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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 맘을 사로잡아라"…유통업계, '반려동물' 시장 잡기 분주

펫팸족(Pet Family)이 약 천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도 각종 반려동물 관련 시장을 넓히며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불과 몇년 전 지속적인 펫팸족 증가에 샴푸, 푸드 등을 새로 론칭한 업체들도 관련 제품 영역을 확장하며 품목 갯수, 라인 등을 강화하고 나섰다. 옥션, 쿠팡 등 온라인 쇼핑업계에서도 반려동물 전문관을 오픈하며 소비자 니즈를 채우고 있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과 CJ제일제당이 최근 반려견 푸드사업을 키우고 있다. 반려동물을 위한 샴푸, 비누 등 생활용품은 물론 사료, 간식 등 푸드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동시에 반려동물을 위해 과감한 소비를 하는 펫펨족도 늘어나 유통업체의 '고가전략'이 통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국내 반려동물 시장은 지난 2015년 1조8000억원의 규모를 형성한 뒤 현재까지 지속적인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2020년에는 5조8000억원의 규모가 전망된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펫펨족도 1000만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 펫 푸드 제품군 확장 최근 LG생활건강은 '시리우스' 라인을 확장해 펫 푸드 브랜드 '시리우스윌'을 선보이며 펫 푸드 시장에 진출했다. 앞서 지난해 8월 LG생건은 국내 생활용품 업체 1위라는 기술을 활용해 샴푸와 컨디셔너 등 펫 케어 제품을 출시하며 '오스 시리우스'(O's Sirius)를 론칭했었다. 이번에 LG생건이 선보인 펫 푸드 시리우스윌은 95% 유기농 원료를 사용한 반려견 푸드다. 유기농 원료 기준에 맞게 반려견에게 유해할 수 있는 농약, 인공 향색료는 물론 육골분 등의 부속물을 배제하고 순수 정육 만을 사용했다고 LG생건측은 설명했다. 전 제품에 사용된 유기농 한우와 홍삼은 반려견의 면역력 증진을 통한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각 내용물은 별도의 소용량 포장에 담겼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반려견 건강을 고민하는 보호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검증된 원료, 영양에 기호성까지 고려했다"며 "LG생활건강의 기술력과 안전성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반려견 푸드 제품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14년부터 반려동물 사료 '오네이처'를 판매했다. 이어 지난해 말 제일제당은 반려견의 식이성 알러지를 유발할 수 있는 옥수수, 콩 등의 곡물 성분을 제거하고 필수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는 연어를 원재료로 한 프리미엄 사료를 추가로 선보였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근 실내에서 사람과 함께 생활하는 반려견의 개체 수가 증가하면서 사람과 유사하게 운동부족과 편식 등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반려견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사료를 연구했다"며 "최근 반려견의 피부와 털의 상태뿐 아니라 장 건강과 심혈관 건강에 신경쓰는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오네이처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올해 오네이처 20억원, 반료동물사료 전체 200억원의 연간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 반려동물 전문관 오픈 온라인쇼핑몰에서는 급증하는 반려시장 수요에 맞춰 관련 상품만 모아둔 전문관도 선보이고 있다. 최근 쿠팡은 이색 반려동물의 생필품과 놀이용품 등을 한자리에 모아 쇼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쿠팡의 반려동물 관련 쇼핑몰은 강아지, 고양이 뿐만 아니라 파충류, 곤충, 해수어 등 이색 반려동물을 키우는 수요까지 충족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천연재료로 만든 저지방 고슴도치 사료, 해수어 수질관리를 위한 여과기 등도 판매하며 반려동물 관련 품목을 확장했다. 쿠팡 관계자는 "반려동물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이 증가하면서 개, 고양이 이외에 고슴도치, 곤충, 해수어, 파충류, 설치류 등 이색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앞으로도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티몬도 지난해 말 반려동물 용품을 직매입하는 서비스 '스위티펫샵'을 정식으로 오픈했다. 반려동물 용품 또한 가격경쟁력과 배송서비스가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지난해 티몬의 반려동물 카테고리는 2015년 대비 5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그 중 스위티펫샵의 매출 비중은 43%에 달했다. 티몬은 스위티펫샵을 통해 다양한 PB상품까지 출시하며 반려동물 관련 상품의 가격 거품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옥션은 모바일 전용 반려동물 쇼핑몰 '펫플러스'를 운영하고 있다. 회원의 소비패턴에 맞게 상품을 선별해주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터파크도 지난해 10월 반려동물 전문몰 '인터파크 펫'을 오픈하고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펫플러스와 인터파크는 펫팸족의 소통을 위한 공간도 마련돼 회원들이 각종 정보를 공유하기도 한다. 한편 국내 반려동물 산업은 생활용품과 푸드 외에도 의료서비스, 교육서비스까지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관련 사업 또한 다각화 되고 있다.

