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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평창 올림픽' 분위기 고조…다양한 마케팅 '분주'

약 4개월 남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롯데와 노스페이스, 맥도날드 등 공식 후원 유통업체들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 백화점인 롯데백화점은 전국에 걸친 광범위한 유통망을 활용해 평창 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올림픽의 엠블럼과 마스코트를 활용한 다양한 기념상품들을 개발해 선보이는 공식 스토어를 서울 소공동 본점과 잠실점, 김포공항점, 아울렛 서울역점, 부산본점, 대전점 등에서 운영하고 있다. 또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홍보 부스를 주요 백화점 점포에 설치해 올림픽에 대한 일반 고객들의 관심을 끌어내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공식 스토어에서 선보일 상품들을 직접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남녀패션, 잡화, 식품, 리빙 상품군에서 등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상품본부 평창 라이선싱팀'을 구성했다. 지난 4월까지 장갑과 롱패딩, 모자, 머플러 등 주로 겨울 시즌에 사용할 수 있는 400여가지의 상품을 개발해 왔다. 또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를 형상화한 인형 등 라이선싱팀에서 직접 개발한 상품들을 특설 매장과 함께 자체 온라인 쇼핑몰인 엘롯데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소공동 본점과 잠실점 등 주요 점포와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117층에는 마스코트 포토존을 설치하고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서 퀴즈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 중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인형인 수호랑과 반다비의 1차 생산분이 완판됐다"며 "지속적인 추가 발주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올림픽 특설 매장을 자체 유통망에서 먼저 선보인 뒤 내년에는 올림픽 경기장이 있는 평창과 강릉 지역에도 개장해 다양한 관련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인 명동본점 스타에비뉴에 한류 모델들의 평창 동계올림픽 응원 메시지와 함께 홍보 동영상, 기념상품 등을 전시하고 있다. 오는 11월부터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평창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갈라쇼 등 인기 종목의 경기관람권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면세점은 평창 올림픽을 위해 500억원을 후원한다. 신세계그룹 계열사 신세계푸드는 평창 선수촌·알펜시아 스포츠파크·국제방송센터 등에서 선수단·대회 운영인력·미디어 관계자 등 1만 여명의 식사를 책임진다. 또 관객이 이용하는 알펜시아 스포츠파크 매점 운영도 맡게 됐다. 신세계푸드는 선수단의 경기력을 유지·극대화하기 위해 국가별 선수단의 입맛을 고려한 양식, 채식, 할랄푸드, 아시안 푸드 등 400여 종의 메뉴를 개발 중이다. 또 전문 통역, 조리, 위생, 안전 담당자를 선발해 원활한 식음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공식 후원 등급에 따른 명칭과 대회 엠블럼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마케팅도 펼칠 예정이다. 최성재 신세계푸드 대표는 "전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입맛은 물론 경기력 향상을 위해 최고 수준의 식음을 제공할 것"이라며 "국가적 행사에 신세계그룹이 함께 하게 된 만큼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맥도날드는 브라질 리우 올림픽을 기념해 만들어진 '리우 1955버거'와 같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햄버거 등 다양한 평창 올림픽 기념 메뉴를 올 연말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또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한 '맥도날드 플러스 앱'을 출시하고 국가적 행사에 전 국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올림픽 공식 후원사 경품 제공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뚜기도 평창올림픽 공식 후원사로 선정돼 지난달 대표 라면인 진라면과 오뚜기 컵밥의 올림픽 에디션 제품을 선보였다. '맛있는 오뚜기 컵밥 먹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가자'라는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올림픽 개막식 입장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IOC(국제올림픽위원회)의 TOP 파트너사 P&G(피앤지)도 지난 8월 한국피앤지가 전개하는 '땡큐맘 캠페인' 일환으로 스피드 스케이팅 대한민국 국가대표 박승희 선수,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 선수와 함께하는 일일 클래스를 진행하며 동계올림픽 응원 분위기를 조성했다. 향후에도 평창 올림픽에 많은 관심을 둘 수 있도록 여러 행사를 계획 중에 있다. 한국P&G는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올림픽 선수와 어머니를 후원하는 땡큐맘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2017-10-15 15:40:3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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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보전 위해 힘쓰는 제약업계

