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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의료산업화 경쟁력 확보 박차..교직원 경진대회 열어

16일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1회 이화의료원 교직원 발명 아이디어, 특허, 창업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최우수상 을 받은 신윤희 간호사(왼쪽)와 주웅 교수(오른쪽)가 유경하 의료원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16일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제1회 이화의료원 교직원 발명 아이디어, 특허, 창업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 보건의료분야 창업 부문 최우수상은 의료인 교육용 VRT를 제안한 이화의료원 연구진흥단의 주웅 교수와 신윤희 간호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기술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은 송형준 이대서울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간호 발명 아이디어 부문은 양정란, 남궁선 이대서울병원 심장혈관중환자실 간호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화의료원은 특허·발명 부문 서류심사 통과자들에 한해 지식재산 전문가의 1:1 컨설팅과 특허 출원에서 등록까지 지원하며, 창업 부문 수상자들에게는 전문가 집중 멘토링을 통한 창업의 실질적 노하우와 자금 및 기술 등을 추가 지원해 발굴된 우수한 아이디어들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이화의료원은 연구 활성화와 교육의 장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의료원의 연구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6-17 13:32:5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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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올해 물류센터 신규 투자에 1조원 넘겨

17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쿠팡과 부산광역시가 부산물류센터 구축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하승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쿠팡이 올해 국내 물류센터 신규 투자로 발표한 누적 투자규모가 1조 원을 넘어섰다. 고용창출 효과는 직접고용으로 약 9500명, 신규 물류센터 전체 면적은 축구장 100개 규모가 될 전망이다. 쿠팡은 부산 강서구에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부산광역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린 쿠팡 부산 물류센터(FC) 건립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하승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가 참석했다. 투자금액은 2200억원이며, 17만㎡ 규모의 물류센터가 될 전망이다. 이번 부산 물류센터 투자 협약은 3월 전라북도, 4월 경상남도, 5월 충청북도에 이어 올들어 네번째로 발표된 쿠팡의 국내 투자 계획이다. 그간 발표한 누적 투자금액은 1조200억원 이상이며 물류센터 건물들의 연면적을 합치면 70만㎡를 넘어선다. 7000㎡ 넓이 축구장 100개와 맞먹는 규모다. 쿠팡은 부산 물류센터가 건립되면 3000개 이상의 직접고용 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쿠팡 2021 물류센터 투자현황 그래프/쿠팡 쿠팡은 2024년 준공 예정인 부산 물류센터를 상품 관리, 배송 동선 최적화 등 유통산업에 정보통신기술(IT)을 융복합한 혁신 기술들을 망라한 첨단물류시스템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또 해당 물류센터는 수출입에 유리한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해외 진출 시 중요 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소상공인들의 해외 판로 개척에도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부산에 건립될 물류센터는 신항만과 인접해 입지적인 강점이 뛰어나 쿠팡의 해외진출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며 "대규모 투자를 통해 부산 지역사회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들의 사업 지원을 확대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17 12:19: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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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亞太 지역 업계 최고 권위 시상식서 2관왕 달성

롯데면세점이 '2021 DFNI 아시아 퍼시픽 어워즈'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에서 '올해의 트래블 리테일러'아 '올해의 시내면세점' 2관왕을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롯데면세점은 전날 글로벌 면세전문지 DFNI(Duty Free News International)가 주최한 '2021 DFNI 아시아 퍼시픽 어워즈'에서 '올해의 트래블 리테일러'와 '올해의 시내면세점'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DFNI 아시아 퍼시픽 어워즈'는 공항·면세점·관광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지난 한 해 동안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큰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하는 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18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이 시상식의 대상 격인 '올해의 트래블 리테일러'를 수상한 롯데면세점은 내수통관 면세품 판매를 위해 자체 온라인몰인 '럭스몰'을 오픈해 운영하고, 매년 오프라인으로 진행해왔던 '패밀리 콘서트'를 온라인으로 진행해 90만 명에 이르는 인터넷면세점 신규회원을 유치하는 등 전례 없는 펜데믹 상황 속에서도 디지털 혁신을 통해 성과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시내면세점'에 선정된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은 업계 최초의 디지털 언택트 매장인 '스마트 스토어' 운영 및 고객 디지털 경험 강화를 위한 브랜드와의 협업, 명동본점에 입점해 있는 중소·중견 브랜드를 위한 마케팅 활동 및 저금리 금융 지원 등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큰 위기 속에서도 변화에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했던 부분이 올해 시상식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히며 "롯데면세점은 다가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도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17 12:11: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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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럭셔리 트렌드 저격…인테리어 팝업 스토어 전개

