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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농협부회장, 취임 행보로 '농가인력·시설안전' 점검

농협의 박서홍 신임 부회장이 '현장 중심의 경영'을 강조했다. 박 부회장은 농업인 실익 증진이라는 농협 본연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에 즉각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9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박 부회장은 지난 13일 별도의 취임식 대신 농촌 인력난 해소 및 겨울철 시설안전 점검을 위한 현장 방문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먼저 경기 안성의 고삼농협을 찾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그는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력 부족은 농업 경영비 상승에 직결되는 만큼, 사업을 지속 확대해 농가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근로자 인권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해, 농업인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농협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향후 지역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의 전국적 확대와 농촌 실익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박 부회장은 또 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방문해 안전 사각지대를 점검했다. 특히 지게차 전기충전소와 입·출고장 등 화재 취약 구역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그는 취임 메시지를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한 실천 방향으로 ▲정부 개혁에 적극 동참하고 자체 혁신을 통해 실질적 성과 창출 ▲농심천심운동 전개를 통한 농업가치 확산 ▲목표 손익 달성을 통한 경영안정 기반 강화 ▲노사 간 격의 없는 소통으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등을 제시했다.

2026-02-19 14:08:5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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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올해 '해외진출 물류기업' 지원한도 확대

해양수산부가 '2026 해외물류시장 개척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청 접수는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로,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물류기업 지원이 목적이다. 선정된 물류기업에는 해외진출 타당성 분석을 비롯해 현지 조사 소요 비용의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해수부는 지난 2011년부터 연간 10개 내외의 물류기업을 지원해 왔다. 물류기업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는 지원금액을 높이고 해외 진출 후에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특히 '해외진출 타당성 조사'의 경우 지원 한도를 기존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해외시장 조사·컨설팅'의 한도는 기존 4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상향한다. 또 물류기업이 현지에 진출한 이후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법무·세무 등 외부 자문·용역을 받는 경우에도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이를 통해 물류기업의 해외진출 비용 부담이 줄어들고, 타당성 분석의 전문성 역시 강화돼 해외투자 위험 요인이 완화될 것으로 해수부는 보고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국제물류정보포탈 누리집에서 모집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 및 사업제안서 등을 작성해 증빙서류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다음 달 5일 개최 예정인 해외사업 세미나(해수부·부산항만공사 주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제물류투자분석지원센터에 문의해도 된다. 김혜정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국제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고 수출입 물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해외 물류거점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물류기업의 원활한 해외 진출과 현지에서 겪는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2-19 13:54:1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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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美고교서 김치담그기·K-푸드급식 행사 개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미국 뉴욕에서 김치 담그기 체험 및 K-푸드 급식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맨해튼에 소재의 한 공립고등학교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학생과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19일 aT에 따르면 이는 미국 정부가 1월7일 공개한 '미국인을 위한 식단 지침'에 김치(kimchi)를 장내 미생물 건강을 위한 권고식단으로 포함한 데 따른 행사다. 이 학교 11학년생 알렉스는 "김치가 매운 음식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직접 만들어보니 샌드위치나 햄버거·타코에도 잘 어울리는 음식인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수학교사 에밀리 첸 씨는 "김치를 통해 한국이라는 나라가 더 가깝게 느껴졌고, 앞으로 아이들에게 몸에 좋은 김치를 자주 먹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치담그기 체험 후에는 밥과 김치를 비롯해 불고기와 잡채, 모듬전 등으로 구성된 K-푸드 급식 도시락이 학생들에게 제공됐다. 12학년생 제이든 학생은 "김치를 직접 담가보니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 이런 급식을 매일 먹고 있는 한국 학생들이 부럽다"고 말했다. 