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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패키지 부문 2개 수상

투썸플레이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패키지 부문 2개 수상 투썸플레이스가 홈카페 브랜드 '에이리스트' 및 원두 제품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2021(iF Design Award 2021) 패키지 부문에서 본상 2개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한 iF 디자인 어워드는 IDEA,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매년 전 세계 60여명의 디자인 전문가들이 심미적 디자인, 혁신, 기능적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인테리어 등 총 9개 부문에서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이번에 수상한 '에이리스트(a-LIST)' 디자인은 유러피안 커피문화를 지향하는 투썸의 홈카페 브랜드 에이리스트만의 독자적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철학를 담은 그래픽 모티프와 제품의 아로마와 플레이버를 표현한 그라데이션 스퀘어를 조화롭게 구성했다. '투썸 원두 봉투 패키지(Whole Bean Package)' 디자인은 브랜드의 핵심 디자인 요소인 '스퀘어' 형태를 중심으로 원두 블렌드 별 특성을 체계적으로 표현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레드닷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수상에 이어 연이어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투썸플레이스는 "홈카페 제품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어워드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투썸은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투썸 홈카페 제품은 다양한 상품 구성과 원두 블렌드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판매량은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한 바 있다. 투썸은 지난해 초 홈카페 브랜드 에이리스트 론칭하고, 기존 홈카페 제품 외 캡슐커피, 라떼스틱 등을 라인업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 오픈한 서울숲역점에도 별도 섹션을 마련하는 등 홈카페를 강화하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4-16 17:05:5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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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미아, 3년간 3월 매출보니 키즈·학생가구 비중 '쑥쑥'

23%(2019년)→28%(2020년)→31%(2021년)으로 증가세 까사미아(Casamia)가 지난 3년 간 1·4분기 매출을 분석한 결과 개학 시즌인 3월에 단연 키즈 및 학생 가구 매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까사미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3월에는 관련 부문 매출이 23%, 2020년 3월에는 그보다 5% 증가한 28%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3월엔 4% 더 증가한 31%에 달하며 점차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이는 코로나로 인해 등교 수업 확대에 차질이 생기면서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 개학 시기에 새롭게 자녀방을 꾸미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집에서 학습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최적화된 학습 환경을 조성하길 원하는 요구가 커짐에 따라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은 물론 안전성까지 고려한 제품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까사미아는 이같은 현상을 반영해 안전한 소재와 디자인을 적용한 키즈 가구와 모듈 기능의 학생 가구 신제품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먼저 공간을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 '베네 키즈 수납장'은 신생아부터 어린이까지 성장하는 아이들에 맞춰 다양한 변형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옷장, 행거, 서랍장, 교구 책장, 슬라이딩 책장 등 원하는 용도에 따라 다양한 조합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다른 신제품 '아빌 주니어룸 시리즈'는 전 연령대의 학생은 물론이고 홈오피스를 필요로 하는 성인에게도 추천하는 상품이다. 8가지 책장 사이즈, 4가지 기능성 책상, 3가지 컬러(그레이·블루·오렌지) 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해 사용자의 연령과 용도에 따라 자유롭게 조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집중도 향상에 도움이 되는 스마트한 기능 및 옵션을 갖춰 차별화를 더했다. 먼저 상판 각도 조절형 책상 및 전동식 높낮이 조절형 책상을 옵션으로 제공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인출형 전동 LED 조명을 장착하면 휴식용, 언어 암기용, 수리 계산용 등 다양한 학습 환경에 알맞은 색 온도로 조절이 가능하다. 여기에 필요에 따라 독서실 파티션 및 모니터 받침대도 추가할 수 있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세에 효율적인 홈스쿨링 환경 조성이 중요해짐에 따라 키즈·학생 가구에 대한 수요가 높다"면서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상품 경쟁력을 앞세운 신제품을 새롭게 선보인 만큼 까사미아 가구와 함께 집에서의 학습 분위기를 재정비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4-16 07:38:11 김승호 기자
