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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핀테크·ICT 유관단체 “세계시장 추세 반영된 은행법 필요하다”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국내 핀테크·ICT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현행 은행법의 낡은 규제를 바로 잡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핀테크포럼, 한국핀테크학회, 글로벌핀테크연구원,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개인정보보호협회는 31일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 핀테크 유관단체들은 세계적인 추세가 반영된 은행법이 마련돼야 관련 산업이 활성화된다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최근 금융과 ICT가 융합된 핀테크가 금융 산업에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선진국에서는 지급결제 초기 핀테크 영역부터 대출과 자산관리 등 전통적인 금융영역에서 창의적인 금융 서비스는 활발히 출시되고 있다. 상황은 이렇지만, 인터넷전문은행은 1990년대 초 미국에서 첫 도입 후 유럽, 일본 등에서 영업 중인 데 반해 국내서는 이제야 논의가 되고 있는 실정이라는 지적이다. 이들 단체는 대주주의 신용공여 한도의 엄격한 제한 등을 정부에서 이미 발표한 바 있지만, 일부의 반대로 은행법 개정안이 국회에 묶여서는 안 된다고 일갈했다. 글로벌 ICT사업자들의 국내 시장 잠식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ICT사업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적 지원이 절실하다는 게 각 단체의 중론이다. 이에 각 단체는 제도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글로벌 핀테크 기업의 국내 시장 잠식 대응을 위한 정부의 정책 패러다임의 전환 ▲핀테크의 대표산업인 인터넷전문은행 활성화 ▲ICT 기업의 적극적으로 시장 참여를 위한 은행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될 것을 촉구했다.

2016-03-31 20:26:51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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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방산 3사, 육군에 도서 1만권 기증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한화그룹 방산계열사들이 군 장병들을 위해 독서카페를 조성한다. 한화그룹 방산계열사 한화, 한화테크윈, 한화탈레스는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에서 '사랑의 독서카페' 기증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증식은 책 읽는 병영문화 조성을 위해 육군이 추진하는 사랑의 독서카페 릴레이 기증운동의 일환이다. 한화는 10개 부대에 각 1동씩 총 10동의 독서카페를 지원한다. 1동의 독서카페에는 총 1000여권의 도서가 비치되며 장병들이 독서를 하는 동안 커피와 차를 즐길 수 있는 차실도 마련될 예정이다. 사랑의 독서카페 지원 부대로는 GOP, 강안초소, 해안접안부대 등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된 격오지 부대기 우선 선정된다.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장병들에 대한 한화의 배려다. 현재 군의 독서카페는 156호점까지 개관했으며 장병들은 사랑의 독서카페를 통해 월 평균 3권 이상의 책을 읽고 있다. 한화는 책을 읽는 병영 문화가 장병들의 자기개발은 물론 인성교육과 정서함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태종 한화 대표이사는 "최전방에서 고생하는 육군 장병들이 사랑의 독서카페에서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화그룹 방산 3사는 앞으로도 군 관련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2016-03-31 20:01:0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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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를 아십니까?” 삼성SDS 물류BPO 경쟁력 배가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SDS는 앞으로 물류사업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올 초부터 줄곧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글로벌 시장에서 승부를 내겠다"고 말한 정유성 삼성SDS 대표는 최근 삼성 사장단협의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에 따라 대기업 시스템통합(SI) 계열사의 공공부문 입찰 참여가 제한된 지난 2013년 삼성SDS는 국내외 공공·금융 SI 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하고, 솔루션 베이스의 사업 주력을 천명했다. 물류 솔루션에서 승부를 걸겠다는 방침도 같은 맥락이다. 