행사가 열린 데모크러시 프렙차터 고교는 한국어와 태권도, 부채춤 등 한국식 교육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지난 2009년 할렘가의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자 설립됐다. aT의 전기찬 수출식품이사는 "한국의 대표 발효 식품인 김치가 미국 정부의 식단 지침에 포함된 만큼, 김치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더 많은 미국인들이 김치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2-19 13:29:5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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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대기업등과 협업 스타트업 추가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대기업 등과 협업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20일부터 3월19일까지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전략과제 해결형)'에 참여할 스타트업들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개방형 혁신 수요과제 접수·평가 절차를 거쳐 카카오모빌리티, LIG넥스원, 한국수자원공사 등 다양한 분야 기업·기관의 30개 과제를 후보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과제를 함께 수행할 스타트업 약 30곳을 지원한다. 뽑힌 스타트업에게는 최대 1억4000만원의 지원금과 협업에 필요한 컨설팅, 전문교육 등을 지원한다. 또 개방형 혁신 수요기업으로부터 과제 수행을 위한 실증 인프라, 데이터, 전문인력이 제공받을 수도 있다. 아울러, 우수 협업 스타트업에게는 후속 R&D 지원 및 개발기술 사업화자금도 연계해 지원한다. 참여 희망 스타트업은 K-Startup 누리집에서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제 해결형' 스타트업 모집 공고를 확인하고, 지원사업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는 이번 '전략과제 해결형' 외에도 '민간 선별·추천형'에서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프로그램 30개를 선정했다. 현대자동차(제로원), 삼성전자(C-Lab Outside) 등 오픈이노베이션 역량·실적이 우수한 대기업들이 새롭게 참여했으며 기업 자체적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선별된 스타트업을 프로그램 운영기업에서 추천시 중기부에서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오픈이노베이션 중개 플랫폼을 통해 협업 파트너를 탐색해 매칭된 경우 지원하는 '상호 자율탐색형'도 이달 중 기업 간 밋업부터 시작해 3월 이후 모집 공고를 할 계획이다. 중기부 조경원 창업정책관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대기업이 외부의 혁신 기술을 조기에 도입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타트업은 데이터·인프라 등을 보완함과 동시에 새로운 시장도 개척할 수 있다"며 "중기부에서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대·중견·중소기업, 공공기관이 함께 혁신을 도모하는 '모두의 협력' 플랫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2-19 12:00: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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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자동차 수출 60.7억달러…역대 1월 중 2위

수출·내수·생산 '트리플 증가'…친환경차 수출 비중 42% 북미·EU 수출 호조…아시아는 감소 올해 1월 자동차 수출과 내수 판매, 생산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설 연휴가 2월로 늦어지며 조업일수가 늘었고,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 수출 호조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19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1월 자동차 수출액은 60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1.7% 증가했다. 이는 2024년 1월(62.1억달러)에 이어 역대 1월 중 2위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지난해 설 연휴가 1월(1.25~30)에 포함돼 조업일수가 올해보다 3일 적었던 기저효과와 함께 친환경차 수출 호조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친환경차(전기차·수소전기차·하이브리드·플러그인하이브리드) 수출은 25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8.5% 증가하며 역대 1월 중 1위를 기록했다. 전체 자동차 수출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42%에 달했다. 세부적으로 하이브리드차 수출은 17억1000만달러로 85.5% 급증했고, 전기차는 7억8000만달러로 21.2% 증가했다. 수출 물량 역시 24만7000대로 23.4% 늘었으며, 이 중 친환경차는 9만2000대로 51.5% 증가했다. 전체 수출 물량에서도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37.4%로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북미 수출이 32억9000만달러로 25.7% 증가했다. 이 가운데 미국은 26억5900만달러로 19.2% 늘었다. EU는 8억7100만달러(+34.4%), 기타 유럽은 5억5100만달러(+44.8%)로 유럽 시장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외 중남미(2억3400만달러, +34.1%), 오세아니아(3억2200만달러, +30.2%), 아프리카(4700만달러, +74.8%) 수출 증가폭도 컸다. 반면 아시아는 3억2500만달러로 30.1% 감소했고, 중동은 4억1600만달러로 소폭 감소(-0.4%)했다. 1월 내수 판매는 12만787대로 전년 동월 대비 14.0% 증가했다. 국산차는 9만8058대(+9.6%), 수입차는 2만2729대(+37.9%)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쏘렌토(8388대), 스포티지(6015대), 카니발(5278대), 아반떼(5244대), 소나타(5143대) 순으로 내수 판매가 많았다. 특히 친환경차 내수 판매는 5만7584대로 48.3% 증가하며 전체 내수의 4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전기차는 1만98대로 무려 507.2% 급증했다. 생산량은 36만5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24.1% 증가했다. 