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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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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잔여할부금 부담 줄여주는 '프리미엄클럽' 출시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SK텔레콤은 고객의 스마트폰 잔여할부금 부담을 줄여주는 '프리미엄클럽'을 1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엄클럽은 SK텔레콤이 메리츠화재해상보험과 제휴를 통해 선보이는 보험 연계 상품이다. 고객이 18개월 동안 월 5000원의 보험료와 스마트폰 할부금을 납부(30개월 할부 기준)하고 이후 중고폰을 반납하면 잔여할부금 걱정 없이 새 폰으로 기기변경을 할 수 있다. 프리미엄클럽 가입 대상 단말기는 갤럭시 S7·S7 엣지, 갤럭시노트5, 아이폰6S·6S 플러스, G5 등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6종이다. 오는 6월 30일까지 가입 가능하다. 출고가 90만원, 공시지원금 15만원(할부 원금 75만원)에 스마트폰을 구입한 고객이 프리미엄클럽에 가입할 경우 18개월 동안 할부금과 보험료를 납부한 뒤 이후 중고폰을 반납하면 최대 12개월치 잔여할부금 30만원을 내지 않고 최신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을 할 수 있다. 다만 스마트폰 할부 구매 시 연 5.9% 할부이자가 발생한다. SK텔레콤 임봉호 생활가치전략본부장은 "프리미엄클럽은 고객이 잔여할부금 부담 없이 실속 있게 최신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모바일 라이프에 가치를 더해 주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4-11 17:55:1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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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룽장성, 국내 中企와 대규모 경제협력 나섰다.

[메트로신문 김승호 기자]우리에게 잘 알려진 하얼빈이 주도인 중국 헤이룽장성(흑룡강성)의 기업들이 한국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50개가 넘는 기업 관계자 등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지난해에 이어 방한해 '헤이룽장성 세일즈'에 본격 나선 것이다. 특히 올해에는 왕센쿼이(王憲魁) 헤이룽장성 당서기까지 우리나라를 찾아 투자 및 발전 잠재력이 높은 곳임을 호소하며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중국이 내수 침체 등으로 인해 기업들의 성장이 정체될 것을 우려, 이웃나라와의 협력과 교류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적극 찾아나서고 있는 것이다. 중국과 한국 기업인 및 정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중소기업청·중국 헤이룽장성 정부 경제무역협력 업무회의 및 경제무역상담회' 관련 대규모 행사 비용도 중국측이 모두 부담한 것이 이를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왕센쿼이 당서기는 이날 행사 주제발표에서 "헤이룽장성은 중국 내에서 가장 먼저 개발된 지역 중 한 곳으로 지속적인 경제발전과 투자유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면서 "특히 농업과 광산 등 풍부한 자원이 밀집돼 있고 러시아와도 가까워 지역적 특색 등을 감안하면 투자발전 잠재력이 크다"고 말했다. 이를 인지한 듯 우리나라도 이미 4억6000만 달러 규모의 하얼빈 한국무역 물류단지 투자 프로젝트, 18억5000만 달러 규모의 태양광 에너지 프로젝트, 5900만 달러의 흑연심가공 공동개발 프로젝트 등 9건의 경제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우리측 대표단인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는 헤이룽장성 대표단과 면담을 갖고 현지에 한국 중소기업 산업단지 조성,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조성, 러시아와 유럽 수출을 위한 헤이룽장성 실크로드 조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에도 양측은 투자 및 산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헤이룽장성 대표단 초청(3월), 하얼빈시 무역촉진단 파견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이노비즈협회 이규대 회장은 "올해 6월 중 비즈니스 대표단을 구성해 헤이룽장성 하얼빈시에 방문할 예정"이라며 "이번 계기를 통해 중국내 산시성 등 타 지역과의 협력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이룽장성은 면적이 453만㎢로 중국 내에서 6번째로 땅덩이가 크고, 인구는 약 3835만명이 살고 있다. 성의 북부와 동부는 러시아와 인접해 있어 러시아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도 인식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성내 13곳의 시장, 상무청장 등 70여 명의 고위공무원과 식품가공, 보건·요양시설, 기술혁신, 물류·유통 등 헤이룽장성의 중점산업분야 기업 54곳이 참석했다. 우리측에선 100여 개의 관련 기업들이 참가, 본 행사후 1대1 비즈니스 교류를 진행했다.

