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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암학회서 K-신약 알린 기업들..기술이전, 협상 기대

토종 기술로 개발된 항암 신약이 세계 무대에서 주목을 받았다. 후보물질의 기술 이전이나 글로벌 사업개발 협상에도 탄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14~1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2023 미국 암연구학회 연례학술회의(AACR)'에서 현재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을 잇달아 공개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지난 18일 현지 포스터 세션을 통해▲ 4세대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 후보물질 'BBT-207' ▲항종양 효력 ▲뇌전이 억제능 및 ▲뇌전이 동물 모델에서의 생존율 개선 관련 데이터 등을 중심으로 전임상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향후 개발 전략을 조명했다. 전임상 결과, 모든 실험 개체(마우스 8마리)에서 종양의 크기가 감소하는 종양 퇴행을 관찰했을 뿐 아니라 기저 시점 대비 약 88.6% 이상 종양의 크기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BBT-207의 뇌전이 억제 효과를 확인한 데이터도 새롭게 발표됐다. 브릿지바이오는 지난달 24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BBT-207의 임상 1·2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했으며, 올해 안에 환자 대상 임상에 빠르게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지미 진 부사장은 "하루 속히 환자 대상 임상에 진입해 더 이상 치료제가 없는 말기 내성 환자분들께 더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J바이오사이언스 역시 이번 학회에서 마이크로바이옴 기술력을 알렸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학회에서 CJRB-101의 단독 투여 및 면역관문 억제제인 '키트루다'와의 병용 투여에 따른 항암 효과를 발표했다. CJRB-101은 CJ바이오사이언스가 확보한 면역항암 타깃 신약후보물질로, 올해 초 미국 FDA에서 신약후보물질 임상계획을 승인받았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CJRB-101이 암 조직 성장을 억제하는 'M1 대식세포' 반응을 활성화시키고 암 조직 성장을 촉진하는 'M2 대식세포'는 M1이 되도록 유도해 면역활성을 증가시킨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에 따라 종양을 직접적으로 없애는 '세포독성 T 림프구'의 개체 수가 증가하는 것도 확인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학회에서 대폭 확대된 항암 분야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대거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한미약품은 17일 차세대 면역항암제(HM16390)의 항종양 효능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HM16390은 인터루킨-2(IL-2) 수용체들 간의 결합력을 최적화해 강력한 항종양 효과를 나타낸다. 유전자 돌연변이 중 가장 치명적인 'KRAS 변이'를 타깃하는 HM99462의 연구결과도 같은날 발표됐다. KRAS는 다양한 돌연변이를 일으키며 폐암과 대장암, 췌장암 등을 유발한다. HM99462는 KRAS가 활성화되지 못하도록 신호를 전달하는 단백질과의 결합을 억제하는 후보물질로, KRAS 활성화와 연관된 다양한 암의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19일에는 진행성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HM97662의 강력한 항암 효과를 발표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올해 AACR 발표는 '혁신'과 '확장' '새로운 모달리티'라는 키워드로 설명할 수 있다"며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통해 미래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질병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환자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회사의 R&D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4-19 16:28:2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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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 인도 의약품수출입협·인도 제약협 MOU..교류 확대

한국과 인도간 제약바이오산업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주요 단체 간 협력 강화가 이뤄지고 있다. 인도는 세계 3위의 의약품 제조국으로, 의약품 시장 규모가 2022년 기준 약 434억6000만 달러(약 57조원)로 추산되는 제약바이오강국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이달 18~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을 통해 인도 의약품수출입협회(Pharmexcil) 및 인도 제약협회(IDMA)와 상호 관계 증진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인도 의약품수출입협회는 인도 상무부 산하의 정부 기관으로 약 4000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 기관은 인도 제약바이오산업의 수출 촉진 및 홍보, 수출 관련 이슈에 대한 세미나 및 컨퍼런스 개최, 해외 무역 대표단 구성 등 인도 제약바이오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IDMA는 인도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1962년 설립된 민간 협회로, 약 1000개 이상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IDMA는 인도 제약바이오산업을 대표해 정부 및 국제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의약품 가격 및 규제과학 등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며, 국내외 이슈에 대응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협회는 양 기관과 ▲사절단 파견 및 사업 교류 ▲박람회·세미나·포럼 개최 ▲교육 주관 및 지원 ▲규제·시장·무역·투자 활동 및 서비스에 대한 정보교환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4-19 16:25:5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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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신임 대표이사에 윤희경 호주필립모리스 대표 선임