국내 제약사들이 친환경 기술을 도입하고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등 환경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1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독은 지난 6월 준공한 충청북도 음성군 플라스타 공장에 생산 중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완전 소각하는 '축열식소각로(RTO)'를 설치해 대기환경오염물질 배출을 차단했다. 또 지난 3년간 기존 음성공장 생산시설 전등을 LED로 교체하고 에너지 절감기 설치, 폐수처리 설비 개선 등에 약 20억원을 투자하는 등 친환경 공장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한독 음성공장은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6월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17 녹색기업 대상(大賞)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인류의 건강을 위해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건강한 환경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전에 큰 관심을 갖고 친환경 녹색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일약품은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 경기도 용인시 글로벌 스마트 공장에 국내 제약사 최초로 '빙축열시스템'을 도입했다. 빙축열시스템은 저렴한 심야 전력을 활용해 야간에 얼음을 얼린 후 낮에 얼음이 녹으면서 발생하는 냉기로 냉방을 가동하는 친환경 시스템이다. 환경 보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진행되고 있다. CJ헬스케어는 '건강한 숲, 편안한 숨'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난달 16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 CJ헬스케어 숲에서 '건강한 숲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지난해 10월 노을공원에 숲을 조성한 후 1년 만에 다시 찾아 숲을 돌보고 헛개나무를 심었다. 도시에 숲을 조성해 미세먼지를 없애고 공기를 청정하게 만드는 일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SK케미칼은 국내 사업장 인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프로그램 '행복한 초록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12년부터 본사가 있는 성남과 화학공장이 있는 울산 지역의 30개 학교, 200개 학급에서 총 6000명의 학생에게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행복한 초록교실은 SK케미칼 임직원이 일일 선생님으로 나서 ▲환경 오염의 실태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 ▲친환경 과학과 기술 ▲환경 보호의 가치와 실천 방법 등을 주제로 교육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국내 기업 중 지속적으로 환경 교육을 벌이는 곳은 자사가 유일하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퍼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10-15 15:40:20 이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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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글로벌 챔피언과 함께 'HTC 탱고어택' 풋살 대회 성료

아디다스 코리아(대표 에드워드 닉슨)는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 있는 아디다스 더베이스 풋살장에서 글로벌 스트리트 풋볼대회인 'HTC탱고 어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탱고 리그 챔피언 브리스 나노우(프랑스), 세운 아레에(영국), 호세 루이스(멕시코)선수와 2017 U-20 월드컵 16강의 주역 송범근(고려대), 정태욱(아주대) 선수가 한 팀을 이뤄 국내 아마추어 풋살 선수들과 5:5 풋살 경기를 펼쳤다. 풋살 경기에서 스트리트 풋볼 글로벌 챔피언들은 프리스타일의 창의력이 넘치는 플레이를 잇따라 선보였다. 함께 팀을 이룬 송범근, 정태욱 선수들도 이에 못지 않은 프로 기술을 자랑했다. 방송인 이상민, 배우 정혜성, 2am 출신의 임슬옹도 행사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디다스는 행사에 참가한 축구 팬들을 위해 경품 행사, 축구 용품 체험존, 커버 스타가 된 듯 인증샷을 촬영하는 포토월, 케이터링 등도 구성했다. 스트리트 풋볼러 브리스 나노우 선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한국을 방문하게 되서 매우 기쁘다"며 "우리가 보여준 자유롭고 자신감이 넘치는 플레이가 한국 축구 팬들에게 영감을 주고 좋은 추억으로 간직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에 방한한 브리스 나노우, 세운 아레에, 호세 루이스가 포함된 아디다스 탱고 스쿼드 선수들은 전 세계 15개 도시에서 발굴된16 - 20세 축구 크리에이터들이다. 아디다스 스포츠 17 캠페인 'HERE TO CREATE 새로운 나를 만들다'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지단 감독과 마르셀루 선수와 함께 영상에 출연해 창의력이 스포츠 경기와 삶, 세상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

2017-10-15 15:39:3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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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 한정판 '딸기바나나 푸레이크' 출시