메트로신문 4월 16일자 한줄 뉴스

<산업>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베트남과 양국 중소벤처기업 지원·경제 교류 활성화에 나섰다. ▲SK하이닉스가 새로운 기업용 SSD를 출시하며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한국지엠이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오는 19~23일 부평공장 운영을 중단한다. <금융·마켓·부동산> ▲ 미국 최대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성공적으로 뉴욕 증시에 안착한 가운데 국내 가상화폐거래소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 2000년 9월 닷컴버블 이후 코스닥 지수가 4거래일째 1000선을 웃돌았다. ▲ GS건설이 'ESG 위원회'를 신설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본격화한다. <정책·사회> ▲최근 서당 내 폭력 사건 등 학교폭력 폭로가 잇따르는 가운데 정부가 5월까지 서당을 포함한 기숙형 교육시설의 운영·폭력 실태조사를 시행한다. 사이버 폭력 예방과 대응 강화를 위한 법제도 정비되고, 피해자 정보 삭제 지원도 추진된다. ▲환경부는 지난 3월15일~4월12일까지 전국 정수장 490곳 중 운휴 중인 43곳을 제외한 447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5개 정수장 정수에서 깔따구 유충이 소량 발견됐고, 18곳의 정수장은 원수와 정수 처리과정에서 유충이 발견됐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포르투갈 수교 60주년인 올해 문재인 대통령과 마르셀루 흐벨루 드 소자(Marcelo Rebelo de Sousa) 대통령이 '협력'에 노력할 것이라는 내용의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서면 양국 대통령이 수교 60주년인 올해 서로 축하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내용의 서한 교환 사실에 대해 전했다. ▲대림대학교와 동양미래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 한국영상대학교 등 5개교가 2년간 단기 직무과정과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대학에 선정됐다. ▲국방부는 15일 서울 용산국방부 청사에서 서욱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2021년도 1분기 국방개혁2.0 추진점검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유통·라이프> ▲GC녹십자웰빙은 지난 9일 '태반가수분해물을 포함하는 항바이러스 조성물' '태반 유래 물질을 포함하는 항바이러스 조성물' '태반추출물 유래 miRNA를 포함하는 항바이러스 조성물'에 대한 국제특허(PCT) 3건을 출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비싸진 대파 값에 가계 물가 부담이 커지자 소비자들은 집에서 파를 길러 먹는 '파테크'에 이어 버섯, 새싹채소 등 다양한 채소를 길러먹기에 나섰다. ▲15일 관련 업계에서 따르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외출하는 시민들이 급감하면서 유통매장, 특히 화장품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도 줄었다. 업계에서는 이러다가 화장품 가맹점(프랜차이즈) 매장을 거리에서 볼 수 없게 될 것이라는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2021-04-16 06:00:2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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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잃은 화장품 로드샵…온라인과 상생하는 방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화장품업종이 더 어려워지면서 가맹점 폐점률이 상승하고 경영환경이 더욱 악화됐다. 가맹점 매출은 떨어지고 브랜드 수까지 줄어들면서 화장품 로드샵들은 거리에서 밀려나고 있다. 내로라하는 화장품 브랜드들도 로드샵을 점차 줄여가며 온라인 위주의 정책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화장품 브랜드들의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상생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이 무엇인지 주목받고 있다. ◆ 힘 잃은 로드샵…온라인 강화 정책 때문 K-뷰티 인기에 힘입어 호황을 누렸던 주요 화장품 브랜드들은 코로나19 여파에 해외 관광객들의 대폭적인 감소에 내국인들마저 밖으로 외출을 삼가면서 타격을 받았다. 이러는 사이 온라인몰에는 가격 경쟁력 면에서 뒤쳐지며 매장 손님을 뺏겼다. 지난해 폐점률이 두 자릿수를 넘은 업종은 화장품업종이 유일한 만큼 거리에 화장품 로드샵 매장들이 문을 속속 닫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으로 아모레퍼시픽의 아리따움 매장은 1186개에 달했으나 지난해인 2020년 말에는 880개만 남아있다. 이니스프리 매장 역시 750개에서 546개로, 에뛰드 매장은 321개에서 170개로 쪼그라들었다. 또 스킨푸드는 2018년 126개 매장을 가지고 있던 반면에 지난해에는 37개만 남기고 모두 정리했다. 