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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 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사업규모 전년 대비 13.6% 증가...

올해 공공 부문 SW(소프트웨어)·ICT(정보통신기술)장비·정보보호 사업규모가 전년 대비 13.6%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다. 또 이 사업에만 올해 총 5조 7470억원이 투입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2021년 공공부문 소프트웨어(SW)·정보통신기술(ICT)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이 같은 규모의 올해 공공기관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과기정통부는 국가기관, 지자체, 교육기관, 공공기관 등 공공 부분 2230개 기관을 조사한 결과, 올해 투자 금액은 이 같이 확정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1총 6878억원이 증가한 수치다. 세부적으로는 SW 구축에 전년 대비 14.7%(5516억원) 증가한 4조 3111억원을 투입하고, 상용 SW 구매에 13.7%(440억원)가 늘어난 3652억원을, ICT장비도 9.4%(922억원) 증가한 1조 70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정보보호 관련 내용이 포함된 사업금액은 총 1조 2456억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51.4%인 4227억원이 늘었다. 또 이 사업 내 정보보호 관련 투자·구매 예산은 6939억원으로 조사됐다. 분야별로는 SW 구축사업에서는 총 사업금액의 52.7%인 2조 2714억원을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에 투입하기로 했다. 이어 SW 개발 사업에 전체 사업금액의 40%인 1조 7233억원이 투자된다. 또 내년 SW 구축 사업 중 대기업참여제한 예외인정사업을 조사한 결과, 이미 인정받은 사업은 26건이었으며 예외인정 신청을 검토 중이라고 응답한 사업은 9건으로 조사됐다. SW구매 사업에서는 35.6%인 1299억원이 사무용 SW 구입에 투자되며, 26.6%인 972억원은 보안용 SW 구입에 사용된다. ICT장비 구매 사업 중 사업금액의 58.6%인 6271억원이 컴퓨팅장비 구입에 사용되며, 26.5%인 3904억원이 네트워크 장비에, 방송장비에는 532억원이 투입된다. 정보보호 관련 제품·서비스 구매 사업에서는 총 사업금액의 52.9%인 3672억원이 정보보안 서비스에 투자되며, 38.3%인 2659억원이 정보보안 제품에, 물리보안 제품에 372억원이, 물리보안 서비스에 236억원이 투입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정삼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공공 SW·ICT 장비·정보보호 사업 규모가 2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데, 지난 1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SW·ICT 업계가 이를 바탕으로 활력을 얻을 것을 기대한다"며, "SW·ICT 산업이 지속 성장하고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20년 만에 전면 개정된 소프트웨어 진흥법의 현장 안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 #SW #ICT장비 #정보보호 #수요예보

2021-03-18 12:00:1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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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네이버·SKT 평균 연봉 1억원 시대…'연봉킹'은?