트랙스(3만대), 아반떼(2만4000대), 코나(2만3000대), 스포티지(2만2000대), 펠리세이드(1만9000대) 순으로 생산이 많았다. 완성차 5사 모두 생산이 증가한 가운데, 지난해 1월 전기차 전용 설비 구축 등으로 부산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했던 르노코리아의 경우 전년 3000대에서 올해 5만6000대로 2000%를 웃도는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2-19 11:48: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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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2025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선제적이고 신속한 정보공개로 고객만족도 대폭 향상" 한국수력원자력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공기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투명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행안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 실태를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한수원은 원전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정보 공개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수원은 원전 운영 기업으로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총 336건의 사전정보를 공표했다. 또 정보목록공개율과 원문공개율 96% 이상을 달성하는 등 정보공개 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했다. 특히 정보공개 청구에 대해 신속하고 적정한 처리를 최우선으로 삼은 결과 정보공개 서비스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나타내는 '고객만족도' 항목에서 전년대비 7%포인트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은 "한수원은 국민의 신뢰 없이는 사업을 지속할 수 없음을 항상 명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2-19 11:09:2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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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법인 행정 서류 부담 낮춰…'기업 마이데이터 시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법인 기업들의 행정 서류 제출 부담 완화에 나섰다. 소진공은 '기업 마이데이터'를 본격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개인이나 기업이 행정·공공기관에 흩어져 있는 본인의 행정정보를 전자정부법 등에 따라 원하는 곳에 제공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에 개시하는 서비스는 지난 1월 행정안전부와 체결한 '공공 마이데이터 추진체계 강화를 위한 협약'의 일환으로 기존 개인 중심에서 법인 등 기업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 '기업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법인기업이 전자서명과 인증만으로 필요한 행정 서류가 이용 기관에 전송되는 서비스다. 그동안 법인기업은 개인사업자와 달리 정책자금·지원사업 신청 시 종이 서류를 반복 제출해야하는 불편을 겪었지만 이번 서비스 개시를 통해 법인기업은 별도의 서류 발급 절차 없이 지원사업 신청과 민원 처리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행정 부담은 획기적으로 낮아지고 서비스 처리 속도는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연계되는 행정서류는 ▲납세증명서(국세) ▲지방세납세증명서 ▲사업자등록증명 ▲휴업사실증명 ▲폐업사실증명 ▲중소기업확인서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표준재무제표증명(법인) 등 총 8종이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기업 마이데이터 도입은 디지털 행정 서비스의 범위를 확장함과 동시에 행정 부담과 서류 제출 불편을 해소하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법인 기업들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공단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진공은 2021년부터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운영하며 소상공인 지원사업 전반의 행정 절차 간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2026-02-19 08:36: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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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통상+부동산 불확실 영역 진입...대내외 경제정책 모호성↑

국내 경제가 다시 불확실성의 영역으로 들어섰다는 진단이 나온다. 미국발 통상 압박이 다시 거세졌고, 부동산 규제가 새 정부하에서 급변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 같은 대내외 환경을 반영한 '경제불확실성지수'(EPU)가 석 달 만에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올해 1월 EPU는 161.62로, 전달의 117.16에 비해 크게 뛰었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 만의 상승 전환이다. EPU는 언론보도 등을 바탕으로 경제 정책의 불확실성을 실시간 계량화한 지표다. 정치적 혼란과 정책 불투명성, 대외 불확실성 등이 겹칠 때 수치가 올라간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산 제품에 대한 상호관세의 재인상(15→25%) 가능성을 거론했다.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대미투자특별법)의 국회 통과가 지연되는 데 따른 미국 측의 불만 표출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에 김정관 산업장관·조현 외교장관이 워싱턴 D.C.를 찾아 지연 배경 및 대미투자 이행 방침 등을 전달했으나 불확실성 제거에는 실패했다. 미 무역대표부(USTR)는 오히려 비관세 장벽 해소를 요구했다. 