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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 AI 완독형 오디오북 100종 선보여

10만 권의 도서 콘텐츠를 보유한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인공지능(AI)이 읽어주는 완독형 오디오북 100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밀리의 서재는 이번 100종 AI 완독형 오디오북 출시를 시작으로 오는 4월부터 매달 500종의 AI 완독형 오디오북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에 밀리의 서재가 선보이는 AI 완독형 오디오북은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전체 내용을 AI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오디오북 콘텐츠로, 고전부터 에세이, 경제경영, 실용서적까지 다양한 분야의 도서로 구성됐다. 대표적인 고전 작품인 '위대한 개츠비', '노인과 바다', '데미안'과 더불어 '금융의 미래', '슈퍼리치들에게 배우는 돈 공부' 등 화제의 경제경영 도서도 AI 완독형 오디오북으로 제공된다. AI 완독형 오디오북에는 밀리의 서재와 파트너십을 맺은 AI 기반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술기업 네오사피엔스에서 개발한 AI 음성 5종이 적용됐다. 이 AI 음성은 누구나 오디오북을 직접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인 '내가 만든 오디오북'에도 활용된 바 있다. AI 완독형 오디오북 역시 현재 오디오북 음성이 읽고 있는 문장이 어느 부분인지 전자책으로 동시에 보여주는 '책이 보이는 오디오북'으로 서비스되기 때문에, 더 집중해서 오디오북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 김태형 밀리의 서재 유니콘팀 팀장은 "밀리의 서재는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 성향에 따라 책을 다양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색다른 콘텐츠를 확대해가고 있다"며 "최근 일상생활 속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오디오북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밀리의 서재는 다채로운 형태의 오디오북을 폭넓게 제공함으로써 독서에 대한 장벽을 낮추고, 기존 구독 회원들에게는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3월 기준 밀리의 서재에서 서비스되는 오디오북 및 챗북 수는 각각 1000종, 720종을 넘어섰다. #AI오디오북 #밀리의서재 #네오사피엔스 #오디오북

2021-03-17 13:16:2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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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식당 리뷰에 '별점 없앤다'...업체 개성 소개 '태그 구름' 도입

네이버는 식당, 카페 등 리뷰에 평점 기반의 '별점' 방식을 없애고,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업체의 특성을 소개하는 '태그 구름' 방식을 새롭게 도입하기로 했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가 지난 2일 진행된 '네이버 밋업' 행사에서 스마트스토어 성공 방식을 '스마트플레이스'로 본격 이식할 것을 예고한 가운데, 첫 단계로 오프라인 SME(중소상공인)에 대한 '리뷰' 역할을 재정의하고, 리뷰 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을 3분기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네이버가 '리뷰 체계의 개선'을 결정한 것은 밋업 행사 당시 한 대표가 "온라인과는 달리, 오프라인 가게들은 소수 사용자에게 많은 영향을 받는다"며 "가게와 방문객이 서로 좋은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는 리뷰 구조 등에 대해 책임감 있게 고민해 새로운 툴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힌 방향성의 맥락에 있다. 한 대표는 이번 개편에 대해 "그동안 오프라인 가게에 대한 리뷰가 별점과 짧은 코멘트 리뷰를 중심으로 한 '평가'의 수단이라 여겨졌다면, 앞으로 리뷰는 개인의 취향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공간으로 재정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롭게 도입되는 '태그 구름'은 방문객들의 리뷰를 바탕으로 제공되는 해시태그 형식의 통계 정보다. 네이버 AI 기술이 방문객 리뷰를 참고해 업체의 개성을 소개하는 키워드를 추출하고 태그 구름을 구성하기 때문에, 별점이라는 일률적인 척도로는 담기 힘들었던 업체의 장점과 개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별점 시스템은 국내외 지역 기반 플랫폼들이 활용하는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잡았지만, 간편하게 평가를 남기는 편의 만큼, 일부 고객의 악의적인 별점 평가가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업자 고충도 있었다. 따라서, 네이버는 업체 정보는 충분히 제공하면서도 개성을 담아낼 수 있도록 새 기능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짧은 코멘트 중심의 리뷰 환경도 개편된다. 리뷰 공간은 사용자의 업체 방문 경험을 잘 담을 수 있는 공간이지만, 정보 가치가 높지 않은 단순 인사말이나 '음식이 달아요'와 같이 사용자 별로 평가 기준이 달라 참고하기 어려운 리뷰가 많고, 때로는 이유 없는 악평이 달리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스마트플레이스 내 리뷰 공간을 리뷰어가 강조되는 '취향 공유의 공간'으로 탈바꿈하기로 했다. 사용자는 나와 맛집 취향이 비슷한 리뷰어의 리뷰를 우선 확인할 수 있고, 리뷰어를 '구독'해 이들의 리뷰만 모아볼 수도 있게 된다. 네이버는 새로운 리뷰 환경에서 양질의 리뷰가 증가하고 이유 없는 악성 리뷰는 감소해, 오프라인 SME와 사용자 모두 만족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향후 고객이 가진 불만을 사업자에게만 알릴 수 있도록 '사장님에게만 전할 이야기(가칭)' 기능도 도입할 계획이다. 한성숙 대표는 "온라인 공간에서 발생하는 오프라인 SME의 고충의 상당수가 이미 글로벌 표준으로 뿌리를 내린 별점 시스템과 간편 코멘트 중심 리뷰 환경에서 기인한다"며, "사용자에게 익숙해진 표준적 기능을 없애는 것은 도전적 시도지만, 사업자와 사용자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리뷰 방식을 실험해 나가며 오프라인 SME들의 성공적 디지털 전환의 첫 단추를 꿰겠다"고 말했다. #네이버 #별점 #태그구름 #네이버밋업 #SME

