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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호암재단에 38억 기부…전년比 3.8억 증가

삼성전자의 호암재단 기부액이 늘어난 가운데, 최근 4년간 개인 출연을 이어온 이재용 회장은 올해 명단에서 빠졌다. 호암재단 공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출연금은 37억9000만원으로 전년(34억1000만원)보다 3억8000만원 늘었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물산, 삼성SDS 등 계열사 10곳을 합한 총 출연금은 50억원이다. 이 가운데 삼성디스플레이가 5억60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삼성물산(1억5000만원), 삼성SDS(1억10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이 회장은 2021년 이후 매년 개인 자격으로 기부를 이어왔지만 올해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특히 2024년에는 10억원을 출연하며 개인 기부 규모를 크게 늘렸지만, 이번 공시에서는 해당 흐름이 이어지지 않았다. 다만 개인 출연은 의무 사항이 아니며, 재단 운영 상황에 따라 기부 여부와 규모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게 재계의 설명이다. 호암재단은 이병철 회장의 경영철학을 계승하기 위해 1997년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삼성호암상 운영과 학술·연구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계열사들은 삼성생명공익재단에도 출연을 이어갔다. 삼성전자가 222억90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삼성디스플레이 33억원, 삼성SDS 6억6000만원, 삼성전기 6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오는 6월 1일 열리는 '삼성호암상 2026' 시상식에는 오성진 UC버클리 교수, 윤태식 위스콘신대 매디슨 교수, 김범만 포스텍 명예교수, 에바 호프만 코펜하겐대 교수, 소프라노 조수미, 오동찬 국립소록도병원 의료부장 등 6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회장은 2021년부터 4년 연속 시상식에 참석해왔으며, 올해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5-01 17:33:5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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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간순위 맨 위...OECD 18개국 '1분기 성장률' 비교

한국이 주요국 중 경제성장률 1위를 거머쥘지 관심을 모은다. 우리나라는 유럽 15곳과 북미 2곳 포함, 18개국 '중간' 비교에서 올해 1분기 성장률 부문 선두에 올라 있다. 1일 경제협력기구(OECD) 홈페이지 내 집계에 따르면 한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직전분기 대비 1.7%다. 이날까지 수치를 공개한 18개 회원국 중 성장률이 가장 높다. 또 유일하게 1% 선을 넘긴 회원국이다. 유럽연합(EU) 국가들 평균 GDP는 0.1% 늘어나는 데 그쳤다. 미국 GDP는 0.5% 증가했다. 핀란드(0.9%)가 2위, 헝가리(0.8%)가 3위, 스페인과 에스토니아(0.6%)가 공동 4위를 기록 중이다. 이어 미국(0.5%)이 6위, 독일(0.3%)이 7위에 자리하고 있다. 또 벨기에와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체코 경제가 각각 0.2% 성장했다. 그 뒤로 네덜란드 0.1%, 포르투갈·프랑스 0.0% 등이다. 유럽지역 3곳과 북미지역 1곳 등 4개국은 역성장(성장률 마이너스)했다. 총 38개 회원국 중 잔여 20곳의 수치는 이달 중 발표된다. 우리나라가 최상단 위치를 지켜 낼지 주목된다. 비회원국 중국의 1분기 GDP는 1.3% 늘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 분기 경기 후퇴(-0.2%)에 따른 기저효과 덕을 일정 부분 봤다는 평가도 있다. 어쨌든 전 세계는 1분기의 3분의 1(3월치) 기간 중동 사태의 영향을 동시에 받았고, 주요국 대비 한국이 크게 선방한 건 수치상 분명하다. 다만 올해의 관건은 서아시아발 충격이 전면 반영되는 2분기부터다. 반도체 수출 호조가 지속되는 반면, 국내 석유류와 각종 원재료 가격의 급등은 주된 하방요인이다. 또 분기별이 아닌 연간으로 따질 때, 노동력 감소에 따른 성장잠재력 약화는 고질적인 문제다. OECD는 지난달 9일 펴낸 '성장과 경쟁력 기반 2026' 보고서에서 "한국은 여타 선진국들에 비해 경제활동참가율이 낮은 탓에, 가진 저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OECD가 추산한 한국의 내년도 잠재성장률은 1.57%다. 올해는 1.71%, 지난해는 1.92%였다.

