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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TK 2021] 조단 테트릭 "'달걀은 닭이 낳는 것' 고정관념에 도전"

조단 테트릭(Jordan Tetrick) '잇저스트' 글로벌마케팅 대표가 24일 서울 중구 페럼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퓨처푸드테크 코리아'에서 영상으로 강연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요식업계에 널리 퍼져있는 고정관념인 '달걀은 닭이 낳는 것이다'에 반박하는 기업이 있다. 글로벌 소셜 임팩트 기업 '잇저스트(Eat JUST)'다. 조단 테트릭(Jordan Tetrick) 잇저스트 글로벌마케팅 대표는 지난 24일 서울 중구 페럼홀에서 열린 '2021 퓨처 푸드테크 코리아(FFTK 2021)'에서 "잇저스트는 식물유래 성분으로 달걀을 만든다"며 "지속가능하며 맛도 더 좋다"고 소개했다. 잇저스트의 '저스트 에그(JUST EGG)' 원료는 '녹두'다. 팬에 달걀물을 부엇을 때 실제 달걀처럼 겔화(gelation)되는, 엉길 수 있는 식물이 녹두였던 것. 녹두는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소비되는 흔한 식재료이며 그 소비량도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녹두를 이용해 저스트 에그를 개발하는 데까지 약 2년이 걸렸다. 그리고 2년 전부터 미국에서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이미 유명 셰프들이 저스트 에그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잇저스트는 CNBC 선정 혁신기업50, 패스트 컴퍼니 선정 세계를 바꾸는 아이디어, 에드워크 선정 최고의 식물기반 식품 브랜드로 선정됐다. 조단 테트릭 대표는 "달걀은 지구상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동물성 단백질로, 한 해에 생산되는 달걀 개수만 1조4000억개에 달한다"며 "단백질 식품을 개발할 수 있다면 이 분야에는 기회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콜레그테롤 제로, 무항생제에 GMO가 아닌 점, 극소량의 포화지방 함유 등을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무엇보다 지속가능한 단백질이라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조단 테트릭(Jordan Tetrick) '잇저스트' 글로벌마케팅 대표가 24일 서울 중구 페럼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퓨처푸드테크 코리아'에서 영상으로 강연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4월 한달간 잇저스트의 저스트 에그 판매량은 1억 개분을 돌파했다. 실제 달걀을 대체한 저스트 에그 1억 개분을 판매함으로써 약 136억 리터의 물을 절약하고 탄소배출량을 1400만㎏ 줄일 수 있었다. 가격과 실제 고객층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누구나 저스트 에그를 구매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해 사회에 공헌하고 변화를 이끌어내며 기존의 고정관념에 도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세계 달걀 시장 규모는 1220억 달러에 육박한다. 외식산업에서 소비되는 규모만 480억 달러가 넘는다. 우리는 저스트 에그가 전세계 시장에서 일반 달걀과 나란히 진열되기를 고대하고 있다. 현재 잇저스트의 유통 포인트는 2만 곳이 넘는다. 월마트, 크루거, 세이프웨이 등 대형 유통업체에도 입점해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환경과 건강 문제가 대두된만큼 저스트 에그의 소비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잇저스트는 앞으로 제품이 아니라 비즈니스 모델에 집중할 방침이다. 잇저스트의 장점인 R&D와 스토리텔링은 살리되, 제품 생산과 유통, 영업은 기업과 협업하는 방식의 모델을 구축하는 것. "코카콜라는 자체적으로 생산공장을 구축하는대신 탄산음료 제조업체에 시럽을 공급한다"며 "우리는 이 모델을 차용해 저스트 에그의 핵심원료인 녹두 단백질을 식품회사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대표적으로 계란가공업체 '마이클 푸드'가 있다. 마이클 푸드 생산 공장에서는 저스트 에그 단백질을 이용한 제품을 생산해 고객들에게 판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잇저스트는 유럽의 거대 가금류 기업 PHW, 캐나다의 달걀가공업체 에그 솔루션과도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에서는 SPC와 손을 잡았다. "곧 한국에서도 저스트 에그 제품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객들이 단순히 저스트 에그가 식물기반 달걀이라는 사실을 아는 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왜 식물기반으로 제조되었는지'를 생각해주시길 바란다. 우리는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공헌하기 위해 매일 노력을 더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27 13:54: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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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자원순환 플랫폼 자리매김… '투명 페트병 수거함' 도입