2021-03-17 13:07:3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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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일렉트릭, 공유주방 '배달쿡'과 친환경 배달 사업 확대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케이에스티일렉트는 공유 주방 전문 기업인 배달쿡과 손잡고 친환경 배송 사업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친환경 배송을 하는 초소형 전기차 마이브는 국내에서 출시된 초소형 전기차 등급에서는 가장 큰 트렁크를 가지고 있어, 여러 개의 배달음식을 한꺼번에 실어 나르기에 가장 적합한 차종으로 알려졌다. 배달쿡은 지난해 2020년 9월 수원 영통점을 시작으로 2021년 1월 경기도 수원과 화성에만 10개의 매장을 오픈했으며, '패스트샵'을 통해 2023년까지 200호점을 목표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배달쿡은 15~35평 규모의 소규모 편의점형 공유주방으로 배달쿡이 자체 개발한 '패스트샵'과 40~60평대에 가능한 중형 점포를 중심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했다. 패스트 샵은 지난 1월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12%가량의 배달 앱 수수료를 2%까지 절감했다. 단순 배달 뿐만이 아니라 생활용품, 마스크 등을 같이 배달하며 쇼핑몰까지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배달쿡 박인호 대표는 "각 매장마다 초소형 전기차 마이브를 모두 구비해 안전한 친환경 배송을 직접 수행하겠다"며 "공유 주방 사업의 선도자가 될것" 이라고 말했다.

2021-03-16 14:55:4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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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데이터산업 시장규모 14% 성장한 19조원...데이터산업 인력 10만명 넘어서