정보기술(IT) 업계가 평균 연봉 1억원 시대를 열었다. 특히 최근 잇따라 임직원들의 연봉 인상이 이어지면서 직장인들이 꿈꾸는 '신의 직장'에 등극했다. 아울러 지난해 IT업계의 '연봉킹'은 '리니지'의 성공세를 업고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올라섰다. 18일 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엔씨소프트 직원들의 평균 급여가 게임을 포함한 인터넷 업계 최초 1억원을 넘어섰다. 1인 평균 연봉은 연간 지급된 연봉과 인센티브 등 각종 수당 등 보수 총액을 월 평균 인원으로 나눈 액수다. 엔씨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엔씨 직원의 1인당 평균 급여는 약 1억550만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평균 급여 8641만원에서 22% 올랐다. 1인 평균 급여가 1억원을 넘은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네이버 직원 또한 지난해 평균 1억247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의 경우 지난해 중도입사자가 직전 년도보다 두 배 많은 약 700명에 달해 실제 총보수 금액은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2019년 국내 500대 기업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1인당 평균 7920만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억원이 넘는 곳은 총 33곳으로 금융지주나 증권, 석유화학 업종에 몰려있었다. IT 기업에서는 통신사 SK텔레콤이 눈에 띈다. SK텔레콤은 지난해에도 직원 평균 연봉 1억2100만원을 기록해 2년 연속 1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IT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경영진들의 연봉도 이와 함께 고공행진했다. IT업계의 '연봉킹'은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등극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급여 21억1600만원, 상여 162억79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900만원 등 총 184억1400만원을 받았다. 이번 급여는 역대 가장 많은 액수다. 엔씨는 "'리니지M' 및 '리니지2M'의 연속적, 성공적 출시에 따라 보상위원회에서 지급기준을 검토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 이성구 센터장(전무)이 49억원, 윤재수 최고재무책임자(부사장)가 44억8600만원, 김택헌 수석부사장이 41억3000만원을 수령했다.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의 지난해 연봉은 73억7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60% 넘게 올랐다. 회사 측은 "SK텔레콤의 역대 최고 매출 및 투자회사 전체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하고 SK하이닉스 경쟁력 강화, 카카오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한 점 등을 고려해 책정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하현회 부회장은 지난해 연봉 28억4100만원을 지급받았고, 지난해 말 CEO로 선임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지난해 11억8700만원을 수령했다. 아울러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지난해 34억5900만원, 창업자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는 19억7500만원을 받았다. 직원 연봉 1억원 클럽에 네이버와 엔씨가 가세한 가운데 올해 인터넷 업계를 중심으로 새롭게 이에 가담하는 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와 비대면 서비스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대표 업종이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넥슨을 시작으로 연봉 인상 릴레이가 IT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적극적으로 '인재 모시기'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IT 기업들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 그간 전통적 산업 위주 대기업 경영진들이 맡던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단에 김범수 카카오 의장과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등 '젊은 피' IT 경영인들이 합류하며, 경제 단체에도 새로운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아울러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 등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더기빙플레지' 기부를 선언하는 등 일부 IT 기업인들의 재산 기부 선언이 이어지며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연봉 #IT #엔씨 #네이버 #김택진

2021-03-18 11:37:3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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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간편투자 플랫폼 '핀트' 누적 투자일임 계좌 개설수 10만건 돌파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AI 간편투자 플랫폼 '핀트(Fint)'의 누적 투자일임 계좌 개설수가 10만건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국내 로보어드바이저 기반 비대면 투자일임 서비스 중에서는 최초의 사례로, 과거 고액자산가들의 전유물이었던 투자일임 서비스의 대중화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지난 2019년 4월 첫 선을 보인 핀트는 출시 1년만에 누적 투자일임 계좌 개설수가 1만 건을 넘어섰으며, 7개월 전부터는 월별 계좌 개설수가 1만건을 돌파하는 등 신규 계좌 유치 속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핀트는 모바일 앱을 통해 최소 20만원부터 소액 투자가 가능하도록 투자 진입 장벽을 낮췄다. 또 고객의 재테크 성향에 맞춰 글로벌 ETF 포트폴리오 구성 및 운용, 입출금까지 투자의 전 과정을 AI가 대신 수행해주기 때문에 특별한 투자 지식이나 경험이 없는 예비 투자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오픈뱅킹 서비스 접목 및 누구나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간편한 인터페이스(UI)를 통해 투자일임의 접근성과 고객 편의성을 한층 높인 점도 고속성장의 동력으로 회사측은 평가하고 있다. 이용자 분석 결과, 핀트는 2030 MZ 세대들 사이에서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핀트에서 실제 운용되는 계좌들의 이용자 연령대를 살펴보면 2030 세대가 72%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누적 회원 수도 지난달 기준 40만명을 넘어섰다. 디셈버앤컴퍼니 정인영 대표는 "고객분들의 신뢰와 성원 덕분에 서비스 출시 2년도 채 되지 않아 누적 투자일임 계좌 개설수 10만건 돌파라는 고무적인 성과가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소득이나 나이에 관계 없이 다양한 연령층에서 개인별 맞춤형 투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보어드바이저 #AI투자 #핀트 #재테크 #ETF

2021-03-18 10:24: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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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아이앤씨, 클라우드매니지먼트플랫폼 '스파로스 CMP' 출시

