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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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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농식품부와 인삼 소비 촉진 방송한다

18~22뿌리 1㎏ 2만9900원에 판매…'풍기 인삼 엑스포' 판로 지원도 공영홈쇼핑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인삼 소비 촉진 방송을 진행한다. 18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19일 진행하는 인삼 소비 촉진 방송은 인삼 수확기를 맞아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위해 기획했다. 공영홈쇼핑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과 우수 중소기업 제품 및 농축수산물의 판로를 지원하는 '상생 협력 정책 지원 방송'의 일환이다. 아울러 오는 24일까지 경북 영주에서 진행하는 '2022 영주 세계 풍기 인삼 엑스포' 기간에 맞춰 우리 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 지원에도 나선다. 인삼 축제를 맞아 소비 촉진을 위해 협력사 부담 수수료가 없는 '제로 마진'으로 진행한다. 19일 오후 4시50분 진행하는 특집방송에는 경북 영주의 6년근 흙수삼을 선보인다. 올가을 수확한 햇수삼으로 풍기인삼농협에서 파종부터 선별, 포장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꼼꼼하게 관리했다. 최소 18뿌리에서 최대 22뿌리로 이루어진 1㎏ 구성을 2만9900원에 판매한다. 공영홈쇼핑은 지속적인 판로 지원을 위해, 올 하반기 2차례의 인삼 소비 촉진 방송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박종호 상생협력팀 과장은 "최근 인삼 소비량이 줄어든 가운데 판로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방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공영홈쇼핑의 상생 방송이 우리 중소기업과 농가에 꼭 필요한 판로 지원과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2-10-18 10:06: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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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냉동공조 3社' 최신기술·제품 선보인다

18~21일 고양 킨텍스서 열리는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서 총 60개 부스 마련 귀뚜라미그룹이 18일부터 21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6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2)'에 참가해 냉동공조 분야 최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귀뚜라미그룹은 냉동공조 3사인 귀뚜라미범양냉방, 신성엔지니어링, 센추리가 각각 20부스, 총 60부스를 운영한다. 귀뚜라미범양냉방은 발티모어 냉각탑, 시카고 축류 송풍기, 수·공랭식 냉동기, 히트펌프 칠러, 히트펌프 공조기 콘덴싱 유닛 등 냉동공조 신제품과 각종 특화제품을 전시한다. 신성엔지니어링은 초고효율 터보냉동기, 차세대 공조 기술, 항온항습기, 친환경 히트펌프 시스템 등의 기술을 선보인다. 센추리는 무급유 인버터 터보냉동기, 무급유 공랭식 프리쿨링 냉동기, 지구온난화지수(GWP)를 대폭 감소시킨 냉동기와 히트펌프, 모듈형 이동형 공기정화 시스템 등을 소개한다. 귀뚜라미그룹 관계자는 "냉동공조 분야 국내 대표 기업인 귀뚜라미범양냉방, 신성엔지니어링, 센추리의 최첨단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며 "보일러 전문기업에서 종합 냉난방 에너지그룹으로 거듭난 귀뚜라미그룹은 미래지향적 기술 혁신과 제품설비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냉난방공조산업의 위상을 제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18 09:44: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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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인재 모셔라"…복지로 매력 발산하는 배터리 기업들