갤러리아명품관에서 고객이 1970년대 미지의 우주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스페이스에이지 스타일의 조명 제품을 감상하고 있다./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은 압구정동 명품관에서 럭셔리 하우징 트렌드에 맞춰 ▲액자형 스피커 ▲빈티지 가구 ▲아트 포스터 등 집 인테리어와 관련된 상품들을 판매하는 다채로운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남성들이 추구하는 고급스러운 취향이 집으로까지 확대, 갤러리아ㅁ는 이를 겨냥하여 남성 전용 층인 이스트 4층에 해당 팝업스토어를 2개 진행한다. 우선 인테리어 스피커 시스템 브랜드 '나팔' 팝업스토어가 7월 1일까지 진행한다. 나팔에서 선보이는 액자형 스피커는 액자에 그림이나 사진을 바꿔 끼듯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팝업에서 컬러 강판을 사용하여 디자인한 제품, 예술 작가의 원화가 실린 콜라보 제품 등이 이색적인 인테리어를 원하는 고객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그리고 동일 층에 위치한 갤러리아 직영 편집샵 '지스트리트494 옴므'에서는 빈티지 가구 및 소품을 판매하는 '탄귀서울' 팝업스토어를 30일까지 진행한다. '탄귀서울'은 가구 산업의 황금기라고 할 수 있는 1950~60년대의 미드 센츄리 모던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제작된 가구와 1970년대에 미지의 우주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스페이스 에이지 스타일의 조명 제품 등을 선보인다. 최근 빈티지 인테리어로 꾸며진 카페가 인기를 끌면서 집을 카페테리어(카페+인테리어)로 연출하려는 고객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명품관 웨스트 3층에서는 오는 24일까지 한국인 최초 나이키 글로벌과의 협업으로 유명한 노보 작가의 팝업스토어 '노보 아파트먼트'가 진행된다. '노보 아파트먼트'는 '집'이라는 공간을 주제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을 찾고 그 곳에 맞는 그림 작품 및 소품을 선보인다. 작가 특유의 위트 있는 아트 포스터뿐 아니라 작가의 그림이 더해진 피크닉 세트, 에코백, 머그, 핸드타월, 티셔츠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기존 명품관이 패션, 잡화 위주의 카테고리를 넘어서, 럭셔리 하우징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에서 다양한 인테리어 취향을 고객들에게 제안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17 11:50: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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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쿠팡 의장, 등기이사 사임…글로벌 경영에 전념

쿠팡 이사회/쿠팡 쿠팡의 뉴욕 증시 상장과 해외 진출을 계기로 김범석 의장이 글로벌 경영에 전념한다. 이를 위해 쿠팡(주) 이사회 의장과 등기이사에서 사임했다. 쿠팡(주)는 지난 11일 주주총회를 열고 전준희 개발총괄 부사장과 유인종 안전관리 부사장을 신규 등기이사로 선임해 각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사회 의장직은 강한승 대표가 맡아 기존의 혁신 서비스는 물론 지역 투자와 고용 확대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규 선임된 전 부사장은 쿠팡의 핵심 경쟁력인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유 부사장은 쿠팡케어로 대표되는 근로자 안전 정책을 더욱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전준희 부사장은 구글(Google), 우버(Uber) 등 세계적 IT 기업을 거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현재 로켓배송 개발 총괄을 맡고 있다. 유인종 부사장은 삼성그룹에서 안전관리 분야 출신으로는 처음 임원에 오른 산업안전 전문가로, 쿠팡의 안전관리 및 정책을 총괄하고 있다. 기존 강한승, 박대준 각자대표 체제에 새로운 이사들이 합류함에 따라 쿠팡 이사회의 부문별 전문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일본 진출을 진두지휘한 김범석 의장은 뉴욕 상장 법인인 쿠팡Inc.의 CEO 및 이사회 의장직에 전념하며 글로벌 확장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강한승 신임 쿠팡 이사회 의장은 "쿠팡은 지난 10년 동안 로켓배송, 새벽배송 등 기존에 없던 혁신적 서비스로 고객 경험을 창출했고, 배송인력 직고용 등으로 택배물류업계 근로 환경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왔다"며 "앞으로도 더욱 공격적인 투자와 고용 확대, 서비스 혁신으로 고객들에게 더 많은 감동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17 11:29: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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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로를 입은 우루사' MZ세대 사로잡는 장수 브랜드의 변신

