가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관심도 높은 모습이다. 하지만 환경을 위해 행동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정도에 관한 질문에 대해 '조금 노력한다'고 답변한 응답자는 54.7%, '보통이다'는 26.6%였다. 그 원인으론 '정확한 정보가 부족하거나 정보를 신뢰할 수 없어서'라는 답변이 74.5%였다. 환경을 위한 현명한 소비 관련 교육이 필요하다는 응답자는 84.5%로 환경 문제에 대해 구체적이고 신뢰할 만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블에이 띠라윗 리타본 부회장은 "더블에이는 이번 설문 조사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은 높으나 현명한 소비를 위한 실천 방법을 모르거나 혹은 그 과정을 어렵게 느끼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손 쉬운 방법으로 환경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1드림 1트리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더블에이가 한국,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4개국에서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범아시아적 환경 캠페인 '1 드림 1 트리'는 쓸모 없이 여겨진 자투리땅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친환경적인 공정을 통해 생산된 제품을 구매하는 현명한 소비를 널리 전파하는 것을 주제로 하고 있다.

2016-09-13 06:00:0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