농심켈로그, 한정판 '딸기바나나 푸레이크' 출시 농심켈로그가 콘푸로스트 푸레이크에 딸기와 바나나로 맛을 더한 한정판 시리얼 '딸기바나나 푸레이크'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새로운 '딸기바나나 푸레이크' 한정판은 천연 곡물로 만든 바삭한 푸레이크에 딸기, 바나나를 더해 고소함은 배가시키고, 과일의 산뜻한 맛과 향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9가지 비타민과 철분과 아연 등 2가지 미네랄 성분이 들어있어 영양의 균형을 잡아준다. 특히 스무디, 제과류 등으로도 많이 활용되는 딸기와 바나나의 조합, 일명 '딸바'는 인스타그램에 '#딸바' 키워드 게시물이 3만2000여개에 이르는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과일 맛으로 이번 제품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정판으로 출시된 이번 '딸기바나나 푸레이크'는 기존 콘푸로스트만의 바삭한 푸레이크를 좋아하던 사람들은 물론 평소 일반 시리얼에 다양한 과일들을 더해 풍부한 맛을 즐기던 사람들에게도 매력적인 제품이다. 패키지 또한 기존 켈로그 시리얼과 차별성을 두어 산뜻한 핑크 컬러와 함께 딸기와 바나나 일러스트, 귀여운 폰트까지 적용됐다. 최미로 농심켈로그 마케팅 상무는 "콘푸로스트는 친숙한 토니(호랑이) 마스코트와 함께 오랫동안 켈로그의 대표 시리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이번 한정판 시리얼은 그런 콘푸로스트의 오리지널 푸레이크에 이미 많은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딸기와 바나나의 조합을 더해 맛과 영양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좋은 반응을 얻을 거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7-10-15 14:30:2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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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프랜차이즈, 식사 대용 디저트로 '카공족'를 잡아라

커피 프랜차이즈, 식사 대용 디저트로 '카공족'를 잡아라 최근 카페에서 업무를 보는 직장인이나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각 업체마다 이들을 잡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안해내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과거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을 기피하던 분위기가 최근 와이파이, 1인 좌석 칸막이 등으로 바뀌고 있다. 카페를 오래 이용하면서 끼니를 때우는 이들이 많아지자 앞다퉈 식사 대용 메뉴를 출시하는 것이다. 이처럼 커피전문점은 단순히 음료만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식품도 함께 소비하는 장소로 변화하고 있다. 요거프레소는 최근 커피와 잘 어울리는 '뉴욕식 핫도그 2종'을 출시하며 카공족들을 모시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출시 기념 무료제공 이벤트는 물론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으로 분위기를 선점하고 있는 모양새다. 입 안 가득 채우는 거대한 소시지에 채소를 넣어 맛은 물론 건강까지 생각한 메뉴다. 이디야커피도 '생크림빵 3종'을 출시하면서 베이커리 메뉴 확대에 힘쓰고 있다. 부드러운 식감에 달달한 맛이 커피와 부담없이 어울리는 메뉴들로 최근들어 규모가 큰 매장들을 오픈하면서 카공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이디야로서는 탁월한 선택을 한 셈이다. 또 프랑스 고급 디저트 신메뉴 '에끌레어' 2종도 선보였다. 플레인 에끌레어와 딸기 에끌레어로 지난해 처음 출시된 오리지널 에끌레어와 함께 메뉴 구성이 다양해졌다. 할리스커피는 카공족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는 물론 식사메뉴들을 개발해왔다. 빵에 수프를 넣은 '머쉬룸 수프볼'이나 '바게트볼'은 물론 샌드위치 종류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이들 베이커리 메뉴들을 먹기 위한 고객들도 상당수다. 처음 출시할 당시에는 부정적인 인식이 많았지만 역시 카공족들의 지지로 분위기가 반전되면서 이 베이커리 메뉴들은 할리스의 최근 상승세에 한몫을 보태고 있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디저트 '크림 아발랑쉬' 신메뉴 4종을 선보였다. '티라미스 크림 아발랑쉬'는 쉬폰에 콜드브루를 토핑하고 그 위에 크림을 얹어 진한 커피의 향과 달콤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쿠키 크림 아발랑쉬'는 초코칩을 넣은 초코 크림 쉬폰에 치즈크림과 쿠키를 토핑했다. 기존에 베이킹 라인을 견고하게 갖추고 있던 스타벅스는 한발 더 나아가 계란, 우유, 버터 대신 두유와 식물성 오일을 활용한 '비건 베이커리'를 출시했다. 신세계푸드가 직접 개발한 것으로 영국채식협회(Vegetarian Society)로부터 비건 베이커리 인증도 획득해 안정성도 확보했다. 채식주의자뿐만 아니라 건강을 중요시하는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인기를 끌면서 식사에 최적화된 메뉴라는 평이다. 판매되는 제품은 바나나와 사과의 맛을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는 '바나나 피칸 파운드', '애플 시나몬 크럼블' 등 2종이다. 업계 관계자는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커피만으로는 승부를 보는게 어려운게 현실"이라며 "매장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매출을 올리는 방법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2017-10-15 14:30: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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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식품의 간편화"…이마트, 웰빙형 간편식 '채소밥상' 선보인다

