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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국회에서 추석맞이 '국회.농협 행복장터' 운영

농협은 14일부터 이틀 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앞 광장에서 국회사무처와 공동으로 '2023 추석맞이 국회·농협 행복장터'를 운영한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김진표 국회의장,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소병훈 농해수위 위원장 등 각 지역 국회의원 70여명이 참석해 지역농산물 판로확대와 도농상생 실천을 위한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국회 소통관 앞 광장에 마련된 20개의 도별·류별 홍보부스에서는 농협이 엄선한 전국 팔도의 다양한 우수 농축특산물과 명절선물세트를 시중가 대비 최대 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쌀 소비 촉진 차원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유기농 햅쌀(1kg), 쌀 누룽지(130g), 쌀 뻥튀기(60g)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농협은 또 국회 소통관 로비에 ▲고향사랑기부제 우수 답례품관 ▲농협의 구독서비스 과일·김치맛선 전시관을 운영하며 행사기간 우리 농축산물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협과 국회가 함께 준비한 이번 상생 행사가 농산물 소비촉진과 더불어 도시와 농촌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농업인과 국민 모두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농협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4 17:55:42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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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오뚜기,'창녕갈릭소이소스' 출시...하나로마트 33% 할인행사도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13일 경남 창녕군, 창녕군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오뚜기와 협력, 신제품 '창녕갈릭소이소스'를 출시하고,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신제품 출시 입점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창녕갈릭소이소스'는 창녕군 특산물인 마늘 소비촉진을 위해 기획한 상품이다. 마늘과 간장의 알싸하면서도 짭짤한 맛의 조화가 일품이며 20%의 풍부한 마늘 함량으로 감칠맛과 풍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농협측은 전했다. 이번 신제품은 ▲상품 공동기획 및 개발(농협, 오뚜기) ▲원재료 조달 및 공급(창녕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사업부대비용 지원(창녕군청) 등 4개 기관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출시됐고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농협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4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신제품 '창녕갈릭소이소스'에 최대 33%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수도권 주요 하나로마트에서는 '창녕갈릭소이소스' 구매 시 '농협 본마늘(80g/1개)'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이번 신제품이 농산물 소비 촉진 및 농업인 판로 확대로도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양질의 제품을 선보이며 농업인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14 17:50:09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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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법인세 5년간 100% 감면 '파격 인센티브'… 지방판 '판교테크노밸리' 조성

정부가 14일 발표한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은 기회발전특구, 교육자유특구 등 4개 특구 신설이 핵심이다. 특히, 특구 지정에 대한 지방정부 권한을 대폭 확대해 특구의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5년간 소득·법인세를 100% 감면하는 등 파격적인 세제 혜택을 통해 수도권 기업을 지방으로 분산시키고, 지방 역세권 요지에 지방판 '판교테크노밸리'도 조성한다. ■ 기존 특구 한계 극복…세제감면·규제특례 부여 지방 경제가 제대로 성장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기업의 대규모 투자와 함께 좋은 일자리가 필수다. 지방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막고 새로운 인구의 지방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선 기업이 함께 해야 한다. 