세계적으로 전기차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기차 배터리와 관련된 시장도 동반성장 중이다. '전기차를 만들 능력은 있지만 배터리가 없다' 할 정도로 배터리 수급은 전기차 시장에서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배터리 성능 개발과 원활한 수급을 위한 국내 배터리 기업들의 '인재 모시기' 전략이 눈길을 끈다. 17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따르면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 규모는 연평균 36.7%씩 성장해 2025년에는 1600억 달러(191조6000억원)에 달할 전망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배터리 업계의 성장세는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외 할 것 없이 인재 쟁탈전이라고 할 정도로 관련 인력 부족이 제기되고 있고 인재들은 국내외 따지지 않고 '러브콜'을 받으며 움직이고 있다. 이에 따라 'K-배터리 3사'로 불리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의 복지 정책도 강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SK온의 구성원 수는 6월 반기보고서 기준 2천140명으로 6개월 만에 628명 늘었고 하반기 공채와 상시 모집을 진행 중이다. SK온은 SK이노베이션을 모회사로 두고 있는 곳으로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복지 끝판왕'으로 언급되곤 한다. ▲매달 교통비 20만원 ▲통신비 6만원 ▲개인연금 20만원 ▲연 1%대 금리로 최대 2억원 규모의 사내대출 ▲본인과 직계가족 의료비 지원액 최대 1억원 ▲난임치료 연간 1000만원까지 지원 등이 주요 복지고 이외에도 각종 복지비용과 식대가 지급된다. 관리자 승인 없이 휴가를 갈 수 있는 것과 연차휴가 승인은 스스로 할 수 있는 점은 MZ세대 지원자들의 관심을 끌기 충분해 보인다. 삼성SDI의 경우는 전국에 있는 사업장의 근무 환경 개선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환경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삼성SDI 측은 "연구동 신축, 설비 연수센터, 인재개발 센터 등 R&D 및 교육 인프라 강화뿐 아니라, 사내 식당, 피트니스센터 등 임직원 편의 시설들도 사용자 친화적으로 리모델링하며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쾌적한 회의실과 카페, 파크 등 임직원들의 편의 시설을 재구축해 임직원들의 업무 외적인 부분까지 보강했다. 삼성SDI는 배터리 기술 역량을 높이기 위해 우수 인재들의 교육에도 투자 중이다. 설비 연수센터에서 현장 설비와 관련한 이론·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인력개발 센터를 통한 어학시험 시설도 확충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권영수 부회장이 자사 직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 채널 '엔톡'(Entalk)을 개설해 반향을 일으켰다. 복지도 복지지만 '소통'에 중점을 맞춰 즉각 답변이 가능한 질문은 7일 이내에, 추가 검토가 필요한 경우는 한 달 내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엔톡 소통을 통해 육아휴직을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하고 임신·난임휴직을 도입했다. 그룹, 사내 부부의 배우자 해외 파견 시 최대 2년의 휴직을 할 수 있는 휴직 제도를 도입하며 가정과 업무 사이의 '워라벨'을 지켜주는 회사로 부상했다. 또 지난 여름에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가의 수입 전기차를 며칠간 빌려주는 복지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탑재된 차량을 시승할 기회까지 주며 전기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복지로 제공된 대여 차량은 포르쉐 타이칸, 아우디 e트론, 벤츠 이큐씨(EQC), 테슬라 모델와이 등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들어가는 모델이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직원들에게도 파격 복지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시건주 배터리 단독공장 직원들에게도 내년 1월1일부터 무료 건강보험 혜택을 제공하며 범위는 미시건주 공장의 전 임직원과 부양가족으로 넓게 잡았다. 미국에서 무료 건강보험 제공은 미국 내 전체 5% 이하로 적을 정도로 파격적인 복지로 꼽힌다. 고급 인재를 해외에서도 모으겠다는 큰 그림 중 하나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요즘 지원자들은 외국 배터리 회사에 대한 정보도 많아 여러 복지로 혜택을 주지 않으면 외국계 기업으로 쉽게 빠져나간다"며 "배터리 인재가 워낙 부족한 상황이기에 국내 기업들이 복지를 강화하는 방법을 동원해 인재들을 데려가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배터리 업계 특성상 '직원 이직'은 '정보와 기술 유출'과도 관련이 깊기 때문에, 인재 유출이 정보 유출이 될 것을 우려해 인재 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2022-10-17 16:24:1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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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2조 배팅' 대우조선해양 매각 순조롭게 진행…남은 변수는

한화그룹이 방위산업에서 해군 장비분야에 이르기까지 '한국형 록히드마틴'에 한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한화그룹은 해상부터 육지, 우주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에 걸쳐 글로벌 방산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한화그룹이 14년 만에 2조원의 대규모 자금을 투자해 인수에 나선 대우조선해양의 매각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의 매각을 위한 경쟁입찰에서 한화그룹 이외에는 인수에 뜻을 비친 기업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한화그룹 단독으로 다음 인수 절차에 돌입할 전망이다. 최대 6주간의 상세실사를 진행하고 연내 최종 인수자로 선정되면, 내년 상반기 안으로 국내외 인허가 승인을 거쳐 매각은 종료된다. 과거 현대중공업그룹 인수와는 달리 현행 조선업 경쟁 체제가 유지되기 때문에 국내외 당국의 인허가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한화그룹은 최대 6주간 대우조선해양의 자산과 부채 등을 파악하는 상세실사를 진행한다. 이어 11월 말에 최종 투자자 선정 및 본계약(신주인수계약) 체결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후 내년 상반기 안으로 기업결합과 방산(방위산업)업체 인수 승인 등 국내외 인허가 취득을 거친 이후 2조원 규모의 제3자 유상증자를 실시해 매각종결(딜클로징)된다. 한화그룹이 이번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대우조선해양 지분 49.3%와 경영권(1대 주주)을 확보하며 대우조선해양을 최종적으로 품게 된다. 인수 자금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1조원), 한화시스템(5000억원), 한화임팩트파트너스(4000억원), 한화에너지 자회사 3곳(1000억원) 등을 통해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55.6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산업은행의 지분은 28.2%로 감소해 2대 주주가 된다. 한화그룹이 지난 2008년 한차례 고배를 마셨던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14년 만에 다시 재추진에 나선 것은 글로벌 종합 방산기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잠수함과 군함 등의 특수선 생산 기술을 갖춘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할 경우 육지와 우주 그리고 해양 분야까지 방산 기술력을 확보하게 된다. 특히 한화는 2030년까지 '글로벌 방산 톱10'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중심으로 한 '사업구조 개편'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성공하면 '한국형 록히드마틴'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바탕을 확보하게 된다. 그동안 한화는 공군과 육군을 중심으로 방산 사업을 성장시켰다. 유일하게 부족했던 해상 분야는 이번 대우조선해양 인수로 균형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해양은 1980년대 1000톤급 초계함 건조를 시작으로 한국형 구축함 독자 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 40여년 동안 잠수함 분야에서 최초의 한국형 잠수함 건조, 우리 기술로 만든 잠수함의 첫 수출 등의 성과를 기록했다. 수상함 분야에서는 독자적인 설계 기술과 건조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다만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는 과정에서노조와 갈등 봉합이라는 숙제가 남아있다. 대우조선해양 노조는 인수 주체가 가시화됨에 따라 임금과 복지, 고용승계 등 내용이 담긴 세부 요구안을 제시하고, 한화가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매각반대 파업도 불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말 대우조선해양 매각 관련 쟁의행위 안건을 놓고 조합원 대상 찬반 투표를 진행, 찬성 72%로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했다.