2017-02-07 16:31:2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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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지난해 매출 8827억…전년比 33%↓

한미약품, 지난해 매출 8827억…전년比 33%↓ 한미약품은 연결회계 기준으로 지난해 누적 매출 8827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과 비교해 33% 감소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268억원, 순이익 30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87%, 81% 하락했다. 한편 R&D에는 매출의 18.4%에 해당하는 1626억원을 투자했다. 한미약품 측은 작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직전해(2015년) 5125억원의 기술료 수익으로 인한 기고효과 및 기술계약 수정이 반영돼 감소했고 기술료 수익을 제외한 기타매출은 전년대비 6.2% 성장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4분기 실적은 매출 1721억원 영업이익 -160억, 순이익 -383억으로 적자 전환했다. 이번 분기에는 독감치료제 한미플루가 수입약 독점구도를 깨며 큰 폭으로 성장했고, 로벨리토(고혈압·고지혈증), 팔팔(발기부전) 등 전문의약품의 국내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 또한 제넨텍과의 라이선스 계약금 일부가 수익으로 인식됐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기술료 수익 감소 및 기술계약 수정에 따라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역성장했다"며 "이를 제외한 기타매출 부문에서는 전년대비 6%대 성장했으며 올해는 제넨텍 계약금이 분할인식되고, 국내 신제품 매출 증대 및 완제품 수출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실적을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2-07 16:17:0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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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대목'…편의점vs백화점 마케팅 분위기 '상반'