브랜드 미샤와 어퓨 등을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 매장 수는 2018년 700여 개에 달했지만, 이 또한 코로나19 이후 전국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이 중 미샤 가맹점은 150여 개다. 이 같은 화장품 로드샵 폐점 추세는 본사의 온라인 사업 강화 기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말 온라인몰에 대한 상품 공급가를 로드샵보다 싸게 책정해 가맹점의 30%에 달하는 661개가 문을 닫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에이블씨엔씨도 미샤가맹점주협의회로부터 "본사가 주력제품들을 온라인에 더욱 낮은 공급가를 적용, 판매가를 낮춰 판매하는 등 가맹점주들의 피해를 가중시키고 있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스킨푸드는 온라인이나 SNS 상에서 MZ세대가 주목하는 모델, 네고왕 등의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홈페이지 회원 가입을 통한 쿠폰 발행 등 온라인 페이지를 향한 고객 유입을 노렸다. ◆로드샵과 상생하는 진짜 협의안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아리따움 가맹점 협의체인 전국 아리따움 경영주 협의회, 전국 아리따움 점주 협의회와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가맹본부와 전경협, 전아협 등 3개 주체는 60억원 규모의 지원을 포함한 7개 시행안에 합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각 가맹점에 대한 ▲임대료 특별 지원 ▲재고 특별 환입 ▲폐점 부담 완화 ▲전용 상품 확대 ▲온라인 직영몰 수익 공유 확대 등이다. 아모레퍼시픽은 15일 "가맹점협의회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분기 이니스프리 40억 원, 에뛰드 14억 원, 아리따움 60억 원 규모로 임대료 특별 지원, 재고 상품 특별 환입, 폐점 점포에 한해 인테리어 지원금 반환 면제 및 상품 전량 환입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작년 3월과 7월, 그리고 올해 1월까지 총 세 차례 가맹점 월세의 50%를 지원했다. 지원 금액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운영하는 상생협력기금 동반성장 투자재원에 금액을 출연하여 이를 가맹점이 지급 받는 형식으로 전달됐다. 에이블씨엔씨도 지난달 미샤 가맹점주 협의회와 상생 합의서를 체결하고 ▲본사와 가맹점주 협의회 간 정기적 협의체 구성 ▲가맹점 재고 부담 완화 ▲무상 샘플 지원 ▲전용 기획세트 공급 ▲전용 신제품 개발 ▲온라인 수익 공유 ▲타 유통채널과의 공정한 환경 조성 등 총 7가지의 사안을 협의했다. 이 같은 협의안 중 지원금과 환급 처리 등 일시적 대응보다는 가맹점과 지속적으로 상생 가능한 온라인 매출 보조 또는 전용상품 지원 방안 등이 눈에 띈다. LG생활건강은 가맹점주들과 마찰을 빚고 있는 뷰티로드샵의 직영 온라인몰 수익을 가맹점주들에게 돌려주는 플랫폼을 7월부터 제공 중이다. 바로 네이처컬렉션과 더페이스샵의 직영 온라인몰 매출을 가맹점 몫으로 돌리는 플랫폼이다. 고객이 통합 플랫폼에서 '마이 스토어'를 설정한 후 주문하면 해당 주문 건을 통해 발생된 매출과 수익 100%는 고객이 지정한 가맹점에 귀속된다. 마이 스토어로 지정된 가맹점은 주문 내역 확인 후 매장 내 재고를 택배 발송한다. 재고가 없는 경우 가맹본부에 위탁 배송을 요청한다. 가맹점을 위한 전용 상품들을 개발해 공급하고(타 채널에는 공급안되는 가맹점 전용 상품들) 전략 핵심 제품들의 무상 샘플 공급량을 늘린다는 내용도 있다. 에이블씨엔씨는 종합 화장품 온라인몰 눙크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가맹점에 공유하는 것으로, 가맹점 단골고객으로 등록(QR코드 이용)한 고객이 온라인에서 제품을 구입하면 발생 수익의 일정 부분을 해당 가맹점과 공유하는 방식을 취했다. 매장이 등록한 단골고객이 마이눙크에서 일으키는 순매출(결제금액)의 20%를 전달한다. 마이눙크 매출에는 미샤, 어퓨, 미팩토리, 셀라피 등 에이블씨엔씨의 관계사 브랜드 매출이 전부 포함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시장환경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며 로드샵을 운영하는 가맹점의 영업 환경이 어려워짐에 따라 가맹점이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1-04-15 17:51:3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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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둘 사라지는 화장품 로드샵…화장품 프랜차이즈의 위기

침체되어가던 화장품 로드샵 업계에 지난해 초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덮치면서 화장품 매장, 특히 가맹점 매장들이 빠져나오기 힘든 늪에 빠졌다. 15일 관련 업계에서 따르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외출하는 시민들이 급감하면서 유통매장, 특히 화장품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도 줄었다. 업계에서는 이러다가 화장품 가맹점(프랜차이즈) 매장을 거리에서 볼 수 없게 될 것이라는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관련기사 3면> 실제로도, 지난 3월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가맹사업 현황 발표에 따르면 2020년 화장품업종의 신규 개점률은 1.8%로 주요 도소매업종 중 가장 낮은 반면, 폐점률은 28.8%로 가장 높았다. 개·폐점률 차이는 27%p로 이 또한 화장품업종이 다른 가맹사업 가운데 가장 컸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화장품 업종의 경우 개점률이 4.0%, 폐점률 16.8%였으므로 1년 새 개점률은 줄어들고, 폐점률은 훨씬 늘어난 셈이다. 