지난해 데이터산업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14.3%(2.4조원) 증가한 19조 2736억원으로 예상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은 국내 데이터산업 시장규모, 인력현황 등 활동 현황을 조사한 '2020 데이터산업 현황조사'를 발표했다. 분류별로는 '데이터 판매 및 제공 서비스업'이 9조 3752억원으로 가장 큰 매출 비중(48.6%)을 차지했으며, '데이터 구축·컨설팅 서비스업'이 7조 4361억원(38.6%), '데이터 처리·관리 솔루션 개발·공급업'이 2조 4623억원(12.8%)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분석솔루션(38.0% ↑)', '보안솔루션(26.3% ↑)' 매출 증가로 '데이터 처리·관리 솔루션 개발·공급업(11.8% ↑)'의 전년 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을 것으로 추정됐다. 중분류별로는 ▲'데이터 판매·중개 서비스업(41.9% ↑)', ▲'데이터 분석 솔루션 개발·공급업(38.0% ↑)', ▲ '데이터 관련 컨설팅 서비스업(31.5% ↑)' 순으로 전년 대비 크게 성장했다. 이는 데이터 활용과 거래가 활성화되고 다양한 산업 내 디지털 시스템 도입이 본격화되면서, 관련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5년간 연평균성장률은 8.8%로 집계됐는데, 경제·사회 전반에서 데이터 경제가 본격화되며, 최근 3년간 연평균성장률은 11.3%로 더욱 크게 나타났다. 지난해 직접매출 규모는 전년 대비 14.6%(1.5조원 ↑) 성장한 11조 4350억원, 2018년에서 지난해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15.5%로 전망됐다. 데이터산업 내 데이터직무 인력은 10만 1967명으로 전체인력 대비 27.9%를 차지했으며, 전년 대비 14.5% 증가(1만2909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데이터직무별 인력 수는 '데이터 개발자'가 3만 4085명(33.4%), '데이터 엔지니어'가 1만 6450명(16.1%)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데이터 과학자(50.6% ↑)', '데이터 컨설턴트(22.7% ↑)', '데이터 기획자(20.0% ↑)'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데이터산업에서 2025년까지 향후 5년 내 총 1만 2114명이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향후 5년간 현재 직무별 인력과 추가로 필요한 인력의 차이를 나타낸 인력 부족률은 데이터 과학자(31.4%)가 가장 높고, 데이터 분석가·데이터 개발자(14.5%), 데이터 컨설턴트(10.8%) 순으로 분석됐다. 과기정통부는 산업계에서 필요한 양질의 데이터를 적시 공급할 수 있도록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 '데이터 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올해 1230억원이 투입되는 데이터 바우처 사업은 물론 26억원을 투자하는 데이터 사업화 지원을 강화하고 산업계의 데이터 활용을 촉진해 데이터산업의 역동적 성장을 견인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올해 514명을 비롯해 데이터 분야 고급 청년인재를 양성하고 데이터 시각화·가공 분야 등 산업계 신규 전문 인력 양성(올해 250명)과 함께 AI 대학원과 이노베이션 스퀘어 등을 통해 데이터 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데이터산업 #데이터시장 규모 #데이터인력 #데이터댐 #디지털뉴딜

2021-03-16 14:48:1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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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스앤빌런즈, 테크핀 이끌 사업개발 전문가 최선준 이사 영입

