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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클렌저 자외선차단제 제거 성능 제품별 차이 있어… 가격 최대 2배 차

얼굴 화장이나 유분 등을 씻어내는 화장품인 폼클렌저의 자외선차단제 제거 성능이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19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폼클렌저 10개 제품에 대해 세정력과 소비자 사용감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험 결과, 메이크업 세정 등에 사용되는 클렌징 오일(유분)을 제거하는 성능은 전 제품이 우수했으나, 피부에 바른 자외선차단제를 제거하는 성능은 제품 간 차이가 있었다. 특히, 클렌징 오일은 대부분 제거됐지만 자외선차단제는 세안 후에도 피부에일부 남아있을 수 있어 꼼꼼한 세안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자외선차단제 제거 성능은 10개 제품 중 마녀공장, 파인투데이코리아, 카버코리아, 이니스프리, 아모레퍼시픽 5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소비자가 폼클렌저를 직접 사용하고 평가한 헹굼성, 만족도 등도 제품별로 달랐다. 5점 척도로 평가한 결과 전반적 만족도는 최저 3.1점 ~ 최고 3.8점으로 나타났고, 마녀공장 제품이 헹굼성(4.2점), 전반적 만족도(3.8점) 항목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금속 등 안전성은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고, 알레르기 유발성분 표시와 내용량 등도 모든 제품이 관련 표시 기준을 준수했다. 가격은 최대 2배 차이가 났다. 10mL당 가격은 네이처리퍼블릭 제품이 667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마녀공장 제품이 1333원으로 가장 비쌌다. 가격이 저렴하고 세정력이 양호한 수준 이상인 가성비 제품으로는 아모레퍼시픽, 파인투데이코리아, 이니스프리 제품이 꼽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1-19 14:42:4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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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中企 옴부즈만과 규제개선 '의기투합'

최승재 옴부즈만과 간담회…'中企 선정 현장규제 100선' 적극 검토 요청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중소기업 규제개선을 위해 의기투합하기로 했다. 중기중앙회는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최승재 중기 옴부즈만과 간담회를 갖고 개인보다 기업에게 불리한 중·소상공인 기업한도대출 수수료, 가스·전기요금 카드납부 등의 규제들을 개선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통상의 개인 한도대출과 달리 기업은 실제 대출실행과 관계없이 한도약정수수료 또는 한도미사용수수료를 납부해야 하는데 이같은 수수료를 폐지해야한다는 목소리다. 또 가스·전기요금을 카드로 납부할 수 있도록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자리에서 ▲외국인 유학생 고용허가제 취업 근거 마련 ▲산업체 기업부설연구소에 대한 계약학과 설치 운영규정 완화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공동사업 지원조건 완화 등을 건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기중앙회 이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21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소상공인 전문가께서 중소기업 옴부즈만을 맡게 돼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면서 "지난 9월 정부에 제출한 '2024 중소기업이 선정한 현장규제 100선'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승재 옴부즈만은 "중기중앙회가 건의한 현장규제 100선에 대해선 정부 부처와 함께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중앙회와 옴부즈만, 양 기관이 전문성과 역량을 살려 협업을 더욱 강화한다면 각종 불합리한 규제, 제도, 관행으로 힘겨운 중소기업에게 가뭄의 단비와 같은 좋은 소식을 자주 전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19 14:34: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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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실리콘밸리서 '한국형 녹색기술' 투자 유치 추진

정부가 국내 우수 녹색산업체의 미국 환경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환경부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로 녹색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은 국내 녹색산업체의 미국 환경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IR 피칭데이(K-Green Day) 개최, 현지 투자유치, 파트너사 발굴 지원 등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세계적인 신생기업 육성기관인 플러그앤플레이(PlugNPlay)가 주최하는 실리콘밸리 동계 서밋과 연계해, 오는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플러그앤플레이 테크센터'에서 열린다. 환경부는 세계 각국의 정부 및 기관, 글로벌 투자자, 기업 파트너, 기술 기반 스타트업 등 4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플러그앤플레이는 지난 2006년 설립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로, 현재까지 2000개 이상의 신생기업(스타트업)에 투자해왔다. 서울을 포함해 전 세계 64개 지사를 운영 중이며, 연간 50개 이상의 산업별 엑셀러레이터(Accelerator) 프로그램을 개최해 스타트업 창업 및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번 투자설명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해 10개 기업을 선정하고, 9월 25일부터 7주간 투자 유치를 위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사전 교육은 미국 등 세계 주요 녹색산업 투자 시장 정보 및 전망, 발표 자료 작성 방법과 소개 기법, 기업별 투자 유치 조언(멘토링)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선보일 국내 녹색기술은 ▲디젤매연저감장치(DPF) 방식 공기정화시스템 ▲그린수소 발생장치 ▲나노구조 유수분리막(멤브레인) ▲에너지 독립형 태양광 카메라 ▲폐플라스틱 재활용 재생 플라스틱 ▲수처리용 비소흡착제 ▲폐폴리우레탄 저온 해중합 재생 고품질 폴리올 생산 ▲농식품 부산물로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 ▲공기 중 탄소 직접 포집 및 재생에너지 생산 ▲환경 정화용 미생물 제제 등 10개 기술이다. 환경부는 실리콘밸리 동계서밋 기간 동안 행사장에 소규모로 기업별 홍보공간을 운영해 관련 기술의 홍보 영상 및 자료(리플렛) 등을 현지 투자자에 적극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서영태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강소기업의 녹색기술이 미국 등 북미 선진국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더 나아가 투자까지 결실이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1-19 14:01:0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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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핀테크-금융회사-투자기관 위한 '오픈 네트워킹 데이' 개최