삼성SDS는 물류에 IT를 접목한 물류BPO(물류업무 프로세스 아웃소싱) 사업으로 IT서비스 경쟁력을 끌어올려 왔다. 물류BPO는 삼성SDS가 자체 개발한 솔루션 '첼로(Cello)'와 공급망 관리(SCM)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통합 물류를 실행하는 4자물류(4PL) 사업이다. [b]◆가상현실 기술이 적용된 '첼로'의 진화[/b] 31일 IT업계에 따르면 삼성SDS의 첼로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실시간 트래킹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수요 예측과 최적화 분석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SCM과 물류 계획 수립이 가능한 솔루션이다. 이후 삼성SDS는 첼로를 보다 혁신적인 기술로 진화시켰다. 삼성SDS는 과거 선박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추적만 가능했던 것에서 한 단계 나아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이동경로 파악과 도착 전 지연여부까지 사전 예측할 수 있는 '첼로 플러스'를 지난해 선보였다. 삼성SDS는 물류센터 재고기능과 물류 운송 네트워크 등에 대한 최적화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삼성SDS는 지난해 8월 오픈한 글로벌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를 통해 중소형 화주와 물류 회사들에게 운임과 운송 일정 제시, 항공·해상 스케줄 조회, 물류 위험 분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시켰다. 삼성SDS는 그 동안 삼성그룹 계열사의 글로벌 물류 시스템을 운영하며 쌓아온 다양한 노하우와 1000여건의 프로젝트를 통해 검증된 컨설팅, IT 역량을 바탕으로 물류BPO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삼성SDS는 31일 'Get Ready for Global SCL Challenges with Cello'라는 주제로 '첼로 컨퍼런스 2016'을 개최하고, 가상현실(VR) 기술을 기반으로 구현한 창고관리시스템 '첼로 VWS'을 발표했다. 이날 삼성SDS 김형태 부사장은 저성장, 무한경쟁으로 대변되는 '뉴 노멀' 시대에 대처하기 위한 기업의 물류·SCM 경쟁력, 관련 트렌드 소개를 시작으로 비즈니스 전략과 IT기술 혁신을 발표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b]◆물류 생태계 진화에 점진할 것[/b] 삼성SDS에 따르면 그 동안 물류창고 운영은 물류 운영 전문가가 텍스트로 이뤄진 데이터만을 가지고 현장을 파악하거나, 문제 발생 시 출장을 가야만 하는 한계점이 있었다. 하지만, '첼로 VWS'는 삼성SDS의 캐드(CAD)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물류창고의 데이터를 3D로 시각화하고 가상현실(VR)을 통해 현장에 가지 않더라도 현장에서 직접 보는 것처럼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혁신을 추가했다. 화주와 물류 실행사가 만나는 시장을 제공하는 개방형 물류 플랫폼인 '첼로 스퀘어'도 e-커머스 업체와 기업고객 대상의 특송 서비스를 추가해 올인원 물류 플랫폼으로 재탄생됐다. 지난해 8월 출시된 첼로 스퀘어는 주요 물류 업무를 한 곳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B2B 대상으로 먼저 시작됐으나 최근 전자상거래가 급증하면서 B2C, B2B까지도 사용할 수 있도록 그 활용 영역을 넓혀 기업고객과 e-커머스 업체 대상 해외 특송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삼성SDS는 단계적으로 사내 특송 물량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 후 기업고객과 e-커머스 업체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SDS 관계자는 "사업자들이 직접 솔루션을 활용해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첼로 스퀘어는 오픈마켓 형식의 커뮤니티와 같다"며 "삼성SDS는 해외에서 잘 할 수 있다는 부분에 집중하며 물류 생태계 구축에 점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2016-03-31 17:25:00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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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플랜텍(옛 성진지오텍)의 눈물…자본금 전액 잠식 상장 폐지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2010년 포스코에 피인수→2013년 포스코플랜텍에 합병→2016년 3월 31일 상장 폐지.' 자본금 전액 잠식 등으로 31일 상장 폐지된 포스코플랜텍이 포스코그룹과 손잡고 걸어온 길이다. 포스코플랜텍은 2013년 회사채 발행 당시 신용등급은 A-였지만 지난해는 신용등급이 C로 강등됐다. 결국 상장 폐지되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포스코플랜텍에 대해 자본금 전액 잠식에 따라 상장을 폐지했다. 포스코플랜텍은 지난해 적자(3491억원)로 5년 연속 적자를 기록해 감사의견 거절, 완전자본잠식 등으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포스코플랜텍의 지난해 매출액은 4571억7900만원으로 2014년 대비 26.09% 감소했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277억700만원과 3491억4900만원을 기록해 적자를 이어갔다. 