장수 브랜드 '우루사'가 MZ세대를 위해 잇단 변신을 시도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대웅제약은 '대웅우루사'와 '복합우루사'의 패키지를 뉴트로에 맞춰 특별 제작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루사 리미티드 에디션은 우루사 브랜드 아이덴티티(BI)의 핵심 요소인 '곰'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우루사의 상징인 곰은 캐릭터로 되살아나 우루사를 한 알 먹거나, 귀여운 알통포즈를 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또 1960년~1980년대 고가의 제품들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금은 색의 소재와 장식들을 사용해 당시의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우루사'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중년 소비자층에게는 향수를, MZ세대에게는 고풍스러운 패키지로 흥미를 제공한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뉴트로 트렌드를 접목한 '우루사 리미티드 에디션'의 경우 한정판으로 특별 제작했는데, 소비자의 반응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3차 재생산에 들어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루사'가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국민의 간 기능 장애에 의한 육체 피로를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우루사는 젊은 감성의 정장 브랜드 '지이크(SIEG)'가 콜라보레이션해 '#간肝x지 콜라보'란 이름으로 피로 회복이 필요한 남성 직장인들에게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아이템인 티셔츠, 슬리퍼, 양말 등 3종 세트를 선보인 바 있다. 각 제품에는 우루사 BI인 곰이 귀엽고 캐주얼한 이미지로 실렸다. 이외에도 제품을 구매하면 담아주는 '내복약' 대신 '실내복'이라고 쓰인 귀여운 패키지와 매장 곳곳에 붙은 '피로회복', '활력증강' 스티커 등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되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우루사는 1961년 발매된 이래 현재까지 판매되고 있는 대한민국 판매 1위 간 기능 개선제이다. 대웅제약은 임상시험을 통해 '대웅우루사'의 간 수치(ALT)개선과 피로회복 효과를 입증해 SCI급 국제임상저널 'IJCP(임상국제저널)' 2016년 4월호에 그 내용이 게재된 바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6-17 09:53:2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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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한풀 꺾인 ‘타이레놀 대란’…약사들 "장기 수급 대책 마련해야"

