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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 유럽 진출…독일서 첫 발매

SK바이오팜이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 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 SK바이오팜이 독자 개발한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가 유럽 시장에 첫 발을 들였다. SK바이오팜의 파트너사 안젤리니파마는 세노바메이트가 '온투즈리TM'라는 제품명으로 6월초 독일에서 첫 발매됐다고 발표했다.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독자 개발한 뇌전증 치료제로, 작년 세계 최대 제약시장인 미국(제품명: 엑스코프리)에 성공적으로 안착한데 이어 약 1년만에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유럽 시장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독일은 유럽 최대 규모의 제약시장으로 유럽 진출의 전초기지로 손꼽힌다. 글로벌 리서치 기업인 디시전 리소스 그룹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독일에 약 40만명의 뇌전증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일반적으로 뇌전증 환자의 약 40%는 여러 약물을 복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예기치 못한 발작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온투즈리'는 3월 말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판매 승인을 획득한지 두달만에 출시되며 시장 공략을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영국 의약품규제청으로부터시판 허가를 획득하며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다. '온투즈리'의 유럽 판매가 확대되면 SK바이오팜은 안젤리니파마로부터 판매 로열티 및 매출 실적과 연계된 마일스톤 수익 확보가 기대된다. SK바이오팜은 2019년 스위스 제약사 아벨 테라퓨틱스와 유럽 41개국에 대한 세노바메이트 유럽 상업화 계약을 체결했는데, 지난 1월 아벨 테라퓨틱스가 이탈리아 대표 제약사인 안젤리니파마에 인수되면서 영업·마케팅력이 강화됐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6-16 09:57:4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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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공영라방'으로 소포장 상품판로 늘린다

우리밀 붕어빵, 무주 반딧불 김치 등 순차적으로 선봬 공영쇼핑이 선보인 우리밀붕어빵. 공영쇼핑이 '공영라방'을 통해 소포장 상품판로지원에 나선다. 소품목 대량판매 위주의 TV홈쇼핑 상품 구성에서 벗어나 모바일커머스에 맞게 차별화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서다. 공영쇼핑은 이를 위해 16일 오전 '공영라방'을 통해 '우리밀 붕어빵'을 선보였다. '우리밀 붕어빵'은 국내산 무농약우리밀로 만든 상품으로 지난해 10분 특가 방송인 '게릴라 초특가'로 TV 홈쇼핑에서 선보인 바 있다. 우리밀 뿐만 아니라, 국내산 팥, 국내산 계란, 임실치즈 등 좋은 재료를 사용했다. 팥, 슈크림, 치즈맛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소비자의 인기를 모았다. 그 결과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후 '게릴라 초특가'로만 2억7000만원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대량 판매 위주의 TV홈쇼핑에서는 정식 편성이 어려웠던 '우리밀 붕어빵'을 '공영라방'에 맞춰 소포장 3봉 구성 및 기존 '게릴라 초특가'에서 판매하던 6봉 구성도 추가했다. 3봉 구성이 1만1900원, 6봉 구성이 1만7900원이다. 또한, 17일 오전에 진행하는 '공영라방'을 통해 판매하는 '무주 반딧불 김치'도 소포장 상품이다. 기존 TV홈쇼핑에서 판매하던 김치 상품의 용량이 10kg 이상인데 반해 '무주 반딧불 김치'는 5kg으로 구성했다. 포기김치 5kg을 특가인 1만9900원에 선보인다. 공영라방 관계자는 "국내산 재료로 만든 우리밀 붕어빵은 트렌스지방이 0g으로 다이어트에도 좋은 간식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 안성맞춤인 다양한 소포장 제품들을 개발하고 소상공인 판로지원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1-06-16 09:43: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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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강남성심병원-스타랩스, 스마트병원 구축 위한 MOU 체결