포스코플랜텍의 자본잠식에서 벗어나기 위한 자구 노력도 큰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상장 폐지를 막지 못했다. 포스코플랜텍은 지난 1월부터 울산공장 1, 2공장 매각을 추진했지만 성과가 없었다. 이로 인해 상장 폐지를 막기 위한 데드라인이었던 30일에 사업보고서에 자본 확충 방안을 제시하지 못했다. 그러나 포스코플랜텍이 상장폐지 수순을 밟게 된 데는 최대주주인 포스코의 영향도 컸다는 비판의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포스코는 2010년 성진지오텍을 1600억원에 인수한 뒤 2013년 포스코플랜텍과 합병했다. 하지만 포스코플랜텍은 인수과정에서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이 고가 인수 논란과 비자금 조성 혐의로 등으로 지난해 검찰수사를 받는 등 문제 기업으로 낙인이 찍혔다. 여기에 권오준 현 회장도 유상증자를 통해 2900억원대의 유동성을 지원하고도 경영정상화에 실패했다. 최근 자본잠식 등 재무적 부담이 한층 커지면서 권 회장이 취임 당시 포스코플랜텍 구조조정을 안이하게 대처한 것이 가장 큰 오판이란 지적이 지배적이다. 결국 포스코는 포스코플랜텍을 계열사에서 제외하고, 자금지원도 끊었다. 이처럼 우여곡절 끝에 상장폐지된 포스코플랜텍의 앞날도 여전히 불투명하다. 포스코플랜텍 울산 1공장, 2공장이 매각에 어려움을 겼고 있기 때문이다. 1공장은 인수 희망자가 나타나지 않아 유찰됐고 2공장은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업체가 계약금 납입을 미루다 납기일이 지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6-03-31 17:21: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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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심의 역작 G5 출시 첫날, 시장 반응은…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31일 한국시장을 시작으로 미국과 유럽, 중국 등 전 세계 200여개 이동통신사를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하는 'G5'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LG전자는 83만6000원의 국내 출시가격으로 이날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캠 플러스 ▲하이파이 플러스 ▲360 VR ▲360 캠 ▲H3 by B&O Play ▲톤 플러스 등 '프렌즈' 6종도 함께 구입할 수 있다. LG전자에 따르면 행사기간인 4월15일까지 G5를 구매하는 국내고객은 카메라 그립 모듈 '캠 플러스'와 '배터리팩'을 이통3사 등을 통해 무료로 받을 수 있고, 고품질 오디오 모듈 '하이파이 플러스'와 프리미엄 이어폰 'H3 by B&O PLAY'를 약 38% 할인된 28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G5에 탑재된 '기프트팩' 앱을 통해서도 사은품을 신청할 수 있다. 'G시리즈'의 5번째 모델인 G5는 세계 처음으로 디바이스 간 결합을 지원하는 '모듈 방식'을 적용 LG전자 회심의 역작으로 불리고 있다. 이를 대변하듯 글로벌 매체들로부터 스마트폰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b]◆하나같이 '성공' 예상, 참신함에 매료[/b] 미국 IT매체 더 버지는 G5에 대해 "G5는 LG의 큰 도약에 방점을 찍었고, 향후 안드로이드 경쟁에 좋은 징조"라고 분석했고, 폰 아레나는 "LG 스스로 쇄신하고 경쟁사와 차별화하기 위한 방법을 찾았다"고 평가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과 포브스는 특히 G5의 결합 모듈 방식이 참신하고 기발한 발상이라며 높은 점수를 줬다. 이들 매체는 G5에 대해 "독특한 접근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부분까지 영리하게 담아냈다"며 "큰 성공을 거둘 만하다"고 전망했다. 외신들은 'LG 프렌즈'에 대한 관심도 크다. 유력 IT매체 매셔블은 모듈 방식을 가장 크게 다루며 "G5와 프렌즈는 정말 새로운 시도"라고 언급했다. 씨넷과 비지알도 무척이나 고무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 매체는 모듈 방식에 큰 점수를 주면서 "올해 만날 그 어떤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도 찾을 수 없다"고 호평했다. KT 관계자는 G5에 대해 "모듈형 방식이라 참신해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해 좋은 판매량이 예상된다"며 "다만, 각 모듈을 교체하는 과정에서의 마모성은 지켜볼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오늘 출시라 시장 반응은 조금 지켜봐야겠지만 체험 반응은 아무래도 스펙이 비슷하기 때문에 카메라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며 "일반 카메라처럼 사용하는 '캠 플러스'든지, 스피커 모듈 '하이파이 플러스'의 반응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b]◆이통3사 'G5' 프로모션 돌입[/b]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일제히 G5를 출시하고, 관련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SK텔레콤은 