또한, 2020년 주요 도소매업종 중에서 화장품업종이 가맹점을 100개 이상 운영하는 브랜드 비율이 42.1%로 가장 높은데 반해 브랜드 수가 전년인 22개 대비 13.6% 감소한 19개로 조사됐다. 여기에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화장품업종이 2019년 대비 8% 감소하며 4억원 미만으로 하락했다. 공정위는 가맹본부의 온라인판매 확대에 따른 오프라인 가맹점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상생모델 발굴 및 홍보 등의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하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가맹본부에 해당하는 주요 뷰티기업들이 로드샵 매장들을 효율적으로 정리하고 온라인 채널 및 해외 채널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부터 디지털 전환 총력전에 돌입하며 국내외 오프라인 매장을 줄이고, 중국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 티몰과 온라인 특화 상품을 만들고 있다. 이에 따라 종합 매장인 전국 아리따움의 점포 수는 2019년 1186개, 2020년 900여 개로 줄어들며 빠른 폐업이 진행 중이다. LG생활건강도 디지털 판매 기조를 유지하고 미국 등 해외시장을 공격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에이블씨엔씨 등도 편집숍 브랜드 온라인몰 눙크에서 주력 제품의 대대적인 이벤트를 연이어 진행하는 등 방식으로 소비자를 끌고 있다. 화장품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가맹점 월세를 지원하고 재고를 환급처리하는 등 본사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가맹점주들의 어려움이 오랫동안 지속됨에 따라 지속적인 대응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1-04-15 17:46:3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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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불가리스 코로나19 예방' 셀프연구 역풍

한국의과학연구원이 남양유업 발효유 제품 '불가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남양유업을 둘러싸고 후폭풍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남양유업 주가가 출렁였고, '주가조작'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15일 유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불가리스의 코로나19 억제 효과에 대해 단정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보건당국과 의료계에서 '인체에 실험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과 함께 논란이 가중되자 하루 만에 입장을 선회했다. 앞서 한국의과학연구원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LW컨벤션 센터에서 '코로나 시대 항바이러스 식품 개발' 심포지엄을 열고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연구원이 남양유업으로부터 용역을 받아 진행됐다. 박종수 남양유업 항바이러스면역연구소장은 이날 "불가리스 발효유 제품으로 실험한 결과 인플루엔자바이러스(H1N1)를 99.999%까지 사멸하는 것을 확인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억제효과 연구에서도 77.8% 저감효과를 확인했다"고 소개했다. 발효유 완제품이 인플루엔자, 코로나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음을 국내 최초로 규명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남양유업은 심포지엄 현장에서 불가리스의 인체 효능에 대해 단정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지만, '제품을 먹었을 때 예방이 된다, 섭취했을 때 효과가 있다'는 말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종수 남양유업 항바이러스면역연구소장은 현장에서 "제품을 먹었을 때 예방이 되느냐 하는 측면을 봤을 때 분명히 예방된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쿠팡 등 일부 온라인몰에선 불가리스 상품이 일시 품절됐고, 남양유업 주가도 테마주처럼 급등했다. 심포지엄 당일인 지난 13일 남양유업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8.57%(3만원) 오른 38만원에 거래를 마쳤고 시간외 거래에서 10% 더 상승해 41만8000원까지 급등했다. 남양유업 주가는 14일 주식시장이 열리자마자 급등해 한때 전 거래일 대비 28.6%(10만 9000원)까지 치솟았다. 하루 오를 수 있는 최대폭(30%)에 근접한 수치다. 다른 호재가 없었기 때문에 전날 발표한 발효유 제품 '불가리스'의 코로나19 예방 효과 연구 결과가 급등의 원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오름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연구 결과의 신뢰도에 문제를 제기하는 학계 의견이 나왔기 때문이다. 해당 연구는 원숭이 폐세포에 불가리스를 붓는 방식으로 진행된 연구 결과기 때문에 사람에게도 유의미한 효과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연구가 남양유업의 지원 속에 이뤄졌다는 점도 논란거리로 떠올랐다. 충남대 수의과 공중보건학 연구실은 남양유업으로부터 용역을 받아 연구했다. 발표자로 나선 박종수 소장은 남양유업의 현직 임원이다. 