금융위원회가 '제2회 핀테크 오픈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핀테크 오픈 네트워킹 데이는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 투자기관 등 핀테크 산업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금융위원회는 디지털 금융 분야의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투자유치를 확대하는 한편, 참가자 간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핀테크 기업이 핀테크 랩에서 보육을 통해 창업·성장한 경험을 듣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위원장은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와 협업이 용이할 수 있도록 출자 규제와 위·수탁 규제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인증·데이터·인공지능(AI) 분야가 법적 안정성을 가질 수 있도록 전자금융제도 및 디지털 인증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금융지주의 해외영업망과 투자회사의 기업설명회(IR) 등을 활용해 우수 핀테크 기업에 대해 국내외 핀테크 박람회 참가 지원등 해외 진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강연 ▲투자기관 역제안 ▲상담부스 ▲자유 네트워킹 행사로 이뤄졌다. 강연은 2024년 핀테크 업계 동향(삼정KPMG)과 망분리 등 규제 환경 변화에 따른 금융권의 생성형 AI 활용에 대해 다뤘다. 4개의 핀테크 혁신펀드 위탁 운용사는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펀드 조성 취지와 투자 규모, 대상 및 목표등 펀드운용 전략을 공유했다. 또 금융회사, 정책금융기관, 투자기관, 리더 멘토 기업은 총 16개의 상담부스를 운영했다. 심사 실무자가 직접 상담을 진행해 금융회사와의 협업 및 대출·보증·투자 심사 등을 설명하고 실제 지원 절차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핀테크 오픈 네트워킹 데이는 반기별로 개최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 외에도 대국민 핀테크 박람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와 '금융회사-핀테크 상호만남' 행사 등 핀테크 생태계 구성원들이 지속적인 교류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1-19 14:00:2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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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대주주만 알던 'M&A 정보' 공시 의무화

앞으로 기업은 인수·합병(M&A) 과정에서 대주주만 알던 이사회 논의 내용 등을 의무적으로 공시해야 한다. 소액주주 등 일반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우선 M&A 관련 이사회의 의견서 작성과 공시를 의무화한다. 이사회는 합병의 목적과 기대효과, 합병가액, 합병비율 등 거래조건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합병에 반대하는 이사가 있는 경우 반대 사유에 대한 의견서를 작성해 공시한다. 지금까지 기업들은 합병시 주요사항보고서, 증권신고서 등 합병 진행배경 등 일부 내용만 간략히 기재했다. 일반주주에게도 이사회의 판단을 공유해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는 의도다. 비계열사간 합병은 합병가액 산식을 따르지 않아도 가능하다. 현재 미국과 일본, 유럽 등 해외주요국은 합병가액을 직접 규제하는 대신 공시와 외부평가를 통해 타당성을 확보하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합병가액 산식을 적용해 자율적 요섭에 따른 구조개선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현재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상장법인의 경우 주가(시가)를 기준으로 합병가액을 정한다. 비계열사의 경우 외부평가기관을 통해 타당성을 확보하겠다는 설명이다 금융위는 이에 따라 외부평가제도도 개선한다. 합병가액 산정 규제를 받지 않는 비계열사 간 합병의 경우 외부평가를 의무화한다. 계열사 간 합병의 경우 외부평가 기관 선정시 감사의 동의를 거쳐야 한다. 외부평가기관은 합병 업무수행시 준수해야 할 외부평가업무 품질관리규정을 마련하고, 점검결과는 공시한다. 합병가액 산정과정에 기관이 관여한 경우 해당 합병의 외부평가기관으로 선정될 수 없다. 시행령 및 관련 규정은 오는 26일부터 시행한다. 금융위는 비계열사에 이어 계열사간 합병가액 산정 규제도 개선할 계획이다. 합병·물적분할 시 일반주주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개선방안도 적극 검토·추진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1-19 13:28:2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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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ETF 상장 재간접리츠 투자 허용…공모펀드 경쟁력 강화