가공식품을 넘어 신선식품도 '간편화' 트렌드에 돌입했다. 이마트는 '채소밥상' 간편식 시리즈 20여종을 정식 런칭하고 용산점, 산본점, 죽전점 등 전국 90개 점포에서 판매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상품은 '버섯 된장찌개', '버섯 모듬전골', '버섯 부대찌개' 등 찌개류 3종(4990원), '닭가슴살 볶음밥'(3680원) 등 볶음밥 2종, '레인보우 월남쌈'(4380원), '한번에 딱! 샤브샤브'(7880원), '아욱 된장국'(2780원), '한번에 딱! 황태더덕양념구이'(6980원) 등 주요 찌개와 국, 반찬류다. 이번에 선보이는 간편식은 인스턴트 느낌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간편식에 흔히 쓰이는 건조 채소가 아닌 신선한 생채소를 주재료로 삼고 생두부 등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는 간편식이 시장에 완전히 자리잡은 데다 소비자들의 니즈가 점차 세분화되고 이제는 편리함과 함께 건강까지 챙기는 수요가 생겨나는 것을 감안, 이를 간편식의 새로운 틈새시장이라고 판단하고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용기째 불에 올려 끓일 수 있는 찌개도 선보인다. 제품의 용기가 냄비 역할을 할 수 있다. 식사를 마친 후 물에 헹궈 재활용으로 버릴 수 있다. '버섯 된장찌개', '버섯 모듬전골', '버섯 부대찌개' 3종은 불에 올려도 타거나 환경호르몬 발생 걱정이 없는 일회용 용기를 사용했다. 냄비 용기는 영국, 캐나다, 미국, 이탈리아에서 식품 안전 인증을 받았으며 재질은 두께 1.1mm 가량에 알루미늄 계열이다. 가스렌지 뿐만 아니라 전자렌지, 오븐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 6월부터 일부 점포에서 4~5개월 가량 테스트 판매를 실시, 월별 매출 신장율이 22~28% 수준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마트는 상품의 신선함을 강조하기 위해 '채소밥상' 존(zone)을 가공매장이 아닌 채소매장의 주요 위치에 꾸미고 전용 집기도 개발해 채소 원물이 시원하게 들여다 보일 수 있도록 진열했다. 한편 1인 가구 520만 시대(2015년 기준 전체 가구 1956만 가구 가운데 26.6%)에 접어들면서 식품 소비 풍속도가 간편식으로 빠르게 기울고 있다. 한국농식품유통교육원에 따르면 국내 간편식 시장 규모는 2011년 8000억에서 2013년 1조700억, 2015년 1조7000억, 2016년 2조3000억, 2017년 2조7000억(예상)에 달한다. 이에 따라 최근 나타나는 현상이 '신선식품의 간편화'다. 가공 간편식뿐만 아니라 전통 식재료 영역이었던 수산, 채소에서도 간편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RTC(Ready To Cook)다. 조리된 채로 진공팩 포장이 되어 있는 '레토르트' 식품과 달리 손질되어 있는 신선한 재료에 물을 넣고 끓이면 먹을 수 있는 형태다. 생 원재료를 사용해 유통기한이 일주일 이내로 짧은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 신선 바이어도 원물 판매뿐만이 아니라 간편식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이마트의 신선하고 막강한 원물 소싱력에 제품 개발 아이디어를 결합한 것이다. 그 성과 가운데 하나가 이마트의 신선한 채소 원물을 사용한 이번 '채소밥상'이다. 수산에서도 마찬가지다. 지난 8월 이마트는 '반건조 민어 매운탕', '참돔 매운탕', '참복어탕' 등 탕류 3종을 개발해 2주간 2억원 어치를 완판했따. 최근에는 '아귀찌개', '꽁치조림'을 개발해 판매에 들어갔다. 임형섭 이마트 채소팀장은 "간편한 동시에 건강까지 챙기는 간편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웰빙형 간편식'을 새롭게 런칭했다"며 "향후에도 국, 찌개, 볶음, 나물무침 등 야채 간편식을 다양하게 개발해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10-15 14:30:0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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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2017 핑크런' 서울 개최…유방 자가검진 의지 다져