인공지능(AI) 세무회계 플랫폼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가 테크핀 시장을 이끌 사업개발 분야 전문가로 최선준 이사를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인재들과 함께 세무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AI 세무회계 서비스 강화에 더욱 중점을 둘 계획이다. 최 이사는 카이스트(KAIST) 생명과학과 출신으로,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컨설턴트, 그루폰코리아, 에스티유니타스 등에서 사업운영 총괄 및 고객 중심 경영의 최고 책임자를 역임하며 사업개발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또 IT스타트업 인큐베이팅 기업인 패스트트랙아시아의 2호 벤처 기업으로 설립된 '퀸시'와 롯데그룹 사내 스타트업을 창업하는 등 풍부한 노하우를 지니고 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이번 인사 영입을 통해 고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 강화 전략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특히 최근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삼쩜삼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하고 다각도로 사업을 검토해 AI 세무회계 시장에서의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기업가치를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최선준 CBO는 "자비스앤빌런즈는 전통적인 세무시장에서 소외된 숨은 영역에 주목해 세무회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동시에 세무시장 대중화를 이끌어낸 플랫폼"이라며 "빠르게 성장하는 혁신적인 기업에 합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자비스앤빌런즈 김범섭 대표는 "세무회계 사각지대 해소를 돕는 서비스로 사업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오르면서 많은 인재들이 모이는 가운데,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며 "사업개발 분야의 전문가인 최선준 이사의 합류는 그동안 인재 채용을 위해 적극 노력해 온 것에 대한 결실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자비스앤빌런즈는 IT, 스타트업 분야에서 혁신성을 보여준 전문가들을 차례로 영입하며 지속적인 우수 인재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이들과 함께 사업 실행력과 조직력을 키워 이용자들에게 고도화된 기능의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2021-03-16 14:13:2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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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12인치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17일부터 공식 서비스 나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최초로 나노종합기술원에 12인치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을 완료하고, 17일부터 국내 산·학·연 이용자에게 공식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반도체 생산용 소재·부품은 2019년 7월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라 우리나라에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술자립화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대표 품목이다. 일본 수출규제 이전에도 국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은 대기업 생산환경과 유사한 12인치 테스트베드가 국내에 없어, 대기업 납품에 필요한 수준의 평가결과를 획득하는데 많은 애로가 있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은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해외 테스트베드를 이용하거나, 종기원의 8인치 장비를 활용한 기초평가 수준에서 만족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또 삼성전자, SK하이닉스반도체 등 반도체 대기업에서 요구하는 12인치 웨이퍼상에서의 소재 균일도, 결함 등 완성도 평가가 국내에서는 불가능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기정통부는 2019년 8월 종기원을 반도체 소부장 12인치 테스트베드 운영기관으로 지정하고, 청정실과 핵심장비 구축, 장비안정화 작업을 신속히 추진해 이번에 공식 서비스를 개시하게 됐다. 과기정통부는 지금까지 국비 총 450억원을 투자해 핵심장비 10대 구축과 공정기술 개발을 추진해왔다. 12인치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으로 향후 국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은 종기원의 12인치 테스트베드를 활용해 반도체 핵심소재 성능 테스트를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반도체 분야 소부장 기술 자립화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조원 종기원 원장은 "현재 12인치 테스트베드는 40nm 패턴웨이퍼 제작이 가능한 인프라로, 감광제 등 반도체 핵심소재와 장비 개발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라며 "향후 20nm급 패턴웨이퍼 제작과 부품 테스트를 지원할 수 있는 추가 장비 구축 및 공정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김봉수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반도체 산업은 국가 수출의 20%를 담당하는 핵심 주력산업으로, 대기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부장 중소기업들과 대학·출연연 연구자들이 협업하는 대규모 연구·산업 생태계를 갖추고 있는 분야"라며,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반도체 분야의 발전을 위해 기초·원천 연구지원과 병행해, 수준 높은 인프라 지원을 위한 투자 확대, 기능고도화 등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03-16 12:00: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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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최근 5년간 AI 특허출원 약 2000건...유럽특허청 4차산업혁명 특허 세계 1위 성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 2016년부터 최근 5년간 1983건의 인공지능(AI) 분야 국내·외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ETRI는 또 지난해 말 유럽특허청(EPO)이 발간한 '특허와 4차산업혁명' 보고서에서 2000년 이후 4차산업혁명 기술 관련 국제특허 패밀리(IPFs) 수에서 전 세계 연구기관·대학 출원인 중 세계 1위를 차지해 국제적으로 위상을 높인 바 있다. ETRI는 전체 특허출원에서 AI 분야 특허출원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2016년 13.2%에서 지난해 22.9%로 상승하는 등 2019년 '국가 지능화 종합연구기관'으로 탈바꿈한 후 AI 특허 부문에서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ETRI의 AI 관련 특허출원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AI 분야에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ETRI가 최근 5년간 출원한 AI 특허의 주요 분야는 ▲시각지능(515건) ▲데이터 분석 및 예측(418건) ▲음성 인식 및 자연어 처리(314건) ▲AI 핵심 알고리즘(173건) ▲AI 반도체 (165건) ▲복합지능(117건) ▲생명의료·헬스케어(111건) 등이었다. 이외에도 ▲로보틱스(62건) ▲비디오·오디오 코딩(50건) ▲휴먼증강 AI(47건) 등이 특허출원이 많았던 분야다. 특히, AI 반도체 분야는 올해 초 개최된 'CES 2021'에서 AI 반도체 'AB9(알데바란)'이 ETRI의 최신 연구성과로 공개된 바 있다. AB9은 40테라플롭스(TFLOPS)의 연산 능력에도 전력 소모는 15와트(W)에 불과해 기존 상용제품인 그래픽프로세서(GPU) 대비 수십 배의 연산 효율성을 달성했다. ETRI는 AB9에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접목한 AI 자율주행차 기술을 연내 공개할 계획이다. ETRI는 또 올해 신학기부터 전국 초등학교에 투입되는 영어 말하기 연습 시스템 'AI 펭톡' 관련 음성인식 및 자연어 처리 분야 특허 출원도 활발히 진행했다. 연구원의 음성인식 및 자연어 처리 분야 AI 기술력은 AI 통·번역기 '지니톡' 및 '2018 평창올림픽' 자동통역 서비스에서 인정을 받았다. 코로나 이후 시대를 맞아 생명의료·헬스케어 분야에서도 AI 특허출원이 두드러졌다. ETRI는 질병 진단 및 예측, AI 주치의, 건강 관리 AI 특허출원을 다수 확보했으며, 인간의 생물학적 인지 및 신체 능력 증강을 목적으로 하는 휴먼증강 관련 AI 특허출원도 활발히 진행했다. 방송미디어 비디오·오디오 코딩 분야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연구진은 세계적인 컴퓨터비전 학회인 CVPR의 '2020년 AI 영상압축 대회(CLIC)'에 두 팀이 참가해 세계 1, 2위를 차지했다. 또 ETRI는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 공공 및 산업 분야에서 AI 기술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특허출원도 활발히 진행했으며, 재난 안전, 범죄 예측, 하천 범람 탐지, 녹조 예측, 쓰레기 투기 감시, 세관 등 공공 기술에 AI를 접목한 특허를 출원해 확보했다. ETRI는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가 2019년 발간한 'AI 기술동향' 보고서에서도 AI 특허 패밀리 보유 순위가 연구기관 중 세계 2위인 것으로 분석된 바 있다. ETRI 박종흥 중소기업사업화본부장은"올해 AI 특허전략을 수립해 AI 분야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AI 특허 포트폴리오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ETRI는 644명의 AI 핵심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원내 AI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2023년까지 AI 전문연구자 1000여명을 별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ETRI #AI특허출원 #AI기술동향 #AB9 #알데바란