결국 남양유업 주가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 14일 보통주는 전일보다 5.13% 하락한 36만500원, 우선주는 6.18% 떨어진 16만7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남양유업이 주가를 끌어올리려 연구 결과를 성급히 발표한 것 아니냐는 시선도 있다. 중요 사항 기재를 누락해 타인이 오해하게 만들어 재산상 이익을 얻는 행위는 자본시장법상 불공정거래로 금지돼 있다. 회사가 전환사채 발행을 앞두고 주가를 띄우기 위해 실험 결과를 발표했거나, 발표를 기점 삼아 주식 매매를 해 금전적 이득을 얻은 게 입증된다면 처벌받을 수 있다. 또한 식약처는 이번 일을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으로 볼 수 있는지 검토하기로 했다. 만약 남양유업이 자사 제품 홍보를 위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면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식품표시광고법은 특정 식품이 질병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나 광고행위를 할 경우 최대 10년 이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남양유업은 진화에 나섰다. 회사 관계자는 "먹는 식품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보인 점이 의의가 있어 학술 내용을 공유한 것"이라며 "심포지엄에서 세포 단계의 연구실험이라는 점 등 연구의 한계도 언급했다"고 해명했다.

2021-04-15 17:34:3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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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75주년 샘표, 즐거운 요리혁명 '새미네부엌' 론칭

샘표가 요리할 때 느끼는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브랜드 '새미네부엌'을 론칭했다. 창립 75주년을 맞이하는 샘표가 요리에 대한 어려움을 혁명적으로 해결할 새로운 브랜드 '새미네부엌'을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 새미네부엌은 샘표가 그동안 진행해온 우리맛 연구를 토대로 소비자들이 요리할 때 느끼는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브랜드다. '즐거운 요리 혁명'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이 말해주는 것처럼, 톡톡 튀는 유니크한 캐릭터 '새미'가 돋보이는 새미네부엌은 요리가 놀이처럼 즐거워지는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인다. 새미네부엌 김치양념은 각종 채소 등에 고춧가루를 함께 넣고 버무리기만 하면 절이지 않고도 쉽게 김치를 만들 수 있다. 멸치볶음이나 장조림, 잡채 등 복잡한 조리과정과 양념 비율 맞추기가 까다로웠던 밑반찬들도 새미네부엌 반찬소스를 이용해 전자레인지 하나만으로 누구나 간단히 만들 수 있다. 이외에도 붓기만 하면 완성되는 '요리소스', 전문점 맛을 쉽게 맛볼 수 있는 '샤브샤브 소스' 등 누구나 쉽고 맛있게 요리할 수 있도록 조리 과정 및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된다. 새미네부엌 관계자는 "집에서 함께 요리하고 즐기는 식사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요리하기를 어렵고 힘들어하는 게 현실이다"며 "요리가 놀이고, 부엌이 놀이터가 되는 새미네부엌 제품을 통해 누구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요리혁명이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4-15 16:04:1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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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빨대 없는 음료컵 도입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빨대 없는 음료컵'을 도입하며 플라스틱 일회용품 절감에 나선다.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빨대 없는 음료컵'을 도입하며 플라스틱 일회용품 절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첫 단계로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서 '빨대 없는 음료컵'을 도입했다. 15일부터 전국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서는 탄산음료, 아이스 커피 등을 주문시 빨대 없는 컵에 담아 제공한다. 기존 매장에 비치되어 있던 플라스틱 빨대는 소진시까지만 비치하고, 향후에는 반드시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만 요청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 'WHY NEEDS STRAW(빨대가 왜 필요하죠)?'라는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 안내물을 게시해 플라스틱 일회용품 절감에 대한 필요성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빨대 없는 음료컵 도입을 통해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서만 연간 600만개의 플라스틱 빨대의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빨대 없는 음료컵을 시작으로 플라스틱 일회용품의 절감을 통해 환경보호라는 사회적 가치에 부합하는 기업과 브랜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11월 사탕수수펄프와 생분해필름을 사용한 친환경 아이스팩을 개발해 그린 패키징 공모전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100% 자연 분해 바나나 포장재 등 지속적으로 친환경 패키지를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4-15 16:04:1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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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그룹 아이디언스, AACR서 항암신약 '베나다파립' 성과 발표