발렌타인데이 대목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분주하다. 유통업체는 불황에도 연인을 위해 지갑을 흔쾌히 여는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초콜릿 상품은 물론 남성을 위한 다양한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편의점 업계는 연간 3대 데이행사 중 첫 대목을 맞이해 캐릭터 콜라보, 해외 초콜릿 등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반면 백화점에서는 초고가의 초콜릿과 명품 시계등을 발렌타인데이 마케팅으로 내세워 눈길을 끈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U와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3사와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백화점 3사가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일제히 초콜릿 마케팅에 돌입했다. ◆편의점 '실용성 전략' CU는 세계 3대 초콜릿으로 꼽히는 고디바와 기라델리 초콜릿을 업계 단독으로 판매한다. CU에서 판매되는 고비다 상품은 고디바밀크바초콜릿(8000원), 고디바하트초콜릿(3만8000원) 등 총 3가지 상품이다. 미국 프리미엄 초콜릿 '기라델리'도 업계 단독으로 수입 판매한다. 기라델리는 코코아빈의 가공부터 완제품까지 모든 과정이 미국에서 이뤄지는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 초콜릿이다. 기라델리딜라이트(6000원), 기라델리미드나이트(6000원), 기라델리트와일라잇(1만원) 등이 마련됐다. 아일랜드 흑맥주 '기네스'가 들어간 프리미엄 초콜릿도 맛볼 수 있다. 기네스 시그니쳐 흑맥주를 최대 4% 함량하고 있어 특유의 향과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또 지난해 크리스마스 한정판으로 인기를 끌었던 가나초콜릿 케이크, 몽쉘 케이크를 미니 사이즈로 축소한 가나미니초코케이크, 몽쉘미니초코케이크도 오는 9일부터 재판매한다. GS25는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초콜릿세트를 준비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무민(MOOMIN), 스누피가 새겨진 포장 패키지에 초콜릿과 앙증맞은 캐릭터 자석(2~3개 랜덤)을 넣은 초콜릿세트를 12만개 준비했다. 가격은 각 6000원~1만1800원선이다. 컴퓨터를 사용할 때 마우스 손목 쿠션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귀여운 디즈니캐릭터 인형이 들어있는 초콜릿세트도 6만개 한정 판매한다. 업사이클링(Up-Cycling) 세트 역시 고객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는 상품이다. 업사이클링은 디자인을 새롭게 하거나 활용 방법을 바꿔 새로운 가치를 지닌 상품을 탄생시킨다는 의미다. GS25는 포장 패키지를 파우치나 간편한 손가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무민파우치세트'와 '페레로로쉐파우치세트'와 같은 업사이클링 세트를 선보였다. 최초로 시도하는 패션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 세트도 선보인다. 패션브랜드 스케쳐스, 초콜릿 키세스와 손잡고 선보인 '스케쳐스 x KISSES 컬래버레이션 세트'를 2만개 한정 판매한다. 이베이코리아와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도 펼친다. GS25는 G마켓, 옥션, G9에서 남성카테고리 상품을 구매한 여성 고객에게 GS25에서 페레로로쉐를 구매할 때 5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모바일 쿠폰을 준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발렌타인데이가 연인뿐만 아니라 직장 동료나 친구에게도 가볍게 선물하는 실속소비 추세에 발맞춰 중저가 상품 구색을 강화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발렌타인데이 상품 중 약 72%를 1만원 이하 중저가 상품으로 구성했다. 실제로 지난해 발렌타인데이 매출을 분석한 결과 중저가 일반 상품이 전년 대비 16.7%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세븐일레븐은 재미있는 문구로 화제를 모았던 의리초콜릿 시즌3 '초성초콜릿'을 한정 선보인다. 초성초콜릿은 낱말의 자음만 표현해 소비자가 직접 단어를 완성하고 꾸밀 수 있는 스티커가 가나초콜릿과 함께 구성된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이 지난 2015년 발렌타인데이부터 선보인 의리스티커 상품은 매년 평균 54% 가량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발렌타인데이가 연인뿐만 아니라 모두가 즐기는 날로 자리 잡은 만큼 부담 없는 가격의 초콜릿 상품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연인, 친구, 동료 구분 없이 모두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실속형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 백화점 '고가전략' 백화점 업계에서는 '고가전략 마케팅'이 한창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에서 '라메종뒤쇼콜라'의 햇(HAT) 박스패키지를 선보였다. 초콜릿, 마카롱 등 고객이 원하는 품목으로 구성하는 세트상품으로 가격은 품목에 따라 30만~50만원대다. 또 위고에빅토르에서는 천연과즙이 들어간 '스피어 초콜릿'(72개입)을 28만8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의 밸런타인데이 프리미엄 초콜릿의 매출은 2015년 7.1%, 지난해 11.3%가 각각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로이즈, 라뒤레, 라메종뒤쇼콜라 등 기존 유명 브랜드 외에 덴마크 라크리스의 감초 초콜릿, 한국 레드로드빈즈의 팥초콜릿, 스위스 레더라의 견과류 초콜릿 등으로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은 스위스 시계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의 발렌타인데이 기념 시계를 선보였다. 다이아몬드 420개를 세팅한 특별 한정 상품이다. 압구정본점에 단 1개 입고됐으며 가격은 6050만원이다. 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의 주얼리 브랜드 루첸리는 19일까지 정상가격 1650만원인 다이아몬드 반지를 1140만원에 판매하는 등 보석 매장들도 다양한 할인 및 증정 행사를 펼치고 있다.