신세계아이앤씨가 18일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플랫폼 '스파로스 CMP'를 출시하고 클라우드 시장 잡기에 나선다. 신세계아이앤씨의 '스파로스 CMP'는 신속하게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고 기업의 다양한 클라우드를 한 번에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퍼블릭,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컴퓨팅 소프트웨어 리더인 뉴타닉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개발한 글로벌 최초의 뉴타닉스 기반 CMP다. '스파로스 CMP'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적인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플랫폼이 가진 뉴타닉스 기반 IaaS(서비스형인프라) 클라우드 관리 기능을 넘어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운영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 담았다는 점이다. 연내 AWS, 구글 클라우드(GCP) 등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관리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기능으로 기업 내 업무 프로세스를 유연하게 반영할 수 있는 통합 업무 플로우와 뉴타닉스의 다양한 정보를 시각화한 관리 지표를 제공한다. 결재시스템을 도입해 조직 별 인프라 자원을 손쉽게 이용·관리할 수 있고, 인프라 자원 생성과 소프트웨어 설치를 자동화해 업무 효율성을 70% 이상 높였다. 엔터프라이즈에 특화된 전용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다양한 솔루션을 빠르고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다. 정아름 신세계아이앤씨 IT서비스담당 상무는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도입을 검토하고 있지만, 조직·업무 별로 수많은 클라우드 자원이 활용되고 다변화되면서 비효율적인 운영을 경험하고 있다"며 "'스파로스 CMP'는 기존 시장에서 활용되던 CMP 기능을 넘어 클라우드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략의 방향을 제시하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아이앤씨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스마트리테일 등 자사 리테일테크 기반 솔루션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스파로스(spharos)'를 출시하고 국내외 시장 확대를 본격화해 글로벌 No.1 리테일테크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아이앤씨 #클라우드매니지먼트플랫폼 #CMP #클라우드

2021-03-18 09:59:5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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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AIA생명 '통합 IT아웃소싱 사업' 수주,,,디지털 혁신 파트너로

SK㈜ C&C가 통합 IT아웃소싱을 통해 AIA생명의 안정적인 시스템·인프라 운영은 물론 미래 디지털 보험사 전환을 위한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 동행한다. SK㈜ C&C는 18일 AIA생명의 '통합 IT아웃소싱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미래 차세대 보험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자동화 및 지능화를 통해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IT시스템과 인프라 운영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SK㈜ C&C는 향후 3년 간 ▲생명보험운영시스템, 영업지원시스템, 홈페이지, 고객센터시스템 등 보험 업무 시스템 ▲네트워크, 보안관리, IT 자산관리 ▲각종 시스템 소프트웨어 응용프로그램 개발 및 유지보수 등 AIA생명 IT자원에 대한 통합 운영을 책임진다. 또 최신 디지털 신기술에 기반한 AIA생명의 안정적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 실행 지원에 나선다. AIA생명은 지난해 디지털 전환 경영전략을 선포하고 헬스 앤 웰니스 플랫폼 'AIA 바이탈리티'를 기반으로 2023년까지 ▲디지털 ▲분석 ▲기술 등 분야별 집중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SK㈜ C&C는 먼저 보험 업무의 핵심인 채널계 및 정보계 시스템의 디지털 보험 혁신 서비스 발굴을 지원할 '디지털 샌드박스' 환경 구축에 나선다. 마케팅·영업에서 가입·보상·지급에 이르는 보험 업무 전반에 걸친 서비스 채널의 디지털 변화를 위해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설계·개발·테스트하는 환경을 구현한다. 또 중단 없는 보험 업무를 지원할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의 마이크로 서비스 설계(MSA)를 비롯해 ▲개발과 운영을 동시에 지원하는 데브옵스(DevOps) 환경 ▲자동 개발 코드 점검 등 개발 자동화 솔루션 ▲업무 도메인 기반의 시스템 디자인 등을 지원한다. 또 IT아웃소싱 운영 품질을 보장하는 SLA(서비스 수준 확약) 측정지표를 고도화해 제공한다. 각종 보험상품별로 고객이 접하는 웹·앱에 대해서도 클라우드 기반 원격 테스트 솔루션을 이용해 운영 과정에서 수시로 서비스 품질을 체크할 수 있게 한다. SK㈜ C&C 강우진 금융Digital부문장은 "SK㈜ C&C는 지난 3년간 AIA생명의 IT아웃소싱 서비스를 수행하면서 96% 이상 SLA(서비스수준확약) 지표를 달성하는 등 시스템 인프라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며 "향후 3년 간 통합적인 IT아웃소싱을 통해 AIA생명의 디지털 파트너로서 안정적 시스템 운영을 넘어 AI·빅데이터·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보험 혁신을 통한 미래 사업 발굴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K C&C #AIA생명 #통합IT아웃소싱 #디지털보험 #디지털전환