2016-04-11 13:46: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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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세계 화장품 원료시장 정조준

KCC가 세계 화장품 원료 시장 진출에 가속도를 낸다. KCC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 화장품 원료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파리((In-cosmetics Paris) 2016'에 참가해 세계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인코스메틱스 유럽은 매년 유럽에서 개최되는 업계 최대 규모의 화장품 원료 전문 전시회로 실리콘 제조업체 및 세계적인 화학기업들을 포함한 총 39개국, 780여 개의 화장품 원료사들이 참석해 세계 곳곳의 9000여개의 업계 종사자들에게 화장품용 원료, 연구설비, 테스트 기기의 최신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다양한 최신 정보가 공유되는 자리다. KCC는 이번 전시에 2011년 인수한 영국의 실리콘 기업인 KCC Basildon과 함께 참가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세계 화장품 시장 추세에 맞춰 '화장품 원료용 실리콘'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인코스메틱스 전시회에 매년 참가하고 있는 KCC는 자사의 화장품 원료용 실리콘 전문 브랜드인 'KCC Beauty'를 내세워 글로벌 화장품 원료 제조사로서 확실한 이미지 제고와 함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KCC는 이번 전시회에서, 최근 메이크업 트렌드 중 하나인 화장품의 오랜 지속력 구현을 위한 기능성 원료인 '레진블렌드', '아크릴레이트 실록산'을 주력으로, 피부의 감촉을 좋게 해주는 원료 '엘라스토머 파우더' 라인업 제품 및 응용화장품 제형 등 약 35종의 제품을 전시, 소개한다. KCC관계자는 "전 세계 화장품 시장에서 '화장품 한류'가 메인인 만큼 국내 유일 종합 실리콘 제조기업인 KCC의 제품과 기술력이 파리에서도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기능성 제품개발을 통해 세계 시장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4-11 11:49:10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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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캠퍼스, '스타트업 창업 캠프' 9기 모집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성인 실무 교육 회사 패스트캠퍼스가 '스타트업 창업 캠프' 9기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패스트캠퍼스 홈페이지에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예비 창업자나 회사 설립 초기인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한 스타트업 창업 캠프는 팀 빌딩이나 웹 페이지 론칭, 투자 유치 전략 등 창업의 핵심 요소로 구성됐다. 박지웅 패스트트랙아시아 대표 등 13명의 전문가가 회사 설립부터 성장까지 스타트업 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한다. 강의 후 1:1 맞춤 컨설팅도 제공해 예비 창업자는 창업의 모든 과정을 미리 경험할 수 있고 창업 CEO는 시행착오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스타트업 창업 캠프를 수료한 200여명 중 80% 가량이 창업에 성공했다. 남성 소품 브랜드 바이수미의 장수미 대표는 "창업의 모든 과정에 대해 교육자 입장이 아닌 창업자 입장에서 이야기 해 준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스타트업 창업 캠프에서 회사가 나아갈 방향을 정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지웅 패스트트랙아시아 대표는 "기존 스타트업 세미나나 교육 프로그램 상당수가 실상과 동떨어진 부분이 있어 스타트업의 문제를 완벽하지 해결하지 못하는 측면이 있었다"며 "직접 회사를 설립하고 투자한 경험이 있는 강사들이 진행하는 스타트업 창업 캠프는 예비 창업자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6-04-11 11:23:12 오세성 기자
오리엔트정공, 천안공장 매각…생산효율·재무개선 기대