2017-02-07 15:40:5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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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와 함께 하는 요리] 과식으로 지친 속 다스리는 '부용게살두부'

정다운 꽁시꽁시 의정부점 셰프-부용게살두부 중식레스토랑에서 먹는 중식요리는 조리법이 복잡하거나 어렵게 느껴지는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약간의 솜씨만 있다면 실제 도전해서 만들어볼 만한 요리도 의외로 많다. 부용게살두부도 한번 도전해 볼만한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중식요리다. 특히 설연휴 동안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서 과식한 뱃속이 불편하다면 담백하게 속을 달래주는 부용게살두부는 좋은 선택이다. 부용게살은 중국의 부용(芙蓉)이라는 꽃과 비슷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부용의 원산지는 중국인데 삼국시대 부용아씨 설화가 있는 것으로 미뤄보면 우리나라에 들어온지 꽤 오래된 꽃이다. 예쁜 여자로 비유된 꽃으로 한방에 쓰이기도 한다. 중식요리의 부용게살두부는 게살을 각종 버섯과 함께 볶아서 계란흰자를 섞어 부드럽게 떠먹는 요리다. 부드러운 풍미를 한층 깊게 하기 위해 연두부를 첨가하면 식감이 매우 소프트해진다. 부드러운 식감과 걸쭉한 맛이 여운을 남기는 부용게살두부로 명절 여운을 달래보는건 어떨까. 재료 게살, 연두부, 계란 1개, 새송이, 죽순, 대파, 브로콜리, 녹말가루, 소금, 백후추, 참기름 만드는법 : 1. 연두부는 8등분하여 찜기에 약 7분가량 찐다. 2. 계란은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하여 흰자만 휘핑기로 머랭을 만든 뒤 기름을 살짝 달궈 튀긴다. 3. 새송이와 죽순은 가늘게 채썰고 대파는 반을 가른 뒤 얇게 썰어 준비한다. 4. 게살은 가늘게 찢어 준비한다. 5. 프라이팬을 달군뒤 3번의 재료를 넣고 볶다가 게살을 넣고 한번 더 볶아준뒤 정종을 넣어 잡내를 날린다. 6. 5번의 재료에 2번 준비한 머랭을 넣고 불을 점화하지 않은 상태에서 볶는다. 7. 찐 연두부를 접시에 담고 볶은 재료를 그 위에 얹은 뒤 브로콜리로 장식한다.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당신! 차이나플레인(www.chinaplane.co.kr)이 중식을 가르쳐 드리겠습니다.(문의 : a4asset@hanmail.net)

2017-02-07 15:32:4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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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사이즈 패션의류 시장이 뜬다… 전문 모델부터 빅사이즈 전문업체까지 등장

지난 7일 방영된 KBS 아침뉴스타임 '똑! 기자 꿀! 정보'에서는 오버핏 패션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해 주목을 끌었다 . 방송에 따르면, 한국 여성들의 체형이 과거보다 월등히 커지고 현재 자신의 사이즈보다 큰 플러스 사이즈를 선호하는 오버핏이 대중화되면서 빅사이즈에 대한 수요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 같은 수요를 겨냥한 여성의류 전문업체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보통 빅사이즈는 플러스 사이즈라고도 불리는데 기성복 사이즈보다 큰 사이즈를 말한다. 해당 방송에 소개된 패션의류 업체 '제이스타일'은 처음부터 빅사이즈 전문 패션회사로 출발한 전문업체다. 빅사이즈 여성들과 같은 체형의 모델을 발굴해 인기를 얻고 있다. 제이스타일의 이은비 씨는 빅사이즈 모델로서 활동영역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제이스타일 관계자는 "일반 옷가게에서는 빅사이즈 의류를 구매하기 어렵기 때문에 플러스 사이즈 여성들의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면서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빅사이즈 시장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신속 제작판매 시스템을 도입해 빅사이즈 여성들의 눈높이를 만족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제이스타일은 빅사이즈 여성복(플러스 사이즈 여성복)은 물론 피트니스, 수영복, 래쉬가드 같은 비치웨어까지 빅사이즈여성쇼핑몰을 통해 제작판매하고 있다.