모델이 GS25가 도입한 'AIoT 투명 페트병 수거함'을 통해 자원순한에 참여하고 있다. /GS리테일 편의점이 자원 선순환을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해 가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환경테크 스타트업 '오이스터 에이블'과 손잡고 이달 27일부터 AIoT(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술이 탑재된 '투명 페트병 수거함'을 시범 도입한다. 이번에 도입하는 '투명 페트병 수거함'은 연동 모바일 앱 '오늘의 분리수거'를 설치한 후 QR코드를 부여 받으면 이용 가능하다. 고객은 부여 받은 QR코드를 '투명 페트병 수거함'의 바코드 스캐너에 갖다 대 1차 인증하고 상품 바코드를 읽혀 2차 인증한 후 투입구에 투명 페트병을 배출할 수 있다. 투명 페트병이 아닐 경우 2차 인증 시 기기가 스스로 인식해 투입구를 막는다. 탑재된 센서로 수거된 투명 페트병의 무게와 양을 탐지하고 이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전송된 정보를 기반으로 고객은 '오늘의 분리수거' 앱을 통해 1건당 10포인트의 보상을 제공 받는다. 이 포인트를 활용해 앱 내에서 식음료, 업사이클링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데, 음료 등은 100포인트, 피자 한판, 업사이클링 티셔츠의 경우 2000포인트로 구매 가능하다. 자원순환을 지원하는 사업에 포인트를 기부할 수도 있다. GS25는 '투명 페트병 수거함'을 강남구에 위치한 GS25 매장을 중심으로 우선 도입해 테스트를 진행한 후 전국 점포로 빠르게 확산할 방침이다. GS25는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하면 보상을 제공하는 '투명 페트병 수거함'을 가까운 편의점에 도입함으로써 재활용품 분리 배출에 대한 국민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자원순환율을 높이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GS25는 전국 1만5000여 매장을 친환경 플랫폼으로 빠르게 전환시키며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S25는 자체 개발한 'SEMS' (Smart Store Energy Management System)를 전국 매장에 전개해 120억원 이상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미생물 분해를 통한 소멸식 음식물 처리기'를 도입해 음식 폐기물을 가장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을 갖춰 나가고 있다. 차정현 GS리테일 서비스기획팀 MD는 "1만5000여 오프라인 플랫폼에 친환경 서비스를 적극 도입함으로써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 활동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를 끌어내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GS25는 ESG경영을 강화하며 미래세대에게 안전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활동에 지속 앞장 설 것."이라고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27 13:48: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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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1人 1生 1나무' 입양 프로젝트 전개

CU와 제주도 환경시민단체 애월단이 제주 한림공원에서 26일 반려나무 입양식을 진행했다. 반려나무 앞에는 입양인의 이름과 사진, 지구에게 하고 싶은 말이 담긴 푯말이 세워진다./BGF리테일 CU가 제주도 환경시민단체 '애월단'과 함께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한림공원'에서 '반려나무 입양 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애월단은 제주 지역의 환경 문제를 제주 시민들이 직접 해결하겠다는 목표로 출발한 프로젝트팀으로 지속가능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번 '반려나무 입양 프로젝트'는 지난 4월 식목일을 맞아 CU가 애월단과 추진했던 언택트 '희망의 나무심기'의 후속 활동이다. 지난 '희망의 나무심기'가 주변의 자투리 땅에 새로운 묘목을 심어 지역 사회의 친환경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었다면, 이번 '반려나무 입양 프로젝트'는 한림공원 나무입양존 내 수목을 개인이 입양해 나무의 생장을 밀착관리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CU와 애월단은 녹지를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과 산림의 탄소 흡수 기능을 증진시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반려나무 입양식'에는 30여 명의 제주 지역 CU 가맹점주들과 BGF리테일 임직원을 비롯하여 애월단, 국제 청소년 미디어 기자단, 토루앤앨런 등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100여 명의 입양인이 참석했다. 이들은 앞으로 3년간 자신이 입양한 반려나무를 직접 돌보게 된다. 입양인에게는 한림공원 1년 무료입장권이 지급된다. 반려나무 앞에는 입양인의 이름과 사진, 직접 작성한 환경과 지구에 대한 메시지가 담긴 푯말이 세워진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행사 참여를 원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약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반려나무 입양식'에 참석한 CU제주하귀휴먼시아점 김종기 점주는 "내 이름과 사진이 담긴 푯말을 보니 반려나무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책임감이 생긴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나무를 입양해 지구를 지키기 위한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27 13:44: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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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경기지역 상생 채용박람회 진행