2021-03-18 09:29:58 채윤정 기자 2021-03-18 09:29:58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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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국제신용등급 평가서 한국 인터넷 기업 최초 A3, A- 획득

네이버가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와 S&P의 신용평가에서 각각 'A3'와 'A-' 등급을 획득했다. 등급 전망에 대해서도 무디스와 S&P는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무디스는 네이버가 ▲검색과 이커머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국 인터넷 산업을 선도하는 사업자이며 ▲다양해지고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 ▲탄탄한 성장 전망 ▲건전한 재무 구조를 갖추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경영통합을 완료한 라인과 야후재팬의 시너지 또한 신용과 수익성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S&P 역시 사용자들에게 끊김 없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검색·커머스·간편결제·풀필먼트 등에 대한 꾸준한 투자는 한국 인터넷 산업의 대표적인 사업자인 네이버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는 국내 인터넷 기업으로서는 최초의 국제신용등급으로, 복수의 평가사로부터 등급을 획득한 것도 네이버가 처음이다. 현재 국내에서 싱글(Single) A 이상 신용등급을 보유한 비금융 민간기업은 삼성전자(Aa3, AA-), 삼성SDS(A1, -), SK텔레콤(A3, A-), SK브로드밴드(-, A-), KT(A3, A-)가 전부다. 박상진 네이버 CFO는 "이번 국제신용등급 획득을 계기로 투자자 수요가 풍부한 국제금융시장으로의 저변 확대 및 향후 보다 유리한 조건에서 해외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돼 글로벌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네이버를 시작으로 한국 인터넷 기업들이 향후 글로벌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신호탄이 되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국내에서 한국신용평가와 NICE로부터 국내 인터넷기업 중 최상위 등급인 AA+ 신용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2021-03-17 15:41:1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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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주총서 황성우 신임 대표 선임...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확대

삼성SDS는 정기주주총회에서 황성우 신임 대표를 선임하고 구형준 클라우드사업부장(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삼성SDS는 17일 잠실 캠퍼스에서 제3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이사 선임,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황성우 신임 대표이사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부터 삼성SDS 대표이사를 맡았다. 또 구형준 클라우드사업부장은 삼성SDS에서 플랫폼개발센터장, 클라우드서비스기획팀장, 북미법인장 등을 지냈다. 삼성SDS는 지난해 클라우드 전환, 경영시스템 구축 등 대외사업 확대와 물류 BPO(비즈니스프로세스아웃소싱) 사업 성장에 힘입어 매출액 11조 174억 원을 달성했다. 하지만 지난해 영업이익은 오히려 전년 대비 12%가 줄어든 8716억원을 기록하면서 이날 주주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삼성SDS는 올해에도 클라우드 등 디지털 신기술 기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업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삼성SDS는 이날 주총에 주주 편의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 중계 및 전자투표제도를 도입했다. #삼성SDS #황성우신임대표 #SI #주주총회 #전자투표제도

2021-03-17 15:21:4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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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人] AI 법률 플랫폼 1위 '로톡' 운영하는 로앤컴퍼니 정재성 부대표 "하반기 법률, 판례 등 쉽게 찾도록 법률 검색 서비스 출시"