2026-05-01 16:08:0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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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변수에도 ‘수출 질주’…두 달 연속 800억달러 돌파

반도체 300억달러 재돌파…무역흑자 237억달러 '4월 최대' 중동 정세 불안에도 한국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두 달 연속 800억달러를 돌파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이어지면서 전체 수출을 견인한 결과다. 산업통상부가 1일 발표한 '4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4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8.0% 증가한 858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16.7% 늘어난 621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237억7000만달러 흑자로, 역대 4월 기준 최대 실적이다. 지난해 2월 이후 15개월 연속 흑자 흐름도 이어졌다. 조업일수를 반영한 일평균 수출은 35억8000만달러로 3개월 연속 30억달러를 웃돌았다. 수출은 11개월째 증가세다.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173.5% 급증한 319억달러를 기록했다. 두 달 연속 300억달러를 넘겼고, 13개월 연속 해당 월 기준 최대 실적이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 등 고부가 메모리 수요가 지속된 영향이다. D램 고정가격이 반등한 가운데 DDR4(870%), DDR5(662%), 낸드플래시(776%) 가격이 일제히 급등했다. 컴퓨터 수출도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515.8% 증가한 40억8000만달러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월 최대치를 경신했다. 자동차 수출은 61억7000만달러로 5.5% 감소했다. 중동 전쟁에 따른 물류 차질과 미국의 관세 영향, 현지 생산 확대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내연기관차 수출은 17% 줄었지만, 전기차(23%)와 하이브리드차(9%)는 증가세를 이어갔다. 일반기계(-2.6%), 자동차부품(-6.0%)도 관세와 물류 부담 영향으로 감소했다. 석유제품 수출은 39.9% 증가한 51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리스크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단가가 상승한 영향이다. 다만 수출 물량은 36% 감소했다. 석유화학은 제품가격 반영 지연에도 7.8% 증가했지만, 물량은 20.9% 줄었다. 바이오헬스는 16억달러(+19%)로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바이오시밀러 확대와 CDMO 수주가 영향을 미쳤다. 선박은 LNG선 인도 증가로 44% 늘어난 29억달러를 기록했다. 무선통신기기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11.6% 증가하며 6개월 연속 플러스를 이어갔다. 전기기기, 화장품, 농수산식품 등 비주력 품목도 모두 4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지역별로는 9대 시장 중 7곳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미국 수출은 54.0% 증가한 163억달러로, 반도체(787%)·컴퓨터(1183%) 등 IT 품목이 급증했다. 다만 자동차와 기계는 감소했다. 중국은 62.5% 늘어난 177억달러로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반도체(183%)가 상승을 주도했다. 아세안도 64.0% 증가하며 반도체·석유제품 중심으로 호조를 보였다. 반면 중동은 물류 차질과 불확실성 영향으로 25.1% 감소했다. 수입은 에너지 가격 상승 영향으로 증가했다. 원유 수입은 물량 감소에도 단가 상승으로 13.1% 늘었다. 반도체 장비(59.9%), 컴퓨터(35.6%) 등 비에너지 수입도 증가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4월 수출과 무역수지는 중동 전쟁이 두 달 이상 이어지는 가운데, 사상 처음으로 2개월 연속 수출 800억달러 이상, 무역수지 200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며 "전세계적인 AI 투자 확대, 유가 상승에 따른 석유제품 단가 상승 속에서 우리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공급망을 확보했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주요 품목 경쟁 심화, 중동 전쟁에 따른 원자재 수급 어려움 등 수출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며 "정부는 마케팅, 금융, 보험 지원과 수출 시장 다변화 정책 등을 통해 수출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원유와 나프타 등 대체 물량 추가 확보를 통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01 12:48: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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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물질 없는 학교 만든다”... 화학물질안전원·울산교육청·시민단체 맞손

