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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온라인발매 점검단 회의...경주영상 무단 송출 등 불법행위 선제 대응 논의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해 12월 개시된 온라인 발매 시범운영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식운영 대비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시범운영 점검단' 제2차 회의를 지난 17일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된 이번 점검단 회의에는 한국투명성기구 유한범 공동대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조윤오 위원 등 외부 전문가 4명을 포함한 위원 7명이 참석했다. 지난 1월 구성된 동 점검단은 온라인 발매의 시범운영 실적을 체크리스트로 점검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제언과 개선안을 제시하는 기구로서 온라인 발매의 안정적 정식운영 개시를 위한 점검 역할을 수행 중에 있다. 특히 시범운영 개시 이후 온라인 경주영상 무단 송출, 신종 경마방 가맹점 모집 등 합법 온라인 경마 정보를 이용한 불법적 움직임이 우려됨에 따라, 이날 2차 회의에서는 유사행위와 관련한 선제적 대응 필요성과 법적 조치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한국마사회는 관련 유사행위에 강력 대응하기 위해 공정관리처 산하에 특별점검반을 구성하여 유사행위 동향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으며, 관련법 위반 행위를 발견하는 즉시 사법조치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종철 한국마사회 고객서비스본부장은 "온라인 마권 발매 도입 취지를 훼손할 수 있는 유사행위 행태가 포착됨에 따라 특별점검반을 가동 중에 있으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단속을 강화하여 국민들을 불법경마로부터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마사회가 아닌 자가 경마 및 승마투표와 유사한 행위를 하는 것은 마사회법 위반에 따른 명백한 불법 행위이므로, 신종 유사행위와 관련하여 피해를 입지 않도록 이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2024-02-29 16:13:32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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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수매 양파 1903톤 베트남,日 등에 수출...수급안정 일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국산 양파 수급과 가격안정을 위해 2023년산 수매 양파 1903톤을 베트남·일본 등 아시아 국가에 수출용으로 방출한다고 29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높은 시장가격과 수급 불안에 대비해 양파 수매가 추진됐으며, 올해도 국내 양파 재배면적 증가에 따른 수급안정을 위해 정부 수매 물량의 적정 방출 방안이 모색돼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공사는 3월 하순께 국내 조생종 양파 출하에 앞서 정부 비축 농산물의 국내 수급 안정과 국산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협, 생산자단체 등 관계자 의견 수렴을 거쳐 '정부 비축 수매 양파의 해외 시장 수출'이라는 해법을 찾았다. 공사는 지난 21일 정부 수매 양파의 수출용 공매 입찰을 실시했으며, 총 3개 수출기업에 낙찰된 1903톤의 수매 양파가 해외 수출길에 오르게 됐다. 수출은 23일 베트남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국가로 수출될 예정이다. 문인철 수급이사는 "국산 비축 농산물이 적극적인 해외 판로개척 지원에 힘입어 해외로 수출되는 것은 국내 시장 수급안정 도모는 물론 외화까지 획득할 수 있는 이상적인 수급안정 방안"이라며, "앞으로도 국산 농산물 수급 안정과 농가소득 지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실수요업체 대상 가공용 방출 추진 등 추가 조치로 국내 양파 시장의 수급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2024-02-29 15:59:54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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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글로벌 공략 아기·예비유니콘 모집한다

총 65곳 안팎 선정…기업가치 300억 이상도 신청 정부가 아기유니콘 약 50곳과 예비유니콘 15곳 안팎을 선정해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사업 연계·효율성을 높여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금 지원과 글로벌 컨설팅을 강화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내달 4일부터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당초엔 누적 투자유치 실적 20억~100억원 미만인 기업이 신청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기업가치 요건이 신설돼 기업가치 300억원 이상인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기업에 대한 가점을 1점에서 2점으로 확대하고, K-글로벌 SATR 선정기업에 대한 가점항목도 신설해 독보적 기술력이나 글로벌 역량을 갖춘 기업을 우대할 계획이다. 또한 이전에는 기술보증기금의 특별보증을 지원 받기 위해 최종 선정 이후 별도의 기술평가와 보증심사를 받아야 했으나, 2024년부터는 전용 보증상품인 '아기유니콘 특별보증'을 신설하고 평가 과정에 보증심사 절차를 추가했다. 이외에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민간 전문 컨설팅 기관을 매칭해 성장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상장을 계획 중인 기업에 기술특례상장 전문평가를 준용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비금융 지원도 강화한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혁신성, 성장성, 시장검증을 모두 갖춘 기업 ▲기업가치가 1000억원 이상인 기업 ▲지역 스타기업 중 혁신성과 성장성 등을 충족하는 기업 중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보증심사를 거쳐 발표평가에서 전문평가단과 국민심사단의 공동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최대 200억원까지 특별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K-글로벌 SATR 선정기업, 지역스타기업에 대한 가점을 신설하고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해 해외 시장 성공 가능성에 대한 평가를 강화한다. 최종평가 우수기업은 보증지원 결정금액의 30% 추가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며 글로벌 컨설팅 등 후속 지원도 신설한다. 세부 내용은 내달 4일부터 중기부 누리집, K-스타트업 누리집, 기술보증기금 디지털지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2-29 15:08: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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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장관, '못난이사과 할인현황' 등 마트물가 점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9일 오후 서울 용산의 한 대형마트를 찾아 주요 과일의 공급·판매 현황과 함께 농축산물 물가 동향을 점검했다. 이마트의 경우, 이날 사과 비정형과(못난이) 및 소형과를 중심으로 특별할인판매를 개시했다. 최대 40% 싼값에 판매한다. 농식품부는 "설 이후에도 과일 가격이 높은 수준을 보임에 따라, 시장에 확대 공급키로 한 사과 비정형과와 소형과 판매현황을 (송 장관이) 살펴봤다"며 "국산대체과일(딸기, 토마토 등) 공급, 축산물(계란, 돼지고기) 할인판매 등 정책효과를 실제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지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이날 용산점을 시작으로 전국 132개 매장에서 다음 달 3일까지 특별판매행사를 개최한다. 소비자들은 사과 비정형과와 소형과를 최대 40%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송 장관은 "장바구니 물가 부담도 덜고, 유통업계도 공급에 여력을 가질 수 있도록 모양은 조금 못하지만 맛과 영양이 정상과에 못지 않은 비정형과와 소형과를 지속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오렌지, 바나나, 망고 등 수입과일 판매현황도 점검했다. 그는 "부족한 국산과일 공급을 보완하기 위해 수입과일을 할당관세로 도입한 만큼, 낮아진 관세 혜택이 소비자에게 돌아가야 한다"며 "충분한 물량이 적기에 유통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대형마트 등과 연계해 과일 비정형과 판매 촉진, 대체과일 공급 확대, 배추·무 비축 및 방출, 유통업체 납품단가 지원, 할인 지원 지속 등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4-02-29 14:42:13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