2017-02-07 15:28:0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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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먼디파마-한화제약, 질염 치료제 '지노베타딘' 공동판매 MOU

한국먼디파마-한화제약, 질염 치료제 '지노베타딘' 공동판매 MOU 한국먼디파마와 한화제약은 질염 치료제인 지노베타딘® 질좌제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한화제약은 이번 계약으로 보험급여가 적용되는 지노베타딘 질좌제 50좌제 포장의 산부인과 병의원, 약국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한국먼디파마는 일반의약품 판매 전용 제품인 지노베타딘 질좌제 10좌제 포장의 약국대상 영업, 유통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노베타딘 질좌제는 포비돈 요오드(200㎎) 성분의 질염 치료제다. 여성 민감부위의 냄새, 가려움증, 분비물 증가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각종 질염의 원인균에 빠르고 광범위한 살균 효과를 나타낸다. 칸디다, 박테리아, 트리코모나스 및 혼합 감염에까지 다양한 적응증을 보유 하고 있다. 산부인과 수술 전 처치 시에도 보험 급여가 적용돼 진료 현장에서 폭넓게 사용된다. 이명세 한국먼디파마 대표는 "지노베타딘 질좌제는 국내에서 40년 가까이 사용되어온 대표적인 질염 치료제로서, 오랜 기간 동안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아왔다"며 "산부인과 영역에서 뛰어난 영업력을 갖춘 한화제약과의 파트너십으로 강력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경락 한화제약 사장은 "우수한 치료 효과와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자랑하는 지노베타딘의 공동판매가 성사돼 기쁘다"며 "프로게스테론 시장 1위 품목인 유트로게스탄과 MSD 난임치료제 퓨레곤 등 오랜 시간 국내 산부인과 영역에서 쌓아온 신뢰와 풍부한 영업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7-02-07 15:20:4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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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코리아, 국악영재 36명에 장학금 전달

페르노리카코리아, 국악영재 36명에 장학금 전달 페르노리카코리아가 국악영재 3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국립국악중·고등학교에서 '2017 페르노리카 국악장학사업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페르노리카코리아 장투불 대표가 한복을 입고 시상자로 참석했으며 장학금 수상자들에게 장구와 가야금 등 한국의 전통악기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직접 체험도 했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지난 2002년부터 15년간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보존하는 데 기여하고, 국악 발전을 위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모두 318명의 국악영재들에게 약 20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페르노리카 국악장학금 수해자들은 졸업 후 국립국악원, 국립국악관현악단 등 국악계를 대표하는 유수의 기관에서 활발한 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국립국악관현악단에서 타악 연주자로 활동 중인 제1회 페르노리카 장학금 수상자 김예슬 연주자는 "제 1회 페르노리카 장학금 수상자로 선정되었다는 자부심이 국립국악고 재학시절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좋은 원동력이 됐다"며 "국악인으로 성장하는데 있어 국악고가 든든한 뿌리였다면, 페르노리카 장학금은 그 뿌리를 딛고 나무로 성장할 수 있게 키워준 자양분"이라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페르노리카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15년간 지속해온 국악장학사업은 페르노리카코리아의 한국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에서 비롯된 사업"이라며 "페르노리카코리아의 국악장학사업이 국내 국악교육 인프라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고, 소중한 문화유산인 국악의 보존과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2-07 14:54:0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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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인 우동으로 20년 역사 만든 이영찬 용우동 대표