2022-10-17 16:02: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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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파트너사 환경안전 역량 강화로 동반 성장

지난 11일 오후 약 100여 개 파트너사의 관련 인력 대상 환경안전교육 실시 및 정보 교류 최신 환경법규 동향 및 사례 위주 강의 제공 롯데케미칼이 중소 파트너사의 환경안전 역량 강화에 나섰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11일 오후 롯데월드타워에서 약 100여개 업체의 관련 인력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정보 교류를 위한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전문 인력 부재 및 비용 등의 문제로 화관법(화학물질관리법), 화평법(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및 개별 환경법 등의 정보 습득 및 교육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를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 참여한 한 파트너사 대표는 "법자체가 워낙 많고 복잡해 관련 내용들을 파악하는 것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롯데케미칼이 희망 교육 니즈를 먼저 파악하고 커리큘럼을 구성해줘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다른 참석자는 "실무 위주의 교육이 진행돼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며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담당자에게도 교육내용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부터 약 20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안전 희망교육에 대한 니즈를 먼저 파악한 후, 유독물질 관련 법안인 화평법, 화관법, 폐기물법 및 MSDS(Material Safety Data Sheets·물질안전보건자료)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롯데케미칼은 앞으로도 파트너사 환경세미나를 지속 운영, 확대할 예정이다.

2022-10-17 15:18:0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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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그룹, '50년의 시작' 임직원 걷기 챌린지 개최…창업자 고향서 판교 GRC까지

현대중공업그룹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그룹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걷기 챌린지'를 개최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새로운 50년을 향한 힘찬 도전을 다짐하기 위해 '현대에서 미래로, 한마음 걷기 챌린지'를 마련했으며, 그룹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다음달 16일 강원도 강릉을 출발해 경기도 판교에 들어설 현대중공업그룹 글로벌R&D센터(GRC)까지 340km 구간을 18개 코스로 나눠 임직원 10명씩 이어 걷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이상 울산), 현대삼호중공업(전남 영암), 현대오일뱅크(충남 대산),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인천) 등 전국에 위치한 12개 그룹사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챌린지도 함께 진행한다. 챌린지 첫 출발점은 강릉 씨마크호텔(과거 호텔현대 경포대)이다. 이곳은 정주영 창업자가 고향인 강원도 통천을 추억하며 자주 찾았던 곳으로, 매년 신입사원 수련대회를 열어 젊은 직원들과 씨름과 배구 등을 하며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후 강원도 평창, 원주 등을 거쳐 정주영 창업자의 묘소가 있는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과 서울 계동 현대빌딩을 경유해 그룹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공간인 GRC에 도착하게 된다. 이번 챌린지는 함께 걷고 싶은 동료를 지목하는 매칭 방식으로, 그룹 임직원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신청 사연을 간단하게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챌린지는 희망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걷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진행하며, 임직원들이 적립한 걸음 수 만큼 회사가 미래 꿈나무들을 지원하는 단체 및 기관에 기부해 나눔과 상생의 정신을 더할 계획이다. 또 행사기간 동안 재미있고 의미 있는 에피소드를 담은 콘텐츠를 제작한 참가자 100명과 걷기 챌린지 참가자 중 추첨방식으로 선정된 100명에게는 다양한 경품도 증정된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창립 50주년과 그룹 R&D 센터 완공을 기념해 임직원들이 합심해서 미래 50년을 힘차게 준비하자는 취지로 마련한 행사"라며 "많은 임직원들의 참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2-10-17 15:13: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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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K-웹툰으로 유럽 최대시장 수출길 연다