한국필립모리스는 신임 대표이사로 윤희경 호주필립모리스 대표가 선임됐다고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는 5월 1일 자로 대표이사에 공식 취임하는 윤희경 신임 대표의 새로운 리더십 아래 '담배연기 없는 미래' 비전의 빠른 실현을 위한 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윤 신임 대표는 필립모리스 내에서도 대표적인 전략, 재무통이자 풍부한 국제경험을 가진 리더로 꼽힌다. 호주 시드니공과대학에서 재무학을 전공하고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소(IMD)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은 윤 대표는1994년 글로벌 증권사의 인수심사자(언더라이터)로 커리어를 시작했고, 1997년 한국필립모리스에 합류해 대외 협력, 비즈니스 전략, 예산 관리 업무 등을 담당했다. 이어 2003년부터 2007년까지 말레이시아, 스위스, 홍콩 등에서 근무하면서 각 마켓의 비즈니스 성장 전략 및 운영 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 대한 안목을 넓혔고, 2008년부터 2013년까지는 스위스 필립모리스 글로벌 본사의 재무 분석 및 지원 담당이사로 근무하면서 통합 재무정보의 커뮤니케이션 과정에 기여했다. 이후에도 윤 대표는 글로벌 커리어를 이어가며 필리핀 필립모리스에서 재무 책임자로서 IT 및 세일즈 채널, 시설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관리 역할을 함께 맡았고, 2016년부터는 필립모리스 아시아 지역 재무 및 기획 부사장, 동아시아와 호주 지역의 재무 및 기획 부사장을 역임했다. 2019년부터는 호주필립모리스의 재무 및 영업 전략을 총괄하였으며, 2021년부터는 호주필립모리스 대표이사로서 호주와 뉴질랜드, 태평양 제도 지역의 비즈니스를 이끌었다. 윤희경 신임 대표는 "한국은 첨단 기술과 역동적인 시장환경을 바탕으로 필립모리스의 '담배연기 없는 미래'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국가 중 하나"라며 "그간 다양한 국가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 중심의 의사 결정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한국필립모리스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소비자들은 더 훌륭한 선택과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혁신적인 기술과 시도에 높은 신뢰를 보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일반담배와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사이의 현저한 차이에 대해서도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여전히 일반담배를 피우는 성인흡연자들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2020년부터 한국필립모리스를 이끌어온 백영재 대표는 4월말까지 근무하면서 원활한 리더십 전환을 도운 뒤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4-19 16:21: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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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2023 종가 봄김장 나눔' 행사 개최

대상㈜이 전날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에서 '2023 종가 봄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종가 봄김장 나눔' 행사는 겨울에 담근 김장 김치가 떨어지기 시작하는 봄에 진행하는 대상㈜ 종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겨울에는 다양한 나눔 행사들이 있어 김치 지원이 원활한 반면, 김치가 동이 나는 봄에는 상대적으로 먹거리 지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소외된 이웃들이 걱정 없이 김치와 반찬을 먹을 수 있도록 봄김장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대상㈜의 박은영 식품사업총괄 중역, 임양식 식품사업총괄 영업기획 실장, 김경숙 ESG경영실장과 이수연 서울특별시 복지기획관,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대상㈜ 임직원들과 청정원 대학생·주부봉사단 등 총 11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종가 김치 및 반찬류 등 총 8종으로 구성된 2억원 상당의 나눔박스 2023개를 제작해 서울시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했다. 대상㈜ 박은영 식품사업총괄 중역은 "봄철 이후에 어려운 이웃들이 걱정 없이 김치와 반찬을 먹을 수 있도록 '종가 봄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식생활을 도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서울시 푸드뱅크 사업 첫 해인 1998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후원해오고 있으며, 저소득층 대상 장학사업, 긴급재난 구호,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4-19 16:21:44 신원선 기자
전자담배협회총연합회 "궐련형 전자담배 세율 인상 언급에 깊은 우려"