오리엔트정공, 천안 서북구 2공단 천안공장 부지 및 건물 등 매각 계약 체결 매각가 36억원으로 재무개선, 5월초까지 설비 구미공장 이전완료 생산 일원화 오리엔트정공(대표이사 장재진)이 천안공장 매각에 성공해 생산효율 등의 효과를 낼 전망이다. 오리엔트정공은 지난 주 천안시 서북구 차암동에 소재하고 있는 천안공장 매각을 위한 계약을 일진기업㈜ 등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천안공장 부동산의 매각가는 약 36억원 규모로 매각 대상은 6274㎡(약 1900평)의 부지와 3372제곱미터(약 1020평)의 건물 등이다. 천안공장에서는 주로 자동차의 엔진쪽 부품인 캠캡과 브라켓류의 부품들을 생산 공급해왔다. 오리엔트정공은 지난해 10월 말부터 구미공장의 증축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중순에 공사를 마무리한 뒤부터 천안공장의 설비를 구미공장으로 이전하는 중이다. 정상 가동은 내달 중순께부터 돌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리엔트정공은 천안공장에서 생산하는 부품들에 대한 공급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각의 설비에 대해 순차적 이전 및 설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간 구미공장과 천안공장으로 나뉘어 생산되던 이원생산 시스템이 구미공장으로 일원화됨으로써 생산관리, 인력, 공간 및 비용 등 여러 분야에 대한 효율성 제고와 비용 감소 등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될 전망이다. 오리엔트정공 관계자는 "천안공장은 1996년부터 엔진파트 부품들을 생산 공급해왔다"며 "현재 급속도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DCT부품을 포함하여 생산설비를 구미공장으로 집중시키며 효율성 개선, 비용감소 및 재무개선이라는 다양한 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2016-04-11 11:14:56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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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에 협력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롯데케미칼은 신용보증기금과 중소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롯데케미칼 본사에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협약보증 운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신보에 10억원을 일시 출연하고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롯데케미칼이 추천하는 중소기업에게 출연금액의 15배인 15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롯데케미칼과 신보는 2008년과 2011년 2차례에 걸쳐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협약을 맺어왔다. 롯데케미칼은 총 30억원을 출연했고 신보는 중소기업에 48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했다. 이번 3차 협약으로 중소기업들은 총 630억원의 신용보증 제공받게 됐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는 롯데케미칼 협력업체 가운데 유망 중소기업은 보증료 0.3%p 할인 등 우대된 신용보증을 받을 수 있다. 롯데케미칼 조성택 재무회계부문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세 번째 출연을 결정했다"면서 "신용보증에 의한 지원효과가 누적기준으로 연간 5040억원에 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용보증기금 박학양 신용사업부문장도 "대기업 출연과 이를 바탕으로 한 동반성장협약보증은 상생협력의 표준모델로 정착했다"면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롯데케미칼의 출연이 다른 대기업에게도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4-11 11:10:05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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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최상급 산업내시경 'IPLEX NX' 출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올림푸스한국은 산업내시경 최상위 모델 '아이플렉스(IPLEX) NX'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림푸스 산업내시경 아이플렉스 시리즈는 산업 설비, 배관, 항공기 엔진, 차량 부품 등 육안으로 직접 보기 힘든 곳의 부식이나 미세 균열 등을 발견하는데 쓰이는 비파괴 검사 장비다. 뛰어난 화질과 조작성을 겸비해 높은 장소나 불안정한 위치에서도 효율적인 검사를 지원한다. 신제품 아이플렉스 NX는 아이플렉스 시리즈 최상위 모델이다. 고해상도 센서 CCD와 고휘도 레이저 다이오드 광원, 혁신적인 펄사픽 이미지 프로세서 등을 갖춰 시리즈 사상 가장 밝고 높은 화질의 영상을 제공한다. 2개의 렌즈로 이미지를 구현해 다양한 각도에서 검사 대상의 크기와 깊이를 측정할 수 있는 '스테레오 측정 기능'도 향상됐다. 전작과 비교해 측정 가능 영역이 약 4배 늘어났고 물체간 거리 측정을 위한 포인트도 기존 1포인트에서 5포인트로 늘어났다. 기존에 기계식으로 구부러지던 내시경 삽입부도 전동식으로 개선되며 움직임이 부드럽고 정확해졌다. 올림푸스한국 전종철 사이언스솔루션사업본부장은 "신제품은 압도적인 밝기와 화질로 빠르고 정확한 검사를 지원한다"며 "높은 신뢰성과 편리한 조작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효율적인 검사 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4-11 11:09:45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