유방건강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가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고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는 '2017 핑크런'의 서울대회가 15일 여의도공원에서 1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7년 째를 맞이한 핑크런은 매년 전국 5개 지역에서 개최되는 러닝 축제이자 국내 최대 핑크리본캠페인 행사다.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29만 9000여 명의 참가를 통해 총 32억 원이 넘는 기부금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하며 건강한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회 참가비 1만원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돼 유방암 환자의 수술비 지원 및 검진 사업에 사용된다. 이번 핑크런 서울대회에 참가한 1만여 명은 출발에 앞서 생활 속 유방 자가검진 슬로건 '아리따운 내 가슴애(愛) 333'을 다함께 외치며 유방 자가검진 의지를 다졌다. 이는 양쪽 가슴에 매월 생리가 끝난 3일 후, 3개의 손가락을 펴고, 3개의 원을 그려 자가검진을 실천함으로써 조기 발견 시 90% 이상의 완치율을 보이는 유방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도모하기 위해 2013년 선포한 것이다. 여의도공원에서 출발해 10km, 5km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은 유방 자가검진 강좌, 무료 유방암 검진 및 상담 등 유방건강 관리에 유용한 정보를 익히는 한편 핑크리본캠페인의 후원브랜드인 헤라(HERA)의 메이크업 서비스, 아리따움의 피부 진단 서비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겼다. 노동영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장은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조기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므로 유방자가검진법 '아리따운 내 가슴애(愛) 333'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국유방건강재단은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아모레퍼시픽은 더 아름다운 세상, 'A MORE Beautiful World'를 만들어가기 위한 사회 공헌 약속(commitment)인 '20 by 20'를 발표했다. 오는 2020년까지 20만 명 여성의 건강과 웰빙, 경제적 역량 강화를 지원하여 전 세계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하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 8월 아모레퍼시픽은 유엔의 SDGs(지속 가능 발전 목표)를 위한 'EWEC(Every Woman Every Child·유엔의 여성과 아동, 청소년을 위한 글로벌 무브먼트)'에 동참하는 기업으로 선정돼 더 큰 힘과 지지를 받게 됐다. 향후에는 핑크리본 캠페인,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 희망가게, 뷰티풀 라이프 등을 바탕으로 매년 최소 70억 원, 5만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7-10-15 14:03:3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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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양천구청과 혈액투석환자 건강증진 나서

이대목동병원이 혈액투석 환자의 효율적인 영양과 식생활 개선을 위해 양천구청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12일 양천구청과 '혈액투석 환자 영양 및 식생활 개선 연구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천구 관내 혈액투석실에서 투석 받는 환자들의 건강 증진, 합병증 예방과 의료 비용 절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 류동열 신장내과 교수, 오형중 이화융합의학연구원 교수, 최정임 영양과장, 김현정 인공신장실 간호사 등 병원 관계자와 김수영 양천구청장, 정유진 양천구보건소장 등 양천구청과 양천보건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에 따라 이대목동병원은 ▲혈액투석 환자 영양 및 식생활 관리 애플리케이션 개발·배포 ▲애플리케이션 임상 연구 설계 및 유효성 평가 ▲혈액투석 환자와 가족 대상 영양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진행한다. 양천구청은 ▲혈액투석 환자와 가족 대상 영양관리 프로그램 운영 ▲유효성 평가를 토대로 민·관·의료기관 확대 정책 제안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혜원 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측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혈액투석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천구청과 다각적인 협력 관계 구축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17-10-15 13:34:54 이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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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 창신제, 국악뮤지컬 '심청' 공연 개최