정부가 궐련형 전자담배도 일반담배 수준 세금 부과를 검토하겠다는 발언을 한 가운데, 전자담배협회 총연합회가 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19일 관계부처와 국회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올해 안에 궐련형 전자담배가 연초 수준의 건강 유해성을 갖고 있는지 판단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담배 세율 체계는 궐련이 궐련형 전자담배보다 유해성이 크다는 전제 하에 제세부담금에 차등을 두고 있다. 구체적으로 궐련의 경우 담배소비세 1007원, 지방교육세 443원, 개별소비세 594원, 부가가치세 409원, 국민건강증진부담금 841원, 폐기물부담금 24.4원, 연초생산안정화기금 5원이 붙어 제세부담금은 총 3323원이다. 궐련형 전자담배는 이보다 낮은 3004원이다. 담배소비세 897원, 지방교육세 395원, 개별소비세 529원, 국민건강증진부담금 750원, 연초생산안정화기금 0원 등이 궐련보다 적다. 비율로 따지면 궐련 대비 90.4% 수준이다. 이에 상대적으로 낮은 세율을 적용 받은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량이 최근 몇 년 사이 크게 증가하면서 세수 기반 확보 차원에서 초석을 다지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기재부에 따르면 올해 1~2월 누계 국세수입은 54조2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5조7000억원 감소했다. 역대 최대 감소폭이자 세수 진도율도 13.5%로 최근 5년 평균인 16.9%에 크게 못 미친다. 기재부는 당초 잡은 세입 예산보다 세수가 부족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하기도 했다. 이가운데 궐련에서 궐련형 전자담배로 전환이 늘면서 담배 관련 세수는 오히려 줄었다. 2020~2022년 3년간 담배 판매량과 제세부담금을 비교해 보면 판매량은 35억9000만갑에서 지난해 36억3000만갑으로 1.1% 증가했다. 반면 제세부담금은 12조원에서 11조8000억원으로 오히려 줄었다.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량이 3억8000만갑에서 5억4000만갑으로 늘어났으나 궐련 담배 판매량이 32억1000만갑에서 30억9000만갑으로 줄어든 영향이다. 전자담배협회 총연합회 관계자는 "기획재정부가 궐련형 전자담배도 일반담배 수준 세금 부과를 검토하겠다는 발언을 한 것은 모든 종류 담배 세율 인상안의 신호탄이 쏘아 올려진 것 같아 전자담배협회 총연연합회는 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과거 2020년 정부는 액상형 전자담배 적정세율 산정을 위한 연구용역(2019년 10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진행)을 진행하고 전자담배 세율을 2배로 인상해야 한다는 정부안을 발의하였으나 법안 논의과정에서 연구용역의 비과학적인 과정 및 결론이 다수 적발되어 결국 세율인상안이 국회에서 거부당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에서는 전자담배를 담배의 한 종류로 인식하고 있으나 해외에서는 금연과 흡연 사이에 있는 제품, 즉 덜 해로운 흡연을 하거나 나아가 금연을 위한 대안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전자담배 세율을 국제적 추세에 맞춰 낮춰야 함에도 불구하고, 반대로 세율 인상을 검토하겠다고 하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영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뉴질랜드 등 전 세계 주요국은 Harm Reduction(해로움 줄이기) 정책추진으로 전자담배에 세금을 부과하지 않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4-19 16:16: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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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시상식 개최