롯데백화점 동탄점이 경기지역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하반기 개점이 예정된 '동탄점'과 '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의 성공적인 오픈을 함께 할 경기지역 인재 약 2000명을 채용하기 위한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 우선 동탄점은 오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45일간 잡코리아 사이트 내 '롯데백화점 동탄점 채용관'을 통해 온라인으로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동탄점 입점 브랜드와 시설, 안전, 주차, 미화 등 서비스 업체 총 100여 곳이 함께 참여한다. 모집 직종은 브랜드 매장 관리(샵매니저) 및 판매직(판매사원)과 시설, 설비 관련 기능직, 안전 및 주차 서비스직 등 다양하다. 또한, 동탄점 온라인 채용박람회에 지원하는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한다. 지원자들에게는 자기소개서 진단 후 수준별 코칭, 첨삭을 해주는 '자소서 무료 컨설팅'과, AI 면접을 통해 심층 면접 분석 리포트를 제공받을 수 있는 'AI 면접 모의고사 쿠폰'이 제공된다. 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는 의왕시와 협업하여 7월1~2일, 양일간 의왕시에 위치한 국민체육센터에서 '상생 채용박람회'를 열고 지역 인재를 공개 모집한다. 참여 업체는 타임빌라스 입점 브랜드와 환경미화, 시설유지 등 서비스 업체 약 60여곳으로, 판매직과 주차관리, 안내 서비스 관련 직무에서 최대 1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행사 특성을 고려하여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을 통한 사전 예약 시스템을 도입하고, 현장에서 지원자들이 겹치지 않도록 입장부터 퇴장까지의 동선을 One-Way형태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와 구직난을 해결하기 위해 롯데백화점과 화성시, 의왕시가 함께 협력하여 준비하였다. 지역 상생의 차원에서 경기 지역 출신 지원자를 우대하여 적극 채용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롯데백화점이 7년만에 오픈하는 백화점으로 동탄신도시에 연면적 24만㎡ 규모로 8월 오픈 예정이다. 또한, 9월 의왕시에 오픈하는 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는 '시간도 잠시 쉬어가는 곳' 이라는 뜻으로, 백운호수와 바라산 등 천혜의 자연과 조화된 새로운 공간 인테리어를 통해 '자연속에서 즐기는 휴식과 쇼핑'을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동탄점 정후식 점장은 "올해 8월 오픈 예정인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일상에서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선물하기 위한 막바지 담금질이 한창이다"며,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 우수 인재들을 최대한 많이 채용하여, 동탄의 랜드마크로 성장할 동탄점의 성공적인 오픈을 함께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27 13:38: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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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TK 2021] 루앤 윌리암스 "소비자와 지속가능성에 대해 소통하라"

24일 서울 중구 페럼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퓨처푸드테크 코리아' 참석자들이 루 앤 윌리암스(Lu Ann Williams) 네덜란드 '이노바마켓인사이트' 공동찹업자의 기조강연 영상을 보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지속가능성에 대해 소비자와 소통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루 앤 윌리암스 이노바마켓인사이트 공동창업자는 24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린 '퓨처 푸드테크 코리아(FFTK) 2021'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포럼에서 기조강연자로 참석한 그는 이노바마켓인사이트가 뽑은 '2021년 10대 글로벌 식품 트렌드'를 공개했다. 트렌드에 따르면 글로벌 소비자 60%가 자신이 구매하는 식품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디서 왔는지, 어떤 재료를 썼는지를 투명하게 공개해주길 바란다. 채식에 대한 선호도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고기 대체식품은 물론, 생선 대체 식품, 식물성 스낵과 초콜릿까지 식물성 제품의 종류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개인 맞춤형' 트렌드도 크게 강화됐다. 글로벌 소비자의 64%가 식음료를 구매할 때 자신에 맞는 영양소는 물론, 자기 스타일과 신념, 니즈를 함께 고려한다고 응답했다. 옴니 채널을 활용한 식사도 큰 변화를 맞았다. 지난해 팬데믹을 겪으며 세계 소비자 3명 중 1명은 배달 음식을 더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런 변화로 식당에서는 새로운 딜리버리 방식을 만들어내고, 소비자와 닿는 다양한 방식을 찾아나가고 있다. 윌리암스는 "한국의 밀 키트도 같은 사례"라며 "소비자들도 직접 요리에 참여하면서 식당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내게 하는 훌륭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트렌드는 면역에 대한 관심이다. 전세계 60%의 소비자가 면역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찾아 나서고, 54%의 소비자는 코로나19 기간동안 면역을 높일 수 있는 방식을 공부하며 시간을 보냈다고 응답했다. 