그간 다양한 경제특구가 지방에서 운영돼 왔으나 실질적인 효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중앙정부 주도 특구 설계와 지정으로 지방의 수요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해 특구를 만들어 놓아도 기업들이 입주하지 않거나, 특구에 제공되는 인센티브 수준 또한 기대보다 낮아서다. 또 인센티브가 초기 투자 지원에 한정돼 기업의 중장기 성장을 이끌지 못한 측면도 있었다. 기회발전특구는 이런 점에서 기존 특구 한계를 극복하고 기업의 지방투자 확대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상의 틀을 뛰어넘는 과감한 지원을 제공키로 했다. 기회발전특구에는 지방정부의 주도로 수립한 특구 계획에 따라 △세제 감면 △규제 특례 △재정 지원 △정주 여건 개선 등 기존 특구와 차별되는 10종 이상의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한다. 특히 △상속세 △양도세 △소득·법인세 △취득세 △재산세 등 기업활동 전반에 걸쳐 파격적인 세제 혜택을 주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기업이 부동산을 처분 후 특구로 이전하면 양도차익에 대한 소득·법인세를 특구 내 취득 부동산 처분시까지 과세를 이연하며, 창업 및 신설사업장에 대해서는 소득·법인세를 5년간 100% 감면하고 이후 2년간 50% 깍아준다. 신규 취득부동산에 대해서도 취득세 100% 감면, 재산세 5년간 100% 감면 후 5년간 50% 감면을 적용한다. 또 기업의 지방투자 걸림돌이 되는 갖가지 규제에 대해 특례를 지방정부가 직접 기획할 수 있도록 권한을 넘긴다. 이와 함께 △주택 특별공급 △주택양도세 특례 부여 △초·중·고 설립 지원 등을 통해 기업뿐 아니라 근로자들이 지방에서 일하기 좋은 정주 환경을 마련한다. ■ 지역 맞춤형 공교육 혁신, 상향식 정책 가능케 특히 지방에 거주해도 자녀 교육에 대한 걱정 없이, 지역인재가 공교육을 통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공교육 내실화를 골자로 한 교육자유특구를 지정한다. 중앙정부와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의 공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등을 종합 지원하는 체제 도입이 목표다. 교육자유특구로 지정되면 지방정부와 시·도교육청이 함께 지역맞춤형 공교육 혁신방안을 마련,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지역맞춤형 교육 발전전략을 상향식으로 제안할 수 있다. 중앙정부는 이와 같은 지역 수요를 반영해 규제를 완화하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이달 중 정부 시안을 발표하고 11월 공청회 개최 등을 거친 후 시범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한다. 올해 12월 시범사업 공모가 시작되고 2024년부터 시범운영이 실시된다. 도심융합특구는 지방정부가 디자인하고 여러 부처가 집중 지원하는 지방시대 대표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지방 대도시 도심에 첨단·벤처 일자리와 삶, 여가가 집약되는 복합거점을 조성한다. 기존에 도시 외곽에 추진됐던 지역개발과 달리 KTX나 지하철 역세권 등 교통이 편리한 도심지를 중심으로 지방에도 '판교 테크노밸리'와 같은 공간을 조성해 청년과 기업의 발길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도심융합특구는 도시·건축 파격적 혜택 도심융합특구에서는 도시·건축규제를 파격적으로 완화해 도심에 고밀도 복합개발을 가능토록 하고 규제자유특구 등 각종 특구를 중첩 지정해 각각의 특구가 가지는 혜택을 누리게 할 방침이다. 또 입주기업의 창업지원과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등 부처별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기업 지원에 나선다. 올 하반기 '도심융합특구 조성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면 선도 사업지로 선정된 5대 광역시(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를 중심으로 내년부터 지역별 특색을 살린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업이 본격화된다. 아울러 '로컬리즘(지방다움)'을 콘텐츠·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지방 관광자원과 문화를 자산으로 키워내는 지역 문화·콘텐츠 진흥사업인 문화특구 지정도 본격화된다. 올해 12월 7개 권역별 13개 문화특구를 지정해 3년간 도시별 최대 200억원씩 지원하고, 내년에는 지방 공연예술단체와 지역 공연·전시의 창작·제작·유통에 총 490억원을 투입한다. 로컬 여행 콘텐츠를 활용한 워케이션 프로그램과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등을 통해 지역 체류형 여행 모델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9-14 17:45: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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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지방시대, 4대 특구로 닻 올린다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정책이 4대 특구 신설과 함께 본격 시작된다. 파격적인 세제 혜택을 부여해 기업의 지방 투자를 확대하고, 지역 공교육 혁신, 지방 도심특구 조성, 로컬 문화 콘텐츠 육성 등이 골자다. 특히 지방에 대폭 권한을 주고 기업과 협의를 통해 특구를 지정하는 등 그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14일 오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시·도지사, 시·도 교육감, 기업인, 청년 농·어업인, 혁신도시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시대 선포식'을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위원회는 이번 전략을 통해 '지방주도 균형발전, 책임있는 지방분권'의 지방시대를 열어갈 5대 전략과 9대 정책을 제시했다. 