오뚜기는 전날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롤리폴리 꼬또'에서 '제1회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OIF)'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뚜기 제품을 매개로 사람과 공간, 시간을 하나로 연결해 식문화와 아트를 결합한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자 마련됐으며, ▲오뚜기 제품 ▲오뚜기 제품과 함께 한 추억이 담긴 오뚜기 스토리 등 2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응모는 '일반 부문(만 19세 이상)'과 '어린이·청소년 부문(만 7세 이상~18세 이하)'으로 구분돼 총 3,945편이 접수되는 등 참신하고 독창적인 작품들이 출품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 1일부터 10일까지 약 10일 간 접수됐으며, 많은 참가자들은 오뚜기 제품과 이에 담긴 행복하고 따뜻한 추억들을 다양한 색채를 사용해 일러스트레이션으로 감각적이고 흥미롭게 표현해냈다. 열띤 성원 속에서 접수된 작품들은 두 차례(1차 온라인 심사, 2차 실물 심사)에 걸친 외부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로 선정됐다. 일반 부문에서는 ▲대상(500만원) 1명, ▲최우수상(각 200만원) 2명 ▲우수상(각 100만원) 3명을 선정했고, 어린이 청소년 부문은 ▲대상(200만원) 1명 ▲최우수상(각 100만원) 2명 ▲우수상(각 50만원) 3명을 비롯해, 일반·어린이·청소년 부문 특별상(오뚜기몰 포인트 5만원) 50명 등 총 62편의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일반 부문 대상에는 부금희씨의 '오뚜기 마을'이 선정됐으며, 귀여운 캐릭터와 오뚜기 제품으로 행복한 일상을 함께 보내는 모습을 일러스트로 표현해 따뜻한 행복의 오뚜기 마을을 유쾌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최유진씨의 '한 입만..!', 신우석씨의 '군마일케', 우수상에는 남성훈씨의 '골목안 오뚜기상회', 서유솔씨의 '집에 있는 것', 명은진씨의 '산에선 진라면'이 선정됐다. 어린이·청소년 부문 대상은 구민정씨의 '오뚜기 water park'가 차지했으며, 후레이크를 귀엽게 캐릭터화시켜 오뚜기 대표 진라면으로 만든 수영장에서 놀고 있는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최우수상은 강지민씨의 '미슐랭보다 짜슐랭', 김혜리씨의 '오뚜기 램프', 우수상은 김민혜씨의 '오뚜기 마을 행복 배달부', 김래영씨의 '전세계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우리의 오뚜기!', 김연우씨의 '소소한 행복의 시작'이 선정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최한 공모전으로, 각 부문별로 많은 참가자들이 오뚜기 제품과 관련된 다양한 추억을 일러스트로 참신하게 표현해 주셨다"며 "열띤 성원에 힘입어 공모전을 잘 마무리했으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관심에 보답하고자 꾸준한 행사로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총 62편의 수상작들은 '제1회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 내 수상작 갤러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5월 말까지 오뚜기의 브랜드 체험 공간인 '롤리폴리 꼬또'에 전시될 예정이다.

2023-04-19 16:13: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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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대리점 동반성장 간담회 및 시상식 개최

오리온은 전날 '대리점 동반성장 간담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강원도 권역의 77개 대리점 대표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오리온은 2022년 경영실적 및 2023년 경영방침과 주요 전략을 공유하고, 우수대리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는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대리점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영업활동 지원 ▲금융비용 부담 완화 ▲복리후생 제도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소개하고 지속 확대해 갈 것을 약속했다. 오리온은 오는 20일 충청도, 전라도 권역 53개 대리점, 25일 경상도 권역 69개 대리점을 대상으로 각각 간담회를 개최하며 소통의 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함께 진행된 우수대리점 시상식에서는 서울송파, 인천연수 등 6개 대리점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서울송파대리점은 효율적인 거래처 관리를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천연수대리점은 '닥터유 제주용암수',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 등 신수종 사업 성장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오리온은 2015년 윤리경영을 경영방침으로 선포하고, 대리점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영업, CSR, 법무 등 3개 부서의 실무 담당자들로 구성된 '대리점 상생팀' 운영을 시작했고, 총 1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상생펀드'를 조성하여 대리점과 협력회사에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권장하는 '식음료업종 표준 대리점 계약서'를 도입하고 '대리점 공정거래 지침'도 수립·준수하고 있으며, 대리점 매출 증대를 위한 프로모션 활동 지원, 영업전략 수립·공유 외에 상조물품 및 명절선물 제공 등 복리후생 제도도 운영 중이다. 오리온은 원부재료 및 설비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매년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2017년 주요 협력회사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 '상생협력 포털', 2022년 '전자입찰시스템'을 도입·운영하는 등 협력회사와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를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1000만 원 이상의 대금 지급 일수를 최대 30일 단축함으로써 물가 상승에 따른 협력회사의 부담을 줄이도록 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대리점의 성장이 곧 오리온의 성장으로 직결되는 만큼 상호 윈윈(Win-Win) 하는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며 "윤리경영에 기반한 상생협력 활동을 강화하면서 대리점, 협력회사와의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지속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4-19 16:12: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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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쇼호스트의 막말, 방송사는 사과하고 쇼호스트는?