개인에게 법률과 관련된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떤 변호사에게 가야 할지, 무슨 얘기를 해야 할지 정보를 얻기 힘들어 혼자 끙끙 앓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법률 서비스는 다른 산업들보다 진입장벽이 높기 때문인데, 이 같은 벽을 낮춰 법률 서비스를 대중화시킨다는 비전으로 만들어진 '로톡' 서비스가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로앤컴퍼니의 공동 창업자인 정재성 부대표는 "입소문으로 로톡이 많이 알려지면서 1달에 1만8000건 정도 상담이 이뤄지고 있으며, 15일 기준 로톡의 변호사 회원수가 3945명에 달하고 있다"며 "이는 대한변호사협회에 등록된 변호사의 약 13.3%, 개업 변호사의 약 15.9%가 가입된 것"이라고 밝혔다. 유사한 법률 플랫폼들이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지만, 로시컴·변호사님닷컴 등의 변호사 회원수가 300~400명에 달하며, 네이버의 엑스퍼트도 260여명에 그친다는 것과 비교할 때 압도적인 점유율을 확보한 셈이다. 정 부대표는 고려대학교에서 산업공학과 금융공학을 복수 전공하고 경영학을 부전공한 후 맥킨지앤컴퍼니에서 2년 이상 컨설턴트로 활약했다. "김본환 대표는 연세대 경영학과와 법학과를 전공하고 같은 학교 로스쿨에 진학했는데, 학교는 달랐지만 연합 경영학회에서 같이 활동해 10년 넘게 잘 알고 지냈어요. 김 대표가 로스쿨에 다니면서 법률 시장에 IT 솔루션이 꼭 필요하다고 확신해 저에게 같이 창업하자 제안했어요. 마침 저는 컨설턴트 3년차에 접어들면서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어요. 제3자의 경영을 돕는 것보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 1인칭 시점에서 비즈니스를 경험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어요." 김 대표와 정 부대표는 2012년 7월 로앤컴퍼니를 설립했다. 회사 설립 후 제대로 된 비즈니스 모델을 찾기 위해 아예 법률 사무소에 들어가 5개월 간 문서관리, 기일관리 등을 6개월 동안 도우면서, 고객이 어떤 것을 보고 수임하고, 어떻게 마케팅과 광고를 하는 지 지켜봤다. "2012년 로스쿨 졸업생들이 배출되면서 변호사수가 급증해 사건 수임에 대한 걱정이 가장 컸어요. 그래서 사건 수임과 마케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플랫폼을 빨리 만들어야겠다고 결정했어요. 이미 병원은 종이 차트를 쓰는 것을 상당 부분 전산화시킨 것과 달리, 법률 시장에는 IT 서비스가 전무할 때여서, 플랫폼에 업무용 IT 솔루션을 탑재해야겠다 생각했어요." 설립 다음해, 로앤컴퍼니를 알리기 위해 변호사가 사건 기일을 기록해놓으면 일정을 미리 알려주는 앱 '로매니저'를 먼저 선보였다. 그는 "기대했던 것보다 반응이 좋아 변호사 1000명 이상 가입하면서 2016년 서비스 종료 전까지 꾸준히 이용한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2014년 의뢰인이 법률 서비스를 쉽게 이용하도록 변호사와 연결하는 법률 서비스 플랫폼 로톡을 정식 출시할 수 있었다. "의뢰인들이 온라인 상담으로 질문을 남기면 복수의 변호사들이 답변을 달아요. 상담 예약을 하면 연락처가 공개되구요. 15분 전화상담은 시간을 선택하고 결제하면 1시간 이내 전화통화가 가능해요. 더 자세한 상담을 원하면 30분 방문상담을 하면 되는데, 의뢰인들은 자신의 문제가 법률적으로 해결 가능한지, 유리한지 불리한 지 확인하고 싶어해요. 방문해 상담받고 변호사를 이용할 지 결정하는 거죠." 상담료 중 일부를 플랫폼 기업이 가져가는 것이 불법이기 때문에, 상담료는 100% 변호사들에게 지불되며, 가격에 전혀 개입하지 않지만 전화상담은 2~5만원선, 방문 상담은 5~30만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특정 키워드를 검색하면 변호사 리스트가 쭉 뜨는데, 본인의 전문 분야에 광고를 하면 광고 한 변호사 리스트가 먼저 나오고 광고는 하지 않았지만 그 분야의 전문가들도 같이 나와요. 변호사들이 상단에 노출되기 위해 부담하는 광고 수익이 저희 매출이 되요." 법률 문제가 생기면 언제 어디서든 상담 가능하도록 2018년에는 AI 스마트 챗봇을 출시하면서 AI 기술을 접목하기 시작했다. "변호사들과 이야기해보니 AI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하면 시간과 노력, 비용을 줄일 수 있겠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AI 기업인 텍스트팩토리 안기순 대표를 만나 1년간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해 AI 챗봇을 도입했어요. 그러다 로톡에 AI 기술을 본격 도입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기술력도 뛰어나고 AI 엔지니어도 여럿 보유한 텍스트팩토리를 지난해 인수한 거죠." 