2021-03-16 10:38: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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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스나인, '딥리얼AI'로 탄생한 AI 걸그룹 '이터니티' 22일 데뷔

AI 그래픽 전문기업 펄스나인이 독자 기술인 '딥리얼AI'로 탄생한 AI 가상프로젝트걸그룹 '이터니티(Eternity)'를 선보인다. 이터니티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 '아이아팹(aiafab)'을 통해 이터니티의 첫 싱글 '아임 리얼(I'm real)'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데뷔를 기념해 22일부터 26일까지 을지로 요호서울에서 이터니티 팝업쇼케이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터니티 팝업쇼케이스에서는 이터니티의 프라이빗 VR(가상현실) 팬미팅을 비롯해 뮤직비디오, 이터니티의 원픽 뽑기 등 행사를 통해 다채로운 콘셉트를 체험할 수 있다. 펄스나인의 관계자는 "미국의 '릴 미켈라', 일본의 '이마'에서 국내 LG의 '김래아' 등 가상인물의 탄생으로 업계 안팎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터니티는 수만 장의 한국 아이돌 20년 변천사를 학습해 탄생한 남녀 각각 101명 중 국민투표를 통해 상위권을 차지한 소녀들로, 그 만큼 완벽한 외모는 물론 각기 다른 매력, 세계관 등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이번 'I'm real' 뮤직비디오는 딥리얼AI로 탄생한 첫 동영상인 만큼 뮤직비디오의 처음과 끝의 기술력 차가 있고 시행착오도 많았다"며 "팝업쇼케이스에서 선보여지는 이터니티의 VR 팬미팅 영상을 비롯해 앞으로 이터니티의 활동 등으로 더 향상된 딥리얼 AI의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펄스나인의 '딥리얼AI'는 실사형 가상 인물 이미지를 생성하고 직접 촬영한 영상과 합성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AI 서비스다. 애니메이터들이 수개월에 걸쳐 사람을 디자인하고 프레임 단위로 이미지를 조정하던 부분을 딥리얼AI로 자동화해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 태국 굿드라마와의는 MOU(양해각서) 체결로 이 기술을 활용해 AI 아이돌 태국 진출 및 드라마 출연을 앞두고 있다. #AI걸그룹 #AI아이돌 #이터니티 #아이아팹 #펄스나인 #딥리얼AI

2021-03-16 09:48:2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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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플레이, 석종훈 전 중소벤처비서관·전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 파트너로 영입