이영구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장과 이준호 스타랩스 대표이사(오른쪽 세번째, 네번째)가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한 빅데이터 서비스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과 클라우드·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 기업인 스타랩스는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한 빅데이터 서비스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과 스타랩스가 AI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한 첨단 의료서비스 개발과 환자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영구 병원장을 비롯한 노용균 진료부원장, 이동진 기획실장, ㈜스타랩스 이준호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클라우드·인공지능·빅데이터 분석 기술 개발과 관련된 공동연구 및 협력을 통해 국내 최고의 스마트병원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이영구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장은 "국내 최고의 스마트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내 기업들과의 협업이 최우선"이라며 "본원의 우수한 전문성과 ㈜스타랩스의 기술이 접목한다면 의료기술 및 환자 서비스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호 스타랩스 대표는 "협약 이전부터 비뇨의학과, 응급의학과, 이비인후과와 함께 의료 빅데이터 분석 및 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알고리즘 개발 등의 내용으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나은 의료서비스 개선과 세계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6-16 09:34:2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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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배달서비스 확대…앱·네이버에서도 주문 가능

이마트24 매장에서 배달원이 다람이 봉투에 담긴 상품을 건네받고 있다/이마트24 이마트24가 배달서비스 채널을 확대해 소비자 접점을 넓힌다. 이마트24는 17일 '이마트24 모바일앱'과 '네이버 주문'에서 배달 주문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점차적으로 매장에 적용해 나갈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자체 모바일 앱을 통해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은 편의점 업계에서 이마트24가 처음이다. 요기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이어 자체 모바일앱과 네이버 주문에서도 배달 주문이 가능해 짐에 따라 고객들이 보다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이마트24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배달 시간(11시~23시), 1만원 이상 주문 시 배달 가능, 배달료 2400원은 동일하다. 이마트24는 고객들이 보다 다양한 플랫폼으로 배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달 주문 채널을 지속 늘려 나가는 한편,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지속하고 있다. 실제로 이마트24는 지난 달 요기요와 카카오톡 주문하기에서 배달 세트상품을 구매 시 최대 6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다양한 세트상품을 선보여 고객들이 필요한 상품을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파격적인 할인 마케팅을 진행한 결과 4월 대비 5월 이마트 24 배달 서비스 매출은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마트24 배달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의 재이용이 이어지면서 6월(1~14일) 역시 전월 동기간 대비 65% 증가 중이다. 이에 힘입어 이마트24는 6월 4주차 평일(6월21~25일) 요기요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3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4주차 할인 기간을 제외하고 이달 말까지 세트 4종 구매 시 3000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 카카오톡 주문하기에서는 이달 말까지 씨티카드/BC카드와 연계해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마트24 운영기획담당 강인석 상무는 "이마트24 배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채널 확대와 함께 배달 가능 매장 확대, 배달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개들의 만족감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16 09:18: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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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상] 백양 BYC 비엔나라거 외