울산 초등 14개 학급 334명 대상 체험형 화학안전 교육 실시 보드게임·VR 활용 교육... 전국적으로 확대 추진 예정 어린이들이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교육청, 시민단체가 힘을 모은다. 화학물질안전원은 30일 울산광역시교육청 청사에서 울산광역시교육청, 시민단체 '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과 함께 '유해물질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학교 만들기(이하 유자학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자학교'는 2020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학교 환경을 개선하고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민관 협력 모델이다. 그간 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 외에 일과건강,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 아름다운재단 등 시민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울산 지역 초등학교 현장에 특화된 화학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적용하게 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울산 관내 어린이 화학안전 교육 운영 ▲화학안전 체험형 교육 콘텐츠 제공 ▲지역사회 화학안전을 위한 시민 인식 개선 활동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 지역 내 초등학교 14개 학급, 총 334명의 학생이 교육 혜택을 받는다. 교육 과정은 화학물질의 유해성과 안전한 사용법, 사고 발생 시 대피요령 등이다.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보드게임과 가상현실(VR) 체험 등 '체험형 콘텐츠'가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미 교육 효과는 수치로 증명된 바 있다. 화학물질안전원이 전국 7개 시도에서 실시한 시범 교육 결과, 아이들의 화학물질 위험표시(GHS) 인지율은 기존 38%에서 94%로 급증했으며, 안전행동 실천 의지 또한 3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이번 울산 지역 교육을 기점으로 군산, 성남, 수원 등 총 48개 학급으로 사업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박봉균 화학물질안전원장은 "유자학교는 민관 협력의 환경교육 모델로서 미래 세대인 어린이의 화학물질 안전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화학물질의 위험을 스스로 인지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시·도 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어린이 화학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4-30 14:58: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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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비축유 ‘스와프’ 7월까지 연장 검토... “에너지 비상체계 상시화”

산업통상부, '중동전쟁 대응본부' 브리핑 5월 나프타 가동률 70%대 회복 전망 '비축유 스와프' 6월 연장, 7월까지 연장 검토 중동 전쟁이 60일을 넘어서며 장기화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당초 우려됐던 '4월 에너지 위기설'은 현실화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사태 장기화를 염두에 두고 상시 비상 체계 운영을 검토하는 한편, 5월 석유화학 업계 가동률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양기욱 산업통상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동전쟁 대응본부 브리핑을 열고 "4월 위기설이 유력하게 제기됐으나 호르무즈 봉쇄 상황에서도 정유사들이 대체 물량 5000만 배럴을 확보하며 위기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5월에는 7000만 배럴의 대체 물량을 확보해 원유 수급에 대해 큰 우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비축유 스와프 제도가 원유 수급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봤다. 4월 중 1600만 배럴 신청분 중 1447만 배럴이 도입되며 평시 대비 83% 수준의 공급을 유지했다. 이에 정부는 5월 종료 예정인 스와프를 6월 연장하기로 하고, 기업 수요에 따라 7월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양 실장은"언제 전쟁이 끝날지 예상이 무의미한 상황"이라며 "한두 달의 비상 조치가 아니라 장기화에 대비해 상시화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운용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료 부족으로 가동 중단 위기에 처했던 석유화학 업계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정부는 4월 추경을 통해 나프타 수입단가 차액의 50%를 지원함에 따라, 5월 수급 상황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전쟁 이후 나프타 수입선에 큰 변화가 나타났다. 과거 나프타 수입국 순위 7위였던 미국이 현재 1위로 부상했다. 양 실장은 "보조금 지원과 수급 확보의 용이성 덕분에 4월부터 미국산 나프타가 본격적으로 들어오고 있다"며 "5월에는 나프타 확보 물량이 이전 대비 80~90% 수준에 도달하고, 석화 단지 가동률도 70%대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제유가는 브렌트유 기준 배럴당 121.68달러를 기록하는 등 고공행진 중이지만,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은 '석유 최고가격제' 영향으로 상대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경유의 경우 전쟁 이후 상승률은 25.4%로 독일(32%)이나 프랑스(42%)와 비교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양 실장은 정유업계 손실 보전과 관련 업계의 '원가 산정 불가' 등 우려에 대해서는 "연산품(동일 공정에서 여러 제품이 나오는 상품)이라 물리적인 원가 산정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합리적으로 회계를 통해 나누는 방식은 가능하다"며 "2001년 이전에도 정유사들이 원가 산정을 했던 만큼, 현재 정유사들과 합리적인 방식을 맞춰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04-30 14:40: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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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제2회 산재노동자의 날’ 맞아 5월 4일까지 추모주간 운영