크라운-해태 창신제, 국악뮤지컬 '심청' 공연 개최 크라운-해태제과가 '창신제(創新祭)'에서 국내 최대규모의 국악뮤지컬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14일부터 15일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13회 '창신제'에서 국악뮤지컬 '심청'이 공연됐다. 유일한 민간기업 주최 대형 국악공연인 크라운-해태제과의 '창신제'가 뮤지컬로 꾸며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악뮤지컬 공연은 '법고창신(法高創新)'을 주제로 매년 국악의 전통과 미래를 선보인 '창신제'의 새로운 도전이다. 국악의 아름다움을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시도다. 그간 전통에 기반한 다양한 시도로 호평받았던 '창신제'가 종합예술 장르인 국악뮤지컬을 선보이며 한차원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다. 이번에 선보인 국악뮤지컬 '심청'은 판소리 '심청가'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시킨 뮤지컬 작품이다. 심청의 탄생부터 심봉사와의 이별과 재회까지 총 3막으로 구성됐다. 친숙한 스토리에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화려한 가무악(歌舞樂)이 연출되며 100여분 간 선보였다. 왕기철 등 국악명인과 김나니, 정은혜 등 신예 국악 스타들, 차세대 국악꿈나무 등 총 220여명의 출연진이 탄탄한 기량과 연기력을 발휘했다. 특히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들도 참여해 중요무형문화재 1호인 종묘제례일무와 '방아타령' 창극 공연을 펼쳤다. 여기에 크라운-해태제과의 국악영재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영재국악단 3개팀도 참여해 큰 관심을 받았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전통 국악의 아름다움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 공연이었다"며 "앞으로도 전통음악의 품격과 창작국악의 매력을 고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10-15 10:56:0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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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간부승진 자격시험 1600여명 응시

롯데그룹 간부승진 자격시험 1600여명 응시 롯데그룹은 15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52개 계열사 1600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간부승진 자격시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부승진 자격시험을 치르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선·후배 동료 5000여명이 몰렸다. 특히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강희태 대표이사, 롯데제과 김용수 대표이사, 코리아세븐 정승인 대표이사 등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및 임원진들도 시험 장소에 방문해 수험생을 격려했다.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중간관리자에게 요구되는 기본 소양이라 할 수 있는 경영전략, 조직행동, 회계원리 등 총 3가지 과목에 대한 지식을 풀어냈다. 롯데그룹은 지난 1983년부터 매년 그룹 공통으로 간부승진 자격시험을 진행해왔으며, 올해로 35회째를 맞았다. 롯데그룹의 대리 3년차 이상인 응시생들은 이 시험을 통해 초급 간부인 책임(과장급)으로 승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며, 미래 리더로서 회사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롯데는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용하고 차분한 시험장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매년 계열사간 경쟁적으로 진행해온 과도한 응원전을 올해부터 자제시켜, 편안한 분위기에서 선·후배 동료들이 응시생에게 덕담과 응원을 전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계열사 별로 수험생들에게 시험 전 특별 휴가도 제공하는 등 직원들이 부담없이 시험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 시험을 치른 대리 1600여명 중 여성은 24% 수준인 390여명이다. 여성 수험생 비중은 매년 늘고 있으며, 여성 직원들의 합격률이 남성 직원들의 합격률보다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지주 인사담당자는 "롯데는 리더로서 필요한 기본적인 경영지식과 역량을 검증하기 위해 매년 그룹 공통으로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간부승진 자격시험은 그룹의 가장 많은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선·후배 합격을 응원하는 과정에서 롯데인으로서의 일체감을 느낄 수 있는 자리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7-10-15 10:51:21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