식품과 과학의 결합은 더욱 강해졌다. 이노바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80%의 소비자가 과학을 통한 식음료 제조 공정을 신뢰한다고 응답했다. 사람들은 이제 의료용 영양제처럼 포장에 수많은 건강 정보가 기입된 요거트를 선호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해주는 무알콜 맥주를 찾는다. 그리고 음식 섭취를 통해 신체 건강뿐 아니라 '기분'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전 세계 소비자 53%가 식품에서 신체적인 웰빙을 추구하며 44%는 정신, 감정적인 웰빙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식품 회사도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코카콜라는 중국에서 피부와 수면에 도움을 주는 음료를 출시했고, 펩시도 양질의 수면을 유도하는 '드레프트 웰'을 출시했다. 윌리암스는 "사람들은 이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감각적인 음식이나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음식을 찾아 먹는다"며 "트렌드는 매년 서로 결합하고 영향을 미치며 자라나기 때문에 이를 잘 이해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해 소비자와 끊임없이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6-27 13:37:3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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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K-뷰티 인큐베이터' 역할 톡톡

올리브영 글로벌몰 홈페이지/CJ올리브영 한국 화장품의 위상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이 글로벌몰을 앞세워 중소기업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K-뷰티 인큐베이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올리브영은 해외 150여 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현지에서 한국 화장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역직구 플랫폼 글로벌몰을 운영 중이다.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대의 한국 화장품을 선보이며 K-뷰티 저변을 확대해 나가는 가운데, 해외에서 스타 브랜드로 새롭게 발돋움하는 국내 브랜드도 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자연의벗 화장품이 운영하는 고기능성 자연주의 브랜드 '다자연(All NATURAL)'이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8월 자사 글로벌몰에 다자연의 인기 제품인 어성초, 검정콩, 블루베리 등 유기농 자연 원물 마스크팩 3종을 입점시켰다. 해외 소비자에게 생소한 자연 유래 성분을 내세운 마스크팩이었지만 오히려 '착한 화장품'으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올리브영 글로벌몰 입점 이후 다자연은 급속도로 성장하기 시작한다. 채널 확대를 통한 매출 효과 뿐만 아니라 올리브영 입점 사실이 해외 시장에서의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이어진 것이다. 자체 채널에서 매출이 동반 상승하고 해외 바이어의 '러브콜'이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 결과, 다자연의 지난해 하반기 해외 매출은 상반기 대비 180% 가량 성장했다. 올리브영이 유망한 중소기업 브랜드를 발굴해 소개하는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올리브영과 함께 더 많은 K-뷰티 대표 주자가 탄생할 전망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해외 판로를 개척을 하지 못하고 있는 중소기업 브랜드를 글로벌몰에 입점시켜 함께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자 자부심"이라며 "앞으로 유망한 신진 브랜드의 해외 판로를 지원해 'K-뷰티 세계화'는 물론 상생의 가치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0년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8조2877억원(75억7210만달러)으로 전년 대비 16.1% 성장을 기록했다. 수출 규모는 독일(69억4703만달러)을 제치고 프랑스(148억1267만달러)와 미국(88억1159만달러)에 이어 글로벌 화장품 수출 3위를 기록했다. 무역흑자는 처음으로 7조원을 돌파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27 13:16: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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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당도 높이자 MZ세대 늘었다