스타트업 육성기업 퓨처플레이가 석종훈 전 대통령비서실 중소벤처비서관을 파트너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석종훈 파트너는 벤처 및 스타트업 분야에서 민간과 공직을 양쪽으로 경험하며 해결책을 모색한 '베테랑 현장 전문가'다.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경향신문, 조선일보, 실리콘밸리 특파원을 거쳐 미국 실리콘밸리뉴스를 창업하며 미국 현지 창업환경과 협업 프로세스를 익혔다. 그는 이후 다음커뮤니케이션에 합류했으며, 2007년부터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를 역임하며, '미디어 다음', '아고라' 등 신규 사업 모델을 창출하는데 이바지했다. 또 벤처기업 나무온을 설립해 스타트업 창업과 경영을 체득했다. 2018년 석 파트너는 공직으로 적을 옮겨 중소벤처기업부의 첫 창업벤처혁신실장을 역임했다. 이후 대통령비서실 중소벤처비서관으로 임명됐다. 임기 동안 초기 기업 성장 촉진, 창업 장려 환경 조성, 중소기업 연구개발(R&D) 및 기술인력 지원에 일조했다. 민간의 자율성과 가능성을 기반으로 한 벤처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기도 했다. 석 파트너와 퓨처플레이는 2019년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인 '컴업'을 준비하며, 조직위원장과 조직위 참여 기업으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창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민·관의 고충을 나누며 퓨처플레이 합류를 결정하게 됐다. 앞으로 석 파트너는 퓨처플레이에서 초기·예비 기업 발굴, 신사업 및 초기기업 육성을 위한 기반 마련, 민간 주도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는 "석종훈 파트너는 공직 이전에 실리콘밸리와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창업가로서 많은 경험을 쌓은 스타트업 1세대로, 퓨처플레이가 새롭게 정의하고 있는 액셀러레이터 역할을 확대하고 다양한 스타트업을 지원해 성장시키는 데 최적의 전문가라 생각한다"며, "민간과 공공 영역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신 시니어 파트너의 합류로, 액셀러레이터를 포함한 초기 투자 업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석종훈 퓨처플레이 파트너는 "창업가와 밀접히 호흡하고 싶어 퓨처플레이에 합류했다" 며 "국내 창업기업들의 고충을 민간, 정부 양쪽의 시각을 경험한 만큼 누구나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2021-03-16 09:33:3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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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김범수, '더기빙플레지' 참여...재산 절반 사회 환원 공식 서약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세계적인 자발적 기부 운동 '더기빙플레지'(The Giving Pledge)에 참여해 재산 절반 이상 기부를 공식 서약했다. 카카오는 김범수 의장이 16일 더기빙플레지의 220번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더기빙플레지는 2010년 빌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과 그의 아내 멀린다 게이츠,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재산 사회 환원을 서약하며 시작한 자발적 기부운동이다. 25개국 220명이 서약했다.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버진그룹 창업자 리처드 브랜슨 등이 서약에 참여했다. 김 의장은 기빙플레지 서약서에서 "1995년 마이크로소프트 창립 20주년 특집 기사를 보고 창업의 꿈을 키웠던 청년이 이제 기빙플레지 서약을 앞두고 있으며, 기사를 처음 접했던 때 만큼이나 설렘을 느낀다"며, "기부 서약이라는 의미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빌·멀린다 게이츠 부부와 워런 버핏, 앞선 기부자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와 제 아내는 오늘 이 서약을 통해 죽기 전까지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하려고 하며, 자녀들과 오랜 시간 동안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 나눴던 여러 주제들 가운데 사회 문제 해결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부터 기부금을 쓸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목표했던 부를 얻고 난 뒤 인생의 방향을 잃고 한동안 방황해야 했으나, '무엇이 성공인가'라는 시를 접한 뒤 앞으로의 삶에 방향타를 잡을 수 있었다"며 "성공의 의미를 다시 새겼던 10여년 전 100명의 창업가(CEO)를 육성·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 뒤, 카카오 공동체라는 훌륭한 결실을 맺으며 대한민국 많은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서약을 시작으로 우리 부부는 기업이 접근하기 어려운 영역의 사회 문제 해결에 나서려 한다"며, "사회적 기업이나 재단을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는 100명의 혁신가를 발굴해 지원하고, 미래 교육 시스템에 대한 적절한 대안도 찾으며, 빈부 격차로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우고자 노력할 뿐 아니라 아프고 힘든 이들을 돕는 사람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그는 또 "우리가 걸어가는 길이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또 다른 혁신가들의 여정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하며 서약에 흔쾌히 동의하고 지지해준 가족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사랑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지난 2월 8일 카카오 전 직원에게 보낸 카카오톡 신년 메시지를 통해 살아가는 동안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열린 전사 간담회에서는 "디지털 교육 격차 등으로 기회를 얻지 못한 사람들과 AI 인재에 관심이 많다"며 "기부금을 묵혀두지 않고 필요한 곳에 바로 써 나가고 싶으며, 대규모 자본을 투입해 사회 문제들을 풀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카카오 #카카오김범수의장 #재산절반기부 #더기빙플레지

2021-03-16 09:20:43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