전국 약국에 100개씩…당분간 진정국면 뒤늦은 공급에 '사후약방문' 지적도 '성분명 처방' 등 대립각 세우기 일러 정부가 전국 약국에 타이레놀을 100개씩 공급면서 '타이레놀 품절 사태'가 진정되는 모양새다. 방역당국에서 백신 접종 후 복용하는 해열진통제로 타이레놀을 언급하면서 품귀 현상이 빚어진 데 따른 조치다. 하지만 현장에서 만난 약사들은 '타이레놀 쏠림현상'은 지속될 것이란 우려를 나타냈다. 당장 급한 불은 껐을지 몰라도, 하반기 접종이 지속되는 만큼 장기 수급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타이레놀 수급 숨통 트여 16일 오전 기자가 방문한 서울 서초구와 마포구 일대 약국들은 대부분 15~16일에 걸쳐 타이레놀을 공급 받았다고 밝혔다. 타이레놀과 성분이 같은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수량이 충분한 약국들도 대부분 일단 100개를 채워놨다고 했다. 상당수 소비자들이 타이레놀을 고집한 영향이 컸다. 서초구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 이모씨는 "타이레놀을 사러 온 어르신들에게 대체제를 아무리 소개해도 듣지 않는 경우가 많아 애를 먹었다"며 "'아세트아미노펜'이라는 성분명이 어렵기 때문에 정부가 제품명을 언급한 것을 이해하지만, 해당 제제에 대해 충분히 설명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타이레놀 품절 사태는 정부의 발표에서 시작됐다. 지난 3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백신 접종 후 불편한 증상이 있으면 타이레놀과 같은 소염 효과가 없는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며 상품명을 언급한 이후 타이레놀의 판매량은 급증했다. 지난 1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약국, 편의점 등에 공급된 타이레놀 물량은 2020년 4월 기준 약 3000만개에서 올해 4월 4900만개 이상 증가했다. 정부는 뒤늦게 타이레놀을 대체할 수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70여종을 소개하며 홍보에 나섰지만 타이레놀 품귀 사태를 막을 수는 없었다. ◆장기 수급대책 세워야 현재 정부는 타이레놀 제조사인 한국얀센이 보유한 비축물량 500만개를 확보해 전국 약국에 공급하기로 한 상태다. 15일과 16일에 걸쳐 240만개가 풀렸고 18일부터는 추가로 약 260만개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후 추가 공급은 아직 예정되지 않았다. 반면, 약사들은 이번 대책이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약사 장 모씨는 "수급 대란 조짐이 보일 때 서둘러 물량을 풀었어야 했다"며 "뒤늦은 대책으로 타이레놀에 대한 갈증만 높여 공적 마스크 대란 때와 같은 상황이 올까 두렵다"고 지적했다. 약사 김 모씨는 "일선 접종현장에서는 여전히 접종 전과 후에 아세트아미노펜이 아닌 타이레놀을 복용하라며 권하고 있다"며 "백신접종 현장에서부터 사후 관리 안내를 개선하지 않고서는 품귀사태를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부가 뒤늦게 타이레놀을 추가 공급하면서 되레 쏠림현상을 부추기고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서울 마포구 약사 임모씨는 "소비자들은 언제 또 타이레놀이 떨어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타이레놀 쇼핑에 나섰다"며 "효과가 동일하다는 정부의 말을 믿고 다른 아세트아미노펜 제제를 찾던 소비자들도 다시 타이레놀만 찾고 있다"고 토로했다. 임 씨는 "접종은 하반기까지 이어질텐데 100개, 200개 단기 공급으로는 오히려 대란을 부추길 수 있다"며 "차라리 타이레놀의 수량을 충분히 확보해 장기 수급 대책을 세워 쓸데없는 불안감을 잠재워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세경기자·권소완수습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6-17 09:52:57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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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환경에 진심인 뷰티 체험공간, 이니스프리·아로마티카 매장을 가다