직원이 이마트에 초당옥수수를 진열하고 있다. /이마트 이마트의 품종다양화 정책의 결실인 '초당도 상품'이 MZ세대에게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대표적인 상품은 최근 SNS 인기 품목으로 부상한 '초당 옥수수'다.초당 옥수수는 작년 5월 첫 출시되자마자 큰 인기를 끌며 베스트셀러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초당 옥수수는 5월 중순부터 7월까지만 생산되는 옥수수로, 일반 옥수수 대비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일반 옥수수에 비해 당도가 2-3배 높은 '초당' 품종이며, 수분 함량이 70%가 넘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실제, 이마트가 올해 6/1일부터 24일까지 24일간 초당옥수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작년 동기간 대비 약 132.1% 가량 매출이 신장했으며, 단일 개수로만 50만개가 넘게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당 옥수수가 젊은 연령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까지 옥수수는 중년층 인기 식품으로 주목 받아 왔으나, 대세로 자리잡은 초당 옥수수 덕분에 옥수수를 구매하는 연령층 자체가 크게 낮아진 것이다. 실제로 이마트가 6월(1~24일) 옥수수 구매 연령층을 분석한 결과, 20-30대 연령층의 구매 비중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당옥수수가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전인 19년 6월, 옥수수 전체 상품에서 20-30대 연령층 구매 비중은 27.4%으로, 40-50대 연령층 구매 비중 58.1%에 반도 되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 6월(1~24일) 옥수수 전체 상품 중 20-30대 연령층 구매 비중이 39.6%를 기록하며, MZ세대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30대 연령층 구매 비중(35.8%)이 40대 연령층 구매 비중(29.9%)을 넘어선 것이 눈길을 끈다. 옥수수라는 중장년층에게 익숙한 상품이 고당도로 다시 태어나면서, MZ세대에게 '플렉스' 상품으로 등극한 것이다. 작년 첫 선보인 스테비아 토마토 역시 높은 당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테비아는 일반 설탕의 200-300배에 가까운 당도를 지니면서도 체내에 흡수되지 않는 천연 감미료다. 이마트는 작년 4월 스테비아를 희석한 물에 담가 당도를 높인 '스테비아 토마토'를 출시했다. 올해 6월(1~24일)에도 단순 무게로만 40톤이 넘게 팔리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입증했다. 한국사람들에게 익숙치 않은 마하차녹 망고 역시 올해 첫 출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마하차녹 망고는 일반 망고보다 씨가 얇고 과육이 두툼한 것이 특징이다. 평균 당도는 16브릭스(Brix)로, 높은 당도에 일반망고에 없는 새콤함까지 느낄 수 있어 큰 인기를 얻었다. 마하차녹 망고의 인기에 힘입어 망고 전체 분류는 6월(1일-24일) 동안 전년 동기대비 168.4% 매출 신장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마트 김갑곤 채소 바이어는 "이마트는 고객들에게 달고, 색다른 농산물을 선보이기 위해 새로운 품종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을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27 13:16: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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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세' 에이블리, 교보타워로 사옥 이전…하반기 대규모 채용 계획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에이블리 신사옥 라운지. /에이블리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ABLY)가 서울 강남역과 신논현역 인근 교보타워로 사옥을 이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전 오피스 대비 5배 가까운 규모의 사무실로 옮기며 신규 채용도 강화할 예정이다. 에이블리는 2018년 3월 서비스 론칭 이후 3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2000만건 ▲누적 거래액 6000억원을 기록하며 온라인 패션 플랫폼 시장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465만명으로 국내 패션앱 중 1위다. 견고한 성장세와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근 620억원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060억원으로, 여성 패션 쇼핑 업계 최대 규모다. 에이블리는 가파른 성장세에 따라 신규 채용을 대거 확대해 하반기에 100명 이상의 대규모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에이블리 '개인화 취향 추천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개발 리드를 비롯해 백엔드, 프론트엔드, 앱개발, 머신러닝, 프로덕트 디자이너와 MD, 마케팅 등 다양한 직군에서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 사무실 이전과 함께 임직원 업무 환경 개선에도 공을 들인다. 신사옥에는 폰부스, 바 테이블, 빈백, 다양한 형태의 라운지 등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충분한 회의 공간을 마련했다. 한쪽에는 타운홀 미팅이 가능한 계단식 구조물을 설치해 임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을 독려했다. 개인 업무 특성에 맞춰 몰입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구성, 업무 효율성을 높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강석훈 에이블리 강석훈 대표는 "회사의 빠른 성장을 만들어 가고 있는 에이블리 팀원들이 업무에 몰입하고 개인 역량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규모 인재 영입을 통해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6-27 12:55:3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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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미 아마존 ‘프라임 데이’ 통해 브랜드 인지도 상승