양국 간 비관세 협상에서 진척이 없을 경우, 관세를 올려 무역적자를 완화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통상 갈등이 원자력 추진 잠수함 도입이나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우라늄 농축 등 안보 협의 사안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여기에다 국내 부동산 정책까지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이재명 정부는 다주택자의 세 부담을 늘려 집값 안정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를 연내 종료하고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축소하는 내용의 정책방향으로, 사전 경고성 언급이 수차례 나왔다. 아울러 보유세 강화론까지 수면 위로 떠오른 상황이다.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대미 입법 지연과 비관세 협의 문제를 조속히 관리하지 못하면 관세 리스크가 실물경제는 물론 한미 전략 협력 전반의 불확실성으로 번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대외 통상 리스크 관리와 함께 국내 정책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노력이 병행돼야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 확대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환율도 여전한 불안 요인으로 꼽힌다. 한국은행이 지난 12일 발표한 '2026년 1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원·달러 환율 변동 폭은 6.6원으로 전달(5.3원)보다 1.3원 확대됐다. EPU는 2024년 12월 계엄 여파로 역대 최고치(472.29)에 달한 바 있다. 이후 2025년 4월까지 탄핵정국 및 관세협상 경과에 따라 등락을 거듭했고, 2025년 5월(267.78)부터 5개월째 하락세를 보였다. 다시 2025년 10월 미국의 대미투자 '선불' 압박의 영향으로 6개월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EPU는 같은 해 11~12월 대미 투자특별법 발의에 따른 통상갈등 완화 기대감에 내렸다가 올해 1월 반등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2-18 15:53:0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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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행안부 ‘정보공개 종합평가’ 8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561개 기관 대상 평가… 12개 지표 중 11개 만점 한국동서발전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공공기관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시도교육청·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전년도 9월부터 이듬해 8월까지의 정보공개 운영 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올해는 총 561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동서발전은 이번 평가에서 공공기관 분야 평균점수(96.07점)보다 2.33점 높은 98.4점을 획득해 공기업 최초로 8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표준모델 대비 사전정보 공개를 확대하고, 최신 정보뿐 아니라 과거 공표자료까지 체계적으로 누적 게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원급 결재문서 원문공개, 대국민 청구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5개 분야 11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사전정보 공표(35점) △임원급 결재문서 원문공개(20점) △정보공개 청구 처리의 적정성(30점) △청구인 만족도 및 고객관리(15점) △정보공개법 준수(감점 -5점) 등 5개 분야, 12개 지표로 구성된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투명한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가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정보 공개를 확대하고, 공기업으로서 신뢰받는 투명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2-18 14:30:2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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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R "차세대 모빌리티 SW 시험평가 체계 구축 착수"

자율주행산업협회·슈어소프트테크와 '시험장비 개발 사업' 업무협약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자율주행차와 소프트웨어 정의차량(SDV) 등 차세대 모빌리티 신뢰성 확보를 위한 자동차 소프트웨어 시험평가 체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수입에 의존해 온 자동차 네트워크 적합성 평가 장비의 국산화를 통해 국내 산업 생태계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KTR은 지난 13일 과천 본원에서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슈어소프트테크와 '차세대 모빌리티 신뢰성 확보를 위한 국제표준 기반 네트워크 적합성 평가기술 시험장비 개발 사업' 공동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인공지능(AI)·네트워크 등 차세대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분야 시험장비 개발과 국산화를 공동 추진한다. 특히 KTR은 현재 해외 장비에 의존해온 자동차 네트워크 적합성 평가 장비의 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차량 소프트웨어 국제표준인 AUTOSAR의 보안 모듈인 SecOC(Secure Onboard Communication) 적합성 평가 기능을 적용해 평가 범위를 사이버보안 영역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차와 커넥티드카 등 SDV 환경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차량 내부 통신 보안 검증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현철 KTR 원장은 "자율주행차 등 차세대 자동차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차세대 모빌리티 평가장비 국산화와 신뢰성 제고가 필수적"이라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망라하는 AI 시험평가 인프라와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시험인증 서비스 노하우를 활용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2-18 14:19:44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