일동홀딩스 자회사 아이디언스가 9~14일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학술대회에서 표적항암제 '베나다파립'과 관련한 연구 성과와 상세한 임상 디자인을 포스터로 발표했다. '베나다파립'은 '파프' 저해 기전을 가진 정밀의료 기반의 표적치료항암제 신약후보물질로,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공동개발을 추진한 바 있으며, 현재 다양한 암종을 대상으로 하는 1b/2a상 임상시험 'VASTUS'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VASTUS'는 기존의 파프 저해제가 허가를 획득한 유방암, 난소암 등의 암종만이 아니라, 아직 다른 파프 저해제들이 치료 효과를 입증하지 못한 다수의 암종과 난치성 고형암 등 총 9개의 환자군에서 적절한 용량과 효과를 탐색하는 바스켓 적응적 설계 임상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다. 이번 포스터 발표에서는 특히, 기존 파프 저해제에 내성을 보인 환자를 대상으로 베나다파립의 효과를 살펴보는 9번 코호트 임상디자인이 주목을 끌었다. 회사 측은 임상 설계의 근거로, 다른 파프 저해제에 내성이 생긴 환자의 암세포를 포함한 내성 암세포주에 대하여 베나다파립이 유효성을 보였다는 비임상 결과를 함께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디언스 관계자는 "VASTUS의 중간 결과를 반영하여 베나다파립의 치료 효과를 확증할 수 있는 임상시험을 계획 중이며, 개발 진척 현황을 올해 개최되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유럽종양학회(ESMO) 등 관련 학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4-15 15:43:0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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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이탈리아 정부와 1200억원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계약

씨젠이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약 8937만 유로(약 1200억원)에 달하는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씨젠 이탈리아 현지법인은 15일 이탈리아 국방부 산하 '코로나19 비상대책 위원회'에 코로나19 진단 제품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4년 이탈리아 현지 법인 설립 이래로 가장 큰 규모의 공식 계약이다. 씨젠 관계자는 "씨젠은 이탈리아에서 이미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탈리아 전체 코로나19 PCR 진단 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며 "지난해 12월 이탈리아 국가 보조금 관리 기관에서 주관한 전국 단위 입찰에 성공한 데 이어 다시 한 번 씨젠 제품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으로 이탈리아에 공급되는 씨젠의 코로나19 진단키트는 'Allplex™ SARS-CoV-2 Assay'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타겟 4개(E, RdRP, N, S gene)에 핵산 추출부터 PCR까지 전 과정 검사 유효성 검증 유전자를 포함해 총 5개의 유전자 타겟을 한 번의 검사로 진단할 수 있는 독보적인 멀티플렉스 진단 제품이다. 씨젠 관계자는 "씨젠만의 안정적인 멀티플렉스 진단 제품은 씨젠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하는 것으로 다른 기업에서는 만들 수 없는 신개념 진단 제품"이라며 "다른 진단 시약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많은 수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를 검출하기 때문에 변이 바이러스가 창궐하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코로나19를 진단해낼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씨젠은 이번 입찰로 4월 1일부터 현지법인이 위치한 리구리아를 포함해 토스카나, 롬바르디아, 베네토주 등 이탈리아 17개 주에 코로나19 진단키트와 PCR 검사를 위한 추출 시약을 공급한다. 씨젠 측은 약 715만명 분량의 코로나19 진단 시약을 공급하는 이번 대규모 입찰을 통해 기존 이탈리아 코로나19 PCR 진단 시장 내 씨젠의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이 유지 및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씨젠 관계자는 "코로나 백신이 등장했음에도 강력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전 세계에 4차 팬데믹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씨젠은 글로벌 분자진단 전문 기업으로서 이탈리아, 더 나아가 전 세계가 다시 안전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4-15 15:43:03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