지방의 자율성을 키우는 과감한 지방분권을 추진하고 일자리 확대, 지역주도 특화발전, 맞춤형 생활복지, 교육개혁을 추진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기회발전특구', '교육자유특구', '도심융합특구', '문화특구' 등 4개 특구를 신설해 추진한다. 우선, 기업의 지방 이전과 투자 촉진,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내년부터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한다. 지방정부가 여의도 면적만한 공간을 선정해 산업부에 특구 지정을 신청,지정되면 세제 감면, 규제 특례, 재정 지원, 정주 여건 개선 등 기존 특구와 차별화된 10종 이상 인센티브를 패키지로 제공한다. 지역인재 양성을 추진하는 교육자유특구도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 추진된다. 지역 교육에 대한 지방정부 권한과 책임을 대폭 확대하고 지역 맞춤 교육 추진을 위해 교육 규제 해소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공교육을 강화하고 지방대를 지역 명문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지역판 판교테크노밸리 사업인 도심융합특구 조성도 시작된다. 도심융합특구는 쇠퇴해가는 지방 대도시 도심 지역을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와 주거, 상업·문화·여가가 집약된 복합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체계적 지원이 이뤄진다. 하반기 관련 특별법이 제정되면 내년부터 지방 5대 광역시 중심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지방의 관광자원과 문화를 자산으로 키우는 문화특구 지정도 본격 추진된다. 올해 12월 7개 권역 13개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지정하고, 문화공간 조성과 지역별 문화콘텐츠 생산 등에 3년간 도시별 최대 200억원씩 지원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고 지방의 새로운 기회 창출을 위해 4대 특구를 도입하기로 했다"며 "무엇보다 기회발전특구와 교육자유특구는 지방시대를 이끌 쌍두마차로서 지방에서 육성된 인재가 지역 내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아 정착하고 지역의 성장에 기여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밝혔다.

2023-09-14 17:44: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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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홍콩 신선농산물박람회에서 1200불 수출상담 성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6~7일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신선농산물박람회(AFL2023)'에 참가해 12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14회를 맞은 '아시아신선농산물박람회'는 아시아 최대규모 전문 박람회로 매회 1만 명 이상의 바이어가 집결한다. 특히 결정권을 가진 경영진이 대부분 참여해 높은 계약 성사율을 자랑하는 신선 농산물 대표 마케팅 플랫폼으로 정평이 나 있어 아시아·태평양 지역 신선 시장 확대와 전 세계 바이어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최적의 장으로 꼽힌다. 올해는 팬데믹 이후 처음 열려 한국을 비롯 일본, 베트남, 태국, 미국, 영국, 이탈리아 등 44개국 740여 업체가 참가했다. 신선 무역, 유통, 기술 관련 세미나부터 비즈니스포럼, 탑프루트 시상식 등 여러 부대행사도 동시에 개최돼 신선 농산물 산업 전반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우수 신선 농산물 수출업체 11개 사와 충남도 1개 사, 경북도 2개 사, 수출통합조직 8개 사와 함께 '통합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공사와 참가 업체들은 포도, 배, 딸기, 버섯, 토마토 등 다양한 신선 농산물의 엄격한 안전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며 홍콩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소비 저변 확대에 집중했다. 또 통합한국관 내에 참가 수출업체와 주요 제품을 소개하는 컬렉션 존과 수출통합조직 홍보관을 설치해 현장 시식 등 직접 체험과 함께 한국 신선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아울러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출 확대와 신규 바이어 발굴을 위한 현장 상담도 적극 주선해 총 12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홍콩은 아시아 신선 농산물 무역의 허브로서 전 세계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시범 무대로 평가되고 있다"라면서, "이번 박람회 성과를 토대로 향후 홍콩 시장을 거점 삼아 한국산 신선 농산물의 전 세계 수출 확대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9-14 17:43:32 차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