[오늘의 신상] 백양 BYC 비엔나라거 외 백양 BYC 비엔나라거/BGF리테일 ◆백양 BYC 비엔나라거 CU는 17일 이너웨어 전문기업 BYC, 오비맥주와 손잡고 수제맥주 '백양BYC 비엔나라거'를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백양BYC 비엔나라거는 오비맥주의 수제맥주 협업 전문 브랜드 '코리아 브루어스 콜렉티브(Korea Brewers Collective)' 소속인 윤정훈 브루어마스터를 비롯한 수제맥주 전문가들이 수개월의 연구 끝에 출시한 야심작이다. CU는 비엔나 커피처럼 부드럽고 풍부한 비엔나라거의 거품이 BYC의 심볼 백양의 부드러운 양털을 연상시켜 이번 콜라보를 제안했다. 상품 패키지에는 BYC가 1980년대에 사용하던 사명 백양과 심볼 백양을 그시절 폰트와 이미지 그대로 전면에 디자인했다. 슈가버터 프라이/노브랜드 버거 ◆노브랜드버거 슈가버터 프라이 노브랜드 버거가 사이드 메뉴로 '슈가버터 프라이'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노브랜드 버거의 '슈가버터 프라이'는 시중에서 판매 중인 감자튀김보다 2배 이상 두툼한 감자를 튀겼다. 달콤한 버터시럽과 진한 그라나파다노 치즈 토핑을 얹어 달콤하고 짭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감자튀김의 모양과 맛이 최대한 유지될 수 있도록 기존 감자튀김을 담는 종이봉투가 아닌 전용 패키지도 개발했다.노브랜드 버거 '슈가버터 프라이'의 가격은 2500원이며,세트 주문 시 1000원을 추가하면 기본 감자튀김에서 '슈가버터 프라이'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이온더핏 제로/웅진식품 ◆웅진식품 이온더핏 제로 웅진식품이 제로 칼로리 이온음료 '이온더핏'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온더핏은 몸에 이온과 수분을 채워주는 웅진식품의 이온음료 브랜드다. 신제품 '이온더핏 제로'는 기존 로우 칼로리 제품에 이은 새로운 라인업으로, 무설탕 제로 칼로리로 출시됐다. 또한 리치레몬향이 더해졌으며, 한 병에 L-카르니틴 110mg이 함유돼 수분과 이온을 보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온더핏 제로는 500mL의 단일 용량으로 출시됐다. ◆프리메라, 손소독제 클린 앤 세이프 새니타이저 겔 마인드풀 클린 뷰티 브랜드 프리메라가 손 소독제 '클린 앤 세이프 새니타이저 겔'을 출시했다고 15일 전했다. 신제품 '클린 앤 세이프 새니타이저 겔'은 물이나 비누가 없는 환경에서도 언제든지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겔(gel) 타입의 손 소독제다. '클린 앤 세이프 새니타이저 겔'은 백화점 프리메라 매장, 아모레퍼시픽 카운셀러와 AP몰,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온라인 주요 몰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코오롱 계열 호텔·리조트, 코로나19 백신 접종 프로모션 코오롱 계열 호텔·리조트가 오는 7월 31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프로모션'을 내놓았다. 이번 프로모션은 국내 관광객들의 백신 접종을 장려하고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기 위해 서울, 경주, 부산 등 전국 대표 관광지에 위치한 총 6개의 코오롱 계열 호텔과 리조트가 동참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고객은 해당 호텔 및 리조트 숙박 시 백신 접종 증명수단을 제시하면 사우나 1인 무료 이용권, 조식 1인 이용권, 럭키 드로우 1회 참여 기회 등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1-06-15 17:39: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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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챌린지! 스타트업', 6개 기업 선발

2021 챌린지 스타트업/CJ온스타일 CJ온스타일 상생 프로그램 '챌린지! 스타트업'이 약 3개월의 교육과 평가를 거쳐 6개 기업을 선발 완료했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CJ온스타일 방송 진출 기회 외에 상금 총 2억원까지 제공한다. '챌린지! 스타트업'은 스타트업에게 사업 노하우 전반을 전수하는 CJ온스타일 대표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발된 6개 기업은 단계별 심사와 교육 과정에서 우수성을 입증한 혁신 기술 기반 기업이다. CJ온스타일은 올해 3월 한 달간 모집한 지원서를 검토해 26개 참가 기업을 1차 선발했다. 서울창업허브와 CJ온스타일은 이들 중 필요한 곳에 상품 기획·브랜딩 노하우·판로 개척에 대한 개별 컨설팅과 시제품 제작 서비스까지 제공했다. 이후 4월 말 진행한 데모데이와 다면 평가를 통해 선발 기업이 확정됐다. 선발된 기업은 독창적인 사업 아이디어와 제품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샤플'의 헤어 드라이기는 '가성비 다이슨 헤어 스타일러'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스타일링 효과가 좋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인랩'의 텀블러 자외선 살균기는 많은 텀블러 사용자들이 세척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점에 착안해 개발된 제품이다. '네츄럴솔루션이엠비씨'는 특정 신체 부위에 음파 자극을 주어 운동효과를 극대화한 제품을 만들 예정이다. '더원리빙'의 보온 플레이트와 '플트리스'의 오피스 가드닝 제품 및 친환경 운송수단인 '쎄미시스코'의 소형 전기차 EV Z 가 '챌린지! 