박종길 이사장 "희생 기억을 넘어 일상 회복 응원하는 시간 될 것" 근로복지공단이 '제2회 산업재해노동자의 날(4월 28일)'을 맞아 산재노동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가족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전국적인 추모주간을 운영한다. 공단은 4월 28일부터 5월 4일까지를 추모주간으로 정하고, 본부와 전국 소속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추모·위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8일 고용노동부는 위령탑 참배와 기념식을 열어 산재로 희생된 노동자를 추모하고 안전한 일터를 다짐하는 국가차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공단은 이러한 취지를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추모주간 중 본부와 소속기관이 참여하는 다양한 추모와 위로 활동을 이어간다. 공단 본부는 산재노동자와 가족의 정서적 회복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병원에서는 '함께 만드는 진짜 희망'을 주제로 한 위로 음악회를 개최해 산재노동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가진다. 또한, 강원 국립춘천숲체원에서는 '숲으로 한 걸음, 일터로 한 걸음' 프로그램을 통해 산재가족 100여 명에게 산림치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유대감 강화와 사회복귀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국 지역본부와 지사, 병원 등 소속기관도 추모주간 동안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추모와 위로 활동을 실시한다. 서울·경인지역본부와 울산중부·남부지사 등은 산업재해희생자 위령탑을 참배하고 인근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다. 부산·광주·강원지역본부는 치료 중인 노동자들을 직접 찾는다. 순천병원 등 공단 소속병원은 입원 환자들에게 특식을 제공하며, 경기요양병원은 '희망나무 식수행사'를 통해 재기 의지를 북돋는다. 대전지역본부와 제주지사는 라디오 특집방송 및 거리 캠페인을 전개해 산재보험 제도와 산재노동자의 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독려한다. 공단은 이번 전사적인 추모주간 운영을 통해 산업재해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산재노동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위로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박종길 공단 이사장은 "산재노동자의 날은 희생을 기억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이후의 삶을 살아가는 분들을 응원하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공단의 전사적 추모주간 운영이 산재노동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위로가 되고, 다시 일터로 복귀할 수 있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6-04-30 09:38:4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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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BNK경남銀과 中企 M&A 활성화 지원한다