간판급 유명 쇼호스트들의 잇따른 '막말' 소동에 날벼락을 맞은 홈쇼핑 업계가 사후 대책을 두고 골머리를 썩히고 있다. 홈쇼핑은 실시간으로 진행돼 갑작스러운 문제가 발생해도 방송을 중단할 수 없고 정해진 시간을 채워 마무리된다. 그 후 문제 여파는 홈쇼핑사가 고스란히 덮어쓴다. 문제를 일으킨 쇼호스트는 잠시 방송을 떠났다가 돌아오지만, '스타'급 쇼호스트는 문제를 일으키고도 어떤 불이익도 받지 않는다. 업계에서는 쇼호스트의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법적 제재 장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쇼호스트 리스크'를 피할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CJ온스타일은 지난 18일 있었던 방송심의위원회 광고심의소위원회의 의견진술 청취 자리에서 "쇼호스트 유난희에 대한 출연을 무기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 CJ온스타일에 앞서 쇼호스트 정윤정의 욕설 논란으로 고초를 겪은 현대홈쇼핑도 정씨에 대해 무기한 출연정지를 결정했다. 국내 홈쇼핑 업계 대표 스타 쇼호스트들의 잇따른 막말에 유통업계 전반에선 책임 주체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인플루언서를 기용해 라이브방송을 포함해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는 트렌드가 이어지는 만큼 이번 쇼호스트 논란이 홈쇼핑 업계만의 일은 아니라는 의견이 나온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이번 사안을 두고 "사안이 중대하고 공분을 일으킨 만큼, 출연 방송사에서는 무기한 출연 정지를 했지만, 해당 호스트에게 경각심을 줄 만큼의 지대한 제재일지는 잘 모르겠다"며 "프리랜서로서 방송을 진행한 쇼호스트들이고, 당시 방송에서 스태프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 그럼에도 벌칙은 쇼호스트가 아니라 방송사가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쇼호스트들에 대한 문제 제기는 많지만, 쇼호스트가 직접적으로 징계를 받은 사례는 없다. 방송사 또는 기업들이 쇼호스트들을 상대로 고소고발한 사례도 지금까지 없었다. 지난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이 방심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2월까지 최근 3년간 홈쇼핑 쇼호스트 및 판매 상품 등과 관련해 방심위에 접수된 민원 건수는 총 757건으로 집계됐다. 방심위는 관련 법령에 따라 쇼호스트의 멘트와 자막 등에 대해 면밀히 검수하고 규정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징계를 내리지만, 제재 대상은 방송사업자로 한정돼 쇼호스트는 징계를 피할 수 있다. 방송사 측에서 이번처럼 무기한 출연 정지 처분을 내릴 수 있지만, 이는 해당 방송국에 한정될 뿐이다. 직접적인 징계가 없는 만큼, 문제를 일으킨 쇼호스트가 다시 방송을 하는 상황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방송 도중 욕설을 하면서 충격을 준 정윤정씨는 앞서 여러차례 방심위에 민원이 제기됐다. 욕설 논란 이전에는 방송 도중 샌드위치와 김밥을 취식하고, 남편과의 사적인 통화를 하는 등의 일로 민원이 제기됐으나 징계받지 않았다. 이에 방심위 김유진 심의위원은 "해당 출연자(정 씨)의 방송 스타일을 살펴보면 예견된 사고"라며 "여타 방송에서 지속해 부적절하게 개인의 감정을 드러냈음에도 넘어야 할 선을 넘지 않게 제작진이 사전에 관리하지 못한 책임이 분명히 있다"고 지적했다. 홈쇼핑 업계가 문제를 일으킨 쇼호스트를 다시금 방송으로 소환하는 데에는 홈쇼핑 업계에서 쇼호스트에 대한 의존도가 높기 때문이다. 미디어 매체 연구자료에 따르면 TV홈쇼핑 방송의 시청 동기에는 쇼호스트에 대한 호감도가 포함된다. 홈쇼핑 업계 관계자는 "새로운 쇼호스트들을 육성하고 키우는 게 결론이 되겠지만, 완전히 문제를 해소할 수는 없기 때문에 버추얼 모델을 활용한 방송의 가능성에 기대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롯데홈쇼핑은 최근 버추얼 AI모델인 '루시'를 활용한 라이브방송을 성공리에 마친 후 활동을 본격화 중이다.