코트라(KOTRA)는 국내 웹툰 컨텐츠의 유럽진출 지원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2022 프랑크푸르트 도서전(Frankfurter Buchmesse 2022)' 내에 K-웹툰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은 1949년 처음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도서 전시회로 올해에는 97개국에서 총 3958개사가 참가한다. 한국 기업은 총 48개사로 전체 참가국 중 17번째로 많은 규모이다. 코트라 프랑크푸르트무역관은 11개 국내 중소 웹툰기업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전시회 종료 후에도 유럽의 23개 무역관과 협업해 국내 지원기업을 대상으로 유럽 바이어와의 화상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회에 앞서 코트라 프랑크푸르트무역관은 지난 6월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업으로 독일 내에서 부상 중인 K-웹툰 시장 트렌드를 소개하는 웨비나를 개최했다. 또한 8월에는 독일 지역축제인 '프라이루프트 프랑크푸르트'에서 K-웹툰 판촉부스를 운영하는 등 현지시장 진출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길범 코트라 유럽지역본부장은 "유럽에서 확산되고 있는 한류 열풍에 힘입어 K-웹툰은 K-뷰티, K-푸드를 잇는 차세대 수출 유망분야"라며 "최근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이나, '수출 더하기'*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10-17 11:24:1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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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소셜 공간 '온드림 소사이어티' 레드닷 어워드 수상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소셜 공간 '온드림 소사이어티'가 독일 '2022 레드닷 어워드' 공간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했다. 정몽구 재단은 17일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수상한 '온드림 소사이어티'는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소셜 임팩트 공간이다. 온드림 소사이어티는 크게 두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대중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복합문화 공간인 커뮤니티 스페이스(1층)와 친환경 소셜벤처와 함께 임팩트를 창출하는 오피스 공간인 임팩트 스페이스(6층)이다. 재단은 이 공간에서 미래인재, 소셜벤처와 함께 사회문제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함께 배우며, 대안을 제시하는 활동을 통해 '온드림 소사이어티'를 대한민국 대표 소셜 임팩트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온드림 소사이어티의 공간 디자인 콘셉트는 'BLUE ROAD'다. 온드림 소사이어티는 맞은편 명동성당을 축으로 명동길이 공간 내부로 연장된다. 재단은 길을 BLUE ROAD라 명명하고, 사람과 사람이 만나 서로 영향을 주고 협력하여 환경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공간 디자인으로 풀어냈다. 정문으로부터 이어지는 블루로드는 기둥, 바닥, 천정을 타고 이어지면서 공간 전체를 하나로 묶어준다. 공간은 친환경 콘셉트에 맞게 환경친화적 공간 디자인과 자재를 사용했다. 친환경 자재인 ▲코르크 바닥재 ▲벽면 녹화 ▲콩자갈 바닥재 ▲폐플라스틱 테라조 바닥재 ▲폐플라스틱 재활용 의자 및 테이블 ▲공병을 활용한 웰컴 월 등 업사이클링 소재를 인테리어에 사용했다.

2022-10-17 11:12: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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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솔루션, '글라스락 렌지쿡 조각피자 보관용기' 출시

냉동피자 조리…남은 피자 보관도 쉬워 SGC솔루션이 글라스락 렌지쿡 라인 신제품으로 '글라스락 렌지쿡 조각피자 보관용기'(사진)를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처음 선보였다. 17일 SGC솔루션에 따르면 신제품은 가정간편식(HMR) 조리 전용 용기 '글라스락 렌지쿡'의 신규 라인업으로 다양한 프리미엄 냉동피자류가 인기를 얻고 있는 추세에 맞춰 냉동피자 조리 뿐만 아니라 남은 피자도 건강하게 보관하고 데워먹을 수 있는 전용 제품이다. 렌지쿡 조각피자 보관용기는 실제 조각피자를 본 떠 만들어 토핑이 섞일 걱정 없이 피자 모양 그대로 조리 및 보관할 수 있다. 내열강화유리 용기에 전용 실리콘 뚜껑이 있어 일회용 비닐랩이나 위생 봉투를 사용하는 대신 피자를 넣고 뚜껑을 그대로 덮은 채로 전자레인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뚜껑에 있는 스팀홀은 조각피자 조리 시 뜨거운 수증기는 내보내고 음식 속 수분은 지켜줘 피자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스팀홀에는 피자 토핑으로 사용하는 치즈, 바질, 페퍼로니, 올리브 등의 모양을 적용했다. 용기 바닥은 그릴 형태의 웨이브를 적용해 음식물이 바닥에 닿는 면을 최소화해 음식의 눌어붙음을 막고 더욱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실리콘 소재 뚜껑은 미끄러지지 않고 차곡차곡 쌓는 것이 가능해 공간 활용과 냉장고 보관 시 정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

2022-10-17 10:06:3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