전국 300여개의 G5 체험매장 이외에도 업계 단독으로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 100명을 모집해 2주 간 G5 체험단을 운영한다. G5 체험단 모집은 지난 25일 오전 10시에 T월드다이렉트에서 시작됐고, 4분만에 100명 접수가 마감됐다. SK텔레콤은 4월1일부터 15일까지 G5를 구매하고 파손보험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보험료(월 2900원)를 면제해 주는 혜택도 시작한다. 3월31일에 개통한 고객도 다음날부터 추가로 보험 신청 시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도 전국 올레매장과 직영 온라인 올레샵을 통해 G5를 공식 출시했다. KT는 G5를 구매하고 해외 로밍 상품을 가입한 고객에게는 G5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360 캠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이벤트를 6월까지 진행한다. 온라인 또는 인천공항 로밍센터에서 해외 로밍 상품 가입 후 대여를 신청하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KT 미디어팩 앱 내 G5 전용관에서는 4월까지 고음질 음원을 무료로 들을 수 있으며, 4월1일 오전 10시부터 G5 구매 후 신청한 고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프렌즈 제품 중 1종을 10일간 무료 체함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KT는 옥션과 제휴해 4월4일부터 14일까지 500대 한정으로 '옥션 특종' 이벤트도 마련했다. 옥션 내 옥션 특종 코너에서 G5를 구매할 경우 결제금액의 20% 신용카드 제휴 할인, 20개월 무이자 할부(현대·신한 스마일페이 결제 시) 등 추가혜택도 가능하다. 올레멤버십 포인트(최대 5만원)와 카드 포인트를 활용해 단말기 추가 할인, '슈퍼 할부 카드'와 '슈퍼 DC 카드'를 이용하면 2년간 최대 36만원까지 통신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4월10일까지 G5를 구매하고 KB국민 슈퍼세이브카드와 슈퍼할부카드로 할부 약정한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10만원 캐시백도 돌아간다. LG유플러스는 홈페이지와 전국 320여개 매장에서 체험존을 운영하며 SNS인증 이벤트, 'LTE비디오포털' 출석체크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4월15일까지 LG유플러스 G5 매장 체험존에 방문해 인증사진을 찍은 다음 '#G5유플득템' 해시태그를 붙여 SNS에 업로드하고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에게는 ▲G5+프렌즈 5종(1명) ▲G5(5명) ▲뱅앤울룹슨 미니 BT 스피커(10명) ▲영화예매권 2매(100명)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200명) 등의 푸짐한 선물이 기다리고 있다. LG유플러스는 'LTE비디오포털'에서 '뉴 음성무한 비디오 데이터' 요금제로 가입한 고객에게 VOD 1만원 상품권을 매장에서 제공한다. 각 유저는 'G5 출석체크 이벤트 배너'를 클릭하면 ▲5일 출석 시 360 VR & 360캠(1명) ▲3일 출석 시 360 VR(20명) ▲1일 출석 시 비디오포털 VOD 5000원권(500명)도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G5에 다운링크 256쾀(QAM·직교진폭변조) 기술을 적용해 고객들이 3밴드 LTE-A를 400Mbps의 빠른 속도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2016-03-31 17:21:03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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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고졸 출신 기술 임원 탄생…장천순 상무 "품질·생산성 향상에 매진하겠다"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두산중공업에서 고졸 출신 기술 임원이 탄생했다. 두산중공업은 터빈2공장장 장천순(55) 부장이 기술상무로 승진했다고 31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에서 기술직 출신이 임원 자리에 오른 것은 2014년 터빈2공장장이던 이상원 부장이 기술상무로 승진한 이후 두 번째다. 장천순 기술상무는 청주공고를 졸업하고 1980년 두산중공업에 입사해 35년간 터빈·발전기 핵심부품 국산화와 품질 안정화에 앞장서왔다. 두산중공업은 2011년부터 기술직 직원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성장경로 투 트랙'이라는 특화된 인사제도를 시행 중이다. 장천순 기술상무와 같이 '현장 매니지먼트 트랙'을 선택한 직원은 현장 관리자를 거쳐 임원 승진 기회를 갖게 된다. '기술전문가 트랙'을 선택한 직원은 엑스퍼트(Expert) 과정을 거쳐 기술부문 최고 영예인 마이스터(Meister)로 성장할 수 있다. 장천순 기술상무는 "기술직을 위해 특화된 인사제도 덕분에 체계적인 경력관리가 가능했고 임원 승진의 기회까지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현장에 있는 후배들에게 더 큰 비전을 보여줄 수 있도록 품질과 생산성 향상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2016-03-31 17:20:1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