2023-04-19 16:05:5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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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CJ프레시웨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부터 지속적으로 실천하면 그게 곧 ESG경영"

"ESG 개념은 어느 날 갑자기 생겨난 게 아니에요. 기존에도 기업들은 사회적 책임을 갖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고 환경적인 측면도 고려해왔습니다. 다만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좀 더 체계화한 개념으로 떠오른 거죠." 소경아 CJ프레시웨이 ESG팀장은 새롭게 일시적인 캠페인을 펼치기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존 ESG 활동을 정부 또는 지역자치단체와 협력해 확장시키는 것에 좀 더 중점을 두고 있다며 CJ프레시웨이의 ESG 활동을 소개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사회적책임(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말로 그동안 기업의 평가는 재무적인 기준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지만, 기업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ESG가 기업을 평가하는 비재무적인 지표로 등장하게 됐다. 2021년 전세계적으로 ESG경영이 기업 경영의 핵심 화두로 떠오르면서 같은해 CJ프레시웨이도 ESG 전략체계 발표 및 위원회를 발족했다. CJ프레시웨이는 '건강한 식문화와 지속가능한 유통으로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지향점 아래 'We Make a Fresh Way for Tomorrow'라는 비전과 ▲친환경 유통환경 ▲건강한 식문화 ▲함께 성장하는 사회라는 전략방향을 발표했다. 그리고 해당 전략체계를 바탕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ESG 실행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자원순환 캠페인이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엔데믹이 본격화된 지난해부터 플라스틱 가림막을 수거해 새로운 자원으로 재생산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단체급식장에서 방역 목적으로 설치했던 가림막의 폐기량이 최근 늘고 있는 것을 고려해 전국의 점포에서 가림막을 수거하고 있는 것. 해당 사업은 한국환경공단, 한국청소협회, 플라스틱단일재질협회와 함께한다. 소경아 팀장은 "가림막에 적용된 고급 플라스틱 소재는 적정한 공정을 거치면 휴대폰 케이스, 간판, 건축 자재, 상품 진열대 등 다양한 모습으로 탈바꿈해 재사용 될 수 있다"며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시설을 운영하다보니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사업이 무엇일까 먼저 생가가하고, 지자체, 정부와 함께 협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할 수 있는 캠페인에 참여하고, 협력하면 성과도 커진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일반 쓰레기로 버려지는 종이쌀포대를 활용해 가방을 제작하는 사업을 지원하고, 아이스팩 재사용에도 참여했다. 특히 2021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환경공단·화성시 및 광명시와 함께한 아이스팩 재사용 캠페인은 행정안전부 우수 협력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재사용 아이스팩을 받아 물류·배송·보관 등에 사용해 아이스팩 재활용 채계를 구축했으며, 수거된 재사용 아이스팩은 이천, 양산, 수원 등 지역 거점 물류센터에서 전국 고객사에 배송되는 상품에 활용됐다.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 유통사이기 때문에 콜드체인이 잘 되어있지만 배송의 효율, 강화 차원으로 아이스팩을 썼거든요. 지자체에서 돈 들여서 폐기하는 아이스팩을 저희가 재사용한 사례죠. 꼭 사업적으로 새롭게 투자하지 않더라도 주위에 우리가 참여할 수 있는 사업들이 있더라고요." 이러한 노력에 한국KCGS기준원 ESG 평가모형이 글로벌 기준으로 개정되어 많은 기업들이 평가등급이 하락하는 기조에도 불구하고 CJ프레시웨이는 5개년 연속 통합 A등급을 유지했다 소경아 팀장은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 유통업체이기 때문에 협력사와 고객사가 잘되어야 성장할 수 있다"며 "푸드 비즈니스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와 CJ프레시웨이가 동반성장하면 그게 곧 지속가능한 기업 구조를 만드는 것, 즉 ESG와 연결된다"고 말했다. 이어 "또 고객사에 친환경 상품을 구매하여 고객에게 판매하는 것은 환경적인 측면에서 ESG활동을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간의 ESG 활동 내용과 주요 성과를 담은 ESG보고서를 지난해 처음 발간했다. 매해 지속적으로 보고서 발간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앞으로의 ESG 방향성을 공유하고 지속가능경영 활동에 대한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3-04-19 15:58:5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