법률정보 전문기업인 로앤비 대표를 지낸 바 있는 변호사 안기순 전 텍스트팩토리 대표는 현재는 로앤컴퍼니 이사로 합류해 일하고 있다. "형사 판결문을 분석할 때 저희가 40만건을 일일이 읽어볼 수 없어요. 저희는 AI 기술 중 NLP(자연어처리) 기반의 '트랜스포머' 모델을 사용했는데, 양형인자를 추출해요. 또 의뢰인에 질의응답을 통한 답변 데이터를 받아 이를 비교하며 통계데이터를 만들어요." 이 같은 기술을 적용해 지난해 말 출시한 'AI 형량 예측' 서비스는 의뢰인이 주어진 5가지 정도의 질문에 답하면 AI가 가장 비슷한 유형의 사건을 찾아주는 방식이다. 로톡의 AI 형량 예측 서비스에 대해 변호사 단체에서는 "법률상담의 일종으로 법률사무에 해당돼, 변호사가 아닌 자(AI)가 이익을 받고 법률사무를 처리하는 것은 변호사법 위반"이라는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는 예측이라는 단어 때문에 생긴 오해예요. 저희는 합법적인 방법으로 형사 판결문을 수집해 AI 기술로 분석해 보여주는 것으로, 9년간의 40만건의 판결을 봤더니 이런 형량이 내려졌다는 것을 단순 통계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의뢰인이 어떤 범죄에 처했고, 어떤 양형인자인지 등에 답변하면, 같은 범죄, 유사한 양형인자를 가진 정보가 통계정보로 뜨게 됩니다. 저희는 무료로 서비스하기 때문에 이익을 받는 것도 아니고 법률 사무처리로도 볼 수 없어요." 또 로톡이 플랫폼을 통해 각 분야의 사건에 '프리미엄 변호사들'이라는 테마로 광고를 한 변호사들을 소개하는데, 이 또한 "변호사 아닌 자가 변호사를 소개, 알선, 유인해 법률사무를 취급하거나 그 대가를 받는 것을 금지하는 변호사법을 위반한 것"이라며 변호사 350여명이 가입해있는 직역수호변호사단이 로톡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해 수사가 진행 중이다. 직역수호변호사단은 또 로앤컴퍼니를 부당한 표시·광고 및 불공정거래행위라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기도 했다. "로톡은 정액제 광고 기반의 플랫폼으로 특정기간 동안 광고비를 받고 노출해주는 CPP 방식으로 운영돼 소개·중개·알선의 대가로 얼마를 벌면 몇 프로를 떼주는 중개 수수료와는 개념이 전혀 다릅니다. CPP 광고가 불법이면 변호사들은 광고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현재 검찰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고 있습니다." 그는 로톡의 잠재성을 본 투자자들로부터 2019년까지 140억원을 투자받았기 때문에, 투자금을 통해 지하철 등 광고비를 충당하고 있으며, 변호사들의 광고비는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 전체 비용을 충당할 수준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향후 고객관리, 사건관리, 기일관리, 리포트 검색 등 의뢰인과 변호사들을 위한 편의성을 한차원 높여 로톡 플랫폼을 키워나갈 생각이다. 그는 "하반기에 법률, 판례, 법률 콘텐츠 등 다량의 콘텐츠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법률 정보 검색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십만 건의 판례, 법령 등에 AI 기술을 접목시켜 양적·질적으로 차별화된 법률 검색 서비스를 선보이고, 변호사 회원들에게 법률 리서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형태로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법률 분야에서는 '유전무죄, 무전유죄'와 같은 사례가 많고, 네트워크가 있어야 변호사나 법률을 더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대중들은 아는 변호사도 없어 문제가 생겼을 때 억울하게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홀로 소송'이 70%가 넘는 이유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저희는 법률 콘텐츠, 지식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대중이 법 앞에서 평등하도록 법률 서비스를 대중화하고 선진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는 최근 변호사 공급이 크게 늘면서 사건당 수임료가 줄어든다는 얘기들이 많이 들리는 데, "IT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면 1개 사건을 처리할 시간에 2~3개의 사건을 해결할 수 있게 된다"며 "이를 통해 법률 시장이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021-03-17 14:55:31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