소비행동 등을 통해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을 보여주는 '미닝아웃'을 추구하는 MZ 세대의 소비 트렌드로 인해 유통가에는 친환경·비건 관련 키워드가 자리 잡았다. 오픈서베이가 지난해 발간한 'Z세대 트렌드 리포트 2020'에 따르면 Z세대의 51.5%와 밀레니얼 세대 54.7%가 착한 소비를 위해 노력한다고 답했다. 이에 뷰티 업계는 MZ세대가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메트로신문은 17일 대표 체험공간 두 곳을 방문해봤다. ◆공병공간에 담긴 친환경 철학 안국역에서 삼청동으로 이어지는 길, 기존에 보던 매장과는 다른 이니스프리 매장을 볼 수 있다. 이곳은 이니스프리가 23만개의 공병을 분쇄해 만든 '공병공간'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이니스프리가 수거한 공병 갯수가 한쪽 벽면에 적혀 있고,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하는 공간 '업사이클링 아뜰리에'를 마주하게 된다.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매장 중앙의 '플레이그린 아일랜드'다. 초록색 분쇄조각이 산처럼 쌓여있는데 이는 이니스프리의 히트 상품 '그린티 씨드 세럼' 공병을 분쇄한 조각들로 화장품 공병이 분쇄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나타낸 것이다. 테이블 각 면에는 이니스프리의 공병수거 캠페인 관련 스토리를 담아 자원 순환의 가치를 느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이니스프리의 기업 철학을 알 수 있다. 공병공간 안쪽에는 아트드로잉 클래스존이 있다. 매장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사용 기한이 끝난 메이크업 테스터 제품 등으로 컬러링 엽서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매니큐어와 립 제품, 섀도우 등을 이용해 채색하기 때문에 일반 미술도구와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매장 입구 옆에 위치한 '업사이클링 아뜰리에'에서는 굿즈가 제작된다. 공병 수거 캠페인에 참여 후 직원에게 원하는 색상의 공병 분쇄물을 전달하면 직원이 플라스틱 분쇄물을 녹여 튜브짜개로 재탄생시킨다. 튜브짜개는 치약이나 다써가는 로션을 짤때 유용하게 사용된다. '공병공간'은 2003년부터 '공병수거 캠페인'을 진행해온 이니스프리가 자원 순환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선보인 매장이다. 2017년 6월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첫 선을 보인 '공병공간'은 80년된 목구조는 그대로 살리면서 한옥 두 채를 연결하고 23만개의 이니스프리 공병으로 만든 마감재를 인테리어에 활용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달 리뉴얼 오픈해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과 만나고 있다. 이니스프리 측은 "공병공간은 리뉴얼 오픈 후 고객분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정확한 방문객 수치 공개는 어렵지만 약 5배 정도 고객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공병 지참해서 리필해요! 뷰티 업계가 친환경 체험존에 공을 들이는 것은 비단 이니스프리뿐이 아니다. 클린 뷰티를 지향하는 아로마티카도 본사가 위치한 건물 1층에 브랜드의 철학을 가득 담은 리필 스테이션(제로 스테이션)을 마련해놓았다. 유기농 원료 및 안심할 수 있는 자연 유래 원료 등을 중시하는 아로마티카는 제로 스테이션 앞마당에 주성분 중 하나인 로즈마리와 라벤더를 심었으며, 기존 사무실 용품 등을 분쇄해 만든 티테이블, 폐유리를 혼합해 굳혀 만든 바닥 등을 설치해놓았다. 이날 찾은 제로 스테이션 입구와 벽면에는 '무한 플라스틱 싸이클'이라고 해서 고객이 분리 배출한 플라스틱이 선별돼 플레이크로 변환(분쇄)되고, 그것이 플라스틱 조각(펠릿) 단계를 거쳐 재활용 용기로 거듭나는 순환의 과정을 설명해 놓았다. 내부에 들어서면 아로마티카가 처음 내놓은 자사만의 공식 오프라인 공간답게 아로마티카의 전제품이 전시돼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고객이 공병을 들고 오면 샴푸, 컨디셔너, 토너, 바디워시 등에 해당하는 18종의 상품을 용기에 원하는 분량 만큼 담아갈 수 있다. 아로마티카 제품의 용기이든, 타사 제품 용기이든 상관없다. 아로마티카 제로 스테이션의 관리사는 "많을 때는 (제로 스테이션) 매출의 반이 리필 판매를 통해 이뤄진다"며 "제로 스테이션이 오픈한 지 한달 가량 되었는데 재구매 및 재방문을 해주시는 고객들이 많다"고 말했다. 아로마티카는 지난 4월 말, 본래 본사 건물 2층에 있던 브랜드 체험관을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1층에 재오픈시켰다. 컬러 테라피도 이용할 수 있다. 각종 오일과 오일 컬러를 나열해두고 고객이 6가지 중 끌리는 색깔의 카드를 한장 고르면 그날에 부족한 성격이 나온다. 예를 들어 보라색 카드를 꼽으면 '예술성, 감수성' 등의 키워드가 나오는데, 키워드에 해당하는 향을 지닌 오일을 추천해주는 식이다. 현재 아로마티카 제로 스테이션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이 찾아와 인증샷을 남기고 제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해 가는 등 절찬 운영되고 있다.