금융당국이 공모펀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상장지수펀드(ETF)의 상장 재간접리츠와 부동산·리츠 ETF 투자를 허용한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 및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규정변경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올해 1월 발표한 공모펀드 경쟁력 제고방안의 일환이다. 우선 금융위는 ETF의 상장 재간접리츠와 부동산·리츠 ETF 투자를 허용한다. 현행 자본시장법은 과도한 보수수취와 복잡한 상품 개발 등을 방지하기 위해 펀드가 재간접 펀드에 투자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이로 인해 현재 국내 ETF 879개 중 부동산·리츠 ETF는 13개에 불과한 상황이다. 앞으로 투자자는 ETF 상장 재간접리츠와 부동산·리츠 ETF 투자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단, 과도한 보수수취를 방지하기 위해 ETF와 투자대상자산의 운용주체가 동일한 경우에는 동일 명목의 운용보수를 투자자로부터 이중 수취할 수 없다. 금융위는 주기적 평가 및 외부 전문기관의 평가를 의무화한다. 현재 자본시장법은 펀드가 부동산·인프라 등 신뢰할 만한 시가가 없는 자산에 투자할 경우 '집합투자재산평가위원회'가 정하는 공정가액으로 평가한다. 다만 이 경우 집합투자업자가 취득가액, 종전 평가 가격 등 유리한 가격을 내고 집합투자재산평가위원회가 형식적으로 반영할 가능성이 크다. 앞으로는 공정가액으로 평가하는 자산에 대해 집합투자재산평가위원회가 연 1회 평가한다. 부동산·인프라펀드 등이 투자한 자산을 평가하는 경우 외부전문기관(채권평가회사·회계법인·신용평가회사·감정평가법인 등)이 최근 1년 이내 제공한 가격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이번 개정안의 입법예고·규정변경예고 기간은 오는 12월 30일까지다. 금융위는 이후 규제개혁위원회 심사, 법제처 심사, 차관회의·국무회의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공포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1-19 13:28:2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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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노랑꽃창포 추출물서 당뇨병 개선 효과 발견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노랑꽃창포 추출물이 세포의 포도당 흡수 능력을 향상시켜 혈당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노랑꽃창포는 백합목 붓꽃과에 속하는 관속식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의 습지에서 자생한다. 잎은 선형으로 길이가 최대 1m에 이르며, 5~6월에 노란 꽃을 피운다. 원산지는 유럽이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에서 관상용으로 주로 심으며, 지하경은 즙을 내어 약재로 활용된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해부터 진행한 '담수식물 유래 추출물의 동물세포 기반 생리활성 연구'의 일환으로, 노랑꽃창포 추출물의 포도당 흡수 능력 평가해 당뇨 개선 효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연구진은 근육세포 실험을 통해 노랑꽃창포 추출물이 가진 포도당 흡수 촉진 효과를 증명했다. 시중에 판매되는 당뇨 치료제의 효능과 유사한 수준인 것을 확인해 해당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노랑꽃창포 추출물을 활용한 당뇨 개선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이달 출원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세포의 포도당 흡수 능력 향상이 당뇨병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포도당 흡수 저하 문제를 개선하는 데 중요한 지표라는 점을 바탕으로, 향후 노랑꽃창포 추출물에 포함된 당뇨 개선 유효 물질을 규명하는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태훈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용기술개발실장은 "이번 연구는 담수생물자원을 활용한 질병 예방 및 치료 연구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활용과 가치 증대를 위한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1-19 12:00:3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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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 팝업스토어 운영

한국고용정보원은 오는 21일 충청북도 음성군 국가고용정보화개발센터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지역 소상공인 제품의 판매촉진을 위해 충북광역자활센터와 함께 지역 주민에게 우수 제품을 소개하고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팝업스토어는 국가고용정보화개발센터 개청에 따라 공공시설 개방을 알리기 위해 별관 내 공간에 개설된다. 충북 소재 자활센터 6개소에서 생산한 참기름, 들기름, 김, 호두정과, 건강차, 오미자청, 오곡미숫가루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한국고용정보원과 참여기업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식행사, 뽑기 이벤트, 경품증정 등 판매촉진 활동을 펼친다. 한국고용정보원은 판매 장소 마련,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온라인 홍보, 공동주택 공지사항 게시 등 오프라인 홍보 활동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자립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종각 한국고용정보원 부원장은 "지역 주민에게 개청 소식과 시설 개방을 안내하고자 국가고용정보화개발센터 로비에 판매 장소를 마련했다"며 "연말을 앞두고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함께 팝업스토어에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1-19 12:00:3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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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최우수 지자체 3곳 선정

환경부는 지난해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운영 및 관리 실태를 평가한 결과, 청주시, 진주시, 고흥군을 그룹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 평가는 지방자치단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시설 운영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0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폐수 유입률, 처리 효율, 방류수 수질 관리, 안전 관리 등 14개 항목에 대해 유역(지방)환경청이 1차 평가를 실시했다. 이후 환경부 심의위원회의 2차 평가를 통해 최종 결과를 확정했다. 최우수 기관 선정 외에도 대전시, 안성시, 창원시, 안동시, 보은군, 창녕군 등 6개 지자체를 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또한, 전년 대비 평가 점수 상승 폭이 가장 큰 시설 운영 기관인 에코비트워터, 광양시, 군위농공단지협의회 등 3곳에는 발전상을 수여한다. 환경부는 오는 28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리는 '2024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운영 연찬회'에서 최우수 등 수상기관 12곳에 대해 환경부 장관 표창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기관의 발표회를 통해 우수사례를 전국 지자체 및 운영기관 등에 공유할 예정이다. 박재현 환경부 물환경정책실장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가 지자체 간 경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공공수역의 수질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1-19 12:00:29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