애경산업이 미국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서 지난해 대비 판매액이 7배 늘어났다. /애경산업 애경산업이 미국 아마존에서 '프라임 데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애경산업은 지난 6월 21일~22일 양일간 진행된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서 지난해 프라임 데이(2020년 10월 13일~14일) 대비 판매액이 7배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대표 브랜드 루나의 '롱래스팅 컨실픽싱 쿠션'이 프라임 데이 행사 중 '아마존 핫 뉴 릴리즈(판매 순위가 높은 신제품 소개)' 파운데이션 메이크업 카테고리 순위 1위에 오르는 성과를 얻었다. 애경산업은 올해 루나를 아마존에 입점한데 이어 프라임 데이에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키며, 기존 AGE 20's(에이지투웨니스)에 더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다. 애경산업은 올해 들어 미국 아마존에서 매월 평균 약 30%씩 성장하며 매출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특히 2분기에 들어서 5월 마더스 데이(Mother's Day)와 6월 프라임 데이 행사 효과로 판매액이 1분기 대비 180% 성장하며 아마존에 안정적으로 연착륙 하고 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아마존을 통해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있다"며 "애경산업 브랜드의 장점인 제품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마케팅 활동을 계속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마존의 프라임 데이는 1년에 한 번 진행되는 대규모 할인 행사로, 매달 13달러를 내고 프라임 서비스에 가입한 회원에 한해서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6-27 12:34:2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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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TK 2021]"나와 세상을 위한 더 나은 선택" 푸드테크 현실이 되다

조단 테트릭(Jordan Tetrick) '잇저스트' 글로벌마케팅 대표가 24일 서울 중구 페럼홀에서 메트로미디어 주최로 열린 '퓨처푸드테크 코리아(FFTK 2021)'에서 영상으로 강연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푸드테크는 현실이 됐다. 식물성 고기에 이어 녹두로 만든 계란, 세포 배양으로 만든 닭고기가 밥상 위에 오르는 시대다. 수천년 이어져온 고정관념의 틀을 깨고 '더 지속가능하고, 덜 잔인한 방법은 없을까'를 끊임없이 고민했던 '푸드 리더'들이 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그들은 "푸드테크는 이제 비전이 아닌 거스를 수 없는 현실"이라며 "더 나은 관점으로, 우리뿐 아니라 세상을 위해 더 나은 선택지를 끊임없이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24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메트로미디어 주최로 열린 '2021 퓨처 푸드테크 코리아(FFTK 2021)'에 참석한 국내외 리더들은 푸드테크의 혁신을 가시화할 수 있는 전략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FFTK 2021은 '푸드 리더십: 비전에서 확실한 현실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관련기사 L8~7면> 포럼에 참석한 푸드 리더들은 이제 푸드테크는 미래가 아닌 현실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잇저스트에서 글로벌마케팅 대표를 맡고 있는 조던 테트릭은 "우리는 요식업계에 가장 널리 퍼져 있는 두가지 고정관념을 깼다"며 "첫째는 '달걀은 닭이 낳는 것'이며 두번째는 '육고기를 먹기 위해서는 동물을 도축해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잇저스트는 녹두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이용해 세계 최초로 식물성 계란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두 달 전 저스트에그 판매량은 1억개 분을 돌파했다. 2017년 판매를 시작한지 4년여만이다. 그리고 잇저스트가 만든 닭고기 배양육 '굿미트'는 이미 싱가포르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그는 "요식업계 종사자의 91%가 배양육을 판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그 중 10년 안에 고기를 모두 배양육이 대체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도 무려 82%에 달했다"며 "소비자의 경우 3분의 2가 일반 고기를 배양육으로, 75%는 식물기반 식품으로 대체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푸드테크는 이제 피할 수 없는 트렌드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서 기조강연을 맡은 루앤 윌리암스 이노바마켓인사이트 공동창업자는 "이제 글로벌 소비자의 80%가 과학을 통해 이루어지는 식음료의 제조 공정을 신뢰한다고 응답했다"며 "이제 음식과 과학은 뗄 수 없는 관계가 됐다"고 강조했다. 소비자들은 이제 자연스럽게 기술을 활용해 자신에 맞는 영양소, 면역을 높이는 방법을 찾아가고 있다. 윌리암스는 "소비자들은 이제 애플리케이션이나 웨어러블 기기등 당야한 방식을 활용해 자신에 맞는 영양분을 직접 찾고 있다"며 "의심할 여지 없이 기술은 현재 일어나고 있는 맞춤형 영양이라는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6-27 11:44:17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