기술보증기금이 BNK경남은행과 '중소기업의 M&A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0일 기보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인수·합병(M&A)을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자금조달 환경을 조성해 기술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경남은행의 특별출연금 10억원을 재원으로 2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기보는 ▲보증비율 상향(85%→100%, 3년간) ▲보증료 감면(0.3%p↓, 3년간)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 중 M&A를 추진하는 인수기업으로,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 보증을 제공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M&A 수요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원활한 사업 재편을 지원해 사업승계와 신성장동력 확보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협약은 중소기업이 M&A를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M&A 추진기업의 자금조달 부담을 완화하고 M&A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기술기업의 성장과 지속경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4-30 09:03: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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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교육 희망 대학 모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5월14일까지 '2026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을 모집한다. 30일 소진공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해 온라인 시장 진출을 원하는 소상공인에게 쇼핑몰 입점 및 운영 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점을 반영해 모집 규모를 10개교에서 15개교로 확대했다. 디지털 전환 또는 온라인 판로 관련 학과 및 교수진을 보유한 대학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올해 학자금 지원 제재 대학이거나 중기부·소진공의 사업 참여 제한 제재를 받고 있는 기관은 신청할 수 없다. 5개 권역(서울·강원, 경기·인천, 대전·충청, 부산·울산·경남, 광주·제주·호남)별로 각 3개 대학을 선발한다. 대학은 현장 활용도가 높은 실습 중심의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 및 제안해야 한다. 선정된 대학은 오는 11월30일까지 3회 이상 교육과 소상공인 디지털 활용 역량을 고려한 분반을 필수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소진공은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 추가 멘토링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매년 온라인 시장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중요하다"며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에서 매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디지털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30 08:58: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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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동사태 대응 '공급망 선도사업자' 공모...수입선 다각화 추진

정부가 핵심 민간기업 위주로 '공급망 안정화' 정책에 속도를 낸다.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공급망 위기에 대한 대응으로, 선도사업자를 지정해 수입선 다변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는 29일 공급망 안정화의 핵심 주체인 '선도사업자'에 대한 2026년도 신규 선정 절차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선도사업자는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 기본법'에 따라 경제안보 품목·서비스의 도입·생산·제공 등을 통해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는 기업 또는 사업자단체를 가리킨다. 소관 부처의 인정을 받아 지정된다. 2024년 6월 법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187개 사업자가 선정됐으며 지정기간은 최초 선정일로부터 3년이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달 30일부터 한 달간 선정 계획을 공고하고, 6월까지 최종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5월29일까지 공급망 안정화 계획서를 제출하면 한다. 평가 항목에는 경제안보 품목과의 연관성, 도입선 다변화 전략, 재무 및 이행능력 등이 포함된다. 특히 올해는 중동발 공급망 리스크 확대를 고려해 ▲수입국 다변화 ▲국내외 생산기반 확충 ▲수입대체 기술개발 ▲비축 물량 확대 등 안정화 계획을 제시한 기업을 중점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공급망안정화기금의 우선 지원 대상이 된다. 금리 우대 등의 혜택도 지원한다. 이승욱 재경부 경제공급망기획관은 "최근 중동 상황으로 국내 공급망의 취약·병목 지점이 드러난 만큼 안정화와 다변화를 위한 구조개선 노력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선도사업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4-29 15:46:0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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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TTA, ICT 수출기업 불확실성 해소 위해 맞손

국외기업 신용정보 제공 업무협약 체결… 연내 '신용조회 플랫폼' 개설로 수출 지원 혁신 한국무역보험공사가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의 해외 진출 최대 걸림돌인 '정보 비대칭' 문제 해결에 나선다. 무보는 29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와 '정보통신 산업 발전을 위한 신용정보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ICT 분야 중소기업들이 국외 거래처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겪는 수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협회의 글로벌 지원사업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국외기업 신용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구축될 신용조회 플랫폼 운영 등에 긴밀히 협업하기로 했다. 또한 정보통신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한편 무보는 지난해 금융위원회로부터 신용조회업 예비허가를 취득한 데 이어, 연내 본허가 승인과 함께 '국외기업 신용조회 플랫폼' 개설을 본격화한다. 플랫폼이 가동되면 국내 기업들은 해외 바이어의 신용 상태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그간 정보 부족으로 인해 유망 바이어 발굴 및 검증에 어려움을 겪어온 중소·중견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신용조회업의 성공적 안착을 통해 정보 부족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4-29 15:45:32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