스타트업' 선발 기업의 대표 제품이다. '챌린지! 스타트업'은 자원과 경험이 부족한 스타트업의 초기 사업화 전 과정을 돕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서울창업허브와 협업해 시제품 개발·제품 양산·판로 개척 컨설팅과 노하우까지 제공한다. CJ온스타일은 선발된 6개 기업의 제품을 올해 자사 방송 프로그램에서 론칭할 계획이다. 판매수수료 없는 중소기업 무료방송 '1사1명품'에서 주로 론칭하지만, 상품 특성과 물량 공급 사정에 맞춰 CJ온스타일 모바일 앱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에서도 판매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15 16:13: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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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마켓컬리 따라잡자' 식품업계, 직영몰 강화

동원그룹 더반찬&, 새벽배송 주문 마감시간 연장하고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 강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식품 구매 비중이 커지자 최근 식품업계가 직영몰 서비스 차별화에 나섰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식품시장에도 비대면(언택트) 소비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온라인 식품시장은 역대 최대 호황을 누렸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식품시장 거래액은 43조4000억원으로 전년대비 62.4% 증가했다. 온라인 식품시장 거래액이 2019년 26조7000억원으로 20조원을 넘은 데 이어 지난해 40조원을 돌파한 것이다. 쿠팡과 마켓컬리, SSG닷컴 등 온라인 유통채널이 새벽 배송, 큐레이션, 신선배송 등 거대한 유통망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시장규모를 키우는 상황에서 식품업계의 직영몰 강화는 불가피한 선택이 됐다. 직영몰 투자는 온라인에서 신성장동력을 모색하는 동시에 유통단계와 플랫폼 입점 수수료를 줄여 수익을 늘리는 효과적인 전략이다. 독자적인 마케팅으로 이미지 개선과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충성고객 확보 및 데이터수집도 용이하다. 실제로 식품업계의 직영몰 서비스 강화 효과는 상당하다. CJ제일제당이 운영하는 식품전문몰 'CJ더마켓'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60% 늘었다. 대상이 운영하는 '정원e샵'의 경우 유료멤버십 '정원 클래식(CLASSIC)' 회원의 재구매율이 25%에서 30%로 증가했다. 동원그룹의 자사몰 매출도 20% 성장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식품업계는 소비자의 수요에 따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원홈푸드의 온라인 장보기 마켓 '더반찬&'은 신선식품 새벽 배송 주문 마감시간을 기존 오후 1시에서 오후 9시로 확대 연장했다. 더반찬&은 2008년부터 10년 이상 신선식품을 제조하며 쌓아온 고객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요일별, 제품별로 주문 수요를 예측해 제품을 조리함으로써 새벽 배송을 확대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동원그룹은 동원 F&B가 운영하던 '동원몰'을 비롯해 계열사들이 개별 운영하던 온라인 사업 조직을 통합한 신설 법인 '동원디어푸드'를 설립했다. 더반찬& 관계자는 "소비자 구매 성향 등을 반영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해서 추가해 통합 온라인 장보기 마켓으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푸드는 직영몰 롯데푸드몰을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해 새롭게 리뉴얼 오픈했다. 롯데푸드는 온라인 직영몰 '롯데푸드몰'을 리유얼 오픈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리뉴얼은 최신 트렌드의 디자인과 사용자인터페이스등을 적용해 서비스의 품질을 한층 높였다. 간편 결제 및 로그인, 정기 배송, 맞춤 큐레이션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추가했다. 또한 파스퇴르 브랜드, 아이생각 브랜드 등 개별 브랜드관을 추가해 브랜드별 인기 제품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하는 미혼모 여성과 보육시설 아동들을 위한 기부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온라인 시장의 중요도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기에 앞으로도 직영몰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직영몰을 통해 지속해서 친환경, 취약계증 지원 캠페인을 진행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CJ더마켓' 유료멤버십 혜택을 강화하며 단골 잡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유료회원 '더프라임' 제도를 개편해 '월 8회 한정 5% 추가 할인' 대신 '상시 7% 무제한 추가 할인'을 도입하는 등 혜택을 키웠다. CJ더마켓에 신제품을 2주 먼저 출시하는가 하면, 지난 3월엔 신제품 체험단도 유료회원 전용으로 전환했다. 