한국적인 우동으로 20년 역사 만든 이영찬 용우동 대표 60~70년대 기차 여행객들은 대전역 플랫폼의 간이음식점에서 즐기던 가락우동의 맛을 결코 잊을 수 없다. 3~5분 정차시간 중 급하지만 맛있게 먹던 기억, 중장년층에게는 아련한 향수다. 용우동은 이런 추억을 밑바탕으로 탄생됐다. 지난 1997년 창업이후 벌써 20년이 흘렀다. 용우동은 외식 시장에서 우동 대표 브랜드로 인지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실시한 브랜드별 프랜차이즈 수준 평가에서 1등급도 획득했다. 오래동안 브랜드를 롱런시키고 있는 이영찬(55) 용우동 대표에게 성공 비결을 들었다. 이 대표의 시작은 작았다. 의류업에 종사하다 크게 실패한 뒤, 1997년 인천 인하대 후문 인근에 조그만 매장을 열었다. 메뉴는 8가지였다. 우동, 떡볶이, 김밥, 쫄면, 야채비빔밥 등 자신 있는 요리로만 준비했다. 특히 그가 신경을 쓴 것은 우동의 육수였다. 이 대표는 "한국의 우동육수는 일본과는 달리 멸치, 다시마, 양파 등을 중심으로 깊게 우려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며 "재료의 비율, 끓이는 시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육수를 우려냈다"고 말했다. 맛을 보고 버리기를 수십번, 인고의 노력 끝에 명품 육수가 탄생했다. 일본 스타일의 우동이 아닌 한국인의 식생활을 도입한 것이다. 입소문이 퍼지면서 대학생 뿐 아니라 주부, 직장인까지 몰렸다. 오픈 후 1년쯤 지나 프랜차이즈 매장을 오픈하고 싶다는 예비창업자들이 찾아왔다. 전수창업으로 육수를 만드는 법 등을 전수하며 12개 매장을 오픈시켰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다. 똑같은 레시피를 전수했지만 만드는 점주마다 맛에서 차이가 났던 것이다. 교육하고, 화도 내고, 당부도 했지만 점주들이 따라오지 못했다. 그래서 이 대표는 지금과 같은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도입했다. 그는 "소스 체계로 전환을 결정했다. 일괄적으로 소스를 만들어 매장에 공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동 육수의 맛을 유지하는 기본 스프 개발을 위해 7년을 소요했다. 그런 과정들을 거치며 용우동은 2001년 수도권에만 100개 매장을 열었다. 대표 우동 분식 프랜차이즈로 인정받기 시작한 것이다. 승승장구하던 그에게 2003년 또 한번 시련이 닥쳤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개발붐이 불면서 상권이 변한 것이다. 일부 매장의 매출이 감소하면서 가맹점 개설에 대한 활로 모색이 필요했다. 수도권을 벗어날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이때부터 이 대표는 매장 인테리어와 상호를 과감하게 리뉴얼했다. 위기를 전국 브랜드화로 돌파하려고 마음을 다잡은 것이다. 이 대표는 분식업계에서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분식점의 세트메뉴도 이 대표가 처음 시도했다. 돌솥비빔밥과 돈가스도 분식 업계에서는 용우동이 처음이다. 2000년대 초반 선보인 치즈돈까스, 고구마치즈돈까스 역시 마찬가지다. 지난해 탄생 20주년을 맞은 용우동은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다. 간판을 리뉴얼하고 인테리어도 자연주의와 실용적인 스타일의 북유럽풍으로 변경했다. 메뉴 또한 일반 분식점에서는 볼 수 없는 것으로 재구성 중이다. 파고기우동, 치즈삼겹살덮밥, 짜글이 등이 대표 메뉴다. 현재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중국 진출도 활발하다. 현재 3개의 매장을 오픈한 상태다. 이 대표는 "중국 진출을 위해 지금도 매달 중국을 방문해 시장을 분석하고 있다"며 "중국 현지에 맞는 용우동의 콘셉트를 연구하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가장 한국적인 브랜드로 세계에서도 인정받게 받는 이 대표의 힘찬 발걸음은 진행형이다.

2017-02-07 14:37:4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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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고객만족도…KEB하나·신한은행 순

국내 시중은행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KEB하나은행과 신한은행에서 높은 만족감을 드러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전국적 서비스망을 갖춘 8개 은행에 대해 소비자(은행별200명·총1600명)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7일 밝혔다. 고객만족도 1위를 차지한 KEB하나은행은 '시설 및 직원서비스', '금융상품 다양성', '이자율·수수료', '서비스 호감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점·ATM 이용편리성' 부문은 KB국민은행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편 응답자 1600명 중 62.5%(1000명)가 모바일앱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은행 앱 서비스 조사 결과 '이용편리성' 만족도는 높은 반면 '고객응대 서비스'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업체별로는 신한은행이 5개 부문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SC제일은행은 모든 부문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 시중은행에 대한 소비자들의 종합만족도는 3.62점이었다. 부문별로는 '시설과 직원서비스'(3.67점) 만족도가 가장 높았고 '금융상품 다양성'(3.24점)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 간담회를 통해 이번 조사결과를 공유하고 모바일앱을 비롯한 은행서비스 전반에 대한 서비스 품질 개선을 권고했다.

2017-02-07 14:15:17 김유진 기자