2021-06-17 09:47:5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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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장학사업으로 "제주 어린이와 '꿈(dream)'을 키워요"

광동제약이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법인 가산문화재단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함께하는 '제1회 가산 꿈드림 장학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산 꿈드림 장학사업은 제주지역 초등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가산문화재단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함께 교구 및 학습자료를 필요로 하는 11개 초등학교를 선발해 총 5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예산은 기초학력교과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각 학생이 수업 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교구 구입을 위해 사용된다. 교구는 각 학교의 학습 여건에 따라 입체도형세트, 한글학습카드, 알파벳 교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양 기관은 이번 지원이 학생의 수업 성취도와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새롭게 시작하는 가산 꿈드림 장학사업이 아이들 학습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주지역 학생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제주삼다수의 도외지역 위탁판매를 맡은 인연을 계기로 매년 도내 학생을 위해 2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장학사업부터 절수기 설치와 제주농가지원 같은 도민 지원까지 제주지역 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6-17 09:42:1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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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상] 애슐리 무제한 새우&민트초코 축제 외

[오늘의 신상] 애슐리 무제한 새우&민트초코 축제 외 이랜드이츠 애슐리가 민트초코 디저트를 선보인다. /이랜드 ◆애슐리 무제한 새우&민트초코 축제 이랜드이츠 뷔페 브랜드 애슐리퀸즈가 여름 한정 신메뉴를 선보이며 '무제한 새우&민트초코 축제' 시즌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부터 선보이는 새우·민트초코 시즌은 시푸드 감바스, 슈림프 땡초 까르보 우동, 매콤 달달 슈림프 치킨, 그릴드 허브 갈릭 슈림프, 데리야끼 바다장어 구이, 바삭한 새우 떡볶이 등 다양한 새우·시푸드 메뉴와 BIG 민트초코 오예스, 민트 바크 초콜릿, 더블 민초 아이스크림, 오이 민트 모히토 등으로 구성된 디저트 메뉴를 포함해 총 30종의 신메뉴로 구성된다. ◆이베이코리아 드시모네 이베이코리아는 프리미엄 유산균 브랜드 '드시모네'와 공동기획한 멀티기능성 장유산균 '드시모네 플러스 슬림'을 단독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출시 기념으로 오는 18일까지 G마켓에서 30% 할인가에 선보인다. '드시모네 플러스 슬립'은 장 건강과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고, 면역기능에 필요한 원료를 사용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이베이코리아가 제품 기획 단계부터 제작에 참여해 약 1년 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내놓았다. 제품은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확보한 '드시모네 포뮬러' 프로바이오틱스 1캡슐과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원료인 '그린커피빈 주점 추출물' 정제 1정씩이 1포로 구성되어 있다. 행사 기간인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아가방 안심수유 유리젖병 아가방앤컴퍼니 국민 유아용품 브랜드 아가방에서 '안심수유 유리젖병'을 새롭게 출시하며 아가방몰 및 아가방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아가방 안심수유 유리젖병은 젖병 내부에서 아이의 입으로 들어가는 과정을 실제 액체 시료로 시연하는 미세플라스틱 검출 검사를 실시, 불검출 인증을 마쳐 안전성을 입증했다. 봉규산 유리를 사용해 열을 가했을 때 팽창하지 않고 급격한 온도변화에도 쉽게 깨지지 않는다. 플라스틱보다 스크래치에 강하고 세균번식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다. ◆BYC 백양BYC 비엔나 라거 BYC는 오는 17일 CU와 함께 새로운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BYC는 CU, 오비맥주와 협력해 수제맥주 '백양BYC 비엔나 라거'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콜라보 상품은 패키지에 BYC가 1980년대에 사용하던 사명 백양을 그 시절 폰트와 이미지 그대로 전면에 디자인했으며, 전체적으로 BYC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컬러인 흰색과 빨간색으로 레트로한 느낌을 더했다. 캔 뒷면에는 백양BYC 비엔나 라거의 상품 히스토리를 간략하게 담았다. '백양BYC 비엔나라거'는 오비맥주의 수제맥주 협업 전문 브랜드 '코리아 브루어스 콜렉티브'를 비롯해 수제맥주 전문가들이 수개월의 연구 끝에 출시한 야심작으로, 붉은 호박색에 달콤하고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다. 또 풍부하고 부드러운 거품이 BYC의 상징 백양을 연상시킨다.

2021-06-16 17:46:18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