업계관계자는 "코로나19로 소비가 온라인으로 이동하면서 대기업 대형마트 마저 문을 닫는 상황에 이르렀다. 쿠팡 및 마켓컬리와 같이 선두적으로 비대면 소비에 맞춤한 온라인 유통채널로부터 소비자를 뺏어오기 위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식품업계는 차별화한 서비스로 경쟁력을 키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15 16:05:2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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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버린 택배차…택배 전면 파업에 유통업계 ‘비상’

택배노동조합의 파업 불똥이 유통업계까지 퍼지는 모습이다. 택배 파업이 일주일째 지속되면서 현장 인력이 줄어들어 배송 지연이 이어지자 유통업계는 우체국택배를 통해 물량을 배송하고 있다. 하지만 우체국택배는 늘어난 물류를 감당하고 있지 못하는 모습이다. 더 큰 문제는 현재의 파업이 언제 끝날지 알 수 없고 뚜렷한 대안도 없다는 점이다. 택배노조 측은 지난 9일 택배 근로자의 과로사 방지 등과 관련해 정부 등과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지 못하자 파업 투쟁에 돌입했다. 작년에 택배기사 16명이 과로로 사망했고 올해도 현재까지 5명이 사망했다. 13일에도 1명이 쓰러져서 병원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에 택배노조는 이번 주부터는 파업 참여자 수와 배송 거부 물량을 늘린다고 발표했다. 사측과 노조는 택배 분류인력 투입에 대한 시행 시점을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민종기 롯데택배노조 강동지회장은 "현재 협의를 하는 중인데 거기에서 결정된 내용을 진행해달라는 것"이라며 "말로만 합의해놓고 진행되는 게 아무것도 없으니까 파업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파업은 옥션, G마켓, 11번가와 같은 오픈마켓에 더 큰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업체는 개별 택배사를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G마켓·옥션·G9 등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에는 지난 10일 택배노조 파업으로 인해 일부 지역의 배송이 지연될 수 있다는 사실을 공지했다. 이베이코리아 측은 "이베이코리아 규정에 입점 판매자들이 3일 이내에 고객에게 배송해야 한다는 조항이 있는데 지금은 책임을 묻거나 하는 부분을 없앴다"며 "따로 물류창고를 운영하는 스마일배송과 같은 경우도 판매할 때 노동자 파업 이슈로 인해서 배송이 지연될 수 있다는 안내를 고객에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오픈마켓과 달리 쿠팡과 SSG닷컴 등 자체 물류를 운영하는 업체는 별 영향을 받지 않았다. 이들은 자체 배송에 전문 인력을 활용하고 있어서 택배노조 파업 여파를 피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우정사업본부는 택배노조가 지난 8일 2차 사회적합의기구 논의 결렬로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하자 택배 서비스 차질을 막기 위해 우편집배원 1만6000여명을 택배 배송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우체국택배 위탁 택배기사 약 3800명 중 2700명이 준법투쟁 형식으로 파업에 참여하면서 인력 운용에 어려움이 생겼다. 이에 우체국택배는 배송 지연 때 상할 우려가 있는 냉동·냉장 식품은 배송을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우편집배원 노조인 전국공공운수노조 민주우체국본부는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우정사업본부가 택배노조의 배송거부에 손쉽게 우체국 집배원을 희생양으로 활용해 배송거부를 무력화하고 집배원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며 택배노조 파업으로 인해 배송이 거부된 택배 물량을 집배원에게 전가하지 말라고 항의하기도 했다. 정부는 문제해결을 위해 근로시간 줄이기 방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정부가 제안한 근로시간 줄이기 방안도 노조의 거센 반발을 받고 있다. 택배 산업은 배송 건수로 수입이 결정되는 구조인데 근로시간을 줄이면 수익감소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건당 수수료를 인상해야 현재의 임금을 유지할 수 있는데 정부의 합의안에는 이러한 부분이 빠져있다는 게 택배노조 측의 지적이다. 15일 노사정 3자 간 사회적합의기구회의 결과가 파업 장기화 여부를 결정하게 될 전망이다. 만약 15일 회의에서도 절충안을 찾지 못한다면 